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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내 연애의 발칙함 12 | 인스티즈 

 


 

내 의 발칙함
 

 

 

제 12장, 관계의 시작 

 

 

 

- 

 

 

 


 

톡톡-. 

먼지하나 묻지 않고 반짝반짝 빛나는 상태 그대로 쇼핑백에 들어있는 시계를 책상위에 올려놓은 뒤에 턱을 괴고 쳐다보았다. 두 번째 손가락으로 아무 죄도 없는 선물상자를 툭툭 건드려 보기도 하면서. 김태형이 나한테 준 선물. 아니 정확히 말하면 김태형이 전정국에게 주라며 내게 내민 선물. 끄응. 힘겨운 소리를 냈다. 도대체가 김태형의 속내를 알수가 없단 말이지. 나에게 이걸 준 의도가 뭐지? 전정국이라면 십원짜리 한 장도 아까워 할 녀석이 이백이 넘는 고가의 시계를 아무 조건 없이 덜컥 내미는 게 말이 되질 않는 상황이지 않는가. 단 돈 이만오천원이라도 남에게 주는 건 아까운 법인데 김태형에게 전정국은 그냥 남도 아니고 거의 증오의 대상이지 않나? 아. 정말 대체 뭐야. 걔는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해서 사람 머리 아프게 만드는 거지?  

 

 

 

 

 

 

 

“ .......후. 뭐야 정말.. ” 

 

 

 

 

 

 

 

시계를 한 번 쳐다봤다. 

8시 35분. 십 분전에 정국이랑 전화했을 때 집으로 출발하는 중이라고 했으니 적어도 1시간 안에는 도착할 것이다. 괴고 있던 손을 풀어 목 부근을 긁적였다. 아아. 가만가만. 어쩌다가 우리 셋이 이렇게 지긋지긋한 인연이 되어 버렸을까. 물론 전정국과 김태형은 처음부터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았다. 오히려 나쁜 사이라고 하는게 맞을 정도로 말이다. 가끔 제멋대로인 구석이 있긴 하지만 둥글둥글한 성격 탓에 금방 친구를 사귀던 전정국과, 학교에서 만큼은 정상인 흉내 제대로 내는 김태형은 누가 봐도 서로에게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어 보였다. 왜 끼리끼리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지 않는가. 둘은 외관상으로 보나 끼리끼리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남자들이었다. 하지만 둘의 사이는 그리 좋지 않았고 그 중심에는 내가 있었다. 포닥포닥 발장난을 치면서 눈을 감았다. 

 

 

 

 

 

 

 

 

*           *         * 

 

 

 

 

 

 

 

 

‘ 왜 뚱해져 있어? ’ 

 

 

 

 

 

 

때는 바야흐로 내가 파릇파릇 대학생 시절 때로 거슬러 내려간다. 

그러면서 내가 대학생이었던 시절이 있었지. 하며 새삼 뜨악했다.  

 

 

 

 

 

 

 

‘ ........ ’ 

 

‘ 응? 왜 그래? ’ 

 

 

 

 

 

 

 

따로 태형이와 내가 사귄다는 사실을 떠벌리고 다닌 적은 없었지만 녀석과 내가 사귄다는 사실은 자연스럽게 돌고 돌아 공공연한 사실이 되어버린 후, 더 이상 녀석과 나는 남들 눈을 의식하며 녀석의 집안에서만 틀어박힐 이유가 없어져 버렸을 때였다. 그럼에도 작정하고 시끄러운 것을 별로 즐기지 않는 터라 우리의 데이트 코스는 거의 녀석의 자취방이었지만 말이다. 쨍쨍한 날씨에 가디건도 벗어 골반쯤에 묶고 오랜만에 밖에서 데이트나 할까 싶어 태형이 수업이 끝날 때 까지 밖에서 서성거리다가 녀석이 강의실을 나오자마자 손을 잡고 무작정 밖을 걸었다. 그러다 그렇게 걷는 것도 잠시 너무 더운 날씨에 잡고 있던 손도 놓고 음식점으로 들어왔다. 어차피 밥 먹을 시간이기도 했고, 녀석도 내리 강의가 차 있었기 때문에 밥을 못 먹은 건 나뿐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피자집에 들어온 태형이와 나는 자리에 앉자마자 친절하게 웃으며 다가오는 종업원언니에게 피자와 샐러드바 2인 콜라 한 잔을 주문했다. 따로 약속을 하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수업이 끝날 때 까지 앞에서 기다렸다가 다른 말도 없이 끌고 음식점으로 들어오는 그 순간까지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던 김태형은 자세히 보니 뾰로퉁했었다. 그러니까 꼭 삐진 것 같은 얼굴. 이상하네 생각하면서도 더워서 저러나? 싶어 빨간색 접시를 들고 샐러드를 퍼 왔다. 그리고 고구마 무스를 포크로 푸욱 떠 퍼 먹는 그 순간까지도 여전히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녀석을 보고나서야 확신했다. 아, 뭔진 몰라도 얘가 지금 심사가 뒤틀리긴 했구나. 

 

 

 

 

 

 

 

‘ 걔랑 만나지마 ’ 

 

 

 

 

 

 

 

표정이 왜 그러냐고 묻는데도 대답이 없고 한 번 더 재촉해도 입을 꾹 다물고 있기에 나도 들고 있던 포크를 내려놓고 심각한 표정을 지으니 그제야 나를 쳐다보는 녀석의 입이 두서없는 대답을 내놓았다. 

 

 

 

 

 

 

 

‘ .......어? ’ 

 

 

 

 

 

 

 

하마터면 푸앗- 하고 웃음이 나올 뻔 했다. 

삐진 얼굴은 그렇다 쳐도 초등학생이나 구사할 말투라니.  

씰룩여지는 입술에 단단히 힘을 주고 되물었다.  

사실, 녀석이 만나지 말라고 하는 ‘걔’가 누군지는 누군지 잘 알고 있었다. 

 

 

 

 

 

 

 

‘ 전정국이랑 만나지 말라고 ’ 

 

 

 

 

 

 

 

그래, 전정국일 줄 알았다. 

 

마침 피자와 음료가 나왔고, 

피자를 떠 제 접시에 올려주는데도 먹을 생각은 하나도 하지 않는 녀석에게 뜨거울 때 빨리 먹으라고 손짓을 했다. 아무렇지 않게 피자를 썰어 먹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퍽퍽한 표정을 짓는 녀석이다. 뭐, 김태형이 전정국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이 다름 아니라 나 때문이라는 것은 더더욱 잘 알고 있었고 말이다. 김태형과 내가 사귄다는 사실은 아마 교수님 빼고 웬만한 우리 학교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것이었다. 그것이 그리 달갑지 않았고 원래 조용조용 평범했던 내가 다른 사람들 입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나였지만 그 모든 것이 김태형 탓이었다. 학교 학생들이 틈만 나면 나와 김태형 얘기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의식하지 않는 척 다녔다. 성격상 화려한 삶을 즐기지 못하는 나다. 어차피 내가 연예인도 아니었으며 나는 그저 평범한 학생일 뿐이었다. 내 얼굴이 못 볼 정도로 못생기지 않았다는 것과 특출나게 잘난 남자친구를 둔 것이 내 장점의 전부. 

