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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체글ll조회 5115l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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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는 임영민

 w. 5월

 

 

 

 

 

 

 

 

 

"쟤도 정성이다, 진짜."

 

 

그러게. 여주는 오늘도 어김없이 제 반으로 쫄래쫄래 걸음 한 영민을 쳐다봤다. 옆에서 사탕을 빨고 있던 재환이 혀를 내둘렀다. 왜 또 왔어? 여주의 물음에 영민은 싱긋 웃어 보였다. 무슨 이유가 있어야 오나. 여주의 앞자리에 엉덩이를 붙인 영민이 여주의 책상에 손을 얹었다. 여주는 그 손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할 것도 없으면서 왜 와."

"왜 오기는."

 

 

영민은 10반, 여주는 1반이었다. 그야말로 극과 극. 학교도 넓은 편이라 건물의 끝에서 끝까지 가는 데에는 꽤나 시간이 소요됐다. 10반으로 심부름을 가 본 적이 있어서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영민은 할 일없이 손가락으로 책상을 톡톡 두들기고 있었다. 매번 이랬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찾아와서는, 제 얼굴만 빤히 보다 다시 돌아가고. 대화는 몇 마디 나누지 않았다. 나눌 대화가 없었으니까.

 

 

"...내 얼굴에 뭐 묻었어?"

 

 

 

[브랜뉴뮤직/임영민] 나를 좋아하는 임영민 | 인스티즈

"아니."

 

 

 

 

 

여주는 그런 영민의 시선에 당황하는 때가 많았다. 워낙 노골적인 시선이라. 여주는 괜히 제 볼을 문질러댔다. 거울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혹시 얼굴에 뭐가 묻어서 저렇게 쳐다보나, 싶어서. 하지만 제 얼굴은 깨끗했다. 한참이나 그러고 있던 영민은 시계를 한 번 쳐다보더니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제 가야겠다."

 

 

 

쉬는 시간이 3분 남짓 남아있었다. 여주는 자리에서 일어서는 영민을 올려다보았다. 잘 가라는 인사는 좀 해주면 안 되나. 영민이 입술을 비죽였다. 아, 잘 가. 여주는 영민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래. 짧은 답을 남긴 영민이 교실을 나섰다.

 

 

"쟤 너 좋아해?"

"...몰라."

"완전 티 나는데."

 

 

어느새 조그매진 사탕을 와작 깨물어 먹은 재환이 여주의 어깨를 톡톡 치며 물었다. 여주는 고개를 내저었다. 아까 전까지 영민의 손이 자리하고 있던 제 책상 위를 가만히 쳐다보았다. 또 반까지 뛰어가고 있겠지. 여주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복합적인 감정들이 속내를 마구 뒤집었다. 그 감정들의 원인은 모두 영민이었다. 재환의 말대로, 영민은 저를 좋아했다. 인지하지 않으려 해도 그럴 수가 없었다. 제게 지나치게 호의를 베푸는 영민의 모습을 보면, 안 들던 확신도 들곤 했으니까. 우스운 착각일 수도 있었다.

 

 

- 임영민.

- ...

- 너,

- ...

- 나 좋아해?

 

 

어느 날은 영민이 운동장 벤치에서 제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서 잠이 든 적이 있었다. 그저 답답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질문이었다. 너는 나를 정말 좋아하는 걸까. ...으응. 고른 숨소리를 내뱉던 영민이 내놓은 답변이었다. 잠에 잔뜩 취한 목소리가 여주의 마음을 마구 흔들었다. 영민은 기억하지 못하는 사실이었지만, 그것은 고백이나 다름없는 거였다. 사귀자, 라는 답변이 따라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으니까.

 

 

"얘 자나?"

"그런가봐."

