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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온앤오프 김남길 샤이니
닻 별, 전체글ll조회 1749l 4

 

 

 

 

 다니엘은 스스로 사람을 잘 파악한다고 생각했었다. 뭐랄까, 성격도 성격이고 어떤 저의로 행동하는지, 그런 것들이 너무나 쉽게 보인달까.

어느정도 사실이긴 했다. 그러한 이유로 사람들을 다루는 게 쉬웠으니까. 하지만 그것이 자만이었다는 것을 오늘 그는 깨달았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맨날 나만 참고도 나만 나쁜 년인데? 맨날 나만, 나만, 나만!!!!!"

 

 왜인지 모르겠으나, 성인임에도 공적인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걸 썩 좋아하지 않는 다니엘은 계속해서 참았다 집으로 들어가기 전, 혼자 줄담배를 태우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담배 태우는 모습을 남에게 잘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다니엘이 흡연자라는 것을 아는 사람도 매우 드물었다. ) 하지만 가끔, 이렇게 이유없이 담배가 너무 고픈 날은 사람들이 웬만하면 찾지 않는 곳에서 그 강박 아닌 강박을 깨곤 했는데 오늘이 그러한 날이었다.

 

 자신의 강박을 잠시 깨는 동안 다른 이의 강박의 영역에 침범할 의도는 없었지만, 그는 들어버렸고 보아버렸다. 늘 생글생글 웃으며 귀여운 짓을 해 어딜가나 예쁨 받는 애라고만 생각했었다. 항상 기분 좋은 목소리로 발랄하게 말하던 아이가 휴대폰 너머 누군가에게 악에 받쳐 소리 지른다. 'ㅇㅇ이는 항상 말을 그렇게 예쁘게 하더라. 같이 있으면 기분이 다 좋아져.' 꽤나 선배답게 후배를 칭찬하던 자신의 동기의 말이 문득 생각나는 시점이었다. 독한 말투, 목소리와는 다르게 표정도, 울음을 가득 담은 눈도, 누구보다 슬퍼보인다. 분명 담배를 피우고 싶어 나왔는데, 반도 채 피우지 못한 담배가 혼자 타들어간다. 다니엘은 멍하니 ㅇㅇ을 바라봤다.

 

 

 더이상 통화하고 싶지 않은 건지 멋대로 전화를 끊은 ㅇㅇ은 전화를 끊고 나서야 눈물을 후두둑 떨어뜨렸다. 울음을 참은 건 통화 상대에 대한 나름의 자존심이었으리라. 어떻게 살아왔기에 습관인듯 앓는 소리 한 번 없이 꾸역꾸역 소리를 목구멍 안으로 밀어넣고 눈물만 죽죽 흘리는지, 그 모습이 너무나도 처연해 보이는거라. 닦지도, 소리를 내지도 않고 한참을 그렇게 건물 벽에 기대 곱게 눈을 감고 눈물만을 흘리던 ㅇㅇ이 긴 옷 소매로 조심히 눈물 어린 얼굴을 닦아낸다. 손 부채질을 휘휘 하면서 얼굴에 오른 열을 식히는 모습이 익숙해 보인다.

 

 아, 너도 어떻게 해야 울어도 티가 나지 않는지 아는구나. 남 앞에서 우는 것도, 우는 걸 티내는 것도 강박인 양 싫어하고 피하는구나. 다니엘은 이상하게도 묘한 동지애를 느꼈다. 그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했다. 신경쓰였다. 앞으로도 계속, 어쩌면 지금보다 더 이 아이가 신경쓰일 자신이 불 보듯 뻔했다. 다시 학교로 들어가려면 분명 자신이 있는 곳을 지나가야 할 텐데 과연 지금 저 아이와 마주쳐도 되는 걸까, 다른 이의 숨기고 싶은 비밀을 멋대로 봐버린 사람은 일순간 고민으로 가득찼다.

 

 

 "..."

 

 평소 같았으면 눈을 마주보고 선배, 안녕하세요. 하며 예쁘게 인사했을 아이의 표정이 다니엘을 마주하자마자 일순간 굳었다.

 

 "미안타, 보려고 본 건 아이다. 짐 내 위로는 니한테 너무 같잖을 것 같고."

 

 다니엘은 손에 쥐고 있던 담배곽에서 담배 한 대를 꺼내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볼이 패이게 담배를 깊게 빨아 올리고 ㅇㅇ에게 최대한 닿지 않도록 고개를 돌려 다른 쪽으로 연기를 뱉어낸다. 담배에 대한 갈증이 풀리면서도, 뭔가 더한 갈증이 생기는 모순적인 느낌이 다니엘을 감싼다.

