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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틴틴뷰 전체글ll조회 541l

독자님들!!!!!!!!!!!!!!!!!!!!!!!!!!!!!!!!!!!!!!!!!!!!!!!!!!!!!!!!!!!!!!!!!!!!!!!!!!!!저왔어염!!!!!!!!!!!!!!!!!!!!!!!!!!!!! 사실 오늘 글잡들어오면서 느낀건데 이 로맨스쪽의 글들은 거의 대부분이 불맠이 있다는거.. 하하하 뭐 불맠속에 순수한 픽 하나정도는 있어줘도 좋잖아요?? 이렇게 오늘도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굉장히 오래된것같은데 아직도 5화인 글을 시작합니다!


음.. 오늘은 바로 바로 눈오던날 에피소드를 하나 얘기할 생각이에요! 추가로 소소한 얘기가 하나 더 들어갈꺼란건 안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창 고3 수능이 끝나고 초등학교 졸업후 간만에 누려보는 겨울방학에 각자 계획을 세우던 방학식날 나는 열심히 그때 한창빠져있던 남자아이돌의 공방을 가려고 플카를 재정비하면서 준비중이였다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펑펑 눈이오는거 아놔 참고로 저때나는 기차타고 서울고고씽해서 오후에 하는 공방을 뛰고 서울의 이모집에서 자고 그다음날 내려오려고 했는데 에잇 눈 온다고 부모님이 가지말라고 하심 흐흡ㅠㅠ 

망연자실한 나는 터덜터덜 걸어서 뭉이네 학원으로 감.. 생각해보면 난 왜 그때 학원까지 우산도 안쓰고 간거지?? 아무튼 도착하니깐 학원수업은 없고 라면먹고있던 뭉이랑 뭐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324번째 싸움중인 내친구인 미니랑 뭉이친구인 웅이(미니랑 웅이는 지금 커플 그 결혼식때 늦은 커플임ㅋㅋ)밖에 학생이 없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어떻게 집에가지 생각하던중 우리의 사랑하는 백사쌤(뭉이네 아버님)께서 학원차로 집에 데려다 준다는 기쁜말을 하심!!!!!!!!!! 

미니랑 웅이를 내려주고 이제는 뭉이와 쓰니의 집으로 가야함 근데 우리 아파트가 좀 산에 있음 지금은 다 개발되서 아니지만 이때만해도 달동네같은 길을 오르고 또 올라야했어ㅠㅠ 

그 오르막길은 너무 높아서 차가 미끄러질수있으니 걸어 올라가기로 함 뭉이랑 나랑 단둘이서 그 오르막길을 올라가는데 사실 내가 미끄러운 빙판길과 별로 안친함 게다가 내가 몇십년을 산 고향은 남쪽이여서 눈은 1년에 보기 정말 힘들어 그래서 진짜 개미걸음으로 올라감 그에 비해 운동신경 짱짱인(얘 100m 13초에 달림..)뭉이는 성큼성큼 걸어가심 

근데 자기도 내가 늦게가는걸 느꼈는지 뒤돌아보더니 와서는 내 손목잡고 끌고 올라감 

독자님들 아시죠 그 남자애가 손목잡고 끌고가는거 진짜 설레는거 와 게다가 내가 이때 고3이라고 대학생되면 이뻐질꺼라고 하루에 1끼먹고 3시간씩 운동하던때여서 한창 손목에 뼈만있을때 (전 운동하면 팔에 살이 빨리 빠지더라구요..)인데다가 원래 뭉이가 많이먹고 많이뛰어다녀서 키도크고 발도크고 손도큼 진짜 한손에 손목이 다!!!는 아니지만 잡힘.. 

그러고는 그 오르막길을 올라서 집에 도착했는데 이때가 한창 내키는 멈추고 뭉이키는 클때여서 키로 계속 놀릴때임 갑자기 앞장서서 걷던애가 우리집 엘리베이터 앞에서 머리에 맞은 눈털어주더니 감기 안걸리게 조심해라 이러고는 가버림.. 

