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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 an incurable romantic

: 기약없는 로맨티스트





03

하나의 문제, 하나의 답!






  남준이가 잠에 들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면, 결코. 절대. 입을 맞추지 않았을 것이다. 녀석은 내가 저를 좋아하는 사실을 모를 뿐더라 무엇보다 우리는 한 집에 살아서. 고백을 했다가 차이면, 피할 때가 없다. 학교부터 집까지 같은데. 어디로 도망을 가. 가기를. 녀석과 눈이 마주친 그 찰나의 시간동안 무수한 변명과 함께 단 하나의 진실을 떠올렸다. 그냥 저지를까. 좋아하는 것 같다고. 나는 일단 이 순간을 무슨 방법으로든 덮어야겠다 싶어, 순간의 실수 혹은 일말의 호기심으로 둔갑 시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늘 나의 궤도 밖에 있는 당장 내 눈 앞의 이 아이는.




  소파 아래 기대로 있던 제 등을 곧게 펴다 못해 내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내게 입을 맞췄다. 내가 선수친 입맞춤과는 분명히 다른 느낌이었다. 조용히 어둠이 내려 앉은 거실에서 낯설고 간지러운 소리만이 오갔다. 그렇게 얼마나 입을 맞췄을까. 내 위로 거의 엎어져 있던 아이가 몸을 일으키며, 내 팔을 잡아 당겼다. 그리고는 내게로 몸을 틀어, 내가 제 눈을 피하기 직전까지. 올곧게 나를 바라보았다. 또 저렇게 무해하고 정직한 눈이다. 지금 이 상황에서까지도. 나는 내 나름의 사랑이 허무하게 무너진 것만 같아, 억울한데 그 와중에도 조금 전의 입맞춤이 좋아 설레는데.




  "들어가서 자. 감기 걸리지 말고."




  김남준은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고, 김남준 같은 표정으로 저답게 말했다. 들어가서 자. 감기 걸리지 말고. 나는 내게 먼저 등을 보이는 녀석의 등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나쁜 놈. 하지만 깨문 입술에도 김남준의 향이 묻어있는 것 같아서, 고개를 푹 숙일 수밖에 없었다.





03 ; 01

남준 View





  잠시 눈을 떴다가 다시 감을 생각이었다. 어떤 표정으로 내게 입을 맞추는지 궁금했으니까. 여주가 눈을 뜨고 있을 거라는 건, 내 계산에 없었다. 오래 전부터 이런 식이었다. 최근 들어서는 더더욱. 제 딴에는 감춘다고 감추는 그 마음이 서툴러서 자꾸 신경이 쓰였다. 어설프게 포장된 선물상자 같아서, 더 궁금했다. 차라리 다 감추던지 다 보이던지. 둘 중 하나만 했으면 좋겠는데.




  눈이 마주친 순간, 떠오른 생각은 하나였다. 더, 더 하고 싶다. 그 생각은 모든 사고 회로를 지배했고, 정말로 그렇게 행동하게 만들었다. 몸이 아이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제자리로 돌아가고자 하지 않았다. 더 입을 맞추고 싶었는데, 이미 입을 맞추고 있었다. 그래서 답답했다. 무언가 더 하고 싶은데, 실수였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선에서의 행동은 이미 다 하고 있었다. 그래서 주먹을 쥔 손에 더욱 힘을 주었다. 이 순간까지도, 이 아이의 마음이 어떤 방향인지 알면서도. '실수'라고 수습하려는 생각을 하는 내가. 지독히도 싫었다. 복잡한 마음을 재우고 아이를 일으키며, 해줄 수 있는 말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그냥 떠오르는 아무 말이나 뱉었다.




  아침 알람이 울릴 때까지, 잠을 자지 못했다. 잡생각을 없애면 나아질까 싶어 책상에 앉아 수학 문제집을 펼쳤지만, 문제도 제대로 읽지 못했다. 아이는 잡생각이 아니었으니까. 나는 노트 위에 아이의 이름을 썼다가 지우기를 몇 번 반복했다. 사랑이냐고 물으면 '응'이라고 답할 자신이 없었다. 사랑까지는 아닌 것 같았다.


  문제를 제대로 읽지도 않았는데, 답만 보고 문제를 유추할 수는 없었다. 입 한 번 맞췄다고, 사랑이라고. 그렇게 단정 지을 수 없었다.






