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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루민] 전교회장 모범생 루한 X 노는애 김민석⑧ (부제:김종인한테 가지마) | 인스티즈

 

 

제가 사랑하는 암호닉 누님들

(암호닉 신청은 항상 환영입니다)

세훈/됴요미/콩콩이/해바라기/씌밍쓰/햄슈터/박력분/까탈레나

2반/씨스루/징징이/딸기우유/달달/듀냐듀냐/틴트/홈런볼/꺄룩/엄지공주

멜로디/잠온다/깜뚱/차녈짱/블리/용마/아모닉/교정기/오여미/늬늬늬/시나몬/뿌요

 

 

 

 

 

 

루한X김민석

《부제1》김종인한테 가지마

《부제2》진심

 

 

 

 

 

 

 

 

 

1.

[오늘 회의 열려서 아침 자습시간엔 나 없을 거야]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켰는데 루한한테서 카톡이 와있었다. 아, 맞다 애 전교회장이었지. 가끔 나는 루한이 전교회장인 것을 잊곤 한다. 잠을 못 자서 그런가

몸이 찌뿌둥해서 기지개를 쫙 펴봐도 나른함과 찌뿌둥함은 가시질 않는다. 학교 가서 더 자야지. 남고생의 등교 준비시간은 짧다. 매우 짧다. 고데기로 머리를 펼 일도 없고

꾸밀 일도 없고 양치하고 머리감고 말리고 씻고 밥먹고 교복입고 나오면 끝인데 준비시간이 늦을 이유는 없지.

 

등교를 하기 전에 괜히 루한이랑 나눈 카톡을 보며 빙구처럼 웃었다. 그러다가도 루한 여자친구가 생각나면 웃음을 멈추게 된다. 감정기복이 존나 심해졌어, 병원 가야하나봐.

학교 다녀올게요.

아무도 없는 집에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섰다. 문을 잠그고 나오는데, 누가 내 앞에 서있길래 깜짝 놀라서 위를 보니까 종인이가 서있었다.

종인이를 볼 때마다 기분이 이상한게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 종인이는 활짝 웃으며 내 옆에 서더니 “형! 이제 나와요? 기다렸어요!” 라고 말하며 자연스레 팔짱을 낀다.

 

 

 

 

 

 

“ 종대는? 항상 같이 등교했잖아? ”

“ 오늘 먼저 가버렸어요 ! 그래서 형이랑 둘이 가려고 이렇게 왔죠. ”

 

 

 

 

 

아, 그랬구나 .. 고맙지만 그다지 달갑진 않았다. 고백을 받은 이후로 괜히 볼 때마다 미안해지고 피하고 싶은데 그런 티를 전혀 못내겠으니 말이다.

짧지만 형식적인 대화들이 거쳐갔고 어느새 학교 앞에 도착했다. 월요일마다 보는 학교는 나에게 끔찍함으로 다가온다. 오늘 학교에서 보자는 루한의 짧지만 굵은

카톡메세지가 생각나면서 학교에 들어가는게 더 무서워졌다. 나 원래 이런 애 아닌데 말이야, 어? 그냥 내 원래 성격 밀고나가?!?! 라고 속으로만(...) 외치고 학교로 들어왔다.

 

 

 

 

 

 

“ 형, 저도 오늘은 먼저 교실로 가볼게요. 급한 일이 있어서. ”

“ 응? 아 그래 알겠어! 먼저 올라가. ”

 

 

 

 

 

네 형, 이따가 봐요. 가벼운 미소를 띄우고 계단쪽으로 올라가는 종인이다. 나도 그런 종인이를 보며 교실에 들어가서 잠이나 자야지.. 라고 중얼거리며 뒤 돌아 서려는데,

갑자기 종인이가 큰 소리로 외쳤다. ‘형!!! 미술실에서요!!!’ 응? 미술실? 순간 걸음을 멈췄다. 그 때의 상황이 구체적으로 떠오르면서 얼굴이 확 붉어졌다. 아직도 안잊었어!?

입을 쩍 벌리고 종인이가 있는 쪽을 쳐다보니까 종인이가 말했다. ‘왜 그렇게 놀라요!!! 형!! 저 미술실에서 했던 말 진심이에요!!! 잘생각해요!!!’

그 때의 고백을 아직도 기억하는 듯, 맨 정신으로 고백한거 맞으니까 모르는 척 하지 말라는 뜻이 함축되어있는 듯한 저 말 한마디를 남기고 그대로 올라가버리는 종인이다.

난 그 자리에 그대로 얼어서 움직이도 주저앉지도 못했다. ㅈ.. 좆됐다.

 

 

 

 

 

 

 

“ 악 씨발 !!!!! ”

 

 

 

 

 

 

아무도 없는 복도에서 소리 질러봤자 누가 들어주겠는가. 종인이 덕분에 실처럼 꼬인 마음을 풀지도 못하고 교실로 들어왔다 회의에 간다던 루한이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회의 안갔어?’ 라고 먼저 인사하듯이 툭 말을 건넸다. 내 목소릴 듣고 고개를 돌린 루한은 내 얼굴을 보더니 표정이 확 변했다. 무섭게 왜 그런 표정을 지어. 라고 무섭지만 무섭지 않은 척 대답했다. 손에 쥔 펜을 내려놓고 나에게 천천히 다가온다. 오지마..! 오지마 씨발! 속으로 잔뜩 욕을 해줬지만 그게 들릴리가 없지.

루한의 약간 굳은 듯한 표정은 이내 부드럽게 변했고, 다정한 말투로 나에게 말했다.

 

 

 

 

 

 

 

“ 회의가 조금 일찍 끝났어. 이제 오는거야? ”

“ ㅇ... 응. ”

 

 

 

 

 

 

뭐가 찔린다고 말을 더듬는건지. 루한은 무심한 듯 내 머리에 손을 탁 올려놓고 살짝 쓰다듬어주더니 다시 자리로 갔다. 괜히 찜찜한 기분이지만, 나도 일단 자리에 앉았다.

고요함이 흘렀다. 그리고 하나 떠오른게 있는데, 어제 내가 술을 마시던 곳에 찾아왔다던데. 물어보려다가 괜히 혼날 것 같아서 그냥 조용히 짜지기로 했다. 근데 먼저 말을 꺼낸 건 루한이었다.

 

 

 

 

 

 

“ 술 깼나보네. ”

“ ... 당연하지. 나 술은 잘 깬다 ”

“ 그럼 너가 했던 말도 기억나? ”

 

 

 

 

 

어? 내가 무슨 말 했어? 진짜로 기억이 안났다. 어떻게든 머리를 굴려보고 생각을 해봐도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았다. 혹시 실수했나? 내가 고백했나? 다행히 그런 것 같지는 않았다. 기억이 안난다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별 말 안했다고 괜찮다고 말해준다. 그럼, 내가 했던 말도 기억 안나겠네. 라고 말하는 루한이다.

 

 

 

 

 

“ .. 응, 기억 안나. 뭐라고 했어? ”

“ 안알려줄래. 너가 기억해봐 ”

 

 

 

 

 

그리고는 슬쩍 미소를 짓는다. 기억하고 싶어도 기억이 안나는데 어쩌라고 !!! 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겨서 내가 했던 말도 기억이 안나는데 .. 저번에 그랬던 기억이 있다.

술을 마시다가 전여친한테 전화로 온갖 욕을 퍼붓고 엉엉 울다가 핸드폰을 부쉈다는데. 어쩐지 액정이 깨져있더라. 그래서 핸드폰도 바꾸고 번호도 바꾸고 전여친이 있는 학교 근처로는 얼씬도 못했지만.. 그 때의 일을 변백현은 김민석 최고의 흑역사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 좋겠다 똥백 개새끼야, 넌 술마셔도 기억력 좋아서 자잘한게 다 기억나고.

