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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내 연애의 발칙함 13 | 인스티즈

 

 


 

 

 

내 의 발칙함
 

 

 

제 13장, 함께 있어줘

 

 

 

- 

 

 

 


 

“ 마누라 때문에 죽겠어... ”

 

 

 

 

 

 

 

좌로 보나 우로 보나 팀워크가 좋은 우리 경영 1팀 사람들도 매일 꼭 다 같이 밥을 먹진 않는다. 어쩌다 보니 정대리님하고 둘이 밥을 먹게 되었다. 하지만 어색한 사이도 아니었고 오히려 팀원 중에서 가장 편한 분이라 별로 문제될 것은 없었다. 입도 까끌거리는데, 뭐 색다른거 먹고 싶지 않아? 밖에서 사먹을까? 하다가 수많은 음식점들 사이에 고민을 포기하고 결국 사내식당으로 내려왔다. 그래 사내식당이 짱이지. 가격도 저렴하고 메뉴도 매일매일 바뀌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먹고 싶은 채소도 마음껏 퍼 먹을 수 있으니. 양상추에 파묻혀 있는 방울토마토를 젓가락으로 찍어 짝짝 씹던 대리님은 피곤한 얼굴로 고개를 도리도리 벗는다.

 

 

 

 

 

 

 

“ 왜요? ”

 

 

 

 

 

 


칼칼한 국물 한 입을 떠먹고 고개를 갸웃했다.

 

 

 

 

 

 

 

“ 왜긴 왜야. ”

 

“ ........ ”

 

“ 한 여자랑 이정도 살면 아침에 얼굴만 봐도 질리는데,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들들 볶으니 죽을 맛이라고 ”

 

 

 


 

 

 

에엑-

옆에 밥을 입에 넣으며 나도 모르게 눈을 치켜떴다.

대리님,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 얼굴만 봐도 질린다니. 전혀 상관없는 내가 화가 난다.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얼굴을 하자 대리님은 탄소씨가 결혼을 안 해봐서 그래. 라며 훈계를 한다. 그 말에는 반박하고 싶었지만 차마 회사 내의 내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내가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그만큼 살 부비고 산 내 애인이 집에 버젓이 있다. 혼인신고서에 도장만 안 찍었을 뿐이지 대리님 가정만큼이나 우리가 오래 살았다고요. 혹시나 정국이도 아침에 내 얼굴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할까 걱정이 들었지만 그건 의심해 볼 필요도 없는 고민이 명확했다. 걔는 내가 아침에 눈뜨자마자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사랑스러운 눈으로 날 쳐다봐 준다고. 모든 남자가 다 그렇지는 않아요! 입이 근지러웠다. 그러나 이 말을 꺼내는 순간 왠지 내가 남자친구와 동거한다는 사실까지 다 꺼내질 것 같고 아직까지 우리 같은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인식이 많으니까. 답답해도 그러려니 있어야지.

 

 

 

 

 

 


“ 아침에 애가 밥투정을 하는 거야 ”

 

“ 네 ”


 

 

 

 

 

 

정대리님은 딸이 한 명 있다고 했다.

세 살이라고 했었나? 어쨌든 그 또래였던 것 같은데.

여자 나이 세 살이면 한창 얄미울 때지.

 

 

 

 

 

 

 

“ 근데 그게 내 탓이래. 말이 돼? 딸이 밥 안 먹는 게 왜 내 탓이야? 그러니까 내가 신경을 안 써서 그렇다는 거야. ”

 

“ ....... ”

 

“ 언제는 부모님 뵈러 가는 날이었는데 보라색 니트를 입으라고 주더라고. 근데 난 처음부터 그 니트가 마음에 안 들었어. 그래도 주니까 입었지? 그런데 차를 타고 막 고속도로를 타고 있는데 갑자기 자기가 골라준 니트가 나한테 안 어울린다고 소리를 빽 지르는 거야. 왜 피부가 거무잡잡해서 니트가 안 어울리는 얼굴을 만드냐면서! 웃기지 않아? 난 태어날 때부터 피부가 어두웠는데! ”

 

 

 

 

 

 

 

여동생 욕을 하는 오빠처럼 얼굴이 붉어져서는 말을 두다다닥- 쏜다.

이상하지! 하고 내게 동의를 구하는 대리님의 말에 머리만 긁적였다.

흐음. 확실히. 음....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내가 편들어 줄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은데..

 

 

 

 

 

 

 

“ 내가 올라오는 화를 참고 미안하다고 했어. 하나도 안 미안했는데도! 그런데 그 때 갑자기 애가 잠에서 깨서 우는 거야. 아우 걔는 왜 또 거기서 깨가지고. 지 엄마를 똑 닮아서 내 피를 마르게 한다니까. 어쨌든 그랬는데 애 우는 것도 내 탓이라는 거야. 탄소씨. 나 무슨 대역 죄인이야? ”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나는 푸스스- 하고 억누르고 있던 웃음을 터뜨렸다,

아 진짜 개그가 따로 없다. 내가 웃자 대리님이 웃겨? 이게 웃겨? 라고 심각하게 묻는데. 네. 대리님 진짜 웃기네요. 너무 웃어서 눈꼬리에 눈물까지 매달렸다. 손으로 고인 눈물을 슥 훔치고는 다시 밥을 먹기 시작했다. 말은 저렇게 해도 부인을 사랑하는 게 틀림없다. 아침마다 질리기는 무슨. 그렇게 질리면 부인 말을 할 때 저런 눈빛이 나올 수 없다. 말로 들었을 때는 여자 성격 쪽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귀엽게 봐 줄 수도 있는 정도니까. 대리님은 이젠 밥맛까지 없다고 중얼거렸지만 입으로 들어가고 있는 밥알의 양은 어마어마했다. 밥 맛 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네.

 

 

 

 

 

 

 

“ 예쁘니까 같이 사는 거지. 예쁘지도 않았으면 아무도 안 데려 갔을 거야 ”

 

“ 흐흥 ”

 

“ 딸래미도 성격은 안 좋은데 얼굴도 제 엄마 빼다 박아서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 이목구비가 오밀조밀 ”

 

 

 

 

 

 

 

결국 부인자랑 딸 자랑으로 끝나는 건가?

