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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화 〈라푼젤>을 모티브로 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 편 프롤로그 있어요! 


 

人間化 인간화 

인간적인 성격을 띠거나 띠게 함 


 

人間 花 인간 화 

인간의 모습을 위한 꽃 




w.텔레투비



오늘따라 하루가 늘어졌다. 꽁꽁 친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다른 날보다 강렬해서 그런가, 창섭이가 나간 뒤부터 늘 본격적인 하루의 시작이었지만 오늘따라. 청소도, 요리도, 아직 다 완성하지 못한 그림도, 읽다 만 책을 보는 것까지 아무것도 하기 싫어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천장에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벽이 내가 그린 그림으로 다 차면, 그때. 창섭이가 노래를 지어달라고도 했었는데, 다음에 하지 뭐.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올려두었던 기타를 바닥에다가 내려놓았다. 세상만사가 귀찮았고, 무기력했다. 이 세상 곳곳을 볼 수 있는 해에 질투가 나서 그런가.

그러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지 낯선 소음에 눈을 떴다. 시계는 어느새 오후 여섯 시를 향해 있다. 그새 시간이 이렇게 됐나 싶어 늘어진 몸을 일으켰다. 잘못들은 줄 알았던 공허한 저택 안, 소음은 다시금 울렸다. 

"…창섭이야?"

묻는 목소리가 약하게 떨렸다. 본능적으로 이미 알아챘다. 창섭이가 아니었다. 창섭이가 외출한 동안에는 인간이 찾아온 적이 없었다. 찾아왔더라도 들어올 수 있는 문을 못 찾아 돌아가기 일쑤였던데다가 무려 10년 전의 일들이었다. 지금은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그런 곳인데. 두려움이 엄습했다. 나를 잡아가려고 하는 인간이면 어쩌나. 지금 이곳엔 나 혼자뿐인데.

소리 나는 문 쪽으로 조심스레 다가갔다. 2층 맨 끝에 하나 있는 굳게 닫힌 문. 단 한 번도, 열린 적 없던 문으로.

'아니 무슨 문이 공중에 달려있어?'

문 뒤에선 거친 숨소리와 함께 낯선 목소리가 들려 일단 몸을 문 옆으로 숨겼다. 문이 잘 열리지 않았는지 낯선 이는 문고리를 잡고 한참을 문과 씨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굳게 닫혀있던 문이 요란한 소리와 먼지를 동반하며 빛과 함께 열렸다. 동시에 예상했던 것보다 한참이나 큰 인영이 들어섰다. 숨죽이고 있다가 뒤에서 있는 힘껏 프라이팬으로 머리를 내려치자 큰 인영은 힘없이 무너졌다.

키가 무척이나 커서 의자에 앉혀 밧줄로 몸을 묶는 데에 꽤 많은 힘과 시간이 들었다. 애석하게도 남자는 빠르게 정신을 차렸지만.

"…뭐야, 이거."

남자는 의자에 묶인 몸에 발버둥을 치며 소리치다가, 이내 힘이 빠졌는지 풀어 나기를 포기하고 얌전히 앉아있었다. 아니, 몸만 얌전했다. 입은 한시도 쉴 틈이 없었다. 대체 뭔데 나를 묶어두냐, 부터 시작해서 내가 뭘 잘못했냐, 숨어만 있지 말고 나와라, 등 별별 소리를 다 해댔다.

그러거나 말거나 일단 남자를 관찰하느라 바빴다. 가지고 있던 가방에 무기는 없었고. 가장 의문인 건 인간은 모두 늙었다는데, 창섭이가 말했던 주름은 하나 없이 매끈한 얼굴이었다. 허리도 굽지 않았고, 키도 크고. 머리도 흰색이 아닌, 듣던 인간이 아닌 모습. 

