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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엑소 성찬
차차차 전체글ll조회 9781l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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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예쁘니까. 

 

 

 

00 

 

 

 

 

 

 

 

 

 

 

 

 

 

 

 

 

 

 

  "…하아." 

 

 

  2016년 3월 2일. 또다시 개강이 찾아오고야 말았다. 괜히 화장대 앞에 앉아 아이라인을 찌익- 그렸다가 볼품없는 내 모습에 클렌징 티슈로 눈을 벅벅 닦아내고선 작년과 다를 게 없이, 그냥 선크림에 립밤 하나만 바르고 나선 나는 에휴, 한숨을 내쉬었다. 뭉그적 뭉그적 자리에서 일어나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는데 나는 정말 

 

 

  "…왜 이렇게 생긴 거냐." 

 

 

  이곳저곳 퉁퉁하지 않은 곳이 없는 몸. 내 몸에 비해 지방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울룩 불룩 살들은 튀어나오기 일쑤였고, 그러기 때문에 입을 옷이라고는 그저 티 쪼가리 하나에 청바지, 그리고 운동화. 거기에다 내 몸집만 한 백팩까지 추가하면 와… 내가 봐도 정말 별로다. 아니, 어떻게 된 게 작년보다 10킬로가 더 찐 거냐고!!!! 

 

 

  "겨울 방학 때 그렇게 다이어트 한다고 마음먹어놓고선…" 

 

 

  아… 진짜 학교 가기 싫다. 가뜩이나 작년에도 겁나 극딜 당했는데 올해는 더 심하겠구나…. 다시 한번 땅이 꺼져라 숨을 한번 푸욱 내쉬고는 정말 지옥 같은 학교를 가기 위해, 겨우 한 걸음을 내딛었다. 

 

 

 

 

 

 

 

 

 

 

 

 

 

 

  그냥 미친 척하고 휴학할 걸 그랬나. 

 

 

  이번에 새로 들어온 16학번 새내기들은 정말 눈이 부실 정도로 다들 예뻤다. 어떻게 저렇게 이쁠 수가 있는 거지? 분명 나랑 같은 인간이고, 같은 여자임이 분명한데 왜 쟤네들은 저렇게 이쁘냔 말이야… 예쁜 애들을 보는 순간 자동적으로 움츠러드는 내 몸. 정말 쪽팔려 죽겠다, 진짜…! 그냥 엄마한테 등짝 한대 맞고 휴학할걸. 그래서 살을 빼고 나서 다시 학교에…. 

 

 

  …겨울 방학하기 전에도 그래놓고 무슨. 휴학한다고 내가 살을 뺄 수 있었을 거라는 보장도 없고. 그냥 휴학하지 않은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휴학하고 나서 지금과 다를 게 없다면 정말 그건 나가 죽어야 될 일이었으니까. 개강 첫날 첫 수업은 하필이면 전공 수업이었기에 나는 전공 강의실에 들어가 맨 뒷자리 구석에 앉아 없는 사람인 양 그렇게 숨어있었다. 뒷자리에서 동기들을 쳐다보고 있는데, 아까 캠퍼스를 지나오면서 봤던 새내기들도 정말 예뻤지만 동기들도 가면 갈수록 더 예뻐지는 구나…. 진짜 비참하다, 비참해. 

 

 

 

 

[세븐틴/홍일점] 괜찮아, 예쁘니까. 00 | 인스티즈

 

 

 

  "김여주." 

   

 

 

 

 

 

 

  "…어어?!" 

  "뭐야, 뭘 그렇게 놀래." 

 

 

  갑자기 내 앞에 쭈그려 앉더니 내 눈을 마주 치곤 피식 웃는 이 아이는 권순영이라고, 작년에 1학년 과대였던 애다. 워낙 성격이 좋아서 동기들한테도, 선배들한테도 이쁨을 받던 아이였지. 근데 무슨 일로 나를 부른 거지…? 권순영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그저 입술만 꾸욱 깨물고 있는데 이어 권순영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늘 개강 총회 있는 날이야. 알고 있었어?" 

  "…개강 총회?" 

  "응. 단톡에 너 혼자 대답이 없었길래. 혹시 모르고 있나 해서." 

