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
※※이제 02편에선 2012년 12월 31일 오후 3시 30분 이후로 올라오는 암호닉신청 안받습니다! 다른편 댓글창으로 암호닉 신청해주세요!^0^!!!※※
Machine
|
02_
"오늘은 어디 안나가?" ".....응"
대답하는 찬열의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위험해보였다. 백현이 그에게 다가가 옆에 누웠다.
"오늘따라 기분이 더 안좋아보이네. 왜그래?" "......"
확실히 이상했다. 찬열은. 보통같았으면 백현이 말을 걸기도 전에 저에게 와 온갖 장난을 치고 말 걸어줄탠데 요 몇일새 찬열은 지나치게 일이 없어보였고 또... 백현에게 소홀해졌다. 얼마전에 백현이 휴머노이드로서의 검사를 위해 과학센터에 다녀온 뒤부터 였던것같았다. 찬열의 무관심이 시작된 시점이. 여태까지 백현을 소중히 대해주었던 찬열인데 백현은 그런 찬열이 좋았는데.... 백현은 찬열의 관심을 다시 돌리기 위해 애썼다. 말도 먼저 걸고 일부러 밝게 말하려고 했다.
"...백현아. 미안한데 좀 시끄럽다." "......."
찬열의 옆에서 신나게 떠들던 백현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찬열을 바라보았다.
"......" "......" "........미안해. 시끄럽다면 조용히할게."
백현은 찬열의 방을 나와 거실로 갔다.
"오늘은 쇼파에서 잘게. 찬열아"
....네 기분이 안좋아보이니까. 대답이 없는 찬열을 애써 무시하고 백현은 쇼파에 쭈그려 잠을 청했다.
_ 아침부터 시끄러웠다. 눈을 뜬 백현의 위치는 어제 잠이 들었던 쇼파가 아닌 찬열의 침대였다.
"네. 치워주세요."
거실이 시끄러웠다.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거실로 나가자 거실은 난장판이 되있었다.
"...이게 뭐야?" "......아 깼어, 백현아?"
찬열이 백현을 보고 약간 당황한 듯 눈을 굴렸다. 거실에는 처음보는 장정들이 TV 며 컴퓨터, 라디오, 전화기 등을 전부 때가고있었다. 찬열이 바쁠때면 항상 집에서 혼자 할 일없이 TV만 보던 백현은 이 상황이 난감했다.
"차, 찬열아..." "전부 막아주세요. 밖을 못보게." "........"
심지어는 집에있는 모든 창문에 검은 금속 가림판을 단단히 고정시켜가고 있었다.
"이게 무슨일이야. 찬열아? 우리 이사가는거야?" "....아니." "그러ㅁ.." "이제부터 넌 아무데도 못나가. TV도 못보게 할거야. 알았어? 집에 얌전히 있어."
그말만을 남긴채 찬열은 밖으로 나가버렸다.
"찬열아..."
빛이 들어오지않아 컴컴한 집에는 백현만 남아있었다.
_
"EXO_P9256은 하자제품입니다." "......." "분명 처음 공개할땐 EXO_P9256가 사람과 같은 외형에 피부도 있고 체온도 있고," "......" "감정도 느낄 수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네. 맞습니다. EXO_P9256은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아니요. 저희가 센터에서 검사한 결과 EXO_P9256은 감정을 느낄 수 없습니다."
청천벽력같은 소리였다. 분명 백현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백현은 감정을 느낄 수 없다. 라니. 찬열은 절망했다. 자신은 완벽한 휴머노이드를 원했다. 사람과 같은 그런 존재. 더이상 사람을 마주하고 사랑할 수 없었던 찬열은 완벽한 휴머노이드를 꿈꿔왔다. 자신의 인공심장은 사람을 향해 설렘의 감정을 느낄 수 없었다. 자신은 백현을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그에게 이유모를 떨림을 느껴왔었는데. 정작 백현은 감정을 못 느끼는 하자 휴머노이드 였다니. 찬열은 자신의 휴머노이드 연구가 실패했다는 사실보다 백현이 자신에게 감정을 못느끼는 한낮 로봇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절망하였다.
_
이제 모든 매체에선 백현이 완전한 휴머노이드가 아닌 하자 로봇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떠들고 다닐거다. 백현이 하자 휴머노이드라는것. 을 백현에게 알리고 싶지않았다. 자신의 존재에 기뻐하던 백현을 실망시키고 싶지않았다. 그래서 찬열은 백현과 모든 매체와의 접촉을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집안의 통신매체를 전부 치워버렸다. 밖을 보면 바깥세상 소식이 궁금해질까봐 창문도 다 막아버렸다. 아직도 백현은 찬열에게 소중한 존재이고 아직도 찬열은 백현을 보면 가슴이 떨려왔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 마음이 아닐거라는 백현이 미워서. 찬열은 백현에게 일부러 차갑게 대했었다. 백현을 생각하니 답답해지는 찬열이 밖으로 나와 바를 찾았다.
바탠더 로봇이 찬열에게 물었다. "손님, 무슨일이 있으신가요? 표정이 안좋아보이십니다."
말하는 음색이 영락없는 로봇의 것이였다. 딱딱하고 음정의 높낮이가 없는. 그에비하면 백현은 제법 사람처럼 말하는데. 왜. 어째서.
"그냥. 기분이 좀 우울하네. 도수 제일높은 칵테일로 부탁해."
이 순간에도 백현을 생각하는 자신이 미워서 찬열은 오늘도 집에 늦게 들어갈 생각이였다.
|
마릴린먼로 |
으허 분량이 좀...적나요?; 분량이 적다고 생각되시면 말해주세요! 더 늘리겠슴다..^_T!!!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셔도 말해주세용!!ㅠㅠ 우선 똥손을 매우 치thㅣ구...ㄸㄹㄹ 암호닉신청은 계속 받아여.... 신알신해쥬세여ㅕ암호닉신청해주세염 댓글던져주세여...^_T 정말 저에게 힘이 된답니다.....! 아참아참ㅁ 저번편에 댓글 남겨주신 백뭉이, 유백, 초딩입맛 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평생 기억할거예요...♥
******* 공지 ******* ※※이제 02편에선 2012년 12월 31일 오후 3시 30분 이후로 올라오는 암호닉신청 안받습니다! 다른편 댓글창으로 암호닉 신청해주세요!^0^!!!※※ (....는 제가 암호닉 집계할때ㅐ 불편해서....으허^_T 암호닉 신청은 다른편 댓글창을 이용해쥬thㅔ요!!!!스릉함다ㅏ워아이니♥♥♥)
|
암호닉 |
백뭉이, 유백, 초딩입맛
******* 공지 ******* ※※이제 02편에선 2012년 12월 31일 오후 3시 30분 이후로 올라오는 암호닉신청 안받습니다! 다른편 댓글창으로 암호닉 신청해주세요!^0^!!!※※ (....는 제가 암호닉 집계할때ㅐ 불편해서....으허^_T 암호닉 신청은 다른편 댓글창을 이용해쥬thㅔ요!!!!스릉함다ㅏ워아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