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유화 전체글ll조회 1974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의사쌤 민윤기 H 

                                        by. 유화 

 

 

 

 

I don't feel it anymore -  

William Fitzsimmons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갔고 김태형이 없는 병원은 조용하고 심심하긴 했지만  

 

카톡- 

 

김태형 : [사진]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김태형 : 탄소야 탄소야 

 

김태형 : 탄소 탄소 김탄소 

 

김태형 : 뭐해 

 

김태형 : 학교 진짜 재미없어 

 

김태형 : 살려줘ㅜㅜㅠㅠㅠㅠ 

 

김태형 : 나 퇴원 괜히 했다니깐 

 

김태형 : 병원 갈까 오늘? 

 

김태형 : 응? 

 

틈만 나면 카톡을 보내는 김태형 때문에 없어도 있는 느낌이었다 

카톡마저도 시끄러움이 느껴졌다. 

 

병실에 누워서 카톡을 하다가 윤기쌤한테 갈까 싶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순간 머리가 아파와서 그대로 침대에 털썩 주저앉았다. 

요즘 들어 자주 이런다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그런거겠지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병실을 나왔다. 

 

앨리베이터에는 오늘따라 사람이 많았고 사이에 껴있던 탓인지 가슴이 막 답답해졌다. 빨리 내려야겠다 싶어서 꾹 참고 있다가 3층에 도착하자 마자 내렸다 

앨리베이터에서 내려도 가슴이 답답한건 마찬가지였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게 점점 힘들어졌고 겨우 벽을 짚고 힘겹게 서 있었다. 

이제 머리까지 아파왔다. 

내 눈 앞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내가 누워있는지 서 있는지 분별이 안될정도로 정신이 흐려졌다. 나는 잠시 쉬어야겠다 싶어서 눈을 감았고 나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복도에서 쓰러졌다. 

 

 

 

 

 

 

 

 

"탄소 어떡해요.. 상태가 갑자기 악화되서.." 

"폐까지 안좋아져서 더 심각한데..." 

"숨이 잘 안쉬어지는 악몽꾼다고 할 때부터 눈치채고 대처를 했어야 했는데 다른 걸 신경쓰다보니까.." 

"지금 제일 큰 문제는 상태가 이런데 내일 당장 수술한다고 해도 애가 버틸 수 있을지..내일이 진짜 고비겠네.." 

 

잠결에 희미하게 의사쌤들의 소리가 들리다가 다시 잠에 들었다. 

눈을 떠보니 나는 내 병실 침대에 누워있었고 내 옆에는 윤기쌤이 앉아서 내 손을 잡고 있었다. 

 

"쌤?" 

 

 

내 말에 깼는지 눈을 떴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너 진짜.. 숨쉬기 힘들었을 때 왜 말 안했어. 악몽 꿨을 때도 내가 꼬박꼬박 간호사분들한데 말하라고 했지! 왜 말을 안들어! 이거 봐 결국 쓰러지고 나서야 정신차릴래?" 

 

내가 무슨 말 할 틈도 없이 언성을 높이며 나를 혼냈다. 

무슨 사고를 쳤어도 저렇게 화낸 적은 없었는데 소리지르는 윤기쌤의 모습은 처음봤다. 

 

"..미안해요..."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제발 말 좀 들어...응?  김탄소 사람 걱정 시키지 말고" 

 

한숨을 쉬며 윤기쌤은 머리를 쓸어 넘겼다. 

 

"수술 내일로 앞 당겨졌어" 

 

수술은 정해진 날짜 외에 미뤄지는 건 있어도 앞 당겨지는 건 잘 없는데 앞 당겨진 다는 뜻은 환자가 원해서, 또는 환자의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져 하루 빨리 수술해야할 때. 

아마 나는 두번째이겠지만. 

내일이면 지금이 4시니까 내일 되려면 얼마 안 남았네.. 

 

멍하니 병실에 앉아있다가 옥상으로 올라갔다. 

 

완치가 불확실한 병이라 하루하루가 위태하긴 했어도 이 정도 까진 아니었다. 

여태껏 난 삶에 큰 미련을 두지 않고 살아왔었다. 

사랑받으려 애썼지만 사랑받지 못했고 삶의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의미없이 살아왔으니까. 

그런데 병원에 오고 나서 윤기쌤은 만나고 태형이를 만나고 이렇게 많은 좋은사람들을 만나고 나선 하루하루가 즐겁고 좋았다. 

왜 세상은 내가 겨우 행복해 지려고 할 때 빼앗아가려고할까 

 

마음이 더 답답해져서 옥상 끝 쪽으로 가서 난간에 있는 울타리를 잡고 밖을 봤다. 나름 높은 병원 건물 덕분에 빽빽하게 놓여진 건물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탁 트인 시야를 볼 수있었다. 마침 바람도 불어서 시원했고  답답하던 마음이 잠시나마 놓이는 기분이 들었다. 

