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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강다니엘] 호그와트에서, 여름 01 | 인스티즈 

호그와트에서, 여름 01
슬리데린 양아치 X 래번클로 또라이

 

 


매주 수요일은 기숙사 퀴디치 팀 훈련이 있는 날이다. 막사 구석에 쪼그려앉은 여주가 졸린 눈을 부볐다. 혀 끝에서 계피맛 사탕이 부서졌다. 늦잠으로 조식을 거른 탓에 칭얼거리는 여주를 달래기 위해 도연이 급히 물려둔 거였다. 다행히 여주는 제법 얌전히 앉아 사탕을 먹고 있었다. 아, 달어. 잠꼬대하듯 웅얼대는 여주를 바라보는 퀴디치 팀원들의 눈초리가 매섭다.


"왜 또 쫓아왔어."


푸른 훈련용 스웨터 차림의 도연은 제법 곤란한 얼굴이었다. 그럼에도 여주는 눈 한 번 끔뻑하지 않고 입가에 붙은 사탕 부스러기를 털었다.


"왜. 문제 있엉?"


하하. 없어 보이니? 웃는 얼굴로 퀴디치 망토를 여미는 성우의 말에는 뼈가 있었다.


여주는 몸을 쓰는 일에는 소질도 관심도 영 없는 편이었다. 고로, 블러저와 퀘이플도 구분할 줄 모르는 도여주가 기숙사 대표 선수일 리 만무하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 여주가 늘 새벽같이 훈련에 참석하는 것은, 유일무이한 친구 두 명이 각각 래번클로의 파수꾼과 몰이꾼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주는 수요일 오전 공강을 홀로 견녀낼 만큼 외로움에 면역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뭐, 여기까지 이해한다 치자. 다만 문제가 되는 건 도여주가 단순 인맥이 좁은 아웃사이더가 아니라, 거진 전교생의 미움을 스스로 사서 받는 인간 지뢰라는 점이다. 팀원들과 담당 교수가 암만 눈치를 줘도 여주는 훈련 시간 내내 막사에 껌딱지처럼 늘러붙어 감초 사탕이나 온갖 맛이 나는 젤리 따위를 짝짝 씹어댔다. 결국, 오늘도 눈칫밥은 애꿎은 성우와 도연의 몫이 되었다.


언젠가, 꼭 그렇게 받은―것의 곱절―만큼 되갚으며 살아야겠냐며, 똑같은 사람으로 전락하는 길이라고 타이르는 도연에게 여주는 이리 주장한 바 있었다. 지랄, 사람만 보면 무는 개하고 사람이 때려서 무는 개하고 같냐?


말이나 못하면. 그렇다고 해서 도여주가 정말로 본인을 때리는 사람만 무는 개라면 억울하지도 않을 거였다. 그냥 기분을 잡쳤거나, 재수가 더럽거나, 그냥 만사가 고까우면 누구든 물고 봤다. 양보해서, 도여주는 자신을 '때릴' 사람도 물고 다니는 개였다.


오늘 여주의 타겟은 래번클로의 추격꾼인 루시였다. 불면증으로 인한 안구 건조를 달고 사는 까닭에 눈싸움이라면 쥐약일 텐데도, 여주는 눈시울이 벌개지도록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루시 역시 터키색 눈동자에 다닥다닥 불을 지피고 있었다―참고로 그녀는 지난 학기 아모텐시아를 이용해 여주의 구남친 케빈을 꾀어보려 했다가 지금까지 삼시세끼를 구역질 사탕으로 테러당하는 중이었다―. 신경 쓰지 마, 미안. 여주를 대신해 사과하는 도연을 필두로, 래번클로 팀이 막 훈련 나갈 채비를 끝냈을 무렵.


온통 쪽빛으로 가득했던 막사에 별안간 암녹색이 섞여들었다. 흰 손가락으로 막사의 벨벳 휘장을 걷어낸 다니엘이 슬리데린 무리를 이끌며 등장했다. 성우의 낮은 탄식이 이어진다. 오늘 훈련은 망했다. 그저 죽어나가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나오지 않길 기도해야 했다.


