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세븐틴의 홍일점 너봉이 언프3 나간 썰.
근데 세븐틴 비중이..... 함정?
##
3화에서는 이미 다들 알고 있겠지만 싸이퍼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이었음. 후에 너봉이 세븐틴에게 말하기를 본인이 언프를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날이 뮤비 촬영 날이었다고 함. 싸이퍼 뮤비는 스스로 의상과 소품을 선택하고 코디를 해야 하는데... 모두 알잖아? 너봉이는 4계절 내내 같은 스타일인걸^^ 다들 뛰어가는데 너봉이만 심드렁해서는 어슬렁 어슬렁 동네 산보 나온 아재인 줄. 악세사리, 신발 보면서 열혈 스타일링 중인 래퍼들 사이에 우두커니 서있는 너봉나무.... 무념무상 너봉은 제작진이 코디 좀 하라고 말하니 느릿느릿 옷 앞으로 가더니 별 고민 없이 옷을 집어 들고 피팅룸에 들어감. 이미 다른 래퍼들은 코디 끝내고 거울 보고 있는데 피팅룸에서 나오는 너봉보고 다 빵 터짐. 아마 언프 방송 시청하고 있던 모든 분들이 웃었으리라..
" 너봉씨 갈아입은 거예요? "
" 네! "
해맑은 너봉의 대답에 2차 빵 터짐. 방송에서도 너봉이는 달라진 게 티셔츠 색 밖에 없다고... 심플 너봉선생. 너봉이 고른 옷은 검은색 베이직 티셔츠에 디스트로이 진. 보다 못한 나다님이 직접 코디해주겠다고 나섬. 나다가 옷을 고르더니 너봉에게 성큼성큼 다가가서 보여주는데 너봉은 기겁함. 래퍼들 사이에서도 핫한 패션이라고 불리는 나다가 너봉을 코디했으니 말 다 했지. 아주 핫하디 핫 한 의상! 팬들은 보수적인 너봉이 저런 옷을!! 이러면서 기대를 했지만. 보수 너봉선생이 그 옷을 입었을 리가. 완강하게 노출을 거부하는 너봉에 나다랑 합의점을 맞춤. 그것이 타이트한 와인색 크롭나시에 블랙 하이웨스트 코팅 진. 어떻게든 나다가 크롭 나시를 입혔지만 하이웨스트로 가려버린 너봉이었음. 너봉은 거울을 쳐다보더니 아주 살짝 드러난 살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크롭 나시를 자꾸 잡아내리고 ㅋㅋㅋㅋㅋㅋㅋ
" 너봉씨 옷 늘어나요 "
" 살려주세요 "
너봉은 정말 신경 쓰였는지 후에 있었던 인터뷰에서도
- 나다언니.....(한숨)
- 나다언니랑 다음에 꼭 크롭티 제대로 입기로 약속도 했어요. (한숨)
.
.
.
.
뮤비 촬영 미션이 종료되고 최악의 래퍼와 최고의 래퍼를 투표했는데 너봉도 최고의 래퍼로 1표를 받음. 1표이지만 아직 신인인 너봉이 선배들과 래퍼들 사이에서 1표를 받았다는 건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았단 뜻이니까 너봉은 한껏 들떠서 표정관리도 안 될 만큼 기뻐하는데 혜림이 엄청 화난 듯한 얼굴로 너봉을 째려 봄. 시선을 돌리다 혜림과 눈이 마주치고 너봉도 시선을 피하지 않고 쳐다 봄. 혜림이 첫인사 때부터 너봉을 견제하는 것이 느껴진 너봉은 가면 갈수록 피곤해지겠다고 생각함.
은 현실이 됨.
4화에서 드디어 올 것이 옴....... 디스 랩 배틀 미션 !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를 맞아 스케일이 더 커짐. 100명의 관중들 앞에서 이뤄지는 디스 랩 배틀. 미션을 듣자마자 너봉은 불쾌한 감정을 표정에 다 들어냈음. 너봉 표정을 놓칠 리 없는 제작진은 또 너봉을 예고편으로 씀. 너봉 표정만 클로즈업하더니 인터뷰를 또 어떻게 편집했길래
- 솔직히 불쾌해요.
너봉이 관중들 앞에서 랩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처럼 편집해놓으신 사스가 암넷 제작진. 심지어 이번 예고에서 또다시 혜림과의 충돌하는 모습까지 나옴.