 

 

고개를 들고 있기가 싫어서 책상에 머리를 처박고 있을 때였다. 영민의 목소리와 함께 인기척이 느껴졌다. 여주는 괜히 눈을 꼭 감았다. 어차피 제 얼굴은 보이지 않을 텐데. 영민이 책상 위로 길게 늘어진 여주의 머리칼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는 손을 들어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브랜뉴뮤직/임영민] 나를 좋아하는 임영민 | 인스티즈

 "피곤한가보네."

 

 

 

 

낮은 목소리가 잠들지 않은 귓가를 울렸다. 더럽게도 다정한 그 손길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나올 것 같았다. 차라리 잠이 들었으면 싶었다. 한참이나 여주의 머리를 쓸어내리던 영민의 손길이 멎었다. 가야할 시간이 온 모양이다. 고개를 들어 잘 가라고 하기에도 이상했다. 영민은 제가 잠든 줄 알 테니.

 

영민의 인기척이 사라지고 나서야 고개를 들 수 있었다. 뭐야, 안 잤어? 서랍 속에서 교과서를 꺼내던 재환이 어느새 일어나있는 여주를 보며 흠칫했다. 아니, 잤어. 여주는 짧은 대답을 던졌다. 다음 시간이 문학이구나. 문학책을 꺼내려 책상 서랍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아."

 

 

손을 넣자마자 만져지는 건 책이 아닌 다른 어떤 것이었다. 고개를 갸우뚱 한 여주는 그것을 꺼내들었다. 평소 제가 좋아하는 사탕이었다. 이 사탕을 좋아하는 자신을 알고 있는 건 영민 뿐이었다. 이건 또 언제 넣어놓고 간 거야. 여주는 사탕을 교복 치마 주머니에 넣었다. 다정한 너는, 나를 항상 눈물짓게 한다.

 

 

 

 

 

 

#

 

 

 

 

 

중학생 때였다. 어느 정도의 판단은 가능한 나이. 세상에 대해 웬만해서는 다 알고 있다 착각하고 있는 나이. 여주는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어울려 다니는 그런 쾌활한 학생 중 하나였다. 그래서 인지, 아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예쁘장한 얼굴도 한몫했다. 어린 나이에 그런 인기는 저를 충분히 자만하게 만들었다.

 

 

- 여주야.

- 응?

- 나랑 사귈래?

 

 

고백을 받는 것도 일상이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참 우스운 일들의 연속이었다. 중학교 3학년에 올라오고 나서, 여주는 B를 만났다. 이름은 기억하고 싶지 않았다. 순진하게 고백하던 그 얼굴이 꽤나 마음에 들었던지라, 고백을 냉큼 받아들었다. 활짝 웃으며 기뻐하던 그 순진무구한 얼굴이, 왠지 믿음이 갔었다.

 

 

- 뭐? 걔랑 사귄다고?

- 응.

 

 

아이들은 여주와 B의 소식을 듣고서 놀란 표정을 짓기 일쑤였다. 왜? 여주는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아무것도 아니겠지. 그저 그렇게 생각할 뿐이었다.

 

꽤나 괜찮은 날들이었다. B는 저에게 잘 해주었고, 참 재미있는 아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늦게 B가 여주를 밖으로 불러냈다. 집 안에서 단속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 밤에 바깥으로 외출을 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었다. 씻으려던 것을 그만 두고 옷을 다시 챙겨 입은 여주는 아무런 의심 없이 B가 불러낸 그 곳으로 걸음을 뗐다.

 

 

- 왜?

- 야.

- ...뭐야?

 

 

어두컴컴한 골목길이었다. 주변의 인적이 드문. 겁이 많은 편이 아니라, 그깟 어둠쯤은 무섭지 않았다. 캄캄한 시야 속에서 불쑥 튀어나온 건 B가 아닌 B의 친구들이었다. 뭐하는 거야? 여주의 동공이 초점을 잃고서 마구 흔들렸다. 가장 뒤늦게 모습을 보인 건, B였다.

 

 

- 마음대로 해.

