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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예성 - 달의 노래
 


 


 

[방탄소년단/김석진] 사랑해도 될까요? 09 | 인스티즈 


 


 


 


 

멤버들이 계약을 해지했다는 기사가 떴다. 

당연한 결과라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너무 순식간이라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 맞기는 했다. 

되게 많은 시간이 흐른 줄 알았는데 은주 언니가 인스타를 올린지 채 3개월이 되지 않은 걸 보면 말이다. 


 


 


사랑해도 될까요? 

09 

w. 복숭아 향기 


 


 


이슈라는 것은 늘 그랬다. 

확 올라갔다가 확 내려가고. 뭐 그런 거지.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에 오르내리던 내 이름도 멤버들 이름도 그리고 우리 팀 이름도 이제는 점점 시들해져가고 있었다. 

나는 오히려 이런 게 더 좋았다.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때를 보면 그다지 좋지 않은 일이 벌어졌을 때가 훨씬 많았으니까. 


나 역시도 핸드폰을 내려놓고 대본을 집어들었다. 

대본 곳곳에는 내가 해놓은 필기들이 가득 적혀있었다. 

한 번도 맡아본 적이 없는 역할이었다. 평범한 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역할이기도 했다. 

단순히 요리만 하는 모습이 나오는 게 아니라 나레이션도 같이 해야하는 작품이었다. 

때문에 대본을 제대로 체크하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 


새로 옮긴 숙소는 아담했다. 

크지 않았다. 혼자 사는 곳이라 그다지 클 필요도 없었다. 

매니저와 함께 사는 것이 어떻냐는 회사의 제안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당분간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어차피 영화를 찍으러 고창에 내려가면 혼자 지내야 했지만. 


완전히 혼자 지내는 것은 아니었다. 

스탭들이랑 매니저, 코디 등등은 당연히 따라오지. 

하지만 배우들이 지낼 숙소는 따로 있단다. 촬영장에서 멀지 않은 작은 민박집. 

나와 김석진은 그 곳에서 지내게 될 것이다. 


연필을 집어들어 대본 위에 작게 글씨를 끄적였다. 

딱히 뜻이 있는 말은 아니었다. 그냥 생각나는 말 그대로 끄적일 뿐이었다. 

아마 영화를 찍고 오면 인터넷은 더욱 잠잠해져 있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너무나도 당연하게. 

대본을 든 그대로 침대 위에 드러누웠다. 고개를 옆으로 돌려보니 내가 미리 싸둔 짐가방이 보였다. 


내일은 고창으로 내려가는 날이었다. 드디어. 


 


 


 


 


 


 

"괜찮겠어?" 

"안괜찮을 게 뭐가 있어." 

"그래도. 미안한데." 


 


 


 

시골에 내려간다고 해서 바로 영화 촬영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나. 그래서 촬영일보다 3일 먼저 내려가는 거란다. 

매니저 오빠는 나를 촬영지까지 데려다 주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 했다. 

확실히 지금 회사가 많이 바쁘기는 했다.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우수수 쏟아졌었으니. 


달리는 차 안에서 눈을 감았다. 

차뿐만 아니라 비행기나 기차 등등을 탈 때도 잠부터 청하는 나였다. 

멀미가 심했던 탓도 있고 사실 이 시간이 아니면 잠을 잘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았다. 

그나마 수면제를 먹지 않고 잠을 잘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이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따라 잠이 오지 않았다. 안대 아래로 눈을 느릿하게 깜박였다. 

설레는 마음 때문에 잠을 못자는 건가. 지금 내가 설레나? 잘 모르겠네. 


 


 


 

"소식 들었어." 

"무슨 소식?" 

"용의자." 

"아..." 


 


 


 

얼마 전 용의자가 잡혔다는 연락이 왔었다. 

내게 도시락을 보냈던 팬이란다. 그리고 정말 내가 그걸 먹을 줄은 몰랐단다. 

