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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Jena 전체글ll조회 816l 20






07. 공백




 "선생님."
 "어, 성규 씨."


  왼 손에 종이컵을 들고, 오른손은 하얀 의사 가운 주머니 안에 찔러 넣은 호원이 성규를 반갑게 맞이했다. 성규는 멀찍이서 부터 호원을 발견하곤 고개를 꾸벅 숙여보였다. 어느새 호원은 성규의 바로 옆에 다가와 성규의 어깨를 툭툭 두드렸다. 앉아서 얘기하자. 호원의 말에 성규가 고개를 끄덕였고, 두 사람은 병원 안에서 얘기를 나눌 만한 마땅한 장소를 찾아 돌아다녔으나 대부분의 휴게실조차 환자들과 보호자들로 북적대고 있었다. 성규는 일층 로비의 의자에 앉아 손톱을 똑똑 물어뜯었다. 오늘 오후는 진료 없으니까 잠깐 나갔다 와도 될 거야. 나갔다 오자, 성규야. 말을 마친 호원은 자신을 올려다보는 성규의 팔을 조심스레 붙잡고 병원을 나섰다.

  병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조용한 카페에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고 앉았다. 호원은 턱을 괴고 아메리카노를 홀짝이는 성규는 빤히 쳐다보았다. 호원의 시선을 느낀 성규는 컵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고 오른손으로 입술을 매만졌다. 호원은 치즈케이크를 조각내어 입에 쏙 넣었다. 성규의 얼굴은 복잡해보였다. 무슨 말을 하려고하기에 저렇게 많은 고민을 하는지, 호원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성규는 다시 한 번 머그잔을 두 손으로 들고 커피를 홀짝였다. 호원의 시선이 성규의 일련의 행동에 가 머물렀다. 머그잔을 내려놓은 성규의 얄쌍한 손가락에 시선이 멈춘 찰나, 성규가 가방에서 하얀 종이를 꺼내 호원에게 건네주었다. 


 "이게 뭐야?"
 "보면 아실거에요."


  종이는 두 장이었다. 하지만 두 장 모두 호원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호원은 몇 번이고 글자들을 다시 읽어 내려갔다. 눈앞이 아득해져오는 느낌이었다. 우현이 형이 우현에게 마지막으로 했다던 말이, 이제야 이해가 될 것 같았다. 아마 우현의 형은 끝까지는 악역은 아니었던 모양새였다. 우현이 입이 닳도록 얘기했던, 어릴 적 소년이 자신에게 주었다던 그 쪽지. 우현이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날, 동생 몰래 가지고 왔던 그 쪽지. 삐뚤빼뚤한 글씨로 몇 마디 쓰여 있던 그 쪽지 내용을, 김성규가 알고 있다는 것은. 10년의 공백을 뛰어넘어 기억 속의 그 아이를 다시 만나러 온 소년이 틀림없을 것이다. 어린 아이의 10년은 짧은 시간이 아닌데. 호원은 무슨 말부터 꺼내야할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다. 그 이유는 두 번째 종이 때문이었다. 호원의 손에 잡힌 종이가 처참하게 구겨지고 있었다. 고개를 들어 성규를 바라보니 그저 그는 빙그레 미소 짓고만 있었다. 하지만 눈가는 촉촉하게 눈물이 고인 것이, 묘하게 웃고있으면서도 우는 듯한 인상이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성규의 귀쪽에 자리 잡은 보청기가 눈에 들어왔다. 속이 갑갑했다. 호원은 왼 손으로 가슴을 쳐댔다. 잃어버렸던 퍼즐 조각 하나를 이제야 찾은 느낌이었다. 남우현과 김성규. 그 둘의.


 "부탁이 있어요. 선생님."
 "뭔데."
 "앞으로 저에 대해선, 무조건 비밀로 해주셔야 돼요."


  특히 우현이한테는요. 성규의 말에 호원은 다급하게 성규의 손목을 붙잡았다. 손목을 비틀어 빼낸 성규가 자신의 손목을 어루만지며 계속 말을 이었다. 