03 ; 02

남준 View






  내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티나게 몸을 굳히는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지금도 역시나. 또 다 숨기지도 못하고, 다 보이지도 못하고. 나는 나를 부르는 아이들의 무리에 섞이며, 하루의 시작으로 들어갔다.



  여주는 쉬는 시간에는 엎드리거나 제 몇 안 되는 여자 친구들과 함께 팔짱을 끼고는 복도를 벗어났다. 여주가 반에 없을 때면 아이들은 내게로 다가와 물었다. '싸웠냐?' '야. 싸웠겠냐.' '김남준이 무조건 지는 게임인데.' 우석이는 속없는 아이들의 대화에 혀를 차며, 내 어깨 위로 손을 둘렀다. 뭘 했는 지는 모르겠는데, 잘했다. 임마.




  "미쳤네."




  녀석의 말에 실소와 함께 미쳤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그렇게 허무하게 마지막 수업시간을 시작하는 종소리가 울렸고, 문학 책을 가지러가기 위해 반 뒷편 사물함으로 향했다. 그리고 때마침 뒷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이 무리와 마주했다. 아이의 친구들은 아이로부터 무슨 이야기를 전해 들은 건지, 그냥 내가 얄미운 건지 내 복부를 힘없이 한 번씩 치고 지나갔다. 아이는 그런 제 친구들의 장난에 어색하게 자리를 피했다. 답지 않게 행동하는 아이에게 나 역시 답지 않게 행동했다. 문학 책을 가지고 오는 걸 잊었다.



  오늘따라 기분이 별로 좋지 못한 문학 선생님은 책 준비 안 된 사람 복도로 나가라. 하고, 수업을 진행하셨다. 나는 얼른 다시 사물함에 가서 문학책을 챙겨와야겠다 싶어, 의자를 뒤로 밀었다. 동시에 뒷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 소리의 주인공을 찾았다. 그리고 주인공을 찾자마자, 나도 책 찾는 걸 포기하고 그 뒤를 따라 나섰다. 주인공은 김여주였다.


  선생님은 나까지 나가는 걸 지켜 보시더니,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고 말씀하시며 그래도 나가라고 손짓하셨다. 교과서를 안 가져와서 복도로 나가는 건, 처음이었다. 김여주는 제 뒤를 따라 나오는 나를 보며, 제 작은 손으로 사물함을 가리켰다. 그리고는 입을 벙긋였다. 저기 있잖아. 너. 나는 아이의 말에 어깨를 으쓱이고는 선생님께 고개를 푹 숙이고 복도로 나섰다. 교실과는 다른 공기가 제법 시렸다. 교실과는 다른 마음이 멋대로 들떴다.




  "옆으로 오지?"

  "... 됐어."




  됐다니까, 내가 가야지. 그럼. 수업이 시작한 복도에는 우리 둘 뿐이었다. 아이는 나로부터 족히 세 걸음은 떨어져 있었다. 내 걸음으로 세 걸음이니까, 거리가 꽤 됐다. 아이는 내가 제 옆으로 향하자, 좀처럼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물었다. 너 교과서 있잖아. 왜 나왔어. 나는 아이의 물음에 답했다. 궁금한 거 그거 아니잖아. 내 말이 끝남과 동시에 아이의 눈동자가 바쁘게 움직였다. 아직 문제도 못 읽은 주제에 해설지부터 보려는 내가 비겁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나한테 얘는 너무 어려워서.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없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둔 선생님의 목소리만이 크게 들렸다가 작게 들렸다가. 그러기를 반복했다.




  '무슨 이유보다는 어떤 마음이 나에게는 소중하다.'

  - 용윤선, 13월에 만나요. 인용. -






   

  선생님의 음성 중, 유독 뚜렷하게 들려온 구절이었다. 무슨 이유, 이유.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이유가 몇이나 될까. 입맞춤에 잠 못 이룬 거? 괜한 핑계를 대고서 너를 따라 나온 거? 이 모든 물음이 사랑으로부터의 이유가 아니면, 네게 상처일 텐데. 네게 상처이고 싶지 않은데. 네 마음이 내 마음보다 중요하니까. 네 마음이 내 마음보다,





  소중하니까.




   '무슨 이유보다는 어떤 마음이 나에게는 소중하다.'





