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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축구부 주장 전정국 X 교대생 너탄 Pro | 인스티즈

 

 

축구부 주장 전정국 X 교대생 너탄

W. 교생쌤

 

 

 

 

 

 

 

 

 

 

 

 

 

 

 

 

 

 

 

끝내자

 

[방탄소년단/전정국] 축구부 주장 전정국 X 교대생 너탄 Pro | 인스티즈

지치고 힘들다

 

 

 

그리곤 우리 사이에는 아무런 말도 오고가지 않았다. 쉽사리 떨어지지도 않는 입이다. 이별의 대사는 자기가 다 해놓고 아무말 없이 앉아있는 내 모습을 보니 목이 타들어가는 모양이다. 평소에 즐겨마시던 모카라떼를 저리 허겁지겁 마셔대는 걸 보니.

 

지금 여유로워보이지만 1도 여유롭지 못하다.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사실 고민중이다.

 

 

 

왜? 도대체 왜?

 

 

 

한참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봤지만 내 대답은 왜 말곤 없다. 왜 나랑 헤어지는 것인가. 사실 지금 이리 태연하게 앉아있는 모습은 벗어던지고 너에게 커피를, 아니 의자를 던지고 머리채를 뜯어도 용서가 안되는 상황이다. 민윤기가 손톱을 물어뜯는다. 초조한 것이다. 넌 또 뭐가 초조한 걸까.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봤다. 너와 내가 만난지 5년, 아니다 너 군대간거 빼고 3년. 고1때 교재를 시작했으니 현재 대학교 2학년을 마칠 이 시기에 너와 내가 헤어질 이유가 무엇일까. 그래, 일단 너가 3살 연상이란 걸 감안하고 생각해볼게. 1년동안 불타는 사랑을 했고 21살이 되자마자 너는 영장을 받고 군대에 갔어. 그래서 나는 수능때까지 널 안 만나고 미친듯이 공부해서 교대Pass.

 

그리고나서 20살때부터 지금까지 약 2년 연애. 아무탈없이 연애한 건 아니지만 나름 남부럽지 않은 연애도 하고 볼거, 안볼거 다 보고 말이야.

 

 

 

근데 왜 나랑 헤어져? 

너도 속물이니? 볼거 안볼거 다 봤으니 됐다는거야?

 

 

 

"나랑 왜 헤어지고 싶은건데?"

 

 

 

하고싶고 따지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간결하게 물어봤다. 그냥 핵심적으로 줄여서 왜 나랑 헤어지고 싶은지가 궁금했으니까. 그냥, 그냥 이유가 알고싶다.

씨발, 근데 이유를 들으면 더 눈물 나는거 아닌가 몰라.

 

 

 

"내가 말 했잖아. 지친다고"

"거짓말하지말고. 오빠, 여자 생겼어?"

"그런 거 아니야"

"그럼 뭔데. 오빠 나랑 5년 사귀면서 지친다는 말 한 번도 안꺼냈어"

 

 

 

지쳤으면 5년전에 지치고도 남았을텐데 어디서 개수작이야.

 

 

 

계속되는 민윤기의 거짓말에 화가나 언성을 높히면 그런 내가 신경이 쓰이긴 했는지 인상을 찌푸린 채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입을 달싹이는게 말을 꺼내려나 싶더니 다시 입을 앙 다물고는 아무말도 안한다. 또다시 찾아온 정적덕분에 우리 사이에는 카페에 퍼져있는 잔잔한 이별노래로 가득 차있다.

 

아, 짜증나. 지금 들리는 이별노래도 싫고 입다물고 있는 민윤기도 싫다. 무엇보다 우리가 지금 이별하는 상황에 놓여있는게 나를 가장 짜증나게 만든다.

 

 

 

"말 안할거야?"

