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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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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이 자꾸 혼자 멈춥니다.

그럴 때 믿는 건 임시저장밖에 없는데 얘도 쓰고 좀 둬야 저장이 되는 모양인지

한 번에 쭉 쓰면 저장을 안 해주더라고요. 변덕스러운 너란 임시 저장.

제가 이걸 3번째 쓰고 있다고 찡찡대는 거 아닙니다. 아닐걸요. 아닐겁니다.

저장은

숨쉬듯이.

ㅠㅠ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7 | 인스티즈

형. 형. 문자 왔어요.

어. 어. 땡큐. 나 이만 간다.

네. 형. 내일 봐요.

지민이가 손을 흔들자 남준이는 방금 먹은 학식의 맛이 아직 남은 것 같은 입 안에 작게 인상을 찡그렸으면.

강의실에 가방 내려놓고 가글부터 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민이의 말을 연이어 떠올리고 문자를 확인했으면 좋겠다.

[교수님의 건강상 문제로 경영학 강의가 휴강되었음을 알립니다. 휴강된 강의는 추후에 보강될 예정입니다.]

휴강?

뜻밖의 휴강에 남준이는 강의실로 걸어가던 걸음을 멈추고 문자를 몇 번이나 읽었으면.

그러다가 웃음 가득한 얼굴로 변해서는 얼른 발걸음을 돌려버렸으면 좋겠다.

헐, 휴강 대박.

후에 있을 보강은, 그때 생각하기로. 남준이는 바로 건물을 벗어났다가 문득 집에 가도 혼자 있을 거라는 사실에 걸음을 멈추고 머리를 긁적였으면 좋겠다.

문득 손에는 오전 강의에서 받은 과제물들이 눈에 띄었으면.

휴강, 과제, 집 가기는 아까운 날씨.

그렇다면, 역시 카페가 좋겠지.

생각을 마친 남준이의 발걸음이 또 한 번의 경쾌함을 담아 대학건물을 나섰으면 좋겠다.

그리고 남준이는 버스 정류장에서 길찾기 앱을 켰으면.

거기로 가려면, 몇 번 버스를 타야하지?

노선표를 보는 남준이의 얼굴에는 어느새 옅은 웃음이 번지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어서오세요.

남준이가 들어가자 중년의 인자한 여성이 인사를 건네왔으면.

안에는 처음 들어와본 남준이가 생각보다 더 포근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마음에 들어하면서 꾸벅, 자신을 맞이해준 여성에게 인사를 건넸으면.

카페의 한 켠에 가방과 손에 든 프린트물 등을 내려놓고,

콘센트 위치를 확인하면서도

눈으로는 카페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면서 익숙한 남자를 찾으려고 했으면.

점장님, 사장님께서 부르세요.

응. 그래. 내가 들어가볼테니까 윤기 너는 카운터 좀 부탁해.

네.

가방에서 주섬주섬 필요한 교재 등을 꺼내놓고 지갑을 찾는 사이에 그렇게 찾던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으면.

아무리 낯선 공간이라도 금방 익숙하게 느끼게 해줄 정도로 반가운 목소리가.

남준이는 점장님이라고 불린 여성이 카페 안 쪽으로 사라지는걸 보고 카운터로 향했으면 좋겠다.

카페 유니폼은 저런 와이셔츠를 입는구나.

앞치마는 허리 앞치마네. 잘 어울린다.

뭔가 되게 능숙하게 기계를 만지네. 신기하다.

이 곳과, 잘 어울린다.

남준이는 새삼스러운 윤기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으면.

그러다가 윤기가 뒤늦게서야 인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았으면.

돌았다가 그대로 놀라서 크게 움찔 했으면.

그 모습에 남준이는 같이 놀랐다가 먼저 웃음을 터뜨리면서 인사를 건넸으면 좋겠다.

왜 그렇게 놀라요. 귀신이라도 본 것 처럼.

김남준…?

남준이는 가만히 윤기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놀람으로 가득했던 얼굴이 일순 부드럽게 확 풀렸다가, 금방 심통인지 무심함인지 모를 얼굴이 되는 것을 바라봤다가 작게 웃음을 삼켜내었으면 좋겠다.

너 오늘 오후강의도 있지 않아?