 

 "니 입장에선 니랑 내 비밀 무게 차이가 심하다, 싶겠지만 그래도 그냥 쌤쌤이라 카자. 서로 비밀 하나씩 알았다 셈 치고. 내도 왠진 모르겠는데, 담배 태우는 거 남한테 보이는 거 진짜로 싫어한다."

 "..."

 "의도한 건 아니었어도 그래도 비겁하지 않나. 내만 니 비밀 홀랑 보고 도망가버리면."

 "..."

 "입 싼 새끼 아이니까 걱정 말고. 괜히 니까지 독한 담배 마시지 말고 얼른 드가라."

 "... 네."

 

 

 저 아이가 저렇게 굳은 표정이었던 걸 본 적이 있었던가. 왠지 담배가 오늘따라 유달리 독했다.

 

 

 

 

 

 

 

 

TIMELESS 00

 

 

 

 

 

 이 감정을 뭐라 불러야 할까, 보호 본능? 같잖은 동정이나 연민 따위의 것이 아니었다. 뭔가 더 심오하고, 헤아리기 힘든 그러한 감정이 자신의 속에서 일렁이고 있음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오늘도 애써 자신을 피하는 것 같은 동그란 뒷통수를 강의실 맨 뒷자리에서 눈으로 좇았다. 그날 담배를 다 피운 다니엘이 냄새까지 빼내고 강의실로 올라왔을 때, ㅇㅇ은 사람들 사이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듯 평소처럼 대화하며 사람 좋게 웃고 있었다. 물론 그 이후에도 계속 그렇게 행동했고.

 

 

 다만 한 번 신경쓰이니 평소 안 보이던 것까지 자꾸만 보여서일까. 다니엘은 ㅇㅇ이 혼자일 때 순간순간의 표정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문득 보이는, 그때 보았던 그 처연한 표정. 사람들 사이에서 아이처럼 해맑게 웃다가도 보이는 그 어떤, 아주 오래된, 나이에 맞지 않게 단단하게 굳어있는 무언가. 멍하니, 무슨 생각에 그렇게 풍덩, 빠져있는지 웃음을 걷어내고 멍하니 그 표정을 드러낼 때면 다니엘은 시선을 거둘 수가 없었다. 이기적인 행동일지 모르지만 신경쓰여서 도저히 안 되겠다고 다니엘은 생각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아닌 척 하지만서도, 다니엘을 피해 후다닥 강의실을 나가려는 ㅇㅇ을 다니엘은 긴 다리로 휘적휘적 금세 쫓아가 앞을 막아섰다.

 잔뜩 당황한 것이 티나는 표정은 딱 제 나이의 것이라 왠지 귀엽다고 생각했다.

 

 "ㅇㅇ아, 밥 먹었나."

 

 어버버, ㅇㅇ의 입이 잠시 꿈뻑거리다 작게 아뇨... 하는 말을 내뱉는다. 거짓말은 못하는 애구나, 싶다.

 

 "오빠야가 밥 사줄게. 밥 먹으러 가자."

 

 둘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기류가 묘했지만 다니엘은 알 바 아니었다. 그저 챙겨주고 싶을 뿐. 여전히 당황한듯 굳어 있는 ㅇㅇ의 팔을 가볍게 잡고 제 쪽으로 끌어 당겼다. 벙벙해진 상태인 ㅇㅇ의 몸이 얌전히 다니엘 쪽으로 움직인다.

 

 

 

 

 "저, 선배님... 이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뭘?"

 "그때 본 것 때문에 이러시는 거면,"

 "니야말로 그래 내 안 피해도 된다."

 "..."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딨겠노."

 "..."

 "그냥, 이래 하는 것도 내가 좋아서 이카는 거니까 신경쓰지 말고."

 "..."

 "쫌 웃어라. 평소엔 방싯방싯 잘만 웃고 다니더마, 인제 내 앞에선 안 웃을 생각이가."

 "아뇨, 그런 건 아니고..."

 "그럼 쫌 웃어라. 웃는 게 이쁘다, 너는."

 

 

 

 어떻게 말을 붙여도 당장은 ㅇㅇ에게 자신이 불편할 것이란 걸 다니엘도 알았다. 다니엘은 ㅇㅇ과 동기도 아니고 두 학번이나 선배일 뿐더러, 누구에게나 친절했지만 아무에게나 곁을 내어주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뻣뻣하게 굳은 ㅇㅇ을 그러려니 생각하는 건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건지, 그저 무안할까 모르는 척 해주는 건지, 다니엘은 ㅇㅇ에게 계속해서 말을 붙였다. 질문을 계속해서 뱉어내는 다니엘의 노력이 가상해서일까, ㅇㅇ의 대답도 조금씩 길어지고 있었다.

