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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잘 전정국 X 당돌한 너탄

 

[방탄소년단/전정국] 세젤잘 전정국 X 당돌한 너탄 17 | 인스티즈

 

우주를 줄게 - 볼빨간사춘기

 

 

 

 

 

 

 

 

 

 

 

 

 

 

 

 

 

 

 

 

17

 

 

 

 

 

 

-

면접을 끝내고 난 후 박지민과 저녁을 먹고 집에 와서 늦게까지 오랜만에 오빠들 덕질을 했더니 이상하게 평소보다 졸음이 가득했다.
그래도 다행히 오후 출근이라서 천천히 준비를 하고 카페에 들어갔는데...
이상하게 난감한 표정과 함께 내 눈치를 보면서 다가오는 김태형에 뭔 사고를 쳤나 해서 주위를 둘러보며 다가갔다.

 

 

 

 

 

 

" 왜 전화 안 받았어 “

 

 

 

 

 

왜 전화를 안 받았냐, 문자는 봤냐,라면서 나에게 바짝 붙어서 이야기하는데..
전화랑 문자? 내가 무음으로 했나 싶어서 핸드폰을 꺼내려고 손을 뻗어서 가방에 닿으려는 순간,
우리 둘 앞에 드리워진 그림자가 느껴졌다.
그리고 조심히 고개를 들어서 앞을 바라보니

 

 

 

 

 

 

“ 이여주양? 맞아요? ”

 

 

 

 

 

라면서 우아하면서도 귀품 있어 보이는 중년의 여성분이 나를 보면서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물어왔다.
 근데 그 기분 좋은 웃음에서 나도 모르게 누군가와 겹쳐 보였다
그게 나만 느낀 게 아닌 건지 어쩔 줄 몰라 하면서 나를 바라보는 김태형이었다.

 

 

 

 

 

 

 

“ 잠시 이야기 좀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

 

 

 

 

 

 

 

 

 

 

 

 

 

 

 

 

 

 

-
솔질히 비슷한 상황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이 온 적이 있어서 그런지 어떤 상황인지는 감이 오긴 했다.
그때와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는 격고 싶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고 보니 김남준이 저번에 하고 갔던 말이 생각이 났다.
" 이여주 알잖아? 너가 다칠 거라는 걸"
머릿속에 가득 차버린 저 말에 나는 숨을 한번 크게 쉰 뒤에 한번 눈을 조심히 감았다 떴다.
그리고 그런 나를 가만히 바라보던 어머님이 먼저 입을 떼셨다.

 

 

 

 


 

“ 우선 알 것 같지만  정국이 엄마예요 ”

 

“ 처음 뵙겠습니다 이여주라고 합니다 ”

 

“ 내가 여길 왜 왔는지는 알죠? 이 상황 처음은 아닐 걸로 알고 있는데.. ”

 

“ 어머님을 뵙는 건 처음이에요 ”

 

 

 

 

 

처음이 아닐 거라는 말에 대충 예상이 갔다.
아니 정확히는 파티에서 김남준을 보고, 김남준이 이곳을 찾아오고,
김남준과 정국 씨가 아는 사이라는 걸 안 순간부터, 이런 상황이 올지 알았을 수도 있다.
내 대답이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않았을까 했는데 다행히 마음에 든 건지
조금 웃어 보이던 어머님은 앞에 놓인 커피를 한잔 마시더니 그대로 나를 바라보셨다.

 

 

 

 

 

 

“ 남준이랑 연인 관계였다면서요? ”

 

“ 주제넘는 말일 수도 있지만 이미 끝난 사이를 이야기에 넣고 싶지 않습니다. 어머님 죄송합니다 “

 

“ 이미 끝난 사이이긴 하죠, 근데 제가 그 모든 이야기를 들어버렸어요 ”

 

 

 

 

 

김남준과 연인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고 오신건지 물어오는 어머니의 말에
나는 그대로 조금은 주제 넘는 대답을 해버렸다.
어쩔수 없는걸.. 지금 나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우선 나와 김남준에 관한 이야기를 누가 했을까였다.
김남준은 아닐거다. 그럼 소람언니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남준이 어머님일 수도,
뭐 어쨌든 간에 김남준이 말을 한 게 아니라면 나한테 득이 되지 않을 이야기라는 건데

 

 

 

 

 

“ 많은 이야기 안 할게요. 제가 무슨 말을 할지 예상은 할 테니까 ”

 

  

 

 

 

조금은 뜸을 들이면서 내 표정을 확인하면서 말씀하시는 어머니의 말에 조금 쿵 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 뒤에 나올 말이 무서워서 인지 나는 뒤에 나올 말을 잘라버렸다.

 

 

 

 

 

 

“ 사귀고 있는 단계입니다. 그냥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

 

“ 난 이 감정이 더 깊어지기 전에 싹을 자르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여주양 생각은 어떤가요? ”

 

 

 

 

 

내 말에 조금 커진 어머님의 눈이 보였다.
하지만 그런 나를 한번 웃어보이시더니 차근차근 이야기하는 어머님의 말에서 조금 정국 씨의 느낌이 세어 나왔다.
정말 모자 지간이라는 걸 확실하게 보이는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내 의사를 물으시는데..
어떻긴요...