 

 

다짜고짜 무슨 말인지. 여주는 이 상황이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았다. 야, 뭐하는 거야! 놔! 여주의 옆으로 다가온 B의 친구들이 여주의 몸에 손을 댔다. 그제야 상황 파악을 할 수 있었다. 나를 상대로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려고 하는 구나. 필사적으로 제 몸에 닿아있는 손들을 모두 쳐낸 여주가 B를 노려보았다.

 

 

- 병신같긴.

- 뭐?

- 소문 못 들었나 봐?

 

 

중학생의 생각 선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더러운 행동이었다. 지금까지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그래야만 했는지. 그 개새끼는, 왜 그리도 악하게 사는지. B는 흥미로운 미소를 걸치고 있었다. B가 말한 소문이란, 여태껏 B와 만남을 가진 여학생들이 지금 저와 같은 상황을 한 번씩 겪었다는 것이었다. 여주는 그 소문을 알지 못했다. 주변 아이들의 소문은 한낱 바람과 같다고 생각한 탓이었다.

 

 

- 내 몸에 손 대지마!

 

 

어깨는 이미 붙잡힌 후였다. 몸을 마구 비틀었지만, 빠져나올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아무리 중학생일 지라도, 상대적으로 남학생의 힘이 훨씬 강했으니까. 왜, 나한테 왜 그래! 두려움에 북받친 목소리가 덜덜 떨려왔다. B는 어깨를 으쓱했다. 내 마음이야. 원망스러움의 연속이었다.

 

애초부터 불순한 의도로 저에게 접근했던 B를, 제 친구들은 아마 모두 알고 있었을 것이었다. 그럼에도 왜 말을 해주지 않은 걸까.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던 걸까. 제 친구가 B에 대해 무언가 말을 하려고 했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았어야 했다. 찝찝함을 조금이라도 가졌었더라면.

 

 

- 야, 씨발. 튀잖아!

 

 

저를 붙잡고 있던 남학생의 팔을 깨문 여주가 남학생이 제 몸에서 손을 뗀 틈을 타 도망쳤다. 잡히면 안 된다. 여주는 흐르는 눈물을 닦을 새도 없이 달렸다. 달리다 몇 번이고 다리에 힘이 풀릴 뻔 했지만, 다시 이를 악 물었다. 넘어지면 안 돼.

 

집으로 돌아온 여주는 방문을 걸어 잠그고서 소리 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제 몸을 더듬던 그 더러운 손길이 아직까지도 느껴졌다. 빠져나오지 못했더라면. 여주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 여주야, 어디 아파?

- ... 아니.

 

 

그 후로 학교에서 말을 하기가 싫어졌다. 아이들은 그런 여주를 의아하게 여길 뿐이었다. 아무도 여주가 당하지 말아야 할 것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 지 못했다. 여주는 시야에 B가 보일 때마다 도망쳤다. 우습게도 B는, 그세 다른 여학생을 사귀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일종의 트라우마였다. 기억하고 싶지 않았고, 깊은 상처로 남아버린. 그래서였다. 저를 좋아하는 영민에게 선뜻 다가갈 수가 없었다. 영민은 그럴 사람이 아닐 걸 알면서도.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B의 얼굴을 떠올리면 몸이 사시나무 떨듯 떨려왔다. 끔찍했다. 저를 더듬던 그 손길들은,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생생했다. 언제 지워낼 수 있을 지도 몰랐다.

 

 

 

 

 

[브랜뉴뮤직/임영민] 나를 좋아하는 임영민 | 인스티즈

 

"이번엔 안자고 있네?"

 

 

 

 

문학 시간 내내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 복잡한 마음 탓이었다. 쉬는 시간 종이 치자마자 또 여주의 반으로 온 영민이 여주를 향해 반갑게 웃었다. 신기하게도 쉬는 시간이 되면 앞자리 친구는 자리를 비웠다. 어쩌면 매일 오는 영민을 알고 있어 일종의 배려를 해주는 지도 몰랐다. 영민은 어김없이 여주의 앞에 앉았다.