 

 

 

 

 

 

 

‘ 빨리 대답해. ’ 

 

 

 

 

 

 

 

학교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해서 ‘남자’인 친구를 두면 안된다는 법은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다. 원래 성격이 두루뭉술하지 못해서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니다. 얼굴이 익으니까 학교에서 눈인사 하는 인원은 꽤 있지만 굳이 따지고 들자면 내 대인관계는 좁고 깊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나에 대한 유언비어 중 말 같지도 않은 것들이 떠돌고 있었다. 바로 나와 전정국에 관한 것인데, 걔랑 나랑 뭐 그렇고 그런 사이라나. 상상만으로도 어이가 없어져 탄산이 톡톡 터지는 콜라를 빨대로 쭉 빨아 마셨다. 아무튼 누가 그런 말을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할 일 되게 없는 사람일 것이다. 여자와 남자 둘이 붙어 다니기만 하면 왜 다들 그런 사이라고 일반화 시켜 버리지? 지들은 이성 친구 없어? 남자랑 여자는 꼭 사겨야만 관계가 지속될 수 있는 거야? 

 

 

 

물론 그동안 내가 학교에서 과 친구라고 해봤자 소영이 진희 아름이 재희처럼 여자들하고만 다녔지만 난 꼭 여자랑 다녀야 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아쉽게도 남준은 같은 과가 아니니 같이 다니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었던 경우가 많았지만, 아무튼 근거 없는 헛소리 옮겨 퍼뜨리는 데에는 우리나라 대학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원래 남의 시선을 엄청 의식하고 튀지 않고 평범하게를 삶의 모토로 살아왔던 내가 오히려 사람들의 헛소리에 무덤덤해져 별 상관하지 않고 있을 땐데, 웬걸 남의 시선 따위는 전혀 의식하지 않은 김태형이 요즘 어디서 나와 전정국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둥의 별 헛소리를 듣고 왔는지 저런다. 저번에는 같이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조교님이 해외연수 얘기로 따로 보자고 했다기에 알겠다고 한 후 전정국과 밥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길길이 날뛰었다. 

 

 

 

 

 

 

 

‘ 뭐를 ’ 

 

‘ 걔랑 만나지 말라고. 어? ’ 

 

 

 

 

 

 

 

한 가지 의문인건, 내 인간관계가 협소한 데에는 내 성격상 결함이 가장 큰 이윤데 어떻게 전정국과는 그렇게 허물없이 친해졌는지는 지금도 모를 일이다. 처음 보자마자 친해진 건 아니었다. 오히려 그녀석에 자만 가득한 표정 때문에 반감이 일었달까. 안 그래도 첫 인상이 별로였는데, 언젠가 조별과제를 해야 했던 적이 있었는데 재수 없게 같은 조가 된 것도 모자라 수업 전날 딱 잠수를 타서 내가 다 조별과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 해야 했던 적이 있었다. 따로 불러서 어떻게 해 버리고 싶었지만 앞으로 따로 볼 일도 없을 거라는 생각에 그냥 넘겼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전정국이 나에게 살갑게 굴더니, 한두 번 밀어내고 철썩 붙어 내 주위를 맴돌고 나에게 시덥잖은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흘러서는 꽤 편한 동생 사이가 되어버렸다 이거지. 편.한.동.생, 뭐 같은 학년이지만 나이는 녀석이 한 살 더 어리니 그게 맞을 것이다. 

 

 

 

 

 

 

 

‘ 정국이는 그냥 편한 동생인데? ’ 

 

 

 

 

 

 

 

퉁퉁 불은 녀석의 입술이 귀여워 부러 전정국이 아니라 정국이는 그냥 편한 동생인데? 하며 친숙하게 불렀다. 그와 동시에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시각각 변해는 녀석의 표정이란. 정국이 아니라 꾹이라고 불렀다면 그 자리에서 미친놈처럼 폭주했을지도 모른다. 애꿎은 나를 노려보기에 씩 웃으며 태형이의 접시위에 녀석이 좋아하는 황도를 올려줬다. 피자위에 올려 진 황도를 포크로 슬슬 치우며 피자 젖잖아. 하고 툴툴 거리던 태형은 곧 우물우물 피자를 먹기 시작했다. 햄스터처럼 입이 터질 것 같이 음식을 물고 퍽 씹어대는 태형이를 한 번 보고 나도 곧이어 먹기 시작했다. 녀석이 단순한 질투심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니란 것을 안다. 물론 질투심이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 맞지만, 눈치 빠른 녀석은 전정국이 나에게 별 다른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을 캐치했을 것이다. 

 

 

 

이런 남자친구를 위해서 전정국과 거리를 두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정답일 테지만 난 조금도 그러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장난을 가장하고 치덕거리는 전정국을 잘 알고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난 전정국과 어떻게 해 볼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으니까. 녀석이 나에게 딴 마음을 갖고 있는 것만 배제한다면 어쩌면 전정국은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친구이자 동생이었다. 물론 내 마음을 트고 있는 친구는 남준이 있긴 하지만 오히려 지나치게 친한 친구에게 하지 못할 말이 생기곤 하는데 그때마다 내가 찾게 되는건 다름 아니라 정국이었다. 내 마음이 이렇게 저를 향하고 있는데도 녀석이 불안해하는 이유는 같은 남자로써 전정국에 대한 경계심과 요즘들어 대놓고 트진 않지만 저와 내 사이가 틀어진 것 때문이겠지. 

 

 

 

 

 

 

 

“ ........ ” 

 

 

 

 

 

 

 

예전 생각을 하던 나는 퍼어- 소리를 내며 상체를 아예 책상위에 엎드려 버렸다. 그 때 만해도 전정국은 전정국, 나와 태형이는 우리대로 관계가 지속되고 있었는데 그 순조롭던 관계의 틈이 생기고부터 전정국은 원래 계획했던 마냥 나와 김태형 사이를 아주 자연스럽게 파고들었다. 복잡한 마음에 김태형이 산 시계를 보지 않으려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돌려버렸다. 날짜는 정확히 기억도 안 난다. 그 날은 지금 나와 전정국의 인연이 새롭게 시작될 전환점이 되는 날이기도 했으며 나를 사랑한, 내가 사랑한 태형이에게 엄청난 상처를 주게 되는 시작이 되는 날이었다. 

 

 

 

 

 

 

 

‘ 김태형이가아.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 게 맞냐구우우 ’ 

 

 

 

 

 

 

 

나는 거의 울면서 말했다.나에게 만큼은 속 터놓을 수 있는 친구였지만 적어도 전정국에게 나는 평범한 친구가 아니었을 텐데도 난 녀석 앞에만 서면 태형이에 대한 얘기 밖에 하지 않았다. 걔가 날 정말 사랑하는 거야? 하면서. 태형이와 지내면서 즐거운 얘기는 일체 하지 않았고 녀석에게 속상한일이 있었을 때만 전정국을 찾았다. 내가 전정국이라면 대체 나한테 와서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가 뭐냐고 화를 냈을텐데 녀석은 매번 그 지긋지긋한 레퍼토리를 다 들어주며 고개를 끄덕여줬다. 어이구, 그랬어? 그래서 우리 몽실이가 화가 나쪄? 하면서.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부터가 잘못된 선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치부를 보여줘도 결코 전정국 앞에서 만큼은 태형이와 나 사이의 틀어진 부분을 비춰주면 안됐었는데, 그렇게 불만이 많으면 걔랑 헤어지고 나랑 사귀자니까? 장난스러운 말을 곁들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날 위로해주는 녀석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반대로 전정국은 나를 김태형에게서 뺏어 갈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었고 말이다. 

 

 

 

 

 

 

 

‘ 일어났어? ’ 

 

 

 

 

 

 

 

그럴때가 있다. 

