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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듀서의 아내로 산다는 것  

 

 

 

 

 

 

 

“나 갈게.”  

 

 

 

“오늘도 들어올 수 있어?”  

 

 

 

 

[방탄소년단/민윤기] 유명프로듀서의 아내로 산다는 것 03 | 인스티즈

 

 

 

“오늘은.. 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제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는 작업이라 사실 많이 바빠..” 

 

 

 

 

 

“아..그래? 어쩔 수 없지 뭐” 

일이 그렇다는데, 어쩔 수 없지 그래도 서운한 감정은 숨겨지지 않았다. 늘 그랬던 일인데, 

또 잠시 윤기가 집에 들어왔다고 그게 또 그렇게 아쉬움이 들더라고.. 

 

 

 

 

 

 

[방탄소년단/민윤기] 유명프로듀서의 아내로 산다는 것 03 | 인스티즈

 

 

 

“미안해. 최대한 작업 빨리 끝낼 수 있게 할게” 

 

 

 

“아니야!너 또 무리해서 할꺼잖아 밥도먹고,잠도자고  

쉬기도 하면서 해.” 

연애할때, 윤기가 여행스케쥴 맞출꺼라고 무리해서 작업해 몸상했던 적이 있었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유명프로듀서의 아내로 산다는 것 03 | 인스티즈

 

 

 

“알았어” 

푸흐흐 웃어보이는 윤기에 나도 해사스럽게 웃어보였다. 

 

 

 

 

“밥 챙겨먹고, 몸 불편하면 바로 전화하고.” 

 

 

“응” 

고개를 끄덕이며, 늦었으니 얼른가라고 톡톡쳤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유명프로듀서의 아내로 산다는 것 03 | 인스티즈

 

 

 

“아진짜..안가고 싶다” 

 

 

 

“얼른 가아!진짴ㅋㅋ”  

윤기 표정에 진짜 아쉬움이 가득해서 귀여웠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좋았다.  

나도 아쉬워진짜.... 

 

 

 

“연락할게.” 

하고는 떨어지지 않는 다는 듯 나를 쳐다보며 나가는 윤기에 한번더 웃어보이며 손을 흔들었다. 

 

 

 

 

 

“팀장님.이거 확인 좀 부탁드릴게요”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할 일이 산더미였다. 

론칭쇼는 맡아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내가 진행하던 일이였기에 쇼장엔 못서더라도 끝까지 이일을 맡게해달라 부탁드렸었다. 

 

 

 

 

 

“이거 샘플주문 넣은거거든요. 

거래처에 최대한 빨리 샘플들 받아 볼 수있게 전화좀 해줘요. 어제 출시되어서 샘플 찾으시는 분들 많거든요” 

 

 

 

“네 알겠습니다.”  

 

 

 

“팀장님. a제품 연구결과 나왔습니다” 

 

 

 

“제 방으로 결과보고서 제출해주세요” 

잠시뒤, 팀원이 결과보고서를 들고 내 방으로 들어왔다. 

 

 

 

“디메치콘이 표준이상으로 검출되었네요. 

디메치콘의 경우, 호르몬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극소량만 넣어야 해요. 다시 배합해야 할 것 같은데.. 

소진씨, 지금 연구실 비었죠? 바로 들어가요.준비해줘요” 

소진씨가 곧바로 연구실 준비를 위해 나섰고 

나또한 연구실에 들어가기 위해 연구복으로 갈아입고 연구실로 향했다. 

연구실에서 잘못 배합된 부분을 찾아내고 다시샘플을 만들어냈다. 

 

 

 

“수고하셨어요 팀장님” 

고개를 끄덕이곤 내 방에 들어왔다. 

시계를 보니 이미 3시였다. 

연구실에 들어갈때, 11시였으니 근4시간을 연구실에서 보냈다. 

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때는 흔히 있는 일이였다.  

임신을 해서인지,평소보다 더 피곤함을 느끼는거 같았다. 

눈이라도 감고있자 하는 생각으로 엎드려 누워있었는데  

전화가 울렸고, 윤기였다. 

 

 

 

 

“응” 

 

“밥 챙겨먹었어?” 

끼니요정이야 완전.. 

몸에 힘이 빠져 푸흐흐 바람빠진 웃음소리로, 

먹었다고 하였다. 

 

 

“근데 목소리가 왜그래?힘이없어..” 

 

 

 

“아니 그냥 좀 피곤해서. 밥 챙겨먹었어?” 

 

 

“챙겨먹었어. 걱정하지 말고, 피곤해서 어떡해. 

일많아?”  

걱정하는 목소리가 느껴졌다. 

 

 

“으응..조금? 아무래도 새제품 출시기간이라 연구팀 일이 많아.” 

 

“무리하지말고, 힘들면 다른 사람한테 넘겨. 

또 혼자 다해야한다고 짊어지지 말고” 

알았어라는 말과 함께 몇번의 대화를 주고받고는 전화를 끊었다. 

전화 끊기 무섭게 팀원이 들어왔다. 

 

 

 

“팀장님 30분에 a제품회의 잡혔어요. 

회의실로 오시래요”  

 

 

오늘따라 일이많네.. 

곧바로 회의 들어갈 준비를 했다.  

 

 

 

 

 

회의가 길어져 6시가 되어서야 끝이났다. 

a제품에 들어간 디메치콘양을 조절하는 부분에서부터, 

디메치콘을 표준이상으로 넣어야했던 점, 

그걸 대체 할 수 있는 성분들을 분석하고 조율하느라 평소보다 길어졌고 회의를 마치고 나서야 집으로 향할 수 있었다. 

