자!왔어!!!!!!1아 흥탄소년단~~~~~~~
흥흥탄탄흥흥탄탄~~~~~
흥탄소년단~~~~~~~~~
김남준~~~~~~김석진~~~~~~~~민윤기~~~~~정호석~~~~~~~박지민~~~~~~~김태형~~~~~~~~전정국~~~~~~~비퉤스!!!!!!!!!!!
W.녹음
정국이와 호석이의 등장에 너탄은 벙쪄하다가도 수업종이 울리는 바람에 둘을 뒤로하고 교실로 돌아와야 했음.
선생님들은 너탄의 소식을 들으셨는지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시고 언제 가냐고, 밖에 사람들이 센티넬이냐 묻기도 하셨음.
그런 선생님들께 하하.. 멋쩍게 웃어넘기는 너탄을 구멍내겠다는 심산으로 쳐다보는 너탄의 친구들......
짝지인 박지민도 오늘따라 눈빛이 뜨겁구료...
"야!!!미친!!!!!니 가이드라고?!!!!"
"김탄소!!!!!!!!뭔데!!!!!"
"탄소야!!!!!!가이드?!!!!!!!!!"
"야. 시끄럽다. 조용히하고 하나씩 물어라."
김남준,김태형,박지민,김석진.
아니, 김석진 니는 왜 내가 할 말을 니가 하는데..?
"어. 내 가이드래. 그래서 오전수업만 함."
좋겠제?하는 너탄의 반응에 겁나 부럽다는 듯이 쳐다보는 김남준과 김태형.
그를 한심하게 쳐다보는 김석진과 침절부절하는 지민이의 모습.
(뭔가 하나가 다른 것 같다면 그것은 애정의 차이입죠.)
"아, 존나 그래서 그랬나?"
"뭐가?"
"내 아까 니 잡아댕깄다이가?"
"맞다.ㅅㅂ...니 그랬제. 미친놈아. 니땜에 죽을 뻔 했다이가."
"아,미안! 아무튼!!!! 말 쫌 들어라!!!"
"(의심) 그래, 뭔데."
"그래서 그랬나?"
머스마가 겁나 쳐다보더라고...
눈빛 살벌해갖고 죽는 줄 알았다.
사건은 느닷없이 터진다고 누가 그랬던가.
오전수업을 마치고 온 너탄과 정국이는 대기실에 들어와서도 미묘한 분위기가 흘렀어.
아까 김태형이 그 머스마, 니 좋아하는 거 아이가? 하는 그 말만 아니었어도....! 안 이랬을텐데..!!!!
그런 둘을 보고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던 호석이도 입을 떼려다 그만 두고 방을 나가고.
어색하게 소파에 앉아서 손만 꼼지락대는 너탄과 그런 너탄을 보며 수줍어하는 정국이.
너탄은 뭔 말이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입을 떼려고 했는데.
"너네 뭐하냐. 언제 왔어."
윤기가 들어왔지.
정국이와의 어색함은 깨졌는데 문제는 두번째였어.
이놈의 심장이 폭발할 것 같은 거야.
진짜 빠르게 뛰면 두구두구두구 그렇게 느껴질 정도로 뛰는데 딱 그 상태.
그런 너탄을 아는지 모르는지 너탄의 옆에 풀썩 앉아서 소파에 슙기력하게 앉은 윤기.
다들 말없이 앉아 있었어.
그러다 너탄이 윤기를 힐끔거리다 윤기랑 눈이 마주쳤어.
말은 안하고 계속 눈만 쳐다보는 윤기에 너탄은 자기도 모르게 눈을 깔았지.
왜냐면 더 보고 있다가는 진짜 죽을 것 같아서.
심장 터져서 죽으면 어떡해ㅠㅠㅠㅠ
계속 쳐다보고 있던 너탄이 눈을 밑으로 내려버리자 마음에 안들었던건지 윤기가 정색하더니 손으로 너탄의 턱을 살포시 들었다?
'너 왜 눈 내리냐?'
입모양으로 그렇게 물어오는데 그것도 설레서 너탄은 끙끙 앓기 시작.
뭔데, 저 오빠는 저래 멋있지...?
"아니..그게.."
