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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김민석 전체글ll조회 4048l 2
 
 

여러분 안녕하세요 ... 기껏 와서 쓴다는 글이 이런 거라서 죄송해요.

사실 제가 전애인루한X밤무대가수김민석 이 글의 1편으로 찾아와야 하는데, 도저히 소재가 생각이 안나는거에요 ..

그리고 독자님들이 재미없다고 실망하실까봐 도저히 들고 올 수 없었어요. 글도 아직 미완성 상태고요.

그러다가 생각난 소재가 다른 글의 소재인데, 한 번 써보고 싶었고 며칠 간 잠수를 탈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이렇게 찾아뵈었어요.

비록 1편이긴 하지만 독자님들 의견 수렴하여 투표를 해보려고요!

투표 부탁드립니다 !

 
 
댓글 달고 포인트 돌려받으세요 !!!

댓글은 작가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입니다

 

 

[EXO/루민] 20살 루한 X 15살 김민석이 7년 뒤 다시 만남① (부제;첫만남과 7년 뒤) & 투표 | 인스티즈

 

 

 

제가 사랑하는 암호닉 동생&누님들

(암호닉 신청은 항상 환영입니다)

세훈/됴요미/콩콩이/해바라기/씌밍쓰/햄슈터/박력분/까탈레나

2반/씨스루/징징이/딸기우유/달달/듀냐듀냐/틴트/홈런볼/꺄룩/엄지공주

멜로디/잠온다/깜뚱/차녈짱/블리/용마/아모닉/교정기/오여미/늬늬늬/시나몬/

뿌요/오센오센/치킨/하늘하늘해/핫초코/허니치킨세트/복숭아향/탕수육

앓이/산딸기/버스/늴리리야/권지용/예헷/루절부절

 

 

 

 

 

 

 

 

부제1. 첫만남

부제2. 7년 뒤

 

 

 

 

 

 

 

 

1.

 

그러니까, 내가 이 녀석을 만난 계기는 아주 평범하다. 특별하지 않아서 듣는 당신들은 어쩌면 실망을 할 수도 있다.

 

몇 년전 나는

입학한 학교와 집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가까운 자취방으로 이사를 했다. 아파트가 많이 모여있는 마을, 그 안에 평범한 주민으로 자리잡은 20살 루한은 이삿짐을 풀고 침대에 누워 잠시 한숨을 고르고 있었다. 부모님 곁에서 떨어져 혼자 살게 되는 것이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고 많이 외로울 것 같았다. 친구 한 번 만나려면 버스를 타고 2시간을 달려가야 만날 수 있으니 이건 뭐 그냥 고립되어 사는 사람이나 다름 없었다. 이런 우울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기 위해 이웃에 돌리기 위해 떡집에 주문하여 방금 도착한 따끈따끈한 시루떡이 가득 담긴 상자를 들고 이웃들에게 돌리기로 했다. 잘생긴 총각이 이렇게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알면 아주머니들께서 맛있는 반찬도 많이 가져다주실거란 그런 기대와 함께.

 

 

 

 

 

 

“ 어유 새로 이사온 총각이야? 참 예쁘게도 생겼네. ”

“ 루한이라고 해요. 바로 옆집 403호 삽니다. 잘부탁드려요 ”

 

 

 

 

 

90도 인사는 옵션이다. 이웃들이 루한을 꽤나 환영해주는 분위기라 그런지 어째 일이 잘 풀리는 듯 했다. 어느새 내 발걸음은 501호를 향하고 있었다. 이 아파트 주민 분들은 거의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가 친해지는 건 이미 물 건너갔고, 그냥 반찬이나 많이 얻어먹자 라는 심정으로 초인종을 눌렀는데 ‘나가요!’ 라고 외치는 그 목소리는 매우 발랄하고 깜찍했다. 문이 열리고 보인 것은 나보다 키가 훨씬 작은 초등학교 6학년?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였다. 근데 교복을 입은 걸로 봐선 아마 중학교 1학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한 손에 막대아이스크림을 들고 쪽쪽 빨아먹는 모습이 꽤나 귀여워 픽 웃음이 나왔다.

 

 

 

 

 

“ 누구세요? ”

“ 아 .. 내가 아랫층에 이사 온 사람인데. ”

“ 잘생겼다 .. ”

 

 

 

 

 

넋을 놓고 나를 바라보는 그 아이의 시선이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잘생겼다는데 그래도 기분 좋은 말이니까 일단 고맙다고 하며 웃어넘겼다. 박스에서 시루떡을 꺼내 그 아이에게 내밀자니 아이는 떡을 받지 않고 그저 내 얼굴을 바라보기만 할 뿐이다. 아니, 저기 여기 떡 있는데 ...

