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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쌤 민윤기 D 

                                        by. 유화 

 

 

 

mads langer - fact fiction 

 

 

 

옥상에서 한참 울다가 멍하니 앉아있는데 문 쪽에서 누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아.. 김태형이면 안돼는데.. 

 

"..김탄소" 

 

누가봐도 김태형이었다. 

 

"너 울었지" 

 

김태형은 바로 나를 찾아 내 앞에 쪼그려 앉아서 내 눈을 보며 말했다. 

 

"....아니야.." 

 

아니라며 눈을 피하려고 고개를 숙이자 다시 눈을 마추치며 말했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 눈 주위 빨간거봐" 

 

"...." 

 

"너가 울긴 왜우냐 내가 울어야지" 

 

김태형 얼굴을 마주보니 미안한 마음이 더 커져 다시 눈물이 나왔다. 

 

"...미안해" 

 

"미안하면 그만 울어 내가 더 미안해지니까." 

 

김태형은 다시 우는 나를 보고 당황했는지 자기 머리를 막 흐트러트리다가 나를 달래고 같이 옥상에 기대서 앉아있었다. 

 

"아 여기 우리 아지튼데.. 요즘에 잘 안왔다 그치" 

 

"왜 퇴원 안했었어" 

 

"아 이제 날씨가 선선하네" 

괜히 내 말에 말을 돌리려고 아무말이나 막하는 김태형이다 

 

"왜 퇴원 안했냐고" 

 

자꾸 피하는 김태형 눈을 똑바로 보고 말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그냥.. 여기가 더 좋아서?" 

 

김태형은 장난식으로 웃으면서 대답했다. 

 

"거짓말.. 너 나 때문이지? 나 혼자 남을까봐..진짜 왜 난 짐만 되는거야.." 

 

"그런거 아니니까 그런말 하지마." 

 

"아니긴.. 어쩔 수 없잖아 "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하자 갑자기 김태형이 화를 냈다. 

 

"그런거 아니라고! 그냥 너가 내 옆에 있어주면 좋겠어서 그랬어 나 퇴원하면 너랑 지금처럼 못지내잖아 그냥 너랑 더 많이 지내고 싶어서, 너 좋아해서 그랬다고! 김탄소멍충아!" 

 

김태형의 말을 들은 순간 머리가 아까보다 더 멍해지는 느낌이었다. 

 

"ㅇ..야.. 김태형..미쳤냐..?" 

 

"몰라 너땜에 답답해서 말해버렸잖아. 니가 윤기쌤 좋아하는거 아니까 말 안하려고 그랬는데 씨.." 

 

분위기가 어색해져 괜히 바닥을 발로 툭툭치며 앞만 쳐다보고있었다. 

김태형은 내 친군데.. 

친구 이상으로 생각한 적도 없었고 생각 해본적도 없었다 정말. 

설마 나를 놀리려고 장난치는건가? 

별 생각을 다 하고 있는데 갑자기 김태형이 내 양 볼을 양손으로 잡고 내 눈을 맞추며 말했다. 

 

 

"김탄소, 내가 너 좋아해 근데, 너한테 강요하는건 싫어. 안해. 그니까 너도 신경쓰지 말고 그냥 평소처럼 지내 알겠지" 

 

갑자기 진지하게 말을 하는 김태형이 낯설어 아무말도 못하고 눈을 크게 뜨며 쳐다보고만 있었다. 

 

"대답" 

 

"응.." 

 

한참 옥상에서 더 놀다가 점점 추워지는 것 같아서 병실로 내려왔다 

 

 

 

 

Comes and goes XoeWish 

 

그 날 저녁 계속 퇴원을 안하겠다는 김태형을 설득하고 설득하고 또 설득하다 때리고 협박해서 일주일 뒤에 퇴원하기로 약속을 받아냈다. 

 

"아.. 진짜 싫은데.." 

 

"너 병원에 일주일보다 더 있으면 너 아는체 안해 너랑 안놀아"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진짜 치사하게" 

 

"그럼 내일 가던가"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그래 일주일 좋아!" 

 

 

 그 후로 일주일동안 김태형은 엄청나게 나랑 붙어있었다. 

 

점심을 먹을 때도,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야!! 탄소야! 같이 먹자!!" 

 

자기 식판을 들고 헐래벌떡 뛰어오지를 않나 

 

 

잠깐 자판기에 음료수를 뽑으러 가는데도,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나도 갈래!!!!" 