으음-
윤기에게 말하려고 입을 뗐는데 어느새 잠들었던 정국이가 너탄의 목소리에 뒤척였고
그러자 윤기가 바로 너탄의 입을 손으로 막더니 쉿-하는 제스처를 보여줬어.
'조용히. 전정국 깨면 우리끼리 대화 못 하잖아.'
"여,슈가님. 아니십니까?"
잠든 정국이를 두고 로비로 빠져나온 윤기와 너탄 앞에 센티넬 복장을 한 남자가 다가오더니 윤기에게 아는 척을 했어.
그에 윤기가 ? 하는 표정을 짓자 남자는 썩은 미소를 짓고는 말했지.
"요새 잠자리가 편하신가 보네요."
비꼬듯 던져오는 남자의 말에 미동도 없이 반응도 없이 듣고만 있는 윤기와 남자의 말투에 오히려 더 기분 나빠진 너탄.
너탄이 뭐라고 할라던 차에 남자가 다들 들으라는 듯이 크게 말했어.
"자기 능력으로 여동생도 죽이고 이렇게나 편한 얼굴이라니."
하고 하하- 웃는데 넓고, 사람 많아 시끄럽던 로비에 정적이 내려앉았어.
바쁘게 움직이던 직원들이 멈춰서서 남자를 보고, 윤기를 보고.
아무도 움직이지 못하고 서있었는데
윤기가 피식하고 웃더라.
"입으로.."
말만 뱉어야지.
윤기의 낮은 목소리와 남자가 붕 뜨더니 부서진 동상 밑부분에 가서 쳐박혔어.
남자는 분한 얼굴로 다시 일어서더니 자신의 능력인지 로비 천장에 붙어있는 샹들리에를 떨어뜨렸고
여러개의 커다란 샹들리에가 떨어지자 윤기는 자신의 능력으로 샹들리에를 공중에 띄우고
너탄을 자신의 뒤에 세우고 남자와 마주했어.
띄워진 샹들리에를 빙빙 돌리더니 남자에게 전부 떨어뜨리고는 저벅저벅 다가갔어.
그런 윤기를 따라가려다 짐만 될 것 같아서 너탄은 그 자리에 머물렀고.
남자는 마지막 발악을 했어.
온 힘을 쥐어짜내 베어내서 떨어지는 샹들리에와 조명들이 윤기를 덮쳤고
가뿐하게 공중에 띄워 다시 남자에게로 던져버리는 윤기를 보고 남자는 실소했어.
주저앉은 남자의 앞에 윤기의 발이 보이고 남자는 고개를 들어 윤기를 봤지.
남자의 얼굴에는 패배의 그림자가 들어었어.
힘의 차이가 이 정도일 줄이야..
윤기가 남자를 띄워 커다란 수족관에 넣어버리자 직원들은 그제서야 움직이기 시작했어.
수족관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남자를 구하려는 듯 했고 자기 할 일 하러 떠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움직였지만 너탄은 움직이지 못했지.
자기가 할 일이 뭔지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서.
멍청하게 서있었는데 두 다리로 쓰러진 남자를 내려다보던 윤기는 어디가고
힘없이 쓰러지는 윤기만 보였지.
그런 너탄은 땅에 쓰러진 윤기를 보고 다급하게 달려갔어.
"오빠!!"
쓰러져서 발작하듯 떠는 윤기.
눈에는 실핏줄이 터져서 벌겋고 크게 떨리는 몸.
너탄과 윤기의 주위로 떠오르는 물체들에 직원들은 이쪽은 오지도 못했지.
모든 물건들이 뜨기 시작하고 유리가 깨지자 작게 소리지르던 직원들은 로비에서 전부 벗어났어.
가이드인 너탄이 있으니 알아서 잠재울 수 있을테지 하고 물러난 거야.
그런데 너탄은 센티넬과 가이드에 대해서는 센티넬은 초능력자.
가이드는 초능력자와 파트너 정도밖에 모르는 허접 지식을 가졌지.
뭔지도 모르고 탄절부절하며 허둥대다가 부들부들 떠는 와중에도 너탄이 다칠까봐 오지말라고 펼친 윤기의 손을 덥썩 잡았어.
그러고 윤기를 봤는데 슙기력하고 피곤해보였던 얼굴이 고통으로 물들어 있어.
그 모습에 너탄은 뭔가 북받혀 오르기 시작했어.