  우현이가 나를 아직 기억하고 있어요. 그 사실 자체만으로 기뻤어요, 나는.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어릴 때의 날 만나고 싶다고 해서 날아갈 것 같았어요. 나만의 추억이 아니었으니까. 우리 둘이 함께 공유했던 소중한 추억이었으니까. 몇 번이나 죽고 싶었는데, 내가 남긴 쪽지가 보고 싶어서 꾹꾹 참았대요. 우습죠. 별 것 아닌 쪽지잖아요. 그런데 그게 10년을, 그 세월을, 버티게 해 준 거예요. 나도…. 버틸 수 있었어요. 선생님. 10년을요. 그 예뻤던 눈망울을 다시 보고 싶어서 견뎠어요. 10년을. 그리고 다시 만났어요. 성규의 얼굴에 한 줄기 미소가 스쳐지나갔다가 금세 사라졌다. 우현이 수술, 성공하면요. 저는…. 

  차근차근 말을 하던 갑자기 성규가 입술을 깨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추억은 추억이어야 아름다운 거예요."


  난 우현이에게 그런 존재여야 해요.

  성규가 떠난 빈자리에는 차가운 바람만 휑하니 불었다. 혼자 남겨진 호원은 지친 듯, 의자 등받이에 몸을 털썩 기대었다. 신이란, 참 야속한 존재였다.




*



 "맛있어?"
 "맛있어."


  우현은 성규가 깎아준 사과를 오물거리며 헤실헤실 웃어보였다. 너 요새 살 엄청 쪘어, 남우현. 성규가 우현의 배를 콕콕 찌르자, 우현은 몸을 요리조리 꺾으며 성규의 손길을 피하며 볼멘소리로 받아쳤다. 주는 대로 받아먹으니까 살이 찌지. 이렇게 되도록 맨날 먹인 게 누군데. 성규가 피식 웃으며 우현의 볼을 잡고 흔들어댔다. 


 "오늘은 뭐했어?"
 "친구 만나고 왔어."
 "친구?"
 "네 후드티 골라준 애."


  좀 공룡같이 생기기도 했고, 원숭이 같이 생기기도 했는데. 너 보고 싶다고 얼마나 떼를 쓰는지, 떼어놓고 오느라 고생 좀 했어. 성규가 우현의 손톱을 깎아주며 중얼거렸다. 잠자코 성규의 말을 듣고 있던 우현은 뾰로통한 표정으로 입을 쭉 내밀었다. 우현의 입술을 발견한 성규는 손바닥으로 우현의 입술을 톡톡 쳐댔다. 


 "왜?"
 "난 형에 대해서 아는 게 하나도 없잖아."


  그래도 뭐, 이제 천천히 알아 가면 되지. 우현은 저 혼자 결정을 내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기가 차다는 듯한 성규의 실없는 웃음소리가 들리자 우현은 저도 따라 웃기 시작했다. 한참 동안이나 의미 없는 박장대소를 하던 두 사람은 나란히 침대 위에 누워 손을 맞붙잡았다.


 "나 수술 성공하면, 형 우리 집에 초대할게."
 "영광인데."
 "우리 백구도 소개시켜줄게."


  아무나 소개 안 시켜주는 거야. 영광인 줄 알아. 우현이 성규의 볼을 어루만지며 중얼거렸다. 목소리가 점점 낮아지는 것이 우현이 잠에 빠져들고 있는 것 같았다. 성규는 누군가가 병실 천장에 붙여놓은 야광 스티커를 바라보았다. 눈도 안 보이는 애한테 저런 게 다 무슨 소용이람. 어릴 적, 보청기를 끼기 전의 성규에게 노랫소리는 아무런 감흥 없는 금붕어 같은 입모양에 불과했듯이. 


 "우현아. 자?"
 "으, 아니…."
 "나무야, 바람이 불면-."


  뜬금없이 성규가 노래를 시작했다. 우현이 잠에 빠져들 찰나, 들려온 노랫소리는 우현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우현은 손을 더듬어 성규의 가슴께에 손바닥을 올렸다. 규칙적으로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성규의 몸이 느껴졌다. 꾸밈없는 노랫소리가 병실 안에 맴돌았다. 단순한 가사가 반복되는 노래는 묘한 중독성이 있었다. 김성규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우현은 조심스럽게 성규가 부르는 노래를 함께 따라 불렀다. 