 

 

  당연히 몰랐지. 우리 과 단톡은 알람을 꺼버리고 살고 있었으니까. 왜 그랬냐고 묻는다면, 동기들끼리 하하 호호 사랑과 우정(?) 이 넘치는 단톡에서 나는 끼지도 못하고 있었으니, 그들의 대화를 바라보면서 비참함을 느낄 바엔 그냥 모르는 척 무시하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오늘 개강 총회였구나. 무슨 개강을 하자마자 그런 걸 하냐. 원래 며칠 지나고 이따 하지 않나…. 아, 안 가면 안 되ㄴ… 

 

 

  "안 오는 건 없어. 필참이야." 

 

 

  … 뭐야, 얘. 사람 마음 읽을 줄도 아는 건가. 환히 씨익 웃으며 제 자리로 돌아가는 권순영의 뒷모습을 보며 나는 생각이 많아졌다. 개강 총회면 이번에 새로 들어온 16학번 애들도 있을 거고, 선배들도 엄청 많을 텐데…? 거기 있으면 나는 분명…. 

 

 

  '야. 저 돼지 봐.' 

  '쟤는 진짜 꾸밀 생각이 하나도 없나 봐.' 

  '20대에 뚱뚱한 게 웬 말이냐-. 저건 진짜 자기 관리를 안 하는 거지.' 

 

 

  다시금 떠오르는 기억에 나는 울컥 눈물이 쏟아져 나오려는 걸 겨우 꾸욱 참아냈다. 안되겠다. 그냥 일 있다고 하고 빠져야지. 

 

 

 

 

  거기서 그 말들을 버텨낼 자신이 없어. 

 

 

 

 

 

 

 

 

* 

 

 

 

 

 

 

 

 

  대충 OT가 끝나고, 나는 개강 총회를 튀기 위해 집에 가는 통학 버스를 타러 조심조심 걸어가고 있었다. 그래. 내가 그 자리에 안 가는 게 우리 과 사람들한테도, 그리고 나한테도 좋은 일일 거야. 다들 그렇게 윈윈하는 거지, 뭐. 혹시나 권순영이랑 마주칠까 괜히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열심히 통학 버스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야! 돼지!" 

 

 

  …설마 난가? '돼지' 라는 단어만 들어도 몸이 움찔하는 나였기에 나는 그 자리에 딱, 멈춰 섰다. 그리고 생각했지. 아, 바본가. 왜 멈춰 서. 그냥 걸어가야지! 이러면 정말 인정하는 꼴 밖에 되지 않잖아! 다시 걸어야겠다 싶어 한 발자국 내디디려는 순간, 누군가가 내 어깨에 어깨동무를 하며 말을 걸기 시작했다. 

 

 

  "어디 가냐. 설마 튀냐?" 

  "……." 

 

 

  익숙한 목소리. 뻣뻣하게 굳은 고개를 겨우 돌려 얼굴을 쳐다보는데, 얘는 진짜 하루라도 나를 안 놀리면 죽기라도 하는 것처럼, 매일 나에게 욕을 퍼부어대던 동기 남자애였다. 이 새끼 이번 연도에 군대 가는 줄 알았더니, 왜 여기 있는 건데…?! 황급히 그를 퍽, 밀쳐내고 그에게서 떨어지니 '아!' 하고 탄식을 내뱉던 남자애가 말했다. 

 

 

  "야! 니가 치면 거의 살인행위야! 몰라?" 

  "……." 

  "아, 존나 아파. 진짜…. 힘만 더럽게 세 가지고." 

 

 

  하긴 그 덩치에 그 정도의 힘은 있어야지….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말하는 그 남자애에 기분이 나빠 얼른 버스나 타러 가야겠다 싶어 자리를 뜨려는데, 갑자기 그 놈이 내 백팩을 떡- 하니 잡더니, 

 

 

  "어딜 도망가. 개강 총회는 하고 가야지." 

  "…이거 놔!" 

  "튀기만 해. 내일부터 아주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테니까." 

 

 

  그 말을 끝으로 내 가방을 거칠게 놓고선,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개강 총회를 가면 분명 저 놈이 동기들을 선동해서 나를 놀릴 테고, 그럼 나는 비웃음거리가 될 게 뻔한데…. 어차피 가나, 안 가나 내가 들을 소리는 똑같을 거 같지만 저 새끼는 진짜 한다면 하는 놈이라 불안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고, 진짜…." 

 

 

 

  아… 울고 싶다. 