커튼을 뚫고 들어오는 얄팍한 노을 사이로 인간과 두 눈을 마주했다. 새까만 눈동자는 미동 없이 올곧게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창섭이가 아닌 다른 자와 눈을 마주하는 건 처음이라, 여전히 경계를 지우지 못한 채.

"여긴 어떻게 들어왔지?"
"너야? 날 포박한 게? 와, 내가 나이가 들었나."

낯선 감각에 온몸이 간지러운 느낌. 낯선 감각은 곧 새로운 느낌으로 찾아와 나를 반겼다. 다문 입술 새로 웃음이 비죽 나오면서도, 경계해야 할 대상이니 넋을 놓고 있지도 않은 채로. 네 가방 나한테 있는데. 내가 가지고 있다는 한마디에 그는 얼굴을 굳혔다.

"그거 절대로, 건들면 안 돼."
"여길 어떻게 들어왔느냐고. 왜 들어온 거야?"
"여기서 나오고 있는 인간을 봤어. 같은 인간이니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겠다 싶어서."
"…인간?"
"이제 그 가방은,"
"…여기서? 창섭이는 인간이 아닌데."
"무슨 소리야, 내가 나오는 거 다 봤는데."
"너야말로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인간이 아니었으면 나도 여길 안 들어왔겠지! 문도 없는 곳을, 이 고생을 하면서 왜 들어왔겠어?"

들어보니 맞는 말 같기도 하고. 맞은 편에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인간에 대해 문득 궁금증이 차고 올랐다. 창섭이도 보아하니 인간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턱을 괴고 저를 올려다보고 있는 나를 보며 그는 기가 차다는 듯 혀를 내둘렀다.

"뭐 하는 거야?"
"신기해서. 인간은 처음 보거든."
"인간을 처음 본다고?"

단단히 묶어놓은 밧줄이 그새 헐거워졌는지, 그는 묶여있던 의자에서 단숨에 벗어나 낮에는 단 한 번도 걷힌 적 없던 커튼을 걷어버렸다. 외부의 어떠한 빛도 허용되지 않은 공간에, 햇빛이 순식간에 붉게 차올랐다.

햇빛은, 위험한데. 본능적으로 몸을 햇빛이 들어오지 않은 쪽으로 피하려 했지만 그 전에 내 팔을 잡은 그가 더 빨랐다. 그는 내 팔을 잡고 들어오는 햇빛에 내비쳤다. 나에게는 그 어떠한 해도 끼칠 수 없는 햇빛인데. 

"뱀파이어는 아닌데. 왜 빛을 피해? 인간이면서. 인간을 처음 봐?"
"이거 놔!!"

햇빛은 곧 창섭이를 해하는 존재이기도 했으니까. 창섭이를 아프게 하고, 괴롭게 하고. 우악스럽게 잡힌 팔을 뿌리치려 하니 남자는 곧 팔을 놔줬다. 곧바로 어둠 속에 숨었다.

"날 죽이기 전에 네가 먼저 죽을걸?"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들킬까 봐서. 먼저 강하게 내보이기가 민망하게 남자는 신경조차 쓰지 않고는 배가 고프다며 먹을 것 좀 있느냐고 물어왔다. 대답을 무어라 하기도 전에 그는 주방을 찾아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고. 내려가는 뒷 모습을 보며 생각했다. 창섭이에게 저 남자를 보여주어야겠노라고. 어쩌면, 정말 빛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다.


[비투비] 인간화(人間花) 01 | 인스티즈 

 




"곧장 출격할 수 있도록 명을 내려주십시오."
"이전에 말했지 않았는가. 이미 너무 많은 이들을 잃었다고."
"……."
"더는 자네를 비롯한, 내 사람들을 잃고 싶지 않다."
"폐하,"
"새로운 아이는 어쩌면, 공주가 내게 보내준 선물일지도 모르네."

