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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박우진] 너랑 내가 왜 친구야? _04 | 인스티즈 


 


너랑 내가 친구야? 

Writer. 저편 

 

 

 

 

 

 

 

 

 

 

 

 

 

 

 

 

 

 

 

 

 

 

 

 

 

 

 

 

 

 

 

 

"…진짜 아무 맘 없나, 내한테." 

"아 그렇다니까? 정말…" 

"알았다, 그만하자." 

 

 

 

왜, 또 왜 저렇게 기분이 안 좋아진 건데. 내 팔목을 놓은 박우진이 거친 한숨을 내쉬더니 방 밖으로 나가버렸다. 지금 이거, 싸운 건가. 내가 뭔가 잘못 말한 게 있는 건가. 뭐가 문제인 거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한참동안 녀석이 나가버린 문만을 멍하니 쳐다봤다. 

 

녀석이 내 시선 밖으로 완전히 벗어난 뒤에야 금방 입은 상처의 쓰라림이 어렴풋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많이 아팠다.  

 

 

 

 

이렇게 비오는 날씨에 대체 어딜 나가는 건지, 곧이어 현관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까지 들린다. 쾅. 문 닫히는 소리가 귀를 아프게 만든다. 그제야 난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젠 눈물도 나지 않는다. 그냥 아무런 생각이 안 든다. 머릿속이 새하얗다고 말하면 설명이 될까. …그런데 날 이렇게 만들어놓고, 어쩌면 넌 그렇게 괜찮을 수가 있는 거야. 나도 알고 싶어. 나도 좀 멀쩡해지고 싶어. 나 좀 도와줘, 나 좀 가만히 내버려 둬. 

 

 

나 너 좀 잊게 만들어 줘, 제발. 

 

 

 

 

 

 

 

 

 

 

 

 

 

 

 

 

 

 

 

 

 

 

 

 

 

 

 

 

 

 

 

 

 

 

 

 

 

04 역시 돌아갈 수는 없어. 

 

 

 

 

 

 

 

그 뒤로 박우진이 언제 다시 돌아왔는지는 나도 모른다. 어제 온 몸의 힘이 다 빠져버린 난 결국 그대로 집으로 돌아왔고, 다시 박우진네 집으로 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덕에 원래 하기로 했다던 삼겹살 파티는 박우진네 가족과 나를 뺀 우리 가족만이 했고, 난 우리 가족이 밤늦게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끝끝내 박우진에게 얼굴 한 번 비추지 않았다. 물론 저쪽도 내게 연락 한 번 하지 않았다. 싸운 것도 아닌데 꼭 싸운 것처럼 되 버렸다. 그런데 이렇게 된 이유가 너무 갑작스러운 것이어서 더 어이가 없었다. 이게, 왜 싸울 일인 건지. 

 

 

 

암만 생각해봐도 박우진이 이로 인해 내게 화를 낼 만한 이유는 없다. 그 말은 곧, 모든 건 내 탓이었다는 거겠지. 참 슬픈 일이다. 좋아해서 싸우다니. 상대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싸웠다. 

 

 

 

극도로 밀려오는 우울감에 베개에 얼굴을 깊게 묻었다. 울지 말자, 울지 말자. 이제 다시는 박우진 때문에 울지 말자. 다시는 딴 맘 먹지 말자. 혼자 몇 번을 되뇌었는지 모르겠다. 그깟 박우진이 뭔데,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동안 친구였음에도 돌아갈 수 없는 이유는 뭘까, 돌아갈 수가 없다. 도저히 돌아갈 수가… 없어. 예전으로. 

 

 

 

 

 

 

"OO아, 자?" 

"…어? 아니아니." 

 

 

 

 

 

 

 

문득 방문을 여는 소리에 베개에 묻은 얼굴을 살짝 들어보이자, 조심스레 방으로 들어온 엄마가 보인다. 무슨 일인가 싶어 몸을 일으키자, 엄마는 웃으며 내게 묻는다. 너 우진이랑 싸웠지? 

 

 

 

 

 

 

"엥, 왜?" 

"아니- 어제 너도 우진이 집 안 간다 그러고, 우진이도 좀 늦게 들어왔는데 안 먹는다 하고 방으로 들어가 버리더라. 둘이 뭐, 뭔 일 있었어?" 