막사를 채운 푸른 망토의 향연에 다니엘의 눈썹이 못마땅한 기색으로 일그러졌다. 이를 눈치 챈 한 학년 아래의 현빈이 그를 대신해 운을 뗐다. 그럼 그렇지. 언제나 제가 나서는 법은 없었다.


"오늘 슬리데린이 쓰기로 한 걸로 아는데요."


건들거리는 말투에 도연이 덤덤히 받아쳤다.


"착각한 모양이네. 래번클로가 훈련하는 거 맞아."
"그래도 비켜줬음 하는데."


웬 일로 다니엘이 직접 입을 열었다. 두 시즌 연속 부진한 팀보다야 모레 준결승 앞 둔 팀이 훈련하는 쪽이 효율적이지 않겠어? 표면적으로는, 얼핏 래번클로 퀴디치 팀을 향한 도발처럼 들렸으나 목적은 다른 데 있었다. 막사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다니엘의 시선이 묶인 곳은 구석에 쪼그려 앉은 여주였으니까.


"안타깝네. 퀴디치 컵도 못 따, 누구 덕에 기숙사 컵도 물 건너가."


그렇게 덧붙이며 다니엘이 여주의 정수리를 뚫어져라 응시한다. 이번엔 노골적으로 여주를 겨냥한 말이었다. 심드렁하던 얼굴의 여주가 이빨에 낀 사탕을 혀로 훑다 말고 코웃음을 쳤다. 니는 씨바, 진짜 할 일이 드릅게 없나부다. 뭉개지는 발음에 살벌한 기운이 서려 있었다.


"남의 기숙사 점수에 왜 오지랖이세요. 야망가 슬리데린께서 덕목값 못하시고."


비아냥하면서도 여주는 고개를 들지 않았다. 그러니까 아직 좀, 싱겁다. 잠시 골몰하던 다니엘이 나즈막히 여주의 이름을 불렀다.


"도여주."


내 이름 부르지 마. 여주가 잇새를 부딪혀 말 마디마디를 끊는다. 시선은 여전히 바닥이었다. 처음의 그 날처럼, 말 걸지 말라는 푯말을 써 붙인 것 같은 동그란 정수리가 야속했다. 우습게도 조금 초조한 마음마저 되었다. 말을 좀 더 보탰다.


"그제가 5월 2일이었던가?"


여주가 찬찬히 몸을 일으킨다. 이제야. 세 뼘 가량 거리를 두고 두 쌍의 눈동자가 사납게 얽혔다. 개암색 눈동자 안에는 이제 온전히 제가 있었다. 다니엘의 입가로 흡족한 기운이 번져 갔다. 여주의 낯이 창백했다. 매년 5월 2일은 대대적으로 호그와트 전투를 기리는 날이다. 그리고,


"우리 오빠 기일은 네가 왜,"
"난 오빠 얘기한 적 없는데."


아. 당했구나. 모욕감으로 달아오른 얼굴이 홧홧했다. 여주의 손이 허공을 가르더니 다니엘의 뺨을 내리쳤다. 짝 하는 쨍한 파열음이 막사 안을 울렸다.


얼얼한 뺨을 쥐고 다니엘이 헛웃었다. 웃어? 이어 반대쪽 손을 드는 여주를 제지한 건 슬리데린 남학생 무리였다. 뺨을 맞은 다니엘이 아니라. 붙잡혀 꺾인 손목을 단단한 악력이 눌렀다. 아픈 기색을 감추려 입술을 짓씹었다. 피가 통하지 않은 까닭에 온 손이 푸르스름하게 물들고 나서야 여주는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래. 핏줄 등에 업고 설치는 게 슬리데린 종특이지?"


