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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다급하게 생활적응실로 내려온 찬열이 백현에게 진득하게 붙어 백현의 가슴께를 애무하던 종인을 떼어내며 종인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너 뭐하는 새끼야. 나 속이고 뒷통수때리더니 이젠 백현이까지 넘보니?너 내가 이러라고 만든줄알아? 너 내가 고작 이런 새끼로밖에 못만든거냐고...!" "......."
찬열에게 한대 맞은 종인은 바닥에 엎어져 고개만 든채 찬열을 째려보고있었다.
"너 백현이 좋아해?" "......." "대답해." "알아서 뭐하시게요." "너...백현이 싫어하는거 아니였어? 미워하던거....아니였냐고." "제가 왜 얠 미워해요. 주인님이 쟤 이뻐해서? ..큭....제가 왜 그딴거 가지고." "......." "우리 백현이, 이렇게 이쁜데. 신음도 잘흘리고." "뭐? 저 새끼가...너 말 다했어?" "아니요. 아직 다 안했는데요. 백현이 대박이예요. 저번에 침대위에서 보니깐 더 대박이던데요. 허리도 잘 돌리고 아프다고 앙앙대는것도...뭐 나름대로 귀엽고."
뭐야. 찬열이 종인과 백현을 동시에 보았다. 백현이 종인이 벗겨놓은 상의를 주섬주섬 입다가 찬열과 눈이 마주치곤 급하게 고개를 숙였다.
"주인님은 아직 백현이랑 못 자봤어요? ...변백현 후장맛보니까 제가 처음은 아니였었던거 같은데."
찬열의 얼굴이 분노로 일그러졌다.
"김종인 넌 정말....구제불능이야. 폐기해야될놈은 너야, 너. 백현이가 아니라. 쓰레기같은놈."
찬열이 백현의 손을 잡고 생활적응실을 빠져나갔다. 빠른걸음으로 생활적응실을 나온 찬열이 생활적응실의 전기를 내려버렸다. 찬열의 눈을 못마주치고있는 백현을 찬열의 머리채를 잡아올리며 살벌하게 말했다.
"니가 원해서 쟤랑 같이 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 "...씨발."
찬열이 잡았던 백현의 머리채를 신경질적으로 놓더니 먼저 걸어가버렸다.
".......아니야..아니....야....아니야..."
백현이 멀어져가는 찬열의 뒷모습을 보며 미친사람처럼 중얼거렸다. 그의 눈동자는 끝까지 찬열의 뒤를 쫓았지만 찬열은 백현을 기다려주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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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자마자 찬열은 백현의 뺨을 때렸다.
짝-하는소리가 백현의 마음을 아프게 울려왔다.
"....니가 말해." "......" "저 새끼가 너 강제로 강간한거지?" "....." "....니가..먼...저 하자고 한건 아니지...?" "......" "......" "......" "왜 대답을 안해 씨발!!!!대답해!!하란말이야!!!!!"
자신과 시선을 못맞추고 고개를 푹 숙인채 서있는 백현에게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찬열이 백현의 양볼을 번갈아가며 사정없이 때리기 시작했다.
"...내가 지금 말하면," "....." "....." "....." "찬열아" "......" "나 믿어줄거야?"
떨리는 백현의 목소리에 찬열이 손을 멈추고 백현을 봤다. 이미 찬열의 눈은 이성을 잃은 사람같았기에 백현은 딱히 찬열과 눈을 마주치기 싫었다. 백현이 오른쪽으로 꺾여진 고개를 들지않고 그대로 말을 이어갔다.
"너가 도경수한태 개발법 넘긴다...고 연구실나갔을때" "......" "나 그때 종인이한태 당했어. 내가 원해서 한거 아니야." "거짓말치지마." "......봐봐. 나 못믿잖아." "......" "....진..짠데."
내가 왜..너한태 거짓말을 하겠어. 백현의 어깨가 떨리더니 곧 백현의 눈에서 눈물 한방울이 떨어졌다. 앞머리에 가려 찬열의 쪽에서는 잘 보이지않았지만 백현의 눈쪽에서 눈물이 떨어지는것을 찬열은 봤다.
"...그냥 나 폐기시켜주면 안되..?" "......" "나때문에 이미 개발법 넘긴 너한탠... 정말 미안한데 나 더이상은 이렇게 못살겠어." "......" "...실패한 휴머노이드라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힘들었어." "......" "그래도 너가 나 사랑..해줘서 견딜수있었어." "......" "...근데 갑자기 종인이가 나타나더니 겨우겨우 버티고있던 날 짓밟아버렸어." "......" ".......그리고 이젠 내가 유일하게 버티고 살수있었던 이유인 너마저," "......." "날 짓밟고있어."
들여올려진 백현의 얼굴은 눈물범벅이였다. 펑펑우는 백현을 보고 찬열이 어쩔줄몰라했다. 찬열의 눈동자를 마주한 백현이 갑자기 더 서럽게 울었다.
....더이상 그의 눈동자에 광기가 서려있지않아서, 마주친 찬열의 눈이 너무 멋져보여서. 지금 자신을 믿어주지않는 찬열이지만 그 마저도 다 용서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껴서.
"..배,백현아...." "나 지금도 너무 헷갈려." "......." "난 감정이 없는데, 느낄수 없는데!!!!!왜 지금 난 울고있냐고!!!!...." "......." "....나 정말 최악이구나..구제불능은 종인이가 아니라 나였어." "......." "시스템에 오류가 생겼나봐. ....제발 폐기시켜줘." "......." "....찬열아 그동안 너무 고마웠ㅇ...." "EXO_P9256." "......." "백현아." "......" "넌 내가 만든 휴머노이드중 가장 완벽하고 정교한 작품이야."