 

 

"뭐야."

"..."

"야, 왜 우는데."

 

 

시야에 영민이 들어서자마자 진정할 틈도 없이 눈물이 흘렀다. 당황한 영민이 여주의 볼을 감싸 쥐었다. 누가 괴롭혔어? 여전히 다정한 그 목소리가 여주를 더욱 울게 만들었다. 영민아. 나는,

 

 

 

[브랜뉴뮤직/임영민] 나를 좋아하는 임영민 | 인스티즈

 

"왜. 왜 우는데. 무서운 꿈 꿨나."

 

 

 

 

 

무서워. 네가 자꾸만 좋아지는 내가.

 

 

 

 

 

 

 

 

 

 

 

 

 

 

 

 

 

 

안녕하세요! 영민이와 우진이 글은 언제 다시 올리게 될 지 모르겠구...

이런 스토리 한 번쯤은 써보고 싶어서 올리게 되었어요!

영민이로 인해 다시 변하는 여주? 이런 느낌?

사실 잘 모르게써요... 그냥 다정한 영민이가 최고야

제가 현생이 좀 벅차서... 글 올라오는 주기는 따로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요근래에는 아마 텀이 좀 길 것 같아요ㅠㅠ 노잼글 읽어주시는 천사림들.. 감사합니다..

+) 연재는 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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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5월
재밌다고 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ㅠㅅㅠ
6년 전
독자2
잘보고 가요! 영민이는 그냥 얼굴이 로맨스형이라 볼때마다 설레서 현샌불가네요^^
작가님 덕분에 저는 오늘도 영민이 얼굴에 치이다가 늦ㅈ게 잠늦들것같아요

