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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네메시스(Nemesis) 7-1 | 인스티즈

 

 

(왕!! 브금이 바뀌었다!!)

 

 

 

 

 

***

 

 

 

 

종인이는 백현옆에 똑같이 털썩 주저앉았다. 그런 종인을 백현은 쳐다보자 종인이 자신의 넥타이라도 풀어서 백현의 손을 닦아주었다. 너는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너도 나랑 같은쪽아냐? 종인의 말에 백현은 놀라 종인이 닦아주던 손을 내치고 떨어져 앉았다. 종인은 그런 백현을 보며 씁쓸하게 미소를 짓다가 백현의 손을 닦아주다가 묻은 피를 대충 자신의 바지춤에 닦았다.

 

 

 

 

" 왜 내가 알고있으니까 놀라워? 내가 종대 옆을 얼마나 지켰는데… 그거하나 모를까봐. 하긴 지킨것도 아니다 병신같이 종대 괴롭힘당할때 나서지도 못하고 경수나 나나 똑같지뭐. 그리고 특히 너와 나는 너무 닮았다고생각해. 너 언제부터 종대 마음에 두고있던거야 "

" 내가 무슨 김종대를 마음에 두고있다고 그러는거야 지랄하지마 "

" 그래 니말이 그렇다면야. 근데 니가 왜 우리반에서 뭘했는지는 말해 "

" 그냥… 잠깐… "

 

 

 

 

 

백현은 불안한듯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당황해했다. 종인은 그런 백현을 더 수상하게 바라보다 일어서서 백현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냥 뭐? 종인이 한발자국씩 다가갈때마다 백현은 뒤로 주춤주춤 기어서 도망갔다. 그러다 계단턱에 걸려 움직일수 없게 되자 백현은 자포자기한 상태로 종인이 자신의 손에 감쌌던 넥타이를 종인가슴팍에 던지듯 건네주고 말을 했다.

 

 

 

 

 

 

" 그래 너네반있던것도 너가 수상해 할거란거 알아. 근데 나도 하고싶어서하는거 아니란거는 알아둬. 씨발… 나한테 협박편지가왔다고 "

" 뭐? "

" 협박편지 말이야. 범인이 직접 보낸거야. 거기에 지시사항같은게 있었어. 종대의 흔적을 찾으라고하더라고. 혹시나해서 종대네 반으로 왔더니 썩은내가 진동을 하더라 냄새나는쪽으로 다가가보니 도경수 사물함이였고 열어봤더니 고양이시체가있었어. 그거 치워주려다가 너가 갑자기 들어와서 무의식적으로 튀어나간거고. "

" 편지에는 뭐라고 협박했는데? "

" 다음 희생양이 내가 될거라고 했어. 그리고 알수없는 문장들도있고. "

" 지금 가지고있어? 편지말이야. "

" 응 내 가방에 있어 너 뭐 알고있는거라도 있어? "

" 대충은… "

 

 

 

 

 

종인은 해결점을 찾을수있다는 생각에 백현을 떠밀다시피해서 반으로 뛰어갔다. 백현은 자신의 가방에서 편지를꺼내왔고 종인은 자신의 가방안에 자신의 노트를 꺼내어 백현의 자리에서 받아적기시작했다.

 

 

 

 

 

 

이것은 네메시스의 질투이다.

나의것을 빼앗고 괴롭히고 무시하고 농락한 자들아

내 정체를 알고싶다면 좀더 깊게 생각하라.

이 편지를 받은자는 다음희생양이 되고싶지않으면 나의 사랑스러운 어린양의 흔적을 찾아라.

 

 

 

 

 

 

종인은 받아적고 생각해보았다. 네메시스…? 네메시스가 뭐지? 그리고 나의것을 빼앗았다라… 범인은 종대를 빼앗긴걸 싫어했던거고 그리고 종대를 괴롭혀서 화가났다. 도대체 무슨말인거야 종인은 자신의 머리를 헝클이다 백현에게 부탁했다. 너 스마트폰이지? 네메시스 검색좀해봐. 백현은 알았다며 편지봉투를 내려놓고 핸드폰을 꺼냈다. 종인은 그때 편지봉투에 또다른 종이를 발견하여 봉투를 재빠르게 열어 내용물을 꺼냈다. 자신도 모르게 옅은 놀라서 내뱉은 신음을 냈다.