 

 

 

 

 

“ 이제 술 마시지마. 밤에 술 마시면 위험하잖아 ”

“ .. 나 남자야, 뭐 어때? 그리고 나도 싸우는 것 정도는 할 수 ㅇ.. ”

“ 술 마시면 몸도 못가누던데, 너 예뻐서 여자로 착각하고 남자들이 달려들면 어떡할래. ”

 

 

 

 

 

 

별 거 아닌 말 같은데 솔직히 존나 설렜다. 귀가 빨개져서 내가 지금 이런 기분이란 걸 눈치 챘을까 조마조마 했지만, 책에만 눈을 박으며 말하는 루한은 다행히 눈치를 챈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오늘따라 루한이 조금 이상한 것 같다. 평소 같으면 혼내고 그랬을텐데, 오늘따라 잔잔한 말투하며 부드러운 눈빛까지. 낯설고 이상하고 솔직히 저러는게 더 무서웠다. 어색함을 느껴서 그냥 조용히 칠판만 보고 있는데.

 

 

 

 

 

“ 노는 거 허락할게. ”

“ 뭘? ”

“ 남자애들이랑 노는 것도 허락하고, 밥도 같이 먹게 해주고 집에도 같이 가고. ”

 

 

 

 

 

다 허락해줄게.

갑자기 왜 저러는 거지? 밥도 자기랑만 먹게하고 집에도 자기랑만 가게 하고, 놀지도 못하게 하던 애가 갑자기 저런 식으로 나오니까 그렇게 당황스러울 수가 없었다.

자기 말만 끝내고 다시 책으로 눈을 박아버리는 루한에 나는 더 이상 말을 붙일 수 없었다. 그냥, 조용히. 아주 조용히. 오늘 처음 만난 사람처럼 멀어진 느낌이 들었다.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는 와중에 갑자기 교실로 들어오며 발랄한 목소리로 ‘민석이형!!’ 이라고 부르며 달려오는 종인이다. 헐.. 야 얼른 나가!!!

루한이 화를 낼까 마음 졸이며 고개를 돌려 루한을 봤는데, 루한은 표정 변화 없이 그저 문제를 푸는 것에만 집중하는 듯 보였다.

 

 

 

 

 

 

“ 형! 놀러왔어요! ”

“ 아... 일단 나가자 종인아. ”

 

 

 

 

 

종인이를 데리고 교실 밖으로 나왔다. 루한은 나를 잡지도, 쳐다보지도 않았다. 굳어버린 석고상처럼 그저 조용히 책상에 놓여진 문제집과 교과서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갑자기 이러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차라리 예전의 모습이 낫다고 생각했다. 날 거칠게 대하고 존중이란 건 찾아볼 수 없었던 그 때가 좋았다. 그러면서도 날 사랑스러워

해주는게 눈에 보였던 그 때를 생각했다. 지금의 루한은 그저 한없이 차갑고 조용한 전교회장으로써의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었다.

 

 

 

 

 

 

“ 웬일이래요? 오늘은 저 형이 안붙잡네요? ”

“ .... 그러게 . ”

 

 

 

 

 

자꾸만 뒤를 돌아보았지만, 교실에서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종인이는 주절주절 얘기를 하기 바빴고 나는 얘기를 들으면서도 계속 루한이 눈 앞에 아른거렸다.

교실에 돌아가도 아까와는 똑같이 날 대할 것이다. 그리고 잠시 뒤, 2학년 부회장 준면이가 3학년 층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 민석선배, 루한선배는 반에 있나요? ”

“ 아.. 준면아. 루한 지금 반에 있어. 왜? ”

“ 오늘 회의에 참석을 안해서요. 회장이 회의에 참석을 안한다는게 말이 안되서 데리러 왔죠! 종인이도 있었네? ”

“ 준면이형 안녕! 루한형 반에서 공부하던데 얼른 데려가! ”

 

 

 

 

 

그래. 이따 봐요 민석선배, 종인아! 그러고는 우리 반으로 들어가버린다. 곧 루한이 반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냈다. 내 앞을 슥 지나치며 눈이 마주쳤다.

웃어줬다. 그리고 루한도 살짝 미소를 짓고는 저 쪽으로 준면이와 걸어갔다. 오늘 처음으로 웃는 모습을 본 것 같은데.

 

 

 

 

 

“ ... 저, 종인아. 나 이제 교실 들어가보면 안될까? ”

“ 네? 벌써요? 나 심심한데.. ”

“ 이따가 또 올라오면 되지. 미안해, 형 먼저 들어갈게. ”

 

 

 

 

네, 알겠어요. 시무룩한 표정으로 날 보내는 종인이다. 조금 맘에 걸리긴 했지만 도저히 대화를 나눌 그런 기분은 아니었다. 그렇게 교실 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날 뒤에서 안는게 느껴져 깜짝 놀라 누구야! 라고 하며 뒤를 돌아보았다. 루한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날 안는 사람은

종인이었다. 왜그래 종인아? 놀라서 말을 더듬었다.

 

 

 

 

 

“ 형, 미술실에서 한 얘기 아직 기억하죠? 저 그거 진심이니까 잘 생각해봐요. 그리고, 제 카톡 왜 답장 안하셨어요. 앞으로는 꼭 답장해줘요 ! ”

 

 

 

 

 

그리고는 날 안던 팔을 풀더니 자기 층으로 올라가버린다. 카톡이라니? 어제 그런 카톡 안왔다고 말 하려는데 이미 가버린지 오래였다. 술에서 깨고 온 카톡 목록엔 루한과 도경수 뿐이었는데?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안 그래도 복잡한데 종인이가 나를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4교시가 되었다.

루한은 나와 한 마디도 나누지 않았고 점심시간이 되자 밥 맛있게 먹으라는 짧은 대화만 하고 루한은 교실을 쏙 빠져나갔다. 진짜 같이 안먹네 .. 라고 생각하고

변백현이랑 박찬열한테로 갔다.

 

 

 

 

 

“ 오세훈이랑 도경수는 어디 나간 것 같은데? ”

“ 아 그래? 크리스는 어딨어? “

“ 몰라 !! 걔 밥 안먹는대 !! 우리끼리 먹자. 오늘 치킨너겟 나옴여!!!! ”

 

 

 

 

치킨에 환장하는 놈들은 치킨너겟 하나에 세상을 다 가진 미소를 지으며 급식실로 뛰어갔다. 나도 천천히 그 둘을 뒤따라갔다. 종인이의 말이 생각났다.

잘생각해달라는, 조금은 간절해보였던 그 한마디. 그 순간에도 나는 루한이 생각났다. 하지만 루한은 여자친구가 있잖아. 나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그저 섹스파트너로만

느끼는 건 아닐까? 라고. 두렵기도 했다. 밥을 먹으러 급식실에 왔는데도 루한은 보이지 않았다. 치킨너겟을 뺏어가는 변백현과 박찬열에게 빅엿을 날려주면서도

내 시선은 루한을 찾고 있다. 아무데도 없었다. 어디 간거지?

 

 

 

 

 

“ 누굴 그렇게 찾냐? 아 치킨너겟 존맛. ”

“ 똥백 돼지새꺄 !!! 내 치킨너겟 뺏어가지마 !!! 종따이한테도 뺏어온 놈이!!! ”

“ 우리 종대는 착해서 아무 말도 안하던데 왜 너만 지랄이야!! 더러워서 안먹는다!!! 퉷!!! ”

“ 아 씨발!!!!! 그걸 또 뱉냐 개더러운 새끼야!!!! ”

 

 

 

 

 

누가 비글 아니랄까봐 밥을 먹을 때도 치킨너겟 하나로 저렇게 시끄럽게 굴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밥이 넘어가지 않아서 먼저 가겠다고 하고, 아직 남은 밥과

반찬들을 싸그리 버렸다. 그리고 교실로 돌아왔는데 루한은 없었다. 남은 점심시간동안 할 짓도 없고, 책상에 엎드려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 난 잠들었다.