악에 받혀 여주는 말을 토해냈다. 무리 중앙의 다니엘은 여전히 부동이었다. 늘 이런 식이다. 먹잇감을 던져두고 제가 부리는 개들이 물고 뜯게 두고는 그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이 단순하고도 교활한 수법은 지난 5년간 바뀌는 법이 없었다. 죽여버릴 거야. 이를 딱딱 부딪히며 말하는 여주의 핀트가 반쯤 나가 있다는 걸 눈치챈 건 성우와 도연 뿐이었다. 비웃음이 터져나오는 슬리데린 무리를 성우는 짐짓 안쓰러운 눈을 하고 바라봤다. 쳐 웃지마, 철 없는 새끼들아…… 쟤 저거 이백퍼센트 진심일 거라고……


제 말을 증명하듯 곧이어 여주가 지팡이를 꺼내들었다. 그제야 주변의 모든 소음이 멎었다. 막아야 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이제 문제는 단순히 두 앙숙의 싸움에서 벗어나 두 기숙사 퀴디치 유망주들의 생사를 논해야 할 지경이었으니까. 막사 안 이들의 동공이 불안으로 진동하고 있었다. 되레 이 상황을 만든 장본인인 다니엘만이 몹시 태연자약했다.


도여주가 1년 365일 중 360일 가량이 예민하고 까칠한 사람이긴 했으나, 정말로 사람을 죽일 것 같은 눈을 한 건 제법 손에 꼽혔다. 그 중 하나가 첫 어둠의 마법 방어술 시간이었고, 아마 다른 하나는…… 지금인 것 같은데.


설마 쟤가 또. 마른침 넘어가는 소리들이 들렸다.


"크루,"
"엑스펠리아르무스!"


여주가 주문을 마저 외기 전 가까스로 성우가 여주의 지팡이를 무장해제시켰다. 지팡이를 빼앗기고도 갖은 저주들이 줄을 지어 쏟아지는 여주의 입에 도연이 침묵 마법을 걸고, 발악하는 여주를 들쳐업은 성우가 막사를 벗어나 사라지는 것으로 그 날의 사건은 종결됐다.


주장인 도연과 골키퍼 역할의 파수꾼 성우가 없는 훈련은 불가능에 가까웠고 하여, 래번클로 퀴디치 팀은 세 시즌 연속 참패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세웠다.


호그와트에서, 여름


여주는 짐짝마냥 뭉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은 죄야 괘씸했으나 어쨌든 상처는 치료해야 했으니까. 일행을 주욱 훑던 병동의 간호교수는 여주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물약 하나를 내 주었다. 무슨 약이예요? 묻자 돌아온 답은 그거였다. 진정제. 발작에 잘 듣는단다. ……과연 도여주 악명이 예까지도 높은 모양이다.


씨발, 내가 진짜 탈여주하지 않고는 제 명에 못 살아아아악! 여주의 손목에 부목을 대다 말고 도연이 울부짖었다.


"흑마법이 그렇게 좋으면 덤스트랭엘 갔어야지. 지금이라도 전학 수속 밟는 거 도와 줘? 아니, 너는 무슨…… 크루시오가 뉘 집 개이름인 줄 아냐?"
"아니, 우리집 개 이름인데―여주가 처음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시전했던 날, 성우는 여주의 애완견 이름이 크루시오라고 교수진들에게 해명했었다―."


뻔뻔한 대답에 결국 분을 참지 못하고 도연이 냅다 여주의 등을 갈겼다. 갸아아아아악! 옹, 나 좀 살려줘! 성우를 방패 삼아 여주가 제 몸을 숨겼다.


"야야, 말로 하자, 말로."
"쟤 말로 해서 안 되는 거 몰라? 야,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니가 모르면 진짜 섭섭하지!"


잔소리는 그 후로 이십여분이 넘도록 지속됐다. 도연이 말을 절거든 성우가, 성우의 말문이 막히거든 도연이 말을 잇는 식이었다. 그럼 오빠 얘기인데 참았어야 했냐는 반문에 둘은 단호히 말했다.


"당연하지. 억울하면 다니엘보다 돈이 많든가."
"씨발, 더러운 세상."
"아니면 나처럼 꾀가 좋은 방법도 있어."


자랑이냐? 도연이 눈을 흘겼다. 성우는 교내 반입금지 물품이나 금서들을 어디선가 잘도 구해와서는 학생들을 꼬드겨 고가해 거래하곤 했다. 사실 이는 웬만한 교수들도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이었으나 워낙에 임기응변에 능한 데다 마땅한 증거를 남겨놓는 일이 없어 여전히 수입이 짭짤했다.


하여간 좋은 머리를 좋은 곳에 쓰면 두드러기가 나는 인간들이다. 몰라, 이 양아치들아. 도연이 혀를 끌렀다.


