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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

w. 정국학개론




[방탄소년단] 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 11 | 인스티즈














오빠였다. 내가 본 그 눈은, 분명 오빠였다. 그러니까 지금 옆집에 들어간 검은 남자가 내 친오빠라는 말이다. 들고있던 스킨을 힘없이 내려놓았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다리가 후들거렸다. 거울에 비친 얼굴이 붉었다. 그토록 원망하고, 미워했던 오빠가 바로 옆집에 있다. 그것도 아저씨와 함께. 왜 아저씨와? 생각은 곧 꼬리를 물었다. 지난 번, 오빠가 우리 집 앞에 서 있었던 때를 생각했다. 왜 아저씨는 그때 아는 척하지 않았을까. 왜? 내 앞이라서? 복잡한 머리를 감싼 채 주저앉았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차마 아저씨네 집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그 문을 두드릴 수조차 없었다. 안에 아저씨와 함께 있을 오빠의 얼굴을 마주하는 게 두려웠다. 동시에 아저씨가 나에게 보내는 동정의 눈길 역시 무서웠다. 아저씨가 왜 그동안 나에게 오빠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는지, 왜 그동안 거짓말을 했는지, 설명을 듣는 게 겁이 났다. 지금까지 아저씨가 내게 보였던 모든 다정한 모습이 거짓일까 봐, 그게 너무 무서웠다.


동방은 오랜만에 비어 있었다.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소파에 몸을 뉘이고 눈을 감았다. 고요하다. 창문을 닫아 바깥 소음까지 차단한 동방은 나만 움직이지 않는다면 매우 조용했다. 생각이 많았다. 모처럼 시끄러워지고 싶은 날인데, 모처럼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날인데, 오늘은 몹시 조용하다. 괜히 눈물이 터져나왔다. 뜨거워진 눈 위로 팔을 올리고는 얕게 흐느꼈다. 입술 새로 새어나오는 울음소리가 부끄러웠다. 내가 지금 어떤 마음을 가져야 옳은 건지, 어떤 생각부터 해야 하는지, 그러니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채인 이 상태가 싫었다. 엄마와 오빠가 날 버리고 간 것부터 생각해야 하나, 아니면 오빠를 우리 집 앞에서 우연히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것도 아니면 오늘 아침 오빠가 아저씨 집으로 들어간 것부터? 아니다, 아저씨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생각해야 하나.


한참을 억지로 울음을 삼키고 있을 때, 동방 문이 열렸다. 아, 쪽팔려. 눈 위에 올려두었던 팔로 애써 눈을 문질러 눈물을 닦았다. 그래 봤자 눈은 이미 붉어졌을 게 뻔하고, 소매는 눈물자욱으로 진해져 있을 텐데.









" 누나, 울어요? "









역시 부질없는 짓이다. 그게 전정국 앞이라면 더욱이.


놀란 눈을 한 전정국은 다급하게 튀어와 내 앞에 쪼그려 앉는다. 소파에 누운 채로 전정국을 곁눈질하다, 힘겹게 일어났다. 전정국의 얼굴을 보니 울컥하는 마음이 덜하다. 잔뜩 잠겼을 목소리에 목부터 가다듬고 겨우 입을 열었다.









" 안 울었어. "

" 딱 봐도 울었는데. "

" …진짜. "









밑에서 내 얼굴을 올려다 보던 전정국이 손을 내밀어 얼굴을 쓰다듬었다. 눈물이 말라 차가웠던 자리가 따뜻한 온기로 감싸진다. 말없이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던 전정국이 고개를 끄덕이며 곧 시선을 거둔다. 배려하는 듯이 내 옆에 앉아 소파에 등을 기댄 전정국은 제 옆을 탕탕 두드린다. 울음이 터질 것 같아 애써 눈물을 꾹 참으며 조심스럽게 소파에 몸을 기댔다. 팔베개를 해 준 전정국이 내 머리를 제 어깨에 기대게 한다.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 손길이 너무도 다정해서, 그만 또 울어버렸다.


전정국은 한참을 말이 없었다. 내가 더이상 울음이 나오지 않아 전정국 어깨를 살포시 두드렸을 때서야 전정국은 내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멈추고 나를 내려다 보았다. 퉁퉁 부은 눈으로 전정국을 올려다 보았을 때, 그제서야 전정국은 하얀 치아를 보이며 웃어주었다.









