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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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저거봐봐, 쟤네 짱이다" 유리가 대기실에있는 티비 모니터를 가리킨다, 유리의 말에 나머지 멤버들의 눈이 그 쪽으로간다 "쟤네가 누군데?" "비에이피래, 시크릿분들 소속사에있는" "오옹,," 태연은 벌써 빠진 듯 티비에서 눈을 못뗀다, 수연은 관심없는척 하지만 태연이 자꾸 옆에서 "정수연 좀 봐봐!!"라고 말하는 통에 티비에서 눈을 못뗐다, 태연은 옆에서 "멋있어, 멋있다." "뭐가 멋있어,,저렇게 추는 남자아이돌 쟤네밖에 더있냐.." "그래도.." "야,, 쟤가 96이래" 검색을하던 유리가 탄성을 내뱉었다, "수정이보다 동생이네.."겉으로는 이렇게 말했지만 속으로는 놀랐다, 쟤가 96이라고? ,,요즘 아이들은 발육이 참 빠르구나,,, "언니들! 리허설!!!!" 대기실 밖에있던 주현이 문을 열고 멤버들에게 말했다. 멤버들은 다같이 리허설을 하러 나갔다
"우린 B!!" "AP !! Yessir !! 안녕하세요 B.A.P입니다!" 낮은 목소리의 남자가 인사를 시작해 나머지 5명의 멤버들과 끝을냈다. 수연은 그들에게 눈길을보냈다, 뭔데 저런 인사를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태연이 "아까 걔네다, 비에이피" "그래?" 수연의 눈에 제일 키큰 남자아이가 들어왔다. 아까 저 아이가 유리가 말한 96년생이라는 아이인듯했다. 실물로보니 더 키가 커보였다. 그들이 태연과 수연앞으로 와 인사를 한다 "우린 B!!" "AP !! Yessir !! 안녕하세요 B.A.P입니다!!" 태연은 벌써 빠져버린듯 그들에게서 눈을 못뗀다, 그러고는 "리더가 몇살이에요? 둘째는? 셋째는? 넷째는? 다섯째는? 막내는? 오늘 기분은 어때요?"등 이상한 질문만을 뱉는다, 수연은 그런 태연을 한심하다는듯 쳐다보며 조용히말했다 "김태연 진짜 창피해, 그만해, 가자" "뭐가, 너도 질문이나해, @!$@#^" "여기 저희 앨범입니다" "우와 고마워요, 우리껀 우리 대기실가면 있는데 어차피 다음 방송국에서 만날거니까 그때줄게여 으흥흥, 아까 리허설 잘하시던데요 으흥흥" 태연이 그들의 앨범을 받고는 바보같은 웃음을치며 속사포랩을 하듯 말을 이어나갔다, 그들을 만난 후 대기실에서 수연은 태연에게 소리쳤다 "김태연! 쟤네들이 보면 널 어떻게 생각하겠어!! 너 아까 진짜 바보같았어, 선배가아니라 후배인줄알았어 진짜!!" "왜? 너도 좋았잖아 으흥흥" 태연이 수연을 보며 음흉하게 웃는다, 수연은 "뭐라는거야 김태연? 내가 너같이 어린애들보고 헤실댈것같아?"라고는 내뱉었지만..
그래, 사실은 그 96년생이 마음에 들었다. 키도크고 랩도잘하고,,무엇보다 어리다!!
"흐흥,좋았지 정수연?" "뭐, 뭐라는거야 김태연? 그렇게 웃지마!! 나 어린애들보고 좋아하는 그런 사람 아니라니까?" "흥흥,뭐,"
방송이 끝났다. 일위 발표후 대기실에 들어온 멤버들은 각자의 짐을챙겨 나가기 시작한다, 수연은 느릿느릿하게 거울을 보며 짐을싼다, 그런 수연을 보고 태연은 "누구한테 예쁘게보일려고?" "뭐? 김태연 너 정말!!" "흥흥, 다 알아 다알아,,이해해,이해해" "뭘 이해한다고!!" "아님말고,먼저 나간다" 태연이 나가려는 듯 대기실의 문앞에 섰다 "ㅌ,태연아" "어?" "잠깐, 나 좀 늦게 나갈것같아" "어?아~ 알았어 으흥흥, 정수연 화이팅!!그 애 이름은 젤로!!" "뭐라는거야!!" "으흥흥, 정수연 화이팅!!" 태연이 나간다, 태연의 말에 화나 소리쳤지만, 아니, 화난척이다, 이제 누나가 널 만나러간다 96년생아. 아니 젤로야 누나가 널 만나러간다!!
수연은 그들의 대기실 앞에 섰다, 심장이 무진장뛰고 손이 떨리고 입속의 침이 다 말라버릴것같고 정신줄을 이대로 놔버릴것 같은 느낌이들었다. 그래도 그 아이를 만나러 왔으니 정신줄은 꽉 잡아야한다 "어, 안녕하세요?소녀시대 제시카 선배님이시죠??저는 비에이피 영재입니다!!" "아,,안녕,,안녕하세요" 영재라는 멤버가 수연에게 말을 걸었다. 인사를 한번 하더니 바쁜지 그냥 가버리는 그다, 순간 후회됬다, 그 아이가 어디있냐고나 물어볼걸 그랬나, 라는 그들의 대기실이 텅 비었다. 수연은 양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다, "으으 이바보!! 그니까 어린애보고 왜!!" "어? 제시카 선배님?" "어,,어?" 젤로다, 젤로가 수연의 눈앞에 서있다, 수연의 눈이 커지고 심장이 쿵쾅거렸다, 그리고 정신줄을 정말 놓을뻔했다, 이미 절반은 놔버린 정신줄을 제대로 잡은 수연이 "아,,저기저기," "저희 형들 다 갔는데, 아님 같은 멤버 누나들 찾으시는거에요? 아까 나가시던데" "아,,그게그게" "어디 아프세요? 눈이 퀭하시네요" 눈 이게 제일 크게 뜬건데, 근데 젤로의 눈엔 수연이 아파보이나보다, 수연이 속으로 "아가야 누나는 괜찮아, 신경쓰지말렴 괜찮단다 으흥,으흥흥흥 뭐지 이 김태연같은 웃음은!!!" 이라고 생각할때, 젤로가 수연의 이마에 손을 짚었다, 그리고는 "열은 없는데"라고 중얼거린다
와우,,, 내 이마에 손을 댔어, 이 아이가!! 이 아가가!! 순간 놔버렸던 정신줄들이 수연에게 돌아오는듯 했다. "괜찮으세요?" ",,,," "정말 괜챃으세요?" "..젤로,," "네?" "맞지? 젤로?" "네..." "저기,," "네?!!" 수연이 젤로를 대기실안으로 밀어넣었다, 그리고는 대기실의 문을 아예 잠가버렸다 "ㅈ,,저기 선배님" "이제부턴 누나라고 불러도되는데.." "아,,선,,아니 선배누나,,선배누님,,아니 누나!! 어어어어" "젤로야.." "네?" "누나는 짐승이 아나라는것만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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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ㅋ
거지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