호그와트에서, 여름


다니엘이 초조한 기색으로 병동 근처를 서성였다. 취침에 임박한 시간이었지만 부어오른 가는 손목이 눈에 밟혀 견딜 수가 없었다.


기둥 뒤에 숨어 성우와 도연을 뒤따라 여주가 나오기를 지켜봤다. 단단히 붕대가 감긴 손목을 확인하고 나서야 그는 기숙사로 걸음을 돌릴 수 있었다.


기숙사로 돌아온 뒤에도 불편한 마음은 여전했다. 창 밖으로 녹빛 심연이 일렁였다. 제가 겪는 감정의 동요와도 비슷했다. 대왕오징어 따위의 호숫가 생물들이 간간히 모습을 비추는 순간에도 머릿속을 메우고 있는 건 여주였다.


처음엔 정복욕 비슷한 심리에서 비롯된 호기심 정도겠거니 했다. 본디 어렵게 잡은 고기가 사랑스러운 법이고, 도여주는 사랑까지는 안 하더라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라는 건 분명했으니까.


주제 넘는 계집애였다. 같은 순혈 가문이라고 하더라도 엄연히 서열은 존재했다. 그 피라미드에서 다니엘과 여주는 끝과 끝의 거리에 있었다. 다니엘은, 그게 제 교만의 당위라고 생각했다. 도여주는 그런 호그와트의 뿌리 깊은 계급주의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애였다. 겁도 없고, 융통성도 없고, 요령도 없고 때로는 내일마저 없는 애처럼 군다. 그 도도한 콧대를 눌러버리고 싶다는 승부욕이 전부였을 뿐인데.


울망울망 붉게 물든 눈가가 벌써 몇 시간째 저를 괴롭히는지 모를 일이다. 빌어먹을. 조금도 이긴 기분이 들지 않았다.






~작가의 말~

저 프롤로그 초록글 간 거 보고 완저니 감동먹었자나여.. 자급자족 망상글에 관심 가져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열심히 쓸게요ㅠㅠ 재미가 있을런가는 솔직히 의문이긴 합니다만은..ㅋㅋㅋ.... 


♥암호닉♥

돌하르방 / 자메이칸 / 비타오녤 / 여운 / 갤3 / 15 / 샘봄 / 괴물 / 피치핏치 

암호닉은 언제든 받고 있으니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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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허...와..왜 괴롭혀놓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꺼면잘해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2
와 대박이다..소재부터 스토리 퀄리티 진짜 독보적이에요..잽알 자주 와주세오 사랑합니다
6년 전
비회원236.46
암호닉 [지니예]로 신청합니다!! 담편도 기대할게여ㅠㅠ
6년 전
비회원172.174
핰 아 진짜 미치겠군여 제대로 된 배틀연애다아..♡
6년 전
독자3
헐 호그와트 소재 넘 좋아요ㅠㅠ
암호닉 [우왕]으로 신청할게요!

6년 전
비회원198.118
아ㅠㅠ 진짜 이런 글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글 진짜 잘 읽었어요ㅠㅠ 벌써부터 다음 글이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ㅠㅠ 암호닉은 (포도)로 신청할게요~!
6년 전
독자4
다니엘,,, 그럼 앞으로는 잘해죠라,,,,상냥하게8ㅅ8
작까님!! 호그와트 글 너모너무 좋아요ㅜㅜㅜㅠㅠㅠㅠ ❤ 옹이랑 도연이가 고생이 많네용,,, 다음 글도 기다리겠숩니다!!@!!@!❤ (암호닉 [뿌꾸빵] 신청 가능할까요??!)

6년 전
독자5
자까님 사랑해요 ♡♡
6년 전
독자6
안녕하세요 작가님! 저 [녤내희망]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습니다 진짜 저 해리포터 짱짱 좋아하는데 이 주제로 다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대가 돼요ㅠㅠ
6년 전
독자7
아 진짜 너무 좋아요ㅠㅜㅜㅠ 암호닝[뿡뿡이]로 신청할게요!!
6년 전
독자8
작가님 진짜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
아 헐 일오입니당... 세상에 ㅠㅠ 진짜 대박이에요 진짜루... 소재도 좋고 진짜... 사랑합니다 작가님...(♡)ㅠㅠ
6년 전
독자10
다녤아 그거 사랑이야... 사랑이라구.... 아아아아 사랑이야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
헐 재밌다
6년 전
독자12
갤3입니다!!!
아휴.. 서로 난리났네요...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 사이가 좋아지는 날이 오겠죠...?