내 팬인가. 내 팬은 아닐 것이다. 정말로 팬이라면 내게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을테니까. 

배신감도 아픈 마음도 들지 않았다. 그냥 궁금했다. 내가 왜 그렇게 미웠을지. 어째서 내게 그런 것을 보냈는지. 


더는 상대를 하고 싶지도 않아서 웬만한 일은 회사 법무팀에 맡기기로 했다. 

내가 서울에 없으니 이렇게 하는 게 더 맞는 거 같기도 하고.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뻔했던 나름 내게 있어서는 커다란 사건이었는데 이 역시도 빠르게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었다. 

너무나도 허망하다 느껴질 정도로. 


갑자기 왜 이러지. 

그냥 모든 것이 멍했다. 이렇게 빠르게 순식간에 마무리가 될 일들이었구나. 

그럼 나는 왜 힘들었던 걸까. 나는 왜 이런 일에 휘말리게 된 걸까. 

왜 하필 나였을까.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래서 잠이 안오나보다. 

카톡! 

아무 생각없이 옆자리에 내려놓은 핸드폰이 울렸다. 손을 더듬거려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월.와.핸 석찌니 오빠♥] 

- 어디쯤? 


몰라 - 


- 휴게소 들릴래? 


어딘지 알고 - 


- 매니저한테 물어봐봐 


 


 


 


 

"오빠." 

"응?" 

"여기에서 가까운 휴게소 어디야?" 

"지금?" 

"응." 

"어... OO휴게소." 


 


 


 


 

[월.와.핸 석찌니 오빠♥] 


OO 휴게소 - 


- 기다리고 있는다 


 


 


 


"굳이 뭐..." 

"왜?" 

"그냥. 오빠 좀 쉬라고." 

"안쉬어도 되는데." 

"졸릴 거 아니야. 좀 자. 나 커피 마시고 싶어." 

"그래, 그럼." 


 


 


 


지금은 새벽이었다.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 하루의 마무리와 시작 그 사이 어딘가. 


지금이 시간대가 가장 적절하긴 했다. 

휴게소 들렸을 때 사람들을 마주칠 가능성도 가장 낮은 시간이기도 하고. 

다시금 눈을 감았다. 휴게소에 도착하기까지는 조금 남아있었다. 잠시 눈을 붙여도 될 것이다. 

잠이 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눈은 감고 있었다. 

그래야 자꾸만 나를 찾아오는 이 허망함을 달랠 수 있을 거 같아서. 


 


 


 



 


 


 


"이리와." 

"...뭐야." 

"뭐긴 뭐야. 먹을 거지." 


 


 


 


 

시간대가 시간대인지라 열려있는 음식점들은 많지 않았다. 

편의점이나 버거킹. 뭐 이 정도? 열려있는 푸드코트도 많이 보이지 않았다. 


김석진의 앞에는 음식들이 가득 있었다. 

햄버거며 감자튀김, 콜라를 비롯해서 편의점에서 쓸어온 듯한 라면에 핫바, 떡볶이 등등... 


 


 


 


 

"뭐가 이렇게 많아?" 

"너 감독님이 하신 말씀 기억은 하냐?" 

"무슨 말?" 

"너 살쪄서 오라그랬잖아." 

"..." 

"근데 어째 더 빠진 거 같다." 

"아니야." 


 


 


 


 

김석진은 핫바 하나를 집어들어 내게 내밀었다. 

저거 칼로리가 얼마더라. 식단 관리를 하면서 웬만한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칼로리 계산을 하는 게 버릇이 된 나였다. 

핫바 칼로리가 내 기억으로는 300 칼로리 언저리일 것이다. 적어봤자 200 칼로리. 

내 한 끼 분량이었다. 


 


 


 


"아." 

"됐어. 배 안고파." 

"이거 나 다 못먹는데?" 

"그러게 누가 이렇게 많이 사래?" 

"같이 먹자고." 

"..." 

"영화 찍으면서 계속 같이 먹을 거 아니야. 대본 연습이라 치면 되지." 