 

 

 

 

 


“ 걱정하지 마세요. 싹이 나도 뽑으면 그 싹은 죽거든요. 다른 곳에 심지 않는 이상 ”

 

“ ...... ”

 

“ 어떤 이야기를 들으셨는지는 모르지만, 그 이야기를 제외하고 저를 봐주시면 안 될까요? ”

 

 

 

 

 

 

 

 

 

 

 

 

 

 

 

 

 

-

일찍 끝날 것 같다고 저녁이라고 같이 먹자면서 통보를 하더니 미리 와서 테이블에 앉아서 나를 보고 있는 정국 씨였다.
뭐 아직 일을 끝내지 않아서 신경을 쓰지 못 해 심심할 것 같아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줬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예전부터 일했을 때부터 친했던 손님과 장난을 치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나를 노려보는 정국 씨의 모습에 웃음이 났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세젤잘 전정국 X 당돌한 너탄 17 | 인스티즈

“ 아이고 맛나다 맛나네 ”

 

 

 

 

아 진짜 어떡하면 좋아.. 너무 귀여워..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앞에 있는 얘를 빨리 보내고 다시 정국 씨를 보려고 하는데 
언제 온 건지 정국 씨를 보려는 나의 앞을 가리는 김태형이었다.

 

 

 

 

 

“ 뭐야 비켜 정국씨 가려졌잖아 ”

 

“ 말 안 할 거야? ”

 

“ ...? ”

 

“ 어머님 오신 거 ”

 

“ 아..잘 해결됐는데 왜 말해 "

 

 

 

 

그때 내 마지막 말에 조금 생각하시더니,
' 생각보다 당찬 아가씨네요? 아가씨 말대로 소문으로만 판단하면 안 되니깐 한번 지켜볼게요 '
라는 말과 함께 ' 하지만 내 아들한테 불이익이 간다면 저도 어쩔 수 없어요 ' 말과 함께
그 자리에서 나가셨다. 그때 딱 든 생각은 정국씨가 어머님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구나 하는 느낌
뭐 이렇게 끝났으니 잘 해결된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내 말에도 조금 걱정이 된다는 듯이 아직까지 정국씨를 가리면서 나를 노려보는 김태형이었다.

 

 

 

 

 

“ 말하는 게 나을 것.. ”

 

“ 비켜줄래 우리 정국이 안 보이거든? ”

 

 

 

 

뭘 걱정하는지는 알고 있는데
그래도 우선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셨으니...
하지만 말을 해 놓는 게 나을까? 나중에 알면 좀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비켜준 김태형을 잊은 채로 멍하니 있었다.
그리고 그런 모습에 언제 온 건지 내 앞으로 오더니 손님이 없는 걸 확인을 한 건지
내 손을 잡고 카운터에서 빼내는 정국씨였다.

 

 

 

 

 

“ 뭐야.. 무슨 생각하는데? ”

 

“ 정국씨 생각? ”

 

“ ...... "

 

 

 

 

뭐지?
무슨 생각하냐는 말에 꽃받침과 함께 말을 했는데 이상하게 그대로 아무말도 안 하는 정국씨였다.
뭐야.. 역시 하는게 아니였어..
이런 애교를 좀 부려야 한다면서 박지민이 알려준 거였는데
그렇게 이상한가...

 

 

 

 

 

 

“ 그렇게 훅 들어오면 나 진짜 죽어.. ”

 

“ ...에? ”

 

“ 내 생각 많이 해, 내가 하는 것만큼 ”

 

 

 

 

 

 

라면서 내 머리를 살짝 쓰다듬으면서
웃어 보이는데.. 와 인생 다 산 것 같아요.. 박지민한테 맛있는 거라도 사줘야겠네.

 

 

 

 

 

“ 그러고 보니 방금 김태형이랑 무슨 말한 거야? ”

 

“ 방금요? ”

 

“ 뭔가 안절부절하면서 나랑 너랑 엄청 번갈아 바라보던데? ”

 

 

 

 

 

그러면서 내 뒤를 가리키면서 ' 지금도 ' 라며 정국씨의 손을 따라가니 손님을 받으면서
중간중간에 나한테 알 수 없는 눈빛을 보내는 김태형이 보였다.
뭔가, 빨리 말하라는 듯한 압박과 같은 느낌이랄까?
솔직히 별로 큰 일은 아니지만.. 괜히 내 말로 인해서 싸움이 날 것 같아서 말 안 하려 했는데
그래도 나중에 알게 되는 것도 안 좋을 수도 있으니까..

 

 

 

 

 

“ 음.. 사실... ”

 

“ ...... ”

 

“ 어머님 뵀어요 ”

 

“ ....... ”

 

“  그게 그냥 와서.. 보기만.. ”

 

 

 

 

조금 뜸 들이면서 이야기하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바라보면서 말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정국씨의 모습에 나는 말해버렸다.
근데 내 말에 아무 말도 없이 나를 바라보는 반응에 당황해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말로 얼버무렸다.