 

 

 

 

 

 

 

 

2.

아무도 없는 학교 뒷편에 왔다. 조용해서 좋다고 생각하며 풀밭에 앉아 누웠다. 어제 술에 취해 테이블에 엎드려 있는 민석의 주머니에서 폰이 삐져나와 있길래

호기심에 핸드폰을 열어보았다. 누군가에게 카톡이 와서 그것을 확인해보았다. 비밀번호도 안걸어놓고, 세상 참 단순하게 사네. 그런데 카톡이 온 것은 다름 아닌 김종인.

순간 표정이 찌푸려졌다. 몇 개씩 와있는 카톡을 보기 위해 대화방으로 들어갔다.

 

 

 

 

[형]

[술 마셔요?]

[진짜로 좋아해요]

[누구보다 잘해줄 자신 있는데]

[잘자요]

 

 

 

 

 

뭐라고 답장할 수도 없었다. 나는 김민석이 아니니까. 그래서 그냥 대화방을 나와버렸다. 별 일이야 생기겠어? 그런데 김민석에게 보낸 김종인의 카톡을 보니까 정말 민석이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다음엔 나도 이성을 잃어서 김민석한테 조금 .. 무언가를 저질렀지만(ㅇㅅㅁ) 그 다음 집에 오니까 생각이 복잡해졌다.

나는 여자도 좋아하고 남자도 좋아하는 양성애자란 것을 깨달았다. 여자도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성애자는 아닌. 남자도 여자도 다 좋아하는 양성애자.

하지만 김종인은 확실히 동성애자라는 것을 나는 느낄 수 있었다. 나야 김민석이 아니라도 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지만, 김종인은 아니었다. 김민석이 아니면 다른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전형적인 해바라기 스타일이었다. 며칠 전부터 꿈에 김민석이 나와도, 김민석을 보면 괜히 기분이 이상해져도 나는 끝까지 이기적인 남자였다.

내 감정을 다시 한 번 부정하며, 그래. 김민석은 아마 김종인이랑 있어야 더 행복할거야 라고 생각했다. 김민석이 동성애자 양성애자가 아니라도, 나 역시도 남자이기 때문에 차이더라도 나와 김종인 둘 다 차이는 건데 사귀는 거면 내가 아니라 김종인이 더 맞는 거라고 그렇게 난 혼자서 결론까지 내렸다.

 

 

 

 

 

 

“ 노는 거 허락할게. ”

“ 뭘? ”

“ 남자애들이랑 노는 것도 허락하고, 밥도 같이 먹게 해주고 집에도 같이 가고. ”

 

 

 

 

 

다음 날 나는 맘에도 없는 소리를 지껄였다. 김민석의 눈을 쳐다볼 수가 없어서 문제집에만 눈을 쳐박고 있었다. 잠시 후 김종인이 우리 반으로 찾아와 김민석과 놀러나갔다.

잡고싶었고 평소처럼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 할 수도 없었다. 내가 스스로 내린 내 결정에 대한 확실함을 보여야 했다. 회의를 가지 않았더니 김준면이 우리 반까지 찾아와서 날 질질 끌고 나갔다. 가는 길에 김민석과 눈이 마주쳤다. 김민석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미소가 나왔다. 김민석도 날 보고 살짝 웃어주고 있었다. 흔들리는 감정을 애써 잡고 다시 걸어갔다.

 

어떻게 사람 감정이 한 순간에 변하겠는가. 중국에서 게이야동 보고 이상한 소문이 나서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데, 그 상처를 또 다시 겪게 될까봐 조금은 두렵기도 하다.

나도 모르게 움츠러든 감정이 한심스럽게 느껴지면서도 상처가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상처를 김민석이 고스란히 받는 것도 싫었지만, 김종인이 옆에 있다면 그 상처 정도는 치유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 루한 선배, 여기 자료요. ”

“ 고마워 레이. 너가 고생이 많네 ”

 

 

 

 

 

학생회 소속 레이는 루한을 이해해주는 사람 중 하나이다. 루한과 그나마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기도 하다. 레이에게 고민을 털어놓을까 생각했지만, 관두기로 했다.

레이는 환한 보조개 웃음을 띄며 나에게 인사를 하고 나가버렸다. 아 .. 입도 떼보지 못했다. 그냥 이 고민은 나 혼자 안고 살아가야겠다.

밥 먹을 기분도 아니고, 4교시까지 그저 공부만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밖으로 나왔는데 저멀리 변백현, 박찬열과 걸어가는 김민석이 보였다. 김민석이 웃고있다.

괜찮나보네.

 

 

 

 

 

 

 

 

3.

“ 나, 종인이랑 사귈까? ”

“ .... ”

“ 종인이가 잘 생각해보래. 그리고 결정 내려달라더라 ”

 

 

 

 

 

그 얘길 왜 나한테 하는 건가. 이런거 믿고 말 할 사람은 나밖에 없었나보다. 밤중에 불러내서 한다는 소리가 저런 거였나.

 

 

 

 

 

“ .. 말이 없네. 루한, 술이나 마실까? 어제 그 술집. ”

“ 무슨 술이야 .. 안 돼. ”

“ 그냥 이번이 마지막. 딱 한 번만 마시자. ”

 

 

 

 

 

 

그렇게 어제 그 술집으로 다시 왔다. 두 명 뿐이라서 조금은 좁은 방으로 자리를 잡고 술을 주문했다. 무슨 얘기를 꺼내야할지 모르겠다.

오늘 급식 맛있었어? 친구들이랑 뭔 얘기했어? 학교 재밌었어? 맘에도 없는 질문을 막 던졌지만 고맙게도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민석이다.

 

 

 

 

 

 

“ 내가 풀어주니까 편하지? ”

“ .... 어, 편하다 ”

“ 그러면 다행이고. ”

 

 

 

 

 

 

그리고 대화는 또 끊겨버렸다. 김종인 얘기를 다시 꺼내볼까 생각하는데 마침 술이 나왔다. 두 개의 술잔에 술을 따르고 건배를 한 뒤 원샷했다.

헐, 술을 원샷해 ..? 라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던 민석은 이에 질세라 자기도 원샷을 해버렸다. 처음 마시는 술 맛은 그다지 좋게는 다가오지 않았다.

그냥 쓰고, 한 마디로 맛 없었다. 말 없이 안주만 뒤적거리는 내 꼴이 우습다.

 

 

 

 

 

“ 루하안. ”

“ .. 벌써 취했어? ”

“ 웅. 취해버려따. ”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긴다.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다음 날이 되면 기억하지 못하고, 일단 말을 아무렇게나 내뱉고 보는 민석이다. 취중진담. 그런 것이다.

나도 술을 몇 번이고 원샷해서 그런지 조금은 알딸딸한게 올라왔다. 으 씨발 .. 머리 아파. 머리를 한 손으로 부여잡고 테이블에 기대고 있는데 민석이가 갑자기 푹 엎드리는 것이다. 그리고는 다시 중얼중얼.

 

 

 

 

 

 

“ 응? 뭐라고? ”

“ ……. 어?! ”

 

 

 

 

 

뭐라 하는지 안들려. 좀 크게 말해.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조금씩 볼륨을 높이며 말하는 민석이다. 종인이가 계속 나한테 잘해주고 구러는데.. 나 어떠케..? 응? 어떠케...

너무 고마운데에에에.. 조금은 흔들리려고 하능데.... 그래, 나라도 그런 행동에는 조금 흔들렸을거야. 민석이의 감정에 공감해주며 조용히 얘기를 들어주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것 밖에 없다. 미안한 감정 뿐이다. 이렇게 약한 아이구나.