" 이제 안 아파요? "

" ……. "

" 처음부터 안 아팠다는 표정 짓고 있네, 지금. "

" ……. "

" 와, 지금 내 말 씹는 거? "

" …아니야… "









전정국은 내가 왜 울었는지 묻지 않았다. 다만 어깨를 빌려주었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해주었고, 울음을 그친 후에는 물티슈를 건네주었다. 그렇게 안 생겨서는 쓸데없이 매너가 넘쳐. 꿍얼거리며 눈물자국을 뻑뻑 지웠다. 전정국은 여전히 웃고 있다. 민망하니까 그만 웃어. 내 말에 전정국은 부러 입을 크게 벌리며 웃는다. 얄미운 마음에 어깨를 살짝 미는데, 문득 스치는 생각.









" 야! 맞다! 너! "

" 맞다! 나! 뭐? "

" 너 왜 말 안 했어? "

" 내가 뭘 말 안 해요. 나 말 안 한 거 없는데. "

" 너 왜 그때 그, 작년에… "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을 애써 꺼내고 싶지 않은 마음에 말을 얼버무리는데, 그걸 안 건지, 전정국이 박수를 치며 내 말을 중간에 끊어버린다.









" 아, 그거. "

" 그래, 그거. "

" 기억났어요? "

" 내가 네 얼굴을 본 것도 아닌데 그걸 어떻게 알아! "

" 나 마이 잃어버리고 얼마나 혼났는지 알아요? "

" 아… 그건 미안… "

" 미안하라고 한 소린 아니고. 그래서 보답은? "

" 보답? "









괜히 사람을 미안하게 만드는 전정국의 말에 머리를 조아리기까지 하며 사과하는데, 전정국이 터무니없는 소리를 한다. 보답을 요구하는 그의 말에 어이없다는 듯이 되묻자 전정국은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입모양으로 보답, 두 글자를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고.









" 되게 어이없는 소리 잘한다, 너. "

" 아, 설마 보답 없이 그냥 넘어가려고 했어요? 내가 두 번이나 구해줬는데? "

" ……. "

" 에이, 설마. 내가 아는 누나는 그렇게 염치없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

" 들어나 보자, 보답. 뭐. 뭘 바라는데? "

" 전 고전을 좋아해요, 누나. "









능청스럽게 말을 이어나가며 내게서 보답을 유도한 전정국은 눈을 찡긋거리며 알 수 없는 소리를 한다. 가끔 이렇게 알 수 없는 소리를 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내가 예상치도 못한 어마어마한 말이 튀어나와, 어쩔 땐 얘가 천재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에도 마냥 어리둥절하지만은 않은 채 침을 꿀꺽 삼키며 되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야.









" 백설공주는 자기 목에 걸린 독사과를 빼준 왕자와 결혼했잖아요. "

" …그게 뭐? "

" 라푼젤은 성에 갇힌 자기를 구해준 왕자와 결혼했지, 아마. "

" 그러니까 그게 우리랑 무슨 관련이 있… "









알 수 없는 소리만 늘어놓는 전정국이 답답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게 어떻냐고 물으려는 참에 기이한 생각이 머리를 스쳐간다. 그러니까, 너, 지금. 얼굴이 금세 새빨개졌다. 전정국이 개구진 웃음을 짓는다.









" 또 해 줘요? "

" ……. "

" 또 뭐가 있더라. "

" …야. "

" 잠자는 숲속의 공주? 걔도 왕자가 구해줘서 결혼하지 않았나. "

" …야, 너… "









말문이 막혀 제대로 된 단어 하나를 뱉지 못하는 나를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연신 같은 웃음만 짓던 전정국은 또다른 예시를 가지고 와, 코를 찡긋 한다.









" …그러니까. "

" 결혼은 너무 이르고, 연애는 어때요, 누나. "











정국학개론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15년 12월에 마지막으로 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 10화를 연재했으니 1년이 넘어서 돌아왔네요.

친구가 종종 독방에서 저를 찾으시는 분들을 목격했다고 해서 다시 돌아오게 됐어요.

돌아오고 싶었던 적은 많았지만 요 1년 간 글이 그렇게 안 써지더라고요. 원래 아무런 계획이 없이 글을 쓰고, 써놓은 글에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서 끼워넣는 편이라

한 회를 쓸 때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뿜뿜 솟아야 하는데 1년 동안은 그게 많이 어려웠어요.

제가 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를 10화까지 연재했을 땐 저도 주인공 나이와 똑같은 21살이었는데, 저는 벌써 23살이랍니다, 여러분!