키가 작은 탓인지 밖이 잘 안보여서 난간을 밟고 더 올라서려는데 누가 옥상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거기 누ㄱ..탄소야!!!" 

 

문을 열고 들어오던 석진쌤은 내가 난간을 밟고 올라가고 있는 걸 보곤 식겁해서 소리를 지르며 나를 잡고 난간 밑으로 끌어내렸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를 들고 바닥으로 내동댕이 쳤다. 

 

"아!! 아파요 쌤!!" 

 

"너 미쳤어? 너 이런애 아니잖아! 왜그래!!" 

 

"아니 뭔가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ㅠㅜㅜㅠ그냥 밖에 보고싶어서 올라간거에요ㅠㅠㅠ 미쳤어요?내가 자살하게?" 

 

그냥 밖을 좀 더 보고싶었던것 뿐인데 내가 자살을 한다고 오해한 것 같았다. 

살고 싶어 미치겠는데 내가 왜 스스로 버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아..뭐야..그런거였어?" 

 

내 말을 듣곤 뻘쭘한지 괜히 웃다가 하다가 바닥에 던져저 있는 나를 일으켜 세워줬다 

 

"어제 너 쓰러져서 윤기가 걱정 엄청하더라 난 걔가 그 정도로 불안해 하는 건 처음봤어" 

 

"응? 윤기쌤이요?" 

 

"하여튼 탄소사랑은 유별나 난 걔랑 7년을 같이했는데.." 

 

석진쌤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우는 척을 했다. 

 

"치.. 그래봤자 윤기쌤한테 난 환자일 뿐인데요 뭐" 

 

"보통 영화에 나오잖아. 사실은 서로 마음이 있었지만 용기없는 주인공들은 각자 자신의 마음만 숨기다가 결국 엇갈리고 나서야 알게되지. 

지금 딱 상황을 봤을 땐 탄소 네가 확신을 줘야 돼" 

 

"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누가 알아 뻔한 영화의 결말이 바뀔지. 

난 매우 찬성이야. 난 저런 뻔한 결말이 제일 싫거든" 

 

석진쌤은 의미심장한 말만 줄줄이 늘어놓고선 먼저 내려가버렸다 

 

그날 새벽. 

잘 시간이 이미 넘었는대도 잠이 잘 오지 않았다. 

내 머리 속에는 오늘이 마지막일 수 도 있다는 생각만 맴돌았고 잠이 올리가 없었다. 안돼겠다 싶어서 병실에서 나왔다. 

 

익숙한 병동의 복도가 보였다. 

끝에서부터 천천히 손으로 쓰윽 스치면서 익숙한 공간의 모습을 눈으로 담았다. 오늘따라 왜 이리 아쉬움이 남는지 모르겠다.  

 

"진짜 마지막이면 어쩌지.." 

 

왔다갔다만 몇번을 하다가 윤기쌤이 보고싶어졌다. 

윤기쌤이랑 언제 처음 만났더라... 

병동 복도에 주저앉아서 멍하니 윤기쌤생각을 하다가 저 멀리서 누가 걸어오는게 보였다 

응? 윤기쌤? 

순간 반가워서 벌떡 일어났다. 

 

"윤기ㅆ.."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너 왜 이 시간까지 안자고있어 내일 수술이라고 했잖아" 

 

난 그냥 반가워서, 좋아서 부른건데 돌아오는 건 왜 안자냐는 차가운 말이었다. 

무뚝뚝한 성격인걸 알고 있었고 항상 저런 말투라 평소라면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일이 었지만 오늘따라 너무 서운했다. 내가 볼 수 있는 마지막 윤기쌤 모습일지도 모르니까 

 

"쌤은..나한테 할 얘기가 그거에요?" 

 

"뭐?" 

 

"다정하게 말한마디 해주는게 그렇게 어렵냐구요." 

 

"..." 

 

내 감정에 북받혀서 내 마음에 꼭꼭 감춰놨던 말들이 나왔다. 윤기쌤은 무뚝뚝한 성격인걸 알고 있었지만 나라고 항상 헤실헤실 웃고 상처받지 않은 건 아니었다. 진심이 

아니란건 알지만 윤기쌤의 차가운 말들에 가끔은 상처 받고 혼자 우울해져서 하루종일 병실에만 틀어박혀 있었던 적도 있었다. 눈에 눈물이 떨어질 것 같아서 나는 바로 뒤를 돌았다. 

 

"쌤 말대로 나 이제 들어갈꺼니까 쌤도 가요." 

 

말을 하고 그대로 가려는데 윤기쌤이 내 손목을 잡았다. 