 

 

 

 

 

 

“ ... 떡 좀 받을래 ? ”

“ 형, 진짜 예쁘고 잘생겼어요 ”

 

 

 

 

 

눈은 더럽게 큰데 쌍꺼풀이 없다. 그래서 매력적이다. 근데 내가 중학생 놓고 외모를 평가하고 있네? 입을 헤 벌리고 날 바라보는데 진짜 도망치고 싶었다.

부모님은 안계시니? ^^* 미소를 날리며 물어보니까 맞벌이시란다. 자기는 학교가 끝나고 이제 학원에 갈 준비에 하고 있다며 자랑스레 얘기하는데, 어릴적 구몬학원에서

공부 잘하는 걸로 꽤나 이름 날렸던 나의 과거가 생각나네. 그래서 지금도 좋은 대학교 들어간거지만.

 

 

 

 

 

“ 형형형. 이름이 뭐예요? ”

“ ... 루한. 김루한 ”

“ 우와, 이름도 진짜 예쁘다! 그럼 몇 살이에요?! ”

“ 20살 .. ”

 

 

 

 

 

지금 나 애한테 작업 받고 있는 건지, 저 질문들에 또 고분고분 대답해주고 있는 내 자신이 참으로 한심하다. 20살이라는 내 대답에 어, 나이차이 많이 나네 .. 라고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 짜식아, 넌 중학생이고 난 대학생이니까. 나이부심이나 부릴까 하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덕담을 좀 늘어놔야겠어. 물론 용돈은 안주지만!

 

 

 

 

 

“ 형 멋있지? 형처럼 되려면 공부 열심히ㅎ.. ”

“ 형 나중에 나랑 결혼해요 !!! ”

 

 

 

 

 

순간 내 손에 들린 떡을 놓칠뻔 했다. 뭐라고? 다시 한 번 말해주겠니? 경악에 찬 표정으로 물어보니깐, 저랑 나중에 결혼하자고요! 아주 명랑하고 맑은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한다는 말이 저거다. 저거 미친거 아니야? 애가 벌써부터 동성애에 눈을 떴나? 아니 어린 나이에도 동성애의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거야? 사춘기라서 그런가? 오만 가지의 생각이 내 머릿 속을 스쳐지나갔지만 내 입에서 나올 말은 단 하나다. 그래! 그러지 뭐!

 

순수한 어린이의 영혼을 파괴할 순 없기에, 뭐 나중에 계속 볼 사이도 아니니까 일단 그렇게 대답하고 봤다.

 

 

 

 

 

“ 진짜요? 약속했어요 ! 나중에 꼭 결혼하는거에요 ! 응? 응응? ”

“ 어어 .. 알겠어. 그니까 떡 받자. ”

“ 네! 맛있게 먹을게요. 제 이름은 김민석이구요, ○○중학교 2학년 5반이에요! ”

“ 그래 ○○중 2학년 5반 민석아. 잘부탁해. ”

 

 

 

 

 

어째 어린애 하나 상대하는건데 이렇게 기가 빨리냐 .. 마지막까지 날 놓지않고 몇호에 사냐는 형이냐고 묻길래, 403호 사는 사람이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고 또 보자고 하며 문을 닫는 민석이다. 정말 귀엽고 깜찍하고 순수하긴 한데 조금 찜찜한 건 어쩔 수 없다. 내가 남자한테 인기 많은 얼굴인가 ..? 얼굴을 만지작 거리며 남은 떡들을 돌리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아이고 힘들어. 떡을 다 돌리고 기진맥진한 상태로 집에 돌아왔다. TV를 트니까 예쁜 효리누님이 나오네. 흐뭇한 표정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TV를 보다보니 어느새

밤 10시가 되어있었다. 라면이나 끓여먹을까 생각하고 츄리닝 상태로 아파트 앞 마트에 왔는데 이게 웬걸. 패기 넘치는 우리의 중딩 민석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왜인진 몰라도 눈을 마주치면 안될 것 같아서 재빨리 다른 코너로 가려는데 민석이는 날 발견한건지 어!!! 루한이 형!!! 하면서 큰 소리로 외치더니 나에게로 쪼르르 달려왔다.

 

 

 

 

 

“ 형형형! 여기 왜 왔어요? 뭐 사려고 왔어요?! ”

“ 아 ... 형은 잠깐 라면을 사려ㄱ.. ”

“ 우와 진짜요? 나도 라면 사려고 왔는데! 운명인가보다!! ”

 

 

 

 

 

아니 제발 그런 발언 좀 하지말라고 소름 끼친다고 !!!! 라고 속으로만 외치고 겉으로는 애써 웃어주었다. 이래서 내가 안되나봐 ..

나는 싫은 것을 잘 티내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보고 너무 착해빠졌다고 말한다. 어쩌겠어, 내 성격이 이따구인것을 .. 민석이는 입에 모터가 달렸는지

쉬지 않고 따다다다다 말을 내뱉으며 계속 나의 대답을 얻어내려고 용을 썼다. 어째 말 몇 마디 나눠도 이렇게 힘이 들까. 이 아이는 참 힘든 케이스다.