1년만이라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이 계셨을까 의문이지만 없더라도 제가 글을 쓸 수 있는 동안만큼은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이번 화를 쓰고 다시 새로운 아이디어가 뿜뿜 하지 않아 많이 늦어질지라도 완결은 꼭 내고 싶네요!

혹시 제게 여전히 신알신을 해 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많이 늦어서 죄송하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은 분량에 대해선 무릎 꿇고 손 들고 있겠습니다.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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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 기다렸어요ㅠㅠㅠㅠ 신알 신임 울려서 뭐지? 했는데 진짜 작가님 글이라니ㅠㅠㅠ 며칠 전에도 보고 싶어서 정주행하고 했었는데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 오랜만인데도 필력이 진짜 여전히 bb 짱짱입니다 다음 편이 진짜 엄청 엄청 기대돼요 작가님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리고 돌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2

7년 전
독자4
휴대폰으로 쓰기 너무 답답해서 노트북으로 급히 적습니다 ㅠㅠ 작가님 ㅠㅁㅠ 16개월 동안 간절히 바랐어요 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 11화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ㅠㅠㅠㅠ 그런데 이렇게 그 날이 오다니 저 진짜 울 것 같아요 ㅠㅁㅠ 그 동안 잘 지내신 거죠? 돌아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기다리고 있었어요! 작가님께서 마음 편히 완결까지 글을 쓰실 수 있도록 제가 옆에서 손 꼬옥 잡아드릴게요 완결이 늦어지면 어떻습니까 전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있는 걸요! 지금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항상 응원할게요 작가님 정말정말 사랑합니다ㅠㅠ♥♥♥ 오늘 너무 행복하니까 전남좋부터 다시 정주행하러 갈래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
ㅓ얼 자가님
7년 전
독자6
작가님 아 작가님 독방에라도 글 쓰면 돌아오실까 하는 맘에 여러 번 글 썼는데 과거의 제 자신 너무 잘했어요 어떡해 ㅠㅠㅠㅠㅠㅠ 쪽지 온 거 보고 눈 땡그래져서 들어왔어요 진짜 악 어떡해 너무 좋아 사랑해요 많이 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헐...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돌아오셨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돌아오신거 보고 방금 까먹었던 부분 다시 읽고 왔어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돌아오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힝..사랑해여 작가님ㅠㅠㅠㅠ
7년 전
독자9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아니 이럴수가 잠시만요...... 저 진짜 헐... 쪽지 보고 눈이 휘둥그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작가님... 허얼......
7년 전
독자10
아직까지도 가슴이 벌렁벌렁 TㅁT 제가 작가님 작품 새로 뜬 걸 쪽지로 받아보다니 감격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 워낙 글잡을 늦게 접한 탓에, 작년 말에 전남좋을 처음 봤거든요! 글 등록된 지 1년이 지난 후라 구독료 없이 무료로 읽을 수 있었지만 너무 좋고 소중한 작품을 두고 차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한 회 한 회 모두 댓글 달며 정주행 했었거든요ㅠㅠㅠㅠㅠㅠ 타팬 친구한테 추천해줄만큼 정말 좋아하는 글이에요ㅠㅠㅠㅠㅠ 이 작품도 마지막 글이 올라온지도 꽤 된 상태였지만... 좋은 작품과 작가님을 알게 된 추억으로라도 신작 알림 신청해놓았는데ㅜㅜㅜㅜㅜㅜ 늦더라도 지금 작가님을 본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 있어요!!!!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7년 전
비회원172.75
작가님ㅠㅠ돌아오신걸 환영해여ㅠㅠ
7년 전
독자11
와 작가님 보고싶었어요 제가 암호닉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진짜 생각 날 때마다 들어가서 봤었어요 진짜 맨날 언제 돌아오실까 생각했었어요 허허 심지어는 안돌아오시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그런데 돌아오셨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제 인생 썰(?)이에요 작가님 돌아오실 동안 많은 글들을 읽어봤는데 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가 잊혀질 만한 글은 없더라고요 그만큼 자주 와서 본 거 같아요 와... 진짜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2
헐 작가님이다..와..대박ㅠㅠ 신알신 뜬거보고 되게 놀랐고 신났어요ㅠㅠ 작가님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얼마나 보고싶었는데요ㅠㅠ 글잡에서 기다리는 작품 하면 맨날 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 생각했었는데ㅠㅠ 이번편 읽기 전에 정주행 한번 하고왔는데 역시 너무 재밌어요ㅠㅠ 진짜 제 인생글잡ㅠㅠ♥
7년 전
비회원165.73
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엉엉 10회까지만 보고 너무 다음편이 궁금했는데ㅠㅠㅠ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늦더라도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13
헐...!!!!대박..ㅠㅠㅠㅠ이게 무슨 일이람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흐허어어ㅠㅠㅠㅠ정말 안오시는줄 알았다구요ㅠㅠㅠㅠㅠ오신 기념으로 정주행 달립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헐작가님저정말진짜깜짝놀랐어요ㅠㅠㅠㅠ이렇게좋은글써주셨는디신알신을어떻게취소할수있겠어요ㅠㅠㅠㅠㅠ다시돌아와주셔서감사하고다시암호닉하고싶네요ㅠㅠ
7년 전
독자15
헐 대박사건...!
7년 전
독자16
헐 돌아와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좋습니다!! 오랜만에 정주행 하고 오니까 다시 설레고 그릏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웃웃웃입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찾아와 주시다니! 너무 기뻐요ㅠㅠ 이렇게 다시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합니다ㅠㅠ 오늘 정국이 설렘미 뿜뿜 한게 정말 너무 좋아요!! 힣