마지막은 자신의 딸과 부인이 예쁘다. 로 끝나는 대리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닌 게 아니라 저번에 핸드폰에 있는 가족사진을 우연히 보게 된 적이 있었는데 갓 돌을 넘겼을 때의 아이 얼굴은 그렇다 쳐도 부인 얼굴이 남자가 좋아할 상이더라. 그 왜 얼굴에 핏기 없어 보일만큼 하야고, 가녀리게 생긴 청순녀의 표본이라고 할까나. 확 틀어박힌 상은 아니지만 보호본능이 이는 얼굴의 여자는 아이가 있는 엄마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의 외모를 지녀서, 저 정도면 대리님이 죄인이지 싶다.

 

 

 


 

 

 

“ 저도 빨리 결혼하고 싶어요. ”

 

“ 에이. 결혼은 최대한 늦춰 ”

 

 

 

 

 

 


둘 다 밥을 다 먹었기에 자리에서 일어섰다.

남은 음식을 버리면서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아주머니께 잘 먹었습니다- 인사를 하고 뒤를 돌자 대리님이 오, 예의가 바른 친구군.

만화 같은 대사를 하며 오늘은 자신이 커피를 사겠다며 일층으로 향했다. 사실 대리님이 그렇게 특출 나게 잘난 편이 아니지만 그 정도 외모의 여자와 결혼까지 성공한 이유가 뭔지 알 것도 같다. 묘하게 매력이 있는 타입이라고 할까. 남을 편하게 해주는 넉살좋은 성격에 어느 정도 위트도 있고, 결정적으로 여자에게 매너가 좋다. 지금까지 살펴봤을 때 그 대상이 ‘모든’여자에게 다 해당되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말이다.

 

 

 

 


 

 

"대리님은 어떻게 지금 부인언니랑 만나서 결혼하게 된 거예요?“

 

 

 


 

 

 

대리님 와이프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서 부인언니라고 불러버렸다. 정대리님이 사장님이 아니니 사모님이라고 지칭할 수도 없고, 와이프 이름이 지은이라는 건 알지만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을 지은씨라고 해도 될까 싶어서였는데, 어법에 맞지 않는 단어선택에 대리님이 뭐? 부인언니? 라며 으하하 하고 웃는다. 부인언니라는 말이 그렇게 웃긴가? 고개를 젖혀 코 안까지 벌렁이며 끅끅 웃던 대리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건네며 잔웃음을 흘렸다.

 

 

 

 

 

 


“ 아르바이트 하다가 만났지. ”

 

 

 

 

 

 


오, 하고 추임새를 넣었다.

팀실 옆에 있는 테라스로 향했다.

오늘같이 날씨도 좋은 날에는 광합성도 해야 하는 법.

 

 

 

 

 

 


“ 학생 때 만난 거예요? ”

 

“ 난 군대 갔다가 바로 복학할 때였으니까, 학생이었고 지은이는 학교 졸업했지만 취업 낙오자였지. “

 

 

 

 

 

 

 

취업 낙오자라고 하며 투명 스트로우로 말간 커피를 쭈욱 들이킨다. 아무래도 부인이 없는 틈을 타 디스를 하려는 시도 같았지만, 별로 디스 같이 느껴지지도 않는다. 그보다 ‘지은’이라고 굴려지는 발음이 듣기 좋았다. 우리 정국이밖에서 내 말을 할 때면 저런 표정을 지을까?

 

 

 

 

 

 

 

“ 딱 처음보자마자 반했는데, 내가 지은이 꼬시려고 얼마나 애를 썼는지 몰라 ”

 

 

 


 

 

 

꼬시다라는 말이 어떻게 보면 고등학생들의 용어정도로 들릴지도 모르나, 나쁘지 않았다. 대리님은 나이가 적지 않았음에도 그 모든 걸 아우를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다. 꼭 아직 덜 큰 소년 같다고 해야 하나. 나 보다 나이가 많은데 이런 말 하면 실례일지 모르겠지만 내가 딱 느끼기에는 정말 덜 자란 소년.

 

 

 


 

 

 

“ 어쩔 때는 저 여자가 저렇게 마귀 같은 여자였나 싶긴 한데, 그래도 매일 아침 내 아침 만들어주는 뒷모습 보면 감격스러워. 저렇게 예쁜 여자가 내 부인이구나. 내 것이구나. 하면서. 으, 좀 닭살인가? 나 팔불출같아? ”

 

 

 

 

한참 감성적인 눈빛을 하다가 오히려 자신의 몸을 부르르 떨면서 자신이 팔불출같냐 묻는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닭살인건 맞는데, 보기 좋아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씨에 괜히 기분이 들떴다. 아무래도 오늘은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막연한 예상이 들었다.

 

 

 

 

 

 

 

 

 

 

 

 

내 의 발칙함 

*    *    * 

 

 

 

 

 

 

 

 

 

 

“ ........? ”

 

 

 

 

 

 


재수가 별로 없는 나는 아침부터 일이 잘 풀려서 오늘 하루가 순조롭게 진행되겠구나 하면 그 날은 꼭 꼬였다. 그동안의 거의 대부분의 날이 그랬는데 오늘은 내 예상대로 정말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밥을 먹고 나서 카페인을 마셔둔 덕분인지 몸이 노곤해 졸음이 쏟아지지도 않았고, 말짱한 정신 탓에 실수 없이 오늘 업무도 말끔하게 끝낼 수 있었다. 정말 하기 싫은 일도 오늘따라 기운이 넘쳐 열심히 한 것도 있었다. 웬일로 타자가 그렇게 정확하고 빨리 쳐질 수가 없더라. 다 같이 일을 끝내고 퇴근을 하는 시각. 모두들 가방을 챙겨 들고 자켓을 입었다.

 

 

 

 

 
오늘은 내게 한 번의 태클을 걸지 않던 팀장님께서는 끝나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며 다들 먼저 퇴근하라고 했고, 보통 회사 같으면 팀장이 자신은 남고 퇴근 하세요 하면 슬슬 눈치 보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앉아 업무를 하는데 우리는 쿨 하게 팀장님, 그럼 들어가겠습니다! 하고 팀실을 빠져나왔다. 우리도 뒤가 구린 날에는 남아서 일을 하는데 오늘은 각자 맡은 일 모두가 끝났고, 다음 주 부터 큰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는 터라 지금은 일정이 다른 때 보다 꽤 느슨했다. 아마 요즘 들어 칼 퇴근을 시켜주는 것도 다음주를 위해 각자 알아서 체력보강을 해 오라는 뜻이 아닐까 한다. 칫 세상에 꽁짜는 없다. 어쨌든 나도 옷을 입고 가방을 챙겨 팀원들과 같이 건물을 빠져 나오면서 오늘은 피곤하다며 택시를 타야겠다 말하곤 택시정류장으로 가는 척 하다가 다시 삭막한 건물로 달려 들어왔다.

