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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DJ가 아닌 저와 이야기 해볼래요? | 인스티즈 

 



 평소 민DJ, 안무가 이야기로 제 마음을 이야기 하고 고민을 터놓은 적이 많았어요. 
아마 제 글을 보셨던 분이라면 느끼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소심) 비슷한 나이 또래분들이라면 더더욱! 

짧더라도 좋고 사소한거라도 괜찮아요. 그저 푸념하는 것처럼 대화해요. 꼭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저 꺼내보아요.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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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안녕하세오.. 매번 민 DJ보고 힐링하고 있던 독자애오.. 핸드폰을 떨어뜨렸는데 내부액정이 맛이 갔나봐오.. 화면이 안 들어와오.. 으앙 요새 너무 나쁜 일만 생기는 것 같아 힘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재존
으엉 겉에 있는 액정도 아니고 내부 액정이라니...뭔가 오늘은 되는 일이 없어, 요즘은 나쁜 일만 일어나는 것 같아! 라고 생각이 드는 날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저희는 뭔가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을 더욱더 유난하게 생각하고 유별나다고 여기는 것 같아요. 사소한 짜증이 있는 것처럼, 사소한 행복도 한번 찾아보면 어떨까요! 너무 단순할 수도 있지만, 짜증나고 슬퍼하기엔 너무 좋은 날들이 앞으로 많을거에요ㅠㅠ!
7년 전
비회원81.28
안녕하세요 작가님 민dj, 안무가 두 글 모두 애독중인 독자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대회란 대회는 다 열심히 참여해도 결과는 항상 엉망이네요.. 상은 하나도 받지 못하고 그래서 나중에는 그냥 참여에 의의를 두었는데, 다른애들은 상을 받으며 경험을 쌓는데 전 그자리에 멈춰서서 아무것도 못하는거 같어 불안하고 걱정돼요ㅠㅠ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7년 전
재존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결과에 많이 지치고, 또 남모를 열등감도 느끼셨을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난 나름대로 못하지 않는 것 같은데 다른 친구들은 저보다 더 잘하고, 무언가 보상도 받더군요. 근데 제가 다른 일을 하면서 그 때 일을 생각해보면 다 그 경험들이 내가 겪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경험들이었어요. 그게 성공이던, 실패던, 좌절이던, 희망이던, 어떠한 형태이던간에요. 물론 결과에 따라서 미래가 바뀌는 건 어쩔 수 없는게 있죠. 그러나 그 불안함을 다 이겨내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를 알아가면서 그리고 깨달아가면서 성장해나간다면 더욱더 빛나는 미래가 있을 것 같아요. 똑같은 일을 겪어도 과거에 어떤 경험을 했는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결과는 수없이 달라질 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제 말이 어떤 위로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무런 빛도 보지 못한다고 해도, 지금 겪는 모든 과정들이 언젠가는 스스로 빛을 낼 수 있게 하는 거름이 될 거라고 저는 장담합니다. 세상에 이유없는 것은 없어요. 독자님 화이팅!
