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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ession


[명사]

1. [U] 강박상태; 집착

2. [C] 강박 관념



***


"ㅈ..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쉰 목소리로 그저 빌기만 한다. 아무리 잘못했다고 빌어도 들리는지 안들리는건지, 무차별하게 때릴뿐이다. 당시 10살 채 안된 지호는 단지 통금시간보다 5분 늦었다고 맞고있었다. 아픈지 몸을 더 웅크릴 뿐이고, 웅크린다고 달라지는건 없었다. 웅크리면 웅크릴수록 더 때리기 일쑤였고, 지호는 그저 울면서 맞는게 최선이였다.


달칵


현관문이 열리고 아무표정도, 느낌도 없는 얼굴을 하고서는 지호를 흘긴다. 하지만 그것도 아주 잠깐, 금세 고개를 돌려 방으로 들어가 문을 쾅소리나게 닫았다. 곧 찰칵하고 문을 잠그는 소리까지 들렸다. 잠그는 소릴 들은 지호는 닫힌 문을 바라보며 익숙하다는듯, 아무표정도 짓지 않았다. 그저 이 고통스러움이 빨리 끝났음 좋겠다는 생각밖에 하지않았다.


"흐읍..아빠..지호가..자..잘못했어요..흐윽"


잘못했다는말은 들리지도 않는지, 들은체도 안하며 계속 때리기만 했다. 지호가 잘못했다고 빌면 빌수록 지호를 경멸한다는듯이 쳐다보기만 할뿐이였다. 


사실 지호를 딱히 주워오거나 입양한것도 아니였다. 호적상 친아들이 맞았고 단지 다른사람들과 다르게 지호에게 정을주지 못했다. 지호는 그저 18살이 될때까지 반항한번 못하고 맞을뿐이였고 부모한테 사랑한번 받지 못한채 그대로 자랐다. 아빠한테 매일 맞으면서도 지호는 바로게 자라주었다. 나쁜아이들과 어울려 불량써클을 가입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정말 말그대로 바르게 자라주었다.  맞을때도 반항 한번 하지않았다. 반항하면 더 때린다는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지호가 착했던지 일부로 반항하지 않았다.



**



평소와 같이 등교해 와봤자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교실로 들어가 가방을 고리에 걸고 그대로 엎드려 숙면을 취할 준비를 했다. 곧 잠들려하는데 교실이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비비며 몸을 일으켰다. 흐릿하지만 무언가 앞에 형체가 보였고, 점점 다시 뚜렷해지며 제대로 보였다. 앞에 보이던 형체는 다름아닌 전학생이였다. 생긴걸로 보기엔 정말 활발하고 사교성도 좋아보였다. 어딜가든 모든아이들과 잘 어울릴수 있을거같았다. 하지만 내가 그런걸 신경 쓸일이 아니였다. 단지 걱정되는건 곧 시험기간도 다가오는데, 집에가서 매일 맞을생각만 하니 가슴이 먹먹해져왔다. 멍하니 전학생만 쳐다보다 책위로 엎드렸다. 하지만 곧 옆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고개를 살짝 들어보니 전학생이 어느세 내옆자리로 앉아 짐을 풀고있었다.


"뭐야.."


그래도 옆에있든말든 내가 신경쓸일은 아닌것 같아 다시 엎드렸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 엎드려있지 못하고 옆에서 툭툭 건드는 손길에 눈살을 찌푸리며 일어났다. 눈을 비비고 초첨을 맞춰 똑바로 쳐다보니 나를 보며 살짝 미소짓고있다고 느꼈다. 그다지 기분이 썩 좋진 않았지만 졸린마음에 빨리 다시 엎드려 자고싶을 뿐이였다. 나한테 무슨할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점점 싱글벙글 웃기 시작하더니 내눈을 똑바로 쳐다봤다.


"이름이 뭐야?"

