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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주소서.
- Francis of Assisi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6 | 인스티즈

"어째 네 인생은 점점 꼬이는 것만 같다?"

 

방금 사온 듯 냉기가 채 가시지 않은 음료수캔을 내 볼에 갖다대며 재현이 웃기지도 않다는 듯 코웃음을 쳤다. "비꼬지마, 충분히 짜증나니까." 재현의 손에 들린 음료수캔을 쳐낸 뒤 쏘아붙였다. 네가 빨리 행동하기만 했어도 이 사단이 났을리가. 내 말에 재현은 한순간에 물에 젖은 강아지같은 모양새를 해보인다. "누가 알았나, 걔가 그렇게 선수칠줄." 완전 의외라니까? 억울하다는 듯 제 가슴팍을 퍽퍽 쳐댄 뒤 음료수를 한입 크게 들이키는 재현의 모습을 한심하다는 듯 보고만 있다 이내 자리에 앉아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 그에 가만히 있을 김동영이 아니었으니.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6 | 인스티즈

"여주야 왜그래. 어디 아파?"

 

순진하기 짝이 없는 낯으로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며 묻는 김동영의 꼴이 우습다는 듯, 한쪽 입꼬리에 미소를 비스듬히 걸친 재현이 줄곧 얽혀있던 저와 나의 시선을 느리게 떼어냈다. 언제부터였는지 내 시선을 따라 재현을 멍하니 바라보던 동영 또한 그에게서 시선을 거둔 채 내게로 고개를 돌렸다. 한참을 쉬지않고 말을 걸을 것이란 나의 예상과는 달리 김동영은 이내 내게서 고개를 돌린 채 멍하니 칠판을 응시했다.


허나 힘없이 책상 위에 흐트러진 그의 손 위로 보이는 그의 눈빛만큼은,
하고 싶은 말이 아주 많아보였다고 단언할 수 있다.

 

 

 

 

 

 

 

 

 

 

"나 오늘은 급식 같이 못먹을 것 같은데." 정재현이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머리를 매만진다. "맨날 맛있다고 잘만 먹더니, 왜." 내 표정이 미묘하게 굳어가는걸 눈치챈건지 재현의 표정은 점점 더 빳빳한 모양새로 변해간다. "아까, 체육선생님이 잠깐 교무실로 오라고 하셔서..." 재현이 얼른 가봐야 한다는 듯 뒷문을 가리키며 발을 동동 구른다. "오늘 배고팠는데. 너 때문에 밥도 못먹겠네." 쯧, 하고 혀를 차며 짜증어린 표정을 지어보이는 내 모습에 재현은 뒷문을 닫다 말고선 내게 손을 흔든다. "올 때 매점에서 뭐 사올께. 아니면 민형이랑 먹어-!" 정말 선생님과의 약속시간에 늦었는지 복도 끝까지 내달리는 재현의 뒷통수를 뚫어져라 응시하며 결국엔 힘빠지는 웃음소리를 내고 만다.
아무리 내가 대책없이 배가 고프더라도 이민형이랑 겸상은 죽어도 안하지. 생각만해도 몸서리 처지는 상황에 어금니가 맞물리도록 아랫입술을 꽉 깨문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머지 세시간을 버티기 위해선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나의 결정을 말리는 머릿속 목소리들을 죄다 무시하고선 이민형이 속해있는 교실로 가기 위해 계단을 밟았다. 설마, 문전박대라도 당하겠어? 나름의 고민을 안은 채 무거운 마음으로 열어제낀 교실 문을 통해 보이는 아이들 틈엔, 이민형은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

"방금 민형이 동아리실로 들어가던데요."  내 물음에 딱 봐도 앤 또 뭐야, 하는 눈길로 날 한참동안이나 흘겨보던 여학생이 이내 못마땅한 투로 대답을 툭 던졌다. 그애의 뭣같은 태도에 응수할 여유도 없이 뒤를 돌아 동아리실로 향했다. 왜 하필이면 이런데에 있어, 음침하게. 통칭 '동아리실'로 불리는 그 교실은 언제나 손잡이에 먼지가 희뿌옇게 쌓여있을만큼이나 학생들의 이용이 적었다. 누가 이민형 아니랄까봐 저를 쏙 빼닮은 곳에 틀어박혀 있는 꼴이 우스웠다. 워낙에 조용한걸 좋아하는 체질이니 혼자 엎어져 자고 있으려나. 그리고 지루한 내 예상을 비웃듯이, 문을 열자마자 넥타이를 거칠게 풀어헤친 모습의 이민형이 성가시다는 표정으로 제 뒷목을 붙잡으며 고개를 돌렸다.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6 | 인스티즈
"꺼져."