 


 


 


 


말은 잘해요. 

고개를 끄덕이며 김석진이 내민 핫바를 받아들었다. 

들고만 있기도 그래서 한 입 베어물었다. 와. 오랜만이다. 편의점 음식. 


한동안 안먹었던 음식일지라도 몸이 기억하는 그 맛은 맛있었다. 

맛있으니까 칼로리도 많이 나가겠지. 한참동안 오물거렸다. 

매니저 오빠에게는 자고 있으라고 말을 했으니 천천히 먹어도 상관없을 것이다. 


 


 


 


 

"되새김질 해?" 

"뭐래." 

"핫바만 먹게?" 

"..." 

"이거 다 먹어. 물론 같이." 

"진지하게 2인분이라고 생각하고 산 거 맞아?" 

"이거 우리 멤버들이랑 먹으면 딱 2인분 나오는데?" 

"와..." 

"그냥 먹어. 좀 쪄도 되니까." 

"빼는게 얼마나 힘든지는 알고?" 

"당연히 알지." 

"..." 

"내가 1년동안 닭가슴살만 먹었던 사람인데." 


 


 


 


 

가끔씩 김석진의 입에서 이렇게 예상치 못한 말들이 나오면 무슨 말을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진짜 하는 짓 보면 세상 밝게 아무런 고난없이 지내온 거 같은데 말이야. 

이렇게 툭툭 튀어나오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뭐라고 해야할까. 

쓸데없이 생각이 많은 내 자신이 뭔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나만 힘든 것이 아닌데. 나는 지금 나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젓가락을 들어 떡볶이를 하나 집어들었다. 

맛있네. 그러니까 상품으로 나왔겠지만. 


 


 


 


"신기해." 

"뭐가?" 

"그냥 너." 

"신기할 게 뭐가 있어?" 

"너랑 있으면 내가 되게 이상하게 느껴져." 

"정상이 아니니까 이상이지." 

"..." 


 


 


 


 


 

저 놈의 말장난은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 진짜. 


 


 


 


 


"김석진." 

"왜?" 

"..." 

"말해." 

"내려가면 어차피 그냥 숙소에만 있어야 하잖아." 

"근데?" 

"술마실래?" 

"...뭐?" 

"술. 나 술 챙겨왔는데." 

"..." 

"싫으면 말고." 

"그래." 

"..." 

"마시자. 뭐, 좋네. 첫날부터 취하고." 

"대신에." 

"뭐." 

"낮술이야." 


 


 


 


 

성이름 발랑 까졌네. 

김석진은 푸스스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딱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사실 그럴 가치를 못느꼈다고 말을 하는 게 더 맞겠지만. 


대답없이 김석진이 사온 음식들을 하나하나 먹어치웠다. 

나만 먹은 것은 아니고. 김석진 역시 굉장히 열심히 먹었다. 내가 한 입 먹을 때마다 그는 두 입을 먹었으니까.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수많은 음식들이 결국은 다 비워졌다. 

배불렀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포만감이었다. 

예전에는 포만감을 느끼는 것이 두려워 화장실로 달려가 게워낸 적도 수어번이었다.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뭐랄까. 기분 좋은 포만감이었다. 


사실 내가 먹은 것보다 김석진이 먹은 양이 훨씬 더 많았다. 

남자라서 위장이 남다른 건가. 라는 생각은 금세 사라졌다. 


핸드폰을 꺼내느라 잠시 안이 보여진 김석진의 주머니 안에는 소화제랑 까스 활명수가 들어있었다. 


 


 


 


 


 



 


 


 


 

"왔어?" 

"응. 좀 잤어?" 

"이름아. 미안한데 나 지금 서울 올라가야 할 거 같은데." 


 


 


 


 

...아? 


 


 


 


 


"아까 보니까 여기 방탄 매니저도 있더라. 목적지 같으니까 같이 차 타고 내려갈래?" 

