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귀신과 동거한다는 것이란 02-3W.반례하 (사실 글잡 찌지링)적색신호가 머리에서 마구 울리는 것을 느낀 명수가 안간힘을 써서 성열을 밀쳐낸다.밀려난 성열이 다시 달려들자 명수가 재빨리 성열을 밀어 상체를 일으킨다."하아..후..너..너..뭐야?""뭐긴 뭐야~자기 애인인데.""으악!무슨 소리야!후아..너 저기 소파에 앉아있어.나 청소할 때까지 꼼짝말고 거기에 앉아있어.""알겠어.자기.""자기 소리는 집어치우고!"성열이 못들은척 소파에 앉아 청소하는 명수를 쳐다본다.꽃받침을 하고 생글생글 웃어가며 명수를 쳐다보다 눈이 마주친다."자기 멋있어.청소하는 것도 멋있냐.역시 내남자라 그런가?"헐.틴탑이 부릅니다.미치겠어.나 멘붕직전이야..저 귀신때문에 아마 내가 제명에 못살고.."자기!얼른 청소해!나 이렇게 기다리라고 하고선 뭐하는거야?"속으론 눈물을 집어삼키며 열심히 청소를 한 명수가 어깨를 돌리며 소파에 앉는다.성열이 명수의 어깨를 주물거리며 안마를 한다.성열의 손을 잡아내린 명수가 성열을 빤히 쳐다본다."너가 왜 내애인이야?""우리는 전생에 사랑했었으니까.""지금은 아니잖아.""하면 되잖아.""야!"명수가 소리를 질르자 놀란 성열이 명수의 목에 손등을 문지른다.그러자 당황한 명수가 성열의 손등을 치운다."(뭐야? 왜 나 목소리가 안나와?)""자기가 너무 시끄러워서 내가 조용히 좀 시켰어.왜그렇게 소리를 질러?""(안질르게 생겼어?너무 막가파잖아 이건!)""쉿! 목소리 안나오게 하니까 몸이 극성이네.자꾸.그러면 목소리 안돌려줄꺼야""(아..아니야!안그럴게!)""그러면 자기도 나한테 야라고 부르지마.알겠지?나는 자기의 야가 아니야.""(그러면 뭐라고 불러?이름도 모르는데?)""내이름?내이름은 이성열이야.성열이.근데 자기는 나한테 성열이라고 부르지말구 여보~라고 불러봐.""(뭐?미쳤어?장난해?)""자기 자꾸 나한테 승질 부리면..."명수의 몸을 끌어당긴 성열이 귀에 속삭인다."목숨도 뺏아버릴거야."헐.이렇게 사근사근 말하니까 더 무서워.***"내가 그거를 왜 찾아요?""그걸 찾아야 내가 환생도 하고 니가 귀찮아지지도 않아지잖아.""옥구슬이 어딘지 알고 찾아요?막무가내로 막 찾아낼 수도 없는거잖아""천천히 니가 전생을 살았던 곳과 비슷한 곳들을 둘러보며 기억을 더듬어 봐야지.그리고 니가 기억한 결정적인 곳에 구슬이 있겠고.""구슬은 그렇다치고 내가 어떻게 사랑해요?사랑하라면 막 사랑할 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넌..여전하구나.""그게 뭔소리에요?""내가 고스트라이프로 살아가면서 몇번은 더 환생한 너를 찾아간적이 있었어.근데 넌 변함없이 사랑을 못하겠다고 그러더라구.""...""항상 노력도 해보지도 않고 못하겠다고 뿌리치는 너덕분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나 이번 기회 놓치면 사라져줄게.""네?""얼마전에 드라마 하나를 봤는데 공감 비슷한걸 느꼈어.""뭔데요?""시크릿가X이였나..?거기 남자 주인공이 말하잖아.인어공주가 되어주겠다고.물거품처럼 사라져주겠다고.""그래서 그쪽도 그렇게 사라지겠다구요?""아니.너무 모방이잖아 그건.난 백설공주처럼 잠들어줄게.""백설공주는 왕자가 살려주잖아요.""왕자가 오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영원히 잠들어버리잖아.""아..""나는 가끔 생각해.백설공주 속에 왕자님은 사실 공주를 좋아했던 사람이라고.우연의 일치인것처럼 살려줘서 영원을 함께 하게되는거.""...""이렇게 왕자는 이기적으로 사랑을 했다고.내가 전생에 그런거같아.물론 지금도 거의 비슷하지만.""비슷하다뇨?""지금 그렇잖아.난 너를 변함없이 좋아하는데 너는 나를 기억하지 못하고 밀쳐내잖아.""