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소년단의 홍일점으로 사는 것 EP. 51~52

EP. 51

: 효리네 민박

여주와 윤기는 비밀스런 예능 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갔음. 바로 그게 무슨 예능이냐 바로 효리네 민박에 일일 알바였음. 사실 윤기랑 여주는 공백기에는 서로의 작업물을 만들어내느라 바쁜데 밥도 제대로 안 챙기고 (요즘은 그럭저럭 잘 챙긴다고 하는데) 작업만 하는 둘을 위해 차라리 손가락만 움직이지 말고 몸 전체를 움직이면서 돈도 벌고 예능도 찍어서 팬들을 입덕 시켜오라는 방PD님의 말에 윤기와 여주는 고갤 끄덕이고 지금은 간소하게 짐을 차려 제주도에 내려 효리네 민박 회장님인 이효리에게 전화를 했음.

여주 : 안녕하세요! 오늘 일일 알바생인데요~ 어디로 가면 될까요?

효리 : 아, 일일 알바생? 혼자예요?

윤기 : 아, 아뇨 저도 있습니다.

효리랑 짧게 인사를 마친 윤기와 여주는 효리가 문자로 보내준 주소로 운전을 하며 갔음. 운전은 최근에 면허를 따고 열심히 운전에 빠진 여주를 위해 운전대를 배려해줄까 생각했는데 길이 눈길이라 여주와 윤기(장롱면허)는 운전을 하면 위험할 것 같다는 판단하에 그냥 택시를 타고 이동했음. 집 앞에 도착해 트렁크에서 캐리어를 꺼내고 벨을 눌렀음. 그 큰 집에서 울리는 작은 초인종 소리는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을 깨웠고, 회장님과 사장님. 공식 알바생인 윤아님과 집안에 있던 민박 손님들도 다 긴장했음. 근데 보이는 티비에서 자주 보이던 얼굴! 효리와 상순이 놀라 문을 열어주고 문쪽까지 빠르게 뛰어갔음. 여주와 윤기는 해맑게 웃으며 인사를 했고, 집 안에 들어가 서로 통성명을 했음. 윤아와는 구면이라 어색하진 않았음. 왜냐면 윙파콘때 와서 얼굴 보고 인사했던 사이니까! 그렇게 인사를 하고 짐을 푼 윤기와 여주는 서울에서 사온 먹을 거리와 신기한 보드게임을 열었음. 와중에 여주는 고양이 강아지가 너무 좋아서 허락을 맡고 천천히 고양이들을 만졌음.

그렇게 저녁을 먹기 위해 준비를 하는데 재료가 부족하자 효리 회장님께서 알바생들에게 재료 좀 사다달라고 부탁을 했고, 여주와 윤기는 저희 둘이 갈테니 윤아님은 여기서 쉬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자 효리 회장님이 상순 사장님에게 길을 알려주고 운전병으로 쓰라며 장난을 쳤고, 결국 상순, 윤기, 여주 이렇게 셋이 갔음. 본보야지에서 봤듯이 윤기는 방탄 내 총무였음. 굉장히 꼼꼼하고 잘 확인했고 여주는 ^ㅁ^거리며 아무렇게나 막 담는 성격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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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아 제주도 너무 좋다. 저도 나중에 결혼하면 이렇게 살고 싶어요.

상순 : 좋지. 완전. 다 여유롭잖아.

윤기 : 좋은거죠. 저도 나중에 제주도에서 살고 싶어요. 바다도 있고, 작업실 있게 형님처럼

상순 : 그럼 그때 형 불러 ㅋㅋㅋㅋㅋ

윤기 : 아, 약속 하셔야해요.

여주 : 저, 저두요! 나도!

마트를 들어가기 전에 서로의 미래와 미래에 대비한 땅 관련 부동산 얘기를 한 셋에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 겸 킬링 파트가 됐음 ㅋㅋㅋㅋㅋ 마트에 들어가자 이것저것 다 맛있어보이는 여주의 눈에는 마트를 쓸어담아야겠다! 라는 눈빛 레이저를 눈치 챈 윤기는 여주의 손을 살짝 잡고 뛰쳐나가려는 강아지를 막는 듯한 행동을 했음. 상순님이 뭐냐며~ 놀리자 윤기랑 여주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마트에서 여주 손 놓으면 여주가 마트 다 턴다는 말에 상순님이 갸우뚱하며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자 여주가 눈빛을 바꾸며 '제가 지금 너무 마트를 구경하고 싶은데 얼른 윤기 오빠한테 저 좀 놔달라고 해주세요!'라고 다 들리게 속닥거리자 여주의 귀여움에 효리네 민박 시청자들 방탄소년단 한번씩 쳐보고 그 날 포털사이트에 TOP 5에 방탄소년단, 슈가, 여주가 계속해서 올라와있었음.