6년 전
독자13
너어어어어무 좋아요 진짜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이제 여주가 신경쓰이는 대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 기다릴게요 ㅠㅠ
6년 전
독자14
와진짜!!!??너!!무!!!!!!!좋아여!!!!!!!!!!!!?
댑악ㅈ!!!!!빼애애앰!!!!!
당돌한 여주 넘좋구어!!!!!!!!핡

기다리겠슴당!!!

6년 전
독자15
다니엘 그거 사랑이야. 이제 잘해줘라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42.8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니엘 개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래번클로와 슬리데린이라니 진짜 생각치도 못했던 조합인데 넘나 잘어울리는것,,,,도연이랑 옹성우 조합이라니 이것도ㄷㄷㄷㄷㄷㄷㄷㄷㄷ진짜 재미있을지 모르겠다는 고민 전혀 네버 안하셔도 됩니다. 왜냐면 ㄹㅇ 개꿀이거든요........! 노래도 넘나 좋은것 둠칫둠칫 내적댄스 추게되는 노래네요....^~^ 인생....진심 다니엘이랑 호그와트에서 싸우다 정들고 습니다. 저 암호닉 [다을비]로 신청해도 될까요?
6년 전
독자16
와 대박... 자주 와주새오 사랑합니다ㅠㅠㅠㅜㅜㅠㅠㅠㅠ 암호닉 한여름비로 신청할게요 제가 해ㅣ리포터 덕후기도 한데 해리포터 배경에 동양적 인물 넣어서 괜찮은 글은 이게 처음인 것 같아요ㅠㅠㅠ
6년 전
독자18
암호닉 [굥뷰죰햬]로 신청할게요!
옹 능글거리고 꾀많은 캐릭터 너무 찰떡같아요홓ㅎㅎ 괴롭혀놓고 계속 눈에 밟힌다는 다니엘ㅋㅋㅋㅋㅋ 이겨도 이기지 않은 것 같다는 기분 어쩐지 귀엽네요ㅋㅋ

6년 전
독자19
암호닉 신청이요... 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퓨ㅠㅠㅠ [후뿌뿌뿌] 로 신청할게요!!!!!!! 진짜 잼써요 근데 이름칸이 있었음 더 몰입이 잘 될 거 같아요!!!! ^ㅁ^ 좋은 글 감사합니더!!
6년 전
독자20
피치핏치예요! 진짜ㅠㅠㅠㅠㅠ너무 기다렸어요ㅠㅠㅠㅠ오늘도 역시 도연이랑 옹의 여주말리기군요ㅋㅋㅋㅋㅋ다니엘은 그렇게 괴롭혀놓고 눈에 밟힌다니ㅠㅠㅠㅠ
6년 전
독자21
와 이건 진짜 미쳤다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쩔어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22
돌하르방이에요ㅠㅠㅠㅠㅠ 아니 다니엘저럴꺼면 차라리 챙겨주기라두하지몰래ㅠ 누가보먄 레알로 싫어하는줄알겠. . 아니싫어하는걸로보이네 이미.. 여주 아프지마8ㅅ8
6년 전
독자23
대박이애오 .. 신알신 하고 감미ㅣ다 ..
6년 전
독자24
다녤이랑 여주랑 완전 애증의 관계네요!
오빠 건드린거는 다니엘이 백번천번 잘못했어요ㅠㅠㅠ [유닝]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독자25
으아앙 여주 넘 조아요... 다녤... 짖궂은 사람...
6년 전
독자26
작가님,,,, 벌써 다음 편이 기대돼요ㅠㅠㅠㅠㅠㅠㅠ 다녤,,,,,,,,(룸곡 이제 여주한테 잘해줬으면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7
아,, 이거 너무 재밌어요 9ㅁ9 왜 못되게 구는거얏!!!!ㅋㅋㅋㅋ
6년 전
독자28
너무 좋아요ㅠㅠㅠㅠ배틀ㄹㅋㅋㅋㅜㅜㅜㅜ사랑합니다....
6년 전
비회원127.82
암호닉[qwerty]로 신청하겠습니다!
다녤 너무 설레눈 거 아닙니꺼,,,?