아침이후로 아무 것도 먹지 않아 허할때로 허해진 속을 대충 달래고선 침실로 향했다. 

누우려는데 또 속이 좋지 않았다.  

가슴을 통통치고 진정시키려는데 역부족이였다.  

 

 

 

 

“우웁..웁” 

결국 조금 먹은 것까지 다 토해냈다. 

몸에 힘이 쭉 빠지는 기분이였다. 

그래서인지 눈물도 났다.  

하루종일 일에치이느라, 몸도 지치는데 

겨우 조금 먹은 밥까지 다 토해내느라 힘도 다 빠졌고 

마음도 지치더라. 

임신하면 마음이 약해진다는게 이런느낌이구나..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윤기에게 전화가 왔다. 

 

 

 

“....” 

 

 

“김탄소?” 

목이 메여 대답을 못했다.  

 

 

“탄소야.” 

윤기의 낮게깔렸지만 따뜻한 부름에 더 눈물이 고여왔다.  

울음을 꾹참고 대답했다. 

윤기도 힘들텐데, 나까지 약한모습을 보이면  

더 힘들어할 껄 알기에. 

 

 

“응” 

 

 

“집에 들어갔어?”  

 

 

“그러엄. 아까와서 밥도 먹고 지금 쉬는중이야.”  

 

 

“잘했네 푹 쉬어. 

아픈데는 없고?” 

 

 

“응.하나도 없어” 

사실은 몸도 지치고, 속도 울렁거려 

흐르는 눈물을 꾹 참으며 말했다. 

 

 

“다행이네..또 연락할게 작업들어가야해서” 

열심히해라는 말로 우리의 짧은통화를 마쳤다. 

전화를 끊고나서도 감정이 주체가 되지않아  

격양된 감정을 달래고 있었는데 문자음이 들렸다. 

 

 

 

 

 

 

[힘들텐데 같이 못있어줘서 미안해 

목소리 떨리는거 같던데 울지말고 푹쉬어 

항상 미안하고,고맙고 표현못해줘서 미안해. 

사랑해.] 

그 문자가 민윤기스러워 웃음도 나는데, 

한편으론 뭉클한 감정도 들었다. 

그렇게 고단했던 하루도 저물어갔다. 

 

 

 

 

늦게왔져ㅠㅠㅠㅠ 

미안해요ㅠㅠ요새 계속 바쁘네요..!! 

오늘은 넘기지 않겠다는 다짐으로ㅎㅎ 

급하게 쪄왔습니다... 

항상 제 글 읽어주시는분께 감사인사드려요❤️ 

 

 

 

(암호닉) 

 

 

청_월 

땅위  

지니 

새글 

콘쪼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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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엉 문자가 쏘스윗이다ㅠㅜㅜㅠㅜㅜ 목소리만들어도 다 아는 그 스윗함... 세상다정하네욥...ㅎ
6년 전
cg뷔쥬얼
다정윤기는 사랑이지요ㅎㅎ
6년 전
독자2
쓰윗가이~~~~~~~
너무 조타조타

6년 전
독자3
땅위입니다!!! 탄소 정말 힘들텐데 좋은 일만 생기고 윤기가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윤기의 일이 빨리 끝나서 탄소오ㅓ 있는 시간이 많아쟜으면 좋겠네요ㅠ
6년 전
독자4
어구 ㅠㅠㅠㅠ 아프다고 말하지 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5
아 ㅠㅠㅠㅠㅠ 쏘쓰윗 ㅠㅠㅠㅠㅠ 마음이 너무 아파호 .. 믱
6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윤기 쏘스윗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
아고 정말 임신이라는게 쉬운게 절대 아니라는걸 조금이나마 또다시 느끼고 갑니다 ㅠㅠㅠㅠ
6년 전
독자8
여주곁에 윤기있으먄 좋겠는데 ㅠㅠㅠ 민피디님이 넘 바쁘네요 ㅠㅠ 그래도 저렇게 다정하게 챙겨주니 ㅜㅜㅜㅜ짱좋아여 .. 물론여주가 !! ㅎ
6년 전
독자9
윤기 너무 바쁘네요ㅠㅠㅠㅠㅠ 얼른 바쁜 일 마치고 탄소옆에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어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
아 윤기 쏘스윗,,ㅠ
6년 전
독자11
와... 윤기 진짜 왕 설레미ㅜㅜㅜㅜ 진짜 짱이야ㅜㅜㅜㅜㅜㅜ 엉옹ㅠㅜㅠㅜㅠ
6년 전
독자12
그냥 윤기 자체 쏘 스윗 ㅠㅠㅠㅠㅠ 세상 저렇게 하나하나 다정하고 생각해주다니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
ㅠㅠㅠ우리 윤기 얼른 작업이 끝나서 옆에닜어줘야 할템에ㅠ
6년 전
독자14
ㅠㅠ윤기 바빠도 그래도 잘챙겨주는걱 같아서ㅠㅠ좋아요ㅠㅠ 임신은 정말이지ㅠㅠ 고마운 존재이면서 힘들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15
잉 ㅠㅠㅠ 여주 서러워 ㅠㅠㅠ
6년 전
독자16
아 ㅠㅠㅠㅠ민윤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7
아ㅏ아ㅏ아ㅏ아ㅏㅇ민융기 스윗,,,,,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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