  김성규는 봄바람 같았다.


 "그 노래."
 "응."
 "나 부르는 것 같아. 옛날에 친구들이 나무라고 자주 불렀는데."
 "그래?"


  우현은 고개를 세게 끄덕였다. 우현의 손이 가슴에서 내려와 성규의 손을 꼭 붙잡았다. 


 "우현아."
 "으응."
 "너, 공주랑 병사 이야기 알아?"
 "들어본 적 있어."
 "넌 어떻게 생각해?"


  병사 말이야. 하루만 더 기다렸으면 공주와 결혼을 했을 텐데. 성규의 말에 우현은 한참을 말없이 곰곰이 생각하다가 겨우 한 마디를 툭 던졌다. 


 "모르겠어."
 "생각해 봐. 곰곰이."


  생각, 생각…. 머리를 감싸 쥐고 곰곰이 생각하던 우현은 어느새 새근새근 잠들어 있었다. 이럴 때는 완전 애기라니까. 성규는 피식 웃으며 침대에서 내려왔다. 천장에 붙은 야광 별들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던 성규가 중얼거렸다.


 "병사는 환상을 안고 간 거야."


  자신이 공주를 기다린 것이 아닌, 공주가 자신을 기다렸다는 환상. 공주가 약속을 저버렸을 때의 고통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을 테니까.


 "수술, 잘 하고 와. 우현아."


  병실 문이 열리고, 다시 굳게 닫혔다.



*



나무야 바람이 불면 그 바람을 노래하렴.
나무야 바람이 불면 그 바람에 춤을 추렴.
바람 따라 꽃들도 피어나고 바람 따라 강물도 흘러가지.
나무야 바람이 불면 그 바람을 노래하렴.



*



 "이제 안대 풀 거에요."


  우현의 앞에는 어느새 귀국한 우현의 누나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하얀 붕대가 칭칭 감긴 동생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모두가 긴장하고 있었다. 의사의 손이 조심스레 붕대를 풀어냈다. 꼭 감긴 우현의 눈이 보였다. 남우현 씨, 천천히 떠보세요. 눈, 떠보세요. 의사의 목소리가 들리자, 우현은 조심스레 눈꺼풀을 들어올렸다. 


 "어때요, 우현 씨."
 "누나…."
 "우현아!"


  10년 만에 다시 보는 세상은, 너무나 밝고 눈이 부셨다. 

  우현은 어색하게 거울 앞에 앉아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어릴 적의 얼굴이 남아 있긴 하지만 영 어색했다. 생각보다 말끔한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깔끔하게 면도된 얼굴, 길지 않은 손톱. 눈이 보이지 않는 자신이 하기에는 힘든 일들. 이것은 전부 다 김성규가 해준 것이 분명했다. 수술 3일 전부터는 준비를 해야 한다며 성규를 볼 수 없었다. 예고하지 못한 헤어짐이었고, 수술이 끝난 후엔 분명 다시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여태 성규 생각을 하지 않은 우현이었다. 왠지 모를 미안함에 우현은 자신의 손톱을 매만졌다. 마지막으로 본 날에 그런 말을 했지. 병사와 공주. 공주와 병사. 침대에 앉아 발을 달랑거리고 있는 우현에게 누나가 무언가를 건넸다.


 "우현아, 이거."
 "이게 뭔데?"
 "너, 눈 다시 뜨면 이거 제일 보고 싶다고 했잖아."


  낡고 오래된 종이 쪼가리. 그 쪽지를 보자마자 가슴이 쿵쿵 뛰었다. 우현은 떨리는 손으로 10년 만에 제 주인을 찾은 쪽지를 조심스레 펴 보았다. 글자를 훑어 내린 우현의 표정은 누군가에게 얻어맞은 것처럼 멍해보였다. 쪽지는 우현의 손에서 미끄러져 병실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렇게 중요한 거라면서, 이렇게 버려도 돼? 우현의 누나가 툴툴대는 소리가 들렸지만, 우현은 아무런 대꾸도 없었다. 그제야 묘한 분위기를 느낀 우현의 누나가 뒤를 돌아보았을 때, 우현의 눈에선 눈물방울이 뚝뚝 흘러내리고 있었다.