" 기회를 드릴게요. 이 사람이랑 디스 랩 배틀하고 싶다. 나오세요 "
" 오! 혜림! 누구랑 하고 싶어요? "
" 너봉씨 실력 제가 다 까발려줄게요 "
이런 상황에 멘탈 깨지는 것은 캐럿들이고...
3화가 끝나고 아니나 다를까 너봉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음.
너봉이 언프 출연하면서 별명이 하나 생겼는데 바로 '실검요정'임. 방송만 하면 검색어 1위는 항상 너봉이라고 생긴 별명인데 이번에도 자극적인 예고와 싸이퍼 뮤비 미션 당시 너봉의 비율과 라인 ( 플레디스 소속답게 길쭉길쭉 )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너봉이었음.
늘 그렇듯이 이번 3화도 다 같이 시청한 세븐틴은 비상 대책 회의를 열었음.
" 너봉누나 진짜 내가 코디해준다니까! "
" 제발 좀 꺼져줘 승관아... "
안건은 너봉이 패션,,,,
##
사실 언프리티 촬영 기간이 세븐틴 콘서트 준비기간과 겹치다 보니 살이 정말 많이 빠졌음. 원래 말랐던 너봉인데 살이 점점 빠지니.. 정말 야위어가는 듯 했음. 이제 원우보다 더 종이 인형 같아진 너봉인데 스트레스 때문에 음식도 잘 안 챙겨 먹으니 세븐틴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님. 심지어 말수도 부쩍 줄어들어 너봉의 목소리 듣기도 어렵고 대화를 하려 해도 미친 듯이 작업과 연습만 하는 너봉에 말도 못 걸고.... 며칠 동안 너봉을 보며 전전긍긍한 세븐틴이지만 결국 너봉이 혼자 있을 시간을 주기로 함. 당장이라도 억지로 쉬게 하고 싶지만 너봉이 느낄 부담이 크다는 걸 아니까 차라리 편히 쉬도록 혼자 있을 시간을 주기로 한 셉보르기니.
" 너봉아 밥은? "
" 먹고 와. 난 별로 배가 안 고파서 "
다들 가슴을 쥐고 마음 아파하며 연습실을 나가고 혼자 남은 너봉은 랩 연습을 하는데 뭐가 잘 안 풀리는지 주저앉아 벽에 기댐. 금방까지만 해도 뜨거운 기운이 가득했던 연습실인데 지금은 바닥의 찬 기운이 너봉을 감싸고 있음. 한숨을 내쉰 너봉은 고개를 떨어트리고 눈을 감고 있는데 누군가 연습실에 들어와 너봉의 옆에 앉음.
" 누나 "
" 승관이야? "
" 응 "
" 밥은 왜 안 먹었어 "
" 먹었어 "
" 잘 했어 "
평소 밝고, 해맑고 먼저 말도 잘 걸어주는 누나였는데 대화할 기운도 없어 보이니 승관은 눈물이 날 것 같은지 눈두덩을 손으로 누르고 있음.
" 우리 승관이 왜 울어? 힘들어? "
본인 힘든 건 생각 안 하고 자기부터 챙기는 너봉에 승관은 결국 소리 내서 엉엉 울어버림.
" 누나 "
" 왜 그래? "
" 난 누나가 힘든 게 싫어 "
울기는 승관 본인이 울면서 옆에 있는 너봉의 등을 토닥거리는 승관에 너봉은 오랜만에 소리 내어 웃음. 우는 승관이를 달래주는데 승관이가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멈추지가 않음. 결국 승관이 달래는 것을 포기하고 배가 아플 만큼 깔깔거리면서 웃는데 저 밖에서 우르르 뛰어오는 소리가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븐틴이 너봉 웃음소리에 놀라서 달려온 것. 오랜만에 웃고 있는 너봉을 보니 갑자기 윤정한이 달려와서 너봉 껴안고 운 건 세븐틴만의 비밀임.
" 아, 너무 웃었더니 배고프네 "
" 나 밥 먹고 와도 되지? "
13명이 동시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고 또 너봉이는 한바탕 웃었다고...
근데 세븐틴 비중이..... 함정?