"아니… 뭔 일은 무슨." 

 

 

 

 

 

 

그래, 차라리 정말 싸운 거라면 참 좋겠다. 이도 저도 아닌 이 상황이 너무 싫었으니까. 또 다시 밀려오는 짜증에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썼다. 그러자 엄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깔깔 소리내 웃어보이더니 이내 침대에서 일어나는 느낌이 난다. 그러더니, 나에게. 

 

 

 

 

 

 

 

"OO아, 그것도 나름의 표현인 거 몰라?" 

"……." 

"아직 남자애들이 여자애들을 잘 몰라서 그러는 거야, 네가 좀 이해해." 

 

 

 

 

 

 

쿵. 방문이 닫혔다. 잠시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누워있다가 갑자기 피식 웃음이 새어나왔다. 엄만 꼭, 박우진이 나를 좋아하는 것처럼 말하네. 그거 절대로 아닌데. 절대로. 

 

 

 

 

 

 

 

 

 

 

 

 

 

 

 

 

 

*** 

 

 

 

 

 

 

 

 

 

 

 

 

 

 

 

 

 

하루의 반을 잠으로 보냈다. 수업도 안 듣고, 잠만 잤다. 평소 수업을 열심히 듣는 편인 내가 나답지 않게 책상에 엎어져 잠만 자고 있으니 선생님들은 내가 아픈 줄 알고 알아서 날 건드리지 않으셨다. 엎드려 있는 내내 기분이 참, 그랬다. 박우진이 짜증나고, 박우진이 밉고, 박우진이… 보고싶고. 

 

내일부터 시험이다. 한 마디로 개좆됐다는 뜻. 바로 전날인 지금도 이렇게 정신이 딴 데 팔려 있는데 내가 무슨 시험공부를 했겠어. 기말고사라서 중간보다 열심히 해야 했는데, 공부는 무슨. 박우진 때문에 이번 시험은 온통 박우진 이름만 가득 쓰고 제출하게 생겼다. 그것밖에 생각한 게 더 없으니. 

 

 

 

 

이제 뭘 어떡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대체 뭐 때문에 화가 난 건지 알 수 있다면 좋을 텐데. 하루종일 말없이 멍하니 턱을 괴고 앉아 있거나, 아님 자거나. 이러다 보니 옆자리에 앉은 천유림이 급기야 정신 차리라며 내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야, 멘탈 차려라. 암만 박우진이 빡치게 굴어도 네가 거기 말리면 안 되는 거잖아." 

"…그렇지, 그래…" 

"너 내 말 들리긴 들리냐? 생각을 해 봐, 박우진 걔는 멀쩡하… 엥?" 

 

 

 

 

 

 

 

순간 열변을 토하던 천유림의 입이 급하게 다물렸다. 뭘 본 건지 내 뒤쪽을 보고 놀란 유림이가 잠시 인상을 찌푸리다 날 툭툭 치며 손가락으로 내 뒤를 가리킨다. 야, 쟤 너 찾는데? 그 말에 혹시나, 박우진일까 싶어 고개를 빠르게 돌리자 보이는 건 우리 반 뒷문에 삐딱하게 기대 서 있는 박우진… 이 아니라 녀석의 친구였다. 배진영. 워낙 박우진과도 친한 사이라 나와도 그리 어색한 사이는 아니었다. 근데 쟤가 날 왜 찾아, 막 찾아올 정도로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닌데. 의아해하며 그쪽으로 다가가던 차에 곧바로 나와 눈이 마주친 배진영이 웃으며 날 불렀다. 야 OOO! 

 

 

 

 

 

 

 

 

"네가 우리 반엔 웬일." 

"아, 내가 진짜 박우진, 웃겨가지고 말도 안 나오네." 

 

 

 

 

 

 

 

날 보자마자 다짜고짜 쳐웃기부터 하는 배진영을 한껏 째려봤다. 넌 왜 박우진 이야기를 하면서 웃냐. 누구는 걔 이름만 들으면 기분이 땅바닥을 뚫고 아래로 아래로 추락만 하는데. 딱 보니 뭔가 박우진에 대해 할 말이 있는 것 같아 보여서 먼저 말머리를 잘라냈다. 어차피 걔에 대해 더 들어봐야 나한텐 상처만 될 게 눈에 뻔히 보이니까. 

