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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리트리버 전체글ll조회 1918l 3

올해의 대형견 남준이와 윤기는 어디에서 첫눈을 볼까요?

그래도 같이 본다는 건 작년과 변함이 없겠네요.

가을의 끝자락, 겨울의 초입. 감기 안 걸리도록 조심하세요.


Livin' Out Loud-I Can't Stop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7 | 인스티즈

윤기가 길게 기지개를 키면서 일어나 환기를 위해 열어놨던 창문을 닫아놓았으면 좋겠다.

집이라고 얇은 긴팔과 긴 바지 차림을 하고서는 창을 닫는 사이에도 들어온 찬 바람에 몸을 떨었으면.

이제 가을이라고 하기에 창문을 타고 들어오는 바람은 코 끝을 시리게 하는 냉기를 품었으면 좋겠다.

날은 춥지 않아도 공기가 시린 나날.

그게 겨울이 먼저 보내오는 신호임을 윤기는 알고 있었으면.

남준이는 강아지의 모습으로 따뜻한 담요를 두른 채 이리저리 뒹굴면서 나른함을 잔뜩 안은 채로 낮잠을 자고 있었으면 좋겠다.

바닥, 차갑지도 않나.

윤기가 맨 발로 바닥을 꾹, 자근자근 밟으면서 난방을 틀었으면.

티비를 보기도 하고, 물을 마시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방 안은 훈훈한 공기로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다.

입이 심심하다는 걸 느낀 윤기는 아직 속이 차가운 것 같아 부엌으로 가 손 끝으로 구스또를 매만지다가 힐끔, 거실을 돌아봤으면.

어느새 또 뒹굴었는지 큰 몸을 쭉 핀 채, 다리 끝에만 겨우 담요를 두르고 곤히 자는 남준이를 보고 윤기는 전원을 꽂았던 구스또에서 손을 떼어내었으면.

대신에 구스또 옆에 있던 믹스 커피를 꺼내고 뜨거운 물을 끓였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마음에 들어해서 샀었던 하얀색의 머그잔을 내려놓고,

믹스커피 한 개를 토도독 뜯은 뒤 머그잔 안에 곱게 갈린 가루를 쏟아내었으면.

잠시 기다렸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잔 안으로 뜨거운 물을 적당히 부어냈으면 좋겠다.

그 일련의 행동은 윤기를 닮아 유독 조용하게, 익숙하게 이루어졌으면.

다만 작은 소리 소리 하나가 남준이의 귓가를 간지럽게 톡톡 두드렸으면 좋겠다.

윤기가 한껏 묵직해진 머그잔을 들어올리고 다시 거실의 소파로 돌아왔으면.

자리에 앉기 전에 소파에 앉아 남준이를 내려보다가 손을 뻗어서 부드러운 털을 한껏 쓰다듬은 뒤에 가만히 자는 남준이의 얼굴을 구경했으면.

곤히 자던 큰 강아지는 처음에는 나른한 표정으로 자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갑자기 흠칫, 몸을 떨더니 두 앞 발을 쭉 내밀었으면.

그리고 마치 무언가 위를 걸어다니듯, 물 안에서 헤엄을 치듯 발을 슥슥 움직이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좋은 꿈을 꾸는지, 어느새 표정은 헤벌쭉 풀어져서는.

윤기는 그 모습을 턱을 괴고 어이가 없다는 듯 바라봤다가 이내 짧게 웃어버렸으면 좋겠다.

뭐 먹는 꿈이라도 꿔? 입은 왜 쩝쩝거려.

요란하다면 요란한, 천진하다면 천진한 그 잠꼬대에 윤기는 소리를 죽여 한참 웃었으면 좋겠다.

머그잔 안의 뜨거운 커피가 조금 식어갈 즈음이 되어서야 남준이가 잠에 퍼득 깨어났으면.