동아리실 안에 펼쳐진 발칙한 광경에 놀라 입을 떡하니 벌리고 있는 내 모습과 마주한 이민형이 욕설을 씹어뱉듯 뱉어냈다. 한동안 아무말도 못한 채 어버버거리길 한참, 이내 상황에 흥미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이민형 그렇게 관심없는 척을 하더니." 여자 되게 좋아하네? 뜨끈하게 달아오른 민형의 등판을 두드리며 녀석에게 어깨동무를 하고선 그의 뒤에 숨은 여학생 쪽으로 흘깃 시선을 돌렸다. 이민형 못지 않게 흐트러진 폼새의 그 애는 내게 이 상황을 들켜버린게 부끄러운 듯 연신 제 와이셔츠를 여미는 시늉을 해보인다. 줄곧 민형의 뒤에서 몸을 움츠리던 그 애가 이내 들릴락 말락한 목소리로 민형의 이름을 부른다. "민형아아-" 제 이름이 불림과 동시에 넥타이를 완전히 제 목에서 풀러낸 이민형이 내게 고개를 돌린 채 초연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그래서. 안나갈꺼야?" 나갈 마음 없으면 나가지 말던가. 민형의 목소리에는 흔들림이 없다. 그런 이민형의 저돌적 태도에 덩달아 과감해져 그대로 벽에 기대어 이민형의 다음 행동을 기다렸다. 그런 내 모습을 가만히 보고만 있던 민형이 가볍게 코웃음을 치더니 이내 제 와이셔츠의 단추를 하나둘씩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6 | 인스티즈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어쩌나, 나도 네 눈치보느라 멈출 생각은 없는데."

 

시선은 여전히 얼굴이 새빨개진 여학생에게로 둔 채 민형은 와이셔츠의 팔 부분을 잡아당김과 동시에 여자아이에게 무겁게 기대며 키스세례를 퍼붓기 시작했다. 그 격렬한 몸짓이 민형의 와이셔츠를 흘러내리게 만들어 녀석의 맨 어깨가 드러나게 할 때 즈음에, 도저히 참지 못하고 동아리실 문을 박차고 나왔다.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잠기는 문 뒤로 주저앉으며 어느샌가 목 뒷쪽을 흥건히 적시고 있는 땀을 훔쳐냈다.


씨발, 이민형.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6 | 인스티즈

"여주 얼굴 꼭 토마토 같다."

 

연신 생글거리며 웃는 그 얼굴을 내게 가까이 들이민 채 동영이 감탄을 해보였다. 진짜 어디 아파서 열나는거 아니야? 퍽 걱정어린 목소리와 함께 내 이마에 제 손등을 갖다댄 동영이 한참을 가만히 있다 이내 음, 하며 제 이마에 손등을 갖다대어 보였다. 하필 다시 돌아온 교실에 남아있는 유일한 사람이 김동영이라니. 어린아이마냥 제 손등을 들여다보며 내 이마에 한번, 제 이마에 한번씩 번갈아가며 대어보는 동영의 모습을 말없이 쳐다만 보고있다 이내 관자놀이를 꾹 눌러가며 감정을 다스렸다. 꽤나 오랜 시간동안 녀석에게 거리를 두고 차갑게 반응한 결과, 차라리 이렇게 막무가내로 내게 말을 걸어오는 동영의 모습이 훨씬 덜 귀찮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역시나 잔뜩 풀이 죽은 채 속상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동영의 모습을 연신 신경쓰는 일보다는 오히려 이렇게 녀석의 말에 작게나마 반응해주는 일이 덜 성가시다. 가뜩이나 동그란 눈을 더 크게 떠보이며 고개를 갸웃거리던 동영이 갑작스레 내가 앉아있던 의자를 제쪽으로 확 끌어당기곤 여전히 온기를 머금은 내 목을 감싸왔다. "계속 이렇게 대봐서는 여주가 열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그 한마디와 함께 동영의 이마와 내 이마가 서로 맞닿았다. 순간의 접촉에 놀라 저에게서 떨어지려는 내 뒷목을 더욱 세게 그러쥔 채, 동영이 눈을 감았다.