공주를 떠나보낸 지 어느덧 10년. 공주를 지키지 못한 왕비가 폐위되고 새로운 왕비가 오른지도 10년. 그에 새로운 왕비의 딸이었던, 새로운 공주가 오른 것도 10년.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음에도 미련은 계속 남았다. 몇 번이고 명을 내려달라, 공주를 구해오겠다 했지만 왕은 만류했다.

"아무래도 놈들의 움직임이 수상합니다. 대비하지 않으면,"

공주를 앗아갔음에도, 뭐가 그리 부족했는지. 뱀파이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다. 변방의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었다. 그렇다고 그들의 시체가, 흔적이 있는 것도 아닌. 말 그대로 실종.

"…등불을 띄우는 것도 올해가 마지막일세."
"…폐하,"
"더 이상의 미련은 모두에게 독이 될 것이다."

독이 퍼지듯 온몸이 슬픔으로 물들었다. 모두에게 공주가 잊힌다면. 기꺼이 저 혼자라도 기억하리. 혼자라도, 꼭 찾아 나서겠노라고.

놈들은 공주를 죽였을 리 없다. 공주는 분명히 살아있다.

보름달이 유달리 짙게 검은 하늘에 차오르자 발끝부터 서서히, 온몸이 새하얀 털에 휘감기기 시작했다. 성인 남성보다 몇 배나 더 큰 몸집이지만, 소녀의 품 안에 안겼었던 어린 날의 기억.

"미미야, 배고프지."

우유를 좋아할 거라 철석같이 믿고선, 제 몫도 포기하고는 내게 우유를 건네던 어린 날의 너를. 동물의 출입을 허가할 수 없다는 왕의 말에, 제 침대 밑에 나를 조심스럽게 숨겨놓았던 너를. 내가 어떻게 그런 너를.

인간이었을 때는 보이지 않던, 발목에 묶인 얇디얇은 장미 줄기가 오늘따라 유난히 살을 옥죄어 흰 털이 검붉은 피에 묻혀가고 있었다. 언제쯤이면 이곳에서 벗어나 너를 찾으러 갈 수 있을까.

달밤의 숲속 가득히, 짙은 늑대의 울음이 일었다. 



인간화



"인간은 역시 나약하구나."

해는 완전히 져버렸고, 결국 혼자서는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는 남자를 보며 말했다. 이런 점은 창섭이에게 듣던 것과 일치하는 것 같은데. 해가 지기 전에 구역을 벗어나려고 했지만 길을 잃어 아예 하루를 묵기로 작정하고 들어왔다고 했다. 인간이 사는 집이니 정말 살았구나 싶어서.

"그러는 너는 인간이 아니면 대체 뭔데? 아까부터 인간, 인간."

창섭이도 내가 같이 나갈 수 있는 걸 무척이나 좋아할테니까. 그래서 서프라이즈를 준비하기로 했다.

"여기 숨어있어, 창섭이가 올 때까지."
"내 가방도 돌려줘야지."
"그건 아직 안 돼."

단칼에 자르자 남자는 그럴 줄 알았다며 체념하듯 내 방 침대에 긴 다리를 내놓고 누워버렸다. 대체 그 창섭이가 누구길래 아까부터 창섭이, 창섭이. 언제 올 줄 알고 기다리래? 팔짱을 낀 채 불만을 토로하느라 바빴다. 진짜네, 인간은 욕심이 많고 인내심도 없고.

"일종의 거래를 하자는 거지. 너는 내게 꼭 필요한 증거가 되어주는 대신에, 네가 이곳을 나갈 수 있게 해준다고."
"무슨 증거?"
"내가 더는 약하지 않다는 증거. 내가 널 잡았잖아."
"잡다니, 내가 내 발로 들어온 거지!"
"여기 얌전히 있어."
"…내 가방은 절대 건드리지 마."

