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동재생이 안돼는거야!!!!!! 수동 클릭 부탁
와 벌써 5편 ㅊㅊ
우왕 굳!
이번엔 지호네 컴퓨터에 있는 노래를 브금으로 써보겠음ㅎㅎ
안어울려도 어쩔수없어 지호네 컴 노래니깐!!!!!!!!!!!!!!!♥♥♥
나 오늘 폭풍연재임 그런의미로 손연재 사랑해
아 근데 피어나 노래 왜이렇게 좋음ㅠㅠ? 우지호를 향한 내 사랑도 피어나^^ 욕망도 피어나는 게 함정ㅋ
근데 얘들아 그거 아니?
어제? 맞나 기억이 잘 안나네 쨌든 대충 어제라 치고 어제에 이어서 나 오늘도 지호집임^^ㅎㅎ 지금 지호네 방에서 컴하는 척 하면서 글쓰는 중ㅇㅇ 나 착하지?
사실 지호랑 같이 대면할 시간에 이거 쓰는 게 존나.. 뭐라하지.. 아깝다거나 한쪽이 실ㅎ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쨌든 묘한 느낌이 남음 보통 근데도 내가 쓰고있다는 건...
아마..너희를....ㅈ...ㅈ.......
지랄조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지호가 이 드립 치길래 나도 쳐봄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랄조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첨에 지호한테 이 말 듣고나서 매우 당황함ㅇㅇ....근데 뭐 괜찮아 지호니까♡
원래 오늘 걍 피곤해서 집에 먼저 가려고했거든? 그래서 걍 지호랑 집 가는 방향 비슷해서 같이 가고있었음
근데 가다보면 중간길에 횡단보도 있고 갈래길 있는데 거기서 지호랑 나랑 헤어지거든? 물론 내 집이 더 멀음.. 한 10분정도 더 가야해ㅠㅠ 고등학교는 가까운게 최고인데 왜 난 이지랄 이꼴인지ㅆㅃ 근데 지호 만난건 좋음ㅎㅎㅎ
쨌든 그런데 이제 막 신호등 기다리고 있었음. 기다리면서 뭐 오늘은 집에 가서 진짜 푹 쉴거에요 하면서 이런 얘기도 슴둥슴둥 하고..
근데 갑자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짜 영화에서나 보듯이 비가 슴풍슴풍 오기 시작함.... 첨엔 걍 소나기겠지ㅋ 하면서 무시했는데 아침에 똑같이 무시했던 일기예보가 화났는지 오히려 점점 빗줄기를 거세게 만듬...나 진짜 그땐 집에 가서 푹 쉬고 싶었는데ㅠㅠㅠㅠㅠ속으로 그 절망그림에 표정 똑같이 지음 *0*
ㅇㅇ그래서 한창 빗줄기 세지고 있을 때 마침 딱 신호가 바뀌는 거임. 그래서 둘이 신나게 비맞으면서 막 뛰고있다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잠깐 갈래길쪽에 있는 슈퍼 그늘로 감. 슈퍼 앞에서 옷 좀 털고 있는데 비가 진짜;;; 존나 많이 내리는 거; 그렇다고 슈퍼에 우산을 파는 것도 아니고..
뭐 지호야 가까워서 괜찮겠지만 난 진짜 그대로 집에 가면 물 빠진 생쥐꼴이 아니고 물에서 한창 살다가 나온ㅇㅇ 생쥐꼴이 되는 거였음.. 그래서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고있는데 갑자기 지호가 아..어차피 이번 주 우리집 비어서 아무도 없는데 너 잠깐 들렀다갈래? 이러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뭐했겠음
당근 ㅇㅇ함
그렇게 하나 둘 셋 하면 뛰는거다!!!!! 하고 둘이 존나 떨면서 슈퍼 앞서 카운트다운 함ㅋㅋㅋㅋㅋㅋㅋㅋ비 진짜 많이 내렸거든... 그렇게 카운트다운 끝나고 존나 미친듯이 뛰고있는데 말 그대로 진짜 미친듯이 뛰느라 물웅덩이를 못봤음
내가 말했잖아 비 존나 많이 왔다고..
원래 그 길쪽에 좀 파인? 곳이 있는데 그게 비교적 많이 파이고 또 면적도 좀 큰 편이라 물이 안 고여있다쳐도 위험한 편이거든 좀? 근데 설상가상 비까지 내리고 또 물이 한움큼 고여있는데;;; 오 지져스! 지짜 ㅈ된 그런거였음ㅇㅇ 근데 내가 그걸 또 밟은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어어어어엏!!!!!!!!하면서 존나 괴성 지르면서 넘어지려하는데 뒤에서 나 따라 뛰고있던 지호가 놀라서 같이 급정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차가 갑자기 멈추면 쏠리거나 하듯이 우리도 똑같았음ㅇㅇ 앞으로 그대로 넘어짐ㅋ
얼굴은 안 배렸지만 옷 어쩔..ㅠㅠㅠㅠㅠㅠ 시커먼 물이 교복을 다 덮침 진짜.. 둘이 어쩔 줄 몰라서 헉 시발 어쩌지 이러면서 일시정지 해있다가 곧 그렇게 있으면 비만 더 맞게 될리란 걸 알고 서둘러 다시 지호네 집 쪽으로 겁나 뛰었음
진심 ㅁ개빠르게 뛰어서 물웅덩이 빠져서 놀랬을 때보다 심장이 더 빠르게 뜀ㅋ
쿵카옼웈앜오쿠앜ㅇ카우ㅏㅇ콰쿠ㅏㅇ코아콩ㅋ
그래도 지호한테 설렜던 때보단 못해
지호야 널 향한 내 마음을 U know yoon ho?
쨌든 그렇게 겁나 빨리 뛰어서 지호네 집 도착함.. 현관문 열고 신발장에 딱 서 있는데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겈ㅋㅋㅋㅋㅋㅋㅋ 지호가 그거보고 식겁해서 막 정색해가지고
야 잠깐만 기다려.. 이러고선 자기혼자 먼저 화장실로 겁나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자기 몸도 닦고 왔는 지 그나마 쬬금 아주 조금 깨끗해진 상태로 나한테 수건 건내줌ㅇㅇ 닦으라고..
정신없이 닦다가 이제 됐다 싶어서 딱 거실 들어갔음.
근데 솔직히 찝찝한 걸 어떡하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 지호가 알아서 나보고 씻을래? 이러길래 음... 하다가 드립 하나 생각나서 필터링 없이 걍 말함
형도 같이 씻을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이 드립 치고 지호한테 쳐맞아죽을뻔함
더 쓰고 싶은데 지호가 나 부른다
그래도 폰들고 가서 답글은 간간히 달아줌ㅎㅎㅎㅎ 물론 너네가 덧글만 달아준다면...
제발 조회수랑 덧글수 차이 너무 많이 나게 하지 말아줘 가슴아파.. 가슴이 아파 지호를 불러줘........
대망의 지호와 나
축제 때라 화장한거ㅇㅇ 우린 건전하게 놀음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