 

 

 

 

 

“ 아, 형 진짜 잘생겼어요 ! 저 엄마한테 혼나니까 먼저 가볼게요! 내일 봐요! ”

“ 어, 어 그래 .. 잘가라 민석아. ”

 

 

 

 

 

망했어 젠장 !!!

 

그렇게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민석이는 나만 보면 쉴 새 없이 입을 움직였다. 내가 친구랑 있어도 달려와서 말을 걸질 않나 언제는 우리 집까지 찾아와서

놀아달라고 난리를 쳤다. 존ㄴ.. 아니, 정말 귀찮았지만 없으면 허전한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다. 1년이 지나도 민석이는 변함 없이 날 찾아왔고 나도 그런 민석이가

익숙해진것 같았다. 대학 생활 하면서 친구들도 많이 생겼고! 아주 즐거웠는데!

 

여느 날과 다름 없이 나는 도경수와 술을 마시고 헬렐레한 상태로 집에 돌아왔는데 우편함에 웬 우편 하나가 꽂아져있기에 일단 손에 집어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디서 온 우편인지 확인하지 않고 바로 펼쳐서 읽어보았는데, 읽자마자 쓰레기통에 구겨넣을뻔 했다.

 

일단 나는 21살 파릇파릇한 청년이다. 대한민국 건장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거쳐가야 한다는 그 곳, 군대에서 날 부르고 있었다.

진심으로 충격 받아서 몇 분을 부동자세로 있었던 것 같았는데 .

 

 

 

 

 

 

“ 힘내 임마 ... 나도 곧 간다 . ”

“ 나 먼저 가서 길 닦아놓을테니 잘 따라와라. ”

 

 

 

 

 

착잡한 심정으로 일단 애들한테 알렸다. 도경수와 변백현, 박찬열은 힘내라며 날 다독여주었다. 어차피 너네도 곧 올텐데 뭘 .. 멀쩡한 상태로는

이 거지같은 상황을 견딜 수가 없어서 다음 날에도 나는 술을 엄청나게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집 앞에 누가 서있었다. 나는 술에 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우리 집 앞에 서있는 그 사람을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고 눈만 껌뻑이며 ‘누구세요?’ 라고 물어보니까, 곧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저에요오 민석이 .. ”

“ 아아아아아, 민서기 .. 그래 .. ”

“ 형 술 마셨어요? ”

“ 어 ... 술 마셨다. ”

 

 

 

 

 

 

딸꾹거리면서 손으로 벽을 집고 겨우 중심을 잡고 서있는데, 무슨 일이냐고 걱정해오는 민석이의 물음에 나는 차마 대답할 수 없었다. 군대 간다고, 그냥 쉽게 할 수 있는

말인데 왜 민석이 앞에선 그 말이 어려울까. 겨우 입을 떼어 형 군대가 .. 라고 조용조용 말하니까 안그래도 큰 민석이 눈이 2배로 커졌다.

 

 

 

 

 

 

“ ... 진짜요? ”

“ 어어엉 .. ”

“ ... ”

 

 

 

 

 

 

민석이는 말 없이 고개를 숙였고, 나도 그저 가만히 서있기만 했다. 민석이랑 같이 있을 때 이렇게 조용한 건 처음이다. 민석이는 조용히 숨을 죽이며 말을 이어나갔다.

‘알겠어요 형, 스물 한 살이니까 다녀와야죠. 다녀오세요. 기다릴게요’ 그렇게 말하고 민석이는 터덜터덜 걸어갔다.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민석이는 분명 울고 있었다.

중간중간 울컥거리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겨우 말을 잇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안타까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나중에 만나면 너도 분명

더 성숙해져있겠지.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간다. 입대 날이 다가오고 나는 친구들과 부모님의 눈물 어린 배웅을 받으며 남자들만 득실득실하다는 그 곳으로 들어갔다.

민석이는 입대 날까지 볼 수 없었다. 등교 시간과 하교 시간에 맞춰 아파트 창문으로 밖을 봤지만 민석이는 어째 보이질 않았고 결국 입대 날까지도 볼 수 없었다.

아마 민석이는 이사를 간 것 같다.

 

 

 

 

 

 

 

 

 

2.

제대를 하고 몇 년이 지났을까, 나는 벌써 27살. 반오십을 넘어갔다. 아직도 집은 7년 전 그대로 내가 살던 집에 살고 있었고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조금은 일찍

안정적인 회사에 들어가 월급이나 받아먹고 살고있다. 그동안 만난 여자들이 많았는데 결혼을 전제로 만나지 않은 가벼운 만남이라 다 오래가지 못하고 끝난 것 같다.

