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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차가운 체리 - 성장통2











[워너원/김재환] 달맞이꽃 F - 김재환 번외편 1 | 인스티즈



아름다울 것이다.


푸른 빛이 도는 그늘 속에

나를 바라본 너의 보석같은 눈빛은

들키지 않으려 몸을 숨기지만

어쩔 수 없이 반짝일 수 밖에 없는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울 것이다.



황홀할 것이다.


희미한 안개 사이로 보이는 저 달은

사실 나보다 너를 더 환하게 비춰주는

검은 도화지 끝에 자리잡고 있는 너지만

알고보면 오로지 너만을 위한 그림같은

그 모습이 참으로 황홀할 것이다.



피어날 것이다.


너라는 박물관에 들어와

너의 감정을 하나씩 감상한

나의 비밀은

어떠한 말로 형용할 수 없이

그대로 너에게 피어날 것이다.








오랜 기다림 속의 시작이었다.
































[워너원/김재환] 달맞이꽃 F







- 김재환 번외편 1 -


























성이름, 너와 나는 꽤 오랜 친구였다.

어쩌면 갓난 아기 시절 부터 우린 친구였을 것이다.

우리 엄마와 너의 엄마는 고등학교 동창인 사이여서 무척 사이가 좋으셨다.

하지만, 우리엄마와 너의 엄마의 친밀도 높은 관계와 달리 우리 둘은 기껏 해봐야 인사만 하는 정도인 친구 관계였다.















"안녕."

"...안녕."















항상 인사는 내가 먼저 시작했다.

내가 인사를 하면 너는 멍하니 나를 바라보다 조용히 대답해주었다.

사실, 처음에는 나를 별로 안 좋아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친해질 법도 한데 우리는 '안녕'이라는 선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가 갔다.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이성에겐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었다.














너는 기억 속의 나와의 첫만남은 어땠을까.

내가 기억하는 너의 첫만남은 5살 때였던 것 같은데.

그 때 당시 나와 너는 서로 다른 유치원을 다니고 있었다.

유치원에서 엄마 손을 잡고 집으로 가던 중, 너희 엄마와 너를 만났다.












"어!? 이름 엄마!"

"전화할 땐 내 이름 부르더니 낯설게."

"뭐 어때~ 틀린말도 아니고! 이름이 안녕?"

"안녕하떼여!"

"재환이도 인사해야지?"

"안...녕하떼...여....."












우리 엄마는 친근한 목소리로 너의 엄마를 불렀고

그렇게 우리 둘은 마주 하게 되었다.

활기찼던 너의 인사와 다르게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엄마 두 분이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너는 내게 쫑알쫑알 말을 걸었다.











"너 이름이 째환이구나!"

"...응.."

"내 이름은 이름이야! 성이름!!"

"......"

"우리 친하게 지내짜!"












그러면서 내게 악수를 건네던 너였다.

5살 짜리 꼬맹이가 어디서 그런 당돌함이 나오는지 어렸던 나도 당황했었다.

내게 건넨 악수에 나는 쭈뼛쭈뼛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너는 내 손을 덥석 잡으며 '헤헷' 하고 웃었다.

그 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절로 아빠미소가 지어진다.














그러고 나서 널 못 보다가 6살 때, 내가 다니던 유치원에 문제가 생겨 네가 다니는 유치원으로 옮기게 되었다.

그리고 너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6살의 나는, 5살의 나를 보았다시피 겁도 많고 소심하던 성격이었다.

체구도 다른 친구들보다 왜소하고 그래서 그 안에 있던 버릇없는 남자애가 나를 많이 괴롭혔었는데

신기하게도 너는 내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마다 구세주처럼 번쩍 나타났다.

너는 울고 있는 나를 한 번 보고 내 앞에 서서 당당하게 남자애에게 소리치는게 늘 일상이었다.











"야!! 너 지금 모하는거야!!!! 째화니 왜 자꾸 괴롭혀!!!"

"너는 끼어 들지마! 성이름!!"

"선땡님!!!! OO가 째화니 또 괴롭혀요!!!!!!!!"














그럴 때마다 남자애는 선생님께 항상 혼났고 너는 나를 보며 싱긋 웃어주었다.














"울지마, 째환아! 내가 있짜나!!"

















너의 사랑스러운 웃음에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것은 당연했다.

아마도 이 때부터 널 좋아하게 된 것 같다.































그 후, 같은 초등학교에 들어갔지만 나는 6년동안 너와 같은 반이 되지 않았다.

