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틀고 보세요!
흡.... 비록 무명작가이나.... 열씨미 쓰도록 하겠쓰믑니다!
간혹가다 이해 안가시는 부분들은 둥글게 댓글로:-)
연재 늦어져서 죄송해요..!
댓글다는 그대들 사랑하고.....♥ 읽어주시는 다른 분들도 사랑합니다...♥
이거.... 판타지+학원물..? 섞였어요~.~
프롤 부터 보셔야 이해가실듯.........ㅠㅅㅠ
[인피니트/다각/수열] 회색 도시 #001 |
[인피니트/다각/수열] 회색 도시 #001 (부제 : 후회 안 할자신 있어?)
w. 쏠라
"할아버지가 살던 과거에 가볼래?
"진짜요? 그래도 될까요?"
"허허 하지만 딱 2달간. 딱 그만큼이야. 성열아."
"왜 하필 2달이에요?"
"그 이후엔... 이 할아버지도 숨겨줄 수 없단다. 그 땐 내가.. 아니다 허허"
"알겠어요 할아버지. 그런데 어디서 자고.."
"음.. 그건 성열이가 가서 알아봐야지?"
성열의 눈이 반짝 빛났다.
애초에 잘 곳만 있으면 떠날 생각 이었다. 어차피 알약 하나로 살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였으니까.
"아이 참.. 할아버지..."
"허허 정 그렇다면... 그 곳.. 그 곳으로 가보렴.."
노인은 더듬거리며 테이블 위에서 종이 한장을 집더니 인상을 찌푸렸다.
뭔가 기억이 안 나는듯 했다.
이내 노인은 한글자 한글자 적어내리더니 성열에게 건넸다.
"이 곳으로 가면 잘 수는 있을게다."
"음..! 할아버지, 과거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되죠?"
"혹시.. 옆집에 사는 진박사라고 아니?"
"네..! 아.. 그 분.. 수염 많고!"
"그 분에게 가보거라. 그러면 갈 수 있을게야."
성열은 옆에 내려두었던 가방을 집더니 빠르게 일어났다.
역시 나이만 18살이지 하는 짓은 영락없는 아이였다.
처음에 노인은 성열이 인간인 줄만 알았다.
생김새 때문이 아니라, 다를 안드로이들에게선 상상할 수도 없는 그런 것이 성열에게선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성열이 웃고 울고 인간의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른 안드로이드들과 다르게 성열은 '호기심' 이란 것이 있었기 때문에.
"할아버지! 저 빨리 가볼게요! 알약은 가방에 충분히 있고..! 옷은.... 알아서 되겠죠 뭐!!"
"어..어..! 성열아 주의할 점 듣고가렴!"
"괜찮괜찮괜찮아요! 저 생존력 죽여주거든요!!"
성열은 들떴는지 빠르게 노인의 집을 빠져나갔다.
노인은 머리를 짚고 고개를 젓더니 살짝 웃는다.
"역시 애는 애야.. 만날 수 있으려나.."
그 것보다도 노인은 성열이가 놀랄 것에 대해 걱정했다.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테니깐.
*
"진박사님 진박사님!!!!!!!!!!"
"어이쿠 무슨 일이냐."
최 진. 그도 인간이었다.
대 학살 속에서 살아남은.
"할아버지가 진박사님한테 가면 과거로 갈 수 있을거라고 하셨어요!"
"뭐? 혹시 옆집 할아버지 말하는거냐?"
"네! 보내주세요 빨리!!"
"거 참.. 아직 미완성인데 할아버지가 괜히 알려주셨구나.."
"괜찮아요..! 과거에만 다녀온다면 후회는 없을 거 같아요."
진박사는 꽤 고민하는 듯 싶었다.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고 이마도 짚으며..
드디어 결정 했는지 진박사는 성열의 손목을 잡고 어느 방으로 이끌었다.
그 방안에는 정체를 알 수없는 크고 둥근 기계하나와 컴퓨터 하나만이 존재했다.
"지금부터 잘 들어 성열아. 저기 보이는 기계있지?"
"네. 우와.. 크네요!!"
"...저 기계가 과거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줄거야. 할아버지가 다른 말 하신거 없니?"
"음.. 두달 딱 두달만 다녀오라고 하셨어요!"
진은 한번 웃더니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성열의 손에 무언가를 쥐어주었다.
"두 달 뒤나 네가 다시 이 곳으로 오고 싶을 때 거기있는 버튼을 3번 누르면 된단다. 그 대신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말이지."
"알겠어요!!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건가요?"
"허허 그래. 그렇지만 과거는 여기와 달라도 너무 다르단다. 절대 놀라면 안되."
"네네! 이 기계에 타면 되죠?
성열은 기계에 타더니 진에게 물었다.
"후회 안할자신 있어?"
"후회 안하니까 빨리 가죠! 출발!"
어련하시겠어. 작게 중얼거리던 진은 컴퓨터 앞 의자에 앉았다.
컴퓨터를 이리저리 만지던 진은 성열에게로 다시 시선을 돌렸다.
"성열아 눈 감고 잠깐만 기다려. 너무 겁내진 말고."
성열의 속눈썹이 조금씩 흔들렸다.
진은 살짝 웃더니 크게 숨을 내쉬고는 붉은 색 버튼을 눌렀다.
이내 컴퓨터화면이 노랗게 변하더니 기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진은 한숨을 쉬고 뒤를 돌았다.
그 곳에.. 성열은 없었다.
진은 성공했기만을 비는 수 밖에 없었다.
*
2012년 울림 공원
"아야야야 아퍼.."
성열은 인상을 찌푸렸다. 떨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은 모양이다.
성열은 이내 고개를 들었다.
"어!!!!!!!!!"
성열은 입을 헤- 벌렸다.
성열의 마음 속에서 무언가가 일렁였지만 무슨 감정인지는 알 수없었다.
한참을 정신 못차리고 주저 앉은채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을까.
"정신병자도 아니고 여기 왜 주저 앉아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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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프롤에 비해 병ㅋ 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연재 할 지 안 할지 모르고... 야동 수위픽...^______________________^
신작 알림 해주시면 사랑Dream♥
그런데 막 이벤트 같은거 해도 되는 겁니깡........?
독자 분들 느므 스릉흠........ 이벤트라 해봤자...... 잉삐닛뚜 스티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