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24
(부제:백훈이를 지켜라)
(*악토버-설중화)
"종인이는 당장 안전한 곳으로 모시고 가!"
"기름냄새가 나..! 박찬열, 불키면 안돼!!!"
너징은 어두운 회의실에 놀라 기억을 더듬어 보기 시작함
의심되는 인물이 있나 머리속을 헤집고 들어가봐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음
역시 아까 따가운 느낌은 능력을 억제하는 주사바늘 느낌이었던 걸까
경수가 쳐 넣다싶이 들어간 테이블밑에서 드리는 총성소리가
장소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함
잠시 생각해보다 문득 들려오는 어린아이소리에 너징은
경기를 일으키다싶이 놀랐음
백훈아..!!!!
이번에 너징과 경수, 루한, 찬열, 종인, 백훈은
대통령의 호위임무임
해외에 회의하러갈 일이 생겨 급하게 섭외한 경호팀이 초능력경호팀이었음
갑자기 잡힌 일이라 아무런 계획 없이 간 경호임무는
갑자기 일어난 테러에 미쳐 돌아버릴 지경임
대통령옆에서 지키고 있던 종인은 정전이 일어나자마자
바로 순간이동으로 피신했고 주위에는 기름냄새가 나서
찬열의 능력은 쓰지도 못하는 상황이 됨
너징은 회의실에 모인 사람들의 얼굴을 찬찬히 보다가
따끔거리는 느낌에 잠시 뒤를 돌아보니 정전이 나서 놀람
"선배!!!괜찮아요?"
"징어야 괜찮아???"
총성소리와 함께 너징이 숨어있는 테이블근처에서 루한과 경수의 목소리가 들려옴
너징은 괜찮다는 말과 함께 백훈을 찾기 시작했음
"백훈이가 안보여!!!!"
"아직 전기가 복구가 안돼서 우리도 모르겠어"
분명 제 옆에서 저 영어들이 무슨말이냐고 해맑게 웃던 백훈이
걱정되어서 미치겠는 너징임
혹시나 주머니에 뭔가 불을 켤수있는 후레쉬라도 있나 싶어 뒤적거리기 시작했음
후레쉬대신에 잡힌건 종이 한장.
너징은 종이를 주머니에 넣은적이 없다고 생각하던 찰나
아, 주사를 맞아서 기억이 안나지. 라며 깨달음
잠시뒤에 점점 총성소리도 안들리고 조용해진 가운데 전기가 복구되었는지
바로 불이 켜졌음
너징은 불이 켜지자 마자 테이블 밑에서 나와 주위를 둘러봄
"괜찮아?"
"...나 걱정하기전에 너나 걱정해.피난다.."
아무리 염력이 있다고 해도 안보이면 자신도 못지키는구나.
너징은 손수건을 꺼내 피나는 루한의 손에 감아줌
경수는 괜찮은지 아직 숨이 붙어있는 다른 사람들을 챙기고 있었음
너징은 넓은 회의실에서 경수를 도와 사람들을 구출하다가
쓰러져있는 찬열을 발견함
그리고 찬열의 품에는 백훈이 조용히 안겨있었음
"!!"
너징이나 경수나 놀라서 찬열의 몸상태를 봤더니 다리에 총상을 맞은듯 보였고
그외에 팔이나 몸 여기저기에 총알이 스친듯 피가 흥건했음
그렇지만 백훈의 상태는 정말 많이 괜찮았음
찬열이 백훈을 감싸고 대신 당한건가 싶었음
"빨리 병원으로"
수습되고있는 상황을 뒤로한채 종인은 대통령을 안전한 곳으로 모시고 가고
바로 찬열과 백훈을 병원으로 옮겼음
"너도 빨리 치료받고 와"
안받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루한까지 치료실로 보내고
너징은 경수와 같이 조용한 병원 복도의자에 앉아있었음
"...아 잠만"
너징은 아까 그 종이가 거슬려서 경수에게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하며
옥상으로 올라감
다행이도 전광판이 뒤에있어서 옥상은 환했음
너징은 밝은 전광판을 빛삼아 종이를 읽었음
'잊지 않았지? 이번주까지야.
오늘은 그냥 경고!!! 보고싶다♡'
해외임무 첫날부터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더니 조직에서
시킨 테러였나봄
너징은 한숨을 한번 쉬고는 종이를 갈기갈기찢어 옥상에서 흩뿌렸음
"이번 보스는 좀 이상한거같지 않아?"
"그러게∼"
너징의 말에 누군가 대답을 했음
너징은 익숙하다는듯이 이야기를 이어감
"왜 이번주까지야"
"글쎄...보스가 너를 많이 보고싶어해"
"나 아직 시설에서 할일 많은데도?"
