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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워너원홍일점] 11도령과 낭자하나 38~40 | 인스티즈




[11도령과 낭자하나]




W.꼬잉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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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워너원/워너원홍일점] 11도령과 낭자하나 38~40 | 인스티즈




때는 바야흐로 2017년 8월.......
LA콘을 마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받은 우리 12 뽀시래기들을 위해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기로 했고, 내일은 없을 것처럼 무아지경으로 12 뽀시래기들은 해변과 놀이공원을 쏘다니며 놀아요.
구름이오빠 옆을 졸졸 쫓아다니며 츄러스도 사먹고,


ㅇㅇ: yo- what'up, LA

성운:예에- 유남생-


애기용 선글라스도 쓰면서 얼빡샷도 남기고.
8월이면 한창 더울 날씨인데도 성운이 옆에 달라붙어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ㅇㅇ가에요.
넓은 미국 LA땅, ㅇㅇ는 '오빠들 한번 놓치면 이대로 난 국제미아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성운이 손에 손깍지까지 꼭꼭 껴서 오빠 손을 붙잡고 다니네요.
또, 성운이 성격에 덥다고 동생 손을 내칠 성격이 아니기에 (아니, 오히려 더 좋아라 하겠네요)
ㅇㅇ가 깍지까지 껴서 잡은 손을 앞뒤로 흔들거리며 기분 좋음을 온몸으로 표현해요.
안 그래도 땀 많은 성운이와 ㅇㅇ가인데 하필 둘은 스킨쉽도 너무나 좋아해서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요. 안방 1열에서 시청중인 하뽀러들은


 "울 뽀시래기들ㅠㅠㅠ그러다 탈수오겠어ㅠㅠㅠㅠ근데 좋아ㅠㅠㅠㅠ손깍지 계속해줘ㅠㅠㅠㅠ"



......................

자신의 집 안에 통곡의 강을 만들 예정인가봐요.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도, 전혀 반갑지않은 피디님의 한마디.


제작진: 여기를 저희가 괜히 온 게(?) 아니에요.


..........롸?
의미심장한 웃음과 함께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내뱉는 피디님에

 다들 마른침만 삼키며 'ㅁ.뭐지..'하며 피디님의 입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렸고.


제작진: 이번 특별 미션은, 컨셉 사진 미션입니다.


세 팀으로 나뉘어 'NOTHING WITHOUT YOU'를 표현하라뇨..........
결국, 세팀의 팀장인 미년이와 성우, 녜리가 한 명씩 픽을 해서 자신의 팀으로 데려가는 방법으로 찍기로 했어요.

그리고 11명의 상의 끝에 마지막 ㅇㅇ는 자신이 하고 싶은 팀으로 가기로 했구요.


세 팀장들이 어깨에 손을 올려서 원하는 팀원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정하려는데,


성우: 아- 이건 뭔가요? 하성운씨 데려가면 김뽀찌도 딸려오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까지도 손깍지를 안 풀고 잡고있던 하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디님이 중간에 미션 설명할때도 뒤에서 꼬물거리면서 손깍지하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들킨건가요ㅋㅋ
성우의 한 마디에 성운이는 뽀실뽀실(설명이 그지 같아도 뭔말인지 아시겠죠?_작가) 웃으며


성운: 아- 저랑 뽀찌는 오늘 1+1이라서, 저 데려가실려면 ㅇㅇ가도 데려가셔야합니다. 


김칫국 드링킹, 아니 김칫국 그릇째 원샷을 했고, 성운이의 김칫국 한 마디에


성우: 아, 어쩌면 좋죠. 저는 1+1이 아니라, 김뽀찌만 데려가고 싶은데.(안타깝)


아쉽다는 티를 내는 성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장꾸와 배장꾸의 장난으로 두번이나 속았지만, 미년이의 측은픽으로 성운이는 미년이의 팀이 되었고,

 ㅇㅇ는 한 명씩 팀으로 가는 모습을 그저 물끄러미 지켜보고있어요.
이제 세 팀이 완성되었고, 마지막. 어느 팀으로 ㅇㅇ가 가느냐만이 남았어요.


ㅇㅇ: 음.....저는여................