 

 

 

 

 

 

 

“ 뭐야? ”

 

 

 

 

 

 

 

방금까지 빠져나왔던 팀실로 들어섰다.
경영 1팀 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는 문을 조심스럽게 열자 끼이이익- 하고 음침한 소리가 났지만, 모든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덕에 별로 무섭진 않았다. 게다가 팀실 안에는 귀신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있지 않은가. 김태형 앞에서 겨우 귀신 따위가 무서울 리 없지. 영양가 없는 생각을 하며 룸에 들어 온 상태에서 문을 닫았다. 김태형은 책상에 엎드려 있다가 들어오는 문소리가 고개를 들었다. 오늘 내내 기분이 좋던 나와는 달리 어딘가 근심이 있어 보이는 녀석의 얼굴은 지금 봐도 어둡다. 역시 내가 잘못 본 게 아니었어. 피곤한 일이라도 있는 걸까?

 

 
 

어쩌면 김태형은 내가 오늘 일을 흠 잡을 데 없이 잘 해서 가만히 둔 것이 아니라 흠을 잡을 힘이 없어서 가만히 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 정도로 얼굴이 안 좋았으니까. 그래도 딱히 사원들 다 있는 중간에 녀석의 앞에 설 수 없었던 것은 녀석과 나의 직급 차이가 꽤 많이 나는 터라 사실 업무 중에 내 의지대로 녀석의 앞에 설 때는 별로 없었다. 녀석이 날 괴롭히기 위해 굳이 나를 제 앞으로 불러내지 않는 한 말이다. 상태가 영 메롱인 김태형 앞에 서 들고 있는 쇼퍼백을 뒤적였다. 그리고 녀석이 나에게 주었던 덜컥 받기에는 너무나도 부담스러웠던 시계가 그대로 들어있는 작은 쇼핑백을 꺼내 녀석의 책상위에 올려두었다.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김태형은 제 책상위에 올려 진 검정색 쇼핑백과 나를 번갈아 쳐다보더니 뭐야? 하고 묻는다.

 

 

 

 

 

 

 

“ 시계 ”

 

 

 


 

 

 

뭐긴 뭐겠어.
설마 네가 이백을 넘게 주고 나한테 줬던 이 시계를 기억 못하는 거야?
다행스럽게도 김태형은 이 시계를 몰라서 묻는게 아니라 이걸 지금 왜 자신한테 주냐는 듯한 얼굴이었다. 괜히 민망해지는 손으로 겉 옷 끄트머리를 슬슬 만졌다.

 

 

 


 

 

 

“ 아무래도 이걸 받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

 

 

 

 

 

 


나를 보는 김태형의 눈은 빨갛게 충혈 되어 있었다.

 

 


 

 

“ 내가 준 건데 왜. 그냥 받아 ”

 

 


 

 

 

 

남자주제에 트러블 하나 없던 깨끗한 피부도 조금 푸석해 보이고

 

 

 

 

 

 

 

“아니. 못 받겠어.”

 

 

 


 

 

 

목소리는 갈라졌고, 톤이 짜증스러움이 묻어있다.

사실 네가 전적으로 나에게 준 선물이라면 미친 척 하고 받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네가 산 시계를 아무것도 모르는 정국이가 차고 다닐 생각하니까 끔찍해졌다는 사실을 어떻게 너에게 말을 할 수 있겠니.

 

 


 

 

 

 

“그래. 네가 못 받겠다면 어쩔 수 없지.”

 

 

 

 
 

 

 

우물쭈물하고 있는 나를 가만히 응시하던 녀석은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딱딱한 목소리로 정 없이 말하더니 제 앞에 놓인 쇼핑백을 들어 책상 옆에 있는 휴지통에 가차 없이 처박았다. 나는 그 태도에 어안이 벙벙해졌다. 지금 이게 뭐하자는 거지? 예전에 남준이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요즘 드라마가 사람 다 망친다고. 얘가 어디 드라마에서 나오는 망나니 도련님을 본 건가. 지금 저 쓰레기통으로 말 그대로 처박힌 시계가 얼마나 고가의 브랜드인지는 직접 계산한 저가 더 잘 알 터였다. 여기서 내가 화를 내야하는 건지, 아니면 자기가 자기 돈 주고 산 물건이니까 그냥 둬야 하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할 바를 몰라 서 있으면 자리에서 일어난 김태형이 멀뚱하게 서 있는 나를 예고 없이 확 끌어안았다. 원래부터가 종잡을 수 없는 놈이긴 했지만 얘가 정말 왜 이러나? 싶었다. 결국 꼼짝없이 녀석의 품에 안길 수밖에 없었다.

 

 

 

 

 

 

 

“ .......태형아 ”

 

 

 


 

 

 

녀석은 나를 꼭 안은 채로 힘겹게 깊은 숨을 토해냈다.

 

 

 

 

 

 


“ 무슨 일 있어? ”

 

 

 

 
 

 

 

녀석의 과거이긴 하지만 오랜 연인이었던 나는 녀석에게 무언가 안 좋은 일이 터졌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손에 간신히 들려 있던 가방은 카드로 정확히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한 신상백이였다. 정국이에게 프라모델 컬렉션이 있다면 내게는 가방 컬렉션이 있는데 뭐 부잣집 딸처럼 수백개의 가방을 갖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열심히 모은 가방들 중 가장 가운데에 수납해 놓는 이 빨강색의 잘 빠진 명품 백을 미련 없이 손에서 놔 버렸다. 털썩 하는 소리와 함께 내 백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하물며 지하철이나 버스 탈 때 내 예쁜 가방에 자그마한 스크래치가 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해 하는 내가 절대로 할 수 없을 행동이었다. 하지만 내 손에 쥐어 있던 가방은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딱딱한 바닥으로 떨어졌고, 지금 이 순간 내 모든 신경은 3개월 무이자로 구입한 가방이 아니라 어딘가 불안정해 보이는 김태형에게 쏠려 있었다. 텅 빈 손을 들어 녀석의 넓은 등을 토닥거렸다.

 

 

 

 

 

 

 

“ 탄소야. ”

 

 

 

 

 

 


응응.

왜, 무슨 일 있는 거야?

