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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모가파 전체글ll조회 1699l

 

 

 

 


 

 

 

 

 

 

 

 

 

 

 

 

 

 

 

 

 

 

 

 

 

 

 

 

 

 

 기억을 더듬어, 나는 다시 그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기억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들어가 웅크리고 앉는다. 모든게 끝난 지금, 아직도 나는 그 기억을 헤매고 있다. 눈을 뜨면 현실이 하얗게 부서져 내리는 이 세상속에서, 나는 눈을 감고 바닥을 더듬는 것같은, 그런 어리석은 짓을 내내 반복하고 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온통 하얀데, 나는 그 하얀 세상 안에서 하얗게 눈이 부시던 너를 여적 잊지 못하고 바보같이 눈을 감고 살고 있다. 이런 나를 볼 수 있다면 너는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말을 할까.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 너의 아름다운 목소리. 얼굴을 더듬던 너의 차갑지만 부드러웠던 손.

 

 

 

 

 

 

 

 

 

 

 

 

 

 

 

 

 

 

 

 인생의 거의 최초로 하는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되는 19살, 고3의 나이에 나는 너를 보았다. 나는 또래의 아이들보다 키가 크고 손이 크고 체육시간을 제일 좋아하는 아이였고, 너는 또래의 아이들보다 키가 작고 손도 작고 몸이 약해 체육시간에는 볼 수 없는, 그런 아이였다. 교집합이라고는 같은 반이라는 것 밖에 없었고 그 시절 너는 특이하게도 창가에만 앉았었기에 나는 한학기 동안 너와 별 다른 말도 나눠본적이 없고, 그냥 항상 창가에 앉아있는 약하고 작은 애라고만 너를 생각했다. 그래, 아직도 생각나는 창가에서 햇빛을 가득 받으며 위태롭게 앉아있던 너의 모습.

 

 

 

 

 

 

 

 

 

 

 

 

 

 

 

 

 

 

 

 

 

 

 

 

 2학기에 들어선 어느 날이였던가,그림을 그리는 예체능 계열이였기 때문에, 공부를 특별히 잘하지도 열심히 하지도 않았지만 고3의 끝자락의 길목에 서서 느껴지는 압박감에서 유일하게 해방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던 체육을 좋아했던 나는 열이 펄펄 끓는 감기에 걸려 체육시간에 나가지 못하고 반 책상 위에 엎드려 누워있게 됐었다. 해열제를 먹었는데도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열에 코는 막히고 입에서는 단내가 나도록 헐떡이며 엎드려 있는 내 몽롱한 시야에, 언제나처럼 창가 자리에 앉아있던 너의 모습이 보였다. 눈을 가늘게 뜨고 열에 들 떠 나는 너를 홀린 듯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기묘한 일이였다. 체육시간에 나가지 못한 나는 참 흔치 않았는데, 너는 흔한 모습처럼 창가 자리에 앉아있었다. 아지랑이처럼 일렁이는 시야때문에 눈을 감았는데, 시계의 초침소리보다 크게 사각사각, 연필과 종이가 마찰하는 소리가 들렸다. 다시 눈을 가늘게 떠보니 너는 쉬지 않고 공책에 무언갈 적고 있었다. 신기하다 생각했다. 다른 아이들은 볼펜이나 샤프를 썼었는데, 너는 곱게 깎은 연필을 썼었다. 볼펜이나 샤프가 아닌, 뾰족하게 깎아내린 연필이 종이와 마찰하는 소리는 이질적이였다.

 

 

 

 

 

 

 

 

 

 

 

 

 

 

 

 

 

"있잖아."

 

 

 

 

 

 아, 나는 작은 탄성을 내었다. 생각해보니 그 애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기 때문이리라.

 

 

 

 

 

 

 

 

 

 

 

 

 

 

"너는 사람들이 쓰고 다니는 안경이 투명하다고 생각해?"

 

 

 

 

 

 

 

 

 왠지 모르게 당황하기도 했고, 이상하게도 그애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더 올라간 것 같은 열에 내가 어찌할바를 모르며 대답을 못하자, 창가의 빛을 받아 기묘하게 반짝반짝 빛나던 그애가 비식비식 남자아이같지 않은 예쁜 모양으로,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딱딱하고 어색하게 웃었다. 모두 백색이야. 가장 투명하게 깨끗한줄 아는데, 아무것도 못 봐. 사람들은 그래. 병신같아. 여전히 예쁘게 웃으며 그애가 내 옆으로 와 앉았다. 그러고, 그 아이는 현실감 없는 움직임으로 뜨거운 내 눈을 그 조막만한 손으로 덮었다.