[방탄소년단/전정국] 축구부 주장 전정국 X 교대생 너탄 Pro | 인스티즈

"탄소야"

 

 

 

내가 계속해서 재촉하니 자기도 슬슬 짜증이 났는지 가라앉은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부르는 민윤기다. 밖을 향한 시선은 돌리지 않은채로 말을 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 보고 말해"

"너 얼마나 공부했냐"

"그게 지금 왜 나와"

"너 고등학생 때 몇시간 잤냐"

 

 

 

오빠가 물어보는거 지금 상황이랑 되게 이질감 드는거 알아?

 

 

 

서로 다른 말을 하는 이 상황이 어이가 없다. 나랑 대화도 하기 싫은 거니? 지금 이 상황에서도 넌 장난 치고 싶니?

 

이상한 질문만 연신히 해대고 나서는 마른 세수를 해대는 민윤기다. 왜 너가 더 착잡한 표정을 짓는데? 지금 내가 차인거거든? 네가 아니라 나라고.

 

등받이에 기댔던 몸을 앞으로 숙이더니 내 손을 갑자기 잡는다. 뭐하는 걸까 궁금해서 그냥 바라만 보면 약지 손가락에 낀 커플링은 만지작 거린다. 그리고나서는 한숨을 푹 쉰다. 아, 나에게 헤어지자고 한 것을 후회하는 게 아닐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용히 민윤기를 보고만 있었다.

 

이내 내 손가락에 낀 커플링을 빼고는 미리 준비해놓은 반지함에 넣어버린다.

 

 

 

"뭐하냐?"

"이정도 했으면 알아들었을 것 같아서"

"나랑 장난치니? 연인사이에 받아줄 수 있는 장난도 정도가 있어, 민윤기"

"내가 장난치는 걸로 보여?"

 

 

 

그렇게 말하곤 반지함을 내 손안에 넣어주는 민윤기다.

 

 

이건 이별선물

 

 

지랄을 한다.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시선을 밖으로 옮기는 민윤기다. 손안에 놓인 반지를 보니 헛웃음이 세어나왔다. 너와 내가 1주년을 맞이해서 함께 맞춘 커플링은 왜 다시는 안쓸 줄 알았던 반지함 속으로 들어가있는걸까. 이별을 선고한 너는 단 하나의 미련도 없다는 얼굴로 밖만 쳐다보는 걸까.

 

갑자기 눈물이 났다. 절대 울지 않겠다고 다짐한 내 마음이 모두 무너져내렸다. 너와 함께 쌓았던 추억의 모래성이 파도 한번에 다 쓸려내려가 버렸다. 흔적도 없이 말이다. 난 무엇때문에 이별을 고하는 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앉아있던 걸까. 넌 왜 날 비참하게 만드는 것일까.

 

주위에 앉아있는 손님들은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넌 왜 날 불쌍한 여자로 만드는거야. 난, 난, 절대 불쌍한 여자가 아닌데 너때문에 우는, 너의 이별선고로 인해 솔로가 된 그런 비참한 여성으로 날 다른 사람에게 낙인시키는거야, 민윤기.

 

 

 

"너, 나 좋아하긴 했냐"

"좋아하니까 연애 했겠지"

"너 나랑 볼거 안볼거 다 봐서 더 이상 할 거 없으니까 버린 건 아니고?"

"말 조심해, 김탄소"

 

 

 

그럼 내가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대라고!

 

 

 

더이상 자존심따위는 지킬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사실 내 진심은 너와 헤어지기 싫다는 것이다. 난 민윤기가 미치도록 좋았고 바지가랑이라도 잡아야하는 심정이었다. 이제라도 안늦었으니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다시 돌아오길 바라고 있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축구부 주장 전정국 X 교대생 너탄 Pro | 인스티즈

"너 많이 사랑했다"

 

 

 

하지만 넌 마지막까지 내 마음을 무너뜨려야 적성에 풀리는 것 같다.

 

 

민윤기의 대답을 듣고나서 한치의 고민도 없이 반지함을 민윤기에게 쥐어준 뒤 카페를 나갔다. 아니, 그냥 나갈 수 없지. 문 앞까지 갔다가 다시 차오르는 화에 다시 돌아와 민윤기 앞에 똑바로 섰다.

 

 

 

"넌 다시 연애 하지마라"

"뭐?"