6년 전
독자29
신경쓰였구나ㅠㅠㅠㅠㅠㅠ해리포터랑 강다녤 덕후인 저는 이 글 너무 좋네요.. 다음편 기대합니다ㅠㅜㅜ
6년 전
비회원172.147
혹시 작가님 정말 현생 직업이 글쓰시는..? 진짜진짜 왜이렇게 잘 쓰세요? 와 진짜 요즘 올라오는 글 잡중에서도 탑급이신 것 같아요 매번 강다녤 보려고 클릭했다가 진짜 문장 하나하나에 감탄하면서 끝남요..
6년 전
독자30
와 너무잼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1
암호닉 [좡난하나]로 신청하겠습니다.. 하 진짜 이거 너무 배틀연애 아닙니까ㅠㅠㅠㅠ 너무 기대돼요❤️❤️❤️
6년 전
독자32
허류ㅠㅠㅠㅠㅠ작가님 분량 너무ㅠㅠㅠㅠㅠ저ㅡㅎ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3
[루이비]로 암호닉 신청이요유ㅠㅠㅜ
6년 전
독자34
작가님 브금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진짜 너무너무 재밌어요... 저 여기 뼈를 무더...
6년 전
환멸
C2C - Down The Road입니다!
6년 전
독자35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ㅠㅠㅠㅠ
6년 전
독자36
다니엘ㅠㅠㅠㅠㅠㅠㅠㅠ걱정해주는거 레알발리네 짱좋다
6년 전
독자37
괴물입니다! 다니엘.. 아주 바람직해..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38
해리포터 덕인데 세계관 잘 알고 계신거같아서 너무 좋아요ㅠㅠ 유치하지도않고 그리고 다니엘 저도 처음 봤을때 호그와트에 있으면 재밌겠다는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글로 읽게되서 좋아요ㅠㅠ 제목도 넘 좋아요 게다가 배틀로맨스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오
6년 전
비회원179.108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변태같지만 괴롭혀놓고 뒤에서 걱정하는 녤 캐릭터 너무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보니까 나중엔 약간 집착까지 할 기미도 살짝 보이는데 그거 아주 굳이에요ㅠㅠㅜㅠㅜㅜㅜㅜ진짜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
[반달]로 암호닉 신청합니당

6년 전
독자40
호그와트물 짱좋아여 후.....진짜 재밌어요 !!
6년 전
독자41
[웬디] 암호닉 신청이오 다녤,,, 저거 사랑이잖아요... 배틀로맨스 최고...
6년 전
비회원247.229
제발.........다음편 주실 수 없나요...........?
6년 전
독자42
대박....진짜 대박...완전대박 금손님..♡
6년 전
독자43
나아뿐쟈식!!!! 여주 괴로피지마 다녤!!!!!!!
6년 전
독자44
워후 호그와트ㅜㅜㅜㅜㅜㅜ슬데라녀ㅜㅠㅠㅠㅠㅠㅠ최고 좋어요ㅠㅠㅠㅠ힝퓨ㅠ
6년 전
독자45
진짜 너무 좋아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46
시끼...여주괴롭혀놓고ㅠㅠㅠㅠㅠㅠ미워어
6년 전
독자47
너무좋아요 ㅠㅠ 얼른 다음편 보러 가야겠어요!ㅋㅋ
6년 전
독자48
헐헐 너무 좋아요 다니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49
따흐흑 제가 호그와트 좋아하능거 어찌알고~~~ 근데 다녤은 슬리데린이면서 왜이리 마음이 약해ㅕ여 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담편 보러가야디,,,
6년 전
독자50
와 진짜 쟤가 이걸 왜 이제 봤을까요... 너무 재밌네요..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1
이 재밌는걸 너무 늦게 발견했네요 ㅠㅠㅠㅠㅠ너무 재미있습니다 담회에 다녈 츤츤미 보나요~~~~~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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