 

 

 

 

 

 

 

 

* 

 

 

 

 

 

 

 

  너무나도 쫄보인 나는 결국 튈 생각도 못하고 이렇게 참석을 하러 오게 되었다. 나를 보자마자 환히 웃던 권순영은 앞자리부터 채워서 앉으라고 말을 했고, 나는 앞에서 세 번째 줄에 앉아 가방으로 배를 가리고선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스마트폰이 요즘 사회에 대화를 단절하게 하고, 중독을 일으킨다고 문제가 많지만 나한테는 이게 얼마나 고마운 물건인지.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난 정말 죽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아." 

 

 

  야, 좀 떨어져 앉자.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살짝 들어 그곳을 보니, 여자 동기들이 내 옆자리, 그것도 두 칸이나 띄어놓고선 자리에 앉기 시작했다. …나 그래도 자리 막 두 자리씩 차지하고 그러진 않는데…. 벌써부터 차오르려는 눈물에 얼른 고개를 다시 숙이고 애써 스마트폰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 

 

 

 

 

 

 

 

 

  "뭐야. 여기 두 자리는 왜 빈 거야?" 

 

[세븐틴/홍일점] 괜찮아, 예쁘니까. 00 | 인스티즈

 

 

 

 

 

 

 

 

 

 

 

  야, 전원우. 이리 와. 여기 앉자. 그 누구도 내 옆을 기피하던 와중에 이지훈이 전원우를 끌고 내 옆자리에 턱, 앉았다. …얘는 아무렇지도 않나? 내 옆이라는 게? 아직 내가 누구인지 알아채지 못한 걸까, 제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나라는 걸 알게 되면 뭐라 한 소리를 하지 않을까 괜히 이지훈 눈치만 힐끔 힐끔 보고 있는데, 내 옆자리를 앉기 싫어했던 여자 동기들이 그 둘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입이 찢어져라 웃으면서. 

 

 

  "지훈아. 잘 지냈어? 머리 염색한 거 이쁘다." 

  "…어." 

  "우리 언제 술 한 번 먹어야지! 원우랑 순영이도 같이!" 

  "…야, 근데 미안한데." 

 

 

  너 이름이 뭐냐? 이지훈의 말에 여자 동기의 얼굴이 보기 좋게 망가져갔다. …야, 이지훈. 장난 치지 마. 우리 같이 지낸 지 벌써 1년이나 됐거든?! 여자애의 말에 이지훈은 그저 심드렁하게 '미안.' 그 두 글자를 말하고는, 전원우와 앞에 나가 개강 총회를 준비하는 권순영에 대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쟤 뭔가 이번에도 과대할 거 같지?" 

  "어. 안 한다고는 하는데 딱 봐도 할 거 같이 생겼어." 

 

 

  썩어가고 있는 여자 동기의 얼굴은 안중에도 없는지 이지훈과 전원우는 자기들끼리 얘기하기 바빴다. 아… 나는 그제야 떠올랐다. 이지훈과 전원우는 정말, 제 사람이 아니고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그래서 얘네가 나를 놀리거나 하지는 않았었지. 이렇게 내 옆에 앉은 이유도 나라는 존재 자체를 몰라서 그런 거였구나. 저 여자애가 그렇게 존재감이 없는 애는 아닌데 쟤를 모르는 걸 보면 나는 뭐…. 이유를 깨달은 나는 혼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열, 돼지! 안 튀고 잘 왔네?" 

 

 

  …순간 바로 내 뒷자리에서 들리는 그 놈의 목소리에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하필 왜 또 내 뒷자리인 거야. 자리를 옮길까 생각도 해봤지만 이제 개강 총회를 시작한다는 선배의 목소리에 나는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 돼지. 2학년이 되더니 더 포동포동해졌네." 

  "……." 

  "야, 내 말 안 들려?" 

 

 

  그 놈의 목소리에 주변에서 키득대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이번 연도도 똑같아. 나는 이번 년에도 이렇게 놀림을 당하면서 학교를 다니겠지…. 옆에서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나를 쳐다보는 이지훈과 전원우에 더 쪽팔려서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그쪽에서는 16학번 애들이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 토 나올 거 같다. 진짜. 

 

 

 

  "야. 좀 숨 막히지 않냐?" 

  "어.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야, 돼지. 니가 산소를 다 처먹으니까 그런 거 아니야!" 

 

 

  지들끼리 깔깔대며 웃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정말 구역질이 목구멍까지 차올라서, 속을 게워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순간이었다. 

 

 

 

 

 

 

 

 

 

  "거기. 조용히 좀 하지." 