 

 

 

 

“ 말실수 같은 거 없었어? ”

 

“ 네? 아 조심했어요 ”

 

 

 

 

말실수 같은 거라는 말에 순간 당황했다.
생각해 보니 조금 건방지게 이야기 한 것도 있는 것 같고, 조금은 찔리는 것도 있고,
근데 순간 어머님 먼저 생각하는 부분에 조금 알 수 없는 서운한 감정이 들었다.
뭐 당연한거지..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 순간 내 손을 잡으면서 나를 바라보는 정국씨를 보니

 

 

 

 

 

 

 

 

 

 

“ 아니 ”

 

“ ....? ”

 

 

[방탄소년단/전정국] 세젤잘 전정국 X 당돌한 너탄 17 | 인스티즈

 

“ 우리 엄마가 말실수했나 해서, 뭐 어떤 말이던지 문제였을 수도 있지만.. 마음에 담아두지 마 ”

 

“ ..... ”

 

 

 

 

 

 

 

순간 멍해진 느낌이었다.
아니, 뭔가 간질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날 생각해주는 정국씨의 진심이 느껴짐과 뭐가 미안한지 미안하다는 말에
나는 그대로 앞에 앉아있던 몸을 일으켜 정국씨 옆으로 가서 안겼다.
그냥 내가 이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거에 감사해서

 

 

 

 

 

 

 

 

 

 

 

 

 

 

 

 

 

 

 

 

 

 

-
설마 정말? 진짜로?
아침부터 일어나서 혹시나 하는 생각과 함께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컴퓨터를 켰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있는 신이라는 신은 다 불렀다.
아니 뭐 내가 신을 믿는 쪽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간절했으니까
근데... 그런데..

 

 

 

 

 [이여주님 최종합격 하셨습니다]

 

 

 


미쳤나 봐.. 정말 됐어 어떡하면 좋지?
나는 그대로 떨리는 손으로 바로 핸드폰을 잡고 1번을 눌렀다.
얼마 안 가서 신호음이 꺼지자마자 나는 그대로 소리를 질렀다.

 

 

 

 

“ 나 합격했어요!! 합격!! 저 지금 이거 꿈 아니죠? 그쵸? ”

 

 

 

 

내 소란스러운 전화에도 불구하고 그 짧은 순간에도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진정하라는 말과 진짜 축하하다고 거의 다 집에 왔으니까 기다리라고 말했다.
혹시 떨어질 것 같은 마음에 아무한테도 발표 날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어제 물어봤던 정국씨한테도 말을 안 했는데
진짜 이렇게 붙어 버리니까, 진정이 안되네..
우선 태형이 어머님께 말씀드리고.. 그리고 부모님한테도 말씀드리고,
이것저것 생각하는 순간 초인종 소리가 울리는 게 보였다.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온 건가 싶어서 문을 열자마자 보인 건,
꽃 냄새가 가득한 꽃다발이었다.
그리고 그 뒤로 보인 건

 

 

 

 

 

 

 

 

 

 

 

 

[방탄소년단/전정국] 세젤잘 전정국 X 당돌한 너탄 17 | 인스티즈

 

“ 축하해 ”

 

 

 

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웃음과 함께 보인 정국씨였다.

 

 

 

 

 

 

 

 

 

 

 

 

 

 

 

 

 

 

-

“ 진짜 지금까지 제가 준비한 것들이 이제야 발휘된 것 같고.. ”

 

“ 그렇지 ”

 

“ 엄청 열심히 했는데.. 드디어 저의 실력을 인정한 회사가 나타난 거죠! ”

 

“ 그럼 그럼 ”

 

“ 그러니 이제 저는 그 회사에 제 한 몸 받칠 거예요 ”

 

“ 어? 그건 안되지 ”

 

“ 에?? ”

 

 

 

오늘이 마지막으로 카페 일하는 거일 수도 있으니 차를 태워준다는 말에 정국씨 차를 타고 가는 중이었다.
근데 아직도 붙었다는 게 실감이 안 나 나도 모르게 이것저것 필터링 없이 막 이야기 중인데
그건 안된다면서 운전을 하다가 나를 향해 고개를 젓는 정국씨였다.
내가 방금 뭐라 했지? 제 한 몸 받친다고 했었나?
그게 뭐가 문제가 있나 하고 옆을 바라보니
딱 때 마침 신호가 걸린 건지 나를 바라보면서 말하는 정국씨였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세젤잘 전정국 X 당돌한 너탄 17 | 인스티즈

 

“ 회사 말고 나한테 ”

 

“ ........ ”

 

“ 나한테 받쳐 ”

 

 

 

이 남자 점점 늑대가 되어가는 것 같은데???