"서울은 갑자기 왜." 

"일 생겼대. 웬만하면 나도 너 데려다주고 가려고 했는데 여기 같은 방향 차도 있으니까." 

"되게 무책임한 말인 거 알지?" 

"미안하다. 응?" 

"하..."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 

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고개를 끄덕였다. 

별 수 없었다. 급한 일이라는데 어떡해. 매니저 오빠는 지금 거의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대고 있었다. 


짐을 꺼내 방탄소년단 벤이 있다는 곳으로 갔다. 

짐이 꽤 많았다. 당연한 일이었다. 거기서 하루 이틀 있을 것도 아니었으니까. 


 


 


 


 


"신세 지겠습니다." 

"아니에요. 방향도 같은데 뭐..." 

"죄송합니다." 

"뭐야? 왜 여기로 와?" 

"그렇게 됐네." 


 


 


 


 


머리를 긁적이며 차에 올라탔다. 

차 안은 생각보다 깨끗했다. 의외네. 남자들이 타는 차 안이라 냄새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이 생각은 머지 않아 사라졌다. 뒷좌석을 보니 별의별 잡동사니들이 가득했거든. 


 


 


 


 


"하이루. 방가방가." 

"뭐래..." 

"방탄소년단 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코디 누나 제외하고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영광이네요." 

"그럼. 영광이지." 


 


 


 


 

김석진은 환하게 웃으며 옆자리를 팡팡 손바닥으로 두드렸다. 

어이가 없어 푸스스 웃음이 새어나왔다. 불편하지도 않은가. 자기 말마따나 여자가 차에 같이 타는 경우는 드물텐데. 

거듭해서 죄송하다 말을 하는 매니저를 두고 이 차는 먼저 출발했다. 

하여튼. 가끔 보면 일을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감이 오지 않았다. 우리 매니저 오빠는. 


 


 


 


 

"배불러." 

"나도." 

"그러게 누가 그렇게 먹으래?" 

"아깝잖아." 

"두 번 아까웠다가는 배탈나겠어." 

"나 살면서 체해본 적 한 번도 없다." 


 


 


 


 

배가 불러서 그런가. 

조금씩 잠이 쏟아졌다. 느릿하게 두 눈을 깜박이며 김석진이 하는 말에 간단하게 대꾸를 했다. 

억지로 음악을 틀어서라도 차 안을 소리로 매꿨던 우리 차와 다르게 여기는 참 북적북적한 느낌이었다. 

매니저, 나 그리고 김석진 세 사람만 있는데도. 


그래도 잠이 쏟아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얼마만에 이렇게 졸렸던 거지. 수면제를 먹은 것도 안대를 쓰고 있던 것도 아닌데. 졸렸다. 


 


 


 


 

"이름아." 

"..." 

"성이름." 

"..." 

"형." 

"응?" 

"조수석에 담요 있는 거 좀." 

"여기." 


 


 


 


 


아득해지는 너머로 김석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 무릎 위에는 포근한 무언가가 올려졌다. 

따듯했다. 


그렇게 나는 고창까지 내려가는 내내 잠들어있었다. 역시 나는 다른 곳에서보다 차 안에서 잠을 더 많이 자는 거 같았다. 


 


 

 

[방탄소년단/김석진] 사랑해도 될까요? 09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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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러브 단비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올리는 느낌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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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전스티니에요
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배우신분bbb 석진이랑 같이 차 타고 가게 된거 좋아여.....♡ 그냥 평범하게 같이 뭘 먹는것도 대화하는것도 석진이라서 되게 따뜻한느낌이에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
초록하늘
6년 전
독자53
따흐흑
이제야 읽었다...
진짜 다행이다
뭔가 기분좋아
달달하고
부드럽고
포근하고
편안하고