휴강 났어요. 그러니까, 강의 쉬어요. 안 한다고요.

그래? 일찍 끝났네, 그럼.  

주문은 안 받아요?

아, 뭐. 어차피 너 아메리카노 마실 거잖아.

아닌데요? 라떼 마실 건데요? 따뜻하게 마실건데요?

말투가 뭔…. 애도 아니고. 어. 그래. 가서 앉아있어.

계산은요?

됐어.

잠깐의 대화가 끝나고 포스기에 무언가를 툭툭 두드려 입력한 윤기가 카드를 내미는 남준이의 모습에 손을 휘저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뒤를 돌아서는 묵묵히 커피를 내리기 시작했으면.

대신 계산해줬구나. 남준이는 그 행동에 고개를 끄덕이고 카드를 집어넣고는 뒤늦게서야 유리 케이스에 가득한 조각 케이크들을 바라봤으면 좋겠다.

이거 윤기 형이 좋아하는거네.

이건 뭐지? 되게 예쁘게 생겼다.

남준이가 하나하나 눈에 담는 사이에 윤기가 트레이 위에 라떼를 올려놓고서는 남준이를 불렀으면 좋겠다.

손님. 거기 케이크에 정신 팔리신 손님. 커피 나왔습니다.

정신까지는 안 팔렸데요.

어. 가져가.

응? 형. 저 쿠키는 주문 안 했는데요. 설마 이거 서비스?

먹기 싫으면 두고 가.

에이, 아니지. 근데 직원이 이렇게 막 줘도 돼요? 여기 서비스 너무 좋은데?

다음엔 얄쨜없다.

마침 손님도 없었던터라 남준이가 트레이를 바로 가져가지 않고 윤기에게 말을 걸었으면 좋겠다.

윤기도 편하게 대답을 해주었다가 얼른 가라며 남준이가 맡은 자리를 가리켰으면.

남준이 너는 웃으며 그 손가락을 한 번 잡아서 장난스럽게 흔들고는 트레이를 들고 그제야 아까 짐을 풀었던 테이블로 향했으면 좋겠다.

윤기 너는, 그때 잠시 손을 꾹 말아쥐었다가 괜히 간지러운 얼굴과 목덜미를 한 번 쓸어내렸으면.

그러다가 금방 딸랑, 울리는 종소리.

카운터에 옹기종기 모인 두세명의 손님을 보고 몸을 돌려 주문을 받으러 갔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그 모습을 끝까지 바라봤다가 웃으며 자리에 앉아 과제를 시작했으면.

으으, 이거 너무 노가다야. 무슨 이런 비효율적이고 악랄한 과제가 있을 수 있지.

남준이는 일하는 윤기를 구경하는 것 반, 과제에 집중하는 것 반.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어느 순간에는 과제에 집중했다가, 집중이 어느 순간 깨진 뒤에 짧게 숨을 푹 내쉬면서 어지러운 테이블 위를 조금 치워뒀으면 좋겠다.

윤기를 봐도 지금 한참 손님이 몰려서 바쁜 것 같고, 과제는 조금 쉬었다가 하고 싶고.

그런 마음에 주머니에서 널찍한 핸드폰을 꺼내 손에 쥐었으면.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7 | 인스티즈

인터넷도 돌아봤다가, 기사도 읽어봤다가, 잠시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남준이가 이내 자신의 핸드폰 속, 사진첩을 열었으면 좋겠다.

남준이의 핸드폰 사진첩 미리보기로 보여지는 사진들에는 길가를 지나가다가 본 꽃, 나무, 하늘 등의 풍경들이 담겨있었으면.

어느 한 쪽의 폴더에는 재미있는 친구들의 모습, 같이 모였을 때 자신의 얼굴까지 담긴 모습, 놀러갔을 때의 어느 날 등이 담겨있었으면.

남준이는 그 중에 유일하게 자물쇠가 걸려있어서 비밀번호를 풀어야 볼 수 있는 사진첩의 한 폴더를 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손가락을 죽죽 밀어 맨 아래로 이동한 뒤에 맨 처음 찍었던 사진부터 천천히 구경했으면 좋겠다.

처음 사진은 하얀 토끼가 쿠션에 엎드려 자고 있는 사진.