6년 전
5월
아핳ㅋㅋㅋㅋㅋ 저도 글을 쓰면서나,, 언제나 영민이한테 치여가꾸 잠을 못자요,, 읽어주신 독자님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
B나쁘다ㅂㄷㅂㄷ
6년 전
5월
그쵸 ㅂㄷㅂㄷ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
아 다정한 영민이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5월
세상에서 다정한 영민이가 젤 최고인거십니다... 읽어주신 독자림 감사합니다!!!11
6년 전
독자5
으헝ㅠㅜㅜㅜ얼마나ㅈ여주가 맘고생이심했을까요ㅜㅜㅜ때문에 영민이를 마주하는 자신을 두려워하는 감정도 이해할것같아요ㅜ
6년 전
5월
여주가 맘고생이 심하죠ㅠㅠㅠㅠㅠ 어서 빨리 영민이랑 잘 되어야 할 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6
퓨ㅠㅠㅠㅠㅠㅠ 제발 연재해주세요ㅠㅠㅠㅠ 영민아 B 없애줘ㅠㅜㅜ(??
6년 전
5월
연재는 제가 정말정말 고민해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영민아ㅜㅠㅠㅠㅠㅠ 여주 너무 힘들었겠다ㅠㅠㅠㅠ
6년 전
5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어서 다시 밝아졌으면 좋겠네요!
6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6년 전
5월
감사합니다ㅠㅠㅠㅠ눈물줄줄,,,
6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
6년 전
5월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다 영민이 덕분입니다,,,
6년 전
독자10
여주 맘고생 심한 거 너무 찌통이네요 ㅠㅠ 트라우마도 걱정되고 진짜 ㅠㅠㅠ 같이 울 뻔했어요 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 막 저렇게 다정하게 달래주는 사람 있으면 더 울어버릴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영미나ㅠㅠㅠㅠㅠㅠ넌 내 비타민이야ㅠㅠㅠ
6년 전
5월
힘든데 옆에서 달래주면 더 울게 되는 그 맴 저두 잘 압니다,,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ㄴㅣ다ㅠㅠ
6년 전
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영민아ㅠㅠㅠㅠ 사랑해ㅜㅠㅠㅠ 뭔데 다정해ㅠㅠㅠㅠ
6년 전
5월
읽어주셔서 감사합ㄴㅣ다ㅠㅠㅠ 영민 체고!!!!!!
6년 전
독자12
헐,,,다정보스 영민이ㅠㅠㅠㅠㅠ여주 무서웠겠어요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처ㅣ고ㅜㅠ
6년 전
5월
아이구 제가 최고라니요 영민이가 최고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3
으아ㅠㅠ짜 여주가 영민이 통해서 극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
6년 전
5월
맞아요ㅠㅠㅠㅠ 얼른 행복해지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4
여주가 그런일이 있았구나ㅠㅠㅠㅠ영민이가 잘 치유해주길❤️
6년 전
5월
만병통치약 영민이가 뭔들 치유 못하겠습니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15
다정킹 임영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6년 전
5월
다정한 영민이 체고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비회원117.232
너무 좋은글 잘읽고가요ㅜㅜ♡♡♡ 진짜너무다정해요 영미니ㅜㅜ
6년 전
5월
좋은 글이라니 과찬이세요ㅠㅠㅠ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 아 너무 좋아해 임영미뉴ㅠ유ㅠㅠㅠㅠㅠ 작가님도 넘 좋아해여 ㅠㅠㅠㅠㅠ 영민아 너 너무 다정해 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ㅇ유유ㅠㅠ유ㅠㅠㅠㅠㅁ
6년 전
5월
아이구ㅠㅠㅠㅠㅠㅠㅠ 저두 독자림 넘 좋아해요ㅠㅠㅠㅠ 감사해요ㅠㅠㅠ
6년 전
독자17
할 작가님 너무 자밌는 거 아녜요...? ㅠㅠㅠㅠㅠㅠㅠ B 죽일 새기 진짜 영민이가 너무 다정하고 설렌다 항상 쉬는 시간마다ㅠ온다는 게 제일 설레고 사탕 취향도 알아서 설레고 다 설레요 ㅠㅠㅠㅠ 작가님 짱 짱 ㅠㅠㅠㅠ
6년 전
5월
재밌다고 해주시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읍니다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
영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다정하네요ㅠㅠㅠㅠㅠ
6년 전
5월
영민이하면 다정함이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19
다정한 영민이가 너무 좋아요ㅠㅠㅠ 꺄ㅠㅠㅠ 얼굴에서부터가 다정적모먼트가 뚝뚜규ㅠ
6년 전
5월
맞아요 영민이는 일단 얼굴부터 설레게 생겨서ㅠㅠㅠ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20
헐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5월
재밌다니 다행이에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1
와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분위기 넘 좋아여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6년 전
5월
제가 더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5월
열심히 고민해볼게요!!!! 재밌다고 해주시다니,,, 감사해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23
ㅜ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5월
울지마세오 독자림 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4
작가님 어쩜 글을 이렇게 잘쓰세요 ㅠㅠ?
다정한 영민이 때문에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
여주 너무 힘들었겠네요 ..;_; 보면서 같이 울뻔했어요 ㅠㅠ
영민이랑 얼른 잘되서 밝아지면 좋겠어요 !!!