 

잠깐 휴게실에 가려고 조심히 문을 열었는데도,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어디가 ...김탄소... 같이가.." 

 

내가 나가는 건 어떻게 알았는지 자다가 깨서 문을 열고 뛰쳐나오지를 않나  

 

윤기쌤 진료실을 갈 때도,  

 

"탄소야!! 같이 들ㅇ.."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나가"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네" 

 

윤기쌤 진료실갈때는 예외인걸로.. 

 

"27일에 수술 잡혔어" 

 

"아.." 

 

수술. 

익숙하지만 전혀 반갑지 않은 단어다 

병원에 3년동안 있으면서 자주 했던 것이지만 항상 수술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면 걱정되는 건 마찬가지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너가 해왔던거랑 비슷하니까 걱정 안해도 돼 바보야" 

 

내 기분을 알아차린 건지 걱정하지 말라며 윤기쌤이 나를 안심시켰다. 

 

"걱정은 무슨 걱정 하나도 안하거든요?" 

 

"니 얼굴에 써있거든요? 걱.정 이라고?" 

윤기쌤은 내 이마를 손으로 쿡쿡 찌르며 말했다. 

 

"아닌데요?? 그리고 쌤이 더 바보거든요?" 

 

"넌 그냥 학생이고 난 너보더 아는거 많은 의사거든요?" 

 

"흥 그냥 한번 져주면 안돼요? 

 

"응 안돼요. 이제 할말 없으니까 나가세요" 

 

"지금 나갈꺼거든요!" 

 

정말 한마디도 안져주는 윤기쌤이랑 말싸움을 하다가 역시 완패하고 얄밉게 웃으며 나가라는말에 문을 쿵쿵 열고 나왔다. 

내가 진짜 언젠가 이긴다.. 

 

일주일 후,  김태형이 퇴원하는 날이다. 

 

"야..기달려봐 아 진짜!" 

 

"그대로 가~ 얼른~" 

 

또 안가려고 버티는 김태형을 윤기쌤이랑 석진쌤이랑 끌고 나가는 중이다. 

 

김태형은 1층 로비에서 울상을 짓고 짐을 들고 서있었다. 

 

"빨리가라 김태형" 

 

"히잉.." 

 

"너네 부모님 기다리신다 얼른가" 

 

"알겠어.." 

 

김태형은 가다 말고 와서 나를 꽉 안았다. 

놀라서 아무말도 못하고가만히 있는데 김태형은 윤기쌤을 쓰윽 한번 보더니 나만 들릴 정도로 말했다. 

 

"내가 윤기형보다 더 멋져저서 올께." 

 

 그리곤 내 머리를 쓰담쓰담하며 말했다. 

 

"그니까 그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 알겠지?" 

 

"그래" 

 

"두고봐라 김탄소" 

김태형은 눈에 힘을 주고 나를 한번 보곤 다음에 놀러온다고 했다 

 

"꼭 놀러와 근데 너무 빨리오면은 안돼 알겠지?" 

 

나는 웃으면서 대답해줬다. 

 

그러자 옆에 윤기쌤이 괜히 시비를 걸었다. 

 

"니네 병원이냐? 놀어오라 그러게?" 

 

"아 조용히 해요.." 

팔로 옆에있는 윤기쌤을 팍 쳤다. 

 

나랑 대화를 마친 김태형은 윤기쌤한테 가더니 쓰윽 한번 쳐다보고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윤기형, 잘있어요! 석진쌤도 안녕! 나 다시 온다!!" 

 라고 외치고 부모님 차 쪽으로 달려갔다. 

 

내가 봤을 땐 윤기쌤이 무서워서 말하고 튄게 분명하다. 

 

"저게...." 

윤기쌤은 형이라는 말에 어이없는지 웃었다. 

 

김태형을 배웅하고 병실로 다시 올라왔다. 

태형이를 보내긴 했지만 진짜 허전했다. 

나에게 김태형의 비중이 크긴 컸나보다. 

그치만 잘된일이다. 

언제까지 병원에만 있을 순 없었으니까 

 

그 날 저녁, 잠이 하나도 안와서 뒤척뒤척 거리다가 안돼겠어서 복도 밖으로 나왔다. 

앨리베이터 앞 자판기에서 쥬스를 뽑아서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이제 가야겠다 싶어서 쥬스를 버리고 일어서서 가려는데 복도에서부터 간호사분들 있는 쪽까지 불이 꺼져있었다. 

