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56
부제 :: (((현우)))
BGM :: B1A4 - 뭐할래요
.............
그......
....................
이 분위기가 왜 이렇게 되었더라.......
잠시 시간을 되돌려 회상을 해보자면..
갑자기 온 연락에 반가운 마음으로 만나기로 한 현우.
집과는 좀 떨어진 카페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현우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이렇게 먼 신사동까지 올 줄이야..
그리고 여기 되게 비싸..던데..
"근데 이렇게 있으니까 옛날같다."
"그러게 근데 전지훈련 다녀와서 안 피곤해?"
체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여기저기 훈련도 많이 다녀오는 현우는
그동안 많이 열심히 한건지 얼굴도 홀쭉해지고,
몸은 더 좋.....(의심미) 흐흐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농담도 해가면서 즐겁게 이야기하던 참 이었어.
얘네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김루한과 김민석. 어디서 나타난건지, 왜 둘이 여기있는지 묻기도 전에
반갑게 인사하면서 징어 친구분인가봐요~ 하고 살갑게 다가왔어.
그리고 자리가 없다는 핑계를 대면서 합석한 얘네 둘은.
"(소근소근)"
"............"
"아!"
"........"
"............?"
"............"
"............."
"............"
"이...이거 분위기가 왜 이럴까?"
"............"
그래서 지금 분위기가 이렇다는거..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에 문자메세지를 확인하는데
[나 뭐 잘못했어?]
아니야..현우야.. 너가 뭘 잘못하다니..
그리고 한통 더 오는 문자.
[둘이 왜 같이있어?]
너네는 현우를 어떻게 알아..?
민석오빠 현우 어떻게 알아여..? 벌써 애들이 말해준건가..?
근데 이렇게 길게 지속되니까, 슬슬 속에선 막 짜증이 나고
아무 말도 없이 멀뚱멀뚱 서로 쳐다보니까 지루하더라고..
그리고 얘네는 무슨 생각인건지 아무말도 안하고..
결국 나는
현우의 손목을 잡고선
"우리 갈 데 있었는데!"
".....어?"
"그치?"
"어? 어어.."
"안되겠다! 학교에서 봐! 우리 먼저 갈게!"
"......엉?"
그렇게 현우를 데리고 나가고
따라오면 죽어. 하고 문자를 보내.
한참 후에 데려다주겠다는 현우를 양껏 사양한 후
루한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어.
"죽을래!!!!!!!"
아직 그 카페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카페 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안절부절 못하면서 책임전가할 대상을 찾고 있는 둘을 발견해.
"합석을 했으면 말을 하던지! 내가 얼마나 민망해!"
"...........그 잘생겼더라.."
"아니 뭐 그게 뭔상관이야!"
"민석횽이 하자했어. 조용히"
"너가 하자 했구만."
"나 못믿어? 지짜 서운하다.."
"못믿어! 민석오빠도 너한테 귓속말 듣고 안거잖아!"
"............앗..."
"앗이 뭐야 앗이 왜 뭐 내가 다시 사귀기라도 할까봐?"
".........진짜?"
"아니......후....."
아무리 말해도 말이 통하지 않는 루한때문에,
열불이 난 나는 앞에 있던 스무디를 쭉 빨아먹어.
그리고 음흉하게 웃는 루한을 툭 치면서.
뭐 임마! 하고 퉁명스레 내뱉자.
"우리 간접키스."
암호닉♡ |
♡이루나♡님, ♡자녈♡님, ♡크림치즈♡님, ♡마이구미♡님, ♡판다♡님, ♡낭만팬더♡님, ♡공룡♡님, ♡비타민♡님, ♡이든♡님, ♡헤헹♡님, ♡자몽♡님, ♡됴륵♡님, ♡검은콩♡님, ♡짱구짱아♡님, ♡태양의 마테차♡님, ♡치킨위의 식탁♡님, ♡됴됴됴♡님, ♡니니야♡님, ♡쿄쿄♡님, ♡징씨눈♡님, ♡오센♡님, ♡도두♡님, ♡슈크림♡님, ♡루루♡님, ♡조디악♡님, ♡봄구♡님, ♡생일이겨울♡님, ♡빡빡이♡님, ♡레이씽걸♡님, ♡블리♡님, ♡둘리♡님, ♡씽씽카♡님, ♡빠삐코♡님, ♡찔찔이♡님, ♡미니언♡님, ♡홍설♡님, ♡비타오백♡님, ♡욥욥♡님, ♡불낙지♡님, ♡테라피♡님, ♡고양이♡님, ♡소희♡님, ♡우럭우럭♡님, ♡팀탐♡님, ♡어리어리♡님, ♡미어캣♡님, ♡설레임♡님, ♡홍차♡님, ♡바수니♡님, ♡쪼꼬♡님, ♡건전지♡님, ♡김종대.♡님, ♡보시엔♡님, ♡마포대교♡님, ♡얌쓰♡님, ♡라마♡님, ♡코알라♡님, ♡씅♡님, ♡3_3♡님, ♡크르렁♡님, ♡이지♡님, ♡쫄보♡님, ♡알탄♡님, ♡반키♡님, ♡사장님♡님, ♡홍홍♡님, ♡사과♡님, ♡미미♡님, ♡오백도라면♡님, ♡뽀뽀♡님, ♡고2소녀♡님, ♡제이♡님, ♡둉글둉글♡님, ♡뭉구♡님, ♡초코우유♡님, ♡오투♡님, ♡호떡성애자♡님, ♡통조림♡님, ♡콩콩콩♡님, ♡커피빵♡님, ♡뱃살공주♡님,♡요지♡님, ♡개꾸디♡님, ♡됴가둏다♡님 |
안녕들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 안녕하지 못합니다. 모두가 안녕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냐고 묻지 않아도 모두가 안녕해지는 그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안녕을 바라는 청춘들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안녕하길 바랍니다.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을 응원하는 작은 손이라도 건네고 싶었기에 이 구절을 담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