 

 

 

 

 

" …야 변백현 이거… 이거 하아… 레이 아니냐? "

" 뭐가? 어? 레이잖아 이거! "

" …뭐가 어떻게 되가는거지? "

 

 

 

 

 

종인이가 꺼낸건 한장의 사진이였고 그 사진안에는 레이가 의자에 묶여있었다. 그리고 의자를 둘러싸고 둥그렇게 놓여져있는 촛불들. 그속에 소리치고있다가 찍힌 레이의 모습. 종인은 무서움으로 손이 벌벌떨렸다. 더이상 빨리 찾지않으면 레이까지 위험해질지도 모른다. 백현은 사진을 보다 자신의 핸드폰에 검색한 내용이 뜨자 종인에게 보여주었다. 네메시스가 율법의여신이자 보복의 여신이래. 이게 범인하고 무슨 상관이 있다는거야! 백현의 울부짖음에 가까운 소리침에 종인은 절망하였다. 이제 끝인가. 종인은 절망감으로 사진을 다시 봉투에 넣으려고할때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 이게 무슨냄새야 이거 종이에서 나는 냄새같은데? "

" 나도줘봐.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맡아본 냄새인데? 아 뭐더라 뭐지? "

" 너 맡아본적있다고? 특이한데 냄새가 "

 

 

 

 

 

백현은 냄새를 맡다가 사진을 바라보았다. 레이 주변을 둘러싸고있는 초. 그리고 특이한 냄새. 백현은 깨달음에 작은 탄성을 내뱉고는 종인에게 급하게 말했다.

 

 

 

 

 

" 그래! 이거 종대네 집에서 나는 냄새! 맞아 아로마향! "

" 아로마향? "

" 그래 아로마! 범인이 멀리있는게 아니였네 쥐새끼같은놈 "

" 무슨말이야 범인을 알아? "

" 종대네형이… 아로마향을 좋아한다고했어. 저번에 종대네 집 갔을때 직접들은 얘기야. "

" 민석이형이? 자기 동생을 왜 자신의 손으로 죽이겠어! "

" 미친놈아 나도 혼란오니까 가만히 좀 있어. 그새끼가 아로마향 좋아하는거 맞아. 맞다고 …잠깐만 너 저번에 고양이 시체 치웠다고했지? "

" 응 맞아 근데 지금 우리반에 있는 또다른 고양이시체도 빨리 치워야되는거아냐? "

" 그거 대충 봉지에 넣어놨어 이따가 묻기로 하고. 지금 중요한건 종대가 키우던 고양이말이야. 왠지 첫번째 죽은 고양이일지도몰라 "

 

 

 

 

 

 

 백현의 해석에 종인은 놀랐다.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했다. 찬열이가 못열어 잠겼던 문이 자기가 몇일후에 열었을때 열렸던것도 그리고 종대 책상에 고양이 그림도. 모두 일치했다. 종인은 그렇다면 민석이가 범인이라는 소리인가 하고 생각하자 애매했다. 자신의 동생을 누가 직접죽이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자신이 장례식장을 갔을때 민석의 모습은 어떤 누구보다 종대를 사랑했던 모습이였다. 종대의 죽음을 어떤 누구보다 안타까워하고 절망했다. 그런 민석이가 죽였다는건 말도안되는일이다. 백현은 종인의 옆에서 계속 민석이를 잡으러 가자고 외쳤지만 종인은 얼빠진 모습으로 자신의 반으로 터덜터덜 걸어갔다. 종인은 왠지모르게 몸이 너무나 나른했다. 종인은 자신의 자리에 앉아 핸드폰의 폴더를 열어 민석에게 문자를 했다.

 

 

 

 

 

 

ㅡ형 어제 만나러 가기로했는데 제가 급한일이생겨서 죄송해요 연락도 못드리고

ㅡ아니야 괜찮아. 그럼 오늘 봐도 되구

ㅡ어디서 뵐까요? 형네 집으로 제가 직접갈까요?

ㅡ아니 그냥 너 학교 맞은편에있는 카페에서 보자

ㅡ아니요 제가 만나러가는건데 이쪽으로오실필요없어요 이따 형네 집앞으로갈게요 배터리가없어서 오늘 연락안되요 그냥 학교끝나자마자 찾아갈게요

 

 

 

 

 

종인은 민석에게 일방적인 통보를 준 후 교실뒤에 버려진 고양이는 잊은채 엎드려 잠이들었다.

 

 

 

 

 

 

***

 

 

 

 

 

 

 

" 이 미친새끼가 살인자한테 직접 지발로 걸어가? "

 

 

 

 

 

백현은 초조함에 손톱을 깨물었다. 백현이 수업이 끝나자마자 종인에게 민석의 얘기를 더 해보려고 왔지만 자리에 없었다. 방금 밖으로 뛰쳐나가던데? 종대네형 만나러간다고했었나? 경수의 말에 백현은 급하게 종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받지않았다. 덩달아 경수도 불안해졌다. 종인이가왜? 종인이왜? 백현은 계속 불안한듯 걸음을 옮기다가 자신도 교문으로 뛰어나갔다. 무슨 일이 터진걸 깨달은 경수도 같이 뛰었다. 백현은 계속 전화를 걸며 뛰었지만 종인은 받지않았다.