  나는 네 마음이 소중하구나. 그래서 서툴게 감춰진 선물 상자를 섯불리 뜯어내지 않았구나. 날 향한 네 마음이 소중해서,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내 마음이 사랑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아졌다. 네 마음이 사랑이면, 나도 사랑일 것 같아서. 사랑이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고백하는 건. 너무 나쁜 놈 같기는 한데. 사랑이라면 지금부터 인지해야 네 마음을 부지런하게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 어제 ㅇ,"

  "없던 걸로 하자."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없던 일로 하자는 아이의 말에 반사적으로 튀어나온 대답이었다. 있었던 일을 없었던 일로. 어떻게 그래. 손목을 들어 시간을 살폈다. 수업이 끝나기까지 십 분도 남지 않았다. 나는 벽에 기대어 있던 몸을 틀어, 아이의 앞에 섰다. 당황한 아이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말했다. 뭐해. 돌아가. 하지만 나는 돌아가는 대신, 허리를 굽혀 아이의 입술에 짧게 입을 맞췄다. 복도에 나오는 순간부터 멋대로 들뜨던 마음이 동했다.




  "어제 일이 없던 일이면, 지금 일로 이야기하자."

  "... 야."

  "이것도 없었던 일 할 거면."



    

  또 한 번 입을 맞췄다. 그리고 말했다. 이걸로 기억하던가. 순간, 어젯밤의 기억이 떠올라 손끝까지 열이 퍼졌다. 아이의 얼굴도 붉었다. 이런 억지를 부리는 성격은 아닌데, 마구 억지를 부리고 투정을 부리고 싶은 걸 보니. 내 사랑이 늦었구나 싶었다. 



  네 마음이 소중해서, 네 마음 살피느라. 내 마음을 못 살폈구나. 네 사랑 보느라, 내 사랑을 혼자 뒀구나. 




  수업을 마치는 종이 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복도가 소란스러워졌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내 마음은 안정을 찾았다. 문제를 읽을 필요가 없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매일 같이 풀었던 문제였다. 








  답은 너였다. 해설은 나였다.




***



겨울입니다. 이번 회차를 쓰면서 많이 고민했어요. 서툰 마음을 깨닫는 아이의 과정을 어떻게 보여야, 공감하실 수 있을까. 하구요. 사랑이 별 건 아니잖아요. 나보다 상대방이 중요하지면, 그게 사랑이지. 그래서 그걸 깨닫기까지의 아이로 그려보았습니다. 이번 회차로 여러분도 조금은 마음이 간질간질 하셨으면 하네요.



늘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암호닉은 정리해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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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218입니다!!!!!!!!
남준이... 설레네요!!!!!
ㅠㅠㅠㅠㅠㅠㅠ두근두근합니다........

6년 전
Winter,Writer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2
봄봄이입니다! 작가님.... 아 너무 설레서 제 볼이 다 발그레해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엉엉 답은 너고 해설은 나였다니! 이런 문장을 제가 어디서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아무 일이 아니라 둘 사이에 가장 중요한 어떤 일로 이 사건이 남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예쁜 글 감사해요! 오늘 러블리러브만큼 너무 마음이 간질간질해졌어요? 오늘 밤 잠들기 전 러블리러브 다시 읽어보고싶을 만큼! 오늘도 감사해요:)
6년 전
Winter,Writer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3
윤기와 산체
역시 작가님.. 되게 글을 잘 풀어내시는 것 같아요 항상 읽고나서 들었던 느낌이 작가님의 의도와 같을 때 매번 감탄합니다 되게 순수하고 작고 소박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인지 되게 시골 느낌도 나고 전체적으로 따스한 느낌인 거 같아요 정말 남준이가 오늘도 정말 스윗하게 말했네요 완전 심쿵했습니다ㅠㅠㅠ?