아까도 남들은 다 자기 할 일이나 뭔가를 하러 떠났는데 자신이 서있는 곳은 동떨어져 있는 세상마냥 자기만 덩그러니 서있었지.
그런 너탄을 움직이게 하고, 같은 세상에 있다고 깨닫게 해준 건 다름 아니고 윤기였고.
게다가 '의지하다'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처럼 살아온 너탄에게 그 말의 뜻을 너무도 간단하게 알려주고
기댈 수 있게끔 손내밀어 준 것도 전부 윤기였지.
그렇게 멋있는 사람이 이렇게 아파하고 괴로워하다니..
짧은 시간이지만 아무도 하지 못했던 것을 너탄에게 해준 윤기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한심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뚝뚝 흘러.
새어나오는 울음을 참아보려 하지만 그게 참는다고 참아지나....
그런 너탄의 흐느낌을 들은 윤기는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고통에도 눈을 떴어.
폭주가 시작되면 시야가 흐려져서 앞이 안보이는데도 어떻게든 보려고.
눈을 부릅 뜨고 너탄을 쳐다보는 윤기에 너탄은 부끄러움도 모르고 윤기의 품으로 달려 들었어.
자신을 안고 꺽꺽 울어대는 너탄에 조금 덜 아파진 윤기가 힘없게 웃으며 말했어.
"왜..."
울어라고 물어보려고 했지만 다시 떠오르는 고통에 입을 다물었어.
이건 최소한 입은 맞춰야 가라앉을 고통이야.
윤기는 엉엉 우는 너탄을 보고 꾹 참기로 마음먹어.
폭주를 잠재우려고 너탄과 키스하고 싶지는 않아서.
키스는 너탄과 자기의 마음이 같다는 것을 알고나서
좋은 곳, 좋은 날, 좋은 상태로 하고 싶었거든.
이렇게 아픈와중에도 너탄을 생각하는 자기가 웃겨서 피식 웃었지.
그에 너탄이 고개를 들고 물어.
"오빠,제가 어떻게 하면 돼요?네?"
그렇게 애처롭게 물어오는 너탄이 그렇게 예뻐보일 수 없어.
울어서 젖은 눈가와 흰 피부.
그리고 민트색 머리.
안 예쁜 데가 없는 너탄이야.
그런 너탄을 보고있자니 이상하게 웃음이 나고 물어보고 싶어져.
"야..너 나 좋..아하지?"
참으려고 했던 말이지만 나온 걸 어쩌겠어.
윤기는 눈만 땡그래져서 자신을 보고있는 너탄의 눈가를 덜덜 떨리는 손을 들어 쓸어줬어.
그리고는 말했지.
"난 너 좋아하는데."
넌 어때?
하는 낮은 목소리와 너탄의 눈가를 쓸어내리던 윤기의 손길.
환하게 웃음짓는 윤기의 미소와 함께 윤기의 입술과 너탄의 입술이 맞닿았어.
와 시ㅂ.ㅏㄹ.............
겁나 빡치는 것.................욕을 안하려고 했는데
두번이나 다 날아가서 욕을 안하려고 할 수가 없네요
개ㅃㅏㄱ쳐!!!!!!!!!!!!!!!!!!!!!!!!!!!
시작할 때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자!왔어! 아 흥탄소년단 흥흥탄탄흥흥탄탄!!!
이러고 썼는데 두번이나 날아가니까 임시저장한 것도 정국이 깨잖아 하는 부분까지밖에 없고
나레기 왜 저장 안하면서 했는교...................
도른자여..........
내 노트북 도른자여...........
그대는 왜이러십니까
산지 1년밖에 안됐는데!!!!!!!!!!!!!!!!!!!뽹!!!!!!!!!!!!!!!!!!!!!!!!!!!!!!!!!
회원 암호닉♡
김까닥
덕후
퓨어
치카초코
무민
골드빈
민윤기
비회원 암호닉♡
파랑토끼
초코에 빠진 커피
민트
도메인
귀찌
식초바나나
몬잘
휘이니
미스터
치요
5105
암호닉이 잘못되고!!!!!(이 사망년이 잘못 썼다!!!)
암호닉이 빠졌고!!!!(이 뇬이 감히 암호닉을...!!!!)
하시는 내 님들은 알려주십시오
사랑합니다 내 예쁜 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