7년 전
독자18
체리에요 !!!! 헉 아니 자까님 이게 몬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벌써 일년이 지났다니 ,,, 진짜 신알신 울려서 너무 놀랬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데 내용마저 ,,, 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글 너무 보고 싶었어요 계속 봤으면 좋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19
헐 ㅠㅠㅠ 다시정주행 해야겠어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20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호비의물구나무에요ㅠㅠㅠㅠㅠ완전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지금에서라도 와주샤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정말ㅠㅠㅠㅠㅠ왼전 기다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아 진짜 감사드려요ㅠㅠ
7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엄청기다렸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와주시다니ㅠㅠ넘감사하구 사랑해여❤❤
7년 전
독자22
지금이라두 암호닉 신청해두 될까여,,? [미니민]으루 신청해여ㅠㅠㅠ
7년 전
독자24
작가님 기다리고 잇엇어여ㅠㅠㅠㅠㅠㅠ 엉엉ㅇ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글이 더 달달한거같기도하네오ㅠㅠ
7년 전
비회원170.117
어떠케...내일 아니 오늘이겠구나 시험보는데...정주행해버렸어여...ㅋㅋㅋ 작가님 너무 멋져요 글이 뭔가 특별한느낌이 들어요 이게 매력인것같아요 히힛 이제는 자주볼수있겠죠?? 아 암호닉 신청해두되나요?
7년 전
독자25
작가님 ㅠㅜㅠ 너무 오래 기다려왔어요ㅠㅠㅠ 진짜 아무생각 없이 하루를 보냈는데 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가 딱 하고 떠가지고 얼마나 막 심장이 두근두근했는데요ㅠㅠㅠ 다시 연재해주셔서 진짜 좋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26
헐 작가님ㅠㅠㅠㅠ
신알신보구 깜짝놀랐습니다. 얼마전에도 정주행하고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이렇게 돌아와주시다니 꿈만같습니다ㅠㅠ 혹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하니]입니다.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148.203
와.. 재밌어요!! 암호닉 받으시나요?? [꾸꾸쓰]로 암호닉 신청해영 ㅠㅠㅠㅠ
7년 전
독자27
헐?
7년 전
독자28
헐...
7년 전
독자29
헐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한참 수능 끝나고 작가님 글 진짜 열심히 봤는데ㅠㅠㅠㅠㅠ 돌아ㅏ오시다니ㅣㅣㅣ넘나 기뻐요ㅠㅠㅠ자주봬여ㅠㅠㅠ@
7년 전
독자30
헐 세상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기다렸어요 진짜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와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엄청 엄청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글잡만 하고 독방은 안 하는데 저 진짜 글잡 들어올 때마다 작가님 생각 했어요ㅠㅠㅠㅠ 로맨틱 스트리트 더 보고 싶고 막ㅠ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도 되게 자주 했는데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해도 된다면 [윤기는슙슙] 으로 부탁드립니다!
7년 전
독자32
세상엨!!!!!!소리벗ㄱㅎ 팬티질렄!!!!!!!!!!!!!돌아오셔땈!!!!!작가니물루ㅜ듀듀주뮤유ㅠㅠㅠㅠㅠㅠㅠㅜㅠ우에우우우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ㄹㅏㅇ해여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3
헐 작가님 헐 진짜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ㅜㅠ안그래도 정주행한지 얼마 안 지났었는데ㅠㅠㅠ진짜진짜 고마워요ㅠㅜㅠ
7년 전
비회원207.219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개인적으로 진자 조아하는데 ㅜㅜ
다시 찾아와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천천히 연재하셔도 갠찬아요 무리하면서 쓰지마세요ㅠㅠ!!