한참 피곤해서 잠에 들었다가 일어나보면 영겁의 시간동안 잠에 들었다 일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날. 정신은 말짱한데 모든게 다 환상처럼 느껴지는. 밤새 전정국과 술을 퍼 마셨던 것 까지는 기억이 났다. 아, 맞아맞아. 난 또 정국이를 찾아가서 태형이에 대한 하소연을 했었지. 그런데 분명 술을 엄청 마셨던 것 같은데, 종국에는 너무 마신다며 정국이가 내 손에서 잔을 빼앗았던 것도 기억이 나는데 그러게 술을 취할 때 까지 마시고 잠든 다음날 치곤 믿을 수 없을 만큼 정신이 맑았고 속도 개운했다. 뭐지? 하며 말똥말똥하게 떠진 눈을 깜빡였다. 주위는 아직 어슴프레한 새벽녘이었지만 동이 트고 있었다. 이제 10분 안에 세상은 밝아 질 것이다. 몸에는 시트의 부들부들한 촉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 감촉이 기분이 좋아 강아지처럼 이불 안에서 뒤척이는데 척추부근에서 뻐근한 고통이 밀려왔다. 순간 환상처럼 느껴지던 주위가 팟- 하고 사라졌다. 일어났어? 하고 달콤하게 묻는 목소리는 내가 매번 듣던 그 목소리가 아니었다. 

 

 

 

 

 

 

 

‘ .......전정국? ’ 

 

 

 

 

 

 

 

그렇게 전정국과 나 김태형의 끈질긴 인연이 시작됐다. 

 

 

 

 

 

 

 

 

 

 

 

내 의 발칙함 

*    *    * 

 

 

 

 

 

 

 

 

 

 

“ 어? ” 

 

 

 

 

 

그 때 띵동- 하는 소리가 났고 책상에 엎드리고 있던 상체를 바짝 올려 빠른 속도로 시계를 서랍 안으로 집어넣었다. 아무래도 이 선물을 정국이한테 내밀 수는 없다. 내가 아무리 뻔뻔한 인간이라고 해도 적어도 생각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니까. 들어오면서 탄소야- 하며 불러 재끼는 전정국의 목소리에 싱긋 웃으면서 핑크색의 쇼핑백을 집어 들었다. 역시 생일선물은 내가 손수 골라야 하는 법이지. 전정국이 좋아할 만 한 게임팩이 잔뜩 들어있는 쇼핑백. 나는 현관문으로 달려가 정국아- 선물! 하면서 핑크색의 쇼핑백을 내밀었다. 

 

 

 

 

 

 

 

“ 빨리 확인 해 봐 ” 

 

 

 

 

 

 

 

그러나 녀석은 내가 내민 쇼핑백에는 영 관심이 없나보다. 

대신에 나를 보며 알듯말듯한 미소를 흐흐. 하며 흘렸다. 

 

 

 

 

 

 

 

“ 이건 나중에 ” 

 

“ 엑- 그런 게 어딨어? ” 

 

“ 여기 ” 

 

 

 

 

 

 

 

이럴 줄 알았지. 

사실 전정국이 내가 내민 쇼핑백에만 관심을 가졌다면 난 적어도 일 년 정도 삐졌을지도 모른다. 다행히 녀석은 제 헐렁한 셔츠만 입고 있는 나를 보며 미소가 만개하는 웃음을 지었다. 정국이는 가방을 정리해 둘 생각도 하지 않고 손에서 떨구다 싶이 한 후에 나에게 고대로 돌진했다. 

 

 

 

 

 

 

 

“ 이렇게 깜찍한 생각을 어떻게 한 거야? ” 

 

 

 

 

 

 

 

어떻게 하긴. 

남자들이 제 흰 셔츠 달랑 입은 여자에게 로망을 느낀다고 해서 나도 한 번 시도 해 본거지. 짜식아. 너는 몰라도 이 누나가 매력이 철철 흐르다 못해 넘칠 정도지만 너를 위해 이렇게 공부도 한다고. 

 

 

 

 

 

 

“ 서프라이즈! ” 

 

 

 

 

 

 

정국의 목에 양 팔을 감으며 소리쳤고,  

전정국은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 진짜 놀라운 게 뭔지 보여줘? ” 

 

 

 

 

 

 

 

아마 오늘은 긴 밤이 될 것 같다. 

 

 

 

 

 

 

 

 

 

 

내 의 발칙함 

*    *    * 

 

 

 

 

 

 

 

 

 

 

  

  

큰일이에요 큰일, 너무 늦게왔어..... 

저번화 댓글보니 저를 목빠지게 기다리신다는 후배님들ㅠㅠㅠ 

일이 너무 바빠서 지금에야 얼굴 비추네요, 프로젝트 생각보다 훨씬 훨씬, 이러다 죽겠다 할 정도로 힘들답니다 

또 오랜기간 있다가 올 것 같으니 너무 기다리시진 마시구, 매번 생각날 때마다 찾게되는 그런 글로 생각해주시고 재밌게 읽어주세요 

쪽쪽 후배님들 

  

오늘은 진짜 맘편히 쉬는 날이니 이따가 한꺼번에, 제 힘이 닿는대로 다 답댓 달아드려야지..! 

아참.. 저 소곱창먹으러 가는데 좀 시간이 지나서 제 정신이 아닌 상태로 답글 달수도 있어요...ㅠ 미리 양해 구합니다 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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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인연입니다 'ㅅ' 아무래도 아직 학생 신분이기도 하고, 또 시험 기간이어서 한동안 글잡에 거의 들어오지 못했는데 내연발이 올라오지 않은지도 꽤 되어 시험이 끝나고 나서까지도 쭉 기다리고 있었어요. 매번 볼 때마다 태형이가 참 안쓰럽기도 하고, 늘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는데 간만에 과거 이야기가 나오니 더 크게 와 닿는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너무 오랜만에 보는 새 글이라 정말 많이 반가워요. 오늘도 역시 잘 읽고 갑니다. :)
7년 전
선배
기다리고 계셨다니 감동이에요♥ 일에 쫓겨 취미인 글에는 잘 신경을 못쓰고 있어서 후배님들 보러오기까지가 오래걸렸네요ㅠㅠ 늦은 인사지만 좋은하루되세요 후배님!
7년 전
독자2
워더
7년 전
독자8
아자꾸렉먹어서 댓글 안달렸는데 드디어 달리네여 김태형 캐귀여웟쟈냐...내남자친구도 저랫으면좋겟다....반성해..요놈......전정국 음흉한뎈ㅋㅋㅋㅋㅋㅋㅋ아잇 뜨밤♡
7년 전
선배
ㅋㅋㅋㅋ태형이든 정국이든 저런남친이면 소원이 없겠어요 둘다 넘나 취향인 것..
7년 전
독자3
짐절부절이에요 으앙 작가님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 태형이 너무 귀여워요... 오랜만에 과거 이야기 보니까 뭉클뭉클해요ㅠㅠ
7년 전
선배
ㅠㅠ태형이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운 일이고 정국이 입장에서 보면 그간 노력해온 일이 이뤄지는 순간이라 기쁠 거예요 분명.. 그래도 바람은 댓츠노노, 때끼에요 정국이
7년 전
독자4
으어어 세상에 읽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옛날에 태형이는 너무 귀여웠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렇게 여주랑 정국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선배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주한테 해바라기 같은 태형이랍니다ㅜ 사랑스럽죠 아주
7년 전
독자5
청보리청이에요 ㅠㅠㅠㅠㅠ넘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부터 다시다읽을꺼에여
7년 전
선배
굳굳 좋은 자세에요 아주!!
7년 전
독자6
뀨기에요 작가님 진짜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 인티 나가려고 한순간 신알신 울리길래보니깐 작가님ㅠㅠㅠ 저는 이따가 다시 정주행하러갈거에요!! 항상 잘읽다갑니다♡
7년 전
선배
제가 너무 늦어서 신알신에 놀래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하핫ㅎ
최대한 일찍 돌아올게요!