 

 

 

 

 

 

“ 흑- 흐윽... 흐윽 근데.... ”

“ 왜 울어? 누가 울렸어, 혼내줄까? ”

“ 혼내줘... 혼내줘어... 루한 그새끼 혼내줘어어.. ”

 

 

 

 

 

어? 날 혼내달라고? 순간 당황했다. 그러나 나는 곧, 응 루한이 혼내줄게. 왜 혼낼까? 라고 대답을 해주었다. 그저 흐느끼며 대답을 하지 않는 민석이의 어깨를 조용히 감쌌다.

일단 울자. 닦아줄게. 코트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눈물이 대롱대롱 매달린 민석이의 눈을 조용히 닦아주었다. 다 울었는지 히끅- 소리를 내며 다시 술을 원샷하는 민석이다.

 

 

 

 

 

“ …아 하는데 .. ”

“ 어? 뭐한다고? ”

“ 좋아하는데에 .. ”

“ 누굴 좋아해? ”

“ .... 루한 그 씹새끼 ”

 

 

 

 

 

 

눈물을 닦아주던 손길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날 좋아한다고? 갑작스레 전해진 민석이의 진심에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술 취해서 아무 말이나 막 던지는거 아니야?

혼란스럽기까지 했다.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민석이를 내려다보는데, 민석이가 테이블에서 고개를 서서히 세우더니 나와 눈을 마주쳤다. 아, 예쁘다. 그 순간에도 민석이가

참으로 예쁘다고 느끼는 루한이었다.

 

 

 

 

 

 

“ 근데에 .. 그 새끼 여자친구 ... 때문에에에 .. ”

“ .... 헤어졌대 , 루한 그 새끼 헤어졌대 ”

“ 지이인짜아아? 뻥치시네 .. 히끅. ”

“ 진짠데. ”

“ ... 그냥 나 김종인이랑 .. 사귈까봐아.. ”

 

 

 

 

 

 

떨렸다. 가슴이 떨려왔다. 이런 감정이 김민석한테만 느껴진다. 다른 사람들에겐 느껴지지 않았다. 김민석은 술에 취했지만, 난 아직 취한 상태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진심을 더 오랫동안 담아두고 싶었다. 종인이랑 사귈까... 종인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에에.. 말 끝을 늘리며 말한다. 김종인, 김종인 .. 종인이. 어쩌면 나보다 종인이가 더 잘해줄지도 몰라. 그럴지도 모른다. 확실한건 내가 지금부터라도 종인이보다 민석이를 더 좋아할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 .. 종인이한테 갈래애애... 루한 그새끼 잊고오오- ”

“ 그러지마. ”

“ 뭘 그러지마아아!!! ”

“ 가지마, 김종인한테 가지마. 종인이한테 마음 주지말고 그냥 있어. ”

 

 

 

 

 

 

진짜로 이기적인 나다. 민석이는 날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저 종인이만이 민석이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포기 직전에 왔던 내 마음을 꽉 잡아준건,

민석이의 취중진담이 아닐까 싶다. 다음 날이면 기억하지 못 할 것이다. 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민석이가 조금은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진심을 들은 걸로도 충분했다.

 

 

 

 

 

 

“ 하나만 약속하자 민석아 . ”

“ 우우웅 약속? 뭔 약소오옥? ”

“ ... 내가 너한테 고백할게. 그러니까, 너도 나 좋다는 티 좀 내. ”

 

 

 

 

 

 

 

4.

아씨 머리아파 .. 어제 내가 달렸나? 김종인이랑 사귈까 고민을 루한한테 털어놓은 것까진 딱 기억나는데 그 뒤로는 기억 안난다. 내가 루한이랑 술 마시러 갔었나보네 .

이번엔 현관에 엎어져있진 않고, 내 방 내 침대에서 딱 깨어났다. 어제 내가 술 마시면서 루한한테 상한 말 안했겠지? 그래, 내가 어젠 미쳤었고 종인이랑 사귀는 건

금은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 섣불리 판단을 내릴 문제가 아니란 것을 알기에 나는 혼자 고개를 끄덕이고 핸드폰을 확인했다.

 

 

 

 

 

[종인이랑 사귈 생각 말고, 오늘부터 나랑만 밥먹고 나랑만 얘기 할 각오하고 와]

[그리고 나 여친이랑 헤어졌으니까 여친얘기 꺼내면 혼나]

[얼른 와]

 

 

 

 

 

 

 

 

 

 

 

 

 

*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이야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전교회장X노는애 이야기 끝나면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네요.

그 때도 읽어주실 독자분들이 계시다면 전 행복할듯..★☆ 민석이는 왜 술만 취하면 필름이 끊겨서 중요한 얘기는 기억도 못하는걸까요!!

이제 술 먹으면서 진심을 전할 때가 끝난 것 같아요 홓호호호호호 아마도 두 편 안에는 이야기 완결날 것 같으니 그 때까지 완결달려봐요!!

암호닉분들께서 원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텍파도 이메일로 보내줄 생각이에요!

 

다음 편은 아마 불맠이 될 듯 한데, 그러면 다음 편에서 봅시다!!

 

 

그리고 제 말투가 굉장히 여성스럽다고 느끼시는 분들!! 저 원래 말투 이렇지 않아요 ㅎㅎ...ㅎ..

[EXO/루민] 전교회장 모범생 루한 X 노는애 김민석⑧ (부제:김종인한테 가지마) | 인스티즈

[EXO/루민] 전교회장 모범생 루한 X 노는애 김민석⑧ (부제:김종인한테 가지마) | 인스티즈

[EXO/루민] 전교회장 모범생 루한 X 노는애 김민석⑧ (부제:김종인한테 가지마) | 인스티즈

 

 

이게 원래 제 말투라고요!!! ㅅ사실 저것보다 더 딱딱한 말투라고요!!! 친구 프사 가린 이유는 저랑 찍은 사진이라섷ㅎㅎ..

카톡배경은 .... 바꾼다는 걸 깜빡하고 안바꿨네요. 이럴수가! 얼굴 안나왔으니까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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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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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얍!이른 시간에 작가님 글이 올라와서 신나서 룰루랄라 읽으왔더니ㅠㅠㅠㅠ
마시고있던 핫초코보다 달달달달달달한 루민이 뙇흫ㅠㅠㅠㅠ머에여ㅠㅠ혼나긴커녕 과거 안좋았던 기억에 주춤하면서 어느새 본인 감정보다 민석이를 먼저 생각하는 다정다정한 루한이와 제 감정과 종인이의 고백사이에서 슈절부절하는 밍쏘기라니ㅠㅠ행쇼가 머지 않았다ㅠㅠㅠ밍쏘가..마구마구 팅기라고 했었는데 내가 홈런볼 이백개 목막힐때까지 먹고 반성해야할듯...으아어아아ㅠㅠ오늘도 주(술)님의 힘을 빌려 본인마음을 전하는 민소기와 루한이!! 그런건 아직 아무도 오지 않는 이른 시간 교실안에 둘이 있을때라던지!! 하교하고 집가는 골목길에서 라던지!!! 같이 숙제..하다가 잠시 쉬면서 시시껄렁한 농담하다가 분위기타서 이틈에!!!!라던지ㅠㅠ그럴때 하란마랴ㅠㅠ이제 온전히 둘이 같은 마음이지만 아직은 여우처럼 행동 해주련ㅠㅠ루절부절이 더 보고싶유ㅠㅠㅠㅠ크 날도 좋은데 곧 행쇼할듯 썸타는 루민이라니..옆구리도 시리고 행복한 둘을 보는데 눈에서 자꾸 땀이..흙흙모래모래자갈자갈..
아 정말 작가님자비리스
애들을 이렇게 예쁘고 달달하게 써주시다니ㅠㅠ절 몇번 쥬기셔야 만족하시겠어요?!비글라인도 완전 발랄터지게 써주시고ㅠㅠㅠ얘두라 나도 치킨너겟 조화해ㅠㅠㅠㅠ하 루민은 행쇼해야되니까 니니 저에게 주시져!!평생 온갖 종류의 치킨대접하며 손에 기름한방울 양념한방울 안묻히며 살게 해주겠슴다ㅠㅜㅠ아어ㅠㅠ작가님 진짜사랑합니다ㅠㅠㅠ(하트)x이백만개♥
으아ㅠㅠ둘이 마주보고 싱긋 빙그레 활짝 방긋 웃는 모습 상상했더니 코에서 뭔가 흐르는거 같ㅇ...ㅇ<-<(과다출혈로 사망) 범인은 달달한 루ㅁㅣㄴ..-과다출혈로 댓글쓰다 쥬근 홈런보ㄹ 다ㄴㅕㄱ..