매번 반 배정마다 제발 너와 같은 반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그렇게 했는데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말 분하게 같은 반이 안되어도 바로 내 옆 반이었으면 좋겠는데

항상 거의 끝과 끝반으로 반배정이 되니 짜증이 났다. 누가 조작해놓은 줄 알았다.

그래도 복도에 지나다니면서 너를 하루에 한 번은 꼭 보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았다.
















시간이 흘러 너와 중학교도 같은 중학교를 가게 되었다. 이거는 정말 하늘에 감사했다.

집 주변에 중학교가 두 군데가 있는데 그 두 군데를 너과 서로 다른 학교를 갈까봐

중학교 발표 나기 전 날밤 잠을 잘 못잤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같은 중학교라니.

일단 3년은 너를 매일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었다.




그런데 내게 더 심장 뛰는 일이 생겼다.

반 배정을 받고 교실로 들어가는데 네가 떡하니 앉아 있었다.

내가 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일이었다.


















너와 내가 같은 반이 되었다.























네가 나를 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좀 떨렸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너와 대각선 거리인 책상이 있는 의자에 앉았다.

인사라도 해볼까. 고민을 하다 다짐을 하고 뒤돌아봤더니 네가 여전히 나를 보고 있었다.

나는 조용히 너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










내 인사에 조금은 놀란 듯 동그란 두 눈이 조금 커졌다. 그리고 곧 너도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내게 '안녕'이라고 대답해주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앞을 보았다. 새어나오는 웃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같은 중학교에 같은 반이라고 너와 더 친해질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사실 내가 바보같았다. 너만 보면 인사만 하고 끝이었다.

인사를 하고 어떤 말이든 덧붙여야하는데 내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담임선생님이 교실 안 게시판에 붙여놓은 반 친구들 전화번호부를 통해 네 번호를 제일 먼저 저장해놨었는데

매일 문자를 썼다 지웠다 반복만 하고 너에게 먼저 연락을 해본 적이 없다.

원래 내가 여자애들한테는 붙임성이 없긴 했지만 (하지만 웃긴건 내게 말 걸어오는건 대화를 잘했다.)

수많은 여자애들 중, 그 중에 너라서 그런지 더 쉽지가 않았다.

너 또한 여자애들과는 정말 잘 지냈지만 남자애들과는 잘 소통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아, 너와 이야기 나눴던 적이 몇 번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우리 엄마가 너희 집에 과일 좀 갖다주고 오라는 심부름에

나는 너희 집을 찾아갔다가 바보같이 "우리 엄마가 이거 전해주라고 해서." 이 말만 하고 돌아섰다.


겁 많고 소심했던 내 성격은 어느정도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너 앞에서 이러는 걸 보니 아직 사라지지 않았나보다.
















중학교에 다니면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변 애들이 보기에도 괜찮아 보이는 여학생에게도 고백을 받아보고 그랬지만

나는 정중히 거절하고 미안해했다.









나는 너에게 눈에 띄는 사람이고 싶었다.

그래서 체육시간에는 온갖 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음악시간에는 더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다뤘다.

그러다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다. 너를 생각하면서 노래 부르고 악기를 다루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나는 너의 눈에 내 존재가 돋보이도록 밴드 동아리에도 들어갔다.

연습하는 동안 네 생각을 안한 적이 없었다.

악보를 볼 때도, 기타를 칠 때도, 노래를 부를 때도.

매 순간이 오로지 너였다.















[워너원/김재환] 달맞이꽃 F - 김재환 번외편 1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밴드 동아리 '프로듀스' 보컬 김재환이라고 합니다."














매번 무대에 올라가서 소개할 때마다 내 눈동자는 사실 너만 찾고 있었다는 것도

넌 알고 있을까. 전혀 모르겠지.















.












중학교 다니면서 3년 내내 같은 반이라는 하늘이 주신 선물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너와 별 다른 일 없이 지나갔고

어느 덧,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던 날이었다.

사실 중학교 배정 받는 것보다 더 걱정이 많았다.

고등학교는 집 근처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에도 배정받는 경우가 꽤 있었기 때문에

중학교 배정 전 날밤보다 더 간절하게 기도했다.

제발 너랑 같은 학교 되게 해달라고. 너를 3년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그렇게 고등학교 배정을 받고 나서 나는 기도하는 것에 대해 신뢰를 갖기 시작했다.













같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도 너와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게다가 나는 또 너와 같은 반이 되었다.