 "누나."
 "울면 안 돼. 무리 갈지도 몰라, 우현아."
 "김성규."
 "응?"
 "어디 있어, 김성규?"


  나 귀국하기 전까지만 너 봐주기로 돼 있던 거라, 성규 씨. 지금 없어. 우현의 누나는 적잖이 당황한 표정으로 손수건으로 우현의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꾹꾹 눌러 닦아주었다.


 "찾아야 돼…." 
 "무슨 소리야, 우현아."
 "겨우…. 만났는데…."


  우현은 그 자리에서 무너져 내렸다.



*




  안녕 우연아
  나는 김성규라고 해 난 열두 살이야
  너 이름이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
  왜냐면 난 귀가 잘 들리지 않거든
  보청기를 잃어버렸어
  내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종이랑 연필 가져올게
  여기서 기다릴게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쪽지 내용 드디어 공개

별 것 없죠?

내가 별 것 없다고 했잖아요

ㅎㅎ...나의 적 너의 적 우리들의 적 개강이 다가오는군요

껒여............................................


여러분 집회 가요? 나 찾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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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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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Jena
난 복자 그대의 하이텐션이 좋아요 헤헤 1등 추카추카추~.~음마..음마요? 그래 내가 한둘쯤은 그럴 것 같더라..ㅋㅋㅋㅋㅋㅋㅋ글쎄 성규가 왜 떠났을까 어디로 갔을까는 뭐..앞으로..나오겠지..천천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들 헷갈리게 하는거 너무 재밌어여^~^..헤헤헤ㅔㅔ헤ㅔ병사와공주..저 얘기를 글 속에 넣을까하다가 너무 지지부진한 것 같아서 뺐어요. 초록창에 검색하면 나오니까 검색 한 번 해보시는 것도..ㅎㅎ..ㅎㅎㅎ...네 저 연극 본 적이 있고 노래가 계속 맴돌아서 빌려왔어요. 연극을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처음 대학로에서 연기한 거였거든요 뜻깊은 연극이져..!! 대사도 좋고, 한 번쯤 보시면 좋을 듯 한데 창작극이라..ㅠㅜ 많이 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찾아보면..방구석ㅋㅋㅋㅋㅋ잘보셨어요?후기?..ㅋㅋㅋ큐ㅠㅠ...저 진짴ㅋㅋㅋㅋ젘ㅋㅋ2층이었는데...성규가 앞을 지나갔는데..놀래서..제대로 못봤어요.......병싄같은 눈깔..앞을 지나갔는데 왜 멍을 때려서 제대로 보질 못했니..울고싶다...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저 이번 학기에 전공 많이 들어요 정말 공부 열심히 해야 되서..업뎃이 느려질 것 같은데ㅠㅠㅠ아 슬프다 진짜 언제 완결내죠.......떠르르ㅡ....우리 다음 편에서 만나요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11년 전
독자2
몽림이에요! 아, 찡하다......ㅠ 진짜 아련하네요ㅠㅠㅠ 지금 눈물고였어ㅠㅠ
11년 전
Jena
몽림그대 울지 말아여~고갤들어봐여~
11년 전
독자3
암호닉되요?!정주행하고올께요ㅠㅜ몽몽몽으로부탁해요ㅠ
11년 전
Jena
몽몽몽그대 저번편에서 신청하신 것 같아요 암호닉! 다음 편에서 뵈어요
11년 전
독자4
ㅁㄹ
11년 전
독자6