회사 여직원들이 자꾸 날 꼬시려 드는데 이젠 다 지겨워졌다. 일어나서 밥먹고 씻고 옷입고 회사가서 일하고 퇴근하고 씻고 밥먹고 남은 일 처리하고 놀다가 자는 것이다.

매우 단조로운 일상패턴이다.

 

 

 

 

 

[ 오랜만에 애들 만나서 술? ]

[ ㅇㅋ ]

 

 

 

 

내 친구 놈들도 어느새 군대를 다녀오고 각자의 일을 하며 잘 살고 있는 중이다. 가끔 만나서 술이나 마시면서 인생 얘기 나누는게 내 유일한 삶의 낙이 되어버렸다.

옷을 갈아입고 집을 나오니까 바람이 꽤나 쌀쌀한 것이 두꺼운 옷을 입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술집으로 들어가니까 찬열이랑 백현이가

먼저 와서 안주를 집어먹고 있었다.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하는게 있다면, 이 곳은 술집여자들 득실거리는 그런 곳이 아니라 그냥 건전하게 술마시고 안주 먹으면서 노는

그런 술집이다. 털썩 앉아서 먼저 나온 안주를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고 있자니 어디서 자꾸 시선이 느껴지는 것이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요리조리 고개를 돌려보니깐

다른 사람들 다 술 마시느라 바빴다.

 

 

 

 

 

“ 왜그래? ”

“ 아, 아무 것도 아냐. ”

 

 

 

 

 

오늘따라 술이 참 달게 넘어간다. 얘기도 많이 나누니까 재밌고 좋네. 낄낄대면서 얘기를 듣고 있자니 대각선 방향의 테이블 누군가와 눈이 마주쳤다. 응?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가물가물, 나이를 먹었나 기억이 나질 않네. 많이 본 얼굴이야 .. 많이 . 다시 고개를 돌려 보니까 또 눈이 마주쳤다. 아니 저 사람은 눈이 마주치는 정도가

아니고 아예 날 쳐다보고 있었다. 저 사람도 나를 아는 건지 계속 쳐다보고 있다.

 

잠깐만, 저게 누구지. 쌍꺼풀이 없고 눈이 크고 .. 어 .. 약간 밝은 갈색 머리 ..

눈까지 찌푸려가며 생각을 하는데도, 도저히 기억이 나질 않는 것이다! 근데 저 남자가 갑자기 날 향해 걸어온다. 응? 왜? 나 왜? 왜 와 왜 !!! ?

 

 

 

 

 

 

“ 저기 .. 루한형? ”

“ ... 예? ”

“ 형 맞죠? 루한형이지? 맞지? ”

 

 

 

 

 

 

감격에 찬 표정으로 갑자기 날 꽉 안는다. 찬열이와 백현이는 당황한 표정으로 나와 그 남자를 번갈아보며 입모양으로 ‘아는 사람이야? 누구야?’를 연발하고 있었고

난 그저 고개만 도리도리 돌렸다. 누구지? 누군지 알려주고 날 좀 안아줬으면 좋겠어 .. 정신이 반쯤 나간 표정으로 품에 안겨있자니, 갑자기 그 사람이 우는 것이다.

헐 왜 울어요 .. ?

 

 

 

 

 

 

“ ㅇ, 왜 울어요? 왜? ”

“ 혀엉 ... 보고싶었어요 ... ”

“ 아니 그니까 댁이 누군ㄷ.. ”

 

 

 

 

 

 

순간, 딱 내 뇌를 무언가가 스쳐가는 느낌이 들었다. 형? 나를 형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다 나를 선배라고 부르는데? 갑자기 하나하나 퍼즐이 맞춰져가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 저 아이는 그 아이다. 나 잘생기고 예쁘다고 입이 닳도록 칭찬해주면서 날 따라다녔던 그..

 

 

 

 

 

 

“ 민석이? ”

“ 네에에 ... 저 민석이에요 형 ... ”

 

 

 

 

 

 

헐, 대박. 민석이 맞아? 7년 전 입대를 앞두고 마음 아프게 이별(?)한 그 15살 꼬맹이 민석이가 다 큰 모습으로 술집에서 지 친구들과 술을 쳐먹다가

우린 운명적으로 다시 만났다. 예전보다 더 잘생겨진 .. 아니, 예뻐진 민석이가 내 앞에서 그 때 그 날처럼 울면서 내 앞에 서있었다.

 

 

 

 

 

 

 

 

 

 

*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돌아왔어요! 전교회장루한X노는애김민석 텍파 보내드릴게요!

받으시면 확인 하셔요! ㅠㅠㅠㅠ 독자님들 보고 싶었어요 ♥♥ 항상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갈게요!!!!!!