 

 

 

 

 

 

 

 

 

 

 

 

 

 

 

 

 

 

 

 

 

 

 

 

(+보너스)

 

 이제 막 회사에 들어가서 이제 슬슬 일에 적응해 가능중이 였다.
근데 사람들이 윗 상사를 잘 만나야 한다는데.. 와 진짜 돌아버리겠다.
하필 히스테리를 부리는 내 윗 팀장님이 여자분이 셨고 문제는 노처녀라는 말이 있어서 그런지 애인 있다는 이야기만 들리면 난리를 치는 게 문제였다.
안 그래도 며칠 뒤에 있는 이번에 새로 선보일 광고에 문제로 바빠서 정시 퇴근은 물론 야근을 할 정도라는 것아다..
근데 더 문제인 건....
내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 캘린더에 바로 다음날 떡 하니 ‘정국씨 탄생한 날 ’ 이라고 적힌 게 보였다.
12시에 맞춰서 축하를 해주고 싶은데, 솔직히 인턴이 상사가 일도 안 끝났는데 가는건 무리였다.
점점 시간이 넘어가는 시계를 바라보니 한숨이 절로 나와버렸다.

 

 

 

 

 

“ 여주씨? 초조해 보이는데 뭐 마려운 것처럼? ”

 

“ 네? 아 아닙니다... ”

 

 

 

 

아..진짜.. 저번에 한번 날 데리러 왔던 정국씨를 본 이후로 이상하게 나만 쪼아데는 것 같던데.
소문으로 인하면 자기 이상형과 가까운 사람을 만났다면서 좋아했는데 내가 그 사람한테 다가간 걸 봤다는 말이 있었다.
아니 내 남친을 왜... 하..
아니야 그래 12시 지나면 어짜피 정국씨 생일이니까 축하를 해주면... 돼..
그래 나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그대로 다시 업무를 하면서 계속 시계를 확인했다.
아니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안된다니깐? 그렇게 업무하면서 시계를 보면서 왔다 갔다 했을까
어디선가 나를 보는 듯한 눈빛에 옆을 바라보니 우리 부서 앞에 있는 어떤 한 남자가 눈에 띄었다.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데.. 누구길래.. 라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 어머 이사님! ”

 

 

 

 

 

노처녀 팀장에 말에 우리는 동시에 일어났고 인사를 했다.
이사님이면 꽤 높은 거잖아? 근데 나를 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아 안 봐도 좀 있다가 왠지 팀장님께 쪼일 것 같은 생각에 눈을 질끈 감으려는 순간

 

 

 

 

 

 

“ 오늘은 다들 빨리 퇴근하죠 ”

 

“ 예? ”

 

“ 인턴들도 벌써 며칠째 집도 제대로 못 들어갔을 것 같은데, 오늘은 이만들 하고 보내세요 ”

 

 

 

 

 

 

이게 뭔 행제야?
팀장님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하는 이사님의 말에 우리 부서뿐만이 아니라
우리 층에 있는 모든 사원들이 다들 눈을 동그랗게 떠서 이사님을 바라봤다.
나 또한 그랬는데 그런 나를 한번 바라보면서 웃고 가는 이사님에 얼떨결에 인사를 했다..

 

 

 

“ 어.. 뭐 이렇게 됐으니.. 대충 마무리하고 가죠 ”

 

 

 

 

 

 

 

 

 

 

 

 

 

-

다행히 아직 12시까지 얼마 안 남은 게 보였다. 뭐 케이크는 미리 사뒀으니 내일 주고 선물을 아침에 챙겨와서 가방 안에 있는 걸 다시 확인을 했다.
곧 날 데리러 온다는 정국씨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 멀리서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 정국씨가 보였다.
그리고 내 뒤에서 익숙한 팀장님의 목소리가 들려서 붙잡히기 싫어. 나는 그대로 달려 정국씨에게 향했다.

 

 

 

 

 

“ 천천히 와 그러다가 넘어질라 ”

 

“ 여자 다리에 흉 지면 안되니까요? ”

 

“ 잘 아네 ”

 

“ 어차피 벌써 흉 져서, 잘생긴 남자가 저 책임진다고 했거든요? ”

 

“ 그 남자 누구래? 부럽네 ”

 

 

 

 

 

장난 가득한 내 말에 내가 들고 있는 가방을 들어주면서
나를 놀리듯 말하는 정국씨는 내 이마에 키스를 하더니 기분 좋은 웃음으로 나를 바라봤다.

 

 

 

 

“ 어때? 할만해?"

 

“ 아.... ”

 

 

 

 

정국씨의 말에 순간 나는 뒤를 돌아봤다.
뭐 역시나 안경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노려보는 듯한 팀장님의 모습을 보다가 정국씨를 바라봤다.
아니요 전혀요...
하지만 그럴 순 없으니깐 나는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내 표정이 웃겼던 건지 나를 바라보면서 웃는 정국씨를 바라봤다. 그리고 귀엽다면서 웃는데..
거울 봐요? 지금 정국씨가 더 귀여운데..
그리고 그 순간이었을까 내 핸드폰에서 알림이 울렸고 우리는 동시에 내 핸드폰을 바라봤다.
알람치고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로 맞춰놔서 그런지 로맨스 영화에 나올법한 분위기가 생겼다.
노린 거긴 하지만?
나는 정국씨를 바라봤고 그대로  발뒤꿈치를 올리면서 정국씨 입술에 내 입술을 맞댔다.