 

 

 

 

 

 

 

 

 

 

 

 

 

 

 

"뭐가 보여?"

 

 

 

 

 

 

 나는, 대답하지 못하고 열병을 앓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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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가 뭔지, 다시 올 지, 아무도 아무것도 모르는 그 이상스러운 열병을 앓고 난 후 그 애는 자연스럽게 내 생활에 얽혀들어왔다. 나는 그렇게 좋아했던 체육시간을 포기하고 그 애와의 시간을 얻었다. 우습게도 나는 그때서야 그 애의 이름을 알았는데, 손이 작고 키가 작은 창가의 그 애의 이름은 종대였다. 두 분단은 떨어져 있던 내 자리에서 나는 종대가 항상 공책에 무언갈 쓰는 모습을 보며 그 애를 내 그림속에 담고 있었다. 그러다가, 뭘 쓰고 있는걸까. 멍하니 생각하고 있으면 종대는 그걸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공책을 덮었다. 그리고 뚫어지게 나를 바라보다가 보란듯이 책상 서랍에 그 공책을 넣었다. 하지만 나는 그 침묵 속에서 종대의 소리를 들었다. 열지마. 열어보면 안돼. 그러고나면 나는 홀린듯 일어서서 종대의 옆에 앉고는 했다. 그런 나에게 종대는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바보같았지만 그런 순간들이 나는 종대가 나에게 옆자리를 꼭 '내어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너는 왜 내 옆에 있니?"

 

 

 

 

 

 종대는 말을 할 때, 꼭 이세상의 사람같지 않은 듯한 그런 특이한 점을 갖고 있었다. 목소리도, 말투도. 그 이질적인 느낌은 그 애가 입을 열 때마다 나를 깜짝깜짝 놀래게 만들었다.

 

 

 

 

 

 

 

 

 

 

 

 

 

"나는 너이고 싶어."

 

 

 

 

 

 

 

  내 말에 그 애가 웃었다. 예쁜 입꼬리를 갖고 있었는데, 그 입꼬리가 묘하게 위로 치켜올려지는 모습을 난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창밖은 공을 차는 아이들의 시끄러운 함성 소리가 어지럽게 울리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종대와 내 주변은 조용한것 같았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것처럼 조용했고 가슴이 크게 울려 귀가 멍멍했다. 너는 나를 알면 안돼. 너의 세상은 창 밖이야. 종대는 나를 흘리듯, 어찌보면 나를 홀리듯 바라보며 말했다. 그렇다면 내 세상은 끝났나봐. 내 목소리가 고요한 그애와 내 주변으로 울렸다. 종대는 병신. 하고 말하며 웃었다. 갑자기 초조해진 내가 종대의 어깨에 손을 울리는 순간, 째지는 듯한 종소리가 들렸고, 기묘하게도 나는 내 자리에 앉아있었다. 무슨 일이지? 다시 교실로 들어차는 아이들을 보다 종대를 보자, 종대는 다시 공책에 무언갈 적고 있었다.

 

 

 

 

 

 

 

 

 

 

 

 

 

 

 

 

 

 

 

 

 

 

 

 

 

 

 

 

 

 

 

 

 

 

 

 

 

 

 

 

 

 

 

 

 

 

 

 

 

 

 

 

 

 

 

 

 

 

 

 추위에 들어서는 골목에 들어가있는 계절이였다. 무슨 일을 했었지, 아 그래, 나는 그 날 쓰레기통을 비우고 교실로 다시 들어오는 길이였다. 해가 어른어른하게 지고 있고 학교에는 아무도 없는듯, 적막감이 맴돌고 있었다. 왠지 으스스해서 얼른 집에 가야겠다 싶은 마음에 급하게 교실 문을 열자, 그애가 앉아있었다. 언제나 그랬듯 종대의 주위로 사각사각 연필의 소리가 들렸다. 이상하게도, 한발자국이라도 내가 움직이면 그애가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나는 그자리에 못이 박힌 듯 서있었는데, 그런 나를 종대가 천천히 돌아보고, 다시 언제나처럼 공책을 다시 책상서랍에 넣었다. 눈길로 그 움직임을 쫓던 나는 문득 의문감이 들었다. 저 공책에는 도대체 뭐가 쓰여 있을까.

