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인들 안녕!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
난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고
이제부터 중2 ~중3(현재) 때의 일을 쓰려고 해... 주로 친구랑 나랑 있었던 일이야!!
보면서 마우스 던질지도 모름 화남주의 빡침주의 ㅋㅋㅋㅋㅋㅋㅋ
편의상 반말하겠음 이해해줘 ^ㅠ^ㅎㅎㅎㅎㅎ
그리고 나는 그냥 쿨워터향으로 불러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내가 페브리즈녀를 만나게 된 건 중1때야 ㅋㅋㅋㅋㅋ
그때 뭐시기 태풍ㅇ 왔었잖아 뭐였더라 그래서 그때 등교 시간이 늦어졌는데 난 그걸 모르고 그냥 학교에 갔sem
계단을 올라가는데 창문이 털기춤이라도 하듯 현란하게 움직이고 학교 불은 막 꺼져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신 나올 거 같았지만 ㅠㅠㅠㅠㅠㅠㅠ어쨌든 열쇠 들고 교실로 향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아무도 없는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여ㅠㅠㅠㅠㅠ나 혼자 다른 차원의 세계에 와 있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막 공부하는 척도 하고 심심해서 교실에서 뻘짓하다가 혹시 다른 반 애들은 와있나 해서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님
마침 옆반에 내가 아는 여자 애가 있는 거임ㅋㅋㅋㅋ그래서 막 떠들다가 걔가 핸드폰 보더니 오늘 등교시간 늦춰진 거라고 그러는 거야!!!!!!!!!!!!!!!!!!!!!!!!!!!!
예????????????^^^^^^^^pardon?
후...............^-^...너란 ㅌH풍..그는 좋은 태풍이었습니다..Kook..
아나 더 잘ㄱ 거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늦잠 잘 수 있었는ㅇ데1!!!!!!!!!!!!!!!!!!!1111111111111
어쨌든 난 의지를 상실한 채 다시 교실에 들어가 다시 뻘짓을 시작했음
공부는 재미 없꼬!!!!!
괜히 화풀이하려고 반 열쇠 가지고 난리침
근데 그렇게 놀다가 열쇠가 꽉 껴버린 거야 나무고리에 열쇠 달려 있잖아 그 동그란 구멍에 열쇠의 몸통이 들어가버림.
레알 안 빠져서 ;;;;;; 아 이제 반 아이들에게 털리겠구나 하면서 슬퍼하다가
옆 반 아이에게 도움을 청하러 다시 복도로 나갔는데
웬 예쁘장한 여자 아이가 있는 거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헗ㅎㅎㅎ여싢ㅎㅎ완전 청초청초 가련가련
두쥰두준 설리설리..^~^
몇 초 뜸 들이다가 마치 내가 반휘혈이 된 것처럼 박력있게....는 무슨 수줍게 페브리즈녀에게 다가갔지
"허허허휴ㅠㅠㅠㅠ미안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ㅣ이것 좀 고쳐줄 수 있읅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처음 보는 사이에 당황할 법도 한데 페브리즈녀는 이렇게 예쁘게 웃어줌
이게 아니고;;
이러케;;;;(원빈 팬분들 죄성해여;;사실 나도 팬인데 쓸 사진이 없어성;;)
"알았어^^고쳐줄게^^"
세상에 이렇게 착한 애가 있나 싶었음 와웋ㅎㅎㅎㅎㅎ
페브리즈녀가 낑낑대더니 몇 초만에 뚝딱 고침!!!!!
"헐 진짜 고마워!!ㄸ떙큐!!!"
"응^^"
페브리즈녀는 그렇게 웃음만을 남기고 사라짐.
이게 첫만남이었어..별거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뙇!!!!!!!!!!!!!!!!!!!!!!!!!!!!!!!!!!!!!!!!!11111111111111
2학년에 올라감!!
근데!!근데1!!!!!!!!!!!!!!!111111111111
헐!!
페브리즈녀랑 같은 반이 된 거임;;헐;;
헐
헐
헐
;
땀땀 대박 이게 인연이구나!!!
난 딱 친하게 지내려고 마음을 먹었징
ㅡ
이건 아마 나랑 친구랑 돌려 쓸 것 같아!!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 업뎃할 거 같규
많이많이 봐줘 ㅎㅎㅎㅎ화나겠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럼 2 man..댓글 좀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