7년 전
독자7
뿡뿡입니다. 헐... 진짜진짜 오랜만이에요! 와ㅠㅜㅜㅜㅠ 아 근데 태태 너무 귀여우면서도 맴찢이에요 뭔가ㅠㅜㅜㅜㅠ 흑...
7년 전
선배
오랜만이에요!! 과거나 지금이나 태형이는 안쓰럽 그 자체...
7년 전
독자9
ㅅㄷ
7년 전
독자10
유은이에요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 신알신 울려서 왔는데 딱 보니까 작가님이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놀랐잖아요 그리고 그동안 내용 까먹어서 다시 정주행 해야되겠어요!
7년 전
선배
좋은생각이에오.. 정주행♥
오랜만에 봬서 반갑습니다^ㅁ^

7년 전
독자11
새집이에여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청엄청 많이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선배
저도 많이많이많이~ 보고싶었습니다^ㅁ^
7년 전
독자12
글로리아입니다! 세상에나 와 선배님 진짜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정국이도 참 무섭군요 슬슬 있다가 여주를 데려온건가여 후훗 나를~~? 예 저는 태형이와 정국이라면 가랑이가 찢어지더라도 둘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칠 수 있습니다ㅋㅋㅋㅋ정말 둘 다 너무 매력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엄청 고민되는 여주 마음도 이해가 가고 예전 이야기가 나오니까 태형이랑 풋풋했던 그 시절이 상상가면서 뭔가 울컥해요ㅠㅠㅠㅠ브금도 너무 잘 어울려요ㅠㅠㅠㅠ저는 정주행을 다시 해야겠네요 그 설렘과 불안함 초조함을 다시 느껴야겠습니다 선배님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좋고 힘드실텐데 몸관리 잘하시고 힘내세요!!❤️
7년 전
선배
ㅋㅋㅋㅋ가랑이가 찢어져도 양다리는 걸치고 있어야죻ㅎ 마음은 찢어지겠지만 그와 반대로 몸은 계속 정국이랑 태형이 사이에서 왔다갔다ㅠㅠ
7년 전
독자13
봄꽃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
7년 전
선배
저도 보고싶었어요♥
7년 전
독자14
목소리
7년 전
독자17
작가님 얼마만이에요ㅠㅠㅠㅠㅠ기다렸습니다 오늘글도 너무 설레줍니다..❤정국이도 참 무서워요..!!!!태형이랑 탄소가사귈때부터 이미 그런생각을한건지..! 다음화가 기다려져요ㅎㅎ 감사합니다~
7년 전
선배
그쵸 맞아요 정확히는 조별과제 때 자신의 이름을 넣어준 후로부터 관심을 가졌는데 그 후로 마음이 생겨버린 정국이 여주 뺏으려고 똑똑한 머리를 잘도 굴렸죠 후후
저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0
❤❤❤❤❤❤
7년 전
독자15
아이고배야
7년 전
독자20
오늘 새벽에 옛날이 메일링 받은 텍파 읽고 잤는데 아니 이게 무슨ㅠㅠㅠㅠㅠ 보고 싶었어요 작가님... 아 생각지도 못했어요 사랑합니다 오늘도 정국이는 쏘 스윗하네요 브금도 왜 이리 새벽 늦은 밤 같은 노래에ㅠㅠㅠㅠ 작가님 센스에 무릎 탁 칩니다 오래가 됐든 얼마든 작가님 기다릴게요 아 그렇다고 너무 턱 받치고 기다리는 건 아니니까 부담감 없이 모든 일 끝내고 여유가 있을 때 다시 돌아와 주세요 오늘도 사랑합니당❤
7년 전
선배
자두 사랑해요♥ 아니 이럴수가 메일링 읽은 후 제 새글이라니....데스티니-!
7년 전
독자52
그러게요 저도 깜짝 놀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헐 대박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랑은 어느정도 사이가 풀어졌을때 술먹고 거사를 치뤄서...ㅎㅎㅎㅎㅎㅎㅎㅎ 태형이가 준 시계는 안주는게 맞지만 그 시계를 나중에 정국이가 보게되면 뭔가 오해가 생길 것 같아요ㅠㅠ

7년 전
선배
저는 평화주의자... 아니 우선 평화주의자가 이런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지만ㅋㅋㅋㅋㅋ 시계일은 어찌될지^ㅁ^ 웬만하면 시계는 정국이 눈에 안 보이게 치우ㅏ두는 걸로 하죠ㅎㅎ
7년 전
독자18
아 대박!!!!!! 자까님 완전 오랜만이에요 진짜 저 슈놀입니다 ㅠㅠ 엄청 기다렸어요.. 사실 기대 안 하고 쪽지 왔길래 뭐지? 하면서 봤는데 자까님 이름이셔서 처음에는 ?? 이러면서 자까님이라는 거 모르고 있다가 신알신 쪽지 누르니까 뜨는 제목에 허겁지겁 들어왔네요ㅠㅠㅠㅠ 아 진짜 오랜만이세여 그 동안 잘 지내셨어요? 요즘에 날씨가 오락가락 해서 감기 조심하셔야 해요ㅠㅠ 되도록이면 덥더라도 그냥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는 게 제일 좋구요 아 그리고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진짜 사랑합니다ㅠㅠ 항상 자까님의 퀄리티는 우주를 찌르지만 오늘은 우주를 폭파시킨 것 같네요 ㅠㅠ 항상 상상도 안 되는 스토리로 이렇게 제 심장을 후벼 파시니.. 제가 자까님을 안 좋아할 수가 있나요 ㅠㅠ 진짜 오랜만이에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7년 전
선배
으엉어엉 제 글 기다려주신 분들이 있는 걸 보니 눈물이 막 날라고그래... 사실 일하면서 넘나 감당 안 되는 것들이 많아서 막 서러웠는데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받ㅇ으면 저 감격합니다ㅠㅠㅠ 제가 더 감사해요 그냥 이곳이 제 삶의 안식처야 슈놀님같은 천사같음 후배님들이 있는 곳에서 평생 살고 싶어여
7년 전
독자19
날개없는지민이에요!뭔가 하고 알림 봤는데...작가님이ㅠㅠ 기다렸어요ㅠㅠ오늘 글 너무 좋아요ㅎㅎ보는 내내 계속 웃었습니다ㅋㅋㅋㅋ뒷이야기가....!!!!궁금해 죽어요...!!!❤
7년 전
선배
피실피실 저의 망상을 섞어쓰는 글이라 쓰는 저에게도 매번 미소가 걸려있죠ㅎㅎ
7년 전
독자21
골드빈이예여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합니디ㅠㅠㅠㅠㅠ전정쿠키ㅠㅠㅠㅠㅠㅠ 불안한관계이지만 전 정국이 쪽이 더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뜨밤 보내게쬬!!ㅠㅠㅠㅠㅠ
7년 전
선배
역시!! 정국이 쪽을 좋아하시는 후배님도 계실 줄 알았어요! 저도 물론 태형이도 좋지만 정국이같은 능글함에 지능적인 아이ㅔ게 더 태력을 느끼나 븁ㄷ니드 이럴수가 저 지금 타자 제대류 못치는 거 맞죠?ㅠㅠ
7년 전
독자22
모찌섹시에요!
작가님 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느라 목빠지는줄 알았어여!! 이번화를 기점으로 확실해졌어요! 여주는 ××이라고..! 태형이랑 정국이 사이에서 갈등만 하고 일은 일대로 치루고 (? 근데 둘 다 너무 잘어울려서 문제네요ㅠㅠㅠㅠ