무럭자라예요.....잠깐만요.. .OTL...댓글다썼는데.. .밑에 네이버홈버튼 실수로눌렀...난끝이야...ㅠㅠ엉엉엉....처음시작을 모바일로해서 그런지 컴으로는 어색하더라구요....그래서 전항상 모바일로~.~ ........모바일의단점중하나죠..내 댓글뱉어내! 우현이가준 쪽지내용좀봐요ㅜㅜ별거없긴요...연필과종이가지고 기다린데요 ㅠㅠㅠㅠ설레는마음을가지고기다리는데오지도않고비는내리고ㅠㅠㅠ엉엉엉 처량해....드디어 우현이가 눈을떴는데ㅠㅠㅠ성규가없네요?...............제나님이어서찾아주세요!!!
11년 전
Jena
자라 그대 안녕하세요! 저돜ㅋㅋㅋㅋ댓글 몇 번 날려먹어서..모티는 잘ㅋㅋㅋㅋㅋㅋ그냥 인포 볼 때만 모티 써요..^.ㅠ...손이 자꾸 헛짓을 하거든요..흡...연필이랑 종이 들고 비 맞고 처량하게 기다렸을 성규T_T...우현이가 잘못했네..T_T...어릴 적 우현이가 괘씸했는지 사라져버린 떵규....그래요 어서 찾으러 갑thㅣ다!!!
11년 전
독자5
와ㅠㅠㅠㅠ작가님!!!저..절기억하시려나요ㅠㅠㅠ모닝콜이에요엉엉ㅠㅠㅠ제가!!!ㅜㅜㅜㅜㅜ아이디랑비번이랑싹갈아엎어가지고!!!!ㅜㅠㅠ큽...ㅠㅠ신알신이고뭐고다날아가서완전멘붕이었거든요?ㅠㅠ여기저기찾아다니면서다시신알신걸고그랬는데작가님도찾았다!!!ㅠㅠㅠ흡...기억안나실걸요?도르르...다시기억해주실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새벽에감수성터지고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가요♥
11년 전
Jena
모닝콜 그대 왜 이렇게 오랜만이에요ㅠㅠ! 말도 없이 사라진 줄 알고 나 삐질뻔ㅠㅠ...힝...제가 아마 중간에 필명이 바껴서....찾기 힘드셨나부다T_T 그대도 나 까먹지 않고 다시 와줘서 나 기뻐서 우럭ㅜㅜㅜㅜ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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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Jena
케헹 그대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쪽지 하나는 마지막에 나온 성규의 쪽지가 맞아요. 그리고 다른 쪽지는 아직 안 나온게 맞습니다! 소금이 되지 말아요! 그대..무슨 생각 하는데요? 궁금해죽겠네 말해봐봐좀.......ㅎㅎ...ㅎㅎㅎ........새벽에는 아련한 게 짱이죠 나만 그런가? 감수성이 팡팡 터져서 글 쓰고 다음 날 읽어보면 오그리토그리...ㅋㅋㅋㅋㅋ정독은 적당히 빨리 숙제를 하도록 합시다..Aㅏ..개강..Aㅏ........ㅠㅠㅠㅠㅠ그대도 화이팅,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9
석류에요ㅠㅠㅠㅠㅠ허류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만나야되요ㅠㅠㅠㅠ흐어어ㅓㅇ엉ㅇ어어어엉ㅇ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Jena
석류그대도 울지 말아여.................☆★
11년 전
독자10
감성 이에요 헐 나방금 눈물흘렸음 ㅠㅜ소오름 ㅠㅠ 쪽지읽는데 또르르 ㅠㅠ 엉엉 성규야너사라진거아니지 ㅠㅠ 그렇다고말해제발 ㅠㅜ 엉엉
11년 전
Jena
눈물이 흘러간다 또르르........☆★........성규는 어디로 갔을까......
11년 전
독자11
국어사전이에요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성규야 돌아와
11년 전
Jena
댓글이 연이어서 눈물 폭발이네여 이를 어쩜 조아
11년 전
독자12
쫄란규에요 이젠 성규가 사라져 버리네여ㅜㅜㅜㅜㅜ 귀가 잘 안들렸다니.. 이것도 반전이네요.. 이제 우현이가 성규만 찾으면 될텐데.. 어서 빨리 우현이가 찾아주었으면 해요ㅜㅜㅜ애들 왜르케 아련할까요..
11년 전
Jena
쫄란규 그대 안녕하세요ㅇ0ㅇ! 성규 귀가 안 들리는 건 나름 떡밥을 던졌다고 생각했는데..털쎡...김성규 찾으러 남우현 출동!
11년 전
독자13
환상그녀에요
아보면서지짜눈물날뻔..ㅠㅠㅠㅠㅠㅠㅠㅠ
추억이추억으로남겨져야한다는겅비겁한변명이라구여ㅠㅠㅠㅠㅠㅠ아김성규ㅠㅠㅠㅠ으엉엉엉
아우현이눈뜬건정말추크추카!!!!