6년 전
Winter,Writer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4
두유망개에요 와 진짜 대박 ㅠㅠㅠㅠ 저 인용구가 너무 잘 와닿았어요ㅠㅠㅠ 둘이 돌아가지않고 답을 찾아가는게 진짜 좋았어요ㅠㅠㅠ 슼해두고 두고두고 볼거에요ㅠㅠㅠㅠ 최고최고ㅠㅠㅠ
6년 전
Winter,Writer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5
챈이에요ㅠㅠㅠㅠㅠㅠ아진짜너무좋아서ㅠㅠㅠㅠ세번정독했엉휴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Winter,Writer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6
녹차맛콜라
남준아...남준아...김남준...사랑해라후훟후ㅜ휴휴류유유유유ㅠㅇ어엉어어엉엉ㅇ
이번 글은 참 잔잔해서 좋은 것 같아요 큰 물결도 일지 않고 작은 파동만 일렁거리는 것 같아서 좋아요

6년 전
Winter,Writer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7
수수밭보리꽃이에요!
드디어 제 업로드 시간에 읽을 수 있네요! (현생 버렷!)
언제나 남준이랑 여주는 너무 옳은 조합 ㅠㅠ
오늘도 예쁜 글 따뜻하게 나누고 갑니다!
날도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 ⌑ ˂ഃ )

6년 전
Winter,Writer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8
도산
세상에...이 글 한편만 계속 정독하고 있네요8ㅁ8 드디어 남준이가 자신의 마음을 정리한건가요 이번 글은 정말 잔잔히 제 마음을 간질거려주네요 서툰 아이들의 감정 표현을 작가님께서 너무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Winter,Writer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9
담담이에요ㅠㅠㅠ 작가님 진짜 표현력이 대단하세요ㅠㅠㅠ 서투른 감정을 가진 아이들을 잘 표현하신듯 ㅠㅜ 자꾸만 곱씹어보고 다시읽게되네요ㅠㅠ
6년 전
Winter,Writer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10
와 작가님 글이 너무 이뻐요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이쁘고 마음에 와닿아요ㅜㅜㅜㅠ 정말 아이들의 마음을 잘 풀어내신거 같아요! 전 이런 능력이 없어서 감탄만 하고 가요 앞으로 더 잘 보겠습니다!
6년 전
Winter,Writer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11
작가님 고로케에요!! 진짜 글이 예쁘다고 해야 되나요ㅠㅠ 진짜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네요ㅠㅠ 브금이랑 글이랑 잘어울려서 더 몰입해서 봤어요ㅠㅠ 작가님 항상 응원합니다♡♡
6년 전
Winter,Writer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12
깨방정입니다!!!남준이..남준아...감정을 깨닫는데까지 있었던 시간동안의 내용들이 다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31.89
으와... 대박 이렇게 쓰실 줄 몰랐어요 진짜 와...
6년 전
독자13
춍춍입니다!!!!!!!!!아악!!!!!!역시 작가님...실망시키지 않으시는군요...ㅎ...너무 설레잖아요ㅜㅜ...다음화가 궁금해 미치겠어요ㅠㅠ 남준이랑 여주 정말로...학생들같이 풋풋하구...귀엽구...사랑스럽구...후...작가님 설레는 마음 가득안고 기다리고 있을게용 ❤️❤️
6년 전
독자14
정꾸입니다! 작가님...ㅠㅜ남준이 이렇게 설레도 되는일인가요ㅠㅠ작가님 덕분에 제 마음도 간질간질 해진거 같아요 글 쓰시느라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고 늘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236.112
수달이에요ㅠㅠ 하 진짜 심장이 쿵쾅쿵쾅거려여ㅠㅠ 남준이가 너무 설레요....쏘스윗,,,, 여주도 얼마나 맘 졸이고 안절부절 못했을까 싶어 안쓰러웠긴하지만 남준이가 마음을 잘 캐치해내서 다행이네여ㅠㅠ
6년 전
비회원232.118
고짐입니다. 지금 일로 이야기하자- 이 부분에서 한동안 멈춰있었어요. 그 어떤 고백보다도 서툴도 설레고 로맨틱한 것 같아서 되게 몽글몽글 했어요ㅠㅠ
6년 전
독자15
초코아이스크림2입니다!! 이제 둘이 꽁냥꽁냥거리는 모습만 볼 수 있겠군요!!!
6년 전
비회원45.144
헐...아진짜ㅠㅠ글이제봤어요ㅠ진짜너무좋아요어떡하지ㅠㅠㅠㅠㅠㅠ암호닉지금도신청되나요ㅠ??된다면[레드]로암호닉신청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16
정꾸기냥
으어어우어어엉ㅜㅜ 설렘사로 여기 고이 잠듭니다ㅜㅜ 스윗을 의인화하면 그거슨 김남준ㅜㅜ