 

 

 

 

 

 

" 받아 김종인 개새끼야 받아!! "

" 백…백현아! "

" 너는 왜 따라나왔어! "

" 종인이가 어떻게 된거야? 응? "

" 하아 미치겠네 김종인 혼자 살인마새끼 잡으러 간것같에 얘가 생각이있는거야 없는거야! "

" 백현아 그러지말고 경찰! 경찰한테 연락해봐 "

 

 

 

 

 

 

백현은 초조함에 눌러지지도않는 터치자판을 덜덜떨며 눌렀다. 추운바람이 자꾸만 경수와 백현을 내리쳤다. 백현은 경찰이 받자마자 상황을 설명했고 그리고 급하게 찬열이에게 전화를걸었다. 찬열아 지금 나와 그때 그 까페로. 백현은 걸음을 재촉해서 찬열을 만나러 갔다.

 

 

 

 

 

 

 

 


+ 주절주절 +

 

 

헤헿....너무 늦게왔나여.......ㅎㅎㅎㅎ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 오늘 쫌 짧은것같죠? 다음편은 내일 곧바로 쓰겟슴다!!!!!!^^!!!!!!!!!

민셔기민셔기^ㅇ^ 빠오즈 나는 당신을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구 어쨌든 내일 완결날 판이니 더이상 말하면 스포가 되겠져 그럼 암호닉은 다음편에 해드릴게요!!

 

 

 

 

 

손팅징어들 내사랑드세요 진짜 사랑해요 워아이니 쎄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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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변백설기예요!!와대박..ㅠㅠㅠㅠ읽을때마다진짜소름이...ㅠㅠㅠㅠㅠ어쩜이리잘쓰실수있으세요..?ㅠㅠ진짜감동감동대박감동..ㅠㅠㅠbb백현이가범인이아니어서좋앗는데 그다음엔 민석이라니!!!!빠오즈!!!!ㅠㅠ아군만두먹고싶네..ㅋㅋㅋㅋㅋ암튼 진짜 ㅠㅠㅠㅠ다음편엔 범인이 나오나요?아..아직은민석이가범인이라는그런게없으니까...그냥...저의 생각으로...그냥..저건..음..에이믿고싶지않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그리고레이는또어디있나요ㅠㅠ왜ㅠㅠㅠ레이야ㅠㅠ다음편이기다려져요..핳..ㅋㅋ맨날기다려지지만....오늘은 더더!!ㅋㅋ작가님은사랑입니다..하트//-//
11년 전
독자2
일빠다!!!!우오!!일빠여...일빠에여작까님@^^@기쁘당당숭구리당당!!!
11년 전
독자3
종대생이예요ㅎ_ㅎ7-1이라니 다음 7-2가 기대되는 제목이네요ㅋㅋ백현이가 세번째 희생양이면 종인이의 경수가 세번째희생양일거라는 추리는 빗나간건가요?너무 잘쓰셔서 누가 범인이고 누가 희생양인지 모르겠네요아이고ㅋ_ㅋㅋㅋ그리고 또 궁금한건 제목 네메시스에는 무슨 뜻이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율법의여신이자 보복의여신이면..복수하는걸뜻하는건가요 으앜..제머리로는여기까지가한계네요흛흡 그나저나 예흥이는 왜 잡혀있나요 엉어어엉예흥아ㅠㅠ그런데내일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흛흡...ㅠㅠ슬프네요.7-2편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4
우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쩔어요징짜.....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민석이가 범인인걸까요ㅠㅠㅠㅠㅠ대체 종대의 죽음은 뭘 뜻하는걸까요ㅠㅠㅠㅠ다음편도 빨리요ㅠㅠㅠㅜㅜㅠ
11년 전
독자6
베네피트입ㄴㅣ다...혹시 종대네 집, 이래서 종대가 아직 살아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아닌것같아서 패쓰...! 전부치는 아름다운 베네피트라니...아름답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브금도 보내주신다니 두번감사...흑흑...완결난다니...텍파...텍파...(끙끙) 브금바뀐것도 너무 좋아여 핰핰. 레이가 죽...죽...죽...!!!!!!!!!!!안돼!!!!!!!!!!!!!!!씽씽아...ㅜㅡㅜ
11년 전
독자7
헐 민석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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