10년 전
안녕김민석
얍얍얍 !!!!
10년 전
안녕김민석
아니 홈런볼님!!! ㅐ댓글이 수정되있군요!!!! 컴퓨터로 읽으니 감회가 새로운 홈런볼님 댓글이네옇ㅎㅎㅎㅎ!!!! 루민행쇼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ㅎ흫ㅎㅎ흭힉 좀만 더 달리면 됩니다!!!! 누가 먼저 고백할지 고민해야게써여 하.. 하지만 전 조금은 튕기는 민석이가 더 보고싶기 때문에..! 항상 재밌게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깨알비글라인도 좋게봐주시닣ㅎㅎㅎ 감사할따름이에요ㅎㅎㅎ 홈런볼님 댓글길이에 작가도 코피터져서 과다출혈로 사망.. -홈런볼님을 사랑하는 작ㄱ..ㅏ..
10년 전
독자4
━━━━━┓
┓┓┓┓┓┃/ . ` (와장창)
┓┓┓┓┓ : .\○ノ작가님 사랑해여!!!!!!!!!
┓┓┓┓┓┃ ` /
┓┓┓┓┓┃ `ノ) . `
┓┓┓┓┓┃ ,
┓┓┓┓┓┃
┓┓┓┓┓┃
┓┓┓┓┓┃
┓┓┓┓┓┃
┓┓┓┓┓┃
┓┓┓┓┓┃
┓┓┓┓┓┃
┓┓┓┓┓┃○ (사뿐)
┓┓┓┓┓┃人
┓┓┓┓┓┃/)
┓┓┓┓┓┃┎━━━━━━┒
┓┓┓┓┓┃┃┏┓┏┓┏┓┃ ○
┓┓┓┓┓┃┃┗┛┗┛┗┛┃ 人
┓┓┓┓┓┃┃┏┓┏┓┏┓┃../) (총총총)

10년 전
안녕김민석
헐 뭐죠 저거 .. 겁나 귀엽잖아요?! 저도 사랑합니다!!!! 알랍휴~~ㅎ ( ͡° ͜ʖ ͡°)
10년 전
독자2
ㅋ그동안 쭉 지켜보고 댓도 달고 했는데 사랑해요ㅋㅋㅋㅋㅋ
10년 전
안녕김민석
지켜봐주신데다가 댓까지 달아주셨다니!!!! 사랑합니다 독자님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세훈이에요!!!!!읽고올께여
10년 전
안녕김민석
네 세훈님 읽고오세요!!! 오늘 똥글이에요 미리 알려드릴게요 ㅎ...
10년 전
독자7
아아아 작가님!!!읽고온다했는데 너무 늦게온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잠시할일이있어서...☆★와이파이도 잘안되고ㅠㅠㅠ이제 루한이랑 밍쏙이 행쇼하는건가여??그런건가여!!!!!민석이 취중진담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잟했어(토닥토닥)종인이에게 흔들리지말고 루한이랑 행쇼해♥작가님ㅋㅋㅋㅋㅋㅋ카톡내용공개하신겈ㅋㅋㅋ귀여우세요!!그리고 글읽기전에 암호닉소개할때 누님들....저 누님아니에요...☆★아마 작가님보다 나이어릴것같아요!!!이제 이글의 이야기가 끝을달리고있다니!!안돼ㅠㅠㅠㅠ롱런하면안되요?안되죠...?아!.그리고 루한이 마지막에 종인이랑 사귈생각말고 하는거 박력넘치쟈나요ㅠㅠㅠㅠ겁나 멋져요ㅠㅠㅠㅠㅠㅠㅠ루한아ㅠㅠㅠㅠ작가님 오늘도잘보고가여♥♥그리고 제가 막 댓글이 항상 두서없이쓰는거같은느낌이네여..☆★
10년 전
안녕김민석
세훈님 읽고오셨ㄱ군요!!!! 공유기가 되시나봐요 다행히ㅠㅠㅠㅠ 루루랑 밍쏙이 곧 행쇼합니다!!! 핳ㅎ하 누님이 아니라도 괜찮아요.. 그러면 동생인가..? 괜찮아요 동생누님!!! 아마 글 끝나도 간간히 번외로 찾아뵙고 더 새로운 소재로 찾아뵙기 위해 노력할게요 흑ㄱ흐깋ㄱ흭 두서없이 쓰셨다뇨! 저에겐 항상 감동으로 다가옵니다ㅠ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카톡내용 공개는 제 말투는 원래 박력이 넘치는 말투란것을 말하고싶어서..ㅎ
10년 전
독자9
앜ㅋㅋㅋㅋㅋ동생누님이라눀ㅋㅋㅋㅋㅋ작가님 귀여우세요!!!ㅠㅠㅠㅠㅠㅠ워더하면...안되겠죠...
10년 전
안녕김민석
9에게
안된다뇨!!!! 저는 항상 준비되있습니다 어여 절 워더하세요 날 가져요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안녕김민석에게
오호랏 그럼 워.더.하.겠.어.요-★

10년 전
독자5
오오옷!!! 드디어... 루민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고 알콩달콩 지지고 볶고 할때가 오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
담편 불막 ^//^ 기대할게요~ ㅋ