6년 전
독자17
아 주거.... 지인짜 설레요 지인짜! 사랑을 깨닫는 과정.. 진짜 좋아요 몽글몽글 심장이 막 움직이는거 같아요
6년 전
독자18
와 '어설프게 포장된 선물상자' 여기서 감탄만 수십 번 한 거 같아요. 어떻게 이런 표현을 생각하셨는지, 이 구절에서 남준이의 생각과 감정들이 확, 정말로 훅 와닿았어요. 또 '문제를 제대로 읽지도 않았는데, 답만 보고 문제를 유추할 수는 없었다. 입 한 번 맞췄다고, 사랑이라고. 그렇게 단정 지을 수 없었다.' 여기서 저는 이제 할 말을 모두 잃었고, 그 뒤로도 계속되는 문장들에 저는 녹아내린 기분이랍니다. 오늘 편은 정말로 문장 하나하나가 가슴에 바로 박혔어요. 이번 편을 다 읽고 작가님 말씀을 보았을 때 현실에서 작가님께 박수를 보낼 정도였다고 말하면 제가 느낀 것들이 설명이 될까요? 작가님께서 보여주고자 했던 것들이 정말 다 보인 것 같거든요.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말이에요.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감히 그 고민의 시간들을 알 수 없겠지만 이것 하나만은 말씀드리고 싶어요. 오늘 편은 정말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고, 그 고민의 시간들이 황금빛일 거 같다고요. 진짜 오늘 너무 좋았습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11월도 좋게 마무리 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팬, 작가님의 독자 은하가♡

6년 전
독자19
지금 [땅위]로 암호닉 신청가능함가요?? 남준이와 여주의 서툰? 사랑이 너무 예쁜거같아요ㅠㅠ 그리고 복도에서 있었던 일 완전 설레는거같아요ㅠㅠ
6년 전
독자20
홀리에요! 세상에 남준이가 드디어 깨달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문제를 풀듯이 마음을 알아간다는게 너무 인상적인거같아요!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1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와... 그러니까 여주의 마음이 너무 소중해서.. 자기 마음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던 거네요... 뭔가 남준이는 이미 여주 좋아하는 매음을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 둘 다 서툴면서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풋풋해서 더 예쁜 거 같아요 ㅠㅠㅠ
그리고 작은 말 하나하나가 다 예뻐서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에요 ㅠㅠㅠㅠ
답은 너였고 해설은 나였다는 게.. 문제를 볼 필요도 없었다는, 이미 오래전부터 매일 같이 풀었던 문제라는 게 정말 예뻐요 ㅠㅠㅠ
맞아요 나보다 상대방이 중요해지면 그게 사랑이죠.. 솔직하면서도 뭔가 담백해서 더 예쁜 거 같아요!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22
새싹이입니다!!둘의 서툰 사랑이 눈에 보이면서 너무 예뻐보이네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23
윙즈쥰입니다! 자기 마음을 서툴게 알아내는 거 표현 진짜 잘하신 거 같아요ㅠㅜ
6년 전
독자24
호두입니다! 이번 글에서 나오는 비유가 너무 멋있어요ㅠㅠㅠ 진짜 작가님 최고의 필력... 막 빨려들어가요.. 오늘도 즐겁게 잘 읽고가요❤️ 항상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5
첫사랑입니다...와 진짜 어떡해...제 인생 글잡이에요 진짜 최고ㅠㅠㅠㅠ제가 생각하는 현실 남준이랑 진짜 너무너무너무 잘어울리는 글이라 충격적이에요...너무 달달해ㅠㅠㅠㅠㅠ진짜 한 문장 한 문장 작가님 문체가 너무 예뻐서 읽고 또 읽고 싶게 만드는 것 같아요 좋은 글 정말 감사해요?
6년 전
독자26
10041230