"같은 짝꿍이니까 잘해보자"


자꾸 옆에서 쫑알쫑알 거리고 툭툭 쳐대는 손길에 결국 잠은 다 날아갔고, 공부나 해야겠다는 심정에 교과서와 공책을 다시피고 아까 하지못했던 필기를 다시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내옆에서 계속 쫑알거리던 전학생은 결국 답답헀는지 말을 더이상 걸지 않았다. 그나마 시끄럽던게 조용해지자 필기가 훨씬 더 잘되는것같아서 편했다. 이제 맘놓고 편하게 필기하잔 생각으로 다시 공책을 끄적였다. 하지만 곧 수업의 끝을 알리는 종이치고 책을 덮고는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나려는데 옆에서 나를 불러왔다"


"야 나는 표지훈이라고해 나 전학와서 잘모르는데, 학교 건물좀 소개해줘"

"미안한데 그런건 다른애들한테 부탁해"

"아니..그래도 너랑 짝꿍되니ㄲ..야! 어디가!"


지훈이가 아무리 친해지려 노력해도 지호는 지훈이와 전혀 친해질 마음이 없어보였다. 거의 3일동안은 계속 쫒아다녔다. 매일매일 급식 같이먹으러다니자고도 해보고 이동수업도 같이가자고 하고 수업시간엔 특히 더 말을 많이걸곤 하였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무시를 하는건지 도데체 뭐가 맘에 안드는건지 들은체도 하지않았다. 점점 지훈이도 지쳐가고있고 오늘도 평소처럼 필기하고있던 지호에게 말을 걸었다.


"야 지호야 나랑 놀자 과학 재미없잖아"

"놀꺼면 혼자 놀아"


쳇, 역시 듣는둥 마는둥 점점 기분도 나빠져가는것 같았다. 이렇게 노력하는데도 신경도 안써주다니 나도 그럼이제 신경안쓸꺼다하는 기세로 고개를 돌리려는데 지호의 와이셔츠에 뭐가 묻어있는거같아서 저것만 떼주지뭐.. 하는 심정으로 손을 가까이 가져갔다. 지호는 열심히 필기하던 도중 무언가 와이셔츠에 닿았다. 필기에 집중하던중 다가오는것 조차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다가온 손길에 아주 잠깐 아버지가 나한테 하던 손찌검이 주마등처럼 스쳐가 손을 내쳤다. 나도 손을 내치고 당황했다. 그럴생각이 아니였다. 원래 사람과 접촉을 싫어하기도 했지만 나도모르게 내칠줄은 몰랐다. 내표정에선 당황함이 묻어나왔고, 어쩔줄몰라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싫었냐?"

"..."

"그래, 미안하다 귀찮게해서"


그대로 지훈이는 고개를 숙여 엎드렸다. 괜히 마음에 걸리는게 가슴한쪽이 아려왔다. 그럴려고 그런게 아닌데.. 자꾸 이말이 목에서 걸렸다. 됐다..어차피 진짜 친구할 마음도 없었는데 하는 생각으로 고개를 돌리고 다시 하던거에 집중 했다. 여전히 신경쓰이긴했지만 금방 집중할수있었다.


**


"야! 김유권!"

"아 지훈아"

"자 마실거, 덥다 진짜"


더운 여름날 점심시간이 지나고 땀을 뻘뻘흘리며 양손에 우유를 들고는 유권의 근처로 뛰어오는 지훈이였다. 목말랐는지 금세 우유한팩을 보란듯이 원샷했고 유권도 많이 목말랐는지 우유팩을 얼른 깠다.


"지훈아 쟤 우지호 아냐?"

"응? 어디?"

"저-기"


고개를 죄진듯 푹숙이고는 매점앞을 빠르게 지나쳐간다. 유권이가 그런 지호를 손가락으로 가르키었고 지호가 맞는걸 확신한 지훈은 그저 고개를 까딱까딱 흔들었다.


"쟤 이상해"

"뭐가?"

"너가 전학왔을때 쟤랑 안친해진게 다행인거야"

"무슨소리야?"

"쟤는 진짜 아무도 대화하려고 하지않고 무시하고 자기혼자사는것처럼 행동하고 다녀"

"..."

