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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불금인데걍심해서 전체글ll조회 951l 5

 

 

 

 

 루한이 놀라 눈을 땡그랗게 뜨는 민석을 보고 큭큭거렸다. 아,아저씨 뭐하는사람인데요? 이거 특수장치 뭐 있는거예요? 민석의 말에 루한이 민석의 팔을 잡아당겨 민석을 끌어안았다. 그리고 귓속에 속삭였다. 아저씨가 뭐야. 형이라고해야지? 형 해봐. 민석이 루한을 밀치려고해도 왠만해선 조금이라도 흔들릴법도한데 절대 꿈쩍도 하지않는다. 안긴 느낌은 사람이 아닌것처럼 너무 차가웠다. 한겨울의 눈사람을 안고있는듯한 느낌에 민석에 팔에 소름이 돋았다. 혀, 형… 놔주시면 안될까요? 루한이 여전히 민석의 귀에다대고 큭큭거렸다. 간지러운 기분에 움찔하니 루한이 웃음기를 거두고 민석에 목에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는 속삭였다. 나는, 뱀파이어야.

 

 

 

 

 

 

 

NIGHTMARE

ː 악몽, 끔찍한 일

 

 

 

 

 

 

 이 시대에 뱀파이어는 현대문명에 밀려 점점 인간화 되어가고 본성을 잃어갔다. 그걸 알수있고 제일 눈에 띄는 변화는 수면이였다. 옛날부터 뱀파이어족들은 잠을 자지않아도 살 수있었지만 세대가 몇천번 혹은 몇억번을 거쳐 내려오면서 점점 퇴화되어 뱀파이어들도 지치고 힘들땐 수면을 꼭 해야했다. 그것말고도 아이에 뱀파이어의 특성을 잃어버려 평범하게 살아가는 뱀파이어들도 많았다. 그 중에 혈통만을 따지며 인간과의 접촉을 거부했던 유일한 가문인 엑소가문은 수 많은 변화증상들중에 오직 수면의 상태만 변화되었다. 한마디로 아직까지 능력을 잃지않고 뱀파이어로써 살아가는 자격을 충분히 갖고있었다는 뜻이다. 준면은 이런 상황들 가운데 사람들과 가까이 하려는 엠들을 이해할수없었고 자신에게 유일히 남은 사람들이 가문을 지키려 희생하고 또 희생하였다. 독해지고 또 독해진 결과로 점점 준면 곁을 떠나는 많은 사람들과 그런 자신을 증오하는 준면만이 남아있었다.

 

 준면이 잠이 오지않아 뒤척거리다 일어서 침대에서 내려왔다. 맨발에 닿은 카페트에 느낌이 부드러웠다. 준면이 켜놓은 촛불을 입으로 바람을 불어 끄고는 창문쪽으로 다가갔다. 창문새로 비추는 달빛이 너무나 처량하였다. 너도 혼자니? 나도 혼자야. 준면이 창문에 비춰지는 달빛아래에 쭈구려 앉았다. 그리고 창문너머로 보이는 커다란 보름달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달빛에 누워 눈을 감고 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백현이 아까 했던 말을 생각해보았다. 아무 느낌도 들지않는다라…. 자신은 레이와 백현을 보며 화가 치밀어 올랐는데 아무 느낌도 나지않는다고 말한 백현이가 조금은 미웠고 원망스러웠다. 준면이 생각하다보니 졸렸는지 누워서 자신의 무릎을 올려 끌어안고는 새우잠을 청했다. 왜소한 그의 몸집이 보는 사람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찬열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 헛구역질을 했다. 점점 몸이 이상해지는걸 느꼈다. 옛날에 옛 애인의 꿈을 꾸면 끙끙거리고 힘들어한게 다였는데 이제는 꿈에 나올때마다 치밀어오르는 구역질을 참을 수 가없었다. 찬열이 입을 헹구고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세수를 하고 거울을 바라보았다. 여전히 하얗고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남자였다. 찬열은 눈에 조금 힘을 주었다. 금새 붉게 변하는 눈동자에 찬열이 고개를 숙였다. 뱀파이어같은거 되고싶지도않았는데. 찬열이 정신을 차리고 나와 거실로 내려왔다. 여전히 칼같이 8시면 일어나 준면의 방문앞을 지키고있는 경수가 보였다. 찬열이 준면의 방을 올려다 보자 경수와 눈이 마주쳤다. 경수가 찬열을 발견하곤 계단에서 내려와 찬열에게 말했다.