6년 전
독자3
이제 드디어 영화촬영 시작이네요! 석진이랑 여주가 전보다 더 가까워진듯한 느낌이 들어요 여주가 석진이를 점점 더 편하게 느끼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여전히 석진이는 배려심이 있는 사람이네요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당 오늘도 잘 읽었어요 작가님❣️
6년 전
독자4
하르마이니에요!!!
여주가 혼자살게 되어서 다행이에요ㅠㅠ 하 석진이가 닭가슴살을 일년동안 먹었다니ㅜㅠㅜ 상상만해도 힘든지 느껴지네요 석진이 덕분에 여주도 살좀 찌우고 이뼈졌으면 좋겠어여!! 하루하루 보고싶어서 오랜만에 온것같아영 오늘도 잘 읽고갑니당?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께옇ㅎㅎㅎ

6년 전
독자5
새싹이입니다!!!여주가 이제 석진이가 많이 편하다고 생각하나봐요ㅠㅠㅠㅠ이참에 살 좀 찌우자 여주야ㅠㅠㅠㅠㅠㅠ살쪄도 이뻐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
BGM이 석찌의 느낌이랑 비슷하게 느껴져요. 딱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 같이.
6년 전
독자7
메기입니당ㅎㅎ 여주 행복해보여서 너무 다행이예요ㅠㅜㅠㅠㅠㅜㅠ 브금도 너무 좋다ㅏㅠㅠㅜㅠ
6년 전
독자8
해나예요!!와 석진이 소화제ㅠㅠㅠㅠ 막 먹일라고 그런거였어ㅠㅠㅠ 되게 몽글몽글해지는 그런 분위기였어요ㅠㅠ 너무 너무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비회원15.140
와...브금이랑 글이랑 너무 찰떡이에요!!!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쁘오뇨오]로 신청해도 될까요ㅜㅜ
6년 전
독자9
아 브금 너무 찰떡ㅠㅠㅠㅠㅠ분위기 너무 조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
밤밤입니다!! 아 오늘 비지엠 대박이고 ㅜㅜ 이제 여주가 석진이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네요ㅜ
6년 전
독자11
초코아이스크림2입니다! 진짜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ㅠㅠㅠ 앞으로 고난없이 평탄하게 이어갔으면... 물론 위기는 한번쯤 있어야 하는 것이지만요ㅠㅠ
6년 전
독자12
1218이애요!!! 와 편안하게 읽고 따듯한 기분이었는데 마침 다 읽으니까 노래가 딱 끝나더라구요
이름이처럼 잘 잘수있을거같네요 ㅎㅎ

6년 전
독자13
찜찜이에요 작가님 ㅎㅎ 오랜만이라뇨 ㅜㅜ 작가님은 자주오시는 편이죵 ㅜㅠ 너무죠아여!!! 드디어 시골로 가네요ㅜㅜ 어서 더 알콩달콩한 모습보고싶어요 ㅎㅎ
6년 전
독자14
융7ㅣ입니다!!! 요즘 여주가 조금이라도 행복해져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영화촬영 하면서 일어날 일들도 너무 기대되용!!!
6년 전
독자16
오늘 뭔가 굉장히 평화로운 느낌이네요...너무 좋아요ㅠㅠ
6년 전
독자17
연예인이란게 다 그렇겠지만 살찐다는 눈치안보고 잘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 회 보면서 느껴요ㅜㅜ 이뻐야 한다는 생각에 무리한 다이어트하는거 보먄 안타깝고 그들이 살을 빼기위해 아이돌 가수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오늘도 잘보고 가요!
6년 전
독자18
뜌입니다ㅠㅠ 석진이 너무 좋은사람 ㅠㅠㅠㅠ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9
아임유얼홉이에요!!!! 우아아 여주가 편하게 밥도 먹고 잠도 자고!! 석진이 공이 크네욯ㅎㅎㅎㅎ 석진이가 앞으로도 쭉 이렇게 해줬으면좋겠어요유ㅠㅠㅠㅠㅠ 여주화이티유ㅠㅜㅜ 작가님!!! 화이팅 ㅎㅎㅎㅎ 뿅!
6년 전
독자20
호비호비 입니다!! 점점 여주가 편해지는거 같아서 보기 좋아요!! 역시 월와핸의 공이 크겠져❤️
6년 전
독자21
브금이랑 글 분위기랑 너무 잘 맞고 취향저격하네요!!
6년 전
독자22
석진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이글... 작가님 감사합니다우ㅠ

6년 전
독자23
오빠아니자나여
석진이가 탄소에게 계속 좋은 영향만 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탄소가 많이 먹는 모습도 기분이 좋고.

