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온앤오프
대유잼 전체글ll조회 1086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20살 박지훈입니다."

"20살 박우진입니다."

"20살 이대휘입니다."

"저는 16학번 21살 김여주입니다. 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저에게 말해주시면 돼요."







  성우 오빠 말에 두말 않고 내 자리로 갔다. 왜냐하면 신입생 애들은 내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테니 말이다. 그리고 공식행사에서 사적인 일로 화내면 안되는 일이고. 신입생들을 보니 남녀 비율이 비슷했다. 내 동기들도 그랬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일 년 안에 내 조원들과는 꼭 친해져야지 했는데 왜 남자들 뿐일까? 아니, 남자들인 건 그렇다치겠는데 정상적이지 않아보이는게 문제지.



"그런데 대휘는 왜 교복 입고 온거야?"


[프로듀스101/워너원] 똘끼충만한 녀석들 4 | 인스티즈


"아, 우진이가 우리 집에서 자는데 제가 늦게 일어났다고 물 싸대기 날렸어요."

"다른 거 입으면 되잖아."

"교복이 제일 힙하잖아요. 어차피 봄맞이로 옷 다 빨아서 입을 옷도 없어요."

"그, 그렇구나. 하하. 지훈이는 분홍색을 많이 좋아하나 보구나."


[프로듀스101/워너원] 똘끼충만한 녀석들 4 | 인스티즈


"네, 힙하잖아요."





  힙한 거 존나 좋아하네. 아, 혼자 카바뜨기 힘든데 민현 이 새끼 도대체 언제 오는거야. 안 그래도 아침 일 때문에 화나 죽겠는데. 다른 신입생들은 아무렇지 않게 동기를 대하는 것 같은데 왜 우리 애들은 내 눈치 보기 바쁜거지. 애들 다 내성적인건가. 애들 서로 대화 나누는 걸 보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그냥 내가 어려운 건가. 서로들 내 눈치를 본 지 어언 삼십 분 정도 흘렀나 대휘가 나를 불렀고 애들의 눈빛은 초롱초롱했다. 도대체 뭐 물어볼려고……?






"누나가 혹시 체대 쌈닭녀에요?"

"대휘야, 과대 하고 싶단 말을 왜 그렇게 돌려서 해."

"네, 네?"

"성우 오빠! 대휘 일 학년 과대 신청이요!"

"누, 누나."

"나와 함께 최소 일 년 동안 잘 지내보자. 에버랜드만 가봤지 뒤질랜드도 가보자고."





〈ep. 대망의="" 오티="" 날="">〈/ep.>


 




"안녕하세요? 2017학년도 한국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생회장 옹성우입니다."

"부회장 강동호입니다."

"총무 최민기입니다."

"2학년 과대표 강다니엘입니다."






  저 사람들 저럴 때 보면 지극히 정상인 같은데 말이지. 소개가 다 끝난 것 같은데 빔 프로젝터 켜야할 것 같은데. 황민현 뭐하고 있는거야, 도와주기로 했으면서. 황민현의 행방을 찾기 위해 눈동자를 돌렸더니 과실에서 언제 왔는지 내 옆에 있었다. 갓 제대한 선배 만나기로 한 자리 가서 술 못 마시는 애 대신 카바 떴다는데 사실인가보네. 술도 못 마시면서 카바는 잘 뜨더라. 애들 행사할 때 누구보다 냉철하게 보는 애가 눈을 감고 있으니 말이다. 내가 준비해야지 뭐. 





"2학년 부과대는 공석이니 얼른 신청하길 바랍니다. 아, 신청하러 오신건가요, 김여주씨?"

"아닌데요. 피피티 준비하러…하핫."

"이왕 나온 김에 과대하면 좋은 점 말해보세요. 일학년 과대 조금 있다 뽑아야하니까."

"그런 거 없, 아, 있죠. 당연히, 하핫."

"그렇죠? 당연히 있을 줄 알았어요. 말해보세요, 그럼."

""안녕하세요? 전 1학년 부과대, 애들 반응을 보니 2학년 부과대 김여주입니다. 학생회에 대해선 우선 일 년 동안 일학년 부과대로 일하면서 참 많은 걸 느꼈습니다. 우선 우리 과대가…."



'말 잘해라.'