보는 사람마저 간 쫄리게 자꾸만 뜸들이는 김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뜸들이는 ㅇㅇ가에 다들 '아아아아ㅏㅏㅏㄲ 김뽀찌 니가 밥솥이냐- 뜸들이게-' 라며 타박을 줬고,

 타박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성운이는 말없이 ㅇㅇ가 앞으로 성큼성큼 가더니 자신의 이마와 ㅇㅇ가 이마를 부딪히고는


성운: 나띵.....윗아웃....유....


ㅋㅋㅋㅋㅋㅋㅋ황(갈량이 뽑은)배박하 팀 영업을 몸소 실천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의 틈새영업에 다른 팀들은 "아- 이게 뭔가요- 이거 레드카드 아닌가요- " 라며 반발을 했지만,


ㅇㅇ: 오케오케- 황배박하뽀, 라츠고-


ㅋㅋㅋㅋㅋㅋㅋ영업당한 김ㅇㅇㅋㅋㅋㅋㅋㅋㅋ
해맑게 웃으며 왼쪽에는 구름이오빠손, 오른쪽에는 미년이오빠손 잡고 사진을 찍으러 가요.


민현: 약간, 암흑의 도시같은 느낌-

성운: 와, 여기네-


다행히도 황배박하뽀 팀이 선정한 놀이동산 지하(?)는 분위기가 꽤 괜찮았고, 파도가 밀려들어오는 탓에 바다느낌도 물씬났어요.


ㅇㅇ: 지하 속에 펼쳐진 암흑의 도시라고 하니깐, 어떤 분위기로 찍어야 할까 고민이 좀 되네요.


오빠들이 이곳저곳 살펴보면서 컨셉사진의 명당을 찾을때, 사이드 카감(카메라 감독)님이 마치 친구인것 마냥 쫑알쫑알 말을 거는 ㅇㅇ가에요.

ㅇㅇ가 옆에서 막내라는 이유로 삼각대와 카메라를 짊어지고 있던 하루살이 배진영.


진영: ? 고민이요? 고민할게 있나요? 누나 다크서클이 이미 지하던전의 암흑도시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영이 내일없이 사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실 웃으면서 옆에서 깐족대는 진영이에 속으로 참을 인을 새기며 들숨날숨을 내쉬는 ㅇㅇ가.
(ㅋㅋㅋㅋㅋㅋㅋ김ㅇㅇ단명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방송인지라, ㅇㅇ는 억지웃음을 지으며 "그름, 으리 즌응이는 즐 쯕으긋느으?(그럼, 우리 진영이는 잘 찍으겠네요?)"

이 악물고 말했고, 진영이는 그런 누나가 웃기기만 한지 또 깝죽댈 거리만 찾아요.


민현이와 진영이가 서로에게 기대어서 어두운 방향으로 서있고

그 반대로 성운이와 지훈이는 서로에게 기대어 밝은 방향으로 서있어요.

그 둘의 가운데,

어둠과 밝음. 그 명도의 경계에 서 있는 ㅇㅇ가까지.
바람에 ㅇㅇ의 긴 생머리가 날리면서 분위기있는 한 컷이 완성되었어요.


갓벽한 한 컷까지 완성하고 발이 폭폭 빠지는 모래사장을 걸어가면서 "우리 사진은 어떤 컨셉이라고 해야할까?" 라는

민현이의 한 마디를 시작으로 황배박하뽀, 저마다 쫑알쫑알 의견을 내다가.


ㅇㅇ: 근데, 나는 왜 그 경계에 있냐고 물으면 뭐라 대답해야해?


ㅇㅇ의 물음에 다들 "음......" 하고는 골똘히 생각하는 와중에.


진영: 제일 쪼맨(?)하니깐, 앞에 세웠다고하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외너왼 배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을 수 없는 ㅇㅇ가 극딜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누나 극딜하는 말을 내뱉고도 아무렇지않다는 듯, 노려보는 ㅇㅇ를 향해 어깨까지 으쓱하는 진영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살이 배진영에 환장하는 김ㅇㅇ.
"외너왼 배건영 짜증나앆- " 라며 삐진건지 팩, 토라져서는 저만치 멀어지려는 ㅇㅇ가에

진영이는 눈꼬리에 눈물까지 맺혀가면서 웃다가 제 옆에서 멀어지려는 ㅇㅇ가 손을 꼭 잡고는 끌어당겨요.


진영: 여기서 누나 잃어버리면 찾지도 못해요.