6년 전
독자24
핫초코입니당
오늘 글은 왠지 편안하다
사나웠던 사건 사이에서 빠져나온 느낌도 들고 당연히 누려도 되는 걸 이제야 당연히 누리고ㅠㅠ

6년 전
독자25
김석이긴 정말 오늘 글도... 작가님 글을 계속 보면 먹먹하기도 하고 보들보들하기도 하고 그래요 진짜 좋아요 무슨 느낌인지 말로 정확히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그런 느낌이 나요
6년 전
독자26
똑띠에요!! 이거 볼때마다 힐링되고 좋아요ㅠㅠ
6년 전
독자27
짐니재이입니다!
여주ㅜㅜ 먹을때 칼로리 생각하는거 너무 안쓰럽고 거기에 우리 석진이 닭가슴살...ㅜㅜ 아구ㅜㅜ 우리석진이 진짜 고생했다ㅠㅠ 여튼 다들 지금 눈치보지말고 편하게 막는모습 너무 예쁘네요!! 그리고 잠도 잘지는 우리여주모습도 너무 보기 좋아요! 작가님도 좋은밤 되세요!!

6년 전
독자28
여주만 보면 잔잔한건 아닌데 글에서 차분함?이 느껴지네요 읽을 수록 좋아요ㅎㅎ
6년 전
독자29
0209입니다! 드디어 영화촬영하네요!! 이제 서로 더 가까워지면서 과거얘기도 나오겠쬬??? 오늘도 글 잘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30
토토로입니다!
오늘은 잔잔하게 미소지으면서 읽은 것 같아요!
지민이 트윗보고와서인지 더 감성에 젖게되고 그러네요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비회원243.42
진진이에요!석진이...ㅠㅠ너무스윗하네요ㅠㅠ 점점 둘사이도 가까워지는것 같아요?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31
포뇨입니다!! 브금 너무 좋구 스토리랑 너무 잘 어울려요!!! 촬영장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6년 전
독자33
암호닉신청할수잇을까요ㅠㅠㅠ진짜너무재밋어요♡♡♡♡♡보라카이로신청ㅎ할께요
6년 전
독자34
쀼ㅣㄹ입니다.
헐 ㅠㅠㅠㅠㅠㅜㅜㅜ 드디어 영화촬영이라니 ㅠㅠㅠ 석진이와 여주가 조금은 친해져보여 기쁩니다ㅠㅠㅠ오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님 늦은 밤이지만 되길 바랍니다.♡♡

6년 전
독자36
혹시 암호니 신청이 가능하다면 [사이다] 신청해도 될까요?
글 분위기가 예쁜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
잔잔하고 그 안에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느낌 ㅠㅠㅠㅠ