7년 전
독자34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얼마만의글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오랜만이라그런지더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흑흑
7년 전
독자35
태형워더에요ㅠㅜ푸ㅠㅜㅜㅜ뿌에에ㅔ유ㅠㅠㅜㅠㅠ자까님ㅠㅜㅜㅜㅜ오랜만이쟈나어ㅠㅜㅜㅠㅜㅜㅠㅜㅜㅠㅜㅜ푸ㅜㅠ보구시펏져유ㅠㅜㅡㅜㅠㅠㅜㅜㅜ
7년 전
독자36
정말 오랜만입니다오우ㅠㅠㅠ
기악이 안나서 전에꺼 다 읽고 왔는데 진짜 지금봐도 너무 재미지다
정국이 이렇게 설레게 하기 있냐...ㅠㅠㅠㅠ

7년 전
독자37
꼬이에요!작가님.... 지금 너무 놀라서.... 와....... 와.......... 진짜 너무 보고싶었어요 분량?! 다괜찮아요 그냥 너무 그리웠어요.. 이렇게 돌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런의미에서 일화부터 다시 달려보아야 겠숩니다ㅠㅠㅠ으어ㅜㅜㅜ진짜 오늘 왜이렇게 행복하죠?!ㅠㅠㅠㅠ 예쁜 글 너무 감사히 읽고가요 늘 응원할게요 작가님 완결까지 함께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38
헐작가님너무재밌어요,...사랑해여_♥♥♥♥♥
7년 전
독자39
로맨틱 스트리트 참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마주하니 더 좋네요 혹 감을 잃었을까 싶어 0편부터 쭉 보고 오는 길입니다!! 감사해요 돌아와주셔서.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40
헉세상에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소녀에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79.211
아 헐 진짜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핑슙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흐어유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인거 아시죠 잘 지내셨나 모르겠어요 엉엉 저두 작가님 처음 뵀을 땐 18살 고2였는데 이제 대학생인 20살이 되었답니다 ㅠㅡㅠ 얼마전에 강탈 당해가지구 .. 비회원으로 왔지만 아직 탈퇴처리는 안 해서 작가님 신알신 보고 바로 달려왔어요 ㅠㅡㅠ 늦었지만 보자마자 왔답니다 .. 진짜 깜짝 놀랬어요 15년 여름을 함께 보내신 작가님들은 정말 잊을 수 없기에 ! ! 전남좋부터 작가님 글 같이 달렸는데 또 제가 빠질 수 없져 !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 해져서 전 화들 읽고 왔는데, 로맨틱 스트리트1번지 1화 떴을 때 그 느낌이 아직도 생각나요 다짜고짜 을 외치던 정국이를 보며 엥 이건 뭐지 싶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반갑고 늦어져두 항상 보러 올테니까 정말 완결까지 보고 싶어요 ! 이번 화 정말 역사적인 화 아닙니깡... 근데 대답이 안 나와서 어떻게 될지 .. 융기.. 융기는 또 무슨 사연이 있을지 ! ! 다음화 기다리고 있으면 되는 거죠 작가님 ㅎ.ㅎ 잉 진짜 너무 반가워요 ㅠㅡㅠ 작가님도 그러시길 바라며 !.. 천천히 오셔두 되니까 기다릴게용❣️ ! ! 다음편에서 만나요 작가님 !
7년 전
독자41
헐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ㅠㅠ오랜만에 정주행 하고 와야겠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38.246
헐 대박 와 ㅜ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완젼 기다려써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받나요,,.? 받으면 꾸꾸 로 신청이요
7년 전
독자42
미쳤다 작가님 오셨네 저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여... [침구]로.....
7년 전
독자43
비비빅이에요!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ㅜㅜㅠ정말 보고 싶었는데ㅜㅜㅠ정주행 한번 더 해야겠네요ㅠㅜㅜ
7년 전
독자44
작가님 ㅠㅠㅠㅠ 민트예요ㅠㅠㅠㅠ 쪽지온거보고 엄청 놀랬어요ㅠㅠㅠㅠㅠㅍ 이렇게 돌아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작가님글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많이 보고싶었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45