"어휴, 전 과대가 압력을 주네요. 그런데 사실, 과대였던 재환이가 아주 잘 해줘서 제가 할 일은 별로 없었고 과대와 부과대가 서로 존중해주면 힘들지 않을 것 같아요. 행사랑 술을 못 마시면 술자리가 좀 힘들고 다른 건 괜찮았던 것 같아요."

"일학년 과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더 있나요?"

"아마, 자발적으로 신청하지 않는 한, 대휘가 할 것 같은데. 어쨋든 전 학생회 선배들이 작년에 아무것도 몰랐던 저를 잘 챙겨주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작년 학생회들 중 일부가 이번 학생회 간부이고 학생회들이 일에 적응했고 서로 친한 터라 일학년 과대들에게 신경 많이 써주고 잘 챙겨줄 것 같아요."

"오, 김여주 뭔 일로 예쁜 말만 한대."





 일 년을 돌아보니 되게 경리언니와 오빠들과 동기들이 날 많이 챙겨준 것 같다. 항상 티격태격했는데도 챙김을 받은 게 느껴졌는데 회상을 하니까 더욱 더 고마웠다. 노는 건 좋아하는데 술은 못 마시고 놀고 싶은데 빨리 들어가야 할 날이 많아서 애매해질 것 같아 교수님들과의 술자리를 여러 번 빠진 적 있었는데 내 얘기를 잘 해준 것도 있고 사소한 것이라도 날 챙겨줬던 게 생각이 났다. 괜히 티격태격했던 동기들도 오빠들 보다 챙겨준 적이 많았으면 많았지, 덜 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도 학생회 후배들을 잘 챙겨주고 싶습니다."


[프로듀스101/워너원] 똘끼충만한 녀석들 4 | 인스티즈

"뭐야, 사랑을 듬뿍 준다고? 제가 하겠습니다. 일학년 과대. 뭐, 일년 꿇으면 됩니까?"




[프로듀스101/워너원] 똘끼충만한 녀석들 4 | 인스티즈


"난 2년 꿇으면 되나요."






   내 말에 재학생들이 한 마디씩 하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 익숙한 나와 세운이는 그들을 그냥 바라보고 있었지만 신입생들은 처음 느껴보는 터라 내 사랑이 얼마나 그렇게 대단한건가 싶은 표정이었다. 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저 사람들이 미친겁니다, 엉엉. 나는 마이크를 얼른 성우오빠에게 던지듯이 주고 내 자리로 돌아갔다.






"임영민 표정이 안 좋은데 작년 총무가 이 상황을 보고 느낀점이 있다면?"



[프로듀스101/워너원] 똘끼충만한 녀석들 4 | 인스티즈

"아, 이래서…머리 좋은 놈. 눈치없는 척은 혼자 다 하더니. 나랑 비슷한 수법 썼네."

"재환아, 얼른 참이슬 후레쉬 가져와라. 얘 먹이고 재워버리게."

"영민이 형, 아무리 팩트 폭력배라고 하지만 이것만큼은 다메요. 후우, 난 총알 빗겨가서 다행이지, 죽을 뻔."





 뭐야, 왜 나 빼고 다들 알아듣는 분위기지. 과에 관심없는 종현 오빠도 조금은 알 것 같다는 표정으로 끄덕이며 땅을 보고 있었다. 황민현은 내가 잘못본 건지 몰라도 우리를 노려봤다. 다니엘은 신경도 안 쓴채로 웃으며 앞을 보고 있었다. 정말 해맑은 녀석.




"아, 뭔데."

"나한테 한 저격이야. 신경 안 써도 돼."

"이야, 우리 재환이 문구점 차려도 되겠어. 왜, 임시였던 나로 포장지로 삼지 그래."

"저기 가서 과자나 많이 쳐 드시지요. 전 임시 과대님."





  황민현을 보니 신경을 안 쓰기엔 너무 이상하잖아. 내가 잘못 본게 아니었다. 그는 우리를 노려본게 분명하다. 그런데 김재환을 향한 저격인데 우리 중 김재환 쪽이 아닌 다른 쪽을 노려보고 있냐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영민오빠를 보는 것도 아니다. 미미 말고는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도 못한 녀석이 그것도 자기를 향한 저격도 아닌데….






[프로듀스101/워너원] 똘끼충만한 녀석들 4 | 인스티즈

재미있네.




한참 뒤에 그는 입을 열었고 정확히 저 말을 뱉었다.