...""그래서 이번을 마지막으로 기회를 놓친다면 영원히 니앞에 사라져 잠들어버릴거야.영원히.""잠들다는거..무슨 뜻이에요.""퇴마사에게 직접 찾아가 혼주가 되겠다고."***일주일 내내 쉬지도 못하고 죽은 혼들에 대한 재판을 했더니 어깨가 다 뻐근하다.옆을 보니 환생인을 찾겠다는 귀신들이 마친 임무증명서에 집중하여 도장을 찍는 호원을 멍하니 쳐다본다."호원아.""응?""우리 오늘은 일찍 끝내고 집에 가면 안돼?""왜?"증명서를 보던 고개를 들어 동우를 쳐다보니 입술을 삐쭉거리며 우물우물 말하는 동우가 보인다."아니..우리 요즘 너무 바빠서 뜨겁지가 않았잖아?"몸을 베베 꼬며 볼이 발그레져서는 호원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호원의 손만 괜히 조물거리며 말하는 동우다.그런 동우가 귀여운지 호원이 도장을 내려놓고 동우쪽으로 몸을 돌린다."뭐라구 동우야?""아니..우리ㄱ..."동우의 뒷목을 끌어당겨 그대로 키스를 해버리는 호원이다.동우가 싫지않은듯 자연스레 호원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는다.서로의 혀가 넘나들며 더욱 깊게 맞추며 있는 것을 방해하는데 있었으니.띠디딩!띠디띵!띠디띠띠딩!동우의 뒷주머니에서 호출기가 힘차게 울려대고 동우가 인상을 쓰며 더듬거리며 호출기를 찾는다.물론 입술은 떼지않고."장동우 위원님이시죠?왜 이렇게 안오세요!위원회의 시작하시던 3분전이에요! 얼른오세요!"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던 임시 위원회의가 동우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붙어있던 입술을 떼고 이것저것 허둥지둥 책들을 챙긴 동우가 호원에게 미안의 표시인지 짧게 입을 맞추더니 후다닥 나가버린다."미안해 호야!얼른 갖다올게!"순식간에 일어난 일을 멍하니 쳐다보던 호원이 아쉬운듯 입술을 매만지곤 도장을 들어 일에 집중한다.하지만 집중해질리가 없다.나를 이렇게 유혹해놓곤 홀랑 나가버려?벌떡 일어난 호원이 동우를 쫓아 나간다. 회의장을 엎어서라도 오늘을 불태우겠어!+안녕하세요?그대들?저 반례하왓슴다ㅠㅠㅠㅠ그대들이 걱정해준덕에 열이 내렷어욯ㅎㅎㅎㅎ대신 목소리가 쉬엇어여ㅠㅠㅠㅠㅠ그래도 그대들을위해 글을 썻슴닿ㅎㅎㅎ오늘 드뎌 얃옹이들이 나왓어옇ㅎㅎ뿌듯한이느낌뭐징?ㅎㅎㅎ성종이는 아마 3화의 중간쯤에 자세하게 나올듯해욯ㅎㅎㅎ그대들 나안잊엇죠?잊엇으면 나울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책맞은주저리는치우고...오늘도 손팅을 사랑합니닿ㅎㅎㅎ아..그리고 저 표지와 브금에대한 미련따위 집어쳐버렷어옇ㅎㅎ갖다버림..ㅎㅎ♥아참...그대들!댓글을달땐암호닉은필수로해주세여!왜냐구요?땡스투에올릴라구그래옇ㅎㅎ-달간님의 파라다이스 베이커리(Paradise bakery)완전 좋아요.저 랜프이후로 아흔둑흔거리게한글이졓ㅎㅎㅎ아직못보셧다구여?얼른보고오세여롸잇나우!보고퓽뎡빠져버릴걸♥3♥-라봉님의 레드어딕트화이트어딕트(Red addicts White addicts)완전재밋어여ㅠㅠㅠㅠ특히나성열이를아끼게되는글.....안보신분들지금DANG JANG 보고오세여-펄쿠님의 동물적감각완전 달달터지고 기대하게 만드는글이에옇ㅎㅎㅎ펄쿠는갠적으로학교친구인데옇ㅎㅎㅎ정말친구가이렇게글을잘쓰는줄몰랏으뮤ㅠㅠㅠㅠ너무늦게발겨뉴ㅠㅠㅠㅠ안보신분들얼른GOGO-혹시 그대들중에 홍보가 필요하다면 둥글게둥글게 쪽지나 댓글로 말해주세옇ㅎㅎ감히제가...홍보를해드립니다ㅠㅠㅠㅠ부끄러워하지말이여그대들홍보하는거영광으로생각하는저니깐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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