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징어야 언제갈까?"
너징은 설이랑 진주네반에 언제갈까 고민중이야
아무래도 시간 널널한 점심시간에 찾아가는게 좋을것같아서 점심시간에 급식먹고 가기로해
점심을먹고 진주네반으로 가는데 문득 너징반 남자애들은 점심시간에 교실보단 운동장에 있던게 생각나
"근데 교실에있을까? 남자애들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뛰노는거 좋아하지않아?"
"어휴...야... 생각해봐라 너같으면 이 뜨거운날씨에 운동장에서 뛰놀고 싶겠냐.."
설이는 한심하다는 듯이 너징을 쳐다보지
그러면 너징은 머리를 긁적이면서 그런가? 하고 말아
진주네반에 도착했어
교실로 들어서는데.... 이게 웬걸?
너징을 한심하게 쳐다보던 설이의 생각이 틀렸어^^
우리 섹시킹 종인이는 뜨거운날에도 축구를 즐겨하는 축구왕이지!!그래서 피부가.....
너징은 아까 설이가 널 한심하게 쳐다봤던게 생각나서
설이목을 조르면서
"감히 날 한심하게봐~?"
설이는 막 켁켁대면서도 웃어
너징과 친구들은 이왕 온거 여기서 더 놀다 가기로하고 (여기에 있다가 김종인오면 볼수있으니까!)
진주자리 주위에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지
너징은 진주자리 앞자리에서 돌아 앉았기 때문에 뒷문이 아주 잘보여
애들이랑 신나게 얘기하다보니까 너징은 김종인 보러 왔다는 걸 잊었어
어제 집에서 혼자 열심히 찍었던 엽사를 보여주면서 엄청 신남
핸드폰 화면에 집중하는데 너징 옆에있던 설이가 너징 팔을 요란스럽게 치면서 속삭여
"야야 온다 김종인"
너징은 그제서야 김종인 보러온걸 생각해내고는 조금은 소심하게 고개를 들어 뒷문을바라보지
열려있던 뒷문으로 누군가 들어와.....
누구냐면............
너징 반이라서 (시끄러워서)익숙한 김종대.
김종대가 들어오고 줄줄이 모르는 애들이 들어와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디어 김종인이 들어오지
김종인을 본 너징은 또
숨이멎어.
땀에젖은 티를 펄럭이며 이마에서는 한줄기 땀이 흐르고
숨이 차는지 입을 살짝 벌린 채 조금은 거친숨을 내쉬며 들어오는 김종인과
너징 눈이 허공에서 잠깐 마주쳤거든.
김종인은 아무생각없이 선풍기앞으로 가지만 너징은 잠깐, 아주 잠깐 마주친 그 눈과 김종인이 너무 섹시하고 섹시해서
그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아
계속 그 상태로 굳어서 있는 너징을 설이,진주,친구들이 보고는 막 웃어
왜냐면 너징이 왜 굳었는지 알것같기 때문이지.
그렇게 너징의 짝사랑이 시작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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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제손은 똥손인가봐요^^
제 글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어어어유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쓰다보면 나아지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번편에 댓글달아주신 독자분들덕에 제가 힘을받아서ㅠㅠㅠㅠㅠ 이렇게 썼는데....죄.....송...........♥
제가 반드시 독자분들 마음에 쏙 들게 글 열심히 써올께요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제 글 봐주시는 분들... 고맙시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