진짜 보면서 감탄했어요... 표현력이...bbb
항상 볼때마다 감탄합니다ㅠㅠㅠㅠ 이런 작가님의 글을 너무 사랑해요ㅠ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27
뜌입니다ㅜㅜ 대박이네요ㅠㅠ 특히 마지막에 답은 너였다 해설은 나였다 부분이 정말 인상깊었어요ㅠㅠ 작가님 글 정말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8
꽃소녀입니다!!
크...역시 자까님ㅠㅠㅠㅠ이번편 진짜..ㅠㅠㅠ제가 자까님 글들 정말 애정합니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29
와 문학작품 한편 본거 같아요
6년 전
독자30
찜찜 이에요 ㅜㅜㅜㅜ아 역시 작가님 달달한거 쓰시는거 진짜 너무 최고에요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포인트 정말 잘아시는 ㅜㅜㅜㅜㅠㅠㅠㅠ크 ㅜㅜㅜㅜ배우신분 ㅜㅠㅠ오늘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1
아 세상에 작가님 ... 진짜 설레서 얼굴 터질것 같아요 남준이 감정선이 너무너무 잘 드러나는 화였던것 같아요 증말 작가님은 사람 설레게 글 쓰시는 재주가 있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2
슙슙해입니다!!! 몽글몽글 간질간질 남준이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3
꾸꾸야 입니다!! ㅠㅠ 와 보는동안 간질거려서 힘들었어요,,,, 넘나설레는것 ㅠㅠ 그리고 너무명언아닙니까?!?! 답은너 해설은나.... 진짜대박 글넘나잘쓰세요 ㅠㅠㅠㅠㅠ 뭔가 이런케릭터가 남준이랑찰떡이라서 너무좋아요!! 다음편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ˊ• ૢ·̫•ˋૢ)
6년 전
독자34
무네큥
나보다 상대방이 중요해지면 그게 사랑 ㅠㅠㅠㅠㅠㅠㅠㅠ 유ㅠㅠㅠㅠㅠㅠ 남준이 감정도 잘 느껴지고 여주선에서 보이는 감정도 얼른 보고파여

6년 전
독자35
연키민 입니다 ㅜㅜㅜㅜ
하ㅜㅜㅜ너무 설레네요 저 상황에서의 저 때의 감정선을 너무 잘 표현하시는것같아요오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6
꿀레몬청입니다!
간질간질하고 달달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읽는 내내 간질간질한 기분에 입술을 몇 번이나 깨물었는지 모르겠어요... 드디어 쌍방인 걸 확인했으니 앞으로 더 간질간질한 일들이 많겠죠? 다음 글도 읽으러 올게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37
와........ 어떻게 보면 길지 않은 글, 간결한 문장들인데도 제 마음에 뙇! 박혀 버렸어요 ㅠㅠㅠㅠ 느낌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막! 막! 설레고! 으아ㅏㅏㅏㅏ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8
토끼 세상 남준이의 미친 스윗함이 보여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너무 스윗해요ㅜㅜㅜㅜㅜㅡ
6년 전
독자39
사랑을 깨닫는 과정에서도 서툴지만 여주를 먼저 생각하는 게 정말 너무 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비회원73.130
토끼정입니다. 남준아ㅜㅜㅜㅜㅜ자기마음이 확실하지 않거나 잘 모르다가 확신이 드는 걸 이제야 알았니ㅜㅜㅜ아직 안 늦었어 얼른 달리면 따라잡을 수 있어!!!! 겨울님, 이번 글은 읽다가 매일 풀었던 문제였다는 구절에서 심쿵했어요ㅋㅋㅋㅋ 문장이 너무 예쁘고 글의 흐름에 너무나 맞는 문장이라 한참 그 문장만 읽고있었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6년 전
비회원179.84
봉이에요!! 어떤 말보다 사랑이 가장 잘이해되는 글이었어요 많이 공감된것같아요 겨울에 너무 따뜻한 글이었어요 으아아 멋있다 남준이ㅠㅠㅠ
6년 전
독자40
보라도리 입니다
헠헠..!!!!남쥬니 최고로 설레요ㅜㅜㅜㅜ와ㅜㅜㅜㅜㅜ대박ㅜㅜㅜㅜ

6년 전
독자41
저[아달램]으로 신청할게요ㅜㅜㅠㅜㅜ자까님ㅜㅜ
6년 전
독자42
바다코끼리에여
아...남준이...너무 설레여..하 저런 스위티를 봤나...