 

 "다음 주면 시험인데, 정신 없제? 시험 준비는 잘 하고 있나. 어려운 건 없고?"

 "네, 딱히 없어요. 학내 프로젝트 공연 준비 때문에 교수님들이 배려 많이 해주셔서 이번 실기는 창작도 별로 없어요."

 "김교수님 현대 듣는다 캤나."

 "네."

 "김교수님 점수 후하게 주신다. 출석률 좋고 레포트에 영혼만 좀 갈면 점수 좋게 주시더라. 이래 말 안 해도 니 알아서 잘 할 것 같긴 하다마는. 그래도 시험 콤비네이션 연습 열심히 해가고."

 

 다니엘은 순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ㅇㅇ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밥 좀 깨작거리고 먹지 말고."

 

 

 

 

 

 다니엘은 타인을 잘 파악한다며 자만하지 말자, 그날 스스로 되새겼음에도 저도 모르게 다시 한 번 자만한다.

 ㅇㅇ의 눈빛에서 보인다. 이 사람에게 과연 내 오래된 벽을 허물어도 되는 것인가, 하는 고민의 기색이. 경계와 의구심, 아주, 아주 작은 희망의 빛이 섞였다고 그는 생각했다.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었다. 아이의 무엇에 이끌려 자신이 곁을 내어주려고 하는지 다니엘 스스로도 확답할 수 없었다.

 하지만 다만, 아이에게 그렇게 약속하고 싶었다.

 

 

 

 

 

 

 

 

 

 

 


사담9ㅅ9

집 오다가 지하철에서 갑자기 술술 써지길래 올립니다. ㅋㅋㅋㅋㅋ

고로 정해둔 스토리가 없어서 어떻게 연재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종강한 제가 알아서 하겠죠 뭐! (나몰라라)

꽤나 어두운 분위기라 어떻게 읽으셨을진 모르지만. 8ㅅ8 곧 달달한 친구 A, B도 데려올게요. (광광)

오늘도 감사합니다! ♥

 

+) 왜 글마다 무용과냐 물으신다면,,, ^ㅁ^,,, 녤이 브니엘 예고에서 현대를 했단 말도 있고,,, 제가 제일 잘 아는 과라서 ^ㅁㅠ,,, 어찌저찌,,, 하다보니,,,

일할 땐 담배 안 피우시고 생각도 안 나시다가 일 끝나자마자 바로 담배 피우고 싶어서 집 가는 길에 피우신다는 발레 교수님이 너무 인상 깊었는지 저도 모르게 글에 써버렸습니다. ㅋㅋㅋ

실제로 한 학기동안 흡연자이신 거 몰랐어요... ^ㅁㅜ 몇년간 봐오신 교수님 중에서도 최근에 아신 분이 계신다구...! 넘 치이는 것 ㅇ<-<

 

 

+) 다니엘 일 등 축하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니엘 사랑해 다니엘 다니엘 다니엘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엉엉.............................................................. 저 현실로 울었어요....... 진짜 눈물 질질 흘렸어요....................... ;ㅅ; ..................................... 우진이도 11위권 진입 축하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새끼들 축하해... 내새끼들 사랑해.................. 내새끼들 데뷔해............. 내 새끼들 아프지 마.........


♥암호닉♥

0226 / 편린 / 뿌꾸빵 / 뚜기 / 괴물 / 윙지훈 / 삐삐걸즈 / 아가베시럽 / 여운 / 현 / 파파 / 809 / 다솜 / 숮어 / 고구마 / 네오 / 유닝 / 꽃눈 / 인연 / 1503 / 나침반 / 쿠마몬 / 희48 / 달빛 / 양민 / 재뀨 / 밀테는비냉 / 망무망무 / 다녤뿌우 / 슙달 / 아듀 / 유자청 / 녜링 / 녤루 / 뮤즈 / 꾸쮸뿌쮸 / 블라썸 / 우쥐녕 / 어부 / 효이 / 체크남방 / 남융 / 알빱 / 스댐 / 빠뺘뽀뾰쀼 / 퍼지네이빌 / 다녤  / 린이 / 박우지니 / 참새 / 0215 / 1쟉하2 / 아기사자 / 620 / 아가베시럽 / 말리린 / 쫑쏭 / 애정 / 러브미 / 0225 / 녜리 / 겸상 / 유한성 / 절편 / 시그널 / 돌하르방