7년 전
독자2
이번시험이 크게 망했어요ㅠ 항상 자부심있던 과목과 다른과목들 까지 싹다 전부요 요즘 티는 내지않지만 많이 스트레스고 부모님의 기대가 요즘 많이 버거워지고 있어요 항상 좋은 딸 좋은 첫째가 되야해 만 머릿속에 심어둔탓에 더 의기소침 해지는것같네요 그냥 수고했어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 이한마디 얻어보는게 그렇게 힘든일 일줄 몰랐어요 으으 요즘 너무 힘드네요 작가님은 요즘 하루 어떠세요? 항상 좋은일만 있으셔야하실텐데! 항상 사랑합니다♡ 사실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어요...♡
7년 전
재존
안그래도 어려운 과목과 평소에 잘하던 과목을 충분히 잘하지 못했다는 생각, 그리고 첫째에 대한 부담감까지. 안그래도 고단한 하루에 조금은 무거운 짐까지 들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첫째는 아니지만, 제 친구도 첫째여서 그런지 자신은 하고 싶은 것보다는 해야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친구더라구요. 그 친구를 보면서 의젓하기도 하지만 조금은 마음이 아프기도 했어요. 우리 독자님도 그랬을까요. 평소 하던 것까지 잘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졌을까요? 아무래도 부모님은 첫째가 잘해야만, 이라는 속성이 조금은 있으시겠죠? 그 마음 이해해요. 얼마나 힘든지도 조금은 이해하구요! 물론 나만 힘든게 아니야, 다 힘든거야 라고 생각해도 뭘 어쩌겠어요. 일단 내가 힘든데. 내가 남들에 비해 너무 초라하고, 내가 잘해도 남들지 잘하는 것보다 많이 모자라보여도 다 상관없어요! 지금 하시는 것만큼 혹은 좀 더 열심히 한만큼 결과가 나온다면 스스로에게 얼마나 떳떳하고 자랑스럽겠어요. 독자님은 충분히 애쓰셨고 수고했어요. 앞으로도 힘든 일 많겠지만 중간중간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걸 알기에! 수고했어요. 어떤 결과이던 푹 쉬세요.
7년 전
독자3
공부를 해야하는데 애들 컴백 때문에 정신이 안 차려져요ㅠㅠㅠㅠㅠ하이고ㅠㅠㅠㅠ진짜 이제 고3을 코앞에 두고 1년간 강제 휴덕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막 더 미친듯이 하게 되고ㅠㅠㅠ느아ㅠㅠㅠ
7년 전
재존
마치 1년전 저 같네요. 실제로도 그래서 중간에 석진이 글을 멈췄었죠ㅎ.... 제 주변 고3친구도 방탄이 컴백해서 너무 힘들다고, 실제로 수능 끝나고 뮤비 보겠다고 뮤비를 안 본 친구도 있어요! 근데 저희가 뮤비를 보여주고 난 후 말하더라구요. 그래도 보니까 기분이 좋고 삶이 좀 반짝거린다고. 아마 독자님도 그 기분 때문에 방탄을 좋아하고 덕질을 하는 거겠죠? 팍팍한 삶을 촉촉하게 해주는 그런 기분이요. 물론 시기가 시기인지라 앞으로가 두렵고 힘들겠지만! 공부던 어떤 일이던, 저는 일단 자신이 먼저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하는 일, 혹은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생각해야한다고 봐요! 그러다가도 또 덕질할 땐 덕질에 몰두! 한창 고민도 많을 시기고 애매한 시기라 모든게 질리고 힘들겠지만 한가지 당연한 것은 시간은 흐른다는 것. 그 시간에 방탄도, 독자님의 삶도 모두 반짝거리길 빌어요.
7년 전
비회원178.93
안녕하세요 민dj 작가님 요즘들어서 제가 같이 다니는 무리 사이에 소외감이 들어요.. 셋이서 다니는 무리라 어쩔 수 없이 한 명은 혼자 다녀야되더라구요 수학여행 갔을때도 절 뺀 나머지 친했던 친구 둘이 자리도 앉고 둘이 서로 놀기만 하고 저는 옆에서 그걸 들어주기만 하고있고 끼어서 못 놀았어요 제가 원래는 그 친구들과 엄청 잘 놀고 웃고 떠들었는데 요새는 그 둘만 오히려 더 친해지고 저와는 사이가 멀어지는거 같아요 연락도 그 둘만 하지 제가 하는 연락은 무시하더라구요 귀찮은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서운하고 질투가 나요 요즘들어 잘 안 챙겨주고 급식도 혼자 먹어요 이러다가 왕따가 되는게 아닌가 너무 두렵네요 그냥 이 친구들 사이에 빠져서 다른 친구와 다니는게 맞을까요?