 

 

 

 
 

 

 

“ 오늘 나랑 있자. ”

 

“ ......... ”

 

“ 혼자 있기 싫어. ”

 

 

 

 

 

 

 

내 반응을 보기 위해서라던지 장난을 치기 위해 하는 소리는 아닌 것처럼 보였다.
순간 정국이 머릿속에 스쳤다. 지금 집에 정국이가 있진 않겠지만 퇴근 후 집에 없는 나를 보면 분명 이상하게 여기겠지.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녀석에게 안긴 상태에서 눈만 또르르 굴렸다. 아까 내가 팀원들이랑 그대로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으면 어쩌려고 얘가 지금 이러는 거지? 또, 혼자 있기 싫다는 뜻이 정말 혼자 있기가 싫다는 걸까 아니면 나랑 같이 있고 싶다는 걸까. 아아, 지금 이런 걸 생각하는 나도 우습지.

 

 

 

 

 

 


“ 집에 가지마. ”

 

 

 

 

 

 

 

하지만 녀석의 마음이 어쨌건, 지금 내가 보기에 녀석은 혼자두면 안 될 것 같았다.

 

 

 


 

 

 

“ 안 갈게. ”

 

“ .....정말? ”

 

 

 

 

 

 


그제서야 녀석이 꽉 끌어안던 품에서 나를 조금 놓아주었다.
하지만 김태형의 얼굴은 여전히 푸석하고 근심이 가득했으며 그런 녀석을 바라보는 나도 마음이 좋지 않았다. 우리 팀에서 실수가 나왔거나 일적인 문제는 아닌 듯 했다. 만약 그랬다면 우리를 모두 퇴근 시키지 않았겠지. 팀장인 김태형만의 고충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무언가 일 때문은 아닐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다면 녀석을 이렇게 만드는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 응. 같이 있어줄게. ”

 

 

 


 

 

 

그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내가 김태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녀석의 말대로 옆에 있어주는 것 밖에는 없겠지.

 

 

 

 

 

 

 

 

“ 대신, 자정까지만. 그 뒤엔 정국이도 날 걱정할테니까. ”

 

“ ......... ”

 

“ ....어때. 괜찮아? ”

 

 

 

 

 

 

 

녀석이 둘렀던 팔을 풀며 단호하게 말했다. 네가 지금 힘들어보여서. 혼자 두면 안 될 것 같아서 같이 있어주는 거야. 하고 말하는 것도 잊지 않고.

그걸로도 만족한다는 듯 태형이 웃으며 말한다.

 

 

 

 

 

 

 

“ 그래. 딱 오늘만. 나 너무 힘들어서 너 없인 못 버틸 것 같아. ”

  

 

 

 

 

 

 

 

 

 

 

 

내 의 발칙함 

*    *    * 

 

 

 

 

 

 

 

 

 

 

 

♥ 후배님들 오랜만입니다^ㅁ^

다음화는 메일링으로 진행할지도 모르겠네요

또 태형이시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 큼큼.

잘 지내셨나요?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수험생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길 저도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전개 느리다고 다들 화내시는 건 아닐련지.. 그래도 꿋꿋이 씁니다. 저는. 내연발.

 

 

-

 

태형아 누구보다 너를 사랑하는 우리가 있어

너무 외로워 말고 슬퍼 말고 힘들어 마.

사랑해♥

 

이 말만으로는 부족한 것 알지만 그래도 평생 외쳐줄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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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7년 전
독자2
슈가나라입니다!!!
아니ㅠㅠ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ㅠㅠ진짜 오랫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신알신 울리자마자 달려왔는데...2등했네여....이제 댓글 수정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어제 본다는게 팬미팅 다녀오고 너무 힘들어서 잠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아니...태형이가...왜그러나 했는데...댓을 보니..집안일 때문이라니...맴이 너무 아픕니다...진짜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저는 여주가 정국이보다 태형이 옆에 있었으면 해요...태형이는 진짜 여주가 없으면 못 살 것 같이 절박하고 그래서...진짜 너무 맴찢이에여...ㅠㅠㅠㅠㅠㅠ처음부분에선 대리님? 그분이 좀 설렜는데 와이프 얘기하면서 되게 진짜 사랑하고 있다라는 걸 느끼게 해줘서 그랬는데 뒤에 가니까 태형이만 기억에 남아여...ㅠㅠㅜㅜ태형아 아프지마ㅠㅠㅠㅠㅠ암튼 오늘도 잘 봤습니다!!!자까님 너무 오랫만에 오셔서 너무 반가웠고 좋았어요!!!!❤️❤️❤️❤️❤️❤️❤️❤️❤️❤️❤️

7년 전
독자3
모찌입니다
태형이 무슨일인지 걱정이에요 ㅜㅜ

7년 전
선배
태형이 집안일 때문에 많이 힘들답니다.. 마음이 아파요ㅠㅠㅠ 저희집으로 오면 위로하나는 기똥차게 해줄 수 있는데 말이에요ㅋ.ㅋ..
7년 전
독자21
ㅜㅜ현실태형이도 많이 힘들텐데 여기서도 힘들다니 맘아파요ㅜㅜ
7년 전
선배
얼른 태형이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은데 그러기엔 아직 넘어야 될 산들이 많아서..ㅠ 태형이한테 미안하네요
제가 대역죄인입니다ㅠ.. 정대리님이 아니라 제가요(우울)

7년 전
독자4
ㅅㄷ
7년 전
독자5
유은이에요 작가님 오랫만입니다!!!!!!!!! 그나저나 태형이한테 무슨일이 있던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선배
태형이 집안 문제요..! 이거 말해도 스포라고 에라이씨 하면서 컴퓨터 뿌시진 않으시겠ㅈ...죠..?
7년 전
독자23
에이... 설마요!
7년 전
독자6
너 그리고 나 / 선배님 ❤ 올만이에요 어제 오늘 팬미팅 오셨어요? 아직 집에 못가서 글을 못보는 상황인데 진짜 보고싶어요ㅠㅠㅠㅠ
7년 전
선배
팬미팅.........못 갔습니다..ㅠㅁㅠ
저는 집에서 김장을 거들었죠... 이유도 참 슬프네요 괜찮아요 고기쌈 먹었어요(원기충전) 그래도 역시 너무 가고싶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선배
고마워요♥ 다음화에서 태형이 무슨일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 생각보다 고민이 많은 친구죠
매번 끊는 곳 고민하는 보람이 있네요 ㅎㅅㅎ

7년 전
독자8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한테 무슨 일이 있던걸까요ㅠㅠ메일링...ㅎ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저 기대해도 괜찮은 부분인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화에서 잘못하면 정국이랑 여주랑 싸울 것도 같네요...