잠깐 불이 나간 것 같았다. 

어두운걸 정말 무서워 하는데 교대를 하는 시간이라 간호사 언니들도 없어서 복도를 손으로 쓰윽 스치면서 힘겹게 걷고 있는데 저 반대편에서 누가 오고있는 소리가 들렸다. 어둠속에서 누가 오고있는 소리까지 들리니까 두려움이 배가 되어서 너무 무서웠다. 덜덜 떨면서 한걸음 한걸음 걷고있는데 점점 소리가 다가와서 뒷걸음을 치다가 넘어지는 순간 누군가 내 어깨를 잡았다. 

 

"으아ㅏㅅ!!"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나야 놀라지마"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르자 윤기쌤이 더 놀랬는지 내 입을 막으며 말했다. 

 

"뭐에요! 놀랐잖아요!" 

 

"내가 더 놀랐거든? 너 이 시간까지 왜 안자고 돌아다녀 혼날래" 

 

"잠이 안와서 잠깐 나온거에요" 

 

나를 잡고 내 병실까지 데려다주었다. 

내가 새벽까지 잠을 안잔다고 내가 침대에 누워서 이불을 덮는 것까지 확인을 했다. 

 

"근데 쌤, 왜 이 시간에 병원에 있어요?" 

 

"너같이 안자는 환자들 재울려고" 

 

"쌤 당직이구나?" 

 

"..응" 

 

어두운걸 무서워해서 항상 스탠드를 키고 자는 습관이 있는데 정전으로 스탠드가 켜지지를 않아 헤매고 있는데 내가 어두운 것을 무서워 하는걸 아는 윤기쌤은 나를 눕히며 말했다.  

  

"뭘 스탠드까지 키고자냐 내가 그 습관 고치라고 했지" 

 

"어두워서 무서운데 어떡해요.. 쌤이 재워줄꺼에요?"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너 잘 때 까지 옆에 있어줄테니까 그냥 자" 

 

"진짜요..?" 

 

"응 진짜야 이제 얼른 눈 감고 자.  손 잡아줄테니까" 

 

옆에 있는 걸 확인시켜 주려고 내 손을 잡아주고 나를 재웠다. 

요즘 잘 자지 못했는데 스탠드를 킨 것 보다 더 편안하게 잠에 들었던 것 같다. 

 

아침에 간호사언니들이랑 놀다가 병실에 들어와서  핸드폰을 하고 있다가 너무 심심해져서 윤기쌤 진료실로 놀러갔다. 

항상 윤기쌤이 진료실에 있는 시간이라 내가 매일 놀러가는 시간이다. 

 

"윤기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왜" 

 

똑똑- 노크를 하고 문을 열자 의자에 앉아서 눈을 감고 있는 윤기쌤이 대답했다. 

 

"내가 무슨 일이 있어야지 와요? 그냥 오는 거지 뭐" 

자연스럽게 윤기쌤 책상 앞 의자에 앉아서 담요를 가지고 앉았다. 

 

"방해하지말고 가라" 

 

피곤한건지 눈을 한번 안뜨면서 말했다. 

 

이럴 때 건드리면 안돼는 걸 알고 있어서 얌전히 쌤을 쳐다봤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윤기쌤은 정말정말 잘생겼다. 

피부가 나보다 좋은거같아..정말..질투나게 

그 후로도 빤히 쳐다보면서 얼굴을 감상하다가 

잠든것 같길래 덮고 있던 담요를 쌤한테 덮어주고 문을 열고 나왔다. 

 

아 심심해 죽겠네 

내 병실 층으로 올라와서 간호사 언니들이랑 놀다가 혼자 놀다가 저녁이 되었고  

내 다음 타자는 석진쌤이었다. 

 

"석진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깜짝이야" 

 

문을 열고 석진쌤을 부르자 뭘 먹고 있는 석진쌤이 보였다. 

 

같이 앉아서 먹으며 연애얘기, 친구얘기, 김태형얘기 별얘기를 다했다. 

 

역시.. 심심할 때 놀아 주는 건 석진쌤밖에 없다. 

뭔가 수준이 맞달까? 

욕인가? 잘모르겠다 

 

"있잖아요 윤기쌤 피곤해보이는데 뭔일 있어요?" 

 

"윤기 아마 어제 수술 2갠가 있었을걸? 