장을 다 보고 여주가 요리는 못 하니 뒤에서 얌전히 서포트를 하는데 조금 굉장히 많이 요리를 할 줄 아는 윤기는 여주보다 더 적극적으로 효리님과 상순님을 도와줬음. 그렇게 요리를 먹은 여주와 윤기는 너무 맛있음에 놀라 눈이 세배로 커졌음. 그렇게 밥을 먹고 저녁 늦게 활동을 끝내고 온 민박 손님들 중에서 방탄소년단 남팬이 있었음. 집에 가자마자 새로운 알바생이 왔다며 인사를 시켜주는데 남팬이 놀라 헉 소리를 지르며 다시 문밖을 나갔다가 자신의 머리를 치고, 들어갔는데도 있는 자신의 최애들이 있자 놀래서 손을 떨며 인사를 했음.

남팬 : 꾸, 꿈인가요

여주 : ㅋㅋㅋㅋㅋㅋㅋ아니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가워요. 오늘 잘 놀다 오셨어요?

윤기 : 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 일일 알바생 슈가입니다.

남팬 : 헉, 윤기형아 와우 와

그렇게 귀여운 남팬과의 대화도 끝내고, 여주와 윤기는 회장님과 사장님한테 인사를 하고, 윤아와 함께 숙소로 향했음. 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도착해 숙소에 들어갔음. 윤기랑 여주는 조금 넓은 방에 침대 두개인 곳을 이용했음. 윤기가 먼저 씻을동안 여주는 단톡에서 이런저런 멤버들이랑 얘기도 하고 지금 작업하는 곡을 틀었음. 물론 방송에는 나가지 않았고, 그 다음 곡은 요즘 여주가 듣는 팝송 STAY를 틀었음. 리듬을 타면서 윤기가 나오자 여주도 씻고 나와 기초 화장을 하는데 여주는 배고픔을 느꼈음.

여주 : ...오빠, 배고프지 않아요? 아 나만 그런가...

윤기 : 배고파?

여주 : 넹... 여기 뭐 그런 배달 음식 여기까지 올까요?

윤기 : 아까 상순 형님이 챙겨준 빵 있잖아 여주야

여주 : 아! 오빠도 먹을래요?

윤기 : 응 나눠먹자.

여주와 윤기는 그렇게 빵을 먹으며 그 다음 날 일찍 집에가 청소를 하고 인사를 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음. 짧은 시간이지만 재미와 힐링을 느낀 멤버들과 시청자들이 있어서 좋았음.

EP. 51

: 효리네 민박 그 후

v INTERVIEW v

Q. 일일 알바생으로써 바쁜 일정을 소화했잖아요. 괜찮았어요?

여주 : 아 너무 좋았어요. 강아지들 고양이들, 그리고 큰 집. 또 좋은 사람들. 정말 뭐랄까 하루만에 느낀 꿈? 현실인걸 알지만 꿈인 것 같은. 음 자각몽 꾸는 기분이예요. 그만큼 너무 좋았어요. 행복하고 좋았어요.

윤기 : 아 저도 진짜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에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렸던 것 같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주시기도 하고, 여주랑 또 군것질한게 많아서 이틀만에 살이 엄청 쪘더라고요... 다이어트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윤아 : 진짜 이 그룹은 다 착하고 귀여워요, 저번에 콘서트 갔을 때는 진짜 멋졌는데 오늘은 또 너무 귀엽게 해주고 성실하게 제가 일 하려고하면 다 쉬라고 말리고 본인들이 하는게 너무 고마웠어요. 정말.

상순 : 너무 귀엽고 성실해요. 노래 부분에서도 윤기와 여주가 굉장히 프로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장비 얘기도 하고 방송에는 안 나갈지도 모르는데 굉장히 전문적이고 프로예요. 아 정말 이 친구들은 어린데도 열심히 잘 살고 있구나 생각했어요.

효리 : 대단하던데요? 하루만에 보여준 에너지와 시너지가 진짜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해줬어요. 특히 상순 오빠가 음악적으로는 여기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너무 좋아해서 저도 좋았어요. 벌써 애들이랑 서울가서 놀 약속도 잡았던데요? 참나~

Q. 여주가 굉장히 시도때도 없이 많이 먹었어요, 그때마다 슈가씨가 같이 먹어주던데?

여주 : ...헉 제가 시도때도 없이..

윤기 : 혼자 먹으면 외로우니까요. 같이 먹어줘야죠. 우리 막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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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소년단의 홍일점으로 사는 것 EP. 51~52 | 인스티즈

제주도 가는 길에 부활한 #슈가의시선

#여주픽쳐

#효리네민박_일일알바생입니다

■ 초록글 효리네 민박 비하인드 떴읍니다 탄소 선샌밈들... NI 방탄소년단

영상은 네이년에 가면 실시간 동영상 1위고 내용은 두가지거든?