##
3화에서는 이미 다들 알고 있겠지만 싸이퍼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이었음. 후에 너봉이 세븐틴에게 말하기를 본인이 언프를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날이 뮤비 촬영 날이었다고 함. 싸이퍼 뮤비는 스스로 의상과 소품을 선택하고 코디를 해야 하는데... 모두 알잖아? 너봉이는 4계절 내내 같은 스타일인걸^^ 다들 뛰어가는데 너봉이만 심드렁해서는 어슬렁 어슬렁 동네 산보 나온 아재인 줄. 악세사리, 신발 보면서 열혈 스타일링 중인 래퍼들 사이에 우두커니 서있는 너봉나무.... 무념무상 너봉은 제작진이 코디 좀 하라고 말하니 느릿느릿 옷 앞으로 가더니 별 고민 없이 옷을 집어 들고 피팅룸에 들어감. 이미 다른 래퍼들은 코디 끝내고 거울 보고 있는데 피팅룸에서 나오는 너봉보고 다 빵 터짐. 아마 언프 방송 시청하고 있던 모든 분들이 웃었으리라..
" 너봉씨 갈아입은 거예요? "
" 네! "
해맑은 너봉의 대답에 2차 빵 터짐. 방송에서도 너봉이는 달라진 게 티셔츠 색 밖에 없다고... 심플 너봉선생. 너봉이 고른 옷은 검은색 베이직 티셔츠에 디스트로이 진. 보다 못한 나다님이 직접 코디해주겠다고 나섬. 나다가 옷을 고르더니 너봉에게 성큼성큼 다가가서 보여주는데 너봉은 기겁함. 래퍼들 사이에서도 핫한 패션이라고 불리는 나다가 너봉을 코디했으니 말 다 했지. 아주 핫하디 핫 한 의상! 팬들은 보수적인 너봉이 저런 옷을!! 이러면서 기대를 했지만. 보수 너봉선생이 그 옷을 입었을 리가. 완강하게 노출을 거부하는 너봉에 나다랑 합의점을 맞춤. 그것이 타이트한 와인색 크롭나시에 블랙 하이웨스트 코팅 진. 어떻게든 나다가 크롭 나시를 입혔지만 하이웨스트로 가려버린 너봉이었음. 너봉은 거울을 쳐다보더니 아주 살짝 드러난 살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크롭 나시를 자꾸 잡아내리고 ㅋㅋㅋㅋㅋㅋㅋ
" 너봉씨 옷 늘어나요 "
" 살려주세요 "
너봉은 정말 신경 쓰였는지 후에 있었던 인터뷰에서도
- 나다언니.....(한숨)
- 나다언니랑 다음에 꼭 크롭티 제대로 입기로 약속도 했어요. (한숨)
.
.
.
.
뮤비 촬영 미션이 종료되고 최악의 래퍼와 최고의 래퍼를 투표했는데 너봉도 최고의 래퍼로 1표를 받음. 1표이지만 아직 신인인 너봉이 선배들과 래퍼들 사이에서 1표를 받았다는 건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았단 뜻이니까 너봉은 한껏 들떠서 표정관리도 안 될 만큼 기뻐하는데 혜림이 엄청 화난 듯한 얼굴로 너봉을 째려 봄. 시선을 돌리다 혜림과 눈이 마주치고 너봉도 시선을 피하지 않고 쳐다 봄. 혜림이 첫인사 때부터 너봉을 견제하는 것이 느껴진 너봉은 가면 갈수록 피곤해지겠다고 생각함.
은 현실이 됨.
4화에서 드디어 올 것이 옴....... 디스 랩 배틀 미션 !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를 맞아 스케일이 더 커짐. 100명의 관중들 앞에서 이뤄지는 디스 랩 배틀. 미션을 듣자마자 너봉은 불쾌한 감정을 표정에 다 들어냈음. 너봉 표정을 놓칠 리 없는 제작진은 또 너봉을 예고편으로 씀. 너봉 표정만 클로즈업하더니 인터뷰를 또 어떻게 편집했길래
- 솔직히 불쾌해요.
너봉이 관중들 앞에서 랩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처럼 편집해놓으신 사스가 암넷 제작진. 심지어 이번 예고에서 또다시 혜림과의 충돌하는 모습까지 나옴.
" 기회를 드릴게요. 이 사람이랑 디스 랩 배틀하고 싶다. 나오세요 "
" 오! 혜림! 누구랑 하고 싶어요? "
" 너봉씨 실력 제가 다 까발려줄게요 "
이런 상황에 멘탈 깨지는 것은 캐럿들이고...