크게 하품을 하고는 주위를 돌아보다가 금방 바로 옆의 소파에 앉아있는 윤기를 발견하고는 사람으로 변해 담요를 몸에 두른 그대로 소파에 올라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윤기의 허벅지를 베고 누워서 얇은 허리를 꽉 끌어안았으면.

더 자려고?

아니.

그럼.

잠 깨는거야.

이게?

응.

짤막한 단어들로 이루어지는 대화들 안에는 아마 웃음기나, 졸음기나, 애정 같은 것들이 한 가득 담겨있었으면.

윤기가 손을 들어 이제 막 잠에서 깬터라 뜨끈한 남준이의 뺨이나 이마를 손으로 천천히 쓰다듬으면 남준이는 윤기의 손목을 그러쥐었으면 좋겠다.

그러쥐었다가, 당연하다는 듯 손바닥을 손 끝으로 살살 간질인 뒤에 윤기의 손을 잡아 깍지를 꼈으면.

손에 힘을 풀고 있던 터라 하얀 손 끝이 남준이의 뺨과 코 끝을 톡톡 건들였으면 좋겠다.

남준이 너는 고개를 들어올려 윤기의 손 끝에 입을 맞추었다가 입술을 꾹 누른 채로 윤기를 올려봤으면 좋겠다.

커피 향이 나.

마시는 중이니까.

응. 주인의 손 끝에서도 향이 나. 주인 향이랑, 커피 향.

윤기는 남준이가 입술을 움직여 말을 할 때마다 손 끝이 간지러워져서 짧게 웃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러는 너는, 네 체향과 담요의 섬유유연제 향을 가득 끌어안고 나에게 가져왔으면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윤기는 고개를 내려 남준이를 바라봤으면.

장난끼가 돌아 손 끝에 힘을 줘 남준이의 입술을 꾹 누른 채 도톰한 입술을 매만졌으면 좋겠다.

한 손에는 남준이의 입술을 쓰다듬으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머그 잔을 들어 커피를 마시는 윤기가 보고 싶다.

자신의 입술을 주무르고, 문질렀다가 뺨을 매만지고, 그 다음에는 깍지 낀 손을 살짝 풀어낸 뒤에 자신의 목덜미를 쓸어내리는 하얀 손 끝을 남준이는 나른히 즐겼으면 좋겠다.

이렇게 새하얀 손 끝이 냉기가 아닌 온기를,

와중에 애정으로 인한 조심스러움을 담은 것이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입꼬리를 가득 올려 웃었으면.

아, 맞다. 주인아. 오늘 산책 간다며.

그랬나.

간다고 했어. 약속했어. 지금 가자.

오늘 추워.

추우면 내가 안아줄게. 나는 따뜻하니까 주인도 따뜻하게 해줄 수 있어.

산책을 조르면서 이런 말은 너무 반칙이지 않나. 윤기가 물끄러미 남준이를 내려보며 그런 생각을 할 때, 남준이는 눈이 마주치자 배싯 웃어버렸으면 좋겠다.

짧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돌리는 행동이 허락임을 알아 바로 몸을 일으켜서는

윤기의 뺨에 짧게 입을 맞추고는 씻고 오겠다며 부랴부랴 욕실로 향했으면 좋겠다.

커피 괜히 마셨네.

윤기는 이제 빈 머그잔을 바라보다가 싱크대에 머그잔을 내려놓고 물을 채워놓았으면.

아마 가슴이 쿵쿵 거리는 이유도 커피의 카페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기분좋게 웃으며 남준이와 자신의 옷을 꺼내왔으면.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7 | 인스티즈

몸에 열이 많아서 두툼한 외투 차림의 남준이와 달리 추위를 많이 타는터라 목도리까지 칭칭 감싸맨 윤기가 나란히 걸음을 맞춘 채 걸어나왔으면.

남준이는 신이 나서 걸어가다가 힐끔 윤기를 보고 씩 웃었으면.

왜.

귀여워. 펭귄같아, 주인아.