11년 전
Jena
환상그녀 그대 안녕하세여! 그대 암호닉만 보면 자동으로 노래 재생..ㅋㅋㅋㅋㅋㅋㅋㅋ어찌보면 사라진 성규가 비겁하기도 할 테지만..T_T..우현이가 또 찾으러 가겠죠!?!?!?
11년 전
독자14
에몽!!!!
드디어 궁금했던 쪽지내용이!!! 추억이 아름다운거라고 떠나는게 왜... 귀가 들리지 않아서 그것때문일까요? 수화를 하던 성규, 또 어릴때 보청기 꼈었던.. 지금도 여전히 그랬군요..ㅠㅠ 갑자기 우현이 형이 말했던 우연히 세번만나면 운명이라고 했는데 이 두사람이 다시 만날때가 진짜 운명으로 이어질 때겠죠? 뭔가 남우현을 우연으로 알아들은것도 꼭 그런것같아서.. 우연=우현을 세번만남?ㅋㅋㅋㅋ저 뭐라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두사람이 행쇼하길 원하니까 별의 별 이야기들을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두 사람다 장애가 있었어서 그런지 더욱 맘이 아프고 더 아련...ㅠ.ㅠ 우현이가 이제 앞을 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성규를 얼른 그 눈을 찾아가길!! 개강... 저는 휴학을 했답니당! 나는 세륜개강 모르지롱>< 대집회 가신다구여?? 좋겠따!!!!! 저는 티켓팅 광탈했어요^.^ 친구가 셋이나 달라붙어해줬는데 그놈의 무통장입금^^ 재밌게 놀다 오셔요!

11년 전
Jena
에몽 그대 안녕하세요! 난 그대가 제일 무서워요 왠지 알아요? 추리력이 쩔어서ㅓ...다들 스쳐지나간 형님의 대사를...이렇게 기억을......호들호들...청각장애가 심하신 분들은 보청기를 껴도 한계가 조금 있대요. 그래서 수화도 배운다고 얼핏 들었어요~.~....우연은 우현을 세번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듯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설정은 한 쪽만 그랬는데, 아무래도 둘 다 하나씩 부족한 게 있어서 채워줬음 좋겠따~ 싶어서 다시 설정을 추가했어용 우와 그대 휴학..저는ㅋㅋㅋㅋㅋ휴학하면 공부 더 안할까봐 그냥.....쭉......다니고.....졸업..하려고..Hㅏ......휴학은naver.........저도 티켓팅 저는 실패했는데 친구가해섴ㅋㅋㅋㅋ제 구원자죠 저도 무통에서 팅겼어요 무통장..세륜무통........
11년 전
독자15
..아..안녕하세요.사인이에요.헝흐헝 너무좋다 아련한거진짜 사랑해요ㅜ
11년 전
Jena
저는그대를사랑해요
11년 전
독자15
감자에요!! 아진짜ㅜ비쥐도아련하네요ㅜ성규랑우현이다시만낫으면좋겟어요ㅜㅜ
11년 전
Jena
감자그대 안녕하세용 비젬 고르느라 고생했는데 갖고 있는게 없어서 또르르..........
11년 전
독자15
모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겨우만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Jena
이것은 틀림없는 작가의 농간이다
11년 전
독자16
지게!!!
성ㄱㅠ어디갔어욪흑흑흑흐구ㅡㅜㅜㅜㅜㅜㅜ4일동안에신입생오티가너무힘들어서제눈에서땀이나오는걸꺼에요..ㅈ정말ㅡ느누ㅡ노ㅠㅠㅠㅠㅠ현이는이제눈보이는데ㅠㅜㅜㅡ빨리횬이가성규를찾아서..ㅜㅜㅠㅡ기디ㅡ릴께요ㅜ