서로 맞물릴 듯 말 듯 달싹이는 입술과 입술 사이에서 느껴지는 숨결의 온기가, 알 수 없을만큼이나 부드러웠다. 타들어가버릴 듯한 열기 대신 느껴지는 기분좋은 온기. 처음 느껴보는 조심스러움에 입꼬리가 말려 올라갔다. 눈을 내리깔아 동영의 입술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오밀조밀한 제 이목구비만큼이나 동그랗게 부어오른 작은 입술. 홀린 듯 손을 들어 동영의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려는 그 찰나, 동영이 눈을 떴다. "아..." 어중간한 높이에서 멈춘 내 손가락을 응시하던 동영이 이내 토끼이빨이 오목조목 보이도록 웃어보이고선 제 손으로 내 손가락을 덮었다. 고운 모양새로 길게 빠진 손가락이 나폴거리며 춤을 춘다.

 

여주야, 너 열이 아주 펄펄 나는데. 아파서 그런건가 아니면,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6 | 인스티즈
"다른 것 때문에 그런건가."


그 말과 동시에 다시금 끓어오르는 열기에 화장실에서 머리라도 식히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리고 그제서야, 시야 안으로 복도에 기대어 서있는 정재현의 모습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김동영의 뒤통수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던 재현이 나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손을 흔들어보이며 입모양으로 말을 한다.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6 | 인스티즈
딱. 걸. 렸. 네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6 | 인스티즈
"우리 여주가 오늘 하루가 힘들었나, 아니면 나한테 무언가 잘못한게 있나?"


내가 부르지 않아도 먼저 찾아온건 처음인 것 같은데. 유리의 청명한 타격음이 들리도록 와인잔을 책상에 연신 부딫히며 태용이 와인을 한모금 들이마신다. 와인의 붉은 핏빛이 태용의 입술과 섞여들어가 기괴한 광경을 자아낸다. 그가 사실 흡혈귀라도 이상하지 않을거야. 터무니없는 상상을 머릿속에서 굴려가며 고개를 내저어보인다. 단호한 표정의 내 얼굴을 한참동안이나 눈에 담던 태용이 와인을 한모금 더 들이키고선 줄곧 앉아있던 책상 위에서 일어나 침대로 다가온다.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춤을 추듯 요동치는 태용의 등근육이 한마리의 표범을 연상시킨다. 내가 깨워낸 표범, 그를 맞이하기 위해 마치 성스러운 행위인 양 느릿하게 그를 향해 팔을 뻗는다. 품에 안겨오는 대신 내 팔을 잡아당겨 저에게 안기게 한 태용이 숨을 크게 들이마신다.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6 | 인스티즈

"운명적인 사랑을 믿어, 공주님?"

 

묘하게 자극받은 목소리로 입을 여는 태용의 태도에 온몸의 근육이 경직되어 굳는다. 아무말 없이 저에게 안겨있는 내 모습을 내려다보던 태용이 느리게 호흡하며 말을 이어나간다. "혹여나 믿는다면 그 생각은 얼른 접어둬." 잠시 말을 멈춘 태용이 내 뒷통수를 타고 제 입술을 미끄러트리며 유려한 어투로 귓가를 감싸온다. "공주님에게 할당된 운명적 사랑이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라면, 천지를 뒤집어서라도 그 누군가를 없애버릴테니까." 거칠게 날이 세워진 눈빛으로 한참동안이나 날 끌어안고 있던 태용이 이윽고 한결 가벼워진 미소를 입꼬리에 걸친 채 속삭인다.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6 | 인스티즈

"어찌되었건, 사랑은 쟁취하는거라고들 하잖아?"