코 바로 아래까지 길다란 목도리로 칭칭 감싸매고, 몸을 조금 움츠린 채로 주머니에는 두 손을 꽂고 있는 윤기를 보며 남준이는 펭귄같다면서 아이마냥 웃었으면.

윤기 너는 그 얼굴이 얄미워서 손을 들어 남준이 코 끝을 톡 두드린 뒤에 먼저 걸음을 옮겼으면.

남준이는 윤기의 그 행동이 가벼운 꾸중이 아닌 부끄러움의 표현인걸 알고는 그저 웃으며 얼른 윤기의 옆에 따라가 걸음을 다시 맞췄으면 좋겠다.

오늘은 평소 다니던 길과 조금 다른 길로 향했으면.

평소 잘 가지 않던 길이라 처음 보는 가게들을 보면서 나중에 저기 가보자, 저기도 가보자, 같은 말을 나누면서 새로 발견한 상가를 크게 한 바퀴 돌았으면 좋겠다.

길을 가다가 인형뽑기에서 멈춰서 몇 번 시도도 해보고,

길거리 음식 중에 닭꼬치를 먹었다가 남준이가 맵다고 울상을 지어서 급하게 편의점에서 물을 사오기도 하고,

큰 애견샵 밖에 강아지 간식이 잔뜩 걸려있어서 남준이가 거기에 홀린듯 다가갔다가 윤기에게 잡히기도 했으면.

한참 돌아다니다가 남준이와 윤기의 코 끝이 똑같이 발갛게 물들 즈음에 둘은 어느 빵집 카페에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

아래층에서 빵을 굽는지 달큰하면서 고소한 향이 잔뜩 올라오는 그 곳에서 가벼운 빵 한 두개와 커피, 핫초코를 앞에 두고 적당한 자리로 향했으면. 

훈훈한 공기에 윤기가 먼저 자리에 앉자마자 남준이가 그 옆에 서서 손을 뻗어 윤기의 목도리를 풀어주었으면 좋겠다.

목도리가 풀리고 윤기의 입술과 턱이 모이자 남준이가 살짝 미간을 찡그렸다가 폈으면.

그 모습을 본 윤기가 왜 그러냐는 듯 눈짓으로 물으면 남준이가 허리를 숙여 윤기의 귀에 작게 속삭였으면 좋겠다.

순간 키스하고 싶었는데, 참았어.

나 잘했지, 주인아. 순한 얼굴로 건네는 말에 윤기는 손을 들어 남준이의 입술을 꾸욱 밀어내었으면 좋겠다.

남준이 너는 그 행동에 키득거리며 웃었다가 목도리를 온전하게 풀어낸 뒤 빈 의자에 올려두고 윤기와 마주 앉았으면.

여기에 이렇게 큰 상가가 있는 줄은 몰랐어.

응.

다음에 아까 봐뒀던 음식점도 가보자. 맛있어 보이는 거 많았어.

그래.

주인아.

?

내일도 우리 데이트 하자.

그 말에 윤기는 대답을 하지 않은 채로 그저 앞에 놓인 플라스틱 컵을 만지작거렸으면.

남준이는 턱을 괴고 그 모습을 보다가 작게 웃었으면 좋겠다.

대답은?

하지만 윤기의 행동을 그냥 넘어가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맨날 얼굴보고 같이 사는데 뭘 새삼스레 그래. 내일도 오던지.

데이트?

갑자기 왜 저 단어에 저렇게 집요하게 굴지. 윤기는 살짝 미간을 찡그린 채로 남준이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부드러운 눈에 장난끼가 가득한 걸 보고 살짝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으면.

똑같이 턱을 괸 윤기가 창을 바라봤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남준이에게만 들릴 정도로 나직히 중얼거렸으면 좋겠다.

어. 데이트 하자고.

윤기의 말에 남준이는 크게 입꼬리를 올려 씩 웃었으면 좋겠다.

귀 끝을 발갛게 물들인 채로 애꿎은 창 밖의 거리만 내려보는 윤기를 한참이나 바라봤으면 좋겠다.