 

 

 

 

 

 

 

“ 생일 축하해 정국 오빠 ”

 

“ ..... ”

 

 

 

 

 

내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건지 안 그래도 큰 두 눈동자가 엄청 커진 게 보였다.
그 모습에 귀여워 바라보다가 나는 그대로 가방에 있는 작은 상자를 꺼내서 열었다.
솔직히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생각해보니 커플 템이 없기도 하고.. 뭐 그런 걸 맞추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 여기저기서 보는 눈이 많아서 족쇄 비슷하게 채우고 싶었다.
그래서 준비한 게 커플 시계였다.
상자를 꺼내서 시계를 꺼내서 그대로 정국씨 손에 채우고 나서 나는 내 손에 있는 시계를 번쩍 들어서 보여줬다.

 

 

 

 

 

 

 

 

“ 완전 예쁘죠? 커플 시계예요! ”

 

“ .... ”

 

“ 수갑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정국씨 내 남자... ”

 

 

 

 

 


정국씨의 손목과 내 손목을 갖다 대면서 내 손에도 똑같은 시계가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자랑하는데
갑자기 손이 내 뒷목 쪽으로 오더니 그대로 키스를 해오는 정국씨였다.
점점 깊어지는 농도에 숨이 차기 직전에 살며시 입술을 떼더니 아직 가까워진 얼굴인데도 내 눈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그것도 엄청 예쁜 웃음과 함께

 

 

 

 

 

 

“ 예쁘다 ”

 

“ ...... ”

 

“ 가자 집에 ”

 

“ 에? 누구 집... ”

 

 

 

 

 

[방탄소년단/전정국] 세젤잘 전정국 X 당돌한 너탄 17 | 인스티즈

 

“ 우리 집, 오늘은 내 생일이니까? ”

 

 

 


 

 

 

 

 

 

 

 

 

 

 

 

 

 

 인티가 19금을 쓸수가 없네 쓸수가...

뭐 어쩔 수없죠..

이 이후는 우리 독자분들님의 상상으로?

//.// 

정국이 생일 기념으로 썻던걸 지금에서야 내보냅니다!

 

저 이제부터 약속 같은거 안할려구요..

요즘 현생에 치이다보니 못왔는데

저번화 댓글에 기달렸다는 댓글과 기다린다는 댓글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ㅜㅜㅠ

진짜 그 댓글 보는순간 글이 잘 써지더라고요 ㅠ

완결은 내야죠! 아자! 낼겁니다!

그러니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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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하세요 작가님!! 정감입니다!! 저번화에 암호닉을 신청했는데 목록에 안올라가있어요ㅠㅠㅠ 살짝 삐질뻔했는데 작가님도 돌아오셨고 이번화도 역대급이라서 용서해드릴게요!!ㅎㅎㅎ농담입니다
오늘 화도 역시 설레네요 사실 정국이 어머님 나오셨을 때 걱정 많이 했어요 정말 헤어지라고 하시면 어떡하나...하고요 그리고 여주가 정국이한테 어머님 만났다는 이야기 안하면 오해가 생길까봐 빨리 말하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말해서 기부니 좋아져써요ㅎㅎㅎㅎㅎ
이제 작가님 자주 와주세요ㅠㅠㅠ 1달동안 작가님 보고싶었단말이에요 근데 죄책감을 느끼지 마세요!! 저는 얼마든지 기다릴수있으니까요! 오시기전까지 지난화들 복습하죠 뭐
오늘도 설레는 글 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7년 전
도도하개
ㅠㅠ 죄송해요ㅠ 빨리쓰고싶어서 올리다보니 제대로 확인을 못했어요ㅠ 바로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려요ㅠ❤️
7년 전
독자2
딸기우유에요!! 너뮤 달달한것... 너무 좋아오 ㅠㅠㅠ잘읽고가용❤
7년 전
도도하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인티... 19금... 시계... 키스... 우리 집...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제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요!!!!!!!!!!!!!!!! 전정국 오늘 초 달달함의 끝을 보여주지만 언제나 항상 전정국은 그래왔다는 사실...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도도하개
딱 중요한 단어들이네요!
인티, 19금, 시계, 키스, 우리집ㅋㅋㅋㅋ