 

그 한마디와 함께 내 머리칼에 얼굴을 부비며 입을 맞추는 태용의 뒷목을 손으로 쓸며 한참동안이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한다.
세상의 악이라고는 하나도 채 담고 있지 않은 순결한 눈망울을 가진,
마주한 숨결이 그 누구보다 따스하게 날 감싸준,
무고한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했던 그의 생각을 한다.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6 | 인스티즈

 

한평생 붉은 혈과 화염속에 타들어가는 심지마냥 한치 앞도 볼 수 없이 어두운 암흑으로 진득하니 얽혀있었던 나의 지평선에

눈을 앗아갈 듯 찬란히 빛나는 백야가 시작되었다.

 

 

 


+

추후에 올릴 공지사항 다들 봐주세요.

항상 제 작품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말씀 드리는 말이지만 더 노력하는 작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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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 대박 작가님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다렸어요 정말.. 도영이의 저 순수하면서 의문스러운 모습 너무 좋아요 캐해석이 진짜 재미있고 애들이랑 찰떡이에요 아직 안풀린 이야기가 많아서 뒤가 더 긍금해지네요 기다릴게요!!!
7년 전
띠용또용
이제 기다리는 일은 없을거에요... 젠젠데스... 더 노력하는 띠용또용 되겠슴니당 헤
7년 전
독자2
ㅠㅠㅠㅠ또 기다릴수있습다 작가님 글은 다시 읽어도 몇번을 읽어도 좋아서 기다리는 동안 다시 읽는 묘미가 있어요 브금도 너무 찰떡이라 브금만 따로 듣기도 해요 가끔은 나름대로 어울리는
브금을 또 찾아서 들어보고 여러느낌으로 글을 느끼려고 해요 글 써주시는 갓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7년 전
띠용또용
우리 독자님께서 고르신 부금은 무슨 노래일지 궁금해요 앞으로도 제 글을 읽고 생각나는 브금이 있으면 댓글에 언급해주세요! 참고할께요 ㅎㅎ 이정도로 제 글을 사랑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또 사랑해요❤️
7년 전
독자7
5편 읽으면서 Marian Hill - Down 들었어요! 테니랑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좋은 글 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ㅠㅠ
7년 전
독자3
다솜입니다 ㅠㅠㅠㅠ 작가님 다시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브금도 글도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작가님 글은 막 진짜 빠지게 하고 그래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
7년 전
띠용또용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그게 제 행복이죠~ 앞으로도 더 많은 날들 함께 해요❤️
7년 전
독자4
맹이 입니다 ㅠㅠㅠ 어ㅏ 진짜 알람 보고 너무 행복해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정말 좋아하는 글인데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내용도 너무 궁금하네요 쭉 함께 하겠습니다❤
7년 전
띠용또용
맹이님 댓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우리 더 찐~하게 글로 만나요
7년 전
독자5
오늘 처음 보는 작품인데 작가님 글 분위기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신알신하구 가요ㅠㅠㅠㅠㅠ 잠못드는 밤에 본 글이 작가님 글이라니 크으ㅠㅠㅠ
7년 전
띠용또용
잠은 항상 잘 자는게 중요하지만! 또 혹시라도 잠 못드는 밤이 온다면 읽으러 와주세요~❤️
7년 전
독자6
쀼륵입니다 작가님 ❤ 오랜만에 오셔서 궁금한 게 많아요 ㅠㅠㅠㅠ 어디 아프신 곳은 없었는지 밥은 먹고 다니셨는지.... 음? 이거 전 남친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많이 보고 싶었다구요 ❤ 작가님 글 계속 보고 싶어서 정주행 많이 했어요 그만큼 재밌고 재밌다는 겁니다!! 보고 싶었고 읽고 싶었어요 너무 재밌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7년 전
띠용또용
많이 보고싶었어요 쀼륵님ㅠㅠ❤️ 조금 아팠고 많이 먹었습니다! 자주 정주행 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온 맘을 다해 사랑해요❤️