남자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약속하라며 새끼손가락을 내보였다. 손가락이 왜? 어디 다쳤나 싶어 가만히 바라보니까 내 손가락을 가만히 가져다가 제 손가락에 걸었다. 단단히 엮인 손가락은 풀어질 줄을 몰랐다. 그러다가 곧 펼쳐져 손바닥을 부볐다. 복사. 영문을 몰라 가만히 멀뚱멀뚱 지켜보고만 있자 그는 이번엔 펼쳐진 손바닥에 제 손가락으로 무언갈 끄적였다.

육 성 재.




[비투비] 인간화(人間花) 01 | 인스티즈 

 




"창섭아!!"
"잘 있었어?"
"나 있잖아,"
"뽀뽀부터 하고."

너무 급했나. 신나서 얘기한다는 게, 갔다 오면 하는 뽀뽀도 잊어버리고는. 너른 품에 안기자 익숙하게 나를 안아서 들어 올렸다. 자연스럽게 창섭이 목에 팔을 감고 다리는 허리에 감았다. 말캉한 입술이 그대로 삼켜졌다.

"있잖아,"
"으응, 왜."

내리깔았던 눈을 마주했다. 누구보다 날 내 보내고 싶어했는데, 내가 약하다는 이유로 그러질 못했던 창섭이는 기뻐할 것이 분명했다. 나도 이렇게 기쁜데, 너는 얼마나 기쁠까.

"나 밖으로 나갈 수 있어, 나 다 컸나 봐."
"……."
"보여줄게, 눈 뜨면 안 된다?"

힘겹게 까치발까지 하며 창섭이의 두 눈을 가린 내 손을, 창섭이는 별안간 힘을 주어 내렸다.


[비투비] 인간화(人間花) 01 | 인스티즈 

 


"그 얘기는 하지 말자."

"어? 왜?"
"아까 다 내가 말했잖아."
"그래서 보여준다고 했잖아. 믿어도 돼, 진짜라니까?"
"안된다고 했잖아!!"
"……."
"왜 말을 안 들어, 안 돼.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안 돼. 제발 좀!!"

두 눈을 느리게 감았다가 떴다. 

"여기서 절대 못 나가."
"……."
"속상하게 하지 마, 제발."

하얗고 가느다란 손이 내 눈가를 문질렀다. 울지마. 나도 모르는 새에 울고 있었나. 기뻐할 줄 알았는데 아직은 때가 아니었나 보다. 어릴 때 딱 한 번 창섭이가 화가 난 적이 있었다. 날카로운 칼에 베여 내 피가 줄줄 흐르고 있을 때, 뭐하는 짓이냐며 화를 냈다. 그때도 너무 놀라기도 했고, 억울하기도 해서 왈칵 울어버렸었는데. 울린 것도, 그 울음을 달래준 것도 결국엔 창섭이었다. 나를 품에 안고선 늘 같은 말을 했다. 사랑해.

[비투비] 인간화(人間花) 01 | 인스티즈 

 


"다 사올 수 있어, 다 해줄 수 있어. 그러니까 나가겠다는 소리만 하지 마."

"……미안."
"……."
"……그럼 나 생일선물로 물감 세트 사다주라, 물감 거의 다 써서."
"…그동안 혼자 있을 수 있겠어? 꽤 오래 걸릴 텐데."

다시금 입을 맞췄다. 그동안 밥 잘 챙겨 먹고. 막상 자기는 밥도 안 먹으면서 내 밥은 참 잘도 챙겼다.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이자 내 머리를 얄궂게 헝클어 놓은 뒤 빨리 돌아오겠다는 말과 함께 순식간에 사라졌다. 공허함이 밀려 들어왔다. 늘 혼자였는데도, 그 공허함은 적응하기가 어려웠다.


[비투비] 인간화(人間花) 01 | 인스티즈 

"빛을 무서워하면서, 빛을 보고 싶다?"

"……."
"듣자 하니 거래는 파기된 것 같은데."
"너도 빛을 알지? 1년에 딱 한 번 떠오르는 빛."
"등불?"

등불. 등불이라…. 생소한 단어를 입 안에서 조용히 굴렸다.