그 다음에는 노트북 옆에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

그 다음은 이침대 이불에 감싸여진 채 잠에 든 모습.

첫부분의 사진은 하얀 토끼가 대부분 졸거나, 자고 있는 모습으로 가득했으면.

그리고 중간부분을 지나면, 토끼의 모습은 조금씩 사라지고 사람의 모습을 한 윤기의 모습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노트북에 집중하느라 무뚝뚝한 얼굴,

냉장고 앞에 앉아 쭈그려앉은 채 한 손에는 당근을 야무지게 쥐고 있는 모습,

쿠션을 껴안고 이상한 포즈고 졸고 있는 모습.

그러다가 조금씩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하얀 얼굴이나,

조금 붉어진 귀 끝이 보이는 뒷모습 등이 가득했으면.

한참이나 사진을 둘러보던 남준이가 사진에 깃들어진 기억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머릿속에서 펼쳐내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혼자 키득였다가 문득 드는 생각에 핸드폰에서 잠시 시선을 뗀 사이에,

남준이의 맞은 편에 카페 유니폼차림의 윤기가 플라스틱 잔 하나를 손에 든 채 의자를 빼내어 앉았으면 좋겠다.

타이밍 진짜 좋네요, 윤기 형.

뭐가?

방금, 형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뭔 소리를 하는거야. 아까부터 저기 있었는데.

남준이가 윤기의 타박에 그저 웃으면서 종이를 치워내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윤기를 살펴보고는 보조개가 푹 파이는 미소를 보였으면. 그리고 잠시, 입술을 달싹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움직임을 본 윤기가 먼저 입을 열었으면 좋겠다.

아니까, 말하지마.

어, 뭐를요?

나도 지금 내 귀 빨간 거 아니까 말하지 말라고.

형. 볼도 빨간데요.

남준이의 말에 하얀 얼굴이 정말 더 붉게 물들어졌으면 좋겠다.

여느때처럼 자신의 하얗고 긴 토끼 귀로 얼굴을 가릴 요량으로 손을 움찔거렸던 윤기가 여기가 카페이고, 자신의 귀는 현재 사람의 귀와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으면.

그래서 대신에, 고개를 창가쪽으로 돌린 채 턱을 괴어버렸으면 좋겠다.

잠시 쉬는 시간이라는, 윤기의 말에 남준이가 테이블 위에 올려진 윤기의 손가락을 톡 건들이며 그러냐고 답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부끄러워해도 자리를 뜨지 않는 윤기를 보고는

잠시 보고 있던 핸드폰도, 하고 있던 과제도 내려놓았으면 좋겠다.

오늘 저녁은 뭐 먹을까요?

그리고 둘 만의 소소한 대화를 천천히 시작했으면 좋겠다.  

역시 사진보다는

실물이 좋다는 생각하면서.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7 | 인스티즈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림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7 | 인스티즈

초콜릿 좋아하는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7 | 인스티즈

귀엽고 아기자기한 글귀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7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7 | 인스티즈

귀여운 윤기 그림 정말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7 | 인스티즈

예쁜 부농부농한 윤기 그림 선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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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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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랜만의 1등이네요! 과제한다고 노트북 켜놓고는 인티에서 놀다가 쪽지소리에 놀라서 달려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강공지 뜨자말자 카페 가서 윤기보는 남준이는 역시 오늘도 스윗하고 새빨개져서 당황하는 윤기는 너무 귀여워요ㅠㅠ