6년 전
독자43
핫초코
와... 정말 너무 설레ㅠㅠㅠㅠ 이런 간질거리는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시다니.... 진짜 너무 멋져★
글이 화려하지 않지만 너무 이쁘다♥

6년 전
독자44
아듀
헉 너무 달달구리 간질간질해요ㅠㅠ

6년 전
독자45
리본이에요!!
조금은 간질간질이라뇨 이건 완전 심장폭행입니다ㅠㅠㅠ으엉ㅇㅜㅜㅜ오늘도 이 페이지에서 못 나가고 계속 읽고 또 읽을거에여ㅜㅠㅠㅠ

6년 전
독자46
수수밭보리꽃이에요!! 으잉 자까님 말씀대로 장말 간질간질해젔어요(*≧o≦)੭♡
여주도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까요!
귀여운 아이들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비회원163.107
소욤이에요 !! 와 .. 이번화 진짜 어요 ㅠㅠㅠㅠㅠㅠ 남주니의 서툰 감정이 너무나도 잘 와닿았어요 작가님 표현력 짱짱ㅠㅠㅠ ♥️
6년 전
독자47
주니사랑입니다.
와...미쳤어 대사 하나하나 다 주옥같아요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ㅜ준아ㅠㅠㅜㅜㅜㅜㅜㅜ그렇게 훅훅 들어오면 너무 떨리잖아...8ㅅ8

6년 전
독자48
해나 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오아ㅠㅠㅠㅠㅠㅠ 진짜 설래요ㅠㅠㅠㅠㅠ 정말 왜 이제야 발견햤는지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9
작가님 별이 보낸 편지에요ㅠㅠ너무 설레요ㅠㅠ 진짜 인용구며 답은 너고 해설은 나였다 라니ㅠㅠ어떻게 이런 예쁜 말들이 나오는 거죠ㅠㅠ 오늘도 잘봤어요 다음 화에서 봬요❤
6년 전
비회원171.160
비트윈티입니다! 간질간질하다 못해 미칠 것 같아여ㅠㅜㅠㅠㅠㅠㅠ 남준이 너무 달달한 것ㅠㅠㅠ
6년 전
독자50
[0901] 남준이가 사랑을 깨닫는 과정의 묘사가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이런 설렘 남즈이와 너무 잘 어울려요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31.4
암호닉 [여운] 으로 신청해도 될까용,,?ㅅ? 진쨔ㅠㅠㅠㅠㅠㅠ 준이 넘 스윗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 서투르지만 너무 마음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그래요ㅠㅠㅠㅠㅠ 풋풋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겨울님 제 인생작가십니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1
으악 ㅠㅠㅠㅠㅠ 넘 숨막혀요 설레서 ㅠㅠㅠㅠㅠㅠㅠ퓨퓨ㅠ악 악악 ㄴ앗!!!!!!!!!
6년 전
독자52
짐니재이 에요!! 으아ㅏ아ㅏㅏㅏ아아ㅏ 너무 설레ㅜㅜㅜㅜㅜ어떡해여ㅜㅜㅜ 마음이 간질간질..ㅎㅎㅎㅎ 얼른 다음화를 읽으러 가겠습니당!
6년 전
독자53
곰세마리입니다...우와... 이번 편 진짜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예뻐요..
6년 전
독자54
슈가룬이예요ㅠㅠㅠ 아 이 늦은 밤에 설레여서 미칠것같아요 왤케 글을 잘 쓰시는지ㅠㅠ
6년 전
독자55
답은 너, 해설은 나...캬
6년 전
독자56
작가님 필력 대박인 것 같아요 멋있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7
작가님 늘 읽으면서 느끼는건데 문장 하나하나 정말 예쁘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읽으면서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ㅜㅜㅠㅜ
6년 전
독자58
뵤아에요! 와 남준이 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ㅈㅔ가 몸 져 누울 곳은 여깁니다...ㅠㅜㅜㅠ
6년 전
독자59
김남준 진짜 곤란하다..정말...준이가 다해..
6년 전
독자60
망개야입니다..... 헐....... 헐........ 작가님.......... 대작이에요... 진짜 헐 너무 좋앙오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41.168
아 진짜 넘 간질간질해서 심장 꺼내서 긁고 싶을 정도에요 오똑햐 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1
미쳤다 진짜..... 저 설레서 똥 나올뻔 했어요 진심... 김남준 당신,,,,당신 자체가 로맨스지,,,인간 로맨스지,,,,, 답은 너였다 해설은 나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리얼로 명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자까님
6년 전
독자63
와 이건 정말 간질간질 하다못해.. 뭐라고 설명하고 표현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ㅠㅠ
6년 전
독자64
이야아아아악 설레뒤져 김남준ㅠㅠ
6년 전
독자65
아... 저 울어요 ㅠㅠㅠㅠㅠ 우앙 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6
마음이 간질간질하네여 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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