진영이에 한마디에 잠자코 듣고있던 ㅇㅇ는 "왜, 너무 쪼맨해서 못 찾을 것 같아?" 라며 자폭을 했고, ㅇㅇ가에 자폭에 또 박수까지

치며 웃다가도 ㅇㅇ가 그저 귀엽기만한건지 설레게 씩- 웃은 뒤 ㅇㅇ가 머리위에 손을 얹고 가는 진영이에요.   





39.




[워너원/워너원홍일점] 11도령과 낭자하나 38~40 | 인스티즈






ㅇㅇ:ㅠㅠㅠㅠㅠㅠ아 너무 귀여오ㅠㅠㅠㅠㅠㅠ아가들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ㅠㅠㅠㅠ아가야ㅠㅠㅠㅠㅠ맘마는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ㅠㅠㅠㅠㅠ아가들ㅠㅠㅠㅠ지금 코코넨네할 시간 아니에여?ㅠㅠㅠㅠㅠ




..........................

누가보면 리틀 워너원의 어머니인줄 알겠어요........


한 명 한 명 아가들이 들어와서 갖은 끼들을 보이면 혼자서 주먹울음을 하는 ㅇㅇ가.
헤죽헤죽, 웃으면서 아가들을 보는 ㅇㅇ가에 팬들은 또 크리넥스를 준비해야했어요.

(ㅠㅠㅠㅠㅠ애기가 애기를 좋아한대ㅠㅠㅠㅠ(씹덕사))

11명의 리틀 도령들을 보고난 뒤, 마지막으로 큰 문을 밀고 들어오는 아이가 있었으니.


"아녕하셰여."


발음은 새지만 새침도도한 표정으로 두 발이 닿지도 않는 의자에 올라가 앉는 여자아이에요.
헤어 스타일부터 하얗고 통통한 볼살에 오목조목, 뚜렷한 이목구비까지 누가 ㅇㅇ가 유전자를 훔쳐다가 복제를 했다고해도 믿을만큼

 김ㅇㅇ의 축소판인 아이에 멤버들 포함 함께 평가하던 감독님까지 놀라셨고, 본판인 우리 김ㅇㅇ씨는요..........


ㅇㅇ:ㅠㅠㅠㅠㅠㅠ아녕하세여래ㅠㅠㅠㅠㅠ아 뭐지ㅠㅠㅠㅠㅠ아가야ㅠㅠㅠ내꺼해라ㅠㅠㅠㅠ



대오열중이시네요..........
많이 긴장한 모양인지, 여기가 어딘지 눈을 도록도록 굴리며 세트장을 관찰하던 아이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도

다시 정면을 보고 또박또박 발음하려 애썼지만.


"졔 이른은, 황다현인니다."



..........fail......
새는 발음에도 새침도도, 포커페이스는 여전히 유지중인 아이에 모두들 씹덕사로 심장을 부여잡았고,
자신의 축소판이 너무 귀여워서 감당 못하는 김ㅇㅇ씨는 주먹울음으로 겨우겨우 생명연장하고계세요.
다현이의 자기소개가 끝나자 민현이는 같은 '황'씨이면서도 ㅇㅇ를 쏙 빼닮은 외모에 신기하다는 듯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다현이의 행동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바라보았고,


민현: 다현이는 잘하는 악기를 적어주었는데, 한번 보여줄래요?


역시 워너원의 아버지답게 쏘스윗한 말투로 다현이의 긴장을 풀어주며 다현이의 개인기를 소개해요.
꼬물꼬물, 자신이 챙겨온 멜로디언을 꺼낸 뒤,'소녀의 기도' 를 완벽하게 연주하곤 또 다시 얼음공주마냥 새침도도하게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앉아 녹화 중임에도 아무 말도 안 하는 다현이에 제작진 포함, 멤버들도 당황했고ㅋㅋㅋㅋㅋ

조금 휴식시간을 갖고 다시 녹화하자며 녹화중단까지 내려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빗쭈빗, 다현이랑 친해지고싶지만 혹시나 다현이가 절 보고 놀라서 울지는 않을까 게걸음으로 다가간 ㅇㅇ가.


ㅇㅇ: ㄷ.다현아- 이거, 먹을까?