 

 

 

 

 

 

 

 

 

"너는 내가 될 수 없어."

 

 

 

 

 

 

 

 그 애가 천천히, 하지만 여전히 이세상의 것이 아닌 것처럼 또박또박 말했다. 나는 들고 있던 쓰레기통을 내려놓고 가방을 들었다. 그리고 몇번 슥슥 교복바지에 문질러 닦은 손을 그애게게 내밀었다. 거의 표정변화가 없던 그 애의 얼굴이 처참하게 일그러졌다. 나는, 할 수 있어.

 

 

 

 

 

 

 

 

"너는 후회할꺼야."

 

 

 

 

 

 

 

  일그러진 표정과는 다르게 담담한 목소리로 말한 종대가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고 우리는 누군가 따라오는 것처럼, 다급하게 문을 박차고 나갔다. 아직 조금이라도 남은 빛 속으로.

 

 

 

 

 

 

 

 

 

 

 

 

 

 

 

 

 

 

 

 

 

 

 

 

 

 

 

 

 

 

 

 

 

 

 

 

 

 

 

 

 

 

 

 

 

 

 

 

 

 

 

 

 

 

 

 

 

 

 

 

 

 

 

 

 

 

 학기의 마지막으로 들어서던 때였다. 그애는 늘 그렇듯 공책에 연필로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무언갈 적고 있었고, 나도 늘 그렇듯 그런 그애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날 따라 이상하게 초조한 기분이 들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나는 종대의 책상이 있는 앞 의자에 앉아 이것저것 말을 늘어놓았다. 좀처럼 말이 없는 그애처럼, 나도 말이 없었는데 이례적인 일이었다. 나는 공부를 많이 안해서인지 대학을 어디가야될지 모르겠어. 너는 어디로 갈꺼야? 다들 난리잖아, 학교 어디로 갈지. 나도 실기 준비해야되는데. 내 말을 듣고 있는지 상관없는듯 공책만 내려다보고 바쁘게 손을 움직이던 종대는, 내 말이 끝나자 고개를 들고 나를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다시, 덤덤하고 습관적인 손길로 공책을 덮고 책상서랍에 넣었다. 왠지 조바심이 들어 그 손을 바쁘게 시선으로 훑는 나를 보던 종대는 비현실적인 움직임으로 책상에 앉아 나를 내려다보았다. 나보다 키가 작은 그애였기에, 나를 내려다보는 종대는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다. 천천히 손을 들어 망설이는것처럼, 하지만 단호한 손길로 내 얼굴을 감싸쥔 종대가 입을 열었다.

 

 

 

 

 

 

 

 

 

"나는 붉어."

 

 

 

 

 

 

 그렇게 보여, 나는 슬쩍 웃었다. 창밖으로 붉은 노을 빛이 쏟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였다. 그 노을의 빛을 온 몸으로 받고 있던 그 애는, 새빨갛게 타는 것처럼 붉어 보였다. 내 얼굴을 감싸쥔 손으로 종대는 더듬듯이 내 얼굴을 매만졌다. 아직도 잊지 못해 선명한, 차갑지만 끈적거리는 그 손길.

 

 

 

 

 

 

 

 

 

 

 

 

 

"잊을 수 있을테니까, 잊어. 너와 내 시간은 다 꿈이였어."

 

 

 

 

 

 

 무슨 말이야? 묻는 나에게 그애는 짧지만 깊고 강렬한 입맞춤을 했다. 처음처럼 내 눈을 가리고. 그 손이 떨렸던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 가슴이 더 떨리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너는 다시 창 밖의 너의 세계로 돌아가. 그렇게 말하고 종대는 창가로 갔다. 아, 나는 창 밖의 세계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애가 창밖으로 가버렸기 때문이다.

 

 

 

 

 

 

 

 

 

 

 

 

정확한 말로는, 종대는, 그 애는 창밖으로 뛰어 내렸다.