7년 전
독자4
윤기윤기에요 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와 진짜 너무 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세젤잘 전정국 보고싶어서 죽는줄 알앗어요 ㅠㅠㅠ정국아 ㅠㅠㅠ오늘도 설렌다ㅠㅠㅠㅠ 인티...왜 19금앙대...엉엉...정국이집..정국이생일...커플시계...모든게 완벽....❤️
7년 전
도도하개
오랜만이에요! 진짜.,모든게 완벽한데...19금이 문제군요..(씁쓸)
7년 전
비회원197.159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여... 롱탐노씨 입니다ㅠㅠ 작가님은 요즘엔 꾸준히 올리신 것 같은데 제가 인티에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근데 오자마자 작가님 글이 딱! 세젤잘 씨 어머님이 딱! 세젤잘 씨 심쿵 멘트가 딱! 마지막 화룡점정 키스신 딱! 오랜만에 오자마자 절 밟고 가십니다...ㅠ 기분 꿀꿀했는데 기분을 풀어주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슈크림 입니다! 에고고... 잘못 눌러서 댓글 올렸다가 다시 삭제했네여.. 무튼! 감사합니다! 그리고 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7년 전
도도하개
ㅠ 딱 오랜만에 들어왔을때 제글이 있었다니.. 이건.. 데스티니?ㅋㅋㅋ 항상 기다려주셔서 고마워요 슈크림님❤️
7년 전
독자5
민윤기에요 아 작가님 엄청 보고싶었어 엉엉 강퇴당했다가 다시 가입해서ㅇㅘ따능..
7년 전
독자6
헤어지라는 어머님 말씀해도 당당하게 답하는 여주는 넘나 걸크러쉬..♥ 저러기쉽지가않은데말이죠ㅠㅠㅠㅠ 여주가 정국이한테 ㅎㅏㄴ 행동 엄청 바람직하네요..꾹이심쿵! 꾹이집가서 밤을 ㅈㅣ새우고~♥
7년 전
독자7
노처녀가 끝까지 본 건 ㅇㅏ니게ㅆ죠???ㅠㅠㅠ 이사님도 어째 쬐끔 불안하구..
7년 전
도도하개
강퇴라닛...그래도 다시 가입해서 진짜 다행이에요ㅠ 잊지않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 노처녀랑 이사님은.. 쫌 나올 예정?ㅎㅎㅎ
7년 전
독자8
꽃소녀입니다!!!
자까님 오랜만이에요!!!여전히 부러운 커플이네요...뒷이야기가 심히 궁금하지만..ㅠㅠ

7년 전
도도하개
뒷이야기가 그러니까 그게... 손이 근질... 거리는데...못쓰네요ㅠㅋㅋㅋ
7년 전
독자9
[오잉이옹쿠]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 작가님ㅠㅠㅠ 저는 얼마전에 이 글을 정주행하기 끝내서 다음편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 편은 읽으니까 진짜..... 완전 심쿵사할 뻔 했어요ㅠㅠㅠ 뒷이야기 많이... 궁금하네욯ㅎ
7년 전
도도하개
당연하죠! 암호닉 문은 언제든 열려있습니다! [오잉이옹쿠] 암호닉 감사드려요! 뒷이야기는... 하...ㅠ
7년 전
독자10
불맠..☆하..작가님오늘도잘보고가요!!우리세젤잘꾸기..
7년 전
도도하개
불맠이 보고싶은 날이네요..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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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도도하개
위기는 곧 올지도..ㅎㅎㅎ 오랜만이에요 귤님!
7년 전
독자12
초코파이오예스♥입니당! 작가님 넘 오랜만이여유ㅠ 보고싶었잖아유ㅠ 하 오늘 어머님 등장했을때 잔뜩 쫄았잖아유ㅠ 그래도 나쁜사람은 아닌것같아서 다행이에옇ㅎㅎ 마지막도 넘 달달하구ㅠ 오늘도 정국이한테 치이네여ㅠㅠ
7년 전
도도하개
오랜만이에요ㅠ 기다려주셔시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13
안녕하세요!!작가님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정국이 너무 설레게 나오는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그 정국이가 여주를 만났던 이야기는 언제 또 나오나요???궁금해요ㅜㅠㅠㅠㅠㅠ혹시 지금도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
7년 전
도도하개
암호닉은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적어주시면 다음편부터 올려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18
암호닉 [민우럭]으로 신청할게요!!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77.238
혹시 아직까지 암호닉 받으시나요 ㅠㅜ 글 넘나 취저인거 ㅜㅜ 혹시 받으신다면 [설]로 신청합니다!!
7년 전
도도하개
암호닉 [설] 감사드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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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도도하개
결혼이라.... 안돼요! 아직 나와야할 예의바른놈이 아직 안나와서ㅋㅋㅋㅋ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15
분홍팝콘이에요ㅠㅠㅠ작가님 오랜만이에요!!!와 이번 화 정국이 어머님 나오셨을 때 엄청 막 걱정했어요ㅜㅜㅜㅜ아 헤어지라고 하겠지ㅠㅠㅠ근데 여주가 잘 말한 것 같아서 안도했어요ㅎㅎㅎㅎㅎ뒷얘기를 알아서 상상해야 한다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아주 좋아요!ㅋㅋㅋㅋㅋ
7년 전
도도하개
오랜만이에요!❤️저도 뒷이야기를 적고싶지만ㅠ 아쉬워요ㅠ 불맠...ㅠ
7년 전
독자16
몇 개월 전에 처음 연재가 되었던 글이네요! 이제 알게 돼 정주행 했습니다. 너무.. 잘 쓰세요... 뭐라 표현해야 할까요..ㅋㅋ 뒤 내용 너무 궁금해져요ㅠㅠ 꾸기 어머님이랑도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요ᅮᅲ 잘 이겨내야 하는데.. 아 오늘도 참 힘든 하루였는데 좋은 글 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ㅎㅎ 오늘 좋은 하루 되셨길 바라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7년 전
도도하개
몇개월전... 그러게요..ㅠ 빨리 끝낼수있다고 생각했는데..ㅎㅎ 그래도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완결까지 열심히쓰겠습니다! 독자님도 오늘 좋은 하루되세요!
7년 전
독자17
맴매때찌
작가님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요즘 힘들었는데 달달한 정국이랑 여주보고 힐링하고 가요♡