<번외. 17학번 학생회가 만들어지는 과정>






  아, 좆됐다. 접수 마감날에 내가 지원한 곳이 한국대 상경대학 경영학과가 아니라 상담심리학과란 것을 깨달았다. 다행히 조건에 맞는 학점이면 전과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그래도 내가 지원한 학교 중에 제일 네임벨류가 높으니 갈 수 밖에 없었다. 상담은 모르겠고 심리는 괜찮다 싶었고. 어쨋든 오티 날 당일, 대학교 건물에 들어와서 길을 헤매는 바람에 지각해서 강의실에 자리가 없었다. 선배로 보이는 남자에게 이름표를 받고 번호에 맞는 자리에 찾아갔다. 다들 17인데 혼자만 16학번인 이름표를 갖고 있었다. 어, 저 여자 아까 체대에서 본 것 같은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어!"

"네. 체대 싸움닭 맞으니까 앉아요. 부과대 시키기 전에."






  이미 알아본 애들이 있나보다. 그것을 증명시켜주듯이 내 옆에 앉은 이대휘라는 남자애 어깨가 흠칫했다. 아마, 얘가 이야기 잘못 꺼냈다가 과대 된건가. 근데 이 새끼는 웬 교복이야. 얘가 이상한건가 싶어 옆을 봤더니 박지훈이라는 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홍색이다. 이참에 핑크색으로 염색하지, 존나 푸린같네. 대휘는 친화력이 좋은건지 오지랖이 넓은 건지 내게 계속 말을 걸었다. 나는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닌지라, 저도 모르게 단답형으로 대답했지만 녀석은 굴하지 않고 계속 말을 걸었다. 이러다가 호구조사도 하겠어.






"너 내 짝꿍이니까 내가 과대 되면 과생활 하지 않을 거란 생각 하지마라."







  그냥 호구조사해. 무서운 새끼야. 누가 상심과 지원한 놈 아니랄까봐 심리를 꿰뚫고 있네. 그래도 애들 상태를 보니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해서 여기에 뼈를 묻을 생각은 없으니 애들에게 먼저 말 걸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애들에 대해서 궁금하지도 않았고.






"이상으로 궁금하신 것들 있으면 조에 있는 선배들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래, 대휘야. 나한테 궁금한 거 없어?"




  김여주 선배는 자신과 가까운 대휘에게 질문을 유도했다. 어차피 다른 애들에게 물어봤자 긴 텀이 있을테니까 그나마 사교성이 좋은 대휘를 택한거기도 하겠지. 대휘는 정말 자신을 과대로 시킬 거냐는 물음에 그녀는 그럴 것이라고 대답했다. 대휘는 자신의 미래를 받아들였다. 어차피 쉬는 시간에 나한테 말하기를, 과대하고 싶었는데 자연스레 돼서 관종급은 안돼서 다행이라고 했었으니까. 그리고 옆에 있는 박우진의 차례가 되었다.






[프로듀스101/워너원] 똘끼충만한 녀석들 4 | 인스티즈


"정말 씨씨하면 안되는거에요?"

"미쳤다. 박우진."

"성우 오빠! 부과대 박우진 확정이요!"






  아무리 질문하라고 해도 할 말이 있고 하면 안되는 말이 있는거지. 덕분에 학회장은 칠판에 과대 이대휘 옆에 부과대 자리에 박우진을 적었다. 총무 자리도 그녀의 임명으로 하면 웃기겠다. 다음 차례인 박지훈을 보니 이미 궁금한게 있었던 건지 바로 입을 열었다.



"우리 학교에 누나 같은 사람들 많아요?"




  순진무구한 얼굴로 그렇게 물어보니 그녀는 매우 당황스러워 하는 것 같았다. 도대체 자신 같은 사람을 말하는 거면 무엇을 말하는 걸까라고. 내가 본 여자들 중에 제일 표정이 잘 읽혀지는 것 같다. 아마 과거가 있으니 쌈닭같은 성격을 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녀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는지 그쪽으로 답변을 하기 시작했다.




"난 한남새끼를 만나서 그러는거고 너는 그런 남자가 아니라면 그런 여자 안 만날 수 있어."



[프로듀스101/워너원] 똘끼충만한 녀석들 4 | 인스티즈


"누나같이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 말하는 건데."

"누나한테 고백하는거니?"

"아니요."

"응, 그래."