고등학교 입학식을 치르고 반에 갔더니 중학교 때 처음 반에 들어가던 그 모습 그대로

네가 앉아있었다.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네가 더 성숙해지고 더 예뻐졌다는 것.


중학교 때 그 때처럼 나는 인사를 건넸고 너는 그 시절과 똑같이 조용히 내 인사를 받아주었다.

조금은 민망했는지 너는 괜히 긴 머리카락을 너의 목 뒤로 넘겼다.















[워너원/김재환] 달맞이꽃 F - 김재환 번외편 1 | 인스티즈














....여자가 머리카락을 넘길 때 남자가 왜 반하는지 알 것 같았다.














 


















고등학교도 3년 내내 같은 반이었다.

아무래도 하늘이 초등학교 때 6년 내내 너와 같은 반 못하게 한 것이 미안해서 갚을려고 그랬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너와 진전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여전히 인사만 하고 다녔다.)

그래도 매일 너를 볼 수 있어서 그거 하나만으로도 만족했다.



아, 고등학교 시절 중 내가 싫어하는 일이 한번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어느날 네가 오전까지만 해도 보였는데 오후에 보이지 않았다.

무슨 일인가 해서 네 친구 정연이한테 넌지시 물어보니 네가 조퇴를 했다고 말하더라.

순간 놀라서 왜냐고 다시 물으니 점심 밥을 먹고 반 애들 중 한 명이 집에서 파인애플을 가져와서 여자애들한테 나눠줬는데

 네가 파인애플을 잘못 먹었는지 배탈이 크게 나는 바람에 조퇴했다고 한다.

너무나 걱정이 되었다. 연락을 해볼까 계속 망설임의 반복이었다. 

그런데 왜 자꾸만 자신이 없어지는지.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해서 화딱지가 날 지경이었다.

[얼른 나아라.] 문자를 썼는데 차마 확인 버튼을 못 누르고 폰 화면을 꺼버렸다.

그 날밤, 깊은 한숨으로 밤을 지새웠다.






고등학교 3학년때는, 입시 준비로 서로 많이 바빴다.

나는 수업끝나고 음악학원에 가야 했어서 야자는 자연스럽게 빠지는 바람에 너를 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다음날, 학교에서 널 다시 볼 수 있으니까.



대부분의 학교가 수시모집을 하던 기간이었다.

친구한테 건너 듣기론 네가 OO대학교에 문예창작과로 지원했다고 했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그 날 네가 지원했다던 학교에 실용음악과로 지원했다.


그리고 정말 기적처럼 우리 둘은 그 대학교에 합격을 하였다.


현 대학교보다 더 좋은 대학교도 지원을 했었고 합격도 했었지만,

나는 현 대학교를 선택하였다.

인지도가 있는 편이기도 하고, 커리큘럼이 좋은 편이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너와 같이 학교를 다니고 싶었다.

과가 달라도 그래도, 너를 자주 만날 수 있겠지.

어떻게 보면 철없는 행동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그 생각만으로도 정말 행복했다.




























그러나, 대학교 생활은 내 생각과 달랐다.




















*








안녕하세요, [풀을뜯고놀아요] 입니다!

재환이 번외편을 준비해봤어요! 아직 조금 더 남아있기도 하지만요...!

글을 쓰다보니 좀..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ㅜㅜ엉엉엉어어우ㅜㅜ


그리고 제가 ㅋㅋㅋㅋㅋ연재를 할 수 있을 때 바로 하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조만간 일주일에 한 두번 꼴로 올수도 있거든요 ㅠㅠㅠ그래서 연재할 수 있을 때 쭉 빼려고 합니다ㅠㅠㅠㅠ흐엉


오늘도 어김없이 신알신, 댓글,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하튜하튜♥

 암호닉신청 감사합니다~! ♥


-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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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콩입니다ㅜㅠㅠㅜ
재환이의 첫사랑이 여주구나ㅜㅠㅠㅜ 여주가 파인애플을 별로 안 좋아하게 된계기도 이때알고 계속 기억하고 있었구나ㅜㅠㅠㅜㅠ 앞으로 재환이랑 여주랑 더 친해지길 바라며.. 영민이랑 삼관계를 볼 수 있는건가요!! 재미있게 읽고가요 작가님!!

6년 전
독자2
수 지입니다!!재환이ㅠㅠㅠㅠㅠ재환이 얘기 들으니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여주 왜 파인애플을 싫어하는지 이제 알겠어요!!
빨리여주랑 더 찬해졌으면!!