7년 전
독자2
으아이
7년 전
독자4
일도잘하는윤기ㅠㅠㅠㅠㅠㅠㅠ이런 글을 구독료 없이 볼수있다니ㅜㅜ다시한번감사해욬ㅋㅋㅋㅋㅋㅋ 아너무조아ㅠㅠ 부끄럼도 너무귀엽고 일하는것도 귀엽고ㅜㅜㅠ 남준이 스윗보스야...
7년 전
독자3
멍뭉이
7년 전
독자7
안녕하세요 저 요새 되게 자주 보이죠!ㅎ 쪽지 뜨자마자 두두둑 왔어요! 오늘도 토끼와 남준이는 달달하네요ㅠ 휴강뜨자마자 토끼보러가는 남준이ㅠㅜ잉이유 스윗가이ㅠㅠ 너무 잘 읽고 갑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7년 전
독자5
찹쌀떡입니다! 앗 오랫만에 빠른 댓글을 달게 되어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ㅠㅠ 오늘은 좋은 일만 가득한 하루인가봐요 빅힛 공지도 그렇고 여러모로 행운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 토끼썰이 올라온 것도 그 중 하나구요! 남준이 휴강떴을때 윤기카페 가라가라했는데 진짜 가서 좋았어요ㅎㅎㅎ 과제에 집중못할 남준이를 알기에! 그런데 사진첩에 토끼가 가득가득하다는 건 정말 너무하신거아닌가요..?ㅠㅠ 심쿵사로 죽을 것 같아요 상상만했는데도 카와이해서ㅜㅜ 저도 사진첩 한 번만 보고 싶습니다 어헝 작가님 오늘도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가슴이 간질이에요!!!
우리 윤기 일도 잘 하지ㅠㅠㅠㅠㅠㅠ휴강하고 바로 윤기 찾아가는 ㄴ남주니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헝..얘네 너무 예뻐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매직핸드입니다ㅠㅠㅠㅠㅠㅠ정말 오랜만이에요ㅠㅠㅠ두 달 내내 시험에 시달리고 왔어요..죽을 맛이지만 작가님 글 보고 힐링했네요ㅠㅠㅠ오늘의 윤기와 남준이는 익숙한 듯 설레네요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빵입니다!! 아이고ㅜㅜㅜㅜㅜㅜㅜ 오늘도 역시 달다구리하네요ㅜㅜㅜㅜㅜㅜ 휴강을 해도 쉰다는 생각이 아닌 바로 윤기 생각에 설레고 윤기 토끼 사진 보면서 미소 짓는 남준이 표정을 상상하고 잼이 돼버립니다...
7년 전
독자10
청춘입니다 애인의 직장에 찾아간다는건 참 설레이는 일이죠 ㅋㅋㅋ 집에서 볼때와는 또다른 매력이... 유니폼 좋네여 오늘도 따뜻따뜻 포근합ㅣ다.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1
뚱이)ㅠㅠㅠ헐맙소사 겁나포근해요ㅠㅠㅠ으윽달달해서 몸이 녹을거같다아아 으윽 너무좋아여
7년 전
독자12
뜌입니다!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ㅠㅠ 어엉유ㅠㅠ 휴강이라고 신나서 윤기가 알바하러 가는 남주니도 귀엽고 남주니 왔다고 계산도 대신하고 쿠키도 준 윤기도 너무 귀엽네요ㅠㅠ 정말 달달구리한 커플ㅎㅎㅎㅎ 휴강은 언제나 옳죠ㅋㅋㅋㅋㅋ 남주니 휴강 공지 받았을때 정말 저도 엄청 기뻤어옇ㅎㅎㅎ 저 내일 1교시부터 4교시 있고 9교시 있는데...☆ 어엉유ㅠㅠㅠㅠ 저도 휴강했으면...ㅋㅋㅋㅋㅋ 괜히 땡깡 주리고 가네여ㅋㅋㅋㅋㅋ 작가님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3
흑슙흑슙이에요!! 오랜만에 토끼윤기네요ㅎㅎ요즘 날씨가 심각하게 추워지고 비까지오는데 오늘의 윤기와 남준이는 봄날씨같은 모습을 하고있네요 부러워라ㅠㅠ설레죽어요ㅠㅠ 역시 랩슈는이모습이 가장 잘어울리는것같아요 오늘도 설레는글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 입니다! 으어ㅠㅠ 오늘은 일하는 윤기를 남준이가 지켜본 날이네요. 둘은 항상 분위기가 달달해서 너무 설레요! 휴강하자마자 윤기 보러갈 생각이 난 남준이나 그런 남준이한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이 할 수 았는 성의를 보이는 윤기나.. 둘 다 너무 쏘스윗해서 둘 다 내가 보쌈해갈거예요 으앙 8ㅁ8
7년 전
비회원227.138
특별한너 입니다
휴강뜨자마자 바로 윤기에게 달려가는 팔불출 남준이ㅜㅜㅜㅜㅜ 넘나 멋진것 ㅜㅜㅜ 당연히 학교에 있을줄 알았던 남준이 눈앞에 보이자 깜짝 놀라는 윤기가 너무 귀엽네요ㅜㅜㅜ 덩달아 같이 놀라는 남준이도 사랑스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소하게 저녁 걱정하는 둘의 모습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윤기야입니다 너무 달달해요ㅠ 완전히 적응한 것처럼 보이네 휴강은 사랑이죠 암 ㅠ
7년 전
독자15
꼬맹이!
나도 휴강하고 카페갔는데 윤기같은 알바생있었음 좋겠다...