10년 전
안녕김민석
네 드디어 때가 왔씀미다 두둥둥둥두둥둥 담편은 화끈하게 불맠을 쓸테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제 필력이 딸리는게 문제지만 영혼을 바쳐서 써야겠슴다.. 하..
10년 전
독자6
햄슈터에요!! 드뎌 ㅠㅠ 이것들 둘이좋아하묜서 어휴 답답혀요 어휴 저가가서 알려줄수도없곸ㅋㅋㅋㅋㅋㅋ 이제 끝나가는건가요? 아쉽아쉽 ㅠ 하지만 더좋고 재밋는글로찾아오실거라는거 저능믿고잇져요..ㅋㅋㅋㅋ 화이팅 작가님 ㅜㅜ♥
10년 전
안녕김민석
햄슈터님 반가워요!!! 이 답답한 것ㄷ들이 꼭 술을 마셔야 저러니 후 쓰는 작가도 터져쥬금.. 괜찮아요 아쉬워하지마세요!! 이 글이 끝나도 다른 소재의 글로 찾아뵙고.. 어.. 소재도 좋은걸로 가져오려고 노력할테니까요ㅠㅠㅠ 주름없이 팽팽한 뇌를 어떻게든 굴려봐야겠네요.. ㅠ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8
안녕하세요작가님블리에요!!인티들어오자마자신작알림쪽지와서기분완전좋네용하하!처음에루한이가 민석이 풀어둬서 루한이가 민석이이제 안 좋아하나ㅠㅠ?완전 불안했다구요..ㅋㅋㅋㅋㅋ근데비글들은 밥먹을때마저시끄럽네욬ㅋㅋㅋㅋㅋㅋ음성지워뉴ㅠㅠㅠㅠㅠㅠ종인이가 민석이를 좋아하는게 제눈엔왜짜증이나죠.종인이넌안된다구..ㅎㅎㅎㅎㅎ포기하라꾸우!ㅋㅋㅋ루한이가 민석이랑 친구들 잘노는거보고 마음이 좀 그랬을꺼같아요ㅠㅠ.뭔가 음 야되지,자기앞에선 웃은적도없던애가 다른애들한텐 막 웃어주고 그러니깐 루한이가 반성도했을거같긴한데..ㅠㅠ좀마음이아프네요.ㅠㅠ그리고 멍청한 민석인 왜 그걸 루한이한테 말하는거야!!!루한이가 게이라는걸 ㅇ라아서 그런가..ㅠㅠ휴..ㅠㅠㅠ그래도 민석이가 술집을 가자해서 서로 마음이 확인?된거같아여ㅋㅋㅋㅋ민석이 술주정 겁니귀여워으앙아아아!!!!!!!!!!!!!민석이가 다 기억한다면 아마도 부끄러워서 학교 못 갈거같아욬ㅋㅋㅋㅋ근데 다행히도 기억을 못하네욯ㅎㅎㅎㅎ학교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궁금해욬ㅋㅋㅋㅋ아근데 루한이 마지막말 왜이리 설레죠퓨ㅠㅠ왜설렐까요..ㅠㅠㅠ민석인 설렐수있어서 좋겠네요..ㅎㅎㅎ김민석부러워죽겠네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루한이랑 민석이 사귀는건 좋지만 그래도 종인이가 조금걸리네요ㅠㅠ종인이힘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민석이루한이꺼야종인아..하핳하하하하ㅏ작가님오늘도 너무너무 재밌게잘봤어요!!!!긴글써주셔서 매번감사드립니당..ㅠㅠㅠㅠㅠ다음화도기다리고있을께요!수고하셨어요작가님하트하트하트!!아싸랑해여!!!!!!!!
10년 전
안녕김민석
블리님 오셨어요!!!! 블리님 댓글 진짜 항상 길어서 그런가 하 행복하네요ㅠㅠㅠㅠ 정말 러블리하시군요!!! 종인이도 조만간 민석이가 어ㅓ떻게든 하겠죠..?ㅎㅎㅎㅎ 전 누가 뭐라해도 루민만을 고집하는 남자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곧 끝나니까 슬슬 결말을 지어야겠어요 후하후하후ㅏ후ㅏ 두뇌풀가동..! 오늘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도 얼른 생각해서 후다닥 써와야겠어요!!!!! 아싸랑해요!!! 난늑대고넌미녀!!!!!! 정말로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11
와....작가님제꺼하세요ㅠㅠㅠㅠㅠㅠ아ㅜ리같이루민을밀어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퓨ㅠㅠㅠㅠㅠㅠ귀여우ㅠㅓ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치킨으로신청해도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암호닉 당연히 신청가능하죠!!! 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요 같이 루민을 밀어봐요 저 치킨님꺼 할테니까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뿌요@0ㅇ
원래 루민러인데 작가님글덕에 카민이좋아지고 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왤캐 잘어울리는거죠!!!! 오 ㅐ?
작가님은 매일매일오셔서 좋아요!!!!! ㅎ
감사합니다아 (꾸벅)

10년 전
안녕김민석
뿌요님 반가워요!!!! 앙대요 루민을 버리면 앙대요!!! 저도 카민을 좋아하긴 하지만!!!! 흐힉ㅎㅅㄱㅎ긔흭 끼힉!!! 제가 할 짓 없는 고등학생이라서 공부나 게임이나 놀러다니기 말고는 글쓰는것밖에 취ㅣ미로 둘게 없어서 매일 오는것같아옇ㅎㅎ.. 저야말로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__) !!!
10년 전
독자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너무귀여워..ㅎ...ㅎ♥
10년 전
독자31
부끄러워욯ㅎ..ㅎㅎㅎ..♡♥
10년 전
안녕김민석
헐 왜 독자로 뜨죠 글쓴이버튼을 안눌렀나보다..!
10년 전
독자41
안녕김민석에게
작ㄱ가님 저 작가님한테 그림하나 선물ㄹ해도되여????
ㅇ ㅏ물론 똥그림이지만...ㅎㅎㅎㄹㄹㅎㅎㅎㅎㅎㅎ
근데어떻ㄱ게줒 ㅣ블로그??????

10년 전
안녕김민석
41에게
댓글창에 첨부하는게 있으니까 그걸로 통해서도 줄수있나요? 가능하려나?? 그나저나 그림선물이라니 황송해서 어떻게 받아요 진짜ㅜㅜㅜㅜㅠ 저의 사랑스러운 독자님이 그린 그림이라면 똥그림이 아니고 금을 뿌린 그림입니다!! 그게 뿌요님 그림이라면 더더욱이요!

10년 전
독자46
안녕김민석에게
비회원이라 댓글창으로 첨부는 안되는거 같아요ㅠㅠㅠ
지금 열심히그리는중이에요ㅠㅠㅠㅠㅠ학원다니느라 시간이 별로 없네요ㅠㅠ
그리고 황송하실거 없어요!
대단한그림도아니고..ㅎ.ㅎ..!!!

10년 전
독자13
잌ㅠㅠ 드디어 이어지는건가요?ㅠㅠ 담편부턴 잘됐으면하는데..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핳하하하 루민은 어떻게든 행쇼를 하게 되있어요!!! 저도 얼른 루루랑 밍썩이가 잘됐으면 좋겠네요..
10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이어진다ㅏㅏㅏㅏ우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네 드디어 이어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도 독자님들도 기다려왔던 순간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5
드디어.행쇼!!!!!!!!!!!!!!!!이제 솔직해지는거야ㅠㅠㅠㅠㅠ 얼마나 보는내내 맘이.얼마나 콩닥콩닥했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안녕김민석
서로 솔직해져서 행쇼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가의 바램 = 독자님들의 바램
10년 전
독자16
저왜 이글이제봤죠..암호닉받으시나요 받으시면 하늘하늘해 로신청할게요..
ㅎㅏ..전후 사정은봐야알겠지만(눈물을닦는다) 참.,,둘이케미가...크으.,bbb 주행하고올께여..

10년 전
안녕김민석
아유 암호닉 당연히 받죠!! 저야 넙죽 절하고 받아드립니다ㅠㅠㅜㅜ 케미터지는 루민은 사랑이죠! 천천히 정주행 하고오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하늘해님!!!♥
10년 전
독자17
다음편 언눙 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밋어용 작가님짱짱 ㅠㅠ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감사합니다ㅠㅜㅜㅜㅜ 다음편 후딱 써올게요 독자님도 짱짱!
10년 전
독자18
오홋. ...루한...ㅎㅎ 이런 성실연재 어디있나요?ㅋㅋ 혹시 학창시절에 상받으신거 있으세요? 성실상 같은거...ㅋㅋ
소금소금.. 텍파는 암호닉이 있어야 받나요..?소금소금...

