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온앤오프 성찬 엑소
흔설 전체글ll조회 961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새 멤버 시즌1 完 (8) [5월의그들-下] | 인스티즈

그들은 바다 같이 푸르고 크다 차갑기도하고 시원하기도 하다.

 

어쩌면 그렇게 보이는 이유가

 

많이 외롭고 힘들기때문이 아닐까?

 

우리들은 모두 힘들고 지치고 외롭다 .

 

우리가 바다를 보면 떠오르는 단어가 같다.

 

그건 모두들 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이 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신이 우리를 그렇게 많들었다고 생각한다.

 

 

 

새 멤버 시즌1 (8) [5월의 그들 -下/그의 자세한 속 사정]

 

 

“...형”

 

“애들이 너가 잊혀질때까지 모를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잖아”

“넌 스스로가 가두고 있다고 생각안하니”

“애들은 충분히 알고 있을거야 이 상황이 아니여도”

 

“....”

 

“충분히 너를 걱정하고 있을거고, 너만큼 힘들거다”

“너만 생각하지마 너만 힘든거 아니고 다 힘들어”

 

“...죄송합니다.”

 

“니가 죄송할건 힘들게해서가 아니라”

“이렇게 멤버들에게 말도 안 해서 해결도 안한 상태로 도피한게 잘못한거야”

 

“형은 너 어렸을 때부터 본 사람이잖아”

 

“..형”

 

“너 지금 니 스스로가 알잖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거”

“형은 너 믿어 어느 누구보다 더 너를 믿어”

 

“....”

 

“그러니까 너도 널 믿고 이 상황을 해결하자”

“아무도 너한테 뭐라 안해”

“그냥 지금 힘들어도 결국 견디고 지나가게 돼 있어”

 

“형 잘 살 수 있겠죠”

 

“그럼 넌 너탄소니까”

“가자 너를 보고 싶어하는 형들에게”

 

 

-호텔, 멤버들, 매니저형 방에 모인 그들-

 

“오겠죠”

 

“올거야 걱정말고 다리 좀 그만 떨어 태형아”

 

“하..”

 

“걱정마 올 거야”

 

“형 만약..”

 

“아니 그 이상 말 하지마 아닐거야 그럴 애는 아니야”

 

“...자자!! 애들아 너희들끼리 땅 파서 뭐해 아직 주인공이 안 왔는데”

 

띵`동

 

“....왔네”

 

“...어 저희 왔어요.. 들어가 탄소야”

 

“...”

 

“탄소 짐은 이거 뿐이야?”

 

“아, 네”

 

“숙소에 짐이 별로 없던데”

 

“남은 짐은 본가에 있어요.”

 

“아, 음...그래 일단 앉아 있어 너 방은 못 만들어서..”

 

“아. 저는 걱정마세요 알아서 다른데 잡을게요”

 

“왜 다른데 잡아 애들 1인실도 넓은데 껴서 자”

 

“형 그건 ..”

 

"탄소야"

 

"...."

 

"..."

"하.." 

“탄소야 ...그동안 미안했어”

 

“...”

 

“알고 있었어 너가 충분히 힘들어하고 잡아주길 원했던거 알고 있었어”

“미안해 형이 이기적이였어”

“변명이지만.. 내가 너보다 한참 형인데도 너한테 의지했던 것 같아”

 

“....”

 

“그런데도 외면했던 것은.. 나도 기댈곳이 필요했나봐”

“아무리 맏이로써 보탬이 되어야 하고 리드해야한다는 것 쯤 알지”

“하지만 나도 너도 우리 모두 철없던 어린 시절이 였어 비록 나는 성인이였지만”

“변명이 비굴하고 어이없는거 알아.. 하지만 이거는 들어줘”

 

“.....진이형...”

 

“너가 없다는게 화가나더라”

“너가 사라진 이유를 바로 알았거든 사실 너 마치 벼랑 끝에 서있는 아이처럼..”

“지쳐보였어”

“너가 상남자 활동 시기 때 나한테 와서 힘들다고 말했을 때 사실 그때 내가 너를 챙겨줬어야 했어 근데 나는 그러지 못했지 나도 힘들었는데 뭘 더 너를 챙겨야 할까..하고”

“말로는 힘내자 이런 식으로 말했어도 진심은 아니였던 것 같아”

 

“아니,형..”