7년 전
선배
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xx 이런 격한 표현늘 해주시다니 허헛 아무렴 어떻ㄱ슴니까 제 글 읽어주시는뎋ㅎ
7년 전
독자23
작가님!!!!
7년 전
선배
왜욧!!!!♥
7년 전
독자53
곧.. 아마 내일... 볼거예요!! 늦게 봐서 죄성합니달...
7년 전
선배
내일보는 거예요 저희?ㅠㅠㅠㅠ이럸 가
7년 전
독자55
흐우우ㅜ우ㅜㅠ 그러고 싶지 않지마누ㅠㅠㅜㅠ 오늘은 어쩔 수 없어요ㅜㅠㅠㅜㅠ 제 컴퓨터가 잠시 수리갔어요...
7년 전
선배
55에게
어어어ㅠ 제 노트북도 얼마전에 메인보드 수리하느라 데이터들이 안녕....

7년 전
독자88
선배에게
작가님!!! 저입니다!!! 와아 피오나죠!! 제 컴퓨터는 안전하게 제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와 세상에 진짜 달달쓰 달달쓰ㅜㅜㅠㅠㅜㅠㅜㅠ 너무 좋아요... 저 그냥 작가님이랑 태형이랑 정국이랑 사귀고 끝나면 안될까요? 아 맞아요 작가님 저 할 말 있었는데 선배님 이름은 뺄게요~ 이거 자꾸 작가님 볼 때마다 생각나서... ㅎ헤헣힣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작가님 진짜 저랑 결혼해요 그냥 사랑합니다 작가님 워더

7년 전
독자24
몽쉘이에요.
헐......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과거 이야기 보니까 태형이가 안쓰럽네요ㅠㅠㅠ그리고 둘 다 너무 잘 어울려요

7년 전
선배
ㅠㅠ저도 보고싶엉ㅆ어요 맞춤법 죄송햐욬ㅋㅋㅋ 한잔했소이다!
아무튼 사랑♥

7년 전
독자25
여쥬 진짜 나빳다ㅠㅠㅠㅠㅠㅠ바람은 진짜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왤케 이뻐ㅠㅠ
7년 전
선배
ㅠㅠㅠㅠㅠㅠㅠ여주 너무 미워하지 맣앙ㅎ요ㅠㅠ 물론 바람은 진짜 하면 안 될짓 허허
7년 전
독자27
두뷔두뷔둡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계속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신알신이 울리지않아 연재중지를 하신걸까 생각도해보고 하지만 계속 기다렸어요ㅠㅠㅠㅠ 기다리니까 오네요ㅠㅠㅠ 작가님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년 전
선배
오늘 하루 정말 즐거웠읍ㄴ드ㅎㅎ 좋아하는 글도 올리고 편히 쉬고 놀고 저만을 위한 하루였어요! 거기다가 후배님들도 보고 좋네요♥ 연재중지 오해 죄송해요ㅠㅠ
7년 전
독자28
슈가나라입니다!!!
워후....아니...자까님....신알신 울린거 보고 믿기지가 않아서 달려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이게 무슨일이야ㅠㅠㅠ ㅠㅠ저 진짜 내연발 엄청 기다렸는데ㅠㅠㅠㅠㅠ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과거를 보니...옛날의 태형이 질투하는 거 진짜 귀여워욯ㅎㅎㅎㅎ근데 한편으로는 진짜 불쌍해요...여주는 정국이랑 뭔일 이있는 것 같구...ㅠㅠㅠㅠㅠㅠ에휴....오늘도 잘봤ㅅ브니다!!❤️❤️❤️❤️❤️❤️

7년 전
선배
으엉어 기다려주샸군요!!! 태형이질투받아뽰으면 소원이 없겠어요ㅠㅠ 왜 내 주변에 저런 팀장 없음? 태태팀장구함ㅠㅠ 저도 보소싶었어요~♥
7년 전
독자29
헐 대바구ㅜㅜㅜㅜㅜㅜ고구마입니다 갑자기 신알신 떠서 너무너무 놀란 ㅠㅠㅠㅜㅜㅜ흑흑 뎡구가,,진짜 놀라운게 뭔지 보여줘 라니,,,,,,,<<<< 오랫동안 기다려야 된데도 계속 기다리겠습니당 ㅜ^ㅜ 아무래도 현생은 챙겨야지요ㅜㅜㅜ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당
7년 전
선배
ㅋㅋㅋㅋㅋ오늘밤 정국이와 여주 뜨밤 예약이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0
호비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ㅜㅜㅠㅜ 보고싶었습니다ㅜㅜㅠ
흐헣..ㅜㅜㅜㅜ 태형이 질투하는고 너무 귀엽잖아오ㅜㅜㅜㅜㅠ 저도 태형이같은 남자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ㅜㅜㅜㅠㅠ 태형이 너무 카와이하ㅜㅜㅜㅜㅜ

7년 전
선배
태형이는 카와이해... 너와 나와 카와...이
7년 전
독자31
여지예요! 허윽 진짜... 오늘은 과거회상까지 너무나 알찬 글이었어요 중간에 허리가 아픈 건... (ㅇㅅㅁ) 개인적으로 졍국이가 능글맞은 걸 좋아하는데 이번 편에서 오랜만에 본 것 같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선배
알찬글로 돌아왔다니 뿌듯합니다ㅎㅎ 정국이 능글맞음을 좋아하는 후배님이 요기 또 있네!
7년 전
독자32
헐 ㅠㅠ윤기윤기에요 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작가님 넘 오랜만이에요 ㅠㅠㅠ진짜 너무 방가워요 ㅠㅠㅠㅠㅠ❤️
7년 전
선배
반가워요^ㅁ^ 오랜만이에요! 보고싶었어요
7년 전
비회원222.51
작가님 연재 중단하신둘알앗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 우유입니다 ㅋㅋㅋㅋㅋ 저 인티6개월 정지먹어서 하하하하하ㅛ ㄸㄹㄹ
7년 전
선배
ㅋㅋㅋㅋㅋ연재중단이라뇨ㅠㅠㅠ 제가 넘 늦게왔나요? 흡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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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선배
제가 더 사랑해요♥ 돌아오니 반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크나큰 행족입니다ㅠㅠ
7년 전
비회원111.120
스타일입니다 ㅜㅜ프로젝트열심히하셨나여ㅜㅜ앞으로도열시미하세오ㅜㅜ♡♡글넘재맜구..전강탈당했어요호호...^^..
7년 전
선배
장기라 아직도 진행중이에요ㅠㅠㅠ 덕분에 넘나 힘든 것 ㅠㅠㅠㅠㅠ강탈이라니 이럴수가ㅠㅠ 얼른 회원자리 얻으실거예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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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선배
정국이는 조별과제 다 떠넘긴후 여주가 다 처리해주니까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그후로 여주를 지켜보며 태형과 멀리하게 만들고 그렇게 여주를 get했죠!!
7년 전
비회원104.50
으악ㅠㅠㅠ 연서입니당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시험 끝난 주말인데 내연발까지.. 너무나 행복합니다><
7년 전
선배
꺄 시험 끝나셨구나♥ 파뤼타임-
7년 전
독자35
레몬사탕입니다 'ㅅ' 오랜만이에요 작가님ㅠㅠ 작가님 글 신알신보고 놀라서 달려왔습니당ㅠㅠ 여전히 태태는 과거에서도 한결같네요ㅠㅠ 신기하게도 딱 이번화보니까 저번화 내용들이 생각났어요 히히 그나저나 정국이 생일이라고 둘이 저러는거 알면 태태는 무슨 생각이 들까요..☆ 비싼 시계 턱턱 사주는 태태는 무슨생각인지도 궁금하구ㅠㅠ 아무튼 오랜만에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기다리고 있을께요ㅠㅠ
7년 전
선배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 감동입니다 찌잉 태형이의 한결같은 여주사랑은 과거에도 여전했죠 후훟
7년 전
비회원171.167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쓰차 먹기 전에 글잡 댓글들을 실수로 삭제해버려서 ;ㅅ; (바보..)
글잡 들어왔는데 너무 반가운 거 있죠ㅠㅠ 내가 아는 내연발이 맞나하구요.. 피곤했던 거 전부 잊어버릴 정도로 반가워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정국이에게 공간을 내어준 여주가 마지막 장면에서 혼란스러웠을 거 같아요.
태형이가 정말 자신을 좋아하는 게 맞는지 의심이 됐다면 직접 물어보는 것도 괜찮았을 텐데 사람 마음이라는 게 쉽지가 않으니..8ㅅ8
좋은 하루 되세요 맛저하시구요 ♥