7년 전
도도하개
오랜만야에요ㅠ 힘들었다니..ㅠ 그래도 제글이 힐링이되어서 다행이에요ㅠ
7년 전
독자19
헐 마지막 완전 헐할 전정국이 다 했네요....세상에 오라버니 박력이 정말...ㅎㅎ
7년 전
도도하개
이 글의 90퍼는 정국이가 다 한거죠 뭐.. 역시 우리꾸기ㅠ
7년 전
독자20
[비림]이에요! 어머님이라니ㅠㅠ 우리여주 예쁘게 봐주세요ㅠㅠ
7년 전
도도하개
헐ㅠ 비림님 오랜만이에요ㅠ 보고싶었어요ㅠ
7년 전
비회원98.200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몽해]로 암호닉신청해요!
7년 전
도도하개
암호닉 감사드립니다! [자몽해] 기억할게요!
7년 전
독자21
[정연아[에요!
우아아ㅏㅏㅇㅇ 작가님 보고싶었어요♥ 잘 지내셧나요!
정국이도 달다구리하고 완전 좋아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7년 전
도도하개
정연아님ㅠ 항상 하트를 마구마구 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159.157
[지민즈미]로 암호닉 신청가능할까요ㅎㅎㅎ!!정주행햇는데 설레서 잠이안올것같아요ㅠㅠㅠ♡♡
7년 전
도도하개
정주행이라닛..ㅠ 감사드려요! [지민즈미] 기억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22
[삐삐걸즈]로 암호닉신청할게요!!!
7년 전
도도하개
감사드려요! [삐삐걸즈]님!
7년 전
독자23
헝 세상에 작가님 넘 오랜만이에여.. ㅠㅠㅠㅠㅠ 보고싶었습니당 오늘도 여전히 달달하네염.. 어머니를 만났지만 당당한 성격으로 잘 해낸 여주가 대견스럽네용 ㅠㅠㅠㅠㅠ 그리고 정국이는 한 없이 다정하죠8ㅅ8 마지막장면은 하앙... 19금..정말 아쉽네오 헝ㅠㅠ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도도하개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마지막은 여러분의 상상으로~~~^^
7년 전
비회원 댓글
쓰릉⭐️ 이에요!! 퓨ㅠㅠ오늘도 너뮤 성에고 좋아요 여주같은 성격 너무 좋고 어머님께 말도 잘하고 커플시계진짜 제 로망입니다
7년 전
도도하개
저도요! 커플시계ㅠ 제 로망..그러니 제 남친좀 찾아주세요ㅠ
7년 전
독자24
pp_qq예요!!!!!! 얼마나 기다렸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전히 달달하고 좋네요ㅜㅜㅜㅜㅜ
7년 전
도도하개
ㅎㅎㅎㅎㅎㅎ달달함의 소재가 떨어져가지만...ㅎㅎ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25
[거창왕자태태]로 ㅏㅡ암호닉 신청이요!! 정주행하고 왔는데 넘나 설레는것ㅠㅠㅠㅠ
7년 전
도도하개
정주행 감사드립니다! [거창왕자태태] 암호닉도 감사드려요!
7년 전
비회원146.218
작가님 오늘 정주행 싹하고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바다코끼리]로 암호닉 신청하고싶습니다!!

7년 전
도도하개
다 읽으시느라 힘들었을텐데ㅠ 암호닉 감사드려요! [바다코끼리]
7년 전
비회원146.218
작가님 오늘 정주행 싹하고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바다코끼리]로 암호닉 신청하고싶습니다!!!!