 

“미안해 어떻게해서든 너를 감싸줘야 했는데.. 너무 나만 힘든거만 생각했어”

“너는 우리보다 먼저 연예계의 삶을 알았으니까 이 정도는 우리보다 잘 견디겠지 싶었어”

“결국은 우리 모두 같이 힘들다는걸 나중에 깨달았고..”

 

“.....”

 

“....”

 

“.....”

 

“........탄소야”

 

“형들..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음..벌써 PD님, 사장님, 실장님께 들어서 알거에요”

“하지만 그래도 자세한건 모르실 것 같아요”

 

“....”

 

“무리하지마 탄소야”

 

“...무리라고 할 것도 없어요”

 

“...탄소야..”

 

“음.. 저는 어렸을때부터 연예계에 발을 들였죠 그건 모두 아실거에요”

“근데 중간에 전 지금 소속사로 이적하죠”

“그 사이에 이유는 아무도 모르실거에요”

“그냥 이적하는 도중에 전 소속사가 적반하장으로 현 소속사와 저에게 소송을 걸었던거요”

“그렇게 알고 계시죠”

 

“...”

“그 말이 맞긴 맞아요 근데 자세히 들어가면 더 놀라실거에요”

 

“...?”

 

“전 소속사에 계약이 끝나서 저는 FA시장에 잠시 한달 정도 있던 적이 있어요”

“그때 저는 현 소속사와 계약 체결 중이였죠”

“그러면서 현 소속사한테 제 있는 실력 없는 실력을 다 보여주게 됐죠”

“오디션이라기보다는 저에게 제안을 하셨거든요”

“PD님이 제게 직접 제안 하신 것이 ‘아이돌 해볼 생각 없냐‘ 였어요”

“저는 때마침 이미지 갱신이 필요했고 PD님이 제안하신 말씀이 끌렸죠”

“그래서 저는 배우 겸 아이돌 쪽으로 계약을 했고 연습생이라기에는 쫌 모자른 기간을 걸치고 방탄소년단으로 올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이때 전 소속사가 저를 가지고 걸고 넘어지더라구요”

 

“....아, 설마”

 

“?”

 

“그 우리 데뷔 하기 전에 한동안 떠들썩했어 우리 팀에 아역배우 왔다고”

“근데 그 아역배우 전 소속사가 소송걸었다고..”

 

“말도 안되는 걸로 소송거니까 결국 저희 소속사는 졌죠.”

 

“...”

 

“그 소송으로 인해 결국 2년을 침묵해야 했었어요”

“전 소속사가 법정에서 조건을 걸더라구요”

“2년동안 아무런 말도 행동도 자제해라 만약 눈에 띄는 즉시 대처 하겠다”

 

“뭐?”

 

“저는 그 재판 결과로 인해 방탄소년단 데뷔2년 내내 뒤에서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투명인간이 되도록 지냈어요”

 

“너 노래 할때도 짧은거 달라고 한 이유가..”

 

“네. 안 그랬으면 우리 데뷔 못 할뻔 했거든요.”

 

“...”

 

“조건 기간이 끝나고 상황을보니 올해 1월이 돼서야 저는 편해졌어요”

“근데 전 소속사는 그냥 제가 싫은 가봐요”

“또 저를 무너트리더라구요”

 

“....”

 

“저는 이번 콘서트를 하지 못했던 이유입니다.”

“어이없고 당황스러운거 알아요. 저도 처음에는 당황했고 절망했으니까요”

 

“왜 그때 말안했어..”

 

“그걸 어떻게 말해요 말하면 오히려 더 신경쓸테고”

“창작은 모든 자유로울 때 가능 한거니까요.”

 

“우리가 걱정할걸 탄소가 다 가져갔네”

 

“(ㅎ)..그리고 형들이 미안해 할 필요 없어요.”

“제가 말 안했고, 말 했다면 저는 그냥 탈퇴 했을거에요.”

“이 상황을 저는 이겨 낼거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남아 있던거라서..”