그러나 그다음날 감기에 걸린건 뭉잌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방학안한 중학생들을 가르치러 학원에 가버린 부모님과 한창 결혼준비로 바쁜 뭉이네 언니께서는 뭉이를 집이나 지키라며 아침일찍 나가셔서 혼자서 뭉이는 끙끙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는 추가로 쓰려고 했던 글을 써보겠음

일단 첫번째 이건 중학교때 얘기임 자세히 기억이 안나서 확실하지는 않음 

어 그때가 중2 여름방학일때였음 한창 주위에서 사춘기다 뭐다 하면서 애들의 자신감이 굿굿일때임 근데 같은학원다니는 남자애가 학원마치고 같은 차를 타는데 그 차문을 안열어줌 안쪽에서 문을 잠그니깐 밖에서는 꼼짝못함

사실 그날 그 한달에 한번찾아오는 매직데이였음 굉장히 기분이 짜쯩폭팔일때여서 막 문을 열려고 했음 근데 그걸을 계속막는거임 그래서 결국 조수석문을통해서 문을 염 내가 문을 열고 들어오려니깐 막 자기가 열어줄껀데 왜 여냐고 성질냄 순간 너무짜증나서 비꼬는 말투로 아 그러세요? 근데 어쩌나 내가 열었네? 라면서 자리에 앉음 뒤에서 같이 못들어온 친구들도 걔한테 뭐라고 함 

근데 걔가 나한테 화풀이를 해서 막 뒤에서 때리는거 머리도 때리고 어깨도 때리고 진짜 짜증나서 뒤에쳐다보니깐 뭘쳐다보냐길래 확! 하면서 때리려고 팔뻗음 근데 걔가 손톱으로 손목을 긁음.. 아직도 짜증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대박인거는 불켜서 보니깐 피가 나는거야 진짜 순간 짜증나서 움.. 그 기분을 말로 설명못함 가뜩이나 오늘짜증나는데 머리를 때리지 않나 손목을 긁어서 상처를 내질않나 but 중2는 무서움 뭘 우냐면서 욕함 와 태어나서 그런 욕을 처음들어봄 옆에있던 여자애들은 막 괜찮냐고 난리고 앞에 앉아있던 중3언니들은 그 남자애한테 여자애 울렸다고 갈구고 걔는 그게 더 싫었는 지 계속 나한테 화풀이 함 

순간 내가 여기서 듣고만 있으면 진짜 후회 할것같아서 막 같이 욕함 오빠한테 배운 욕과 언니한테배운 말솜씨로 진짜 욕배틀함 근데 어느새 내가 내릴차례임 마지막말로 입에 ㄱㄹ물었냐고 욕함 근데 그걸 학원쌤이 듣고는 내가 걔한테 아무이유 없이 욕한줄알고 나한테 막뭐라고함 조수석에 앉아있던 뭉이도.. 

뭉이랑 나랑 같이 내려서는 아파트 단지안에 들어가는데 난 계속 움 뭉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여자애가 그런말하면 안된다고 막 뭐라함 근데 그때내가 한창 뭉이 좋아할때였는데 그소리 들으니깐 제일 슬픈거 있지? 가다가 멈추고는 옆에있던 놀이터로 감 뭉이는 아무것도모르고 따라옴 

내가 벤치에 앉아서 뭉이보고 하소연 함 아마도 걔가 먼저 때렸다고 난 걔 몸에 손도 안대고 말만했다고 지금 내손목에 상처나서 피나는거는 안보이냐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런 말하면 듣는사람은 얼마나 억울한지 아냐고 펑펑움 근데 지금와서 그얘기하면 뭉이가 아직도 기억나는게 내가 평소에는 잘안우는데 그때는 울때 소리도 안내고 울어서 더 슬퍼보였다고함 아무튼 그말들은 뭉이는 당황해서는 손목에 난 상처를 봄 근데 피가 좀 많이나서 팔에 흐르고 막 그랬음 뭉이가 울지말고 집에가서 빨리 소독하자고 일어나자고 함 하지만 못일어남 원래 두통이 심한데 울고 그러니깐 머리 어지러워서 못일어남 뭉이는 내가 두통있는거 알고는 그 공주님 안기로 안고 우리집까지감 