3화가 끝나고 아니나 다를까 너봉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음.
너봉이 언프 출연하면서 별명이 하나 생겼는데 바로 '실검요정'임. 방송만 하면 검색어 1위는 항상 너봉이라고 생긴 별명인데 이번에도 자극적인 예고와 싸이퍼 뮤비 미션 당시 너봉의 비율과 라인 ( 플레디스 소속답게 길쭉길쭉 )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너봉이었음.
늘 그렇듯이 이번 3화도 다 같이 시청한 세븐틴은 비상 대책 회의를 열었음.
" 너봉누나 진짜 내가 코디해준다니까! "
" 제발 좀 꺼져줘 승관아... "
안건은 너봉이 패션,,,,
##
사실 언프리티 촬영 기간이 세븐틴 콘서트 준비기간과 겹치다 보니 살이 정말 많이 빠졌음. 원래 말랐던 너봉인데 살이 점점 빠지니.. 정말 야위어가는 듯 했음. 이제 원우보다 더 종이 인형 같아진 너봉인데 스트레스 때문에 음식도 잘 안 챙겨 먹으니 세븐틴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님. 심지어 말수도 부쩍 줄어들어 너봉의 목소리 듣기도 어렵고 대화를 하려 해도 미친 듯이 작업과 연습만 하는 너봉에 말도 못 걸고.... 며칠 동안 너봉을 보며 전전긍긍한 세븐틴이지만 결국 너봉이 혼자 있을 시간을 주기로 함. 당장이라도 억지로 쉬게 하고 싶지만 너봉이 느낄 부담이 크다는 걸 아니까 차라리 편히 쉬도록 혼자 있을 시간을 주기로 한 셉보르기니.
" 너봉아 밥은? "
" 먹고 와. 난 별로 배가 안 고파서 "
다들 가슴을 쥐고 마음 아파하며 연습실을 나가고 혼자 남은 너봉은 랩 연습을 하는데 뭐가 잘 안 풀리는지 주저앉아 벽에 기댐. 금방까지만 해도 뜨거운 기운이 가득했던 연습실인데 지금은 바닥의 찬 기운이 너봉을 감싸고 있음. 한숨을 내쉰 너봉은 고개를 떨어트리고 눈을 감고 있는데 누군가 연습실에 들어와 너봉의 옆에 앉음.
" 누나 "
" 승관이야? "
" 응 "
" 밥은 왜 안 먹었어 "
" 먹었어 "
" 잘 했어 "
평소 밝고, 해맑고 먼저 말도 잘 걸어주는 누나였는데 대화할 기운도 없어 보이니 승관은 눈물이 날 것 같은지 눈두덩을 손으로 누르고 있음.
" 우리 승관이 왜 울어? 힘들어? "
본인 힘든 건 생각 안 하고 자기부터 챙기는 너봉에 승관은 결국 소리 내서 엉엉 울어버림.
" 누나 "
" 왜 그래? "
" 난 누나가 힘든 게 싫어 "
울기는 승관 본인이 울면서 옆에 있는 너봉의 등을 토닥거리는 승관에 너봉은 오랜만에 소리 내어 웃음. 우는 승관이를 달래주는데 승관이가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멈추지가 않음. 결국 승관이 달래는 것을 포기하고 배가 아플 만큼 깔깔거리면서 웃는데 저 밖에서 우르르 뛰어오는 소리가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븐틴이 너봉 웃음소리에 놀라서 달려온 것. 오랜만에 웃고 있는 너봉을 보니 갑자기 윤정한이 달려와서 너봉 껴안고 운 건 세븐틴만의 비밀임.
" 아, 너무 웃었더니 배고프네 "
" 나 밥 먹고 와도 되지? "
13명이 동시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고 또 너봉이는 한바탕 웃었다고...
:::: ::::
세븐틴의 분량을 조금씩 늘려볼까 합니다:)
제 필력부족으로 한 번에 많은 멤버들이 등장하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
[ 암호닉 ] | |
[착한공], [서영], [수려], [세송], [모찌], [오망], [우봄],[빵떡], [권호시], [미키], [파율], [몰몽], [자몽타르트], [S1206], [밍니언], [잼재미], [부르르], [제주감귤], [환타] [미나리], [좋아서그레오], [챈솔],[꼬꼬] [붐비스틱], [후니], [겸둥], [겁남이], [꼬앙], [불독], [세봉이],[슈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