첫번째는 여주가 뭐 먹을때마다 윤기가 같이 먹으면서 여주 입 주변에 뭐라도 묻으면 거의 로봇청소기마냥

자기 손으로 닦고 자기 입으로 가져가는거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는 여주랑 윤기가 상순님 디제잉방에 들어가서 오 이 장비는 (전문용어) 잖아요? 이거 완전 잡음 제거에 악기 버전도 많은거잖아요?

(대충 이런 내용임, 절대 이런 내용은 아닌데 그냥 지어낸거임 내가 다 전문용어라 몰라 내가) 막 이렇게 하는데 바로 알려주자마자

악기 만지고 상순님이랑 간지나게 대화하면서 비트 만드는거 졸멋탱 아니냐고ㅠㅠㅠ

탄소1 진짜 민윤기 김여주 이 친구들.. 내꺼...

ㄴ탄소2 뭐라는거야

ㄴ탄소3 여주랑 윤기 열심히 살았어 ;

ㄴ탄소4 너 가온이지?

ㄴ탄소5 야 미안 가온은 심했다.

ㄴ탄소8 말말 조심

탄소7 솔직히 첫번째 너무 설렌다.. 방탄은 방탄 입주변에 묻은거 왜 다 자기가 먹어... 김태형뚜 그러꾸...

탄소9 아 개설렌다오늘좀설렌다

타팬1993 이분이 천재짱짱맨뿡뿡이신가요?
ㄴ탄소1995 네 맞습니다. 제 애인이고요

ㄴ타팬1997 삐빅- 개소리입니다.

ㄱ 슈시 부활한 이유 = 김여주 NI 방탄소년단

오랜만에 부활한 슈가의 시선이 자신의 애인 사진 업로드 하려고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민윤기~ 너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 근데 카메라랑 구도 모델 카감 다 완벽하잖아? 졸라 진짜 뭐지 이 둘?

탄소1 진짜 둘의 사랑이 너무 대단해서 못 말리겠음

탄소2 오늘 비하인드에서 오늘 우리 독방 커플링 구호 일 했다. 작업실에서 이뤄진 로맨스 영화 ㅈㅇㄹㅇ!!!!!!!!!!!

탄소3 ㅈㅇㄹㅇ!!!!!!!!!!!!!!!!!!!!!!!!!!!!!!!!!!!!!!!!ㅈ!!!!!!!!!!!!!!!ㅇ!!!!!!!!!!!!!!!ㄹ!!!!!!!!!!!!!!!!!!ㅇ!!!!!!!!!!!!!!!!!!!!!!!!

솔직히 나 오늘 민윤기 김여주 상순님이랑 대화할때 하나도 못 알아들었는데 발렸음 NI 방탄소년단

진짜 되게 전문용어라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그냥 너무 전문용어라 발렸음

아니 내가 지금 하는게 개소리라 탄들이 못 알아들을려나?

탄소1 아니 나도 그 마음이야

탄소2 222222222222222

탄소3 나만 그렇게 느낀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탄소4 음악 전공하는데 알아들으면서 발렸음 ㅎ

ㄴ탄소5 와 대박 ㅎ

ㄱ 나만 오늘 슈벨이들 비하인드에서 꽁냥대는거 봄? NI 방탄소년단

작업실이 상순님만 쓰느라 조금 작은데 여주 혹시 악기에 부딪혀서 다치거나 넘어지면 안되니까 여주 움직일때마다

계속 부딪힐 것 같을 때 옷깃 잡아서 안 부딪히게 도와주고 진짜 민윤기!!!!!!!!!!!!!!!!!!!!!!

탄소1 몀몇ㅁ분 볓ㅈ초야

ㄴ글쓴탄소 다급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분 9초쯤? 아 ㅁㅊ 이것도 윤기 생일임

ㄱ 오늘 민윤기가 민박집에 틀어준 노래 졸라 사랑노래임 NI 방탄소년단

온종일 그대를 떠올리면 어느덧 하늘은 어두워져외롭던 날들은 꿈이었나 봐 세상에 슬픔이 없는 것 같아똑같은 일상도 매일 새로워 그대의 품 안에 다시 태어나수줍은 듯 소녀처럼 그대를 따라가 그대와 함께면 어디라도 날아가

정인의 Kiss Me 노래인데 노래 자체는 되게 밝은데 가사가 대박이더라고?????????????????

심지어 노래 제목은 키스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탄소1 와 노래는 내 스타일 아닌데 생각했는데 가사 대박이네

탄소2 노래 되게 발랄해서 오잉 이랬는데 가사가 트루러브구나...그렇구나...

+ 사 담 +

정국 = 토닥토닥

윤기 = 입술에 묻은거 자기가 닦고 먹기...

석진 = ?

호석 = ?

남준 = ?

지민 = ?

태형 = ?

COMING SOON

♡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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