 

 

첫글/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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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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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야 작가님 다시 오셨군요!!이렇게 또 좋은 글로 오신다니ㅎㅎ
10년 전
안녕김민석
네 다시 왔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10년 전
독자2
천천히 읽고 수정!!
엌ㅋ착하고 순한 사슴루한인건가요!!ㅋㅋ싫은걸 싫다고 거부못하는 한이라니..선한 인상으로 웃어주는 하니라뇨0ㅅ0!!!!귀여워!!!!!!!!!(초코를 내뿜는다)햐 예쁜 샤오루 형아한테 반해서 조잘조잘 얘기하는 아가 밍서기라니ㅠㅠ웜마 첫만남부터 청혼이라니ㅋㅋㅋ대박 ohoh엄청난 패기 중2민서긔ohoh 엌ㅋㅋ어쩔수없이라지만 수락했으니까 빼도박도 못한다 루한이너~~~~ ☞ 헉 군대간다는 소식과 함께 사라진 밍서기..갑작스레 이사라니ㅠㅠ난희?! 뭔가 사정이 있던거겠져?!ㅠㅠ그것보다 민석이 우러쪄여?ㅠㅠ형아 군대가니카 이해는 하는데 슬포쪄여ㅠ? 신경쓰여서 등하교마다 창문 내다보는 다정한 루거..(또 한번 초코를 뿜는다)캬! 왠지 큐피트로 보이는 찬열이와 백현잏ㅎㅎ 눈물겨운 감동의 재회도 했겠다!!!이제 이십대 성인도 되었고 잘생겼는데 예쁜 미니랑 군대도 다녀왔고 반오십도 넘은 애인보단 마누라가 피료할 하니랑 아웅다웅 깨볶는거 보면 되는건가요11!!! 이번글 너무 좋아요!!! 요거 연재해주셨으면 좋겠어요...물논 투표의 결과에 따르긴 하겠지만서도 둘의 나이차이며 루한이의 성격, 민석이의 패기 너무 맘에들어요!!!!!!(광분) 하아하아...()
작가님!!!!!ㅠㅠㅠ 돌아오셔서 기뻐요ㅠㅠ!!!! 기쁜 마음과 앞으로도 잘부탁드린다는 의미로 하트 오만개 뿌려놓고 갑니다;ㅅ;♥♥♥x50000 - 초코를 모두 소진한 홈런볼 다녀감:]♡