"내가 본 민윤기 중에 오늘이 제일 찌질한 민윤기였고"

 

 

 

넌 앞으로도 찌질할테니까 여자 만나지마, 그 여자 불쌍하다

 

 

 

그렇게 한마디하고 나서 당당하게 빠른 걸음으로 카페를 나왔다. 자꾸 나오는 눈물을 닦아내랴 이리저리 치고지나가는 사람들을 피하랴 얼굴이며 몸이며 남아나지 않았다. 아무 생각없이 걷다보니 전혀 모르는 길이 나왔다. 다시 돌아가려 뒤를 돌았을때 중심을 잘못잡아 넘어졌고 그 덕분에 발이 삐끗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축구부 주장 전정국 X 교대생 너탄 Pro | 인스티즈

또 넘어졌냐?

내가 앞에 잘 보고 다니라고 했지

 

 

 

이런 상황에도 널 떠올리는 내가 싫어. 나 자신한테 짜증나. 주위에 아무없다는게 느껴지자 외로움은 더 크게 다가왔다. 진정됐던 눈물이 다시 차올랐다. 결국 제 감정을 추수리지도 못하고 터져버린 눈물에 엉엉 소리내며 울어대기 시작했다.

 

애초에 너가 나한테 어떤 이유로 헤어지자 했는지는 알고있었다. 넌 이미 다른 여자를 마음 속에 두고 있었다는 것쯤은 작년부터 알고 있었다. 나와 만나는 시간이 아닐때면 그여자와 함께 너의 집안에서 사랑을 나눌 것이란 것도 알았다. 너의 집이 아니면 나에게 들킬 위험이 클까 넌 초조했을 것이다.

 

그래서 넌 그 여자를 만나는 날이면 항상 나에게 사랑한다 말해왔다. 왜? 그냥 사랑하지 말지. 아까 카페에서도 넌 밖을 본게 아니란 걸 안다. 밖을 보는 척하면서 카페 알바생을 보고있었겠지. 나와 이별하고 난 뒤, 넌 저녁때까지 그 카페에 머물러 그녀를 바라볼 것이다. 오늘 날 바라본 눈이 아닌 사랑이 담긴 시선으로 말이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그녀의 손을 잡고 내가 건네준 커플링을 건네주며 이렇게 말하겠지

 

 

 

'연애하자, 우리'

 

 

 

그게 너의 연애패턴이니까. 그게 민윤기 너의 사랑방식이니까.

 

생각하면 할수록 올라오는 눈물은 멈출 생각을 못했다. 멈출 생각도 안했지만 간간히 지나가는 사람들은 날 손가락질하며 지나쳐갔다. 그게 날 더 서럽게 만든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축구부 주장 전정국 X 교대생 너탄 Pro | 인스티즈

조금 다치셨는데 엄청 우시네요

 

 

 

 

 

 

 

 

 

 

 

 

 

 

 

 

갑자기 들리는 목소리에 멈추지 않는 울음을 억지로 멈추며 고개를 들었다. 교복을 입은 키큰 남학생이 쪼그리고 앉아 나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었다.

 

내 상처를 한 번 슥 보고는 별 것도 아닌데 왜 우냐는 표정을 지으면서 나에게 왜 우냐고 물어온다.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어버버 거리다 갑자기 떠오르는 민윤기의 얼굴에 다시 눈물이 흘렀다. 진짜 쪽팔리는 건 아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부모님 돌아가셨어요?"

"아니요"

"그럼 남녀관계?"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다. 잠시 고민을 하나 싶더니 다리가 저렸는지 아에 바닥에 앉고는 아빠다리를 해버린다. 말없이 우는 내 모습을 지켜보는 고딩이었다.

 

너 차인 사람 처음보니? 에라이, 나한테 꼽주고 싶으면 그냥 주고 꺼져라 이 고딩아

 

차마 말로는 내뱉지 못하는 말들을 속으로 읊으며 흐르는 눈물을 미친듯이 닦아냈다. 얼마나 쎄게 문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얼굴이 빨개질 정도 문지르고 있다는 것쯤은 거울을 보지 않고도 알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축구부 주장 전정국 X 교대생 너탄 Pro | 인스티즈

 

그럼 차였네

내 말 맞죠?