6년 전
독자3
샘봄 / 와하우 ,,, 째니야 ㅠㅠㅠㅠㅠㅠ 너도 좋아했어 ㅠㅠㅠㅜㅜ? 대충 짐작은 했는데 이정도얐냐 ㅜㅠㅠㅠㅠ 아 진짜 작가님 너무 절정일때 끊으신거아녜요 흐힝 ㅠㅠㅠㅠㅠ 아 증말 너무 좋아요 ,,
6년 전
독자4
숮어입니다! 재환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네요 진짜 학생 때의 딱 그 풋풋한 짝사랑이 너무 예쁩니다.. 3년 내내 같은반이면 안친해지기도 힘들텐데 둘이 서로 삽질했던거 생각하면 진짜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글 잘 봤습니다~ 다음편 기다릴게용❤❤
6년 전
비회원226.192
헉 대박 재환이는 그 어렸을때부터 여주를 좋아했군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대학 생활이 생각과는 달랐다니..... 여주말대로 볼 일도 없었을 뿐더러 여주 옆에 영민이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세상에 전 이런 트라이앵글 정말 좋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까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ㅡㅜㅜㅜㅜ
6년 전
비회원194.127
옿헣허허허헣 ㅠㅠ 암호닉 [재환꿀]로 신청합니ㅏ! ㅠㅠㅠㅠㅠㅠ세사에 서로 좋아하고 있었나욥... 진짜 너무 순수해서 넘 좋아요.. 서로 좋아하는데 서로 몰라서 안타깝지만 그것마저도 너무 순수한 ㅠㅠ 작가님 잘 봤어요♡
6년 전
독자6
재화니 도대체 얼마나 좋아한건가요ㅠㅠㅠㅠ이번에는 꼭 이어지기를 바라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
아 너무 설레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
지루하다뇨!!!!! 번외도 재밌는데요ㅠㅠㅠ 떡밥이 이렇게 빨리 수거되서 더 좋습니다...bb 그나저나 유치원때 왜 이렇게 귀여워 엉엉
6년 전
독자9
아..파인애플...재환이 섬세보스네요..ㅠㅜㅠㅠㅜ애기때부터 여주좋아했다니....재환이 화이팅ㅠㅜㅜ작가님 예쁜글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0
와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잘읽고가요!!!ㅎㅎㅎ
6년 전
독자11
끼약 재화니 시점이라니ㅠㅠㅠㅠㅠㅠ하 설레서 쥬글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지루하긴요 진짜 너무 달달해서 좋은데요ㅠㅠㅠㅠㅠㅠ천천히 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6년 전
독자12
와우ㅠㅠㅠㅠㅠㅠ재환이 시점이라뇨ㅠㅠㅠㅠㅠㅠ 넘나 설레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쩔어요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도 기대할게요!!!
6년 전
독자13
지루하다니여ㅜㅜㅜㅜ절대 아니에여ㅠㅠㅠㅠㅠ짼이 여주 엄청 오래 좋아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이어졌으면 좋겠어여!!잘 읽구가요 넘 재밌어요 오늘 정주행 다하구 신알신까지 하구 갈게요!
6년 전
독자15
[빵]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읽는 내내 너무 설레고 귀여웠러요ㅜ ㅜ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6
역시 재환이의 첫사랑은 여주였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하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게 오히려더ㅠ간질간질해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7
균킹입니다 작가님!!!
세상에 재화나ㅠㅠㅠㅠㅠㅠ귀여워요ㅠㅠㅠ풋풋해요ㅠㅠ세상에 와 몇년째여ㅠㅠㅠㅠ얼른 다음편 보러갑니다!

6년 전
독자18
와 재환이가 정말 오래전부터 여주만 바라보고있었네요ㅠㅠㅠㅠㅠ완전 좋은남자ㅠㅠㅠ진짜 브금이랑도 잘어울리고 너무설레요
6년 전
독자19
세상에 재환이가 좋아하는 건 눈치채고 있었는데 먼저 좋아하고 있을 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어떡하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0
헉 이 노래를 비지엠으루 들을줄ㅣ야ㅠㅠㅠㅠㅠㅠㅠ제가 제일 조아하는 곡이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악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런 번오 사랑합다ㅠㅠㅠㅠ작가님 내사랑 마니 받아가세요!...♥
6년 전
독자21
아 재환이 ㅠㅠㅠㅠ순정남아닙니까 신경쓰는거 넘설렌다 ... 옹엉 째화나 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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