10년 전
안녕김민석
헉 네!! 천천히 읽어보시고 오세요!
10년 전
안녕김민석
이럴줄아랑ㅇ알ㅇ썽요 역시 홈런볼님일줄 알았어!!!!!! 아니 근데 댓ㄱ글 왜이리 내스타일이죠 초코를 자꾸 뿜으시다니 전 뭘 뿜어야할까요 뭘 뿜지 뭘 뿜을깧ㅎㅎㅎ 그래요 전 하트를 뿜도록하죠 홈런볼님 댓글 길이에 하트가 어마어마하게 ㅃ뿜기네요 뿜뿜뿜뿜뿜 저도 이 글 소재가 다른 글보단 더 잘나올것 같아서 좋아요 윽힉ㅎ깋깋힉 애들 성격도 맘에 들게 쓴것같고요!!!! 저랑 잘통하시네요 역시 제가 사랑하는 홈런볼님은 뭐가 달라도 달라욯ㅎㅎㅎ 저도 앞으로도 잘부탁드리고 남은 하트 모두 뿜도록 하겠습니다 뿜뿜뿜뿜뿜뿜뿜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3
우와 민석이가 예쁘게 자라서ㅎ 마음을 흔들어놓는건가요?? 기대되요~ 사실 전 작가님이 더 잘써지는 걸 보는게 더 좋은 것같아요! 잘보고가요~~
10년 전
안녕김민석
ㅠㅠㅠ 그동안 글이 안써져서 끙끙 앓다가 겨우 왔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4
달달이에여 작가님 오랜만입니당ㅠㅠ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작가님 자주 볼수 있는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네! 근데 저 월화수 수학여행이라서 목요일에 올듯해요 ^^..★☆ 저도 달달님 보고 싶었습니다!!!
10년 전
독자5
둘다써주시면안돼여????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그그그그그 글 마무리하면 투표수 낮은거 그 다음에 쓸거에요! 저도 소재 둘다 사랑해서 도저히 못놓겠더라고요..ㅠㅠㅠ 아니면 그 날마다 끌리는걸 쓸수도 있고요!
10년 전
독자6
진짜 작가님 굴은 다 좋아요ㅠㅠㅠㅠ 가끔씩이라도 연재해주세요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감사합니다 ㅠㅠㅠ 초심으로 돌아가서 자주자주자주자주자주 연재할거에요!
10년 전
독자7
재밌어요ㅠㅠ연재해주심안될까요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헤헤헤헤헤 투표수 더 높은거랑 낮은거 둘다 번갈아서 연재할수도 있고 하나가 완결되면 남은 하나를 쓸수도 있어요!
10년 전
독자8
딸기우유에영!
이글완전취저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딸기우유님!!! 취향저격이라니 다행이에요 ㅠ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9
세훈이에요!읽고올께여!!
10년 전
안녕김민석
네!! 천천히 읽고와요 세훈님 ♥_♥
10년 전
독자13
으어어어어어아아어아어어어아어아 작가님!!!!!!!!!!오셨네요!!!!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오랜만에 작가님 글보니까 진짜 좋네요ㅠㅠㅠㅠㅠ밤무대가수민석이 그것도좋은데 이글도 좋네요ㅠㅠㅠㅠ마음같아서는 둘다연재해주셨음 좋겠지만 작가님 힘드실까봐 고민고민해서 1번투표했어옇ㅎㅎㅎ근데 밍쏙이 패기넘치네요!!결혼하자고하다니...이자식 자아정체성을 빨리찾았구먼(너털웃음) 뒷이야기가 시급해여...☆밍쏙이는 7년이지났는데도 루한이를 좋아할까요?겁나 궁금해요ㅠㅠㅠ이 소재 뭔가 신박한거 같아요!!작가님 글은 항상 좋은거같아요 글잘쓰는 비법이뭔가요..,가르쳐주세요☞☜비법 전수받아서 학교폭력 예방 글짓기할때 써먹어봐야겠어요ㅋㅋㅋㅋㅋ작가님 다음에 또 봐요♥♥
10년 전
안녕김민석
으아니 !!! 오랜만에 세훈님의 긴 댓글 보니까 아빠미소가 흘러나오네요 ㅠㅠㅠ 학교폭력예방글짓기 저도 많이 했었는데 꼭 상타셨으면 좋겠어요!!! 투표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글 한번쯤은 써보고 싶었는데 좋아해주시니 매우 감사할 따름이에요 하트하트하트 글 잘쓰는 비법은 .. 그냥 정신을 내려놓고 쓰면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잘쓰는건 아니고요 ㅠㅠㅠ..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음 편에서 뵈요!
10년 전
독자10
작가님 글 1편부터 다 챙겨본 애독자입니다ㅠㅠㅠ 요노르로 신청할게요! 제 눈이 이상한가 왜 안 보이죠ㅠㅠ 이번편도 좋네요♡ 전교회장 텍파 받아서 지금 잘 읽고 있어용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아무거나 다 좋으니 소재 걱정은 하지 마세요!!
10년 전
독자10
헐작가오빠이제다시오셧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진짜ㅠㅠㅠㅠㅠㅠㅠ완전보고싶었는데ㅠㅠㅠ이제오빠자주볼수있어요?와이번글도대박이에요!완전재미있었어요ㅠㅠㅠㅠㅠ하..쪽지에오빠필명뜬거보고얼마나들떳는짛ㅎㅎㅎㅎㅎ이글진짜취향저격이네요흫ㅎ..다음에신알신울릴때는 제가 제일첫번쨰로댓글달께요♥사랑하는거알죠? P.S. 오빠단콘가요? -치킨
10년 전
안녕김민석
우와 치킨님이다 우와우옹우와 짱짱짱짱 다음 글은 꼭 댓글 첫번째로 달수있길 바랄게요!!! 저도 치킨님 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 저도 치킨님 사랑하고 월화수는 제가 수학여행이라 단콘도 못가고 글도 못쓸듯 한데 이해해주세요!!! 목요일에 올릴테니 댓글 꼭 로 다시길!!!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그리고 항상 오빠소리에 기분이 좋아지는 작가이다.)
10년 전
독자12
천천히와도되니깐서두르지마세요! 수학여행잘다녀오시곻ㅎㅎㅎㅎ오빠소리계속해드릴께요! 사랑해요!하트!!!!
10년 전
독자11
대박 ㅜㅠㅠ루민은 많이 읽었어도 민석이가 먼저 들이대(?)는건 또 첨이네요 오메ㅜㅠ쩔어쩔어요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저도 민석이가 들이대는걸 쓰고싶었어요 흐흐흐흐!!
10년 전
독자14
우와으와우와 버스에여~~~~!!!!!! 오라버니 소녀 기다렸사와요ToT 왜이리늦게오셨어여!!!!! 저 작가ㅏ님 인티 발 끊으신줄알앗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 일단 제 눈물좀 닦아주시죠?:(거만)ㅠㅠㅠㅠㅠ보고싶엇어여ㅜㅜㅜㅠㅠㅜㅜ힝... 민석이 발라뢈 갑이다...어쩜ㅈ 저리 붙임성이좋은지ㅎㅎ 얼ㄹ른 행쇼햇음좋겟네여 둘이☞☜♥
10년 전
안녕김민석
버스님!!!!! 오늘은 버스에서 안읽으셨네요!!!! ㅠㅠㅠㅠ 그래요 제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드릴게요 (주섬주섬) 저 인티 끊은게 아니고 소재고민하고 끙끙 앓느라ㅠㅠㅠㅠ 이제 온거에요 ㅎ긓ㄱ흑흑 절대 인티를 끊을 일은 없을거에요!!! 저도 버스님 보고싶었습니다 흐깋ㄱ흑 이번에도 루민행쇼를 위해 같이 달려보아요!!
10년 전
독자15
햄슈터에요 ㅠㅠㅠ 어느글로오셔도 증맣중말조아요 핳하핳ㅎ 꿀 투더 잼일듯해요 핳 루민행쇼 ㅎㅎㅎㅎㅎㅎ
10년 전
안녕김민석
헤헤헤 햄슈터님 오셨어요 ㅠㅠㅠㅠㅠ 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댓글이네요 사랑합니다 꺆뀨꺄 루민행tothe쇼!!
10년 전
독자16
뿌요 헐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보고싶었어여ㅠㅠㅠㅠㅠㅠ 이제 다 나으신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번글도 좋고 이번글도 좋당 ㅠㅠㅇ0ㅇ 잘보규가요