 

감사히도 암호닉 신청을 해주셔서 8ㅅ8 정리했는데 혹시 빠지셨으면 절 매우 치시고 다시 말씀해주세요...! (주루룩)

가장 최근 길에 신청해주시면 감사히 받게쓴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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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헛 1503이에요 새로운 글이라니 넘 기대가 만땅입니다요..♡♡
6년 전
독자2
헉 좋아요ㅠㅠㅠㅠ작가님 새로운 글이 왔다니ㅠㅠㅠㅠ너무 기대됩니다!!!!사랑해요
6년 전
독자3
괴물입니다! 오호랏.. 뭔가 묘해요..
6년 전
독자4
다니엘..분위기 좋네요 기대돼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5
ㅜㅜㅜㅜㅜㅜㅜ다녤 ㅠㅠㅠㅠ 데뷔해 ㅠㅠㅠㅠㅠ 아가베시럽이에요 우지니 너무 아파보여서 맴찢 ㅠㅠㅠㅠㅠㅠㅠ제발 ㅠㅠㅠㅠㅠ 푹 쉬면 좋을텐데 지금 몸이 너무 안좋아유ㅠㅠㅠㅠ 글 너무 매력있는 글이에욘 사랑합니다 작까님 ㅎㅎㅎㅎ
6년 전
독자6
하야야ㅏ아ㅏ ㅠㅠㅠㅠㅠㅠㅠ다녤 최고ㅠㅠㅠㅠㅠ 자까님 오늘도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8
헐 이런분위기완전좋아하는데ㅜㅠㅠㅠ기대할게요♡♡
6년 전
비회원45.100
진짜최고...
6년 전
독자9
유자청잉에요!!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유ㅠㅠㅠㅠㅠ분위기 대벅이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1화 너무 기대되네요♥
6년 전
독자10
유한성입니다ㅠㅠㅠㅠㅠㅠ 분위기 최고ㅠㅠㅠㅠㅠㅠ 다녤 넘나 멋지고ㅠㅠㅠㅠㅠㅠㅛ
6년 전
독자11
이번에는 다니엘이라니
작가님 저랑 취향 비슷한 것 같아요ㅠㅠ
글 많이 써주세용♡

6년 전
독자12
다크+설렘물이라뇨ㅠㅜㅠㅠ 진짜 제 인생 작가님께 베팅할게여
6년 전
독자13
신알신해요!! 재밌는데욯ㅎㅎㅎㅎ 뭔가 클리셰 적인 것도 같고 아 모르겠닿ㅎㅎ❤ 작가님 대밌어요!! 암호닉 신청해뇨!! [오에오] 신청합니다♡
6년 전
독자15
이런분위기의 다녤이도 너무좋다..
6년 전
독자16
오ㅏ... 진짜 다니엘 사투리 너무 찰떡같네요 ㅠㅠ너무 좋아요ㅠㅠ
6년 전
독자17
절편
6년 전
독자18
후,..,같은 과 대학 선배인가요ㅠㅠㅠㅠ 어제 프로듀스를 못봤는데 다니엘이 1등했다는 글보고 오...열어줘 무대가 정말 세쿠시했져ㅠㅠㅠㅠㅠㅠㅠㅠ 챙겨주는 오빠같은 느낌ㅋㅋㅋㅋㅋ오오...
6년 전
독자19
다니엘 1위!!!!!!!아진짜 저도 너무감격스러웠어여ㅠㅠㅠㅠㅠㅠㅠ엉엉
6년 전
독자20
아듀
강다니엘 원픽인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런글 너무너무 감삼당 ..사랑함당

6년 전
독자21
편린입니다. 장편이네요ㅜㅜㅜ 크흡 여행 갔다가 오늘 무료라서 행복하게 보며살고 있습니다. 작가님 사랑해여♡♡
6년 전
독자23
[데헷] 암호닉 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 자까님 신작....신알신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 다른글더 너무 잘봤어요ㅠㅠㅠ 재밌는글 감사합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24
ㅋ..캠퍼스물이라니ㅠㅠ줅쥬륵ㄱ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아아ㅏㅏㅏ그리고 사투리 정신못차리게ㅜ사투리라니요ㅠㅠㅠ❤️
6년 전
독자25
헐 대애애애ㅐㅐ애애애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이 시급합니다...
6년 전
독자26
다녤 선배니니뮤ㅠㅜㅠㅠㅠㅠ잘 읽고 갑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27
이거 뒷편 정말 보고싶어요 술술 읽혀지고 완전 재밌어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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