 

 

 

 

 

 

고딩의 말에 대답하고 싶지 않았다. 대답하면 내가 민윤기한테 차였다는걸 인정하는 셈이 되어버리니까. 그래서 고딩의 질문을 듣지 못한 척 한 손으로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쓸어올렸다. 그리고 앞을 바라봤을 때는 고딩이 턱을 괴고는 나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다.

 

눈이 참 맑네.

 

맑은 눈동자 속에는 울고 있는 내 모습이 선명하게 비춰졌고 눈을 바라보는 내가 부담스럽지도 않은지 고개를 돌리지도 않고 내 시선을 꿋꿋하게 받아내는 고딩이었다.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세어나왔고 먼저 고개를 떨궜다. 나 지금 이름 모르는 고딩이랑 길 한복판에서 뭐하는 거니.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남녀관계 때문에 우는게 세상에서 제일 찌질한 일이래요"

"저도 안울고 싶거든요"

"그러면서 엄청 우셨잖아요"

 

 

 

갑자기 들어온 팩트폭력에 다시 입이 다물어졌다. 고딩주제 말은 야무지게도 한다.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내 모습이 웃으웠는지 웃음을 머금은 채 가방을 뒤적이는 고딩이다. 가방 속에 들어간 손은 노란 바나나 우유를 들고나왔다. 

 

 

 

 

 

 

 

 

폭-

 

 

 

 

 

 

 

 

경쾌한 소리와 함께 바나나우유에 빨때가 꽃혔다. 당연히 나에게 건네는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금세 자기입으로 들어간다. 어이가 없어서 썩소를 지은 채 고딩을 바라보면 나를 한 번 힐끔 쳐다보고는 다시 우유를 마시는데 집중한다.

 

 

 

"먹고싶어요?"

"아니요, 우유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그렇게 대답하고는 고개를 반대로 돌렸다. 고딩의 비웃음 소리가 들린다. 어른 놀려먹으니까 좋니? 창피한 마음에 무릎에 고개를 파묻었다. 나 진짜 뭐하고 있는거니.

 

 부스럭 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까 우유에 빨대를 꽃을 때 났던 경쾌한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이내 그 바나나 우유를 나에게 건네는 고딩이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축구부 주장 전정국 X 교대생 너탄 Pro | 인스티즈

 

"근데 우리 아빠가 그런 찌질이가 진짜 사랑할 줄 아는 멋진 사람이래요"

"그러니까 울지마요"

 

 

 

 

 

 

 

 

 

 

 

 

 

 

 

그쪽 멋진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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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고 말 정말잘해...
7년 전
독자2
이글 ...대작의 향기가 납니다... 신알신하고가요! 혹시 암호닉 신청 받으시면 [연꾹] 으로 신청합니다! 정국이가 적극적이네요
7년 전
독자3
아이고 꾹아... 참 된 사람..... 정국이랑 연애하렴 여주야.... 암호닉 받으시면 [무네큥] 신청할게요 ㅠㅠ
7년 전
독자4
아..ㅜ벌써부터 설레네요...고등학생이라니!!!!!!!우유라니!!!!!!!!!ㅜㅜㅜㅜㅜ어휴 앞으로의 많은 이야기들이 궁금해지네요ㅜ 이런 글 감사합니다ㅜ 신알신하고 가요!!!
7년 전
독자5
우와 작가님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혹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쿠쿠옹]으로 신청하고 싶어요ㅠㅠ
7년 전
비회원99.162
끝이라는 노래랑 참 어울리는 윤기였던거같아요 정국이는 말을 정말 예쁘게 해주네요 앞으로도 너무 기대돼요 암호닉 [꾸기야] 신청하고 가요 :)
7년 전
독자6
헗럴헐.....암호닉 신청 받으신다면 [쩡국전]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7
와 윤기 나빴어..그게 윤기의 사랑 방식이면 여주도 그렇게 만났나..암호닉 받으시면 [캔디]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8
정국이 말 잘하네ㅜㅠㅠㅜㅠㅠ 축구부 주장인 전국이는 곧 있으면 나오겠죠?? 여주도 참 안타까워요ㅠㅠㅜㅠ 바람을 피다니 윤기 나뻐..... 암호닉 받으시면 [데이지]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9
[녹차맛콜라]로 신청할게요!! 프롤로그부터 짱이네요
7년 전
독자10
너 이 ,, 윤기 너,,, 나빴다 꾸기는 등장부터 귀엽네요 !!!!!!!!! 암호닉 받으시면 [뉸기찌]로 신청핡욥!
7년 전
독자12
와 대박적이네요 저 저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적국]으로욤!!!!잘 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13
정말 대작이 나왔네요...와 작가님 금손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융꾸기]
7년 전
비회원9.176
아.. 눈물나요ㅋㅋㅋㅋ비웃음 살 일 일지도 모르지만 교생쌤작가님께서 글을 잘 쓰시네요:) 자주 뵙길 바랍니다!
[살사리]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요!

