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 다시 사랑할수 있을까?..
* 다시 사랑할수 있을까 *
"너무 긴장하지말고 떨지말고 평소대로 하면 할수있어"
"응.."
"남우현 화이팅"
입을조그맣게 벌려 우현에게만 들리듯이 속삭이는 성규의 응원에
긴장된 마음을 조금은 가라앉히고선 성규에게 웃어보인 우현이 가볍게 성규의 머리를 헝클인다
38번 남우현씨요 문앞에서 고개만 내민 여자가 우현을불렀고
크게 대답을 한 우현이 나 잘하고 올께 라며 성규에게 인사를 건넸고
성규역시 이번엔 꼭 붙길바라며 가볍게 손인사를 건네고 우현이들어간 문만보며 두손을 맞잡았다
"우리우현이 이번엔 꼭 붙게해주세요.."
믿지않는 신을 우현이의 오디션볼때마다 찾게된다
정말 죄송하지만 이럴때마다 찾게되는건 하느님이건 부처님이건 세상의 모든신을 먼저찾게되버린다
저문을 나오는 우현의 표정이 제발 밝기를 .. 오늘은 ...
정성어린 성규의 읆조리는 기도소리만 복도에 맴돌았다
* * *
몇분쯤흘렀을까 모든신을 다찾으며 기도를 하길 여러번
문이열리는 소리와 함께 성규가 감고있던 눈을 뜨고 걸어나오는 우현을 찾았다
이번오디션역시 생각보다 별로였는지 나오는 우현의 표정이 시무룩한게 좋지않다
한달음에 우현의 곁에 달려간 성규가 시무룩해진 우현을 살피는 성규의 표정역시 좋지않다
"우현아..."
".....미안해.."
"미안해할게 뭐있어..다음에 또 기회가있잖아..너가 긴장을해서.."
"성규야"
"......."
"나..배우하는걸 그만둘까?..나랑 적성이안맞는걸까?"
마주본 우현이 자신없게 말하자 성규가 천천히 우현의 손과 맞잡았다
그리곤 우현과 시선을 마주치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항상 자신감으로 가득한 우현이였지만 오디션에서 좋지않은 결과가 나오면 어울리지않게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이 하락하는 우현이였다
그래도 늘 성규가 위로해주며 자신감을 북돋아주면 금새 웃어보이는 녀석이였는데
몇번의 오디션낙방에 이젠 지쳐버린 우현인건지 꿈을찾아 자신감있게 행동하던 녀석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이젠 배우의꿈을 포기하려는 생각을 가진 우현이였다 그런 우현이싫었다 그런 모습을 보이는게 싫었고
"내가 늘 생각하는건데 넌 내 애인이라서 하는말이아니라"
"........."
"넌 최고의 배우가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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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호홓
리얼현이에요..음..저를 아실분계실거같기도하고 ..ㅎㅎ얼마전에
완결하나냈는데 엄청빨리왔죠?ㅋㅋ아닌가?..ㅋㅋ
급떠오르는 소재에 그냥 막 적어봤어요 프롤로그라 그냥 완전 맛보기정도?
제목은 네 포맨 노래 제목에서 가져온거 맞아요! 한때 엄청 듣곤했는데..
내용은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배우지망생 남우현과 그런 애인을 둔 김성규의 이야기에요
전체적으로 그렇게 밝진않을꺼에요 제목에서도 느꼈다싶히..음..곧 .. 위기가 올꺼같구요 어찌보면 뻔한얘기같기도할텐데
그래도 많은 관심가져주시고 재밌게봐주쎄여!ㅎㅎㅎㅎㅎㅎ
암호닉 신청받으니깐요..많이많이 해주시구요 그럼 전 이젠 본편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