그렇게 엇갈렸던 시선은 한참 뒤에야 맞물렸으면.

드디어 봐줬다.

남준이가 또 한 번 환하게 웃으면 윤기도 그 얼굴을 바라보다가 작게 웃어버리는

그런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남준이도, 윤기도

또 한 번의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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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7 | 인스티즈

귀여운 글씨와 그림 감사드립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7 | 인스티즈

예쁜 글씨 감사드립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7 | 인스티즈

귀여운 글씨와 그림 모두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7 | 인스티즈

귀여운 남준이 그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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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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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코카콜라.
7년 전
독자3
서로가 서로를 귀여워하고 저 짧막한 대화에 가득한 사랑이 너무 좋아요. 첫 눈 내리는 오늘과 잘 어울리는 글인 거 같아요. 춥지만 적당히 따듯한.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
슈레.
남준이랑 윤기는 정말 따뜻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네요. 따뜻해지는 기분... 작가 님도 포근한 날들 되세요.

7년 전
독자4
희사입니다 :) 긴 시험이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ㅠㅠㅠ 한참 안 들어오다 와보니 정주행할 게 많이 늘었네요. 지금 제가 사는 지역에도 눈이 오는 중이라 그런지, 남준이 같은 대형견이 유독 그립습니다! 겨울이라도 우리 윤기와 남준이는 서로가 있어서 항상 따뜻하겠죠 :)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5
청춘입니다 짤이랑 글이랑 싱크 보세요...츤데레와 능글이 좀 보세요... 흑흑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저도 덩달아 핫초코 한장 마신 기분.
7년 전
독자6
뜌입니다! 이렇게 첫눈 오는 날ㅠㅠ 이리도 달달한 랩슈 커플보니 운치도 있고 너무 좋네여ㅎㅎ 비록 저의 현실인 과제의 노예이지만ㅋㅋㅋㅋㅋㅋ 저도 이렇게 분위기 좋은날 글에서처럼 소소한(?) 데이트 한번 하고 싶지만...ㅋㅋㅋ 오늘도 글로만 연애하며 갑니다ㅎㅎㅎㅎㅎ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7
작가님 혹시 암호닉 정리하셨나요?ㅠㅠ 수능도 끝나서 오랜만에 왔는데 빠져있네요ㅠㅠ
7년 전
리트리버
아니요... 그냥... 암호닉 수정한 적이 없는데 어느순간 옛날 암호닉 목록이 불러왔다가 수정 후 암호닉이 왔다가 정신이 없나보네요. 죄송합니다. 제대로 수정했습니다. 저 암호닉 정리 아직 안 했습니다. ;ㅁ; 수능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잊지 않고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둥 님.
7년 전
독자12
아닙니다! 추가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시간도 많은데 이제 꼬박꼬박 댓글 달게요!!
7년 전
독자10
으아이
7년 전
독자11
오늘첫눈 내렸어요ㅠㅠㅠ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이 눈 맞고 겨울 지나면 성인이니까여..! 스무살의 눈으로 랩슈썰 보는 기분은 어떨까욬ㅋㅋㅋㅋ궁금하다ㅎ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가요:)
7년 전
독자13
슙슙이에요....저 둘은 언제까지 사랑스러울거래요???아니 어쩌자고 나 힘들게.....엉어엉엉 ㅇ예뻐서 못살겠어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85.58
에이블
윤기가 마치 저 같네요.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ㅎㅎ 저렇게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 첫 눈 맞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하고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