 

 

 

 

 

[세븐틴/홍일점] 괜찮아, 예쁘니까. 00 | 인스티즈

 

 

 

"좀 시끄러운데." 

 

 

 

 

 

 

 

  …? 저 사람은 누구지. 애들이 나를 놀리는 것 때문에 총회에 신경을 안 쓰고 있었더니 어느새 총회는 식순 3번에 적힌, 복학생 소개를 하고 있던 모양이었다. 앞에는 처음 보는 우리 과 사람들이 세 명이나 서 있었으니까. 나를 놀리던 동기 놈도 대놓고 저격을 당해 당황을 한 건지 약간 얼떨떨한 것 같았다. 조용해진 우리를 한번 쓰윽 둘러보던 그 사람은, 그제야 마음에 든다는 듯이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다. 

 

 

 

 

 

 

 

 

[세븐틴/홍일점] 괜찮아, 예쁘니까. 00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이번에 복학한 13학번 최승철입니다."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차차차입니다! 

일단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읽어주시는 분이 계실 지 모르겠네요..ㅎㅎ.. 

지금 대학교들 종강할 시즌일 텐데 

다시 새 학기 개강으로 타임워프를 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제목은 막 지은 겁니다. 뭐라 지어야 될지 몰라서... 

그래서 대충 떠오르는 게 저 제목이었는데,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본격! 여주 자존감 높이기! 

... 정도가 되겠네요. 

보시다시피 자존감이 정말 바닥까지 떨어진 여주가 복학한 승철 선배와 

뒤에 나올 세븐틴 멤버들을 만나면서 자존감을 되찾는 그런 진부한 내용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00화인 만큼 3일 동안만 구독료 무료 로 하고 

그 뒤에는 포인트를 올리려 합니다. 