흐음, 글쎄. 애매한 답을 내놓고 너징의 옆으로 다가오더니
너징의 손에 뭔가 쥐어줌
"이거 보스가 전해주래"
너징은 손에 쥐어진 사탕을 보고 쓰게 웃었음
"나 사탕말고 초콜렛 좋아하는데"
"화이트데이 선물이래"
잔말말고 먹으라는 말에 사탕의 껍질을 까서는 입에 넣고
하늘을 쳐다봄
"보고있죠? 자알∼ 먹었습니다"
누가 보고있는걸 안다는 듯이 얘기한 너징은
전광판의 빛때문에 얼굴이 환하게 보이는 누군가를 쳐다봄
"..요즘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
"새로온 보스가 귀여워서 그런가"
"얼굴좀 보여주지 그래?언제까지 비밀인거야"
"곧 만나게 되겠지. 그럼 난 간다"
빅토리아는 옥상에서 유유히 내려감
옥상에서 보는 뉴옥의 야경은 너무나도 예뻤음
"......"
뒤에서 누가 다가오는 인기척이 느껴지고 너징은
뒤를 돎
"...내가 뭘 들은건지 물어봐도 되는거예요?"
"...아니, 묻지마"
"선배 내가 얘기했죠...믿을수있는 사람이냐고..."
너징은 숨을 한번 크게 쉬었음
"이번주....지나면 어떻게 되는거예요"
"경수야"
"난!!!!......선배를 믿고싶단 말이예요...."
경수가 갑자기 크게 소리를 쳐서 너징은 내심 놀랐지만
너징의 얼굴은 전혀 변함이 없었음
그냥 경수의 커다래진 눈만 보고있음
"경수야....넌 날 막아야돼. 내가 무슨 짓을 하던간에 날 막아"
"그게 무슨말이냐고요...."
거의 울듯해보이는 경수를 지나쳐
너징은 옥상에서 나가려 문 앞에 섰다가
한마디를 내뱉고 계단을 내려감
"백훈이를 지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맛이야!"
너징은 조용한 병원의 복도를 걷다가 익숙한 목소리에 뒤를 돎
"딸기맛! 맛있지?"
너징의 뒤에는 저번과 같이 음료를 입에 물고있는 이한이 있었음
"근데 그렇게 막 알려주면 안돼!"
이한의 귀여운 목소리가 병원복도를 울렸음
"나중에 봐, 징어누나!"
너징은 해맑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이한을 뒤로 한채 다시 조용한 복도를 걸었음
다시 한번 뒤를 돌았을 때에 이한은 그 자리에 있지 않았음
".....웃기네. 저런애가 보스라니"
#암호닉#
쑨 스피커 징징이 모카 엑소영 유민 두준두준 뭉이 라임
잇치 둥이탬 거북이 TO. 뭉구 궤리 별똥별 너구리
햇반 비타민 예찬 민트 또롱이 펑첸 b아몬드d
이리오세훈 갯벌 큥이 미키마우스 양양 클레이 프링글스 깹쑝
두부 변카엘 낯선이
♡♥♡♥♡♥♡♥♡♥♡♥♡♥♡♥♡♥♡♥♡♥♡♥♡♥♡♥
암호닉은 다시 받고 있습니다.
예고편때 신청하신분들은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고있습니다
암호닉을 신청하실때에는 제일 최근에 올린 썰에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 안에 신청해주시는 센스...!
조울증 걸릴거같아...........!!!!!!!
밝은 얘기 썼다가 갑자기 급 어두워짐..!!!!
.....이제 걱정마요
본 얘기로 점차 들어가기 때문에....
계속 어두울테니....!!!
뀽뀽뀽뀽....ㅠㅠㅠㅠ
이한아..ㅠㅠㅠ으어엉ㅇ이앟ㄴ이한앙우워엉ㅇㅇ엉ㅇㅇㅇㅇ쯔위양ㅇㅇ으우ㅜㅇ어엉ㅇ
백훈앙아어어어엉ㅇㅇㅇ어어으ㅓ웡투오양ㅇ앙엉워잉ㅇ앙ㅇ
+수정...!
아놔...내가 어째 실수안하고 넘어갔나했다...ㅠㅠㅠㅠ
저번부터 백훈이를 백현이라고 쓰더만...!!!
알려주신 독자 5님!
감사합니다!!!!!!
저번에는 경수가 백현이를 데리고 침대간다고 잘못쓸뻔하ㄱ............................................
헿
이런 나란 망징..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