7년 전
선배
맞아요 사람마음은 참 알 수 없죠..... 이건 지금도 예전도 앞으로도 어려울 거예요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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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선배
제가 더 감사해요♥ 매번 재밌게 읽어주시니 행복합니닿ㅎ
7년 전
독자37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저 시계 뭔가 불안한데 정국이가 보면 어쩌죠ㅠㅠ?아 혹시 아직 암호닉 받으세요?받으시면 [캔디]로 신청할게요!
7년 전
선배
암호닉 신청은 끝났습니다ㅜ 내연발로는 받지 않아요..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신다니 항상 감사해하고있답니다!
7년 전
독자38
자몽비어입니다!! 우와 오랜만에 내연발이 오다니.............!!!!! 작가님 진짜 오매불망 기다리다 목 빠질뻔 했아요... 저는 지금 수능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서 글을 읽었습니다..ㅎㅎㅎㅎㅎ 오랜만에 보는 내연발 태형이 얄밉기도 하지만 미워할수 없는 우리 세명의 주인공들..! 으아! 돌아오시니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계속 만나요!♥
7년 전
선배
수능...꼭 잘보실 수 있을 거예요ㅠㅠ 기 팍팍 앞으로도 계속 만납시다 저희!♥
7년 전
비회원144.36
헐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ㅜㅜ브제입니다 안 오셔서 걱정했어요ㅜㅜ 과거 태형이 너무 귀엽네요 그래도 안쓰러워요 뭐 나중엔 태형이랑 이어지니까... 으으 어서 이어지는 장면을 보고싶네요 하지만! 기다리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224.9
이월십일일입니다 아ㅠㅠㅠㅠㅠ작가님 와주셔서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텍파도 몇 번씩 다시 보고 글도 정주행하고 그랬었어요 혹시 작가님 안 오시는 줄 알고 슬펐는데 와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작가님 너무 기다렸어요ㅠㅠㅠㅠ진짜 얼마나 기다렸는지 ㅎㅎ 뀹쁍뀹쁍으로 암호닉신청 가능할까요 .. ♡♡ 잘보고 가요 ~♡
7년 전
독자40
뜌입니다!!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 이렇게 또 재밌는 이야기를 들고와 주시다니 감사합니다ㅠㅠ 우리 태태ㅠㅠ 안쓰럽ㅠㅠ 어어어유ㅠ 그래도 질투하는 모습은 쫌 귀엽네여ㅎㅎ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41
04230613입니다!!선배님ㅠㅠㅠㅠㅠㅠ인티 들어왔는데 신알신이 와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 너무 반가워요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오늘 하루 정말정말 행복했는데 선배님 글까지 읽으니까 행복이 빈틈없이 꽉 찬 느낌이에요ㅠㅠㅠㅠ 글 속의 여주는 되게 혼란스러워하지만 제가 지금 심히 업돼있어서 그런지 너무 즐겁고 귀엽고 그러네요ㅠㅠㅠㅠ 과거 회상하는 것도 귀엽구 핑꾸색 가방 건네는것도 귀엽구 꾸기가 그런 여주를 이뻐해주는것두 너무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ㅜㅜ 행복합니다 정말ㅠㅠㅠㅠㅠㅠㅠ 소곱창 맛있게 드시고 작가님도 지금의 저처럼 행복하시길ㅠㅠㅠ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연재 텀이 길어도 괜찮습니다 저는!!또 기다리고 있으면 되죠 뭐!! (물론 많이많이 보고싶겠지만요ㅠㅠㅠ)
7년 전
독자43
보라도리 입니다
작까님ㅜㅜ보고시퍼써요ㅜㅜㅠㅜ
그래두여전히 재밋눈 내연발....♡

7년 전
독자44
내마음의전정쿠키입니다!!!!!!!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 태형이 뭔가 너무 맴찢이네여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45
태형요정이에요ㅠㅠㅠㅠ작가님 ㄴ너무오랜만이에요ㅠㅠㅜㅠㅠ보고싶었어여ㅠㅠㅠ엉엉
7년 전
독자46
심장이뛴다에요! 헐 내영발이알니..ㅠㅠㅠ어어으유ㅠㅠㅠㅜ얼마나ㅠㅠㅠ유ㅓ으어으ㅜㅠㅠㅠㅠ기다랴쪄려ㅠㅠㅠㅠㅜ으어유ㅠㅠㅠㅠㅠㅠ반라워사아ㅡㅠㅠㅠㅠㅠ으어으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73.54
침구입니다 작가님 진심으로 기다렸습니다 글잡들어가면 언제 오시나 많이 생각했는데 이제 언제라도 오실걸 아니까 안심이 되네요 늦으셔도 괜찮으니 오시기만 하면 저는 상관없어요8ㅅ8
7년 전
독자47
헐 작가님 사라지신줄 알았어요오오 기다렸어요ㅠㅠ완전 ㅠㅠ아 이렇게보니까 내가 잘못했네!!!!!!태형이한테 왜그랬어!!!
7년 전
독자48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진짜 신알신 보자마자 헐 하고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1.6
삐요에요!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편 과거 회상씬 보니까 태형이가 너무 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다음편까지 기다리고있을께요!!ㅎㅎㅎ