그러니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댓글도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구요ㅎ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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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 첫댓!
7년 전
독자2
안녕하세요!!! ㅜㅅㅜ 이거 읽는데 마치 제 중고등학교 보는거 같아요ㅜㅜㅜㅜㅜ 중학교때 뚱뚱해서 완전 놀림 받다가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훅뺐더니..... 저 놀리던 남자들 ㅂㄷ.... 아무튼ㅜㅜㅜ 우리 여주가 상처 안받았으면 하지만ㅜㅜㅜㅜ 이야기상^^ 신알신 하고가욤!
7년 전
독자3
어어ㅠㅠㅠㅠㅠㅠ 저런 상황 진짜 속상하죠 진짜 저런게 마음에 상처가 되죠 ㅠㅠ 여주가 잘 버티길 바라며 신알신 하구 갑니당 ㅠㅠ
7년 전
독자4
아아ㅜㅠㅠㅜ읽으면서 울먹울먹한 마음이였는데ㅠㅠㅠ우리 여주 세봉이들 만나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항상 행복해졌으면...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7년 전
독자5
읽으면서 많이 울먹울먹한 마음이었어요 저는 비록 고등학생이지만 초등학교 시절부터 몸집이 작고 깡마르다보니 작은 체구에 많은 놀림감과 비웃음거리였고, 그와 동시에 딱 놀려먹기 좋은 먹잇감이 된 세월을 보내 왔기에 여주의 마음이 너무나도 이해가 갔어요ㅠㅠ 여주가 세봉이들로 인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예뻐지고 행복해졌음 좋겠슴당 신알신하고 가요!
7년 전
독자6
ㅠㅠㅠㅠ마음은 이미 몇키로고뺏는데ㅠㅠㅠㅠㅠㅠㅠ뭐 보태준것도없으면서 부들부들입니다ㅠㅠㅠㅠㅠㅠ여주 얼른 자존감찾고 군대가기전에 한대후리게해주세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7
으엉 재밋을거 같아여ㅠㅠㅠㅠ기대합니다!!!
7년 전
독자9
ㅜㅜㅜㅜ여주보면소 짠하고 그런 여주 감싸주는 애들에 감더우ㅜㅜㅜ기대할께요 빨리 자존감 높여주세요!! 신알신 누르고 갑니당
7년 전
독자10
저도 통통과 뚱뚱의 사이인데..ㅠㅠㅠㅠㅠㅠ
여주가 그렇게 많이 통뚱한가..?
사람이 무조건 다 말라야한다는건 없는데 저놈의 시키는 왜저러지..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7년 전
독자11
헐 대박 재밌어요ㅠㅠㅠㅠ 신알신 하고 갈게요!
7년 전
독자12
흡 내얘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사이다를 기대하며 신알신하고가요!
7년 전
독자13
재밌을것같다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구가요!!!!!
7년 전
독자14
신알싱 하고 갈게요 뭔가 막 자존감높이기를 날 대입하니까 뭔가 슬픈.. 재밋을거같아요!!
7년 전
독자15
하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편들어줘
7년 전
독자16
재미있을거같애요ㅠㅠㅠㅠ여주가 안타깝지만 세봉이들이 지켜주겠죠,??아 그리고 노래 제목도 알려주세요!
7년 전
차차차
불꽃심장 - 여름, 꿈 입니다:-)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7
와 맘에 드는 작품 하나 찾아서 넘 기분 좋네요ㅠㅜㅜㅜㅜㅜㅜㅜ신알신 하고 갑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18
흑흑 이제 읽었는데 너무 마음 아프네요ㅠㅠ 나쁜 동기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아이구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뚱뚱한게 무슨 죄도 아닌데 움츠려져있는거 진짜 안쓰러워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0
세상에........뚱뚱한게 저렇게 욕먹을일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아파ㅠㅠㅠㅠㅠㅠ마지막 승철ㅠㅠㅠㅠㅠㅠㅠ완전 멋있어ㅠㅠㅠ
7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찌통... 천성이 착하니까 저것도 참고 살지ㅜㅠㅠㅠㅜ제 성격이면 저기서 최소한 뺨이었는데... ㅜㅜㅠㅜㅜㅜㅜ승철이 나이스 타이밍
7년 전
독자22
브금 때문인지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더 답답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여주가 꼭 자존감이 높아져서 저렇게 놀리는 사람들 한테 그대로 갚아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23
와...승떨이...멋져......진짜 보는내내 화도나고 왠지모르게 설레고,,,, 항상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니까,,,,,,ㅎ 빼야하는데,, 아 근데 저 선배는 너무하다!
7년 전
독자24
와 진짜 텍스트로만 보는데도 화가나네요...ㄱ그나저나 승철이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와ㅠㅠㅠㅠㅠ 추천받고 보러달려왔는데...와으... 이제본게 막 후회될듯한 느낌이에요ㅠㅠㅠ정주행하고 오겠습니다!
7년 전
독자26
아저도자존감진짜낮은데이거읽고힘내보렵ㄴㅣ다ㅠㅜ
7년 전
독자27
헐ㅠㅜㅠㅜㅠ인생 글잡을 찾은 것 같네요 저런 놀림 받을 때 말로도 못할만큼 속상하고 화난데 승철이 너무 멋있어요 힐링되는 느낌ㅠㅠ 신알신 하고가요
7년 전
독자28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는데 진짜 재밌어요! 제가 좋아하는 소재입니다ㅠㅠㅠㅠㅠㅠ 여주 놀리는 남자애 나빠요...!
7년 전
독자29
승철아ㅜㅠㅠ쟤들 혼내줘ㅠㅠ
7년 전
독자30
에구구... 여주가 잘 이겨낼수있길 바래요... 잘 읽었어여❤
7년 전
독자31
헐 작가님 정주행하러왔어요 이런글 너무좋아요 취향저격 독방에서 추천받아서 읽으러왔는데 지금바로 다음편도 읽으러 갈께요
7년 전
독자32
몰입이 돼서 너무 속상하네요 여주 놀림 안 받았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다음 편 보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3
ㅠㅠㅠㅠ오늘부터 정주행할건데 여주 너무 맘이 아프네요ㅠㅠㅠㅠ앞으로 잘 이겨내길ㅠㅠㅠ
7년 전
독자34
헙...ㅠㅠㅠ마치 지금의 저를 보는 것 같네요..ㅠㅠ 저는 비록 겉으로는 당당한척 하고 다녀서 저런말을 직접적으로는 듣지는 않지만 정말 저 같아요퓨ㅠㅠㅠ저랑 여주랑 하루빨리 자존감을 찾았으면 좋겠네요...8ㅅ8 정주행 하겠슴다~!
7년 전
독자35
정주행하고 갈게요! 아직도 저런 나쁜 사람들이 있다뇨ㅠㅠㅠ
7년 전
독자36
오늘부터 정주행합니다!! 이런글 완전 취저...♥
7년 전
독자37
헐미쳐따리오져따리지려따리....저는 도대체 왜
이글을 이제서야 보게된것이죠...?흐브ㅡ흐흐흡
이런컨셉넘나 좋아여♡♡하.자까님알랴븅
저는 다음화 읽으러~~