"한여름에도 가디건을 꼭 챙겨입고다닌다니까? 체육할때도 잠바 걸치고 다니고"

"아.. 그렇구나"

"으휴, 너랑안친해지길 망정이지 재수도 없다니깐"


딩동댕동-


"종쳤다. 다음체육이니까 체육하러가자!"

"그래, 얼른가자"


햇볕이 쨍쨍 운동장을 내리쬐고있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는데도 굴하지않고 축구를 하고있는 지훈이다. 벌써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혀 목선을 타 흐르기 시작했고 숨이차 헉헉..하며 공을 차고있다. 골대와 가까워질즘 상대편이다가와 공을 뺏으려해도 끄떡않고 끝까지가 멋지게 골을 넣었을 순간이였다. 친구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지훈에게 다가와 덥석 껴안았고 그저 골을 넣었단생각에 기뻐 이곳저곳 쳐다보다 벤치에 혼자 앉아있던 지호를 발견했다.


"어우 우지호 또 저러고있어"

"그러니깐, 징하다 진짜"


친구들은 그저 벤치에 멍하니 앉아있는 지호를 보고 험담했다. 지훈이가 바라본 지호는 표정이 없었다. 혼자 쓸쓸히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을 계속 바라보니 지훈의 마음 한구석이 아려왔다. 지훈은 그런 지호가 신경쓰이는지 축구를 다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힐끔힐끔 쳐다봤다.


**


달칵


"다녀왔습니.."


평소같이 학교를 마치고 집에와 문을 열었을 뿐이였다. 하지만 그앞에 보인건 엄마를 무차별적으로 때리고있던 아버지모습이였다. 우리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않는것 같았지만 나는 엄마를 항상 사랑했다. 그랬기에 엄마가 언젠가는 나에게 마음을 열어줄거라 굳게 믿고있었다. 그래서 매일 아버지가 나를 때려도 항상 참았다. 엄마를 때리지 않는거로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맞고있는 모습은 참을수 없었다. 막아야 될거같다. 아니 막아야한다.


맞고있는 엄마모습을 보니 내모습과 겹쳐보였다. 머리보단 몸이먼저였는지 어느세 나는 가방도 던지고 엄마앞으로가 엄마를 막아주었다. 아빠가 때리려던 주먹이 엄마를 맞아주던 내등에 대신 맞았다. 


"우지호 비켜"

"...싫어"


화난거같은 아버지를 뒤로하고 얼른 뒤돌아 엄마상태부터 확인했다. 엄마의 예쁜얼굴에 살짝 긁힌 상처가 있었다. 그상처를 발견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엄마 얼굴에 생긴 상처를 나도모르게 손을 가져가 살짝 만졌다. 하지만 엄마의 손이 내손을 차갑게 내쳤다. 그리고는 혼자 일어나 방으로 들어갔다. 순간 아무생각도 들지않았다. 멍한 마음에 정신도 못차리고 멍을 때리던중 뒤통수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미간을 찌푸렸다. 곧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왔다.


"뒤지려고 환장했네, 씨발년이"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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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및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땀다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라말씀을 드려야할지..☆★ 한달만에 왔네옄ㅋㅋㅋㅋㅋㅋ사실..중간에 갑자기 글을 쓰기 싫어져가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ㅇ연중할까 고민도했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뎨뗭뎨뎌유ㅠㅠㅠㅠㅠㅠㅠ 글도안써지고..이것도 겨유겨우 썻네여... 분량은 늘었나여?!!! ㅠㅠㅠ 나름많이썻는데.. 이게사실 전부터 짜논 내용인데 이제서야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땀땀 뎨뎡.. 많이 반성하고있어요..ㅜㅜㅜㅜㅜ 진짜 다음편은 후딱 갖고올꼐요!! 글고 아직 과거 끝나지않아써여ㅎㅎㅎ 거의다쓰긴썻네옇 아글고 못말한내용이있는데 지호는 엄마아빠한테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애정결핍증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럼 저는이만뿅!ㅎㅎㅎㅎㅎ