6년 전
5월
아이구,,, 과찬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5
밍망뭉...그냥 영민이즈뭔들...너는 절대적으로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만약에 그런짓을 한다면 너의 목숨은 그날부로 사라지는거임
6년 전
5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민이즈뭔들,,,
6년 전
독자26
헐ㅠㅠㅠ 대박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
6년 전
5월
대박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7
와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다 재밌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 시간 많으실때 천천히 연재해주세요ㅠㅠㅠㅠㅠ이렇게 끝나기 너무 아까워요ㅠㅠㅠ
6년 전
5월
제 글이 다 재밌다니...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기분이가 넘 조아요ㅠㅠㅠㅠ 노력해볼게요!!!
6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이렇게 단편으로 끝내기엔 너무 아까운 글이에요 힝8ㅅ8 언제든 괜찮으니 여유로우실때 가끔 연재해주세용♡
6년 전
5월
네 알겠습니다! 고려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29
너무설레요ㅜㅜㅜㅜ
6년 전
5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0
아 ... 헐 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5월
아이고ㅠㅠㅠㅠ 감사해요!!!
6년 전
독자31
여주가 얼른 털어내고 영민이의 이쁜 마음을 알아챘으면 좋겠네요!
6년 전
5월
그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2
호엥 ㅠㅠㅠ 여주 너무 안쓰럽구 영민이 스윗해소 너무 슬퍼유... 뒤에 숫자가 붙길 기다리구 있어요... 둘이 해피해져라...
6년 전
5월
얼른 둘이 해피해지기를 저두 바라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6년 전
독자33
아이고 ㅠㅠㅠㅜㅜ 애증이네요.. [괴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다!
6년 전
5월
넹 괴물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4
와 이거 진짜재밋네여ㅠㅠㅠㅍㅍ흐엉
6년 전
5월
재밌다니ㅠㅠㅠ 감사해요ㅠㅠ퓨ㅠ
6년 전
독자35
와 너무 좋아요ㅜㅜㅜ영민이 로맨스에 딱 맞다ㅜ
6년 전
5월
좋아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6
기화입니다. 텀이 늦어진다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기다리겠습니다. 그 B란 아이는 대체 누구길래. ㅠㅠㅠㅜㅜㅜㅜㅜㅜ
6년 전
5월
안녕하세요 기화님! 제가 현생이 워낙 벅찬지라... 요새는 조금 바쁠 시기라서요ㅠㅠㅠ 그래도 조금만 지나면 여유가 날 거에요! 기다려주신다구 말씀하시니 제가 더 힘이 납니다... B는 그냥 쓸애기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37
으아ㅠㅠ진찐 작가님 닉네임 5월 답게 뭔가 포근한 느낌의 글인 것같아요 여주가 영민이로 인해 상처도 치유하고 트라우마도 극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영민이는 따뜻하게 잘 감싸주고 다독여 줄 것같아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8
ㅠㅠㅠ 재밌어여ㅠㅠㅠ
6년 전
독자39
작가님 짱...
6년 전
독자40
너무 좋아요 ㅠㅠ B 나빴다 ㅠ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1
헐헐 ㅜㅠㅠ 재밌어요....!!!! ㅕ주 불쌍 ㅠㅠㅠ 영민이 만나면서 상처가 치유됐음 좋게ㅆ에용
6년 전
독자42
작가님 ㅠㅠㅠㅠㅠ 뒷내용 궁금해요.. 연재해주세요!!!! 다음화가 시급합니다 ㅜㅠ... 사랑해여
6년 전
독자43
잘보고가요! 작가님 너무재밌어요 !! 진짜 다음화도기대되네요 !! 지금바로 읽으러갈께여
6년 전
독자44
다정한 영민이 역시 최고죠 그냥 세상 달달한 거 영민이가 다 품고있는 것 같아요...크으
6년 전
독자45
여주가 안타깝네요... ㅠㅠㅠㅠㅠ 아이구 ㅠㅠㅠㅜ 영민이가 잘 위로해 줬으면...
6년 전
독자46
ㅇ거 연재해주세요ㅠㅠㅠㅠㅠ와진짜 임영민이젛아하는데 바뀔수있어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7
이런 일이....ㅜㅠㅠㅠㅠ 영민이 맘을 못받아주는게 그런 일 때문이였어ㅠㅠㅠㅠ
임다정 정말 ㅠㅠㅠㅠ볼 감싸주는 거 너무 설레ㅠㅠㅠ

6년 전
독자48
아 진짜 작가님 글 다 너무ㅜ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영민이 너무ㅜ설레요...
6년 전
비회원49.155
이런 띵작을 이제 봤다니...영민이 빙의글 뒤적거리다 감탄하고 갑니다..필력 세상 최고예요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세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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