10년 전
독자30
학교 다니면서 개근상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 .. 죄송합니다. ☞☜ 사실 제 글의 99%가 불맠이다보니까 회원전용으로 바뀌면 비회원분들이 못보셔서 텍파공유하는건데..! 암호닉신청하신분들 1순위로 가고 암호닉 아니더라도 비회원분들 2순위로 나눠드릴 생각이에요!
10년 전
안녕김민석
어라 왜 독자30으로 뜰까요..? 아무튼 결론은 암호닉 아니더라도 그냥 나눠드릴 생각이에요! 전 모두를 사랑하니까!
10년 전
독자44
오오옷!!! 감사합니다ㅠㅠ
10년 전
독자18
으아 ㅠㅠㅠㅠㅠ 다음편 보고 싶네요 짱짱 재미있어요 흐하 ㅇ흐ㅏ흐ㅏ 드디어 다정 루한이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루민런데 카민왜이리 좋져
10년 전
안녕김민석
재밌게봐주셔섷감쌰합니다 ㅠㅠㅜㅠ 너무좋네요..! 저도 루민빠인데 카민을쓰니까 카민도좋네여 이라믄안되는데!!
10년 전
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루루 짱살렌다ㅠㅠㅠㅠㅠㅠ설레럿ㄹㄹ리
10년 전
안녕김민석
루루가 설렘설렘열매를 먹었나봐요!!!
10년 전
독자20
듀냐듀냐에요오오오오오오오!!!!헑...달아서 녹아없어져버림니다..★아 루하냐ㅠㅠㅠㅠ슈밍ㅠ 다음화!!!!다음화를 뱉어요!!...어머 작가님 저세요?저도 친구랑 그렇게 노는데..ㅎㅋ
10년 전
독자29
듀냐듀냐니이이이이이임 오셨어요!!!! 오늘은 달달이 끌려서 써봤는데 맘에 들었나 모르겠어요!! 여자분들도 개드립 치면서 카톡하나봐요!! 재밌겠네요! 얼른 다음편 후딱 써서 뱉어내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어요!!
10년 전
독자20
차녈짱이에요으악행쇼해행쇼해고백해!!!!!!!!!!!!!!!!ㅠㅠㅠㅠ완결이얼마안남았다니 ㅠㅠ안대ㅠㅠ다릉시리즈로와도꼭볼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차녈짱님 오셨어요!!!ㅠㅜㅜㅜ 다른 글로 찾아뵈도 봐주신다니.. 너무 사랑스러운 말만 골라서 하시는거 아닌가요!!!ㅠㅜㅜ 작ㅏ가도 정 든 글을 마무리 지으려니 마음이 아퐈오네요.. ㅠㅜㅜㅠ
10년 전
독자21
용마에요! 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풀려써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풀려써ㅠㅠㅠㅠㅠㅠㅠ이제행ㅇ쇼해ㅠㅠㅜㅜㅜ하ㅠㅠㅠㅠㅠㅠ진짜좋음요! 마지막에 카톡ㅌ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ㅇ으세욬ㅋㅋㅋㅋㅋㅋ거ㅓ기다사진이..ㅎ...ㅎㅅㅎ......좋..예
10년 전
안녕김민석
용마님 오셨어요!!!!!! 루민은 이제 행쇼만 하면 되겠군욯ㅎㅎㅎ ㅁ..ㅏ..지막.. 카톡배경...을... 바꾸는걸.... 깜ㅃ..ㅏㄱ....
10년 전
독자22
으어어어ㅓㅠㅠㅠㅠㅠ루민왤케달달해ㅠㅠㅠㅠㅠ루한말투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탕탕탕! 저격당하셨습니다!
10년 전
독자23
봑!!!!!!!!!!!!!!!!!!력!!!!!!!!!!!!!!!!!!!분!!!!!!!!!!!!!ㅠㅠㅠㅠ흐엉 얼른와에 한번설레고 작가님말투에 두번섵설레고ㅠㅠㅡ빵셔틀분의드려어서ㅂ 세번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달달해지는 루민을보겟네요(수줍수줍)게다가 텍파까지ㅠㅠㅠ작가님진짜 사랑하는거알죠???♥♥♥ㅋㅋㅋㅋㅋ에휴 인제더이상 종인이가 끼어들지않앗으면좋겟네요(부들부들)ㅋㅋㅋㅋ다음편도 기대할께요~~~~♥♥♥♥하튜받으세영 \(♥.♥)/~~
10년 전
안녕김민석
박!!!!력!!!!분!!!!님!!!! 오셨어요!!!!! 제 말투가 설레는 말투였다니.. 친구들한테만 쓰는 말투인데!!! 제 글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주시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ㅠㅜㅜㅠ 종인이는.. 제가 처리하도록 하죠.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매우매우매우 사랑합니다!! 하트반사!!!♥♥♥
10년 전
독자24
카톡 ㅋㅋ자까오빠 쫌 멋있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슬슬 루민행쇼의 조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죠탘ㅋㅋㅋㅋㅋ 다음편 완전 기대되옄ㅋㅋㅋ 기다릴게요 하트하트
10년 전
안녕김민석
오빠의 멋짐이란 이런겁니다! 저도 루민행쇼가 다가오니까 매우 기쁘고 설ㄹ레네요ㅎㅎㅎㅎ 다음편에서 뵈요! 기다림이 늦지않게 후딱 써오겠습니다 하트하트
10년 전
독자25
딸기우유에용!
드디어 루민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지지고볶는타임이오는건가용??!!(기대기대)

10년 전
안녕김민석
딸기우유님 오셨슴까!!! 네!! 그 날이 왔습니다ㅠㅜㅜ 작가도 기다리고 독자님들도 기다린 루민행쇼타임이 드디어..! (두근두근)
10년 전
독자26
종인이는....새로운사랑이 있는걸로하고 둘갈라놓으려하지않기를.....ㅋㅋㅋㅋㅋ넘 앞서가는생각ㅋㅋ
드디어 ㄹㅁㅎㅅ의기운이!ㅋㅋㅋㅋ

10년 전
안녕김민석
새로운 사랑...! 종인이한테도 새로운 사랑이 올 수 있겠죠!ㅎㅎ 루민행쇼 두근두근!
10년 전
독자27
ㅎㅎ글쓴님담시리즈도루민이죵?!근데암호닉신청?하면좋은게몬가요
10년 전
독자28
당연히 다음 시리즈도 루민이에요! 전 루민을 사랑하니까요! 암호닉 신청하면 좋은점이 자기 암호닉 얘기하고 댓달면 작가의 댓글이 좀 더 성의있음을 느낄 수 있고 항상 봐주는 독자님 닉네임 기억하고 좀 더 사랑하고.. 결론은 사랑이 몇 배로 불어납니다!
10년 전
독자32
시나몬이에요♥공개해(짝)공개해(짝)왜 가리는것이여ㅠㅠㅠ여튼 루한아 세게 나가ㅠㅠ좋은태도야 루루♥
10년 전
안녕김민석
시나몬님 반가워요 ♥ 가린걸 공개했다간 독자님들의 눈이 어찌 될지 몰라요 ..ㅎㅎㅎ 안구보호차원! 루루의 적극적인 자세에 작가도 독자도 모두 쥬금입니다 O<-<
10년 전
독자33
민석이취중진담이루민행쇼의길을열었네요ㅠ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고등학생이라 술은 옳지않지만ㅠㅠㅜㅜ 덕분에 루민행쇼!!!
10년 전
독자34
루한이 내가 풀어주니까 편하지 ? 했을 때 잘못 알아들을 내가 밉다 ... ★☆ 이 음란마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루민이들의 행쇼가 .. ! ( 두근 두근 ) 후 다정한 루한 괘 발리네여 ㅠㅠㅠㅠㅠ 취향저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밍석아 ㅠㅠㅠㅠㅠㅠ 루한아 ㅠㅠㅠㅠㅠ 행쇼해 ( 짝 ) 행쇼해 ( 짝 )

10년 전
안녕김민석
저도 다시 글 봤는데 뭔 뜻인지 모르고... 음마꼈었네요 저란 작가도 참..! 루민행쇼가 곧 다가오니까 작가 맘이 아주 바운스거리네요 호호호호호호 행쇼해(짝)키스해(짝)!
10년 전
독자35
달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ㄱ시루민은결국달달이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루민은 달달합니다!!!!! 사랑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36
오빠짱!! 레알잘씀ㅋㅋㅋㅋㅋㅋ
하...루한 아련해ㅠㅜ엉엉 민석미 터진다ㅠㅜ넘좋다 불마크없어도 넘좋다 그냥 이건 팬픽뺨을 빠바바바바박 쳐주는데 ㅋㅋ요거 끝나고 다른거쓰셔도 잘읽을듯ㅋㅋㅋ우잉 다음편 겁나기대!!킼키키키 루민짱ㅋㅋㅋㅋㅋㅋ으앙