10년 전
독자16
박력분이에요ㅠㅠ드디어오셧어ㅠㅠ엉엉 작가님 미워요ㅠㅠㅡ그치만 요로코롬 좋은글 가져왓으니까 봐드릴께요ㅠㅠ흐엉ㅠㅠ내사랑작가님ㅠㅠ근데 투표 둘다연재는 앙대여?(수줍)ㅋㅋㅋㅋㅋㅋ그래도 투표할께요!뭐햇는지는 비밀(부끄부끄)암튼 컴백축하드려요~~♥♥하트뿅뿅
10년 전
안녕김민석
박력분님!!!! 절 마음껏 미워하세요ㅠㅠㅠㅠ 흑ㅎ그흑흑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가끔 삘받으면 이날은 이거 이날은 이거 이런식으로 갈수도 있어요!!! 투표 감사하고 앞으로 자주 뵈어요 하트뿅뿅뿅♥♥
10년 전
독자17
ㅠㅠㅠ그래주시면정말감사드려요ㅠㅠㅠㅠ정말 소재도하나같이취향저격이여서 넘넘좋아요~ㅠㅠ텍파받은것도 재탕하면서 읽고잇어요ㅠㅠㅠㅠ늘좋은글 진짜감사드려요ㅠㅠ매일 글마다 꼬박꼬박댓글 열심히달테니까 늘 힘써주세요!!작가님 사랑해요~~♥댓글도 심지어빠르셔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헤헤헿헿 댓글알림창을 언제나 지켜보고있으니깐요!!! 취향저격 당해주셔서 감사하고ㅠㅠㅠ 텍파재탕이라니 흐어억 작가 심장마비로 죽어요.. O<-< 박력분님 댓글에 힘이 솟아나서 글 완전 열심히 쓸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ㅠㅠㅠㅠ 너무 고맙습니다!!
10년 전
독자18
헐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회원이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이가연하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8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에요ㅠㅠㅠㅠㅠㅠㅜ뭐죠?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절 왤케 죽이려 드는거에요!!!취향저격 탕탕탕!
10년 전
안녕김민석
죽지마요!!! ㅠㅠㅠㅠㅠ 취향저격당해주셔서감사해요 사랑합니다헿ㅎ헤
10년 전
독자19
취향저겨규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ㅠㅠㅠㅠㅠ 취향저격 당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0
요껄루이어쓰시죵!!ㅋㅋ갠적으로민석이가불쌍하게나오거나..그런거안좋아해여ㅜㅋㅋ
10년 전
독자20
ㅜㅜㅜㅜㅜㅜㅜ 이거뭔데이렇게좋죠 저 세준러인데 호기심으로 들어왔다가 영업당하고 가는기분 작가님꺼 처음보는데 짱죠아요♥ 신알신 하고갈께요!!
10년 전
안녕김민석
헉 세준러라니!!! 저도 세준 좋아해요 헿헤헤헤헤헤 세준도 좋지만 루민도 매력있으니까 자주 보셔요!!! 신알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21
와 신알신이여ㅠㅠㅠㅠ 이거 계속 써쥬세여ㅠㅠㅠㅠㅠㅠ 민석이 참 귀엽다눈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가용~ 아 암호닉 <체리>로 부탁드려욤!
10년 전
안녕김민석
헤헤헤헤 신알신 감사하고 암호닉도 감사드려요 체리님 ㅜㅜㅜㅜㅠㅠ 앞으로 잘부탁드리고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10년 전
독자22
넴넴 자주뵈요♥♥ 저도 사랑해여♥
10년 전
독자23
흐허ㅠㅠㅠ예쁜게ㅔ자란민석이가뙇!!!!!!좋네요ㅠㅠㅠ서로잊지않았다니...이러뉴ㅠㅠㅠㅠ너무좋아요♡
10년 전
안녕김민석
ㅠㅠㅠㅠㅠㅠ 민석이가 어찌 그리도 쫄쫄쫄 따라다녔던 루한형을 잊을수 있을까요!!!
10년 전
독자24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되게설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안녕김민석
설렘설렘!!!! 설렘포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5
헐 이거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숭ㄴ애보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워더(진지)
10년 전
독자26
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반가워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암호닉 맛동산 신청합니다 ㅎㅎㅎ소재 둘다 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님이시니깐..ㅎ.ㅎㅎ....♥
10년 전
독자27
패기의 밍소기 괘귀엽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쎈케아닌 루거도 취향 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8
느허허허헝작가님핫초코예욬ㅋㅋ.
지금학교라서 못읽는데흐규흐규 나중에집에가서 정독하고올께요 약간 맛만봤음..으하하ㅏㅎ..사랑해여