7년 전
독자14
오우...... 쏘 스윗한 정국이..... 잘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15
꾸기는 정말 참된사람 [피치]신청하구갑니다
7년 전
독자16
BGM이랑 너무 글 내용이 잘어울려요!♡[딸기우유]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17
아어떡해대박..귀여워..아..하..대박..
암호닉 [프리지아] 로신청하겠습니다ㅠㅠㅜ
비지엠뭔지알수있을까여???하...진짜너무좋아여ㅠㅠㅜ
거기가고딩이라니..애긔..신알신하구갑니다ㅠㅜ

7년 전
교생쌤
BGM은 권진아의 끝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2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215.87
와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을것같아요 [ㅇㅇㅈ]암호닉 신청합ㄴ다
7년 전
독자18
와 어떡하죠 저구기 대스윗..............암호닉 받으신다면 정국이를 칭하는 [대스윗] 으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19
헐 ㅜㅜㅜㅜㅜ대박 ㅠㅠㅠㅠㅠ대박의 향기가 납니당 ㅠㅠㅠㅠ [윤기윤기]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20
어디서 대작향나지 않아요? 다음편 기대되요 작가님 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와....젠짜....와.....대작냄새나요 풜풜 스뭴....헐....[보호] 신청합니다!!!!! 프롤로그부터 윤기랑 헤어져서 눈물 그렁그렁했는데 전구기ㅠㅠㅠㅠㅠ정꾸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12.75
아 진짜 대박이에여 짱이에요 진짜 [쿄이쿄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23
헐 어머어머......볼라고 찜해놨다가 이제서야 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윤기 나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 나쁜남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56.122
하 대박이에요
7년 전
독자24
헐.. 정주행합니다.. 둑흔둑흔
7년 전
독자25
아 정구기 말잘하는거봐....... 아주사람을들었다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융기너무햅
7년 전
독자26
아이구...꿀이 떨어지는 멘트를 하네요ㅜㅜ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27
신알신 하고가요!!!정국이 엄청 설레요ㅠㅠㅠㅠ뭔데 말을 저렇게 예쁘게 할까요ㅠㅠㅠ
7년 전
독자28
헐...마지막 정국이 말 너무 멋지네요....
7년 전
독자29
와 프롤부터 설레냐 왜...이와중에 윤기ㅂㄷㅂㄷ....
7년 전
독자30
와ㅜㅜㅜ완전 설레요ㅠㅠㅠ저 신알신하구 갈게요!!
7년 전
독자31
우왕 설레ㅠㅠㅠㅠㅠ 정주행 할게요~~!!!
7년 전
독자32
와 여기서 윤기는 쓸액이? 완전 나쁜 남자?!!! 정국이는 뭔데 귀엽죠??? 정주행합다!!!
7년 전
독자33
흑흑 추천 받고 왔어요!!!! 흑흑 윤기 너 뭐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랑 여주랑 행쇼할꺼다!!! 흥!!!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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