 

" 아마 이번달안으로 인간들하고 전투해야 될지도 몰라 단단히 준비해둬 "

" 내가 왜? 이런 일에 별로 말려들고싶지않아. "

" 박찬열, 그냥 군말말고 하라는대로 행동해. 로드님의 명령이야 "

" 시끄러, 그런거 하기싫어 "

" 너 언제까지 한심하게 그딴 여자 하나때문에 그렇게 살껀데? "

 

 경수가 보다못해 한 말에 찬열의 눈빛이 바뀌었다. 너 뭐라고했어? 그딴여자? 경수가 찬열을 보고 비웃었다. 꼴에 첫사랑이라도 지키는 인간남자의 흉내라도내려는거야? 찬열이 분을 못참고 경수에게 달려들었다. 찬열이 경수의 멱살을 쥐자마자 경수가 찬열의 손을 내려쳐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그대로 찬열이 여러번 머리를 부딪히며 굴러 떨어졌다. 내가 왜 너보다 계급이 높은지 까먹었어? 미친새끼가. 경수가 한말에 자존심이 상했는지 찬열이 두 주먹을 꽉 쥐었다. 그리고는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났다. 그래봤자 김준면의 개새끼밖에 더 돼? 찬열이 말을 내뱉자 마자 찬열의 얼굴이 왼쪽으로 돌아갔다. 찬열이 앞을보자 준면이 화난 얼굴로 서있었다. 준면이 듣고 찬열의 뺨을 내려친것같았다. 준면은 잠에 덜깼는지 나른한 눈빛으로 찬열을 보았다. 말 함부로 하지마. 준면이 잠에 취해 이리저리 비틀거리며 소파에 앉았다. 옷이나 제대로 좀 입어! 찬열의 신경질적인 외침에 준면이 잠시 감았던 눈을 떳다.

 

" 찬열아… 가만히있어. "

 

 준면이 붉은 눈을 금새 내보이며 찬열에게 경고했다. 찬열이 주춤하는듯 그르렁 거리며 준면을 노려보다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런 찬열을 보며 경수는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준면에게 다가가 물었다. 요즘 잠에 많이 취해계시는것같은데 몸은 괜찮으신겁니까? 경수의 다정한 말투에 준면이 희미하게 웃었다. 응… 점점 나도 이제 늙어가나봐. 경수가 준면의 풀어헤친 가운을 정리해주었다. 손길을 다 받아내고 있던 준면이 말했다. 경수야 너는 떠나면 안돼. 경수가 준면의 눈을 가리고있는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 정리해주며 말했다. 또 그소리십니까. 절대 떠나지않습니다. 그리고는 준면의 앞에 한쪽 무릎을 세워 꿇은뒤 준면의 손등에 입을 맞추고는 말했다. 충성하겠습니다. My Lode. 

 

 

 

 


손...손이아프다..으헝....

 

 

더쓰려고했는데 손목이 아파서...ㅎ,,엉헝ㅎ,..... ^^...........죄송해요 내일 또 올릴게요 야호!

 

그래서 암호닉도 내일 정리해서 올릴게요!

 

항상 댓글 달아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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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미자차입니다!ㅠㅠ많이 아프세요? 손마사지 해드리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세요ㅠㅠㅠㅠㅠ작가님 제사랑받으시고 힘내세요!♥♥♥♥
11년 전
독자2
올라왔을까 하고 들려봤는데 딱!!! 올라와있네요 ㅠ 어휴 좋아 작가님 이렇게 자주 오시는거 좋지만 손무리하지 마시구요 힘쇼힘쇼
11년 전
독자3
뿌잉뿌잉입니다. ㅠ,ㅠ 울 준며니 ㅠ,ㅠ 님 넘 무리하지 마세염 ㅠ,ㅠ 하트~
11년 전
독자4
와 신알신해요!! 암호닉은 됴됴로 할게영ㅋㅋㅋㅋㅋ 뱀파이어물ㅜㅜㅜㅜㅜㅜ 루민세루라는건 루한이는 멀티?ㅋㅋㅋㄷ근데 왜 ㅅ데후니 안나와요? 데후니도 뱀파이어 아니엇나...? 튼 루민이라니 기뻐요ㅠㅠ 재밌게보고가요~.~
11년 전
독자5
뀨륵이예요 준면이 나올때마다 느끼는건데 역할이랑 이미지랑 너무 잘어울려욬ㅋㅋ감탄 bb 근데 대충 흘러내리게 생긴 옷을 입고있다는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떤걸 어떻게 입고있는거죠? ㅋㅋ 목욕 가운같은건가...셔츠같은건가...ㅎㅎ 손목아프지마세요 ㅠ전 어제 핸드폰 너무 오래하다 자서 팔에 알베긴거같이 아파욬ㅋㅋ 이런 미련한..ㅋㅋ 잘보고가요 ㅠㅠ다음편 기다릴께요 화이팅~
11년 전
독자6
변백설기예요!!와이번편도대박대박완전대박좋아요ㅋㅋㅋㅋㅠㅠㅠㅠㅠ작가님진짜스릉합니다ㅠㅠ그리고작가님아프지마세요ㅠㅠ하트백만개!!!
11년 전
독자7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글쓰니인데 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티 아이디 갑자기 삭제 됏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무슨 날벼락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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