11년 전
Jena
지게 그대 안녕하세요! 성규 찾으러 출발~ 헐..오티를 4일이나 다녀오셨다고요? 저는 이박삼일이었던 것 같은데 삼일내내 술ㅋㅋㅋㅋㅋㅋ술파팈ㅋㅋㅋㅋㅋㅋ팍씨...푹쉬고 즐개강^^!
11년 전
독자17
ㅠㅠㅠㅠㅠㅠ롱롱이에요ㅠㅠㅠㅠㅠㅠ 쪽지내용이 드디어 나왔군요ㅠㅠㅠ 역시나 성규가 어릴적 그 소년이었는데ㅠㅠ 성규는 지금 어디로 간걸까요ㅠㅠ 나무가 눈을 떴는데!!!!!! 눈을 떴으면 행쇼해야 하는데!!!!! 성규에게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건지..... 공주와 병사 이야기가 단서인거 같은데 그게 뭔지 잘모르겠어요ㅠㅠ 흑흑 성규야ㅕ 떠나지 않으면 안되는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Jena
롱롱그대 안녕하시와요 성규..너는 어디에...여러분들이 애타게 찾으셔.........ㅎ.......ㅎㅎ........다들 눈을 뜨면 행쇼할 것이라는 바람과 다르게 저는 또 이렇게 난리를......성규의 사연도 곧 나오게 될테죠 그때까지 열심히 추리에 추리를! 공주병사에 빗대어서 열심히 추리를!!!
11년 전
독자18
헐 .. 나왜 이거 지금본거야 ?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규꼬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에요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뭐야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왜그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겨우만났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게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현이 수술 잘돠ㅣ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현이 이제 볼수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규야 어디갔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규야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성규 귀가 잘안들렸었어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떠규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쪽지내용보고 울뻔했어요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너무 슬퍼 ㅠㅠㅠㅠㅠㅠㅠ 아ㅏ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안돼 우현이가 무조건 성규를 찾아야되요 .. 이렇게 끝날순없는ㄱㅓ란말이야 ... 왜그래 ....ㅜ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눈물나 ㅠㅍㅍㅍㅍㅍㅍㅍ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슬픈데 무한대집회생각하니까 더 슬퍼지네 ... 난 안(못)가요 .. 일코의 최_후. 즐기다오세요! 안녕! 아너무슬퍼 근데 ... 다음편 진짜 기다릴거야 .. 이것만 기다릴거야 ... 내사랑 나너바ㅠㅠㅠㅜㅜㅠㅠ 작가님 사랑ㅎ래ㅠㅐ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Jena
눈물샘 폭발한거봐여 규꼬리 그대..울지망.....T_T......성규 귀 잘 안들리는 거.....몰랐구나 그대.....☆★.....난 프롤에 나오는 성규가 말 안하는 거 보고 그대들이 잘 추리할 줄 알았어ㅛ...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힌트를 안줬나?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울뻔하고 울지는 않으셨죠? 저 위에 또르르 하신 분 있는데.....아직은 끝난게 아~니야~ 그대 일코해요? 나도 일코해요. 어제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리는데 수줍었어요.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Hㅏ........저도 그대 사랑ㅎㅐ
11년 전
독자19