7년 전
독자49
삼월이에요!작가님 오랜만이에요 보고싶었어요!!!많이 바쁘신가요?ㅠㅠ작가님 열심히 하신만큼 좋은 일들만 있으셨으면 좋겠네요ㅎㅎ역시 작가님 글은 긴장감있으면서도 달달하고 그래요 브금도 너무좋아요!!작가님 와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51
우와~~ 작가님!!!! 고룡이예여..ㅠㅠㅠ 세상에.. 이렇게 오셔서 너무너무너무 반갑다능.. 너무너무너무 오래 기다렸다능..ㅠㅠ 태형이가 준 시계는 도대체 어떤 의미일런지.. 그전에 둘의 과거까지 이렇게 나왔네여.. 어쩌다가 이렇게 끈질기게 된건지 볼 수 있게 되어 좋아용!!!
7년 전
독자54
쑥쑥이에요 ㅠㅠㅠㅠㅠㅠ 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 빨리 시계의 의미가 뭔지 알고 싶네요.. 무슨의미인가☆ 쨋둔 다시 오신걸 환영합니다아앙아
7년 전
독자56
너만볼래♡예요!!
와웈ㅋㅋㅋㅋ 진짜 끈질기네요 쓰읍.. 뭐락요 아 근데 또 생각해보면 태형이가 정국이한테 고가의 시계를 선물할려고한거보면 여주를 배신시킬수도있겠다라는 생각 문득드는데 그러진 않겠죠? 약간 꺼림칙하기도하네욬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57
빙봉이에요ㅠㅠ 기다렸어요! 정말정말 보고싶어 죽는 줄 알았잖아요... 여주가 시계 안 준거 진짜 천만다행... 안 줄 줄은 알고 있었지만 그리고 정국이랑 과거이야기는 여주가 백번천번 잘못한거에요! 태형이 이제 보니 너무 마음아프다ㅠㅠ
7년 전
독자58
무네큥입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시계 안 전해준건 백번천번 잘 한 일입니다 전해줬다면 그 날 무슨일이 생겼을지도 모릅니다...ㅋㅋㅋ
7년 전
독자59
꽃님!!
허얼... 작가님...넘오랜만이에오...흑흑
완전기다렸자나요ㅠㅠㅠㅠㅠ
태태가 그렇게 걱정하고ㅠ질투하더니 진짜 일났었네요...
역시 남자랑 단둘이 술을 마시면...오늘도 글로 공부합니다...허허 잘 읽고가여♥

7년 전
독자61
10041230

헐 헐헗할렁헐헐헐
근데 좀 읽어보니까 여주가 신중하지 못한 탓도 좀 있는 거 같네용

7년 전
독자62
뿌염이에요! ㅠㅜㅜㅜㅜ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ㅜㅜㅜㅜㅜ인티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작가님 글이 딱 뜨다니ㅜㅜㅜㅠ이런 행운이...오랜만에 봐도 역시 재밌네요!
7년 전
독자63
토끼풀이에요!! 꺄륵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진짜 너무 반가워요..ㅜㅜ 흐엉 여전히 재밌네여!! 태형이랑 정국이 둘다 귀엽..ㅜ.. 정말 너무 좋아요 !!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4
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선배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또 여주가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다고 정국이를 마냥 나쁜놈이라고하기에느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모르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24.156
꺙입니다!!너무 반가워여 선배님꺄하ㅏ히!!태형이랑 정국이 ..둘다 귀ㅣ엽고 좋은데,,정말 어찌될지 짐작이 안가영ㅇ.ㅇ..!다시 오실때까지 정주행하면서 기다리고 있을께여 항상 힘내세요^ㅁ^!♥
7년 전
독자65
아... 얼마만의 내연발입니까 ㅠㅠㅠ 암호닉 신청하자마자 작가님.. 저 뿡뿡짱짱인데 아마 암호닉 신청하자마자 작가님 공백이라 기억도 못하시겠지만 아무튼 엄청 팬이에요ㅠㅠㅠ 흡 끄읍 ㅠㅠ 넘 조와욧 ㅠㅠㅠ
7년 전
비회원35.34
뷔글태글이에요!자까님 기다려쏘요^ㅠ^
저는 정구기와 럽라가 나올때마다 심장이아포요ㅠㅠㅜ태태가 불쌍해요으헹힝 작가니의 캄백을 축하합니다!!!짝짝

7년 전
독자66
녹차잎이에요 헉 작가님 ㅠ큘큨퓨 ㅠㅠ 오랜만이에요 아나 흑흑 반가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우선 글을 읽
7년 전
독자67
방소에요!!!!!!!!!!!!!!!!!!!!!!!!!!!이게ㅠㅠㅠㅠㅠ얼마만이래요 ㅠㅠㅠㅠ진짜 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작가님 프로젝트 잘 마치시고 저도 수능 잘....마치고 신나서 만나요 ㅠㅠㅠ
7년 전
독자68
윤기는슙슙 이에요! 작가님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ㅠ 기다리면서 텍파 소중히 읽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봐도 정말 재밌네여ㅠㅠㅠㅠㅠ 에휴 앞으로 어째요ㅠㅠㅠㅠㅠ 잘 보고 가요 작가님!
7년 전
비회원94.195
라일락입니다 작가님 진짜 올만입니다ㅠㅠㅠㅠ 정국이 생일 기념으로 한 이벤트 정국이 취향저격
7년 전
독자69
체셔리어에요! 작가님......보고싶었어료....8ㅅ8ㅅ 올라오자마자 봤는데 쓰차라 오지도 못허고 ..(울먹) 지금이라도 댓글 달아서 넘넘 향복해요! 늦게나마 연재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7년 전
독자70
태형이나 정국이나 둘 다 넘 매력있네요 ㅠㅠ 진짜 넘 달달하지만 별별,, 어떻게 될지 넘 궁금하네여
7년 전
독자71
악... 암호닉을 까먹어서 모라고 댓글을 달아야할 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여주의 솔직한 속마음을 들을 수 있어서 읽는내내 여주 여주, 거렸던 거 같아요 ㅠㅠ 예쁜 글 들고 와주신 선배님 아이럽유...❤️
7년 전
독자72
990419 입니다ㅠ
아 저는 둘 다 좋아요.. 아.. 넘 좋아 .. 사랑햐.. 작가님도 사랑해요..❤❤

7년 전
독자73
민트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 이번화 보는데 갈수록 태형이가 너무 안쓰러워지네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4
포카칩입니다 ㅎㅎㅎㅎㅎ 오랜만에 오셔서 진짜 기뻐요 ㅠㅠ 작가님 완전 보고싶었어요 ㅠㅠ 여주가 빨리 정신차려서 1곳만 바라봤으면 좋겠네요!!! 그사이에 불쌍한 태형이와 정국이 ㅠㅠ 다음편도 완전 기대되요!!!
7년 전
독자75
라온하제에요ㅠㅠㅠㅠ헐헐ㅠㅠㅟㅢㅠㅠㅠ뒷내용이 정말 궁금하네여ㅠㅠㅠ
7년 전
독자76
이런 매력쟁이들ㅠㅠㅜ어제새벽부터 정주행했는데 끙끙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7년 전
독자77
느아ㅏ아앙 전 왜 이런 명작을 이제야 알았을까여ㅠㅜㅜㅠ 진짜너무재밌어요ㅠㅠㅜ 암호닉 신청 끝난게 너무아쉽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재밌게 볼게요ㅠㅜ!!♡♡
7년 전
독자78
망개똥 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도 나쁜데 정국이도 나빴네<? 근데 제일 나쁜건 ㅇ여주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한테 왜그랬어ㅠㅠㅠㅠㅠㅠ 지금 정국이한텐 왜그래ㅠㅠㅠㅠㅠㅠ나쁜사람ㅠㅜㅠ
7년 전
독자79
정국이랑 그런일이 있었군여ㅠㅠㅠㅠㅠㅠ과거회상보니깐 뭔가 태형이랑 과거도 더 보고싶은데ㅜㅠㅠㅠㅠㅠㅠ지금 현재도 좋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잘보고있습니다!!
7년 전
독자80
레이첼이에요 어제 급하게 읽느라 댓글을 못달아서 다시왔어용 선배님 오랜만이애요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저 지난주에 내연발 정주행했어요 잘했져헤헤 과거를 보면볼수록 태형이 마음을 여주가 못 알아주는것 같아요ㅠㅠㅠㅠ그래서 태형이가 좀 안타까워요뉴누ㅠ 오늘도 잘읽고가요 다음에 봬여♥
7년 전
독자81
어제 독방에서 작가님 은근 고생시켰던 탄입니다..ㅎ 어제 새벽에 거짓말안치고 진짜 3번은 곱씹어보고 오늘 다음화 보러 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받으시는지 모르겠는데 받으시면 저도 받아주세여,,,ㅠㅠㅠㅠ흐헝 ㅠㅠㅠㅠㅠ
신알신도 하고 갑니당!!!!!!^ㅁ^