ㅋㅋㅋㅋㅋㅋ아까전에 박수치며 오구오구, 대오열하던 김ㅇㅇ 어디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세트장 소파에 혼자 앉아있는 다현이 옆에 게걸음으로 다가와서 그렇게 질리도록 먹었던 요하이 초코바를 다현이에게 슬그머니 건넸고,

웬 이쁜언니가 다가와서는 초코바까지 쥐여주니 경계어린 시선의 다현이도 조금씩 경계를 늦추고는 조금씩 웃어보여요.
제 물음에 바로 끄덕끄덕하는 다현이에 ㅇㅇ는 세상 다 가진듯 웃어보이며

초코바 껍질을 까서 다현이 손에 쥐여주었고, 오물오물 먹는 아이에 엄마미소로 바라봐요.
어느새 ㅇㅇ가에 대한 경계와 긴장이 다 풀린건지, 이것저것 물어보던 ㅇㅇ의 말에도 쫑알쫑알 대답도 잘하고

꺄르륵- 잘도 웃어보이는 다현이에 ㅇㅇ는 씹덕사로 또 다시 대오열 중이네요.


ㅇㅇ: 그럼, 다현이는 왜 아까전에 멍하게 있었던거야?

다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큰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무표정의 13명의 사람들이 제게로 시선을 고정시킨 채 말없이 바라보고있었다 생각해보니

본인 역시, 무표정으로 그들을 대했을 거라 생각이 드는 ㅇㅇ가에요.

미처 생각지 못한 당황스럽고, 무서웠을 다현이의 입장에 "내 새끼ㅠㅠㅠㅠㅠ얼마나 무서웠을꼬ㅠㅠㅠㅠㅠ" 라며

ㅇㅇ는 다현이에게 팔을 벌려 안기라는 제스쳐를 취했고다현이는 폭- 하고는 ㅇㅇ에게 포근하게 안겨요.


한 손에는 요하이 샌드, 다른 손에는 요하이 워터를(이런 자본주의의 노예들.....) 들고는 미소연습까지 하며

다현이가 있을 세트장으로 향하던 민현이는 다현이를 제 무릎에 앉히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ㅇㅇ가에 미소를 지어요.


민현: 마냥 애기인줄만 알았던 멤버인데, 이젠 제법 누군가를 챙길줄도 아네요.


민현이도 방금 전, ㅇㅇ가처럼 다현이에게 쭈볏쭈볏 다가가선

다현이에게 "ㅇ,안녕- 난 민현오빠야."라고 자기소개를 하며 친해지려고 노력을 해요.
손에 들고 온 요하이 샌드로 까꿍놀이도 하면서 민현이까지 경계의 벽을 허문 다현이는

이젠 둘에게 말까지 거는 대담한(?) 소녀가 되었어요.


다현: ㅇㅇ가 언니는 김씨인데, 미년오빠는 성이 뭐예여?


새는 발음이지만, 동그란 눈을 크게 떠보이며 질문하는 다현이에 민현이와 ㅇㅇ는 동시에 심장을 부여잡았고.

심장 부여잡던 걸 진정하고는 민현이는 ㅇㅇ가 무릎 위에 앉은 다현이에게 시선을 맞추며 대답해줘요.

같은 '황' 씨라는 민현이의 대답에 또 꺄르륵 웃어보이며 "어- 나랑 똑같네에- " 하고 쫑알쫑알 말하는 다현이에

둘은 오늘 몇번째로 심장어택을 당하는지 모를 정도에요.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난 뒤, 꺄르륵 웃으며 노래도 부르고 대답도 잘하는 태도가 확 바뀐 다현이에 다들 놀라면서 다현이를 바라봤지만

다현이가 바뀐 이유는 둘만 알고 있겠지요.
(이쯤되면 황민현, 김ㅇㅇ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해결사 선생님으로 보내야하는거 아녜요?)





+)



[익명예잡/워너원]




*황민현X김ㅇㅇ=황다현_4:45




솔직히, 이거는 운명각 아니냐.

년뽀 운명각.

다현이 '황'씨에다가 ㅇㅇ가 축소판이면..........

이건 년뽀2세잖아요..........

우리 다현이, 엄마랑 아빠보려고 미래에서 왔구나?^^

이쯤되면 황갈량 점점 무서워진다.....ㄷㄷ. 미래에서 딸래미까지 보내고.....