 

 

 

 

 

 

 

 

 

 

 

 

 

 

 

 그 후의 일은 모두 희미하다. 같은 자리에 있던 나는 그 이유 하나로 수 많은 질문과 의심을 받았다. 종대가 그렇게 뛰어내리고 학교 애들과 선생님들이 교실로 뛰어 들어왔을때, 나는 미친듯이 그애의 책상을 뒤집어 엎고 있었다. 하지만 있어야할 그 공책은 보이지 않았다. 책상을 차고 소리를 지르던 내 기억에,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고 있던 종대의 연필만이 남았다. 모든 '현실적인' 일이 끝났을때 나는 병원으로 들어왔다. 나는 미치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나에게 미쳤다고 했다.

 

 

 

 

 

 

 

 

 

 김종대는 말을 못하는 아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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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원 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어머니는 부탁했던 것이라고 나에게 물감같은 그림 도구를 쥐어주고 방 밖으로 나가셨다. 방 문은 닫히고 아득하게 가끔 사람의 소리 같지 않은 울부짖음이 들렸고, 마치 귀신의 소리같은 중얼거림이 들렸다. 나는 눈을 감고 전등이 있는 천장쪽으로 고개를 들었다. 눈을 감았는데도 빛이 깜빡거린다. 그 빛 속에서 그애를 본다. 눈을 떴는데, 그애의 얼굴이 점점 희미해지는 것 같아서, 서운함과 불안함이 밀려들었다. 눈을 뜨니 사방이 붉었다. 노을이 지기 시작했기 때문이였다. 나는 갑자기 초조한 느낌이 들어 연필을 들고 하얀 방의 벽을 캔버스 삼아 종대를 그리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상관없어, 내가 처음 들었고 나만 들었던 너의 목소리야.

 

 

 

 

 

 

 

 

 

 

 

 

 급한 손놀림으로 그 애의 모습을 그렸다. 언제나 내가 보고 있었던 연필을 들고 공책에 너만의 것을 풀어놓던 모습. 다 그렸더니, 노을은 이미 지고 방 안으로 가득 찼던 붉은 빛은 없었다. 부족해, 이걸로는 안돼. 종대는 자신의 목소리로, 분명 그 목소리로 뚜렷하게 자신은 붉다 했었다. 나는 어머니 몰래 휴지에 감아 가지고 온 면도칼을 풀어 검지와 중지 사이에 꼈다. 목 뒤쪽에 작고 얇은 칼날을 대고 이제 깜깜한 창 밖을 바라보니, 내 모습과 야살스럽게 웃고 있는 종대의 모습이 창문에 겹쳤다. 그 애가 틀렸다. 나는 잊지 못했고, 내 세상은 이제 창밖이 아니다. 벽에 그려져있는 종대의 모습, 그리고 끝끝내 보지도, 찾지도 못한 그 애의 공책 속 많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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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비지엠은 으르렁 리믹스 버전이라고 들었던거에요:) 정확한 제목은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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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캔디님, 롸이트님, 조무래기님, 쪼낙님, 니니님, 키즈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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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설정이냐고 물어보셔도 이번 글은 대답을 못하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어두운게 쓰고 싶었어요 종대가 귀신은 아니에요...아니야............

의식의 흐름대로 썼기 때문에 글이 조금 어수선합니다ㅋ........밑도 끝도 없이 썼네요

 

 

 

밤인데 요상한 글 싸고가서 죄송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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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작가님 이거 완전 취향 저격... 말주변이 부족해서 뭐라고 할 지 모르겠는데 정말 좋아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롸이트예요ㅠㅠ와ㅠㅠㅠㅠ오늘 폰에 문제있어서 브금을 못들었는데ㅠㅜ 그래도 쵲ㅂ중하고 읽었는데 역시나 작가님의 글솜씨는 어딜가도 변함이 없네요ㅠㅠㅠ
10년 전
독자3
캔디에요!! 와 이밤에 어울리는 잔잔한 글이네요..... 진짜 글 잘쓰세요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뭔가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네요ㅠㅜㅠㅜㅠㅜ 근데 분위기는 진짜...ㅠㅜㅠㅜㅠㅜㅠㅜ
10년 전
독자5
헐 이런...ㅠㅜ 대박이에요 정말ㅠㅠㅠㅠㅠ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ㄷ분위기 되게 좋아요..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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