암호닉♥

가디건 이불 설라 쌀알 애긔 규요미 뽀 티엔 복숭아 현기증 악몽 검은마스크 꾸덕 소자 님들♥


암닉분들 정말사랑하구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실수로 빼먹으신분있으면 말씀해주세요!!!(소근소근) 사랑해욯ㅎ 암닉분들 제일 사랑해옇ㅎㅎㅎ 호홓하핳ㅎㅎ 

암닉신청은 언제든지 열려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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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잡에서유명한뚕손
아이 올리고나니 부끄부끄 ^^**
11년 전
독자1
헐..작가님대박..오랜만에 글잡들어와서 제목 쭉-스캔하다가 ㄷ제목부터 눈에 들어와서 딱 들어와서 읽었는데!!!이런금손이!! 똥손이라뇨!!대박..아진짴ㅋㅋㅋㅋ처음부터 다시 읽고 다시 댓글 달러올께요!!기다리세요!! 움직이지마시고!!
11년 전
독자2
으아아ㅏ 전에 글들도 다 정주행하고왔어요ㅠㅠㅠ작가님 짱!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핫뜨뜨 로할께요!
11년 전
글잡에서유명한뚕손
?! 미궁게임하러간사이에 댓글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이라뇨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똥이예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직 많이 모잘라여..흐규흐규..암닉 핫뜨뜨 접수할꼐옇!!! ㅎㅎㅎㅎㅎㅎㅎ 암닉 신청ㄹ은 항상열려있답니다 ㅎㅎㅎ..♥
11년 전
독자4
뀨..미궁 재미져요..하지만 전 하다가 골아파서 fail..미궁게임 잘하세요쓔쓔♥
11년 전
글잡에서유명한뚕손
넿..전다시 미궁게임하러.... 열씸히할께옇♡
11년 전
독자3
헐 작가님 저 거디건이에요!! 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ㅠㅠㅠㅠ지호야ㅠㅠㅠ엉엉 담편 기대할게요! ! 작가님 하트 ♥
11년 전
글잡에서유명한뚕손
ㅠㅠㅠㅠㅠㅠㅠ가디건님 흐규흫ㄱ규 절매우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사실 끈기가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잡분들 금손이너무많아서..저는 금손들중 뭍힌 똥손이란생각에...☆★ 쓸생각이 도저히 안ㄴ낫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저도 하트 ♥
11년 전
독자5
헐 설라에여..ㅠㅠㅠㅠ지호의집착에저런이유가있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잘오셨어여또오세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글잡에서유명한뚕손
녱녱 ㅠㅠㅠ 포함돼있다고 볼수있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도빨리 들고올수있다면 좋겠져..☆★
11년 전
독자6
이불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지호가괜히집착하는게아니었었군요.... 맘이아파요ㅠㅠㅠㅠㅠㅠ관장이후로작가ㅣㅁ오랜만에뵈어요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글잡에서유명한뚕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져지금봐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불님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호도 사정이있긴했었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관장쓰고 얼릉 뱉으려했는데 뜻대로 안댔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이불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작가님!! ㅠㅠㅠ 복숭아에여 ㅠㅠ 제가 시골에 있어서 컴도 없고 아이팟도 안되서 이제야 보네여 ㅠㅠ 죄송하뮤ㅠㅠㅠㅠ 작가님 되게 오랜만에 뵙네여 ㅠㅠㅠㅠㅠ 힝 보고싶었어여ㅠㅠㅠㅠㅠ 지호 ㅠㅠ 불쌍 ㅠㅠ 잉 작가님 잘봤슴돠!! ㅠㅠ 알라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11년 전
글잡에서유명한뚕손
복숭아님!! ㅠㅠㅠㅠㅠㅠㅠ 괜츈해여ㅠㅠㅠ... 저도 복숭아님 오랜만에 뵈여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보고싶었긔.. 복숭아님도 새해복 잘받으라긔!! ^,^!!
11년 전
독자8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쌍한 우리 지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글잡에서유명한뚕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쌍한 지호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봐주셔서 감사하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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