7년 전
독자14
흑슙흑슙이에요 대형견준이와 윤기는 이런 일상적인 따뜻한내용이 너무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보고만있어도 저까지 따뜻해지는기분이랄까ㅠㅠㅠㅠㅠ 오늘 첫눈왔는데 더 추워질테니 작가님 감기조심하세요! 설레는글 잘읽었어요♥
7년 전
독자15
판다입니다! 오늘 안 그래도 눈이 왔고... 폭설 빠야... 그리고 난 그걸... 어우유유류휴ㅠㅠ휴ㅠㅓㅓ우유휴루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은 잘 보내셨나요... 날이 생각외로 춥고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눈이였는데 그래도 보는 건 언제나 그렇듯 예쁘더라고요 ㅎㅎ 여튼 글 이야기 하자면 항상 잘 보고 있고, 넘나 예쁜 랩슈 ㅁㅎㅇㅃ... 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6
모찌에요
오랜만에왔습니다 글에서도 겨울향기가 물씬!작가님 겨울맞이 잘 하고 계신가요?

7년 전
독자17
만두짱이에요 진짜 대형견을 보면 피식피식 웃음이나와여 너무 귀여워서❤❤ 포근하고 귀여운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8
라이온입니다!!!저는 진짜 왜만날 남준이가 윤가를 주인아하고 부를때마다 치일까요 너무 설레는것 같아요 키스하고 싶은데 참았다는말 너무 순수하게 물어보면 윤기가부끄ㅎ 성격이 너무잘맞는것같아요 내일도 데이트 잘하겠죠?너무 따뜻한 글이였습니다!!
7년 전
독자19
아가야
7년 전
독자20
석류예요. 저는 남준이랑 윤기가 저렇게 나른한 스킨쉽을 하는 장면이 정말 좋더라고요. 몇 마디 안 되는 말들도 남준이랑 윤기의 서로를 향한 애정이 막... 이렇게 드러나서 너무 좋아요. 윤기가 웃을 때 입동굴 다 보이게 웃는 게 좋아서 그렇게 상상하면서 보는데 그렇게 활짝 웃는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대형견썰을 보면 분명 추운데도 엄청 따뜻해지는 기분이에요. ㅎㅎ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1
야상이에요! 대형견 정말 오랜만이네요ㅜㅠㅠㅠ 일어나자마자 윤기를 끌어안으며 잠깨는 남준이 너무 스윗하고 좋아요ㅠㅠㅠㅠ 오늘도 스윗하네요...
7년 전
독자22
꼬맹이
작가님 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ㅠ
이번에도 어김없이 둘이사 달달한 겨울을 보내는 커플이네요...저는.... 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 입니다! 워... 오늘따라 보면서 옆구리가 많이 시려웠던 화네요! 저 둘 보면 겨울에 은은하게 열기를 내뿜는 난로가 생각나요ㅠㅠㅠ 저까지 느릿하게 따뜻해지는 기분? ㅎㅎ 작가님 요새 날도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7년 전
독자23
오랑지나에요ㅠㅜ오늘 첫눈이 너무 포근하게 내리던데 그 분위기랑 딱 맞는 포근하고 따뜻한 내용이네요ㅜㅠ데이트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것도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ㅠㅜ크흡ㅠㅜ
7년 전
비회원69.12
덤입니다 현생에 치이던 덤이 오늘로써 모든걸 끝낼수있었어요ㅠㅠㅠ 선물같은 썰이라니... 데이트는 랩슈들 넘넘 몽글몽글하고ㅠㅠㅠㅠ첫눈같아요.
7년 전
독자24
크으.. 정말 둘의 사랑은 변함없이 정말 좋아하능거같아요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고 눈빛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는 꿀떨어진다는 듯이 쳐다봐주고.. 으허아아아!! 좋다
7년 전
독자25
루나틱입니다.
여전히 포근한 분위기는 어제 내리던 첫눈 같아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작가님 감기 조심하세요!

7년 전
독자26
골뱅입니다.
따뜻한 겨울... 제 현실은 차디찬 칼바람 협곡... 데이트, 데이트... 그 단어 참,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혹은 질리도록 싫다가도 새삼 연인 사이가 되면 색다르게 다가와 가슴 따뜻하고 몽글몽글 간지럽히는 그런 단어들 중 하나인 거죠. 그래서 제가 작가님 글 읽을 때마다 괜히 설레고 막 그래요, 추운 겨울도 마음 속에선 뜨거운 여름이 되어 버려요. 아... 언젠가 저런 연애 참 해보고 싶다. 이상적인 연애네요, 작가님 글 속 랩슈는.