>밤1 다현이^^ 언니한테만 말해보세요^^ 엄마랑 아빠, 신혼여행 어디로 갔어요?^^

>밤2 다현아^^ 언니랑 친하게 지내자^^ 언니 나쁜 사람 아니에요^^

>밤3 윗댓들 뭐ㅋ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4 진짜 소름임........황갈량 무서워진다는 글쓴밤 말에 격공임.......미래에서 타임워프로 황갈량이 딸래미 보낸걸 수도있잖아.......

>밤5 년뽀, 니네 다현이도 아이돌 시킬꺼야?(노후자금을 뒤적여본다)

>밤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ㅋㅋ본격 년뽀2세 덕질 예약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10 다현이 마지막에 카메라 보고는 " 여우오빠랑 모찌언니 고마워여- " 한 거 나만 뭉클함?ㅋㅋㅋㅋ

뭔가 미래에서 온 딸래미가 엄마,아빠한테 인사하는 것 같잖아........

>밤11 ㅋㅋㅋ앜ㅋㅋㅋㅋ나도 그 부분에서 쪼끔 뭉클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




[워너원/워너원홍일점] 11도령과 낭자하나 38~40 | 인스티즈



(잠시 끼어드는 설명충 작가: 워너원 고 뒷부분은 41부터 이어집니다! 40은 Beautiful 뮤비 트레일러와 프롤로그가 소재입니다!)




오늘도 뽀얀 볼이 열일 중이신 김뽀찌씨, 하지만 계속되는 뮤비촬영에 많이 지친 모양인지 망국의 공주마냥 심통한 표정으로

간이 플라스틱 의자에 파김치 마냥 늘어져있어요.
아직 뮤비가 공개되지않았지만, 지금 ㅇㅇ의 의상과 소품으로 봐서는 뮤비 속 ㅇㅇ의 역할은 가난한 미대생이에요.
파김치처럼 늘어져있는 ㅇㅇ가 옆에 롱패딩에 파묻히신 성우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3시간동안 찍었는데, 겨우 18초 분량만 나왔다는게 말이 됩니까.......

성우: 오늘도 퇴근을 글렀습니다...........글렀습니다........


뮤비에서 맡은 역할이 가난한 미대생인지라, 부실한 의상에 덜덜거리며 추위를 홀로 맞서고있는 ㅇㅇ가에요.

옆에 롱패딩에 파묻힌 성우의 옆구리를 콕콕 찌르며 "ㅇ,오빠야- 나 ㅎ,핫팩 좀 쥬라- " 하는 ㅇㅇ가에

성우는 앉아있는 ㅇㅇ를 일으켜 세운 뒤, 따듯하게 데워진 자신의 롱패딩으로 ㅇㅇ를 껴안아줘요.


성우: 핫팩보다 더 따듯하지?


자신의 품속으로 쏙 들어오는 ㅇㅇ를 내려다보며 씨익 웃는 성우에 ㅇㅇ는 그제서야 심통한 표정을 거두고는 웃어보이며

롱패딩 속으로 꼼실꼼실 파고들어요.
따듯한 롱패딩 안으로 파고드느랴, 얼굴을 보여주지않는 ㅇㅇ가에 성우는 롱패딩 안에 봉인해두었던 제 손을 꺼내어

직접 ㅇㅇ의 볼을 잡고 쭈물쭈물해요.
ㅇㅇ가 얼굴도 보고 이 틈에 볼도 만져보고, 일석이조네여!(아무말)


ㅇㅇ: 으븝븝.........!(않이 이 오빠가또!)

성우: ㅋㅋㅋㅋㅋㅋㅋ누가 얼굴에 검댕 묻히고 다니랬어ㅋㅋㅋㅋㅋ못살아 김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까 4B연필을 가지고 촬영하던 씬이 있었는데, 그 때 묻었나봐요ㅋㅋㅋㅋ
보육원에서 9형제와 동고동락하면서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을 가까이하던 리틀ㅇㅇ가 다현이는

화면의 페이드아웃으로(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장면을 전환시키는 효과_작가) 4B연필, 유화물감과 캔버스를 앞에 둔 ㅇㅇ로. 시간이 흘렀음을 나타내고,

가난한 미대생과 두명의 경찰. 그리고 권투선수.


ㅇㅇ: 축하해- 앞으로는, 경찰아저씨...라고 불러야하나?