6년 전
독자37
드디어 내려갔네요!! 그 와중에 담요 챙겨주는 매너석찐이 멋있꾸요ㅠㅠㅠㅜ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작가님 :-)
6년 전
독자38
다정함 뿜뿜ㅠㅜㄴㅜㄴㅠ 체하는 체질이여서 소화제 미리 준비한건아닌지...고창에 있는동안 잘보내야할텐데
6년 전
독자39
항상 잘보구 있어요!![딸기우유]로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
6년 전
독자40
탄둥이 입니다!!
크으으으ㅡ 석찌ㅠㅠㅠ 스윗남 여주에게 담요도 덮어주고ㅜㅠㅜ 둘이 많이 친해진거 같아서 보기 좋아여!! 다음 화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6년 전
독자41
초코입니다! 여주가 무의식적으로 석진이를 편하게 대하는거 같아요ㅠㅠㅠ 좀 더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원하는대로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ㅠㅠ
6년 전
독자42
여주가 석진이랑 같이 뭐 먹는 것도 좋고 같이 차타고 가는 것도 그냥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3
이월이예요! 둘이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요ㅠㅠ이번 화는 조급함이 아니라 포근함이 많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여주가 조금 더 편안해졌으면 하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6년 전
독자44
땅위에여!!!오늘 뭔가 브금도 그렇고 글의 내용도 그렇고 되게 포근하고 안정적인 느낌인거같아용!! 그리고 여주가 석진이에개 마음을 열고있는거같아보여서 기분이 좋네요!!!
6년 전
비회원177.12
래번클로에요!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 오늘도 석찌 너무 귀엽네요ㅜㅜ 다음편 기다릴게요??오늘도 잘보구 가용
6년 전
독자45
정꾸입니다!석진이 넘 다정해요ㅠㅠㅠ석진이가 여주한테 먼저 다가가서 차츰 서로 편해지는 느낌이라 보기가 너무 좋아요ㅠ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비회원245.72
두유망개에요!! 둘이 그래도 조금 더 친해진 느낌이에요 ㅠㅠㅠㅠㅠㅠ 다행 ㅠㅠㅠㅠㅠㅠ 여주가 포만감을 기분좋게 받아들여서 다행이에요 ㅠㅡㅠ
6년 전
비회원52.138
이션입니다
여주 무릎에 담요도 덮어주고ㅠㅠ 배려가 넘치는 석진이네요.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글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6년 전
독자46
꾸꾸 입니당!
아 석진이 너무 스윗해ㅠㅠㅠ이제 여주가 석진이를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요번 글은 포근포근한 느낌이 들어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6년 전
비회원53.222
모찌민입니다 작가님!! 여주가 천천히 석진이에게 마음을 여는 게 느껴져요ㅠㅠ 평화롭네요... 글도 브금도... 핫 너무 좋은 것... 앞으로의 영화 촬영 기대되네용ㅎ헤 이번 글도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자까님❤
6년 전
비회원203.195
작가님 찌야입니다!
흐규흐규
진짜 점점 가까워지고 있네요-
촬영하면서 더 마음이 녹고 가까워지고..
오빠에서 아빠되길 ㅋㅋㅋㅋ

6년 전
독자48
꾸꾸입니다 ! 잔잔한 새벽 분위기 너무 좋아요ㅜㅜㅜㅜ뭔가 마음이 따뜻하고 몽글몽글해져요 조금씩 가까워지는 둘 사이가 너무 보기 좋아요 아 브금 완전 찰떡!! 브금때매 글에 더 몰입할 수 있었어요 오늘도 잘 읽고 가요!!!
6년 전
독자49
강여우에요!!너무 오랜만에 들려요ㅠㅡㅜㅠ정주행하고올게요❣
6년 전
독자50
쉼표입니다 드디어 영화촬영하러 내려가네요! 휴게실에서 여주 밥 먹였던것두 걱정되서 그런거지ㅠㅠㅠㅠ 소화제 챙겨먹으면서까지ㅠㅠㅠ 진짜 마음이 너무 이쁜사람인거 같아요 앞으로의 둘이 더 기대돼요!!
6년 전
독자51
여주가 드디어 먹네요 ㅠㅠ석찌도 따뜻하구 ㅠㅜㅠㅠ
6년 전
독자52
두부예요 아ㅠㅠㅠㅠ 석진 은근 챙겨주고 묵묵히 해내는거 전편에서부터 너무 멋있고 석진이스타일이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4
망개야입니다!!
흐억... 잘 읽고 가요 작가님..

6년 전
독자55
슬아는이에요
석진이의 까스활묭수.... 그건 뭐지... 체한 적 없다며
혹시 나때문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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