시간 되게 오래걸려서 한개여도 힘든데 어젠 두개여서 더 엄청 피곤해하더라 얼굴이 말이 아니었어  근데 수술하고 나서도 집가라니까 어디 갔다가 새벽 새고 들어왔던데.." 

 

"응? 어제 윤기쌤 당직 아니었어요?" 

 

"오래걸리는 수술 두개하고 당직을 어떻게 해 어제 애초부터 당직도 아니었을걸?" 

 

어제 당직이라고 새벽에 재워줬었는데... 

어두워서 윤기쌤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었는데 별로 좋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엄청 피곤했을 텐데 병실은 왜 온거고 왜 나를 재워준걸까 

 

"쌤! 지금 윤기쌤 어딨어요??" 

 

"지금? 아마 응급실에 있을걸?" 

 

석진쌤 말을 듣자 마자 응급실로 달려갔다. 

나 때문에 잠도 못자고.. 어제 내내 피곤했을 윤기쌤한테 미안했다. 

내가 새벽에 나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응급실로 내려가자 벽에 기대서 차트를 보고 있는 윤기쌤이 보였다. 

 

"윤기쌤!" 

 

헉헉 거리며 숨차게 달려온 나를 보고 놀란건지 그 자리에서 나만 쳐다보고 있었다. 

 

"뭐야..너 여기 왜 왔어" 

 

쌤 가운을 잡고 복도로 나갔다" 

 

"왜 뭔일인데 지금 쌤 바쁘다 놀아줄시간 없어" 

 

"왜 말안했어요" 

 

"뭘" 

 

"어제 수술 두개나 하고 엄청 피곤했다면서요" 

 

"그게 뭐" 

 

"말을 했어야죠!!어제 난 그것도 모르고 쌤한테 재워달라고나 하고..진짜 미안하게.."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겨우 그거 가지고 이렇게 달려온거야?" 

쌤은 내 말을 듣곤 웃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너가 신경쓸꺼 아니야. 내 상태 내가 판단해서 옆에 있어주겠다고 한거였어. 별로 피곤하지도 않았고" 

 

"거짓말" 

 

"거짓말 아니야. 이제 됐지? 병실 들어가서 자 늦었어" 

 

안피곤하기는... 지금도 피곤해하는게 보이는 구만.. 

괜찮다는 윤기쌤 말에 미심적은 눈으로 보다가 병실로 돌아왔다.  

쌤은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 

무심한데 좀 세심한 것 같기도 하고.. 

엄청나게 까칠한데 다정한 것 같기도 하고.. 

정색하면 무서운데 좀 따듯한 것 같기도 하고.. 

아아아아ㅓ어아아ㅏ 모르겠다. 

 

 

 

 

 

 

 

〈암호닉> 

♡[난나누우] ♡ [너만보여] ♡ [푸딩] ♡ [쑤기]♡ 

 

 

 

 

 

 

 

 

[방탄소년단/민윤기] 의사쌤 민윤기 F | 인스티즈 

유화에요!! 

원래 두세편 정도로 끝내려고 했는데 이 내용 저 내용 쓰다보니까 길어져버린것 같네요ㅠㅠㅠㅠㅠ 

아마 이제 곧 끝날것 같아요 아마 이번에도 길어지겠지만 2편에서 3편 사이에서 끝내려구용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고마워용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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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7.231
푸딩이에요!! 태형이랑 너무 잘 마무리되서 다행이에요!! 진짜 너무 귀엽게 ㅎㅎㅎㅎㅎ 작가님 진짜 센스 짱!
6년 전
독자1
난나누우에요 우리 여주랑 태태 너무 순수하네요ㅠㅠㅠ 오늘도 작가님 짱..♡
6년 전
독자2
태형이랑 화해도 하고 아쉬웠겠지만 이별도 했지만 나중에 또 오겠죠?ㅎㅎㅎ
근데 여주 심심해서 어쩐담ㅜㅜ 그래도 석진쌤이 있어서 참 다행인것 같네요乃
그리구 윤기 많이 피곤했을텐데 여주 잠 들때까지 기다려주고ㅜㅜㅜㅜ 쏘 스윗이다ㅜㅜㅜ
민윤기는 정말이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정말 츤데레의 정석인것 같아요!?
무뚝뚝하면서도 다정하게 잘 챙겨주고 정말 바람직해????

6년 전
독자3
[윤기쌤]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독자4
정주행 했는데 보면서 폭풍 눈물.......너무 슬프네요 속상하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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