7년 전
독자16
만두짱이에요 카페에서 일하는 윤기가 너무 잘어울려요❤
7년 전
독자17
슙슙이에요!!제가 드디어 회원으로 돌아왔답니다 데헷데헷 드디어 작가님울 더 빨리 볼 수 있게 되었어요ㅠㅠㅠㅠㅠ감격ㅠㅠㅠㅠㅠㅠ그와중에 꽁냥대는 랩슈둘이 너무나도 따뜻하서 더 감격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라이온입니다!!!!귀로 얼굴을 가릴려거했다가 어떻게 진짜 귀여웠겠다ㅠㅠㅠㅠ 움찔 했겠져ㅠㅠㅠ 남준이 볼도 빨간데옄ㅋㅋㅋㅋㅋㅋㅋ한방 맥였어 귀여워ㅠㅠㅠ 강의도 없고 윤기보고싶고 그래서 카페가고 좋은 순리야ㅎ 점장님이 엄마표정으로 두사람 보고 있을것같은 느낌!!!
7년 전
독자19
살구아가씨예요 와 진짜 오랜만이죠...그쳐..? 무심하게 남준이 대신 계산한 윤기도 사랑스럽고 휴강으로 윤기 만나러 갈 생각에 웃는 남준이도 사랑스럽네요!!
7년 전
독자20
밍기융기입니다!!
아 오늘 남준이 윤기ㅜㅠㅠㅠ 너무나 달달해요ㅠㅠㅠㅠ 김남준 쏘 스윗.....

7년 전
비회원1.128
물보라입니다!
카페에서의 윤기는 새롭네요! 남준이와 윤기가 소소한 장난치는 것도 귀엽고ㅠㅠㅠ너무 달달하고 좋아요ㅠㅠ과제에 집중하는 남준이 상상하니까 코피나올 것 같아요..아 마지막에 윤기가 부끄러워하는게 너무..(심멎)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맥스봉
ㅠㅠㅠㅠㅠ넘나 부끄럼쟁이ㅠㅠㅠ 귀여워ㅠㅠㅠㅠㅠㅠ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ㅠㅠㅠ

7년 전
독자22
아가야
오랜만에 왔어요. 그동안 많이 그리웠는데 현생에 치해서 이제야 봤네요. 여전히 이 커플은 간질간질거리고 달달하네요. 아까 사담 공지를 보고 왔어요. 완결이 얼마 안 남아 섭섭해도 그래도 텍파 보면서 웃겠죠 아마.

7년 전
독자23
누누슈아
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로맨틱하자나여ㅠㅠㅠㅠㅠㅠ 얘두라ㅠㅠㅠㅠ 너넨 정말 사랑이란다ㅠㅠㅠㅠ 엉어어어엉ㅠㅠㅠ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4
[악마] 오늘따라 남준이가 더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저런 카페있으면 제가 매일 출퇴근할 자신있는데 어디 없나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너만볼래♡예요!
할..ㅠㅠ 진짜 저 귀여운아이들좀 보세요ㅠㅠ 윤기 너무 귀여워ㅜㅜ 둘이 봐도봐도 넘나 잘어울리고 작가님 글 너무 잘쓰고♡

7년 전
독자26
슈랩슈
윤기가 셔츠에 허리 앞치마라니 정말 저는 그 카페 매일 가고싶네요ㅠㅠ 그 비밀 사진첩 저도 가지고 싶습니다 ㅎㅎㅎ 윤기가 내려주는 커피도!! 꼭 먹고 싶어요 잘 읽었습니다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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