부드럽게 웃어보이며 자신을 올려다보는 ㅇㅇ가에 "아저씨라니, 너무한거 아니야?" 라는 대사로 받아친 우리의 경찰아저씨(?).
ㅇㅇ가와 경찰역할의 멤버의 완벽한 역할 몰입도에 대사 씬은 한번에 통과하였지만, 문제의 그 다음 씬.
ㅇㅇ의 축하 메세지와 함께 ㅇㅇ를 가볍게 안아올려 한바퀴 빙그르르- 돌아야하는데,


ㅇㅇ: 아니이!!!! 나 안 무겁다고!!!! 아까 밥도 절반만 먹고왔는데!!!!(환장)


가볍게 들어올리는 것까지는 별 탈없이 했는데, 왜 돌지 못하니........
우리의 종잇장같은 경찰아저씨, 찡찡대는 ㅇㅇ가에 "ㅇ,아니이- 니가 무거운게 아니라. 내가 힘이 없어....." 라며

당황하고는 갑자기 ㅇㅇ 옆에서 푸쉬업을 하는 경찰아저씨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쉬업도 하고 급하게 구해온 홍삼진액도 먹었겠다, 바로 이어진 촬영에서는 깔끔하게 통과시킨 ㅇㅇ가와 경찰아저씨에요.

뮤비 비하인드 엿보기에서는 ㅇㅇ가와 촬영하는 한 명의 경찰아저씨의 뒷모습만 보여주었는데.

경찰아저씨......성우 아니면 민현이일텐데,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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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ㅠㅠㅠㅠㅠ경찰 누구에요....성우든 민현이든 좋다ㅠㅠㅠㅠ❤️
6년 전
꼬잉온북
누굴까여♡
6년 전
독자2
배지녕진짜그냥현실에없는현실남고딩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ㅌㅋㅋㅋㅋㅋ
6년 전
꼬잉온북

6년 전
독자3
뽀찌....년뽀 2세 다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루 황갈량씨 무섭네요.. 미래에서 보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꼬잉온북

6년 전
독자4
@불가사리입니다 아니 진짜 다현이ㅠㅠㅠ 진짜 민현이가 미래에서 보낸건 아닐까요ㅠㅠ 아아아ㅏㅠㅠ 통장 뒤적뒤적 슬쩍 드리며ㅠ슨생님 감사합니다 우리 애들 만나게 해주셔서ㅠㅠ 사랑합니다 작가님
6년 전
꼬잉온북

6년 전
독자5
리본이에요!!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ㅠㅜㅜㅜ 진짜 몰입도 최고에여..♥
6년 전
꼬잉온북

6년 전
비회원213.199
네 전 오늘도 딥뽀에 치인 베리입니다 자까님 사랑해요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가요♡
6년 전
꼬잉온북

6년 전
독자6
애기가 애기를 만난다니 꺄아아아아 정말로 황갈량의 미래이려낭 ㅎㅎㅎ
6년 전
꼬잉온북

6년 전
독자7
코어입니다!
와 민현이 이제 미래에서 딸까지 보내요 대박.. 이것은 년뽀 데스티니임이 틀림없습니다!

6년 전
꼬잉온북

6년 전
독자8
장댕댕입니다!!! 수능연기소식 듣자마자 달려왔어요ㅠㅜㅠㅜㅠㅜ 구르미 내가 깍지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알구.. 기여어!!!!
6년 전
꼬잉온북
허류ㅠㅠㅠㅠ댕댕님ㅠ
우리 쪼금만 더 힘내자구요!!!
일주일, 건강하게 보내시고 수능대박나세요!!!♡

6년 전
독자9
아니ㅠㅜㅠㅜㅠㅜㅠㅜ ㅇ렇게 또 스윗하게 답글까지 달아주시면ㅠㅠㅜㅠㅜㅠㅜㅠ작가님 글 보고 오늘 하루 힐링하구 가요 우리원이 귀여워서 그런지 작가님 이름처럼 글도 뽀찌뽀찌 꼬잉꼬잉 너무 귀여워요 예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꼬잉온북

6년 전
독자10
힛초코
아휴 구름이 ㅠㅠㅠㅠㅠㅠㅠㅠ, 깍지라니ㅠㅠㅠㅠㅠ 땀도 많으면서ㅠㅠㅠㅠ 그러기냐ㅠㅠㅠㅠ 응 그래줘ㅠㅠㅠㅠ

6년 전
꼬잉온북

6년 전
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거 좋아라 민현이었네요 경찰아저씨..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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