 

“여태 말 못 드려서 죄송해요 그리고 형들 탓 아니에요”

“저라도 먼저 데뷔한 사람에게 기대고 싶을 거고 형들한테 아무 말도 안했는데 알아서 챙겨줬다면 오히려 제가 불편했을 거에요.”

 

“늦었지만 이렇게라도 말하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사실 이번 도피 같은 여행 동안 많은 생각을 했어요.”

 

“..탄소야..”

 

“여기서 그냥 튈까 아님 그냥 가서 당당하게 굴까”

“하지만 저는 둘 다 행동하지 못했어요.”

 

“제가 형들이랑 연습 하고 무대 올라서면서 8명이 같은 꿈꾸던게 마음에 걸렸고”

 

“이 길이 저의 마지막 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 물론 연예계에서 말씀 드리는거에요."

 

“그리고 형들이 저를 다시 받아 준다면 저 열심히 방탄소년단의 막내로써 열심히 활동할게요”

 

“...우리는 너를 안 받아 줄 이유가 없잖아 우리에게는 너도 중요해”

 

“우리 모두 모여야 방탄소년단이지!”

 

“이제 힘들때도 외로울때도 언제든지 생각나면 말해줘야해 알았지?”

 

(끄덕끄덕)"네"

 

.

.

.

.

.

.

.

 

정말 긴 도피였다

 이번 일로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었다.

 

팀이라는 건 슬픔, 기쁨 모두 나누는 거라고

 

아마 나는 이제야 성장하는 것 같다.

 

이렇게 긴 시간이 내게는 성장통 이였다고 생각된다.

 

.

.

.

.

.

꽃길만 걷자

그런 말은 난 못해

좋은 것만 보자

그런 말도 난 못해

이제 좋은 일만 있을 거란 말

더는 아프지도 않을 거란 말

그런 말 난 못해

그런 거짓말 못해

 

괜찮아 자 하나 둘 셋 하면 잊어

슬픈 기억 모두 지워 내 손을 잡고 웃어

괜찮아 자 하나 둘 셋 하면 잊어

슬픈 기억 모두 지워 서로 손을 잡고 웃어

 

무대 뒤 그림자 속의 나, 어둠 속의 나

아픔까지 다 보여주긴 싫었지만

나 아직 너무 서툴렀기에

웃게만 해주고 싶었는데

잘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좋은 날이 앞으로 많기를

내 말을 믿는다면 하나 둘 셋

믿는다면 하나 둘 셋

그래도 좋은 날이 훨씬 더 많기를

내 말을 믿는다면 하나 둘 셋

믿는다면 하나 둘 셋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흔설입니다.

생각보다 일찍 왔는데요..

내용이 엄청 기네요

 

사실탄소씨가 설명이 길었죠..

이 글의 주제였고 저는 탄소씨의 성장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에 탄소씨는 이 모든 긴 이야기를 자신의 '성장통'으로 여기기로 했죠 네..

탄소씨는 자신이 겪은 사건을 해프닝으로 끝내면서 멤버들과 행복해지기를 바라네요

 

다음 시즌2는 탄소씨와 멤버들과의 개그물과 함께

탄소씨가 밝아지는 모습을 써볼려고 합니다.

(많은 기대는 마시구요...)

 

내용은 8화가 끝입니다. 에필로그로 9,10화로 끝낼겁니다.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새 멤버 시즌1 完 (8) [5월의그들-下]  3
7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18.208
아ㅏㅏㅏ 그래도 잘 해결됐네요 ㅠㅠㅠㅠ 차근차근 밝아지고 친해지는것도 빨리 보고싶어요!
7년 전
흔설
이제야 읽어봤어요!!!ㅎㅎ 탄소 응원해주셔서 감사합키다. 에필로그 빨리 완성해서 돌아올게요!!!
6년 전
독자1
ㅠㅠㅠㅠㅠㅠㅠ 아이구 ㅠㅠㅠ 꽃길만 걷자 부터 소름이 쫘아악 ㅠㅠ .. 진짜 우리 탄소 이제부터 꽃길만 걷자 !!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 퓨후0:01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 퓨후 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7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전체 인기글 l 안내
5/5 11:34 ~ 5/5 11:3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