 

 

 

 

 

 

 

 

"야, 혹시 박우진 얘기면 하지 마라, 안 그래도 걔 때문ㅇ…" 

"딱히 말할 건 없고, 이거." 

 

 

 

 

 

 

 

 

하지만 내가 말을 끊거나 말거나 제멋대로 가볍게 패스해 버린 배진영이 내 손목을 쥐더니 펼쳐진 손바닥 위에 뭔가를 올려놓는다. 초콜릿이다.  

…얘 뭐지? 왜 이런 걸 주지? 얘 왜 이러지? 눈을 크게 뜨고 배진영을 쳐다보자 녀석이 또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깔깔거리며 웃는다. 저 새끼를 한 대 쳐, 말어.  

 

 

 

 

 

 

"내가 쳐돌았다고 너한테 이걸 주겠냐. 내가 주는 거 아니야." 

"…뭔 개소리야 또." 

"아, 눈치없는 건 둘이 똑같다 내가 볼 땐." 

"……." 

"박우진이, 너 전해달라더라. 시험 잘 치래."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뭐? 박우진이 이걸 줬다고? 시험을 잘 치라고 응원의 메시지까지 남겼어? 뭐야, 그럼 얘는 정말 멀쩡하다 이건가. 여지껏 나만 맘졸이면서 끙끙 앓고 있었던 부분인 거니. 너무 어이가 없다 못해 화가 치밀어 올라야 할 타이밍에서 나는 웃어버리고 말았다. 하, 하하하. 이게 뭐냐 씨발. 내가 웃는 걸 보며 배진영이 뭐라고 장난스레 흘리듯 한 마디 던졌다. 물론 난 멘붕이 제대로 온 처지였기 때문에 제대로 듣지 못했지만. 

 

 

 

 

 

 

"얘가 이렇게 너 좋아한다는데, 너네 왜 안 사귀냐?" 

 

 

 

 

 

 

하나 확실한 건 개소리였던 것 같다. 

 

 

 

 

 

 

 

 

 

 

 

 

 

 

 

 

 

 

*** 

 

 

 

 

 

 

 

 

 

 

 

 

 

 

 

화장실을 가려 교실 바깥으로 나왔는데 마침 우리 반 앞에 친구와 함께 있던 박우진과 눈이 마주쳤다. 그날 그렇게 애매하게 끝나버린 이후 처음 마주친 것이었다. 어, 분명 아무렇지 않다고는 했는데. 어쩌다보니 나도 모르게 먼저 고개를 돌려버렸고 곧바로 교실로 들어가려 했지만 그보다 박우진이 빨랐다. 재빨리 내 쪽으로 다가와 내 손목을 쥔 박우진이 날 사람이 없는 쪽으로 데려갔다. 뿌리치려 했지만 내가 녀석의 힘을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 속수무책으로 끌려간 나는 그제야 한숨을 내쉬는 박우진과 마주보게 되었다. 

 

 

 

 

 

 

 

"화났나." 

"…누가, 내가?" 

"…어." 

"네가 화난 게 아니고?" 

 

 

 

 

 

 

 

자기가 먼저 문을 쾅 닫고 집 밖으로 나가버렸던 게 생각나는 건지 박우진이 입을 다물었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나는 피식 웃었다. 이렇게 무게 잡을 거면 초콜릿은 뭐하러 주냐. 평소답지 않게 단도직입적인 내 말에 당황한 건지 눈을 이리저리 굴리던 박우진도 긴장이 한순간 풀린 건지 픽 하고 웃어버린다. 역시, 우린 이래서 편하다. 

 

 

 

 

 

 

 

"어제 갑자기 그래 나가서 많이 놀랬제." 

"……." 

"괜히 또 헷갈리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하네." 