 

"왜 울어" 

 

"안울어요" 

 

"울잖아" 

 

윤기쌤은 나를 돌려 세우고 허리를 약간 굽혀서 나와 눈을 맞췄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왜그래" 

 

"....무서워요..너무 무섭다고..오늘이 지나면 다신 못 깨어날지도 모르잖아요.. 다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내 의사와 상관없이 눈물이 그칠줄 모르고 계속 났다. 

 

"나 오늘은 쌤이 화내도 안자요 아니 못자요." 

 

"탄소야" 

 

윤기쌤은 바닥에 주저 앉아서 울고 있는 내 앞에 앉아서 내가 눈물을 그칠 때 까지 눈물을 닦아주면서 나를 달래줬다. 

내가 점점 안정을 찾고 윤기쌤과 벽에 기대서 나란히 앉았다. 

 

 

 

 

"나 하고싶은 말 있어요"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뭔ㄷ.." 

 

윤기쌤 말이 끝나기도 전에 몸을 돌려서 윤기쌤 입술에 콩 하고 입을 살짝 맞췄다. 

 

"좋아해요 정말로. 마지막일지도 모르니까.." 

 

쌤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멈춰있었다. 

 

"ㅁ..뭐라고 말이라도 해봐요.."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김탄소" 

 

내가 윤기쌤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윤기쌤이 나를 끌어 당겨서 내 입술에 입을 길게 맞췄다. 내가 한 것과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머리가 새햐얘졌다. 

내가 입을 맞춘것도 손이 떨릴정도로 긴장했는데 윤기쌤이 나에게 입을 맞추자 심장이 미친듯이 빨리 뛰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내일 수술 잘 받고 나서 일어나면 내가 네 옆에 있을꺼야 꼭. 그때 대답해줄께 네 말에. 그러니까 마지막같은 이상한 소리 하지마" 

 

쌤은 나랑 좀 더 앉아있다가 나를 병실로 데려가서 옆 의자에서 나를 재우려다가 내가 잠이 안온다고 떼를 써서 윤기쌤이랑 같이 침대에 누웠다. 

 

"쌤 그냥 지금 말해주면 안돼요? 대답? 혹시 모르잖아요 내가 희망가지고 내일 안죽을지"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너 궁금한거 못참잖아 너 궁금해서 못 죽을껄? 그리고 죽긴 뭘 죽어 말 예쁘게안할래" 

 

윤기쌤은 안 아프게 내 머리를 콩 때렸다. 

역시 윤기쌤은 날 아주 잘 파악하고 있다. 정말 내일 궁금해서 수술을 버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눈을 감고있는 윤기쌤을 보다가 그대로 내 눈에 담았다. 그리고 조용히 마음속으로 기도했다 

 

'하느님, 내일도 윤기쌤을 볼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암호닉> 

♡[난나누우] ♡ [너만보여] ♡ [푸딩] ♡ [쑤기]♡[윤기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H | 인스티즈 

안녕하세여!! 시험보고 돌아온 유화에용 

시험이 끝나도 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도 찾고 음악도 찾고 내용도 다듬고 하다보니까 일주일이 지나버리더라구요...8ㅁ8  

이제 진짜 막바지에여 원래는 이게 저의 첫 글이라 짧게 쓰려고 했지만 이 내용 저 내용 쓰다보니까...ㅎㅅㅎ.. 

아무튼 많이 늦었지만 글을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회원157.231
헐!!!!! 푸딩이에요!!!
너무 오랜만이에요!!
탄소 악화되서 너무 슬펐는데 마지막에 드디어!!!
괜히 제가 설레이네요 ㅎㅎ

6년 전
독자1
[아듀] 로 암호닉 신청해요! 방금 정주행했는데 눈물 나요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낼 붕어되겠어요 8ㅅ8 어헝허어겋ㄱ
6년 전
독자2
으아아아악......방금 읽으면서 폭풍 오열...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3
아..진짜 읽다가 눈물 주르륵ㅠㅠㅠㅠㅠㅠ헝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
ㅠㅠㅠㅠ탄소 수술 잘 받고 오게 해주세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5
난나누우에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랜만입니다. ..♡
와주셔서 감사해요ㅠ

6년 전
독자6
세상에 작가님 혹시 암호닉 안받으시나요 ㅠㅠ
처음부터 정주행 하러가야겠어여 ㅠㅠㅠ

6년 전
독자7
허억 어뚝행 ㅠㅠㅠㅠ 너무 ㅠㅠㅠㅠ 엉렁 ㅠㅠ 꼭 살아나랏뿅
6년 전
독자8
헐....다음편 보고싶어요ㅠㅠㅠㅠ너무 재밌음ㅠㅠㅠ 눈물바다에요ㅠㅠ
6년 전
독자10
작가님 보고싶어요
5년 전
.유화
너무 고마워요♡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3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이준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 1억 12.20 02:18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427 1억 12.19 01:40
전체 인기글 l 안내
4/29 18:00 ~ 4/29 18:0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