  도대체 뭔 상황이야, 이거. 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녀석이나 고백이냐고 하면서 아니라고 하니까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여자나 여기 이상한 곳인 것 같은데. 이제 내 차례에 온 것 같다.






"아싸 될려면 어떻게 해요?"

"이미 오티 온 것 부터가 인싸가 되는거야. 힘내. 왜냐하면 널 총무로 시킬거거든."






  

  김여주의 임명으로 총무 자리 채워지면 웃기겠단 과거의 나를 죽이던가 해야지.


아, 자퇴할까. 어차피 반수할 거, 제대로 준비하는 것도 좋지.






"자퇴할 생각 마. 나도 작년에 그 생각했다가 지금까지 학생회 임원하고 있거든."





상심과 학생들은 신기도 있는건가. 개 무섭네.








-


드디어 신입생들까지 입학 완료.......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암호닉 신청하신 분들 ♥


쿄쿄, 깡다, 바구진, 숮어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쿄쿄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연휴맞이 선물인가요? 감사합니다 연휴에 과제하는 저에게 큰 감동이예요ㅠㅠㅠㅠㅠㅠ오티에서 과대 부과대 총무 다 한방이네욬ㅋㅋㅋㅋ역시 똘끼가 장난이 아니예욬ㅋㅋㅋㅋㅋㅋ이젠 사람 마음도 막 꿰뚫고 그러네욬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영민이랑 민현이 무슨 일인지 현실에서 저런 상황이면 좀 많이 무서울 것 같아요...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지는 앞으로 차차 밝혀지겠죠? 오늘도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 퓨후05.05 00:01
      
      
      
프로듀스 [프로듀스101] 레함뜨? 레저스포츠과랑 함 뜨실? facebook 17 30 초로기 10.09 23:43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카페알바생 홍일점 kakaotalk 특별편 255 먹방동아리 10.09 22:10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Good Face 13-1.facebook37 프듀스북 10.09 21:36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카페알바생 홍일점 깜짝 Talk53 먹방동아리 10.08 21:11
프로듀스 [워너원/MXM/황민현/임영민] 애잔보스 통학러 210 애잔보스 10.08 00:43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먹방동아리 홍일점 kakaotalk 0954 먹방동아리 10.07 23:53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Good Face 12.facebook47 프듀스북 10.07 04:59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카페알바생 홍일점 kakaotalk 특별편51 먹방동아리 10.06 22:02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프듀 홍일점 너듀 썰 1539 10.06 16:17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프듀 홍일점 너듀 썰 1433 10.03 00:54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똘끼충만한 녀석들 41 대유잼 10.02 18:31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먹방동아리 홍일점 갠톡 G43 먹방동아리 10.01 23:04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카페알바생 홍일점 kakaotalk 0866 먹방동아리 09.28 00:05
프로듀스 [프로듀스101] 레함뜨? 레저스포츠과랑 함 뜨실? facebook 16 41 초로기 09.27 15:35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프듀 홍일점 너듀 썰 1347 09.24 23:56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먹방동아리 홍일점 kakaotalk 0854 먹방동아리 09.19 21:02
프로듀스 [프로듀스101] 레함뜨? 레저스포츠과랑 함 뜨실? facebook 특별편 (4) 33 초로기 09.17 22:49
프로듀스 [프로듀스101] 왜 카톡에는 강퇴 기능이 없는걸까. kakaotalk 1947 우진뽀렙어 09.17 19:35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프듀 홍일점 너듀 썰 1269 09.16 22:30
프로듀스 [프로듀스101] 레함뜨? 레저스포츠과랑 함 뜨실? facebook 15 50 초로기 09.13 18:32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똘끼충만한 녀석들 38 대유잼 09.09 22:36
프로듀스 [프로듀스101] 레함뜨? 레저스포츠과랑 함 뜨실? Q&A 8 초로기 09.09 13:47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카페알바생 홍일점 갠톡 F51 먹방동아리 09.08 22:05
프로듀스 [스타쉽/정세운] 친구새끼 정세운이 결혼했습니다. txt5 오지의늪 09.04 20:41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프듀 홍일점 너듀 썰 1160 09.03 23:57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카페알바생 홍일점 kakaotalk 0766 먹방동아리 09.03 21:11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먹방동아리 홍일점 kakaotalk 0781 먹방동아리 09.02 23:19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