7년 전
독자38
역시 승행설
조용히 하라는 승철이도 너무 좋고 시크한 지훈이도 넘나 좋은것슈ㅜㅜ
오늘도 잘 읽고가용
바로 다음화 읽으러갑니다

7년 전
독자39
독방에서 꼭 보라고 추천을 하길래 와써여 헿헤 재미있을것같은 이 느낌! 정주행 하러 가여!!!!!!
7년 전
독자40
엉엉 우이 여ㅜㅜㅜㅜㅜㅜㅜㅠㅜ주ㅠㅜㅜㅜㅜㅜ나븐 놈들
7년 전
독자41
엉엉 우이 여ㅜㅜㅜㅜㅜㅜㅜㅠㅜ주ㅠㅜㅜㅜㅜㅜ나븐 놈들
7년 전
독자42
평소에 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편이라서 인지..... 더 울컥하는 건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ㅠㅠ젇 살 빼야하는데 진짜 너무 한심한..
7년 전
독자43
ㅠㅠㅠㅠㅠㅠㅠㅠ 뚱뚱한 독자로써 조금 공감이 되네용 ㅠㅠ 대놓고 놀리진 않지만 저러니까 넘 공감되서 막 슬퍼요ㅠㅠ
7년 전
독자44
자꾸 읽는다고 하고 까먹네요 ㅠㅠㅠ 지금부터 정주행 합니다!
7년 전
독자45
허....이거 뭐야...당장 정주행 하러 가여 작까님♥
7년 전
독자46
저런 머리에 똥든 놈의 말은 그냥 무시해버려ㅠㅠ
7년 전
독자47
겉모습 하나로 그렇게나 놀리는 사람들 참 나쁘네요 인성이 덜됨 에고고고 고생많네요
7년 전
독자48
돼지라고 하는데 제 이야기 하는줄 ㅇㅅㅇ.. ㅎㅎㅎ 정독하려고 왔어요~
7년 전
독자49
ㅠㅜㅜㅜㅜ승철이뭔데설레냐..
7년 전
독자50
저 xx 죽도록 때리고 천국가겠습니다!!!
나쁜 우라질넘.....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 진짜 ㅂㄷㅂㄷ

7년 전
독자51
헐 ㅠㅠㅠㅠㅠㅠ 대박 ㅠㅠㅠㅠㅠㅠ 정주행 하께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2
아 ㅠㅠ보길잘했드ㅠㅠㅠ엄청재밌을거같아요 저사람진짜 못됐어ㅠ
7년 전
독자53
와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잘읽고 갑니다ㅠㅠㅠ 얼른 다음편도 보러가야겠어요!!! 얼른 여주가 자존감도 높아지고 행복했으면ㅠ^ㅠ 넘넘 재밌어요♥
7년 전
독자54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속상한 상황으로 시작ㄷ하다니ㅠㅠㅠㅠ 제가 다 ㅂㄷㅂㄷ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재밌을 것 같으니 정주행시작!!
7년 전
독자55
아고ㅠㅠ 여주 상처ㅠㅠ 저런 남의 상처 들쑤시응 사람 곡 있죠ㅠㅠ
7년 전
독자56
우오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 정주행 합니다 ㅎㅎ
7년 전
독자57
여주가 속상해하니까 마음이 찟어지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8
여주가 얼른 힘을 얻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정주행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얘들 너무 멋있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59
여주 살빼면 완전 예뻐질거같은데 진짜 사람 외적으로만 보고 저렇게 놀려대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최악인데
7년 전
독자60
ㅠㅠㅠㅠ 여주의 마음은 얼마나 속상할까요 ㅠㅠㅠ 뚱뚱한 게 뭔 죄야 ㅠㅠㅠㅠㅠ 여주도 참 착한 사람.. 세봉이들이랑 함께 생활하고 지내면서 살 많이 빼구 자존감도 되찾고 욕 했던 사람들에게도 복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독방에서 추천해서 왔다가 재밌는 글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네여.. 헤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61
홍일점이란 소재가 미쳐서 좋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에 이름 포함해서 봤더니 미쳤어요, 아주 대박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 제 얘긴줄ㅋㅋㅋㅋㅋㅋㅋ이거 표절이죠ㅠㅠ? 살 완전 제 이야기 빼다 박았는데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설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정주행할게욬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62
어머어머ㅜㅜㅜ 대박인데요ㅜㅜㅠ 왜 자기 전에 읽어서ㅜㅜㅜ 엉엉 내일 6시에 일어나야 되는데 정주행은 하고싶고ㅜㅠ
7년 전
독자63
저 동기 남자애 어케할순없나요???
7년 전
독자64
왜 ....우리여주에게 그러능거애 ㅠㅠㅠㅠㅠ 살은 빼면되는거지 ㅠㅠㅠ 흐윽 ㅠㅠㅠ 보는제가더마음이아파죽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흑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5
어머 승철이 멋있어 복학생이 이리 멋있는 사람이었나...
7년 전
독자66
세상에ㅠㅠㅠㅠ아 뭐랄까 조금 공감이 되서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 정주행 하러갑니다
7년 전
독자67
와..저런쓰은선배때리고싶네요...
7년 전
독자68
정주행 시작합니다!
7년 전
독자69
워 세상에...... 독방에서 추천글보고왔는데 애들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0
정주행 하러 왕ㅅ어요!!! 너무기대되여!!!
7년 전
독자71
너무 맴찢 아닌가요ㅜㅜㅜㅜㅠㅠㅠㅠㅠ빨리 여주 자존감 찾았으면 조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2
세상에... 저런 못된 남자애가 있다니... 얼른 정주행 다 돌게요!
7년 전
독자73
여주 진짜 속상하겠다...저렇게 생각 없이 건넨 말 한마디가 여주처럼 어떤 사람한텐 상처일텐데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4
자존감 낮은 여주의 앞으로가 걱정되어요.. ㅜㅜ 빨리 자존감 높여주고싶습니다으.. 정주행시작해요!!♡
7년 전
독자75
정주행 뛰러 왔습니다ㅠㅠㅠㅠㅠ못된 동기 확 가다가 넘어졌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재밌게 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77
어머어머 대박인 글을 찾아 낸듯
너무너믄 재밌어요 정주행 시작!!!.