세상에나 작가니뮤ㅠㅜㅜ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찾은 사람들 중 한 명이 저입니다 저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돌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루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 너무 감격스럽네여 진짜 어흑 어디 가지 마세요 이제...(바짓가랑이)
6년 전
독자46
헐 작가님 대박 ㅠㅠㅠㅠㅠㅠㅠ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천천히 오셔도 돼요 저희 완결길만 걸어요♥♥
6년 전
독자47
정주행 다시 하고 왔어용 ♥️ 넘 재밌게 잘 보고 가요 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저 이거 남주 못 택하겠어요 저는...
6년 전
독자48
추천받아서 정주행했어요ㅠㅠㅠ 빨리 돌아오새요 너무 보고싶슴다ㅠㅠ
6년 전
독자49
미쳤다미쳣ㅅ다 정주행 완료했어요 ㅠㅠㅠㅠ 금방 다시 오실꺼죠 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42.5
안녕하세요 작가님! 오랜만에 인티의 방탄빙의긏이 문득 생각나 정주행할 글을 찾다 이 글을 발견해서 정주행했어요! 너무 재밌는 글인 반면 가끔은 마음이 아픈 부분도 있어서 눈물도 났어요ㅠㅠ 진짜 너무 재밌어서 다음화, 그다음화, 완결까지 보고싶은건 제 욕심일까요ㅠㅠ 아무튼! 너무 잘 봤어요:)♡ 가끔 들러서 또 정주행 할게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50
작가님 제가ㅅ여기 암호닉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0207혹시 기억하시나요 저도 4월을 마지막으로8월에들어와서 정주행을하다가 초록글올라왔던거에 어디서많이본 제목이있어서 들어왓문ㄴ데 제가한창 인티빠순이일때읽던 작가님이..1년만에 글을올리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이렇게 눈물날수가많이 늦으셔도 기다리겠습니다!'
6년 전
독자51
가끔씩 생각날 때 들어와보곤 했는데 다시 돌아오셨었다니..ㅠㅠㅠ너무 기뻐요!!완결까지 꼭 기다릴게요 ㅠㅠ항상 감사해요ㅠㅠ❤️
6년 전
독자52
작가님 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3
작가님 너무 보고싶어요오.... 아직도 너무 잘 보고 있는걸요.....
6년 전
독자54
작가님.......돌아오실꺼죠.....? 이렇게 좋은 글을 여기서 멈추지 말아주세요ㅠㅜㅜㅜㅜ 더 읽고 싶어요ㅜ
6년 전
독자55
작가님 예전 글 다 정주행했어요.. 짱..ㅠㅠㅠㅠ
6년 전
독자56
연애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7
이 글은 암호닉 따로 없나요??
6년 전
독자58
작가님 정주행 다했어요 ㅜㅜㅜㅜ 너무 재밌는거 아니에요 ....? 진짜 ㅠㅠㅠㅠㅠ짱
6년 전
독자59
헐....작가님ㅜㅜㅜㅠㅜㅠㅜㅜ저 방금 정주행했는데 이것도 정말 너무 꿀잼ㅜㅜ 작가님께서 나중에 이 작품도 연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늘 좋은작품 감사드립니다!!!!
6년 전
독자60
저 오늘 이거 정주행했는데...모든게 다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1
쟉가님....전정좋부터 여기까지 정주행했ㅇㅓ요..진짜 현생 ㅁ불가..넘재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댑ㄱ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래서 친오빠는 누굴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과연 7방탄중 하나라고 내심 기대해보구...ㅅ혹시나 서..ㄷ..지ㅣ.ㄴ..이가 아니었을지 추측을...두근...해보고....두근......ㅜㅜㅜㅜ꼭 재정비하고 돌아오셔서 마저 풀어주세요ㅠㅠ진짜 현기증나요ㅠㅠㅠㅠ작가님 글 왜 이제야 본건지ㅠㅠ넘 식상한 멘트지만 진짜 이걸 이제야 본 제가 한심....15년도 글을...하..ㅠㅠㅠㅜ진짜 전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몰라여ㅠㅠㅠ제 삶의 질이 달라지는 기분....작가님 글 보다가 느낀건데 글 쓰는걸 진짜로 즐기면서 눈치보지 않고 되게 신나게 풀어나가는 게 느껴져서 그것도 좋았어여ㅠㅠ넘 아부성같지만 오늘 새벽 전 너무 행복했답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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