그러고는 치료해주는데 자기가 아무것도 모르고 얘기한거 미안하다고 사과함 근데 그게 난더 서러워서 뭉이 끌어안고는 펑펑 움 진짜 그날은 한시간은 운듯.. 결국 난 두통약먹고 방에서 잠듬 

그러고는 그다음날 학원에서 그남자애랑 마주쳤는데 걔가 뭘쳐다보냐고 나한테 막 뭐라고 함 옆에있던 여자애들이 막 남자애한테 나 다친거 안보이냐고 사과해도 용서해줄까 말까인데 어디서 그렇게 말하냐고 그러다보니깐 소리커지고 사람들 다몰려서 어제 차에서 내가 맞고는 복수하려고 일부로 울었다고 1학년애들이 얘기함 자기들 딴에는 작게 말했겠지만 다들림 그런데도 애들은 계속싸움 그 남자애가 나한테 어제 운거 그거 연기였냐면서 어디서 연기냐고 막 욕함 이것도 순화시킨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막 주변에서는 진짜 연기였냐면서 그러고 그남자애가 내가 아무말안하니깐 입이없냐면서 혼자서 좋아함 근데 그때 뭉이가 와서는 그남자애보고 그만좀하라고 잘못해놓고는 그렇게 말하고 싶냐고 그러고는 주변에 있던애들한테 그말 퍼뜨리지말라고 하고는 나 끌고는 학원에 있는 우리 아지트로 감 

뭐 뭉이가 일진이여서 애들이 말을다듣는다는 그런 설정은 아님 내글은 정말 현실적임 일단 거기는 뭉이네 학원임 게다가 뭉이는 공부도(영어만이지만?)잘하고 운동도 잘해서 쌤들이 아낌 게다가 학교 부회장이여서 그 공부안하는 애들도 안 건들리는 그런쪽의 아이여서 애들이 뭉이말은 잘들음 게다가 옆에있던 여자애들중에는 일명 일진?이라고 불리는 노는 언니들이랑 친한 아이도 섞여있었기때문에..

그러고는 아지트에서 뭉이가 초콜릿이랑 두통약주더니 먹고 나오라고 함 몇년을 친구로 지내니깐 이제는 뭐 딱보면 딱이여서..ㅋㅋ 그러고는 그 남자애한테 사과 받고 그런놈은 단단히 혼쭐을 내야한다고 날뛰던 오빠한테 괜찮다는 말을 한 100번하고는 해결됨

지금 와서 생각하면 오글거리지만 뭐 내가 어디가서 누구한테 맞고 다니지는 않았음 며칠전에 알게된건데 내가 학생때는 딱히 싸움을 잘하거나 공부를잘해서 쌤들이 아끼거나 그런애가 아니였는데 인맥의 여왕이여서 일명 노는무리들이 건들면 귀찮아지는 라인이였다는 뭐그런ㅋㅋㅋ

아! 아지트는 학원이 총 2층이였는데 그 이층에서 제일 끝방에 뒷문을 열면 계단이 있는데 거기로 올라가면 옥탑방같이 옥상에 있는방이 하나있었는데 나 뭉이 냥이 됴 미니 웅이 이렇게 여섯명만 아는 아지트였음 거기가 원래는 창고여서 꽤넓고 원장쌤한테 부탁해서 안쓰는 의자랑 책상 그리고 소파같은거 빌려서 놔두고 버너랑 냄비 수저같은거 놔둬서 라면이나 먹을거 가져와서 요리해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좀 옛날얘기여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확실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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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달달하다ㅠㅠㅠㅠ 진짜 이쁜연애하는구나ㅠㅜ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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