백현이 눈을 크게뜨며 찬열을 봤다. 백현은 더이상 우는소리를 내지않았지만 아직도 그의 눈에서는 소리없는 눈물이 흐르고있었다.
"....못믿어줘서 미안해...정말.. 미안해...."
찬열이 우는 백현을 꼭 껴안아주며 눈썹을 찡그렸다.
"미쳤었나봐." "......"
찬열이 백현의 양볼을 잡아 자신쪽으로 돌려세우며 말했다.
"...아까 내가 때린데는..괜찮아?" "....." "....." "....." "....많이 빨개졌네.."
.....흐...찬열이 갑자기 울었다.
"씨발. 나 왜이렇게 씨발같냐." "......." "...너 사랑한다고 해놓고.. 지금 너한태 무슨짓을 한거야..." "......" "백현아. 나 너 폐기안시켜. 아니, 못시켜." "...아니. 나 이제 좀 놔줘.." ".....종인이보다 널 먼저 성공했다고." "......" "......." "....뭐..?" "..변백현. 니가 김종인보다 먼저 완성됐다고." ".....허..." "....너도 휴머노이드라고."
찬열이 백현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그러니까 니가 눈물흘려도" "......" "이상한거아니야." "......" "...하........개같은 센터인간들이 속인거야. 나도 세훈이한태 들어서 알았어." "......그럼..." "미안했어 백현아. 이제 너 떳떳하게 다녀도돼." "....." "넌 나의 자랑스러운 휴머노이드니까." "....그럼 나 이제 말해도 되는거야?" "......?"
백현이 찬열의 얼굴을 자신쪽으로 밀착시키더니 입술에 가볍게 쵹-하고 키스했다. 울어서 빨게진 백현의 감겨진 눈에서 투명한 눈물이 톡. 떨어졌다.
"찬열아. 박찬열." ".....응."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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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먼로 |
음...머신 14일 기념? 으로 하루에 두번업ㅂ뎃ㅋ.ㅋ 는 오늘은 왠일로 시간이 남아돌ㄹ앗어여...ㅋㅋㅋㅋㅋㅋ 이제 과연 찬백이들은 행쇼를 할쑤있을까요...!? ...투비컨티뉴..^_^......ㅋㅋㅋㅋㅋㅋ어후 저 얄밉ㅂ다 아 그리고 여러분ㅋㅋㅋㅋㅋ아니 저 곰손이예요.. 13편에 단체로 오타나신듯ㅅ!???!!!!!그에 ㅁ이 아니라 고에 ㅁ 곰손입니다 곰ㅁ손 그리구 간간ㄴ히 워더드립치시는 분들ㄹ....앙대여...그로지마여......왜냐면ㄴ 이미 제가 워더루팡ㅇ햇기때뮨에!!!!!^0^!!!! 는 무슨 작가양반ㄴ 돌로 맴매맞을 소리하네여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예 너무 힘드러여...ㅋㅋㅋㅋ한게뭐가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오늘 머신 2편 올렸으니깐 이제 한 3일 울ㄹ궈먹을게여....ㅋㅋㅋㅋㅋ 앟 그리고 녀러분ㄴ저 음란ㄴ마귀라 빨리 떢쓰고 싶ㅍ은데 어쩌져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꺆 먼로변태ㅐ 분명 제가 처음에 머신 기획할때는ㄴ '헐! 겁나 야하게 가야지!!' 라고 기똥찬 계획을 세웟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하게는무슨 점점 시리어쓰하고 다크해지고 우울해지는거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증말ㄹ 는 그냥 음마ㅏ잔뜩낀 변태ㅐ자까 주저리엿고, ㅋㅋㅋㅋㅋㅋ 네 여러분 항상ㅇ감사하고 사랑한다그여...♥ 제가 여러분들 뭐라고?ㅋㅋㅋㅋ 별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킹ㅇ???오키!!ㅋㅋㅋㅋ
+ ..아니......13편 비회원분들의 사랑스런 댓글들이.....!
아직ㄱ도 이상태라니....!!!아니 4시간전이뭐야 4시간전ㄴ이ㅠㅠㅠㅜㅠㅜㅠㅜ4시간전에 글올ㄹ리뮤ㅠㅠㅠㅠㅜㅠㅜㅠㅜㅜㅜㅠㅜ 언제까지 노출안시켜줄셈ㅁ인거시여!!!!ㅠㅠㅜ자까가 애타게 기다립니다....ㅠㅠㅠㅠㅠㅠㅜㅜㅜ
++ 저진짜ㅏ3일 울궈먹어도 되ㅣ여?ㅋㅋㅋㅋㅋㅋ
+++ 는 헐? 이 글올리자마자 13편 비회원분들 댓글봉인이 해제되엇다...! ㅋㅋㅋㅋㅋ오예 댓글보러 가야지 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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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
/백뭉이, 유백, 초딩입맛, 찬백행쇼, 새벽, 수녀, 루루, 큥, 올레, 됴복숭아, 호닉, 됴블리, 홍시, 식탁, 딸기밀크, 감다팁, 농구공, DDD, 향수, 오징어, 민트쵹, 초코침, 꼬마, 신의퀴즈, ^~^, 비회원, 도긔/ //상꼬맹이, 볼매, 제이, 패릿, 쮸쮸, 올리브, 됴아, 아몬드봉봉, 빵야빵야, 거품, 빠오슈, 백희, 꾸잉꾸잉, 체리새우, 에어콘, 창샤, 벨, 천연미네랄, 댜릉, 김몬구, 딸기, 민트초코, 꿈, 변백현♥, 새우튀김, 써니텐, 쿵니, 이봄, 됴종이,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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