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새벽에 끄적이는 그냥 그런 망상조각 모음 07 (부제: 국대틴- 1)
w. 뿌존뿌존
1. 종목 소개 및 설정
최승철- 육상. 단거리
핫하게 떠오르는 육상 샛별인 승철
승철이 아시아인 최초로 단거리 금메달을 차지 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로 육상계는 늘 떠들썩 함.
윤정한 - 피겨 스케이팅
옆집 살던 연아 누나 따라서 피겨를 시작한 케이스.
어린 나이에 동경으로 시작한 피겨지만 의외의 재능을 뽐내며
남자 김연아라는 수식어 획득.
세세한 감정표현과 깔끔한 동작이 정한의 특기.
홍지수- 사격
항상 진지한 표정으로 과녁을 바라봄. (사실 이거 상상하다가 코피 퐝..!)
연습하다가 마음에 안들면 한손으로 총을 쥐곤 과녁에 갈겨대다가 항상 코치님에게 혼남.
꽤 냉하게 생겨서 정색하고 사격하면 무서운데 또 결과 보고나선 좋다고 헤헤거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수상.
문준휘- 수영
준휘는 접영에 강한 케이스여서 어깨 근육도 매우 많이 발달 되어있음.
대회 나가기 전엔 항상 커다란 헤드폰을 쓰고 노래를 들으면서 마인드컨트롤.
긴장을 꽤 많이 하는 타입인데 그래서 자신의 단점을 찾는데 꽤나 날이 서있음.
권순영- 태권도
태권도 사범인 아버지를 따라 시작한 태권도에 놀라울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 태릉으로 캐스팅 (?)
머리를 잘라야한다는 말에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태릉 도른자로 유명.
잘생겨서 여성팬이 많은데 항상 경기가 끝나면 카메라에 대고 자신의 고유 제스처인 10시 10분 자세를 취함.
전원우- 양궁
과묵함. 어릴때부터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을 받아서 그런지 말을 많이 안하는 타입.
그렇지만 텐텐텐을 쏘고나면 신나서 말을 한바가지 함.
적중률도 좋고 어린 나이인데 각종 대회에서 상도 많이 쓸어와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대중매체에 많이 노출된 케이스.
그래서인지 인터뷰를 할때면 잔뜩 얼어있음 (뒤에서 검은띠 돌려대는 권순영은 덤)
이지훈- 테니스
헤어밴드하고 반스타킹 신고 몸만한 테니스 채들고 총총거리며 걸어다님.
원하는 곳에 정확히 공을 보낼 줄 아는 실력자.
테니스 왕자의 실사판이라는 별명이 있다.
10대 테니스 선수들 중 1등이라고 단언할 수 있으며,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중.
이석민- 카약 또는 조정
땡볕에서 노를 젓느라 까맣게 탄 피부가 매력.
항상 땀에 젖어 몸에 딱 붙은 검은 나시와 짧은 반바지를 입고 구내 식당에 자주 출몰하며,
영양사 선생님께 돈가스를 하나 더 달라고 조름.
젖은 수건을 목에 두르고 포카리 스웨트를 들이키며 선수촌 로비를 돌아다니는 것이 취미.
김민규- 축구
슛돌이 출신의 공격수
어릴때부터 대중매체에 자주 노출되었지만, 원우와 다르게 카메라 앞에서는 걸 꽤나 즐김.
역대 국대중 가장 어리지만 골 결정력이 상위권이라 떠오르는 유망주임.
연습이 없는 날엔 연습하는 지훈의 경기장에 가서 공을 줍는 것이 낙임.
서명호- 펜싱
사브르 선수 (베기, 찌르기가 가능함)
사브르 선수인 탓에 꽤나 짧은 칼을 들고 다니지만 공격력이 뛰어난 탓에
펜싱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풍겨오는 아우라가 상당함.
마스크를 벗으면 항상 땀에 절어있지만 뭐가 그리 좋은지 항상 실실 웃고 다님.
부승관- 체조
승관이는 체조 중에서도 리듬체조.
어릴떄부터 남자 친구들에게
리듬체조는 여자들만 하는것이 아니냐며 갖은 조롱을 받아와서 그런지
리듬체조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함.
물론 실력이 그걸 증명함.
항상 경기를 할때마다 입고 나오는 옷들이 텐덕임.
최한솔- 하키
아이스 하키를 하다가 필드 하키로 전향.
자기 이름이 새겨진 스틱을 항상 어깨에 얹고 석민과 로비를 돌아다니는 것이 취미.
항상 빨간 슬리브리스를 입고 있음.
이찬- 탁구
누구와 팀을 하든지 굉장한 팀워크를 자랑함.
싹싹하고 예의바름.
라켓을 잡으면 눈빛이 변하는데 득점하면 나타나는 빙구같은 눈웃음이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