7년 전
재존
친구들 안에서 소외감이라니. 저는 그것만큼 모든 하루를 다운시키고, 무력감이 들게 하는건 없는 것 같아요. 특히 남도 아니고 친구들이라 믿는 사람들에게 그런 감정을 느낀다면..만약 제 사촌동생, 주변 지인이 그런다고 하면 저는 너무 단호하고 단순해서 간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미련을 끊으라고 할 것 같아요. 아마 그 두명의 친구들도 알거에요. 자신들이 우리 독자님에게 홀대하고 있다는 것을요. 저도 긴 인생은 아니었지만, 아닌 인연 계속 붙잡고 있는 것만큼 부질없는게 없더라구요. 또 독자님은 나름대로 계속 옆에 있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겠지만..또 그 친구들과 멀어지면 당장 혼자가 될 수도 있다는 마음에 더 불안하겠죠? 그럼에 혼자가 되는게 비참하고, 불안하고, 눈치가 보이는... 그 마음 이해해요. 저도 한때 그랬으니까요. 어린 마음에 상처받고, 소외당한다는게 너무나 부끄러웠거든요.
제 아무리 자신이 붙잡고 있어도 아닌 인연은 아닌거에요. 우리 독자님은 소중해요. 마음 아파할 이유가 없어요. 주변에 더 좋은 사람이 분명히 있어요. 온라인 상이고, 우리가 서로 실제 모습을 모른다고 해도 전 독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위로해요. 독자님은 잘못한 것 없어요. 왕따는 남들이 만들어가는거에요. 스스로를 왕따로 만들 이유는 없어요.

7년 전
독자4
음 작가님! 오늘은 암호닉 안 달고 얘기해보렵니다 ㅎㅎ 평소에도 작가님 글에 위로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고민 털어놓을 수 있어 좋네요.
일단 제 나이부터 말씀 드릴게요. 올해 18고 이제 한 달 후면 고3이랑 바통터치를 하겠죠.음... 저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혹은 댄서. 춤을 배우면서 좌절도 많이 했었고 웃기도 울기도 참 많이 했는데
아직 부모님은 제 꿈을 모르시기도 하고.. 사실 말씀 드리는게 너무 무서워요. 두 분 다 공부쪽으로 성공하신 분들이고 저도 공부를 못 하는 편은 아니라 기대를 걸고 계셔서 제가 그 기대를 저버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또 스스로에 너무 자신감이 안 드네요. 일단 노래는 평균 이하, 얼굴몸매나 춤선은 자신 있지만 이세상에 춤 잘추는 예쁜 애들은 널리고 널렸으니까요. 늦으면 늦었다 할 수있는 지금 나이에 새로운 꿈을 꾼다는게 두렵기도 하고
그렇다고 지금 놓쳐버리면 평생 후회 할 것만 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7년 전
재존
안무가 글을 보면 조금 짐작 가셨겠지만, 제 진로도 스트릿 전공이에요. 저는 이 꿈 하나에 도착하려고 몇년을 스스로 부정하고 아닌 척, 취미인척 그렇게 살아왔는데 돌고 돌아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일 하고 있어요. 전혀 늦지 않았어요. 그냥 도전해봐요. 오디션을 볼 수도 있고, 좋아하시는 춤 영상을 찍을 수도, 아님 그저 연습만 할 수도 있겠죠. 물론 공부를 잘하셔서 뭔가 찝찝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겠죠? 저도 그랬어요.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라서 아깝다는 생각도 좀 했고..근데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진로를 이쪽으로 바꿨어도 전 후회 안했어요. 오히려 그때 경험이 지금의 저에게 무언갈 준 느낌이기도 하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도 18살의 그때엔 고민만 하고, 답을 알면서도 모른 척 했거든요. 사실 스스로 답을 알고 계실거라 믿어요, 제대로 마주하면 무섭고 힘드니까. 무언가 확 저질러보세요. 우린 아직 젊고 푸르러요.
7년 전
독자5
감사합니다 작가님 ㅠㅠ 작가님 말씀처럼 스스로 답을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의 시선과 닥쳐올 시련들이 두려워 자꾸 모른 척 했던 것 같네요. 한 번 용기를 내봐야겠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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