7년 전
선배
우와아 조금 들켜버린 것 같은 그런 느낌아닌 느낌....(입이 방정이니 입을 다문다)
7년 전
독자9
ㅅㄷ
7년 전
독자10
헉...
7년 전
독자11
숩니입니다...밍ㅠㅠㅠ왜케 오랜만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정주행갈겁니다!!률루
7년 전
선배
숩니님ㅠㅠㅠㅠㅠ 기다려주셨군요 정주행해주시는 좋은 자세..♥
7년 전
독자12
찜침입니당 태형이 뭔 일인가요...집안일인가요ㅠㅠㅠㅠ혹시 아빠관련된 일입니까ㅠㅠㅠㅠ 힘없어보이니까왜이렇게마음이아플까여ㅠㅠㅠ
7년 전
독자13
윤기자몽이에요 진짜 태형이 너무 맴찢이쟈나요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둘 다 제꺼하면 안되는겁니까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세상... 허무한...... 왜! 암호닉 댓글을! 삭제했니!!! 제대로 바보 인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작가님 글 봐서 기분 너무 좋아요 ♥ 그런데 태 상태 안 좋은 거 같아서 우울하구 궁금하기도 하구...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꽃님♥
안녕하세요 선배님!
완전 오랜만이네요!
대리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넘귀야우시고요
잘 보고가요!

7년 전
독자16
헐 대박이에요 ㅠㅠㅠ윤기윤기에요 ㅠㅠㅠ작가님 돌아와쥬셔서 감사해요 ㅠㅠ
7년 전
독자17
날개없는지민입니다!팬미팅 갔다와서 쉬고있는데 알림이 딱!!!홉이 같은 남편 만나면 진짜 소원이 없겠어요... ❤태형이는 또 왜 우울한걸까요ㅠㅠ여주도 많이 흔들리나봐요ㅠㅠ
7년 전
독자18
조붱입니다ㅠㅠㅠㅠㅠ 역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가 빨리 보고싶네요ㅠㅠ
7년 전
독자19
체셔리어입니다!
작가님 오늘도 태형이는 쩔어주고요ㅠㅠ그런데 여주는 좀 얄밉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 우리 정국이는 ㅠㅠㅠ

7년 전
독자20
헐 이게며칠만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9
7년 전
독자22
아이구ㅠㅠ 태형아ㅠㅠ 많이 힘들구나ㅠㅠ 여기저기 티도 못내고 혼자 힘들어했을 태형이 꼭 안아주고싶어요ㅠㅠ
7년 전
비회원222.51
작가님짱오랜만입니다 ㅋㅋㅋ 우유에용 ㅋㅋㅋ
7년 전
독자24
Gjf헐 선배니뮤ㅠㅠㅜㅜ 기엉은 하실까 모르겠지만 줄리엣이에요ㅠㅠㅠㅠ 알람 떠서 놀랐습니다ㅠㅠㅠㅠㅠ태형이 무슨일잉지ㅜㅜㅜㅜ궁금해여ㅠㅜㅜ
7년 전
독자26
정콩국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입니다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 그나저나 태형이한테 무슨 일이 있는건지ㅠㅜㅜ 제가 더 미ㅡ음이 아파여ㅜㅜㅜㅜ 여주 대리님은 부인 자랑하는거 넘나 귀여운것ㅎㅎㅎ 오늘도 글 잘읽고가요!!
7년 전
독자27
작가님 저번화에 암호닉 신청했었던 뀹쁍뀹쁍인데 신청 안됐겠죠 .. ㅠㅠ
항상 신알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울려서 놀래가지고 들어왔는데 작가님이더라구요 보고싶었어여 ㅜㅜㅜ 태형이 글안에서 무슨일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다음화 기다릴께요 잘 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28
지금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요ㅠㅠ??
7년 전
선배
죄송합니다ㅠㅠ 마지막신청은 이미 끝나서요8ㅅ8
마지막 텍파 배분하기 전에는 한 번 더 받을 예정이에요♥

7년 전
비회원190.153
우와탄입니다 오랜만에 작가님 글을 보니깐 기분이 너무 좋네요 아 태형이한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ㅠㅠ 글 잘 보고 가요!
7년 전
독자29
뿌염입니다ㅠㅠㅠ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ㅜㅜㅜㅜ잘지내셨는지요ㅠㅠㅠ다음편에 메일링.. 다시 정주행 해야겠어요
7년 전
비회원178.213
초코아이스크림입니다!!! 글이 지금 딱 실제 태형이 상황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진짜 트위터에서 태형이 욕먹는 거 보고 쇼크받아가지고... 어제 팬미팅에서 울면서 말하는데 저도 맴찢ㅜㅜㅜㅜㅜㅜㅜㅜ 그 자리에 있었던 친구가 자기도 같이 펑펑 울었다고 진짜 트위터에 태형이 욕하는 놈들 다 고소먹일거라고 울분을 토하면서 말했어요. 이 글에서는 왜 태형이가 힘든지 궁금하네염. 빨리 다음화!!!(쾅쾅쾅)
7년 전
독자30
04230613입니다! 글 읽으면서, 실제 태형이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계속 울었어요ㅠㅠ 태형이가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7년 전
독자31
태태에요ㅠㅠㅠ작가님 다시 와서ㅜ너무 좋아요ㅠㅠ신알신 울려서 놀랐어요ㅠㅠㅠ헝 ㅠㅠ태형이한테 무슨일이있난요ㅠㅠ메일링 너무 좋습니다ㅜㅜㅜ
7년 전
독자32
내마음의전정쿠키입니다!!!!!!! 아ㅠㅠㅠㅠ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태형이 무슨 일이 있는거죠ㅠㅠㅠㅠㅠ 마음 아프네여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33
ㅠㅠ 여주야 흔들리면 안돼ㅠㅠ 이미 여주는 흔들리고 있네요! 그럼 정국이는 제가...ㅎ 태형이한테는 또 무슨 일일까요ㅠ 오늘도 잘 봤어요!
7년 전
독자35
여지예요! 아 오늘 왜 이리 슬프지... 태형이 팬미팅 멘트를 봤는데요... 많이 슬퍼요 ㅠㅠㅠ 작가님! 오랜만입니당 ㅎㅅㅎ
7년 전
독자36
무리에요 작가님! 태형이에게 무슨 일이... ㅠㅠㅠ 태형이가 많이 힘들어 보이네요...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ㅜㅠ 태형이가 얼른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37
스케일은 전국입니당ㅠㅠㅠㅠㅠㅠ태태한테ㅜ무슨 일이 있었던거죠ㅠㅠㅠㅠㅠㅠㅠ김태형 아프지맣고 힘들지말자ㅏㅠㅠㅠ
7년 전
독자38
태태야ㅠㅠㅠㅠ 맘같으면 저도 가서 안아주고 싶네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선배님 안녕하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 태형이 무슨일인걸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ㅑㅐ그래 태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작가님 이제 암호닉은 안받으시는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0
레이첼이에요 태형이 무슨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많이 힘들어보여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1.6
삐요에요!
태형이한테 무슨일이 있는건지 걱정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너무 궁금해서 못참겠어여...!!!!!!!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41
쫑냥입니다 와아.. 태형아ㅜㅜㅜㅜ 오랜만이네요ㅎㅎ 다시오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아ㅎㅎ
7년 전
독자42
토끼풀이에요! 태형이 너무 안쓰럽..ㅜㅜ 여주의 마음은 지금 어떤 마음일까요.. 정국이랑 여주.. 좀 불안불안하네요..ㅜ 태형이랑 정국이 둘다 너무 좋은데 ㅜㅜ 흐엉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3
오랜만이에요 선배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태형이 왜 슬픈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제가 다 슬프잖아요 ..ㅠㅠ태형이랑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저 혼자 ... 정국이가 바람을 폈으면 좋겠다고 새악ㄱ하고 있어요..........난 나쁜애야.....
7년 전
독자44
춍춍입니다ㅠㅠㅠㅠ태형이 힘들어 보여서 맘이 너무 아프네요ㅜㅠㅠ무슨일인지도 너무 궁금하네요ㅠㅠ
7년 전
비회원65.45
기썬을제압해
하....수험생...고쓰리 기썬을제압해 가왔어요?...ㅠ 부득이하게도 이번주동안은 댓글로 빠른 소통이 힘들거같아요ㅠㅠ 그래도 오늘은 주말이니까! 작가님글읽고 댓글도남기고 가봅니다!! 수능치고돌아올게요..ㅠ 빠이팅!!!