7년 전
독자26
[민이]로 신청합니다 나왜 이런 조은글을 지금 봤지.....너무후회된다 사랑해요ㅜ♡
7년 전
도도하개
암호닉 감사드립니다! [민이]님!
7년 전
독자27
[호호할아버지]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ㅠㅠㅠ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
7년 전
도도하개
재밌다니ㅠ 감사드려요ㅠ [호호할아버지]
기억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28
으야가갸갸랴갸갸ㅑ갸갸갸 너무 좋아오옹요ㅛ요요요요 엉엉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 왤케 설레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사랑해요 작가님 ㅠㅠㅠ❤
7년 전
도도하개
저도 사랑해요!❤️
7년 전
독자31
으아 ㅠㅠ 답글 감사드려요 ㅠ 암호닉 받으시나요?? 받으신다면 [쑥쑥]으로 신청 해도 될까요?? ㅠㅠ
7년 전
독자29
너만볼래예요!!
와ㅠㅠㅠ 뭐야ㅜㅜ 진짜 대박이다ㅠㅠ 노래도 진짜 제가 좋아히는노래여서 더 몰입있게봤어요!!! 와ㅜㅜ 어쩌무ㅜㅜ 어머니 그래도 지켜뵈주신다니 다향이다ㅠ 그와중에 전정국ㅜㅜ 아 남자야ㅜㅜ 진짜 사란설레게 하는데 최고라니까ㅜㅜㅜㅜ ㅁ진짜ㅜㅜ 줄게 마이 갤럭시ㅠㅜ 와 그리고 여주 정말 좋아요 당돌해!!! 진짜 흑 들어오는거 쩔아
.. 너무 오랜망이였다 작가니무ㅜㅜ 보고싶었잖아요ㅠㅠㅠ 와주셔러 감사해요^♡^

7년 전
도도하개
허엉ㅠ 너만볼래님ㅠ 진짜 오랜만이에요ㅠ 이렇게 늦었는데 기달려주시고ㅠ 거기다 음악적 취향도 같으시고?ㅋㅋㅋㅋ 데스티니 인데요?ㅋㅋㅋ//.//
7년 전
독자33
ㅎㅎ헤헤헤헤헤ㅔ 그렇죠ㅎㅎㅎㅎㅎ 자 기달리는거 무지잘해요 특히 작가님 글은 기다릴 필요가 있다구요 너무 설레요 두근두근><
7년 전
독자30
[밍도]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 정국이 너무 설레요ㅠㅠ 말도 예쁘게 하는거 같고ㅠㅠ 정말 저런 남자가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도도하개
암호닉 ㅠㅠ 감사드립니다 [밍도] 기억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2
[풀림]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으아니 근데 오마갓 ㅠㅠㅠㅠㅠㅠㅠ 불맠이 안 되면 우리에겐 텍파가...!! 읍읍읍 으아 작가님 ㅠㅠㅠ 제 상상으로는 도저히 안 돼요 지금 현기증 날 것 같아요 어떡하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도도하개
불맠... 그죠.. 텍파가(음흉)ㅋㅋㅋㅋ 암호닉 감사드려요 [풀림] 기억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34
아아아 어떡해 정국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암호닉 받으시면 [민트]로 신청해도 될까요?
7년 전
도도하개
[민트] 암호닉 감사드려요 ㅠㅠ
7년 전
비회원195.102
수저에요! 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ㅠ 정구기 어머니 만난거 진짜 걱정되네요..헤어지란 말만 하지마요ㅠㅠㅠㅠ 으어유유ㅠㅠㅠㅠㅠ 아 정국이가 걱정해줄때 진짜 완존 뿡빵 설레요ㅠㅠㅠ정국이 생일인데 집에서 둘이~~ 궁금하다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도도하개
수저님 ㅠ 오랜만이에요 ㅠㅠ 저도 그 뒷이야기를 쓰고싶지만 ㅠㅠ 아쉽네됴 ㅠ
7년 전
비회원54.162
와... 정국이 너무 스윗가이에요 ㅠㅠㅠㅠ 노처녀 히스테리 무섭죠... 무서워요... 이번 일로 회사에서 찍히지만 말았으면 하는 조그만 바람... 커플 시계라니.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비지엠이 정국이가 추천한 우주를 줄게...! 이 노래 정말 진짜 좋아하는데 이 글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도 좋았고 이 글 읽고 힐링을 받았습니다...♡ [chouchou]로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7년 전
도도하개
저 요즘 볼빨간사춘기 노래에 빠졌어요 ㅠㅠ 진짜 너무 좋아요 ㅠㅠ 암호닉 감사드려요! [chouchou] 기억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35
카라멜모카에요!!!!!!!!!
아후 저 팀장 왜저래요!!!!!!!! 아근데 정국이 어머님은 어디서 무슨소릴들으셨길래ㅜㅜㅜㅜㅜㅜㅜ우래들 결혼시켜주세요ㅜㅠ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36
[안녕엔젤] 로 암호닉신청합니다!
정주행하고 올께용! 두근두근..♡

7년 전
독자37
망개똥 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커플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의 끝이에요 완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살림 합치자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스윗뽀이야 정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8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생일 선물 제대로네요ㅠㅠㅠㅠ 어ㅏ 진짜 이 커플 너무 설레서 죽을 것 같아요... 여주도 너무 귀엽고 다들 진짜ㅠㅠㅠ
7년 전
독자39
비림이에요ㅠㅠ 진짜 팀장님 노처녀 히스테리 다메요ㅠㅜ
7년 전
독자40
[파란당근]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설레는 글 정말 감사합니다ㅏ... 마상ㅇ에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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