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3' 사실 혼자서 끄적인 팬픽들은 많지만 여기다 이렇게 팬픽 올려보기는 처음이네요'3'
사랑하는 그대들 제 글이 부족해도 많이 사랑해주셔요♥
댓글은 제가 살아가는 이유 또르르.....
흡..♥ 댓글 못다시는 그대들도 스릉흡니다.
마따!! 프롤이라서 좀 짧은 점 이해해주셔요...
내일부터 폭연할꼬니까..♥
표지 만들어주시는분 사랑해Dream...♥
은 무슨 제 제작스티커 보내드려용'3'
마음으로 그대를 담다 pr. |
[인피니트팬픽/다각/수열] 마음으로 그대를 담다 pr.
w. 쏠라
" 또 담배피냐? 폐 썩어 뒤져라 씨발아 "
" 니미. 꺼져. "
" 야 새학기 부터 찍히지 말고 내려가지? "
" 아 씨발.. 이호원 지금 몇시냐."
" 9시 반. 내려가자. "
이내 쪼그려 앉아있던 남자는 일어나서 한 쪽 바닥에 담배를 밟아 끄곤 마이를 걸쳤다.
" 어디로 가면 되는데 "
" 아오 김명수 저 또라이 새끼. 강당으로. "
이내 두 남자는 옥상을 빠져나갔다.
두 남자가 빠져나간 옥상에는 옅은 담배향만이 존재했다.
--
" .......새학기를 맞이해서...... 더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며 새로운 선생.. "
쾅-
" 뭘 봐 씨발. 눈 안깔어? "
" 아오 저새끼가! "
" 예예 죄송해요 죄송해. 학주 무서워서 학교 다니려나 "
" 김명수 당장 나...! "
" 에헴 큼큼.. 조용히 해주시고 새로오신 선생님들 소개하겠습니다. 거기 뒤에 학생 빨리 자리가서 앉으세요. "
이내 이호원은 눈을 굴리며 자신들의 자리를 찾더니 교장을 빤히 쳐다보는 김명수의 손목을 끌고는 자신들의 자리로 향했다.
" 올해는 여자선생님 3분 남자선생님 1분이 오셨어요. "
남고는 역시 남고 였다. 여자선생님이란 말에 모두 들뜬 표정이었다.
강당에 단상에 한명한명 선생님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맨 뒤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어딘가 모르게 묘한 남자 또한 볼 수 있었다.
모두가 단정히 차려입은 여선생들에게 눈을 못 떼고 있던 그 때 김명수 만은 그 남자를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었다.
" 네 모두 자기 소개 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여선생님들은 조신하게 마이크를 잡고는 한명한명 자신들의 소개를 이어갔다.
그에 맞춰 남학생들의 목소리 또한 높아졌다.
" 안녕하세요. 올해 27살 이 진 경이라고 합니다. "
" 올해 25살 유 하 진 이라고 해요. 잘 지내봐요. "
" 28살이고 이름은 이 수 영 이라고 합니다. "
여선생들의 소개가 끝나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 남자의 차례였다.
교장은 아차 했다는 표정으로 다시 마이크를 잡더니 말을 이었다.
" 여러분, 우리 학교에 오신 이 선생님은 사실 눈이 안보이세요. "
교장의 한마디에 강당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려 노력했지만 역시 아이들인지라 놀라운 소식에 입을 다물 수 없었나보다.
김명수는 단상만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길쭉하지만 남자라고 믿기힘든 여리여리한 몸매 거기다 애기 같은 얼굴.
" 아 씨발. 다 조용히 하라고 새끼들아!! "
선생님의 열마디보다 김명수의 한마디가 더 무서웠는지 강당은 다시 정적만이 흘렀다.
김명수는 이내 " 다시 진행하시죠 " 라는 말과 함께 시선을 돌렸다.
" 흠흠 이 선생님은 눈은 안보이시지만 어린나이에 열심히 공부하셔서 정정당당히 선생님이 되신 분입니다.
이 선생님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
" 네.. 이.. 성열입니다. 올해 24살 이구요. 여러분과 앞으로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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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1화 부터는 브금과 표지와 함께 찾아올게요!_!
프롤로그니까 짧은 점 다시한번 양해 부탁 드려요'3'
혹시 전개나 인물 캐릭터 등 맘에 안드시는 분 있으면 둥글게 댓글달아쥬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