10년 전
안녕김민석
오빠라니 그 호칭 참 듣기좋네요ㅋㅋㅋㅋ♥ 불맠이 없어도 루민은 사랑이니까요!! 이 글이 끝나도 읽어주시는 독자분이 한 분 더 생겨서 좋네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7
그전글에서 오센오센으로 암호닉 신청했었는데 ㅠㅠㅠ아직못보셨나봐요 아 진짜 작가님 너무사랑해요 나랑 결혼핳ㄹ래여?ㅠㅁㄷ규ㅠㅠㅠㅠ 후진짜 ㅇ어떻게 이렇게 글을 잘쓰시져?.. 나오나전 설레서 잠못잘뻔.. 새벽에 이렇게 올려주시면 심쿵해서 잠못잔다구요.. 그래도 좋아요 ㅎ 벌써완결이라니 완경 영원히 안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ㅠ 계속 다른시리즈로도 찾아뵈요!!!!!♥
10년 전
독자42
근데 이거 브금 뭔지 알수있을까요 ㅠㅠㅠㅠ브금마저 취향저격..
10년 전
안녕김민석
브금이 영어라서...! 내일 PC로 들어가서 알려드릴게요!
10년 전
안녕김민석
헛 비회원댓글이 이제 공개되서!!! 다음편부터 암호닉 설정할게요ㅎㅎㅎ 그래요 저랑 결혼해요 집,혼수는 제가 장만할게요!!! 글을 잘쓴다니 최고의 칭찬이에요ㅠㅠㅠㅠ 부끄러워라.. 완결나도 다른 시리즈로 찾아뵈면 읽어주시리라 믿어요!!! 오센오센님은 저의 짱짱독자니까요! 읽ㅇ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힛
10년 전
안녕김민석
브금정보에요! John Mayer - St. Patrick's Day
10년 전
독자38
자카님은 사랑입니다...........♥♥♥얼쑤 드디어둘이..........!!!!!!!!!!!
10년 전
안녕김민석
독자님도 사랑입니다..♥♥♥ 루민행쇼의 스멜이 솔솔 풍겨오는 저녁입니다!
10년 전
독자39
아ㅠㅠㅠ진짜좋다ㅜㅠㅠ이번편은설렘돋네야..bbb하
10년 전
안녕김민석
설레는 글을 쓰고싶었어요 ㅎㅎㅎㅎ..!
10년 전
독자40
루민뉴ㅠㅠ행쇼하나역억읔에쿠ㅠㅠㅠㅠ설렘섷ㄹ렘뮤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힣ㅎㅎ힇흫히 루민행쇼가 멀지않았어요!!!
10년 전
독자41
헐..루한이..그렇게사랑이시작되는거야ㅠㅠㅠㅠㅠ근데왜처음에 맘에도없는말을..ㅜㅜㅜ종인이는불쌍하게됐지만 루민행쇼가되길원하네요...
10년 전
안녕김민석
종인이가 불쌍하지만.. 전 루민을 사랑하기때무넴..
10년 전
독자42
으아아 달달해ㅠㅠ핫쵸코같애여ㅠㅠㅠ헿ㅎ.ㅎ..
10년 전
안녕김민석
달달달달 핫초코같은 루민!!! 핫초코가 땡기는 밤이네요,..
10년 전
독자43
작가님사랑해여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헐 설레네요 사랑한다니ㅎㅎㅎㅎㅎ 저도 독자님을 매우매우매우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45
아ㅠㅠ 달달해여! 정말!ㅠㅠ 허니꿀잼! 작가님 짱짱ㅠㅠ 루한이의 정체를 밝혀라! 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루한이 한커풀 벗기니까 달달 매력 자상남ㅠㅠ 민석이는 왜케 귀여워여!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루한이는 달달한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민석이는 뭘해도 귀엽고욯ㅎㅎ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안녕김민석
ㅠㅠㅠㅠㅠ재밌게 봐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독자님을 위해서 글을 뚝딱뚝딱 써내겠어요!!! ㄹㅁㅎㅅ!!
10년 전
독자47
허류ㅠㅠㅠㅠ이 밤에 보니까 더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랑 루한이랑 행쇼할일 밖에 안 남았어ㅠㅠㅠㅠㅠㅠㅠ근데 작가님 훈내나...훈내나요....하.....
10년 전
독자48
뭔가 루한이가 점점달달해져서 설레고 좋네여ㅜㅠㅠㅜㅜㅜ그대로 쭉 행쇼!
10년 전
독자49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ㅜ고백을ㅠㅠㅠㅠㅠ했구나ㅠㅠㅜㅠㅠㅡ얼른 행쇼하고 섹쇼도해야지ㅎㅎㅎ루민이ㄴ들 넘귀여워요ㅠㅠ취향저격
10년 전
독자50
헐 ㅠㅠㅠㅠㅠ달달달달류ㅜㅠㅜㅜㅜㅜ이제부터행쇼구나ㅠㅠㅠㅠㅠ루민행쇼 아 ㅜㅜㅜㅜ완전 읽는내내 이불발차기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ㅜㅜ
10년 전
독자51
으아아앙 ㅠㅠㅠ다다다다ㅏ다류ㅠㅠㅠㅠ허니잼이에요 진짱 ㅠㅠㅠ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하는건가요ㅠㅋㅋ 다음내용이ㅠ더더더더 궁굼해 지네요
10년 전
독자52
헐 설레여...... ...... 대바규ㅠㅠㅠㅠㅠㅠ 민서가ㅠㅠㅠㅠㅠㅠ롸나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3
아 진짜 설래!!!
진짜 듈이 행쇼해라 달달해서 미치는쥴
얼른 둘이 사구려 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4
대박... 이제 진짜 달달달달달달알다라아라라가라라ㅏㄷ라ㅏㅇ라하게 연애하나여... 휴... 읽는데 외로운 이유좀....ㅠㅠ
10년 전
독자55
헐..취중진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아ㅠㅠㅠㅠㅠㅠ민서ㅓㄱ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진정한연애인가봐여ㅠㅠㅠ달달해
10년 전
독자56
헿헤헿 ㅠㅠㅠㅠㅠ 진짜 민속이 너무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 요번편이.제일제일 짱짱 이였습니다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7
ㅋㅋㅋㄱㄱㅂㅂㄱㄱㄱ그래여 두뎌 행쇼할때가왔군녀 루한팟팅데스네!!!
10년 전
독자58
흐ㅇ흥 작가님^~^ 작가님 맘에든다헤헹
10년 전
독자59
헐 대박 달달하잖아요ㅜㅜㅜㅜㅜ 행쇼할 일만 남았네요!
10년 전
독자60
ㅠㅠㅠㅠㅠㅠㅠ루한아 너무 달달하쟈나!!? 아이고 드디어 흐름타서 이제 둘이 러브러브 달달함터질 시기에요!!! 어서 달달함을 만개시켜주세요 ㅠㅠㅠ
10년 전
독자61
헐 이제 행쇼했어!!!!!!! 루미뉴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 이제 달달루민이 나오는건가요ㅜㅜㅡㅠㅠㅜㅡ으아ㅠㅜㅠㅠㅠㅜㅠ
10년 전
독자62
ㅋㅋㅋ드디어!!!!이제 서로 마음을 확인했으니 연애하는건가요?기대해도되는건가요?둑흔둑흔
9년 전
독자63
이제 남은건 행쇼????????~~~~~기대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64
왘ㅋㅋㅋㅋㅋ루다정 ㅠㅠ중간에 ㅇㅅ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루하나ㅏㅏㅏㅏㅏㅏ민서가ㅏㅏㅏㅏㅏㅏㅏㅏ이제 행쇼해ㅠ
9년 전
독자65
루한아 너무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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