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3
(부제:빛나라 별아)
"경수야 거기서 뭐해"
노래연습을 하다가 밖이 시끄러워서 나와봤더니 복도 저편을 쳐다보고있는 디오를
이싱하게 생각하던 백현이 디오의 시선을 따라 복도끝을 보았지만 아무도없었다
"뭐야, 아무것도 없잖아. 뭐보고있었어?"
"아냐 아무것도,.."
저게 귀신을 봤나....
속으로만 생각하던 백현이 방안으로 들어가는 디오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너징은 보아가 보낸 문자에 쓰여진곳으로 향했어
그래봤자 SM에서 그리멀지않은곳이었는데 들어가니까 보아가 너징을 반기는거야
그 옆으로는 여자한명과 남자한명이 더있긴했지만
"징어야,여기앉고..음..소개할게. 이분은 징어 매니저해주실분이고,
이분은 너 데뷔곡만들어주실분이야"
여자분은 매니져라고하고 남자분은 작곡가라고하니
너징이 놀라서 인사하니까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너징의 인사를 받아주는 두명이야
너징과 두명이랑 얘기하고있는동안 보아가 자기 가방에서 주섬주섬 하날 꺼내서 너징에게 건냈는데
가면이야
".....????"
너징이 이게 뭐지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니까 이번엔 매니져언니가 어떤 서류를 찾아서
너징에게 건내줘
이게 뭐지하면서 서류를 보는데 너징의 컨셉이었어
보아와 매니져언니가 직접 구상한 너징의 컨셉인데..엄청난 컨셉에 너징은 입을 못다물고
그냥 글만 읽고있었어
"그럼 징어야"
너징의 컨셉은..
"언니가 열심히 응원할게"
엑소의 초능력컨셉을 능가하는.....
"들키지말고 잘해보자"
컨셉인..
"알겠지?라별아!"
얼굴없는 가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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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과 처음으로 만나기전 보아는 엑소멤버들이랑 슈주멤버들과 영화를 보고있었어
그건 바로 '미녀는 괴로워'였지
옛날영화도 재미있는게많으니까 엑소멤버들과 슈주멤버들과 재미있게 보고선
연습실로 가는도중에 너징을 만나게 된거야
보아는 너징의 노래에 한번 놀라고 너징의 안타까운 사연에 한번더 놀랐어
너징의 재능을 이대로 버리긴 아까워서 생각하다가
아까본 영화가 생각난거야
주인공역인 김아중이 뚱뚱했을때에 노래는 되게 잘부르지만 자신의 외모에대한 콤플렉스때문에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대신하는걸로 무대뒤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왠지 너징과 이 영화가 겹쳐져서 보이는거야
그래서 너징을 책임지겠다고하고선 집으로 돌아가 엄청난 기세로 너징의 컨셉을 잡기시작했어
그 어떤 아이돌에게서 나올수없던 너징의 목소리
그 어떤 소속사에서도 시도하지않았던 신비주의 컨셉,,,
이 둘을 합치면 뭔가 나올거같았어
그래서 잡은 컨셉은 너징의 얼굴을 대중들에게 알리지않고서
오로지 너징의 목소리만으로 활동한다는 컨셉이야
모든 티져나 뮤직비디오 모두 너징이 출연하지만
너징의 얼굴은 보여주지않는거지
보아는 알고있던거야
너징의 목소리만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을수있을거란걸
암호닉신청을 받을게요..
원래 7화넘어서 받으려고했지만 암호닉신청하고싶다는 분이 계셔서ㅎㅎㅎㅎㅎㅎ
기분이좋네옇ㅎ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짧아서,..죄송해열...
#암호닉#
슈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