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28
(부제:안녕, 백훈아?)
너징은 자고있는 백훈을 내려다 보고있음
너징도 이게 뭔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지금 백훈이 너징이 있는 조직건물에 와있다는거?
"많이 컸네..백훈이.."
마지막으로 봤을때는 겨우 너징의 다리길이만 하던
8살 꼬맹이가 훨씬 커져서 너징의 어깨높이까지 자란 13살이 되어있었음
너징은 자고있는 백훈의 머리를 한번 쓰담어줌
그 손길레 백훈이 일어나 너징을 보며
눈을 한두번 느리게 감았다 뜨더니
정신을 차린듯 벌떡 상체를 일으켰음
"..누나..누나맞아...???"
"..."
"누나 맞지????"
"그래.백훈아..."
너징을 안고 계속 너징을 부르는 백훈의 뒷통수를 쓰다듬어줬음
너징어깨에 얼굴을 묻은 백훈의 눈물때문인지
너징어깨는 축축히 젖어만 갔음
"그만나와.."
문 앞에서 그런 너징을 보던 빅토리아가
나오라고 말을 했고 너징은 어쩔수 없이 백훈을 두고 일어났음
"누나..가지마아..가지마"
문을 닫는 순간 마져 백훈의 울음석인 목소리가 들려서
닫을수가 없었음
너징이 울상이니까 빅토리아가 신기하게 쳐다보았음
"몇년간 잘 참아왔잖아. 여기서 울면 안돼지.."
"..."
너징은 그런 빅토리아를 지나쳐 이한의 방으로 갔음
"이한, 대체 무슨일을 하는거야"
이한은 책을 보다가 너징을 한번 보고는
사탕을 하나 던졌음
너징은 받아놓고도 놀래서 이한을 뚫어져라 쳐다봄
"내가 하자고 하는일 아니야. 아빠가 시킨거야"
이한은 보고있던 책을 덮고 너징과 눈을 마주함
이한이 보고있던 책의 표지가 너징의 눈에 들어옴
"...풍선을 먹은 괴물이라니.."
"...아 왜! 빅토리아가 사다줬단 말이야...."
"아니 진지하게 읽길래 무슨...과학이론같은건줄알았지..."
이한은 귀가 빨개져서는 어쩄든
자기 알바가 아니라며 침대에 누웠음
"..벌써자게?"
"....."
"밥 안먹어?"
"...."
"고기던데"
그말에 이한이 벌떡일어나더니 문을열고 나감
하..아직 애는 애구나
너징도 이한의 방에서 나와 밥을 먹고선 백훈이 있을 방 앞에 섰음
자고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소리가 안나서
문의 작은 창문으로 안을 봄
너징이 맘대로 들어갈수 없도록 문을 잠궈뒀기때문임
자고있나본지 조용하고 어두운 방안에 너징은
부수고 들어가고싶은 욕망을 꾹 누르고 발걸음을 돌렸음
그리고 우다다다다다 달려와서는 문을 발로 참
너징의 몸은 마음속 생각과는 다르게 움직임
근처에 조직사람들도 없겠다
지금 딱 문을 걷어차면 될것만 같았음
콰쾅하고 열린 문은 울다지친 백훈이 깨기에는 충분했는데
아무소리도 안났음
불을 키고 방안을 살펴봤는데
방안에는 아무도 없었음
"어, 뭐야 어디있어"
지금에서라도 백훈을 데리고 튀려고했던 너징의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고 너징의 어이없는 웃음이 방안에 울렸음
"또 백훈이를....하..."
시설의 회의실.
이번에는 요란하게 데리고 간거같아 더 걱정됨
갑자기 시설에 정전이 일어나지않나
자고있는 백훈을 억지로 데려가려고 하질않나
그 덕에 간밤에 난데없는 훈련을 한 기분임
"징어쪽이 드디어 움직인건가.."
"징어쪽이라고 하지마요. 징어누나가 나쁜사람 된거같잖아"
레이의 말에 찬열이 반박함
말을 꺼냈던 레이는 머쓱해져서 입을 다물고
회의실은 다시 한번 조용해졌음
"대체 백훈이한테 뭐가 있다고...."
계속 바닥만 쳐다보고있던 백현은 한숨을 짙게 내뱉었음
"어떻게 보면.. 백훈이가 여기서 제일 위험한능력이기도해.."
"...?"
"그게 무슨말이예요..?"
"뜸들이지 말고 빨리 말해요"
말하기 힘든듯 망설이는 레이를 보고
거의 협박조로 말하는 백현때문에 레이는 입을 열었음
"백훈이의 능력이 형상화능력이라면
이제 피아노나 인형 만드는거 말고도
핵이나 대포, 총, 돈같은 것도 만들어낼수있다는얘기야..."
"...백훈이의 능력이 전쟁용으로 쓰일수도 있다는거예요...?"
준면의 물음에 루한이 레이대신
고개를 끄덕였음
"그리고 지금 징어가 있는 그 조직이 중국,북한과 이어져있다는게 문제지"
#암호닉#
쑨 스피커 징징이 모카 엑소영 유민 두준두준 뭉이 라임
잇치 둥이탬 거북이 TO. 뭉구 궤리 별똥별 너구리
햇반 비타민 예찬 민트 또롱이 펑첸 b아몬드d
이리오세훈 갯벌 큥이 미키마우스 양양 클레이 프링글스 깹쑝
두부 변카엘 낯선이 예헷 쌍수 멍멍이 콩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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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은 다시 받고 있습니다.
예고편때 신청하신분들은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고있습니다
암호닉을 신청하실때에는 제일 최근에 올린 썰에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 안에 신청해주시는 센스...!
이제와 말하는거지만...((소금소금))
나 계획같은거 전혀 안세우고 연재해요..((소금소금))
대강 큰 틀을 하나 세우고 연재하면서 세부를......만들..ㅈ....(((짜질게요...)))
갑자기 급전개 되어서 놀란건 .....저뿐이 아니였군여!헿
제 예상으로는40화내로 끝날거같아요...헿
아마...무대공포증썰처럼 50화로도 끝낼수있고....?
뜬금없이 백훈이 납치돼서 놀라지마여..
난 분명...저번화에...간부들 대화에 예고했는걸..?ㅎ
☆나 오늘 글 많이 쓴거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