7년 전
독자78
와대박 이렇게재밌는걸왜지금봤죠????? 이제 다보러갑니다~~~
7년 전
독자79
헐 셉틴독방에서 괜예 추천하길래 봤는데 보기 잘 한 것 같아요ㅠㅠ 정주행하러 갈게요ㅠㅠ❤️
7년 전
독자80
안타깝네요ㅜㅜㅠㅜ그래도 변화하는 여주를 빨리 보고 싶습니다!
7년 전
독자81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어요!! 저 남자동기 진짜 나빴네요...ㅠㅠㅠ다음편 또 보러갈게요~!!
7년 전
독자82
아 돼지라니 진짜 돼지를 못봐서 그런가!뭔가 승철이 설레네요 ㅠㅠㅠㅠㅠ 정주행하러할게요♥♥
7년 전
독자83
아 처음 보는데 너무 재밋응어 같아요!! 왜 여주한테 상처주냐 나쁜놈들아!!
7년 전
독자8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뚱뚱한 편이라 뭔가 더 마음이 와 닿는 거 같네요... 저 정도의 심한 놀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에휴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울 애들은 안 그러니 그나마 마음이 놓임니다
7년 전
독자85
복학생이 저렇게 멋있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6
뚱뚱한게 죄도 아니구 왜 이래 진짜 어이없다 자존감낮을 필요도 없는데ㅜㅠㅠㅠㅠ 마음굳게 먹었으면좋겠다ㅠㅠㅠ
7년 전
독자87
정주행합니다! 그러는 자기들은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사람 외모로 놀리는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88
와아아애어아아애어 겁나머싰어ㅠㅜㅠㅜㅜㅠㅠㅠㅜㅜㅜ작가님 진짜 차별안하는 남자 내 이상형❤
7년 전
독자90
ㅜㅜㅜㅠㅠㅠ넘 마음이 ㅣ아프네여 ㅜㅜㅜ뚱뚱한게 죄도 아니구ㅜㅜㅜ
6년 전
독자91
ㅠㅜㅜㅜㅜㅜㅜㅜ이거 3번 돌려보는 건데 진짜 이건 봐도 봐도 너무 좋네요 ㅠㅠㅠㅠ 처음에는 엄청 울었는데 ㅠㅠㅜ지금은 약간 울컥? ㅋㅋㅋㅋㅋㅋㅋ 현실에도 저런 남주들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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