7년 전
독자27
살구아가씨예요 쌀쌀해진 날씨에 남준이와 윤기라니... 이건 정말... 둘이 평생 소소한 데이트를 이어나가길...
7년 전
독자28
케로입니다. 랩슈들 덕분에 저도 뭔가 따수워지는 기분이네요. 뭔가 따듯하고, 예쁘게 연애하는 아이들을 보면 저도 그렇게 느껴지니까. 이불 밖은 위험하지만 저렇게 데이트하는 랩슈를 볼 수 있다면 위험따위 없죠. 그리고 윤기가 남준이 쓰다듬어 주는 장면은 막 뭐라해야하지 그냥 너무 좋습니다.ㅠㅠ 둘의 행복함이 느껴지는 거 같고 그래요. 어제는 첫눈도 오고, 진짜 겨울이네요. 겨울이지만 랩슈랑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작가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듯하게 입고 다니세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9
감자입니다!! 글에서 따뜻함이 묻어있는것같아요ㅠㅠ 최근에 부쩍 추워졌는데 작가님 덕분에 온기를 얻어갑니다ㅎㅅㅎ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30
또또에요! 현생에 치이다가 작가님의 대형견 썰 글만 읽으면 힐링 되는 기분이에요 가끔 정주행도 몇번하기도 하고..ㅎㅎ 나중에 저도 애인이 생기면 저런 연애를 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요ㅠㅠ 작가님의 필력이 다했죠 뭐...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따듯하게 입구다니세용!❤️
7년 전
비회원227.138
특별한너 입니다
겨울의 문턱에서 강아지로 변해 잠꼬대하는 강아지 준이가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 또 둘이서 항상 하던 산책도 데이트라 말하며 바라봐주길 기다렸다가 윤기가 바라보자 환히 웃어주는 것도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ㅎㅎ 데이트란 단어에 집착할만합니다 ㅋㅋ

7년 전
독자31
짐짐입니다아 아 둘이 데이트 너무 예뻐요ㅠㅠㅠ 뭔가 겨울인데 따뜻한 느낌...포근포근하고 그렇습니다
7년 전
독자32
슈랩슈
평소에 가보지 않던 길을 가보는 건 정말 재밌는 일인 것 같아요 윤기랑 남준이는 같이 하니까 재미가 두 배겠지요 ㅎㅎ 그리고 같이 살지만 데이트라는 말을 쓰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같이 살게 되면 굳이 따로 나가게 되는 게 줄어들 것 같은데 그걸 알고 데이트라고 콕 집어 말하는 게 뭔가 남준이가 윤기를 많이 사랑하는 게 느껴져서 참 좋아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비회원252.249
세 연이에요!
언제나 이 둘은 포근하네요 겨울에 따뜻하게 이불에 감싸져 있는것 같달까 포근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두명이 얘기를 하는데 그 짧은 대화에 서로를 생각 하는것 같아서 잘 알고 있는것 같아서 더 좋네요 잘 보고 가요 :)

7년 전
독자33
[악마]
동네에 올래 살았다고 해도 주변을 돌아다니지 않으면 길을 잘 모르는데 이렇게 둘이 돌아다니니까 좋네요. 오늘도 역시나 둘은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누누슈아 둘이 있으면 평범한 일상이 언제나 특별한 날들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동네데이트하는 랩슈라니... 넘나 달달한 것ㅠㅠㅠ
7년 전
독자35
릴리아
예쁜 아이들을 더욱이 예쁘게 글로 써주는 작가님 덕에 마음은 참 따뜻해졌는데 이상하게 옆구리는 한없이 시리네요ㅎㅎㅎ 본격 연애 장려 글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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