7년 전
비회원58.217
유웅우ㅜㅜㅏ오ㅓ앙!!!!!드디어 오셨군요!!!ㅠㅠㅠㅠㅠㅠㄱㅣ다렸어요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83
와 너 그리고 나에요ㅠㅠㅠ엄청 기더렸어요 작가니뮤ㅠㅜㅜㅠㅠㅠㅠㅇ늘도재밌네요ㅠㅜㅜㅠ와ㅠㅜㅡㅠㅠㅠㅜㅜㅜㅠ와ㅠㅠㅠㅠㅠ내ㅑ욘발을보다니ㅠㅠㅠㅠ
7년 전
독자84
정말 오랜만이에요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85
저는 태형이를 응원합니다
잘사귀고 있던 연인사이 이렇게 비집고들어오다니!

7년 전
독자86
안녕엔젤
흐허유ㅠㅠㅠ작가님 세상에..너무 오랜만이자나요ㅠㅜㅜㅠㅜㅜㅠㅜㅜㅠㅜㅠ작가님 글이 안보여서 몇 번을 들락날락 거렸어요ㅠㅜㅜㅠ어어유ㅜㅜㅠㅠㅠ

7년 전
독자87
오늘 다 정주행했어요ㅠㅠㅠㅜ 허헝ㅠㅠㅠ 저 해바리기 태형이 때문에 미치겠어요ㅠ 태형인 한번도 여주를 안좋아한적이 없는데.. 정국이가.. 아휴.... 정국아...
7년 전
독자89
꽃소녀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보고싶었다구요ㅠㅠㅠ과거이야기를 또 보니 태형이 맴찢....ㅠㅠㅠㅠ

7년 전
독자90
혹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음마쇼넨단' 으로요! 그리고 마지막에 흰셔츠 이벤트는 탁월한 선택이셨습니다
7년 전
독자91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선밴미 짱이에요 댓글 쓸 때 맨날 눈물만 흫리는거 같아요....ㅎ 그만큼 너무나 재미써요! 신알신 할거에요!
7년 전
독자92
선배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 정말 기다렸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읽으니 좋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세명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요ㅠㅠ
7년 전
독자93
작가님 ㅠㅠㅠㅠㅠ 뷔요미에요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ㅎㅎ 프로젝트 정말 힘드시다는데ㅠㅠㅠ 이렇게 다시 돌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아,물론 이번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7년 전
독자94
천하태태평/ 와 진짜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네여ㅜㅜㅜㅜ
7년 전
독자95
신알신하고 가요! 암호닉 신청이 끝나서 너무 아쉽지만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96
늘봄이에요'-'*♡ 선배님 너무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ㅠ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선배님 신알신이 뜨던 날 168시간 쓰차를 당해서 너무 답답했습니다ㅠㅠㅠㅠ태형이는 무슨 생각으로 정국이의 선물을 산 것인지 궁금하면서도 태형이와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 날, 정국이는 기회를 얻었고, 여주는 실수를 범했던거같아 뭔가 마음이 쿡쿡 쑤시는거같습니다ㅠㅠㅠㅠ그나저나 여주 흰 셔츠...'-'*
7년 전
독자97
자까님 빨리 다음편이 보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8
0207이에오ㅠㅠ 주말에만오는제가 딴오니까 이런 발칙한선물이 ....2개월만에보는거지만 스토리도다생가난고 너무재미있어요ㅠㅠ
7년 전
독자99
악 암호닉 신청 언제받으시나요 정주행했는데 너무 ..... 악 미치겠어요 태형이는 왜이리 섹시하며 정국이는 왜이렇게 귀여운 건가요? ..... 갖고싶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이 너무너무 궁금해요 ㅠㅁㅠ 작가님 진행중이신 일도 잘 마무리하시면서 무리하지마시고 글써주세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십쇼 !!!!!!
7년 전
독자100
있잖아요..?
저는 작가님보다 훠얼씬 더 늦었어요.. 저 인티 이제 들어왔어요 현생에 이리저리 치여서 결국 다시 돌아왔어요ㅎㅎ 변명이지만 뭐 작가님 오랜만에 다시 봐서 좋아요! 여전히 이상하리만큼 태형이는 제 마음을 아프게하는 8ㅅ8

7년 전
독자101
태태에요ㅠㅠㅠ작가님 왔었는지 몽라서 지금 이글 ㅘㅆ네요ㅠㅠ
7년 전
독자102
오랜만에 몰아서 보니까 진짜 재밋는 것 같아요 ♡♡♡
7년 전
독자103
술마시고 큰 실수했군요 여주가 안그랬다면 결과가 바뀌었을 수도 있겠네요
7년 전
독자104
낑깡
저두 넘넘 늦게 본 거 감ㄷ아오ㅜㅜㅜ ㅠ그래도 이렇게 재밌는 글 가져와 주셨으니까 괜찮숨돠!! 항상 재미써기 읽고가용

7년 전
독자105
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국 지금은 여주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게 맞냐규ㅠㅠ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06
버선이예요! 저도 너무나도 늦게 왔네요ㅠㅠㅠㅠ 프로젝트는 어떻게... 잘 끝나셨는지요! 탄소가 정국이한테 흔들려버린 거네요ㅠㅠㅠㅠㅠ 태형아... 태형이의 속마음과 사정이 궁금해요 8ㅅ8
7년 전
독자107
아 이렇게 복잡한 사이였군요ㅠㅠㅠ
7년 전
독자108
미니미니에요! 와 태형이 완전 귀여웠네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9
와...틈을비집고들어온거네요어떻게보면타이밍을제대로잘잡고기회를놓치지않은건데..그래도나빴어!!쨋든잘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110
아근데 태형이도 불쌍하긴하지만ㅠㅠㅠㅠ지금 정국이랑도 너무 달달해서ㅜㅜㅜㅜㅜㅜ하
7년 전
독자111
발칙한 정국씨..어떻게보면 태형이보다 더한애인 것 같다는 생각이.. 하지만 난너좋다 정국아 더 돌격적!!!
7년 전
비회원23.246
작가님 까꾹이에요!!!다시 정주행 하는데 너뮤ㅠㅠ맴찢....ㅠㅠ
7년 전
독자112
아..이런 사연이 있었군요..여주가 그냥 태형이랑 잘 됐으면 좋겠네요ㅠㅠ
7년 전
독자113
와....내용이 뒤죽박죽 섞여버렸어요 제 ㅓ리에... 하지만 ㅠㅠㅠㅠㅠ 복잡하게 얽혀서 그랬다는 것은 알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자몽쥬스였습니다..
7년 전
독자114
긴밤... 뭘 의미하는거죠 (싱긋) 태형이 너무 귀엽고 정국... 말 하지 않아도 알아요~
7년 전
비회원 댓글
으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 과거회상 할 때마다 여주가 정국이한테 ㅡ슬슬 넘어가는게 안타깝다..
.

7년 전
독자115
다시 읽어도 이부분이 제일 좋아요
장난을 곁들이긴했지만 위로해주는 정국이는 내게 꼭 필요한존재가 돼가고 있었고 김태형에게서 뺐어갈 수 있는 기회가 늘어갔다 이부분 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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