10년 전
독자29
탕수육이예여!!!!! 민석이괘귀엽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납치하면안돼여?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0
민석이와 다시 만났다니...! 정말 운명인가 봅니다. 서로 결혼해서 행쇼 섹쇼할운ㄴ명이여....ㅜㅜㅜ
10년 전
독자31
대바규ㅠㅠㅠㅠㅠ민석이랑 다시 만나다니 운명은 역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재 너무 조아요 진짜~~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2
지금밧네요오...ㅎㅎㅎㅎㅎㅎㅎ 얼른 2탄읽으러 가야겟어요!!
10년 전
독자33
오구오구귀요워라ㅜㅜㅜㅜㅜㅠ겁나 루민이들은 사랑인듯ㅠ
10년 전
독자34
에헿 에헿 다시 만났네여 흫ㅎ흐흘
10년 전
독자35
우쭈쭈 민서기ㅠㅠㅠㅠㅠ루한이먼저좋아?하는거보다가이런거보니색다르고좋아여
10년 전
독자36
ㅋㅋㅋㅋㅋㅋ루한이왜이리귀엽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다음편봐야겠어용
10년 전
독자37
우왘ㅋㅋㅋㅋ루민은 보통 루한의 지극정성 순애보애 안그런듯 받아주는 민석이의 은혜로 유지되는 루민이아니던가욬ㅋㅋㅋ신선하고좋아요!!!
10년 전
독자38
아이고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구오구 신알신하구갈게여!!
10년 전
독자39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리민석이ㅜㅜㅜ
10년 전
독자40
ㅡ어 ㅜㅠㅜㅠ 민석이 ㅜㅠㅜㅠ귀엽다 ㅜㅠ 열다섯살에서 스물두살이라니 ㅜㅠㅜㅜ 으어 귀여워 ㅜㅠㅜㅠ
10년 전
독자41
헐...소재짱짱조아여'-'♡아 완전 취향저격 감사합니다ㅜㅜㅜ언능 다음편 읽으러 가야겠어여ㅠㅠㅠ
10년 전
독자42
예쁘고 잘생긴 루한이와 예쁜 민석이.... 후.... 그래 끼리끼리 만난다더니 그래서 내가 이런가봐 애매한 놈들이 자꾸 꼬인다는건 나도 애매하단거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3
헐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루미뉴ㅠㅠㅠㅠㅠㅠ왜 이제야 본 거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4
오ㄴ노대박인걸요ㅠㅠㅠㅠㅠㅠㅠㅠ굳ㄱ둑ㄷ굳
10년 전
독자45
지금 정주핸중ㅠㅠㅠㅠㅠ너무져타
10년 전
독자46
이야ㅠㅠㅡ작가님 또제맘흔들려고오셧네ㅠㅜ흐 설렙니다
10년 전
독자47
연상연하ㅜㅜ 역시 민소쿠는 어쩔 수 없지..그럼..이렇게 영업당하는거지 뭐..
10년 전
독자48
귀여워ㅠㅜㅠㅜㅜ ㅋㅋㅋㅋㅋ정주행해야지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9
작가님!! 이번 소재 완전 짱짱!!ㅋㅋ
10년 전
독자50
헐 정주행중인데 ㅠㅠㅠㅠ진짜 짱이네요. 감동 ㅠㅠㅠ 7년만에 만나면 어떤 기분일까요....루민행쇼 핳.
10년 전
독자51
우오우오우오 루민이들이 이별했을 때 뭔가 아련 ㅠㅜㅜㅠㅜㅜㅜㅠㅠ 새로 만났는데 어떻게 행쇼하게 될지!!!
9년 전
독자52
헐 ㅋㅋㅋㅋㅋㅋ새러운데여ㅜㅜㅜㅜㅜㄱㄴ데나이차이 어떡 사랑엔 나이차이극복하니까 뭐 ㅎㅎ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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