 

 

 

 

 

 

 

결국 또 내가 헷갈린 셈이 되어 버렸다. 매번 박우진 앞에서만 바보가 되어버리는 나는 대체… 언제쯤이면 예전처럼 돌아올 수 있을지. 애써 표정을 밝게 펴고 녀석을 볼을 장난스럽게 찔렀다. 미안한 거 알면 됐다. 내 말에 녀석의 얼굴에 잠시 씁쓸한 빛이 스쳐지나가는 듯 했지만, 또 다시 바보가 되고 싶지는 않았기에 크게 신경을 두지 않기로 했다. 저렇게 드문드문 사람 헷갈리게 만드는 게 박우진 특기였으니. 하지만 그게 저 애 잘못도 아닌데, 누굴 탓할 수가 있겠어. 내가 바보인 거지. 그냥… 입 다물고 말아야지. 

 

 

 

 

 

 

"아, 초콜릿은 그냥… 시험 잘 치라고 준 거니까, 너무 부담갖지 말고 먹어라." 

"……." 

"간다. 시험공부 열심히 해." 

 

 

 

 

 

 

그리고 다시 한 번 느낀다. 이번 시험은 망했구나. 

널 또 기대하겠구나.  

 

끝은 없구나. 

 

 

 

 

 

 

 

 

 

 

 

 

 

 

 

 

 

 

 

 

 

더보기

되게 오랜만에 온 것 같네요 ㅠㅠ 요 최근 1학기 성적이 나오면서 극심한 멘붕에 빠졌던 관계로,,, 글을 쓰지 못했답니다,,, 늦게 와서 제송합니다,,, 

이제부터는 열심히 글을 쓸테얏. 갈수록 고구마가 되어가는 우진이와 여주,,, 언제쯤 서로 마주볼 수 있을까요,,,? 사실 저도 모름,,, 다음 편에서 확인하세요! 헤헤. 그럼 다들 안녕히 주무십시오 안녕안녕 ╰(*´︶`*)╯♡  

 

 

 

 

 

♥암호닉♥ 

암호닉 신청은 [~~~] 식으로 부탁드립니다 :-p 

 

 

 

[0226] [수 지] [0618] [1102] [원이] [임금] [메모] [두동] [우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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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6년 전
독자3
수 지예요!!
우진이 뭐야요ㅠㅠㅠㅠㅠㅠ
들었다 놨다 하네요ㅠㅠ

6년 전
저편
수 지 님 안녕하세요 ( ´ ▽ ` )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헤헤 >_<
6년 전
독자2
[우찐이]에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ㅠㅠㅠ 우진이가 티를 점점내서 좋굼요!!!!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ㅎㅎ