이사를 마치고 온 규닝이야!!! 댓글을 남기려면 컴퓨터로 와야해!하고 이제서야 읽게됐느데ㅠㅠㅠㅠㅠㅠ오느류ㅠㅠㅠ쪽지 내용이 밝혀질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눈을 뜨게될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상도 모태찌!!!!ㅇㅏ나 공주와병사 심심찮다했어 어디간거야 성규를 뱉어내 나쁜 제나.. 설마 귀가 안들린다고 죽거나 그런건 아닐거아냐 구치ㅠㅜ?????아니면 이번엔 리버스 간호가 되는건가? 종이..종이 두장..비밀이 므야 난 진짜 추리력 레알 딸리는듯 나 추리영화도 못보고 이해력도 딸리고 그러는데 아무튼ㅠㅠㅠㅠㅠㅠㅠㅠ영화볼때도 막 혼자 이해못함..설마 지금 여기서 나만 이해 못했어? 다들 이해 했어? 다른사람들 댓글 훔쳐보고 와야지 다쓰고.. 아니근데 집회...를..가다니..세륜집회 아직도 안하고 뭐하는거야 빨리 끝나버리고 집회 얘기같은거는 더이상 안나왔으면 좋겠다 왜냐면 내가 안가니까 풉크크
11년 전
Jena
집회 다녀온 나야^0^~~~~~~이사했니 규닝?!!?!? 오늘 눈뜨고 쪽지 밝혀지고......난 알 줄 알았는데...오늘 뭔가 나올 것 같지 않았어? 나만 그랬어? 이럴수가........그래 성규는 그렇게 나약한 사람이 아니야 우리 우현이와 성규를 좀 더 믿어보도록 할까? 이건 무슨 동화책 말투 같넼ㅋㅋㅋㅋㅋㅋㅋㅋ리버스간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호픽 나너바입니다ㅇㅇ 나도 추리 맨날 틀리고 그러는데.......걍....이건..내가 전체 내용을 아는 거라섴ㅋㅋㅋㅋ그런짘ㅋㅋㅋㅋ......많은 분들도 이해하지 못하셨어....가끔 무서운 분이 있긴 하지만!!!!
11년 전
독자20
암호닉...안...되나요....아아...
11년 전
Jena
댓글남겨주세요
11년 전
독자22
이전에 하루끝부터 썼던건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민낯입니다. 새로 신청할게요 암호닉 ㅠㅠ 늦어서 죄송해요...!
11년 전
Jena
그대어디갔다가이제와요?나삐졌어T_T
11년 전
독자23
조ㅣ송해요 으헝러ㅏ 으아아아아랏 T__T 이왕이면 서로 얘기하면서 달리고 싶어서, 염치불구하고 암호닉 다시 신청해요 ㅠㅠ 으아랑너라랏 앞으로도 규이팅 ! 화이팅 !!!!
11년 전
Jena
근데 저는 oh개강노예oh 다음편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thㅔ요! 안녕!
11년 전
독자21
제나님환이에요ㅠㅠㅠㅠㅠㅠ제가저번주엔못왓죠바빳어요ㅠㅠㅜㅜ여튼!!!!저지금진짜로울고잇는거아세요???아정말ㅠㅠㅜㅜㅜㅠㅠㅜ제나님사랑해요.......호원이랑성규랑얘기할때부터대충눈치채고안되제발...이러고잇엇는데ㅠㅜㅜㅠㅜㅜㅠㅠ노래불러줄때부터울컥하다가...마지막에성규쪽지보고눈물이계속나요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이건영화로제작되어야해요!!!!!!!!!!!!!!인피니트주연으로ㅠㅠㅠㅠㅠ제가영화감독이되야할까봐요....이런명작을ㅜㅜㅜ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
11년 전
Jena
환 그대 안녕하세요! 바쁜 일은 다 끝나셨나여? 울지마thㅔ요.........영화라니 무슨 이런 부끄러운 말씀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댜
11년 전
독자24
오 나의 제나님ㅠㅠㅠㅠㅠ 밀크에용!!!! 흐어엉어엉ㅇ 늦엇어요 늦었어ㅠㅠ 한동안 인티를 못했거든요ㅠㅠ그래서 뒤늦게 부랴부랴 달려왔는데 아니 이건 너무하잖아요ㅠㅠㅠ 너무 슬프잖아요ㅠㅠㅠㅠㅠㅠ안돼요 성규 사라지면 안돼요ㅠㅠ어떻게 다시만났는데 이렇게 헤어지는건 아니잖아요ㅠㅠㅠㅠㅠㅠ 사라지면 우현이한테 너무 잔인해요이건ㅠㅠㅠ 저 병사와 공주 얘기 몰라요...모르니까 그런 슬픈얘기 하지 말아요ㅠㅠ 왠지 안봐도 끝을 알것만 같은 이야기 같잖아요 흐어어ㅠㅠ 물론 추억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야 아름답지만 성규는 아니에요 아니라구요!!ㅠㅠ 매번 볼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데 오늘은 가슴이 진짜 아프네요ㅠㅠ흑 담편까지 가슴 부여잡고 기다릴게요ㅠㅠㅠㅠ 흑 그나저나 집회ㅠㅠㅠㅠ 너무 부럽네요ㅠㅠ 저는 똥컴 똥폰이라......... 집에서 삼일절을 보냈답니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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