7년 전
독자8
[마끄리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작가님 글 항상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이제서야 댓글 남겨요....ㅠㅜㅜㅠㅜㅠ 민형이가 엄청나게 쎈(?) 캐릭터로 나와서 더 재밌는것 같아요ㅠㅜㅠ 작가님 항상 응원하구 재밌는 글 감사드려요ㅠㅜㅜㅜㅜㅠ
7년 전
독자9
작가님! 리뮬이예요! 정말 오랜만이예요ㅠㅠ그동안 건강하셨나요?ㅠㅜ전 요즘 현생에 치여서 자주 못들어오고 있었는데 들어오자마자 쪽지에 신알신이ㅠㅜㅠ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0
[뿜뿜이]로 암로닉 신청하고싶어용..진짜 민형이 세쿠시한 분위기도 장난아니고 태용이의 집착하는 느낌?도 너무 완벽하고 동영이도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으아 작가님 ㅜㅜㅜㅜㅜ이런 새벽에 읽기 참 좋은 글인 거 같아요ㅠㅠㅠ태용이 분위기 진짜 대박적 ㅜㅜㅜㅜ
7년 전
독자12
작가님 천재..태용이 너무 섹시해서 심장멎아버릴것같아여 그리고민형이진ㅋ자ㅏㅏ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걍너무좋앙ㅎ다
7년 전
독자13
허억,,, 사랑을 ㅈ쟁취하려는 태용이와 그런 태용이를 지켜보는 여주의 눈 앞에 선히 비춰지는 도영이라니 넘나 대박인 거 아닌가요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남주가 될지 감이 하나도 안 잡히지만 하나 확실한 건 여주는 어쩌면 어둠의 구렁텅이로 빨려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어둠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아악 진짜 와 대박이에요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 열렬 여기 잠들다 입니다 아악 작가님 사랑해요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는 분위기에 다시 한 번 지리고 갑니다... 아니 이게 무슨 섹시함이랍니까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박적이에요... 한 회 한 회가 기대되고 감사합니다 어쨌든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15
꺄아아아아앙.......................분위기에 한번더 취하고 가요ㅠㅠㅠ
6년 전
독자16
진짜 이건 그냥 대댇대대대대작이에요 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ㅠㅠ 읽을때마다 시간 가는줄 모를만큼 꾸르잼 ㅠㅠㅠ
6년 전
독자17
[주끼] ㅌㅐ용이 갖고 싶은 거 다 가져,,,, 다 쟁취해,,,,(주먹울음) 동영이 왜 자꾸 여주한테 다가오는 건 가여ㅠㅠㅠㅜ무슨 꿍꿍이얌ㅠㅠ여주 맘 흔들지 말라고ㅠㅠㅜ우리 보스 빡 친다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
이태용 집착 넘나 좋은것 ㅜㅜㅜㅜㅜ 뭔가 동영이랑 이마 맞댄 저 장면 너무 좋아요 뭔가 갑작스레 풋풋함이 느껴졌다고 해야 하나,, 물론 동영이도 뭔가 숨기고 있겠지만 ㅜㅜ 갑자기 따뜻해지는 느낌이예요..♡
6년 전
독자19
여주가 도영에게 마음이 기울이려고 할 때 왜 저는 태용이를 더 생각하게 될까요?ㅠㅠ여전히 재현이 속은 모르겠어요..여주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6년 전
독자20
도영이도 뭔가 그냥 평범한 학생같지는 않은 느낌이 들어서 읽으면 읽을수록 더 알고싶어져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1
대박적 그나저나 읽을수록 도영이 캐릭터가 진짜 뭔가 되게 매력적이네요
순수한거같은데 또 마냥 그런건 아닌거같고
바로또 다음화로가겠슴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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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띠용또용
역주행하시나요!! 좋은 분석과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이 회복되고 빠른시일 내로 다시 찾아뵙겠사와요 ...❤️
6년 전
독자23
정주행하다가 이번화 도영이 너무 설레서 댓글달아요 세상에 체온체크를 그렇게 하다가 덕통사고당할것같아요..... 귀여운 동영 ㅜ
6년 전
독자24
이건 정말 띵띵띵띵작이에요ㅠㅠ
다음화도 넘나리 기대되고 도영이도 뭔가를 감추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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