6년 전
저편
우찐이 님 안녕하세요! 이제 조금만 더 진전하면... 잘될것 같기도 하고... 열심히 우진이를 응원해 보아요 (о´∀`о)
6년 전
독자4
아니...이...여주 바보야!!!!!!!!!!!!!!! 우진이가 니 좋대!!!!!!!!!!
6년 전
저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는 정말... 눈치가 조금도 없죠... (^з^)-☆
6년 전
독자5
작가님ㅠㅡㅠ 1화부터 쭉 댓글만 달던 독자인데 암호닉을 만들구 갑니당!! [캐도] ㅠㅠㅠㅠ오늘도 같이 맘아프고 갑니다ㅠㅠㅠ흐규ㅠㅠㅠㅠㅠㅠ 아직 너무 어린 애기들이 맘졸이는걸 보니 독짜 맘이 너무 아파요ㅠㅠㅠㅠㅠ
6년 전
저편
앗 암호닉 신청 감사드림니다 ㅠㅠㅠㅠㅠ! 애기들 맘아프면... 안돼안돼... (´°̥̥̥̥̥̥̥̥ω°̥̥̥̥̥̥̥̥`)
6년 전
독자6
[112]로 암호닉 신청합니당~!! 우진이도ㅠㅠㅠ좋아하는데 표현을 왜 못할까요ㅠㅠㅠ여주도 너무 맘아프고ㅠ 어서 잘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고구마는 싫어요오...!!!!(비지엠이랑 내용이랑 너무 찰떡입니당)
6년 전
저편
꺄 암호닉 신청 감사드립니다! 비지엠 칭찬이 왜이리 듣기 좋은지 모르겠어요... 헤헤 고구마 시러시러! ᕦ(ò_óˇ)ᕤ
6년 전
독자7
아이고ㅠㅠㅠㅠㅠㅠ애타죽겠넉!잘읽고갑니다9
6년 전
저편
헉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o(*゚▽゚*)o)))♡
6년 전
비회원154.161
둘이 서로 마음 확인하고 빨리 다시 사귀길ㅠㅠㅠㅠㅠ 우진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우진아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6년 전
저편
비회원 님이당! 좋은 작품이라니 과찬이세요... 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6년 전
독자8
임금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네요ㅜㅜㅜㅜ보고싶었어요ㅠㅜㅠㅠㅠㅠㅠ초콜릿 전해달라거 하는 으진이 너무 귀여워요... 여주가 너무 눈치가 없어서 속상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우진이가 좋아하잖아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저편
임금 님 안녕하세요! 우리 우진이... 귀엽죠... ... 눈치없는 여주랑 우진이 얘네 어떡해야할까요? ಠ_ಠ
6년 전
독자9
원이 입니다 작가님 ㅜㅜㅜ!!!! 빨리 보고싶어서 미치는줄 알았어요ㅠㅠㅠ 여주 왜그래ㅜㅜㅜㅜ
6년 전
저편
헉 원이 님 안녕하세요! 여주가 왜그러는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 o(`ω´ )o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저편
두동님 안녕하세요 헤헤! 앞으로 감초 역할 톡톡히 해낼 진영이도 많이 예뻐해주세욥 (๑˃̵ᴗ˂̵)
6년 전
독자11
빨리 솔짇하게 탈어놓고 만났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영이 말처럼 서로 좋아하는게 보이는데 왜 안사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乃
6년 전
저편
헉헉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12
작가님 5회가 올라왔다가 없어졌어요ㅠㅜ
6년 전
저편
앜ㅋㅋㅋㅋㅋㅋ 그거... 덜 썼는데 잘못눌러서 잘못올라가버린 것... 헤헤 제송함니다...! (╹◡╹)♡
6년 전
독자13
이 답답이들.. 빨리 행쇼하라굿..!
6년 전
독자14
아ㅠㅜㅠㅜ둘다서로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
둘다조아하는거같은데 사귈때 왜 헤어지자했던거야ㅜㅠㅠ
6년 전
독자16
하 진짜 아니 아이고 진짜 둘다 왜저래 진짜 .... 여주는 거의 뭐 눈치라는 개념이 없는 ... ㅎㅎㅎㅎㅎㄹㅎㅎ 하 진짜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진짜 뭐랄까 좀 막 답답한데 간질간질해요 ㅠ 진짜 ㅠㅠㅠ 왜 이제야 본거야 ㅠㅠ
6년 전
독자17
둘다 나한테 웨그루ㅐ.. ? ㅠㅠㅠㅠㅠㅠㅠㅜ서로 삽질하지 말란말야ㅜㅠㅜㅠㅠㅠㅠ좋아하잖아 진짜 세상사람들 너희 썸타는거 다알아..너네만 몰라...바버들....
6년 전
독자18
오늘도 글 너무 잘 읽고갑니다.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9
어어어엇 설마 우진이도...? 쌍방인건가요..??쌍방이였음 좋겠네욤
6년 전
독자20
아 마음 아파ㅠㅠㅠㅠ 왜 우진이난 헤어지자고 한걸까요ㅠㅠㅠㅠ 아주 여주를 가만히 두질 못하네!!!
6년 전
독자21
아 둘다진짜 .... 어휴 ㅠㅠㅠㅠ 웆ㄴ아니가그냥 확실히말해주라 ㅠㅠㅠ 엉엉
6년 전
독자22
그냥 기대 잔뜩잔뜩 하고 둘이 손 잡고 데이트나 가면 좋을텐데.....
6년 전
독자23
아ㅠㅜㅠ 왜 이랗게 엇갈리는건지ㅠㅠ 다 아는데!! 엄마도 칭구들도!!
6년 전
독자24
여주...정말 눈치..노노..베리 노노..때로는 널 좋아한다고 헛다리 짚어도 돼ㅠㅠ헛다리는 아니지만 그런 생각 해도 된다고ㅜㅠㅠ
6년 전
독자25
어떻게 엇갈려도 저렇게 엇갈릴 수가... 속상합니다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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