7년 전
독자45
ㅠㅠㅠㅠㅠㅠㅠ태태 ㅠㅠㅠㅠ뮤순일이야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6
냉채족발입니다!! 오랜만이네요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ㅜㅠㅠㅠㅠㅠ태형이한테 무슨일이 있었을까요ㅜㅠㅠ기억력이 좋지않아서 앞에 내용을 좀 까먹었는데 수능 끝나고 다 정주행할게요!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48
딸기바나나입니다
태형이한테 무슨일이 있기래 그렇게 힘들어하는 것일까요ㅠㅠㅠㅠㅠㅠ여주 기다리고있을 정국이도 안쓰러워요ㅠㅠㅠ여주의 마음은 어떤지 너무너무 궁금해요!재밌는 글 감사드립니다❤️

7년 전
독자50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떴네요..ㅠㅠ 태형이한테 요즘 여주가 엄청 흔들리는거 같아서 정국이가 걱정이네요...ㅠㅠㅠㅠ 쨌든 전 둘다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51
심장이뛴다 에요! 흐허..이게ㅠㅠㅠ얼마만이에여워으ㅓ으어으ㅠㅠㅠㅠㅠㅠㅜ왜ㅠㅠ태향이느ㅡ뉴ㅠㅠㅠㅠ안좋아ㅠㅠ왜ㅠㅠㅠ에에에ㅠㅠㅠ정국이는 왜ㅠㅠㅠ에에에에홈자있게 돼ㅠㅠㅠㅠㅠㅠ으어애에에엥안도ㅑㅠㅠㅠㅠ난 둘다 좋단 말이야ㅠㅠㅠ
7년 전
독자52
아 또 글 보다가 울뻔했어요ㅠㅠㅠㅠㅠㅠ 태형이에게 사랑을 줘도줘도 아깝지 않은 아이죠 정말 ㅠㅠㅠㅠㅠㅠ 예쁜 것만 보고 듣기에도 모자란데요8ㅅ8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천천히 연재하셔도 괜찮습니다 같이 달려요♥
7년 전
독자53
늘봄이에요'-'*♡ 선배님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ㅠ❤ 기다리던 선배님의 신알 신임 뜬 걸 보고 내적 댄스를 췄다죠'-'* 태형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저렇게 힘없어 보이는지ㅠㅠㅠㅠ보는 저도 걱정됩니다ㅠㅠㅠㅠ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여주가 태형이게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그리고 선배님 말씀 보는데 울컥했어요ㅠㅠㅠㅠ태형아 보라해
7년 전
독자54
봄꽃이에요! 태형이한테 무슨 일이 있는걸까요ㅠ 역시 내연발 재밌어요! 비록 알림을 늦게 확인했지만 보자마자 달려오길 잘했어요ㅎ 선배님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오♥
7년 전
독자55
모찌섹기에요!
아...왜 태형이 무슨 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안그래도 태형이 생각하면 눈물이 짠한데 아련하게 하지말아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6
청보리청이에요 ㅠㅠㅠ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7
뜌입니다ㅠㅠ 우리 태태 항상 밝고 행복하게만 살았으면 하는데ㅠㅠ 아프고 안 좋은 일 없기를ㅠㅠ 작가님 그럼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여ㅎㅎ 얼른 밝은 태태를 만나기 위해ㅎㅎ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58
오호라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태형이에게 무슨 일이 있는걸까요ㅠ
7년 전
독자59
헐 태형이 무슨 일인건가요ㅠㅜ 태형이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91.45
지민이바보에요ㅎㅎㅎㅎ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잘익ㄹ꼬갑니다 ㅎㅎㅎㅎ
7년 전
독자60
으악 태형이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걱정도 되고... 또 빨리 다음 편도 나왓으면 좋겟네요 하하
7년 전
비회원104.50
연서입니다!! 태형이가 왜그럴까요ㅠㅠㅠㅠ.. 그나저나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7년 전
독자61
라임슈가에요
으어,. 너무 설레..
김태형 유어ㅓᆞ니누ㅠㅜㅡㅠㅠㅠㅠㅠㅡ

7년 전
독자62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태형이 무슨일이 있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걱정되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3
작가님 암호닉은 없지만 신알신하고 목빠지게 기다리던 독자에요 ㅠㅠ
태형이 ㅠㅠ 무슨일이 있는건지..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만약 다음편 메일링하시게 되면 암호닉만 메일링 받을 수 있는건가요?? ㅠㅠ