"내 가방은?"
"등불 다 보고, 나를 여기까지 데려다주면 그때 줄게."

이번엔 내가 먼저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창섭이 돌아오기 전까지, 그 전까지만 돌아오면 괜찮을 거야.












#


-왕관 훔쳐간 사람은 성재였읍니다!! 저 역할을 성재와 일훈이 중에 고민했었는데 딱 댓글에 성재와 일훈이로 궁예해주셨더라구욬ㅋㅋㅋㅋ넘나신기..
-현식이는 늑대인간ㅎㅎㅎ어울리지않나여..?
-혹시 이해 안되는 부분 있으시면 마음껏 질문해주세여!!
-암호닉은 언제나 받아요!! 기존에 홍일점에서 있으셨던 분들도 언제든 다시 신청해주시면 감사합니다*ㅅ*
-제 망태기에 들어오신 뚜비 님,파인애플 님 싸라합니다♡ 제 망태기는 항상 열린 문입니다!!!들어오세여!!!
-댓글달아주신 분들 싸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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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제가 일등! [쿠조] 하구싶어요 히히 잘보고가요 창섭이 집착 조아..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
와 자기전 마지막으로 인티하고자야지 하다가 바로 신알신떠서왔어요!!! 뚜비예요!! 쉽게읽고넘기기엔 내용이어려워서 찬찬히 정독했네요ㅠㅠㅠ 늑대인간과 뱀파이어라니.. 트와일라잇생각나고 너무 섹시하네요...❤️❤️❤️ 전 왜 창섭이가 화내는게 그렇게 좋은지 ㅠㅠ 하 홍일점 다시 정독하고올테니까 자까님 좋은글 더 많이많이 써주세욥
7년 전
독자3
와 글잡에 입문한지 얼마 안돼서 자까님 글 첨 보는데 필력 장난아니시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책 읽는 줄 알았어요 댑악ㅠㅠㅠㅠ소재도 딱 제가 좋아할만한 소재ㅠㅠ사실 00있는줄 모르고 01부터 읽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두편 봤는데도 넘 재밌어요ㅠㅠㅠ암호닉 붕붕으로 신청해도 될까욥!!자까님 글 첨부터 읽어야겠네요❤
7년 전
독자4
와 너무 재밌어여ㅜㅠㅡㅠ 성재...크...
7년 전
독자5
아ㅠㅠㅠㅠㅠ 진짜 좋아요.......♥♥
다들 잘 어울리고 분위기도 한 몫하고ㅠ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6
[람보]에요!! 캐릭터랑 멤버랑 정말 찰떡같이 매치되여ㅠㅠㅠㅠㅠㅠㅠㅠ대작이에요!!!
7년 전
독자7
와ㅠ 글분위기너무좋아요. 작가님글올라오길항상 기다리고있어요
7년 전
독자8
[얏삐]에요ㅠㅠㅠ작가님 글보니까 다시 글이 쓰고싶어지는ㅎㅎㅎㅎ너무좋아요ㅠㅠ사랑합니다ㅎㅎ
7년 전
독자9
헐 신알 떠서 봤는데 너무 대박인 거 아닌가요 진짜 너무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0
암호닉 [피치블러]로 신청해요!!! 진짜 ㅠㅠㅜㅠ너무좋아여ㅠ
7년 전
독자11
홍일점때부터 쭉! [천섭]으로 신청하구 갈게요❤❤ 너무 재미있어요ㅠㅠ 얘들역할이 너무 잘어울려요 창섭이 너무 섹시하고 ㅠㅠㅠ 현식이 설이 계속 기억해주능거 너무 멋있잖아요ㅠㅠㅠ 빨리 셋이 만나는거 보고싶네요 설이를 가지구 싸우는..ㅎㅎㅎㅎ 잘보구 갑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2
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ㅣㄴ자 진자 진짜 너무 좋고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 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데일리] 신청이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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