7년 전
선배
비암호닉분들도 하루동안 받을 예정이에요^ㅁ^♥
7년 전
독자64
진리젤리입니다! 이 글을 저는 왜 이제야 읽은걸까요..... 아니 왜 그 전엔 몰랐는지ㅠㅠㅠㅠ 뒤늦게 몇번이고 다시 읽으며 후회하는 중이네요ㅠㅠㅠ 항상 능글맞던 태형이가 이렇게 기운없이 쳐져있는걸보니 무슨일이 있는건지 걱정도 되고 그와중에 같이 있어달라는 말은 또 설레이고.. 아주 몽글몽글 좋네요!!! 글 속의 태형이에게도 실제 태형이에게도 늘 좋은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작가님두요❤️ 잘읽고가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7년 전
독자65
태형이가 무슨 일인 지는 몰라도 힘냈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66
쩡구기윤기입니다ㅠㅠㅜ작가님우랜만이에요 지통이넹요 저는 태형이가ㅠㅜㅠㅠㅠ힝
7년 전
비회원6.179
열두시칠분이에요 ㅠㅠㅠㅠㅠㅠ 너무 보고 싶었러요 자까님 제가 수험생활 너무 힘들어서 늦게 들어왔는데 이런 재미있는 글 선물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태형이한테 무슨 일 생겼는지 나올줄알았는데 다음편을 기다려야겠네요 ㅠㅠ 너무궁금하기도하고..... 작가님도 감기조심하세요 ♡♡♡♡
7년 전
비회원41.196
핡....빨리 뒷내용이 보고싶어지네요ㅎㅎ
태형이 무슨일이길래 그런걸까요ㅠㅠ

7년 전
독자68
댐므입니다ㅠㅠ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ㅜㅜ 글을 다시 정주행해야겠어요..!태형이에겐 무슨일이 생긴건지ㅜㅜㅜ
7년 전
비회원107.248
아...최곱니다!최고에요!!!!!!!!ㅜㅜ
7년 전
비회원175.211
오진짜많이기다렸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암호닉더안받으시나요?ㅠㅠㅠ
7년 전
독자69
삼삼입니다ㅠㅠㅠㅠ!!!태형이 힘들하는 모습 보니까 많이 슬프네요...무슨 일인걸까요ㅠㅠ
7년 전
비회원35.34
뷔글태글이에욤 헹 태형이가 슬퍼서 저도 슬퍼요 엉엉 오랜만에 오신 작가님 기다렸어요 ㅇ엉엉
7년 전
독자70
포카칩이에요ㅠㅠ 태형이 무슨일일까요 ㅠㅠㅠ 힘내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1
다홍빛입나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 힘들지마툐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어느새 태형이랑 잘 되길 바라고잇읍니다.,
7년 전
독자72
대체 태형이한테 무슨 일이 있는 건ㄱㅏ요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 울지 마로라ㅠㅠㅠ 다음편 너무너무 기대되고 얼른 보고싶네요! 오늘 잘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74
너만볼래♡예요!
허루ㅜ 완전 오랜만이예요ㅠㅠ 여튼 여주가 좀 야지를 주긴하네요 갓보다 태형아ㅜ 잘 버텨줘서 고마워ㅜㅜ 진짜 힘들었을텐데ㅠㅜ 많이 맘고생심했을텐데ㅜㅜ 울음참는것도 보이는데 너무 짠하더라ㅜㅜ 힘내ㅠㅠ 진짜

7년 전
독자75
워더에요ㅠㅠㅠㅠ세상ㅠㅜㅜㅜ태형이스토리상 넣으신곤가요ㅜㅜㅠㅠㅏ무튼 ㅡㅠㅠㅠㅠㅜ무슨일이ㅣ뉴ㅠㅠㅠㅠㅠ율태횽이ㅠㅠㅠㅠㅠㅜㅜ
7년 전
독자76
10041230

글에 나오는 태형이나 지금의 태형이나 모두 아픈 일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오랜만에 글 읽으니까 기분이 좋네요! 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비회원224.107
꺄 내연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침구입니다!!!ㅜㅜㅜㅜㅜㅜ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 현실 태형이도 소설속 태형이도 기분이 안좋아서 맴이 안좋네요.... 태형이 영상 볼때마다 눈물나서 못보겠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내연발 보자마자 감격+격한기쁨 너무 반가워요 작가님♡-♡
7년 전
독자78
일반여자입니다ㅜㅠㅜㅜ.....ㅠㅠ태형이..ㅠㅠㅠㅜㅠㅜㅠㅠㅠㅠ좋은 일만...있기를...ㅠㅠ잘읽구가여..
7년 전
독자79
ㅠㅠㅠㅠㅠ자까님 보고 싶었습니다ㅠㅠㅠㅠ 이게 얼마만이에요ㅠㅠㅠ 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다 그리고 태형이에게 항상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80
무네큥입니다! 휴 여주가 솔직히 얼른 한쪽을 정리해야 되는건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고 그러기에는 둘 다 함께 했던 정들이 많네요 ㅠㅠㅠ 태형이가 무슨 근심때문에 저러는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항상 태형이에게 행복한 일만 있기를...

7년 전
독자81
방소에요!!! 핳 이 글 보니까 머스터에서 울먹거리며 말해주던 태형이가 생각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상보면서 엄청 울었던것 같아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82
쑥쑥이에요( 암호닉을 신청했었는지 긴가민가 ㅠㅠ) 엄청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 신알신 떠 있어서 왔오요 ㅠㅠㅠㅠ 태형이도 얼른 행복해지길...ㅠㅠㅠ
7년 전
독자83
작가님 오랜만이네요! 제가 암호닉을 신청한거 같은데 찾아보니 없네요... 신청하지않은걸까요... 제가 기다리는 글 줄에 하나가 내연발이였는데 신알신 넘 반가운..8ㅅ8❤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84
보라도리 입닏ㄱㆍ
아아...아억ㅜㅜㅜㅜㅜ

7년 전
비회원87.82
야꾸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 태혀이ㅠㅠㅠㅠㅠㅠㅠ 글만 봐도 마음 아프네요 여전히 정국이와 태형이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여주... 걱정입니다.. 우째야 할런지...

7년 전
독자85
바다코끼리입니다?
작가님 보고싶었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히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 왜그렇게 힘들어보이니....괜찮아 모든것이 잘 풀릴꺼야...

7년 전
독자86
홀 작가님
7년 전
독자88
하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얼마나좋아하는데ㅠㅜㅜ전개가느리다뇨ㅠㅠㅠㅠ저는 딱좋아요ㅠㅠㅠㅠㅠㅠ감정선 잘 드러나고ㅠㅠㅠㅠㅜㅜ
7년 전
비회원 댓글
여우별입니당 작가님오랜만이에요
7년 전
독자89
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일인걸까요ㅜ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0
테형이
작가님 ㅜㅠㅜㅜ 보구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 너무 걱정됩니댜,,,끄엉

7년 전
독자9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맴찢 마음이 너무 아프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2
삼월입니다!!!작가님 제가 너무 늦게왔네요 죄송해여ㅠㅠㅠ오늘 저 여주 독백에서 정국이가 아침에 사랑스러워하는 눈빛으로 쳐다본다고 할때 저 설레서 죽는줄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랑 태형이 중에 어떻게 선택을 해요ㅜㅜㅜ태형이가 걱정되긴하는데 같이 있어주는거 보면서도 계속 정국이 신경쓰이고 그래요ㅜㅜㅜ다 내꺼야 제가 정국이도 태형이도 데려갈게요ㅎㅎㅎ오늘도 잘 읽었어요 감사해요♥
7년 전
독자93
꽃소녀입니다!!!
태태...ㅠㅠㅠ머가 힘들어ㅠㅠㅠ그 짐 내가 다 덜어줄게ㅠㅠㅠㅠ

7년 전
독자94
윽 여기서 끊지 마요ㅠㅠㅠㅠㅠㅠ지지에요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39.64
뀩이예요...무슨 일이 있길래 그러는 걸까요ㅠㅠ
7년 전
비회원248.94
오허니에요! 오랜만에 다시 정주행하고 싶어서 쭉 보고 왔네요!!!!
7년 전
독자95
탱탱입니당! 태태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건디..ㅠㅠㅠ
7년 전
독자96
오레오예요 오우 태형아 안돼오............ 태형아 힘들지마오............ 그래도 집에서 여주 기다리고 있을 정국이가 걱정되는데 아 촴 이 위험한 관계 진짜 너무 재밌어요 내연발 사랑해요!!!!!!!!!!!!!!!!!!
7년 전
비회원144.36
태형이ㅜㅜㅜ 무슨 일이 있는걸까요... 그나저나 이러다가 정국이랑 어떻게 될 것 같네요... 으 흥미진진 전 브제에요!
7년 전
독자97
버선이예요! 정대리님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부인바보 딸바보ㅠㅠㅠㅠ 우리 태형이는 왜 힘들어 하는 거죠ㅠㅠㅠㅠ 제 마음이 다 아파요 태형아......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9
너무 재밌어요!!! 항상 잘 보고있어요❤️
7년 전
비회원237.47
태형아..... 나도 슬퍼지잖아!!
7년 전
독자101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하ㅠㅠㅠ 태형이 시점도 궁금하네요
7년 전
독자102
뷔요미입니다
제가 너무 늦게 봤네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랜만에 오셨는데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이번 화 정말 아찔?하네요ㅎㅎㅎ 정말 여주는 밉다가도 미워할 수 없어요ㅠㅠㅠ 저번에 시계 받았을 때 정말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 혼자 준비한 선물을 줘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오늘 또 이렇게ㅎㅎㅎㅎ 이렇게 애간장 타면서 보는 재미에 제가 작가님을 항상 기다리나봐요ㅠㅠㅠ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03
미니미니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가 무슨일일까요ㅠㅠㅠㅠ여주 많이 흔들리고 있는것같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104
자몽비어입니다!! 으어 태형이가...!!! 태형이가ㅠㅠㅠㅠ 진짜 태횽이 얼굴이 아른거리면서 너무 마음 아픈 화네요ㅠㅠㅠ 도대체 머때매 힘든거니..
7년 전
독자105
0207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선배님들아오시다니
7년 전
독자106
민트 태형아 왜 힘들어ㅠㅠㅠㅠㅠㅠㅠ 힘들지마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7
수능 끝난 고삼 후배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2화 이후로 글을 못 읽었더라구요,,, 현생에 치여 덕질도 못 하고 작가님 글도 못 읽고 인티도 꽤 오랫동안 끊고 있었네요 그러나 수능은 왜 ㅋㅋ...ㅋ.ㅋ............. 그렇게 봤는지 모르겠네요 국어가 다 망쳤어요 수능을 본 이후로 제가 제일 싫어하는 숫자는 4입니다^^,, 어쨌거나 현생에 치여 작가님 글을 보지 못한 동안 전개도 많이 됐고 메일링도 한 번 진행된 상태였네요 저도 그날 밤 태형이의 시점 특별편 보고 싶어요,,,, 무서웠던 그날 밤 태형,,,,,,,,,TT 2화 이후로 보지 못한 터라 암호닉도 없는 상태구요 암호닉을 아직 받고 계신지 모르겠어서 안절부절하고 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밍,,
7년 전
독자108
뚜뚜애요! 대체 태형이 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ㅠㅠㅠㅠ 못읽었던 편을 다 읽고오니 넘나 재밌는것.... 얼른 다음편두 보고싶어요오유ㅠ유ㅠ 여즘 날 추우니까 감기안걸리게 따숨게 입고다니세여 작가님!!! 사랑함댱❤️❤️
7년 전
독자109
헐헐왜나지금에서야본거야ㅠㅠㅠ진짜진짜재밌어요!!!!!!
7년 전
독자110
어휴 여주 진짜 나쁜기지배... 태태ㅠㅠㅠㅠㅠㅠㅠ태태아프지마...
7년 전
독자111
태형이 무슨일일까요ㅠㅠㅠㅠㅠㅠ? 뭔가 앞에 내용보니까 저도 결혼하고 싶어지네여 :) 잘보고갑니당 다음화 보러갈게요❤️
7년 전
독자112
[탄소는C2]
여주는 정국이가 신경 쓰인데도 태형이를 계속 만나는 걸 보면 태형이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여주의 마음이 궁금하네요

7년 전
독자113
와 진짜 보는내내 대작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태형이가 끌어당길려고 하면 정국이가 끌고 또태형이며 제마음을 쑤시는 두 남정네들 때문에 하루히루 사는게 피곤할만큼 행복핮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114
태형이 왜 힘든건가요ㅠㅠㅠㅠ태형이 짠해요ㅠㅠㅜ
7년 전
독자115
자몽쥬스입니다
태형이 항상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16
태형 뭔 일이야 ㅠㅠㅠㅠㅠㅠ 내가 있어줄게 ㅠㅠㅠ
7년 전
비회원 댓글
아 ㅠㅠㅠ 너무 좋다 진짜ㅠㅠ
7년 전
독자117
ㅠㅠㅠㅠㅠㅠㅜ하ㅜㅠㅠㅠㅠㅠㅠ태